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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 글래시어 국립공원 (Glacier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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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셔 국립공원 방문기 | Go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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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글레이셔 국립공원 방문기 | GoUSA Updating 수천 년 동안 빙하가 깎아 만든 이 땅에는 호수 762개, 산 175개 및 빙하 25개가 있어 미국에서 가장 멋진 지역 가운데 한 곳이 되었습니다. 해마다 2백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공원을 찾아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죠. 많은 사람들이 눈이 쌓이지 않은 도로를 따라 공원을 좀 더 쉽게 탐방할 수 있는 여름에 이 공원을 찾아옵니다. 그러나 공원은 일 년 내내 방문객을 맞이하며, 겨울에는 붐비지 않는 공원에서 스노슈, 빙벽 등반,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연중 언제 방문하더라도 글레이셔 국립공원에는 꼭 봐야 할 것과 꼭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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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시어 국립공원(Going to the Sun Road) | K블로그 | 케이타운 일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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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셔 국립공원 (미국)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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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글레이셔 국립공원 (미국)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글레이셔 국립공원(영어: Glacier National Park)은 미국 몬태나주 북부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이름 있는 호수가 130개 이상이며, 1000여종의 식물과 수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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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편집]
갤러리[편집]
각주[편집]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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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시어 국립공원 (Glacier National Park)
몬태나주 글래시어 국립공원 The Spectacular Glaciated Landscape, Glacier National Park
몬태나주 북서쪽 캐나다와의 국경에 가로 놓인 글래시어 국립공원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 중의 하나로 100만 에이커가 넘는 광대한 지역에 수많은 산의 절경이 펼쳐져 있다. 이곳에서는 억겁의 세월 속에 지질 구조의 변화에 의해 만들어진 수많은 산봉우리들과 50여개의 빙하, 그리고 200여개의 크고 작은 호수들을 볼 수 있다. 동쪽의 산들은 지각의 단층변화를 겪었고, 이곳의 수천만 년 전에 만들어진 바위 지층들은 이들보다 수백만 년 후에 만들어진 바위 지층들 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U자 모양의 계곡들과 호수들은 마지막 빙하기가 남긴 작품들이다. 대부분의 빙하들은 하이킹 코스를 따라 끝까지 따라간 후에야 볼 수 있지만 드라이브 도중에도 한 두 개 정도의 빙하를 볼 수 있다. 이웃하고 있는 캐나다 측 워러튼 국립공원과는 각각 별도로 관리되고 있지만 1932년에 미국이 관리하는 글래시어 국립공원과 캐나다 알버타주에 있는 워러튼 국립공원을 합해 ‘워러튼-글래시어 국제평화공원’을 이루고 있다. ☞Glacier National Park
공원의 관광시즌은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이다. 이 기간 중에는 관광지와 호텔을 오가는 손님들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이 계속되며 방문객들은 이 버스를 이용해 공원의 곳곳을 둘러볼 수도 있다. 또 공원 곳곳에는 식당과 상점들이 있다. 약 700마일에 달하는 트레일 코스가 꼬불꼬불하게 마련되어 있어 말을 타거나 하이킹을 통해서 돌아볼 수 있다. 이들 트레일 코스의 대부분은 호텔과 캠프장에서 가까운 곳에서 시작한다. 공원의 호수에서 낚시도 할 수 있는데 풍부한 자원 때문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 글래시어 국립공원의 관광 포인트 ●
◎ 고잉-투-더-선 로드
:
◎ 맥도널드 호수
:
◎ 세인트 메리 호수
:
◎ 로건 패스와 비지터센터 : 공원의 일주도로상에 있는 해발 6,646피트의 로건 패스(Logan Pass)는 레이놀즈(Reynolds) 산을 비롯한 9,000피트급의 고봉들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원 관광의 중심이 되는 비지터센터가 있는 곳이다. 비록 밤을 보낼 수 있는 숙소는 없지만 자동차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미국 내 수백 곳의 국립공원 비지터센터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전망대 주변에 ‘히든 레이크(Hidden Lake)’로 가는 길과 공원의 북쪽지역으로 여행할 수 있는 트레일 코스의 출발점으로서 하이킹 마니아들과 캠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름에는 각지에서 온 여행객들과 어울려 공원 내 곳곳으로 이어지는 가이드가 인솔하는 하이킹( ☞Guided Hiking Trips )을 할 수 있고 비지터센터에서 제공하는 공원 설명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글래시어 국립공원은 약 70여 종의, 미국에 살고 있는 거의 모든 포유동물들의 안식처이자 260여 종에 달하는 온갖 새들의 고향이지만, 이들 대부분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조용한 숲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관광 중에 많은 동물들을 접할 수는 없다. 또한 각종 식물들의 화려함과 다양함 역시 글래시어 고원의 두드러진 특징들 중의 하나이다. 1천여 종에 달하는 꽃이 피는 식물들은 7월초에 활짝 꽃을 피워 절정을 이룬다. 동쪽의 계곡지역에는 가문비나무, 알프스 산록지방의 잣나무, 그리고 미국 북서부가 원산지인 라지폴 소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고, 서쪽계곡에는 울창한 삼나무와 침엽수들의 경관이 장엄하게 펼쳐져 있다.주변 경치가 멋있는 공원의 일주도로(Going-to-the-Sun Road)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도로 중의 하나로 정평이 나있는 이 도로는 글래시어 국립공원 관광의 대표주자 격으로 해발 6,646피트에 위치한 ‘로건 패스(Logan Pass)’를 지나 공원의 동쪽입구에 해당하는 세인트 메리(St. Mary)에서 공원의 서쪽입구인 웨스트 글래시어를 연결하고 있으며 환상적인 풍경을 구경하며 전장 50마일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자동차여행객들이 이 도로를 드라이브하는 형태로 글래시어 국립공원에서의 관광을 즐긴다. 캠핑이나 등산을 하지 않을 거라면 중간에 경치가 좋은 포인트에서 잠깐씩 내려 사진을 찍고,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짧은 하이킹을 하는 식의 관광을 하면 된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 도로는 첫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10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는 통행이 제한된다. 그리고 시즌 중에도 항상 몇 군데의 공사 구간이 있기 때문에 여유 있게 계획하는 것이 좋다.맥도널드 호수(Lake McDonald)는 공원의 서쪽입구에서 가깝다. 길이가 10마일, 폭이 1마일인 길쭉하게 생긴 호수로서 공원 내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이 호수의 호안에는 숲이 무성하고 바위산이 솟아 있다. 공원의 일주도로는 이 호수를 따라 뻗어 있다. 호수의 북쪽 끝에는 자동차여행객이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멋진 분위기를 자랑하는 숙소(Lake McDonald Lodge)가 있다. 이 숙소 근처에는 짧은 하이킹으로 다녀올 수 있는 폭포(McDonald Falls)가 있으며 브라운 산(Mt. Brown : 8,565ft)으로 가는 길이 연결된다. 여름철엔 맥도널드 호수를 돌아보는 유람선도 운항하고 있다. ☞Glacier Park Boat Tours 호수 주변으로 산봉우리들이 솟아 있는 세인트 메리 호수(St. Mary Lake)는 로키 산맥에서 뻗어나간 ‘루이스 산맥(Lewis Range)’의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수의 한가운데엔 ‘와일드구즈(Wildgoose)’라는 작은 섬이 하나 있다. 공원의 동쪽입구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이 호수는 글래시어 국립공원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호수의 남쪽에는 많은 트레일 코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 트레일 코스들을 이용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여러 개의 폭포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라이징 선(Rising Sun)’ 지역엔 대중적인 숙소도 있다. 또 여름철에는 라이징 선 캠프장에서 제공하는 야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 매니 글래시어와 스위프트크런트 호수
: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흔히 놓치기 쉬운 곳이다. 똑 같이 글래시어 국립공원을 다녀왔다 해도 이곳을 구경하지 않았다면 2% 부족한, 아니 20%는 부족한 여행이 되는 셈이다. 이곳을 다녀오기 위해선 일단 공원 밖으로 나가야한다. 세인트 메리에서 20마일 가량 운행하면 도착할 수 있다. 이 길의 끝 지점에 펼쳐진 ‘스위프트크런트 호수(Swiftcurrent Lake)’는 그야말로 입을 다물 수 없는 풍경을 보여준다. 글래시어 공원 구경의 가장 압권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런 멋진 경치에 걸맞게 호숫가엔 두 곳의 숙소가 있으니 만약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하룻밤을 지낼 수 있다면 그 얼마나 행복할까.
◎ 그래니트 파크와 스페리 산장 : 공원 내에는 빙하를 구경하는 사람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두 개의 산장이 있는데 모두 상당히 먼 거리의 트레일 코스를 따라 걸어서 올라가야한다. 일주도로를 기준으로 북쪽에 있는 그래니트 파크에는 한때 이 지역을 뒤덮었던 커다란 용암 덩어리들이 노출되어 있으며 주변 지역의 빙하로 접근하는 길들이 시작되는 곳이다. 그래니트 파크에 있는 무척이나 오래된 스위스풍의 숙소는 7월초부터 9월초까지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문을 열고 있다. 남쪽에 위치한 스페리 산장은 삼면이 깎아지른 듯 솟아있는 봉우리들로 둘러싸인 빙하의 침식에 의해 만들어진 곳이다. 이곳은 맥