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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넘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면서 나를 변화시키고 나를 알게 하고 내가 누구임을 그리고 내가 사는 세상을 안 다라는 게 공부. 공부는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물론 공부했던 것들이 얼마나 어떻게 남아있는지는 사람마다 다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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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공부를 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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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공부를 해야 하는 12가지 이유 :: 은둔고수의 지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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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공부를 해야 하는 12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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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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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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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함 빼면 시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 본문
힘들어도 공부해야 하는 이유 30가지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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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힘들어도 공부해야 하는 이유 30가지 : 네이버 블로그 힘들어도 공부해야 하는 이유 30가지 · 1.인생은 시험의 연속. -공부는 잘살기 위한 수단이고,시험은 공부를 잘하기 위한 수단이다. · 2.대학이 주는 브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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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야 하는 30가지 이유 미리보기 [교보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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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야 하는 30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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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자닷컴 –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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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코칭] 우리는 공부를 ‘왜!’ 해야 할까?…운명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 < 인문·사회·과학 < 학습정보 < 기사본문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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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학습 코칭] 우리는 공부를 ‘왜!’ 해야 할까?…운명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 < 인문·사회·과학 < 학습정보 < 기사본문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되는 대로'에 해당하는 답변들에는 대표적으로 '성공해서 돈 많이 벌기 위해서', ... 제가 공부를 해야 한다고 느낀 이유는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왜 공부해야 해요?” 이 질문은 제가 학생 시절 어른들께 정말 많이 했던, 그리고 지금은 상담하는 학생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아마 어릴 적 어른들을 당황하게 한 만큼 저에게 다시 되돌아오는 건가 봅니다. 이 질문을 받는 것이 당황스러운 이유는 ‘제대로’ 답하기가 꽤나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실 잘 알지 못하거나, 제대로 된 답이 아닌 걸 알면서도 ‘되는 대로’ 답하는 어른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되는 대로’에 해당하는 답변들에는 대표적으로 ‘성공해서 돈 많이 벌기 위해서’,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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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공부를 해야하는가?
공부는 ‘잃어버린 시간/놓쳐버린 시간’을 갭을 줄여주는 유일한 도구이다.
‘공부(Study)’ 아마 가장 많이 쓰고 듣는 말 중의 하나이지 아닐까 싶다. 영어 ‘study’의 어원은 라틴어 “studeo”에서 왔다고 한다. studeo의 의미는 ‘-에 대하여 애정을 가지고 있다’, ‘-을 추구한다’, ‘-을 위해 헌신한다’이다. 우리가 생각하고 배워온 공부라는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지만, 진짜 우리가 해야 할 공부와는 딱 맞는 의미이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한자어로 공부(工夫)는 학문과 기술을 닦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단순하게 시험을 위한, 무언가 달성만을 위한 것이 공부가 아님을 우리는 이제 알아야 하지 않나 싶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공부’라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여기까지도 12년인데, 대학까지 평균 4-6년을 공부한다. 나 또한 그렇게 거의 17년 가까이를 내 인생에서 공부를 한다는 데에 썼다. 그런데도 나는 공부를 하였다는 표현이 참 어색한 것 같았다. 성적도 반에서 2등부터 중간 정도 등수, 그리고 몇 과목들은 바닥까지 쳐보면서, 잘하는 것도 아주 못하는 것도 아닌 수능 등급 등 다양하게 받아본 나 – 특별하게 잘할 것 없던 내가, 하나 이와 달리 대학 때는 4년 내내 과 TOP을 하면서 지내온 시간을 지나면서 ‘공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는 너무 어려운 공부>
학교를 다닐 때 ‘영어’를 공부하려고 참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 하지만 쉽지가 않았다. 물론 ‘시험/성적/과제’라는 데드라인이 있으면 능률이 오르는 것 같았지만, 내가 게임을 하듯 / 독서를 하듯 / tv를 시청하듯 공부를 하기란 참 어려웠던 것 같다. 왜 공부는 이렇게 되지 않을까? 이 생각이 나를 떠나지 않아서 시험을 준비할 때마다 초조와 불안감들이 나를 감싸며 공부=스트레스라는 공식이 내 마음에 자리를 잡았었다. 잘하고 싶다는 말은 하지만 잘하고 싶다는 마음은 먹지 않는 상황이랄까,
공부를 잘하고 싶어서 인터넷 창에 참 많이도 검색해보고 온갖 카페를 가입해서 ‘공부법’에 대해서 참 많이도 찾아보았다. 지금도 존재하는 ‘수. 만. 휘’ (단어도 추억적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오래되니)에서도 많은 수기들을 읽으면서 따라 해 보았다. 하지만 기초도 없고, 흥미가 그렇게 크지 않은 공부를 하면서 오랫동안 인내심을 갖추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웠다. 게다가 1:1 과외 중에도 졸 정도로 집중력이 약한 나에게 공부는 너무 높은 벽처럼만 느껴졌다. 역시 할 수 있는 사람만 하는 거는구나라고 생각했고, 그래 머리는 타고나는 거야라고 고정관념마저 갖게 되었다.
달라진 계기는 간단했다. 내가 알고 있던 ‘공부’라는 것과 해야 하는 ‘공부’에 대한 개념이 달라지면서 였다. 그렇게 싫어했던 공부를 다시 할 자신도 없어서 가게 된 대학.. 가고 싶지도 뭐하는 곳인지도 몰랐던 채로 생각지도 않았던 과에서.. 4.5만 점에 4년 평균 4.44 최우수 학위로 학교를 졸업을 할 수 있었던 이유였다. 공부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준 친구와 멘토를 만났다. 그리고 이것은 내가 그간 쌓아둔 나의 지식들이 나의 삶의 잃어버린 시간과 놓쳐버린 시간, 혹은 아예 몰랐던 시간들에 관한 다른 생각들로 까지 연결하게 되면서 “공부”라는 부분이 참 중요한 거구 나라는 생각마저 들면서 지금은 무엇이든 아는 것을 좋아한다. 메모해두고 저장도 해두고, 복사도 하고, 프린트도 해둔다. 또한 공부는 나에게 또 다른 나를 선물해줬다. 상담을 해주면서 처음 만난 같은 나이의 친구에게 ‘선생님 같아서 말을 못 놓겠다’라는 말을 듣는다. 아는 게 많아서라기보다 ‘생각’이 달라져서였다. 그래서 마음도 표현하는 말도 행동도 달라졌다. 이 모든 게 나에게 공부가 만들어준 행운이다.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3가지
내가 내 이유를 하기보다 저자들의 몇 가지 이야기로 생각을 해보셨으면 한다.
책은 내가 아는 세상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며 내가 당연시하는 일상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끊임없이 일깨웁니다. 그리하여 내가 누리는 안락에 감사하고 내가 겪는 아픔을 고집하지 않게 하며,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지 않는다는 것을 아무 원망 없이 받아들이게 하지요.
김이경 「책 먹는 법」 중
딱 정말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나이를 넘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면서 나를 변화시키고 나를 알게 하고 내가 누구임을 그리고 내가 사는 세상을 안 다라는 게 공부.
공부는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물론 공부했던 것들이 얼마나 어떻게 남아있는지는 사람마다 다 다를 것이다. 책을 건성으로 읽은 뒤 주요 내용만 기억하는 사람과 책이 나에게 어떤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본 사람은 똑같은 책을 읽었다고 해도 훗날 기억하는 것이 완전히 다르다. 만약 후자의 방법대로 꾸준히 공부를 해왔다면 그 공부는 내 생각과 인생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이며, 언제가 되든 반드시 놀라운 힘을 발휘할 때가 올 것이다.
사이토 다카시 「내가 공부하는 이유」
나를 배신하지 않고, 언젠가 반드시 힘을 발휘한다. 나 또한 그랬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난날의 공부를 조금이라도 한 내가 고맙고 감사하다.
나만의 개성, 바꿔 말하면 누구와도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강점을 갖는다는 것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강력한 무기를 하나 얻는 것과 같다. 누구도 회사에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로 살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렇게 살다가는 오래 버틸 수도 없다. 하지만 평생 공부를 하다 보면 오랜 시간 공부가 내 안에 쌓여서 누군가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나만의 지식 세계, 나만의 아우라가 생긴다. 그게 바로 긴 인생을 살아야 하는 우리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소가 아닐까.
사이토 다카시 「내가 공부하는 이유」
이 부분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다. ‘나만의 아우라’, 다양한 업무 다양한 직업을 지속적으로 사는 나는 같은 나이의 사람에게도 선생님 같다는 아우라를 준다.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냐고 묻는 사람도 많다. 사실 진부한 대답일지 몰라도, 나는 공부한다. 나를 공부하고, 타인을 공부하고 세상을 공부한다.
“정말로 내가 공부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꼭 의문을 가져보세요”
눈에 보이는 성적표 말고,
마음의 성적표를 달라지게 하고 나니 눈에 보이는 인생 성적표도 달라지더라고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일지도 모르지만, 꼭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인문학이 유행하는데 –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공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당신이 공부를 해야 하는 12가지 이유
[당신이 공부를 해야 하는 12가지 이유]교육 관련 직종에 종사 하다보니 많은 학생들을 보게 됩니다.
열심히 하는 학생도 있고, 불성실한 학생도 있습니다. 성적이 좋은 학생도 보고, 좋지 않은 학생도 보게 됩니다.
크게 나누자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뭔가를 하는 부류와 부정적인 방향으로 뭔가를 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과연 두 부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물론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만 가장 큰 차이점은 목적의식입니다.
즉, 이유를 알고 하느냐, 아무 이유 없이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쓰다 보니 공부 이야기 카테고리 글들이 ‘무슨 무슨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이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만
오늘도 역시 ‘여러분이 공부를 해야 하는 12가지 이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그럼 여러분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공부는 계층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
다이아몬드 수저,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이런 말을 자주 보고 듣게 됩니다. 이전에는 없었던 표현입니다.
이는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슬프게도 이미 사회 계층 간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상위계층으로 가기 위한 사다리는 점점 사라지고 있으며 개천에서 용이 나는 모습은
더 이상 보기 힘들어졌다 말합니다. 따라서 계층 간 출발선은 격차가 벌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수단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공부(교육)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2. 열공은 부모님을 춤추게 한다.
부모님께서 여러분에게 공부와 관련해서 잔소리를 하십니다. 당연히 여러분은 잔소리가 듣기 싫습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 잔소리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을 통해 대리만족의 기쁨을 느끼는 부모님도 계시겠지만 그것보다 여러분의 부모님은
이미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잔소리를 하시는 것입니다.
공부를 해서 많은 것을 배워두면 나중에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으며 사회에서 굉장히 유리합니다.
여러분의 부모님은 이런 사실을 이미 경험하셨기 때문에 공부하라 잔소리를 하시는 것입니다.
당장은 여러분 앞에 놓인 돌부리를 부모님이 치워줄 수 있지만 그 시간이 영원한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스스로 돌부리를 치워야 할 때를 생각해 무엇이 되었던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여건에서 최대한 많이 공부하고 배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3. 공부는 기회를 보는 눈을 만들어 준다.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든지 세 번의 기회는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그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거나 고민을 합니다.
기회를 잡는데 성공하면 더 나은 삶을 살지만 실패하면 더 나은 삶을 살기란 힘듭니다.
기회를 잡기 못하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안타까운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이 기회임을 인식했으나 능력이 부족하여 시도조차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와
본인에게 이것이 기회인지 아닌지조차 모르고 지나쳐버리는 경우입니다.
전자는 그나마 능력 부족을 한탄하여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이라도 하지만
후자의 경우, 기회를 보는 눈이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 찾아올 나머지 기회도 계속 놓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느 정도 공부를 하여 지식 축적되면 능력 부족으로 포기하는 경우나 기회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아는 것이 힘이라는 것입니다.
#4. 학벌은 여러분이 입고 있는 옷이나 마찬가지
아쉽게도 한국은 학벌 위주의 사회입니다. 서성한중경외시라는 대학 서열이 정해져 있습니다.
여러분이 어느 대학에 재학 중이고 졸업했느냐는 여러분이 입고 다니는 옷처럼 취급을 받습니다.
깔끔하고 좋은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듯이
이름 있는 대학의 졸업장은 여러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줍니다.
물론 평생 동안 그런 것은 아닙니다. 졸업 후 시간이 지날수록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보다 쌓아온
경력이 더 중요해집니다. 하지만 사회 초년생이 나중에 더 좋은 경력을 쌓게 되는 것도 초년생 시기에 마주치는
기회의 차이가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어떻게든 좋은 대학을 가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5. 아직 하고자 하는 일을 찾지 못했다면 공부부터 해야 한다.
네 번째에서 말한 것의 연장선상입니다만 여러분 확실한 꿈과 목표를 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요즘은 직업 관련 체험학습을 하며 앞으로 여러분이 가질 꿈과 직업에 대해 교육을 하며
하루라도 빨리 꿈과 하고자 하는 직업을 찾을 것을 강요합니다.
하지만 그런 강요에 의해 급하게 찾은 꿈과 직업은 오히려 여러분에게 독이 됩니다.
하고자 하는 일은 천천히 찾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시기의 문제일 뿐 누가 되었던 하고 싶은 일은 반드시 생기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언제 뭘 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대학이라도 잘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정하고 싶은 일이 생겼는데 그 뜻을 펼쳐보지도 못한 체 본인의 의사에 맞지 않는 일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6. 여러분은 공부하기 가장 좋은 시기
배움은 다 때가 있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물론 성인이 된 후에 공부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상당히 많은 장애물에 부딪히게 됩니다.
예외적인 경우도 종종 있지만 여러분은 공부만 하면 됩니다.
성인이 된 후에 공부를 하면 시간이 항상 부족합니다.
돈도 벌어야 하고 사회적 위치에 따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역할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거기에 소모한 후에 남는 시간을 쪼개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게다가 뇌는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에 최전성기에 도달합니다.
기억력, 암기력, 이해력 등 한 마디로 두뇌 회전이 쌩쌩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좋은 시기이니 공부를 빡세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7. 종류와 방법만 다를 뿐 모든 것은 공부를 해야 이룰 수 있다.
가끔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아 다른 것을 찾아 보려고 한다’라고 말을 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공부에 대해 대단히 오해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는 게 아니라 그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분야가 본인에게 맞지 않는 것입니다.
진정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다른 무엇을 해도 결국에는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학교 공부와 본인이 찾아본 다른 일들도 결국 종류와 방법만 다를 뿐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학교 성적이 잘 안 나와서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힘들 것 같아 제빵을 선택한 학생이 있습니다.
제빵 학원에 가면 뭐가 다를까요? 학교 공부와 분야만 다를 뿐이지 결국 제빵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무엇을 하던 결국 공부는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8. 지금도 부자들은 자녀에게 엄청난 교육비를 투자하고 있다.
2014년 미국 가정이 평균적으로 자녀 교육비에 지출한 금액은 대략 연소득의 1.97%입니다.
더 꼼꼼히 들여다보면 미국 상위 1% 계층은 연소득의 5.7%를, 중산층(상위 40~60%)는 1.13%를 교육비로
지출했습니다. 계층 간 교육비 지출 비중이의 차이도 크지만 연소득 금액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금액으로 환산하면 그 격차는 더욱 큽니다.
한국은 자녀 교육비에 지출한 연소득 금액 대비 평균 비중이 미국보다 클 것입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다른 부분에서 소비 패턴의 변화는 있어도 자녀 교육비에 대한 소비 패턴의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교육에 대한 투자를 중요하게 생각할까요?
그것은 교육이 부를 물려주는 것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철저한 교육이 부를 유지하거나 더욱 큰 부를 가져오게 해줍니다.
머리가 가벼우면 인생이 무겁습니다. 그리고 지갑에 있는 돈은 누가 가져갈 수 있지만 머리속의 지식은
아무도 가져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9. 과거가 없는 오늘은 없고 오늘이 없는 미래도 없다.
현재 여러분은 어떤 하루를 살고 있는가요?
만족스러운 사람도 있고, 불만족스러운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에 만족해 안주하거나 불평을 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현재는 여러분의 과거가 쌓여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현재가 만족스럽다면 과거의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보냈다는 것이고 현재가 불만족스럽다면 그렇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조금 더 생각해본다면 성실한 오늘이 쌓여야 만족스러운 미래가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미래를 만들고 싶다면 오늘 공부를 하면 됩니다.
#10. 공부는 평생 해야 하는 것
과거에는 한 가지 일을 평생 직업으로 하는 것이 가능한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러분이 한 가지 직종에 종사하다가 언제든지 상황이 바뀔 수 있는 시대입니다.
평생 직업이라는 개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꾸준히 공부를 해서 대비를 해야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계속 자기 계발을 괜히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공부를 하지 않는데 나중에 공부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전혀 불가능한 말은 아니지만 지금 안 하는 사람은 나중에도 안 합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11. 장애물이 없는 삶은 없다.
모두가 어려움 없이 삶을 살아간다면 행복하겠지만 살면서 필연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부딪칩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은 여러분의 삶을 피폐 만들기도 한 단계 성숙시키기도 합니다.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지식입니다. 아는 것이 많은 이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쉽게 찾지만
반대의 경우 해결 방법을 찾기 못해 어두운 동굴을 헤매듯 헤매게 됩니다.
게다가 난관을 해결하느냐 못하느냐는 결국 삶의 격차를 만듭니다.
그것이 누적되면 삶의 질에서 크게 차이가 나게 됩니다.
#12. 여러분이 맡은 역할은 공부
여러분은 가끔 이런 말을 합니다.
“도대체 왜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도대체 왜 여러분이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왜 그런 여러분이 공부를 해야만 하는지
저는 알 것 같습니다.
어느 날, 가장으로 집안의 경제를 떠받치던 아버지께서 오셔서 여러분께 이야기를 하십니다.
“도대체 왜 내가 돈을 벌어야 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그리고 어느 날 항상 나를 챙겨주시고 집안의 살림을 하시던 어머니께서 여러분께 말씀을 하십니다.
“도대체 내가 왜 집 청소와 너의 빨래를 해주고 밥을 챙겨주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맞벌이 부부도 많고, 남성이 전업주부 역할을 하는 가정도 많으나 편의상 예를 들은 것이니 오해는 없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위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당황스럽지 않은가요?
당황스럽다면 왜 당황스러운가요? 당연히 경제적 활동을 해야 하는 아버지께서 그만 두실까 봐인가요?
어머니께서 여러분의 옷과 식사를 제대로 안 챙겨주실까 봐인가요?
만약 맞는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아마도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저런 역할을 하는 게 당연한 것이라 생각해서였겠지요.
그렇습니다. 여러분과 부모님은 가족이라는 혈연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고 있고 그 공동체에는
나름 각자의 암묵적인 역할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께 주어진 암묵적인 역할은 공부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부모님께 어떤 역할을 바라고 있다면 여러분도 당연히 여러분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여러분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차고도 넘칩니다만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여러분이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봤습니다.
여러분 공부가 어렵다고, 힘들다고 피해서는 안됩니다.
지금의 공부와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여러분의 앞길을 빛내줄 거름이 될 것입니다.
왜 공부를 하는가?
공부(工夫)란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학생들이 왜 공부를 하는지 물어보면 다양한 대답이 나오지만 그 이유들을 정리해 보면 목표 자체가 불투명하거나 목표가 추상적이고 외적인 결과에 맞추어진 경우가 많다. 학생들이 대답하는 공부의 이유들을 하나씩 비판적으로 검토해 보자.
“….”
“그냥”
공부하는 이유 자체를 모르는 경우이다. 사람이 어떠한 행동을 할 때는 행동 속에 숨겨진 동기와 욕구가 있다. 그런데 목표 자체가 없거나 모르면 지속적으로 그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 학생들이 공부하도록 노력하게 하려면 먼저 학생들 마음 속에 숨겨진 동기와 욕구를 이해해야 한다. 학생들이 공부의 목표가 없거나 모르면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지 않게 된다.
“부모님(선생님)이 원하시니까”
부모나 교사 등의 압력에 의하여 공부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외부의 압력이 사라지게 되면 더 이상 공부를 하지 않게 된다.
“해야만 하니까”
공부에 대한 외부의 압력은 크지만 학생 내면의 동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외부의 압력이 학생 내면 속의 부담감과 당위성으로 들어오게 된다. 자칫 자기가 자기를 스스로 괴롭힐 수 있게 만든다.
“남들도 하니까”
주변 사람들의 행동이나 분위기에 의하여 공부하는 경우이다. 주변 학생들이 공부를 하지 않거나 학습 분위기이 좋지 않으면 더 이상 공부를 하지 않는다. 자칫 비교의식에 빠지기 쉽다.
“나중에 잘 살기 위해서”
여기에서 잘 산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잘 산다는 것이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을 말한다면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현재 좋은 일자리가 많이 줄어들고 있고 공부를 잘해도 좋은 일자리를 얻기 힘든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예전에는 공부를 통해 대학을 진학하여 졸업하면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어서 합법적인 신 분 상승이 가능했다. 하지만 현재는 공부만 잘한다고 좋은 일자리를 얻기는 힘든 상황이 되었다. 돈만을 벌기 위해서라면 공부 말고도 돈을 벌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만약 돈을 위해 공부를 해서 좋은 일자리를 얻었다면 나중에 윤리적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돈을 위해 공부한 사람은 돈을 위해 일할 가능성이 높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어떠한 일이든 할 가능성이 높다.
“사는데 도움이 되니까”
공부를 하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말하는 도움이 실용적 가치라면 고민할 필요가 있다. 학문은 실용적인 가치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실용주의는 학문을 오히려 이론과 실천의 분리를 현상시킬 수 있고, 학문의 성격을 왜곡시킬 가능성이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 실용 학문은 각광받지만 상대적으로 기초 학문은 외면 당하고 있다.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훌륭하다는 말이 추상적이고 모호한 개념이다. 추상적인 목표는 학생들의 구체적인 행동을 이끌어가는 동기를 이끌어내기 힘들다.
“공부를 못하면 무시당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하면 주변 사람들이나 사회에서 무시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공부의 목적은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 아니다. 공부 대신 권력을 가져야 무시당하지 않을 수 있다.
“경쟁에 뒤지지 않기 위해”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 보니까 취직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명문 대학 정원은 정해져 있는데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은 많다보니까 경쟁은 지속된다. 그런데 이 말을 뒤집어 보면 경쟁이 사라지면 더 이상 학생들이 공부해야 할 이유가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쟁이 없다고 해서 공부가 사라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공부를 하면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회적 인정을 받기 위해 공부하는 것은 아니다. 공부와 사회적 인정과의 관계는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다. 실제로 사회적 인정을 받지 못해도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한다.
“지금 공부하지 않으면 나중에 공부하기 힘드니까”
물론 젊었을 때 공부하는 것이 나이가 먹었을 때보다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공부는 젊었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하는 것이다. 사회는 늘 변화하기 때문에 평생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공부를 하지 않으면 사람은 성장하지 않고 퇴보한다.
위에서 대답한 이유를 살펴보면 공부에 대한 인식이 많이 왜곡되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 공부에 대한 인식이 왜곡되었을까?
첫째, 학교와 사회의 과도한 경쟁이 있다. 과도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수단으로 공부가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 결과 학생들은 혼자 공부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경쟁에 유리한 것만 공부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성공을 온전히 축하해 주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둘째, 대학 진학이나 취직, 돈이나 명예라는 실용적인 가치에 목표를 두는 사회적 풍토와 관련이 있다. 공부하는 데 있어서 실용적 가치에 초점을 두면 이해 타산적인 태도를 취하기 쉽다. 이미 우리 나라 사회는 공부를 통해 사회적 신분이 상승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줄어들었다.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공부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생긴다.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유전, 환경, 노력이다. 그런데 유전과 환경은 학생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요인이 아니다. 점차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성적을 올려서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
셋째, 공부 철학의 부재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부의 목적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 그동안 주변에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말은 수 없이 들었지만 왜 공부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진지한 성찰을 가질 수 있었던 기회는 거의 없었다. 공부 철학이 없었기에 그 공백을 실용적인 가치나 추상적인 목표로만 채워졌던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실용적인 가치를 얻으면 더 이상 공부하려고 하지 않는다. 공부 철학이 바로 서야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공부를 왜 해야 하는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으니까”
공부를 통해 우리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운다. 지혜란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인생을 잘 살아 가려면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야 하고, 주변 사람들, 사회와 국가, 세계를 이해하고 정의를 실현해야 하고, 자연을 이해하고 자연과의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어야 한다. 지식은 아는 것을 말하지만 지혜는 아는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내 꿈을 이루는데 필요하니까”
여기에서 말하는 꿈은 학생들이 원하는 ‘희망 직업’이 아니라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가치와 인생의 방향을 말한다. 실용적인 가치는 도구일 뿐 궁극적인 가치가 될 수 없다.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 아니라 ‘환자를 돕는 것’이 꿈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환자를 돕기 위해 의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돈과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해 의사가 되니까 의사가 돈을 위해 의료 행위를 하게 되고 과잉 치료나 치료 기피 현상으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관행적인 의료계 비리가 발생하는 것도 그 이유이다.
“자기 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알아갈 수 있으니까”
학문은 사람과 사회와 자연 등 만물의 이치를 연구하는 것이다. 세상을 알아야 인생이 풍요로워지고 세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공부를 해야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다. 공부를 해야 세상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다. 우리는 아는 만큼 볼 수 있고, 아는 만큼 실천할 수 있다. 즉, 알지 못하면 볼 수 없고, 행할 수도 없다.
과목별 공부의 목적과 가치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과목 대상 목적과 가치 지식의 왜곡 추구하는 인간상 국어 우리말 언어를 통한 소통 언어 폭력, 단절, 분리 사람들과 소통하고 표현할 수 있는 사람 도덕/윤리 선(옳음) 인간이 추구해야 할 철학과 가치 비도덕, 반윤리 앎과 삶이 일치하는 사람 수학 수, 법칙 수로 나타나는 만물의 질서 무질서 수를 통해 세계 법칙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사람 사회 공동체 공동체 유지와 사회 정의 실현 이기주의 공동체를 세우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사람 역사 역사 과거를 통해 현재를 살고 미래를 준비함 역사 망각 과거를 통해 현재를 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사람 기술 가정 생활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 습득과 훈련 무능한 삶의 기술, 불성실 생활의 달인 미술 미 (아름다움) 미의 인식과 표현 파괴, 무미건조 아름다움을 세상에 표현할 수 있는 사람 체육 몸 몸의 바른 사용과 체력 관리 건강 및 체력 관리 실패 몸의 소중함을 알고 건장과 체력을 관리하는 사람 외국어 외국어 외국 사람들과의 의사소통 및 문화 이해 지적 교만, 의사소통 부족 외국인과 소통하며 외국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
“다른 사람과 사회를 기여할 수 있으니까”
우리는 공부를 통해 다른 사람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 정치학을 제대로 배우면 정치 현상을 이해하고 사회 정의를 위해 정치를 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정치를 공부하지 않으면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철학을 제대로 공부하면 사고의 힘을 가지고 올바른 가치를 위해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된다. 하지만 철학을 모르면 맹목적인 행동으로 인하여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상담 심리학을 제대로 공부하면 다른 사람의 내면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다. 하지만 상담심리학을 모르면 다른 사람의 내적인 상처를 제대로 치유할 수 없고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과학을 제대로 공부하면 과학 기술을 통해 인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하지만 과학을 모르면 과학기술적 성과를 거둘 수 없고 과학기술을 오히려 인류에게 재앙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교육학을 제대로 배우면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고 학생들의 인격적인 성숙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 하지만 교육학을 모르면 비교육적 행동을 하게 되고 학생들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뿐이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 자체가 즐거우니까”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이 있다. 공부란 힘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자체가 즐거움이 되기도 한다. 공부를 통해서 배우는 즐거움을 알게 되면 외적인 결과나 성취가 없어도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제 결과 중심적 관점에서 학습 중심적 관점으로 공부 철학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돈을 얻기 위해 공부한다 ⇒ 가치를 위해 공부한다
인정받기 위해 공부한다 ⇒ 즐기기 위해 공부한다
공부하기 위해 쉰다 ⇒ 쉬기 위해 공부한다
운명은 정해져 있다 ⇒ 성장하고 변화 가능하다
결과만이 중요하다 ⇒ 과정이 중요하다
[참고 문헌]고미숙(2007), “호모 쿵푸스”, 그린비
허승환(2013), “공부가 좋아지는 허쌤의 공책 래시피”, 즐거운학교
최진수(2015), “땀샘 최진수의 초등수업백과”, 맘에 드림
협동학습연구회 학습코칭연구모임(2016), “콩고물 프로젝트”, 한국협동학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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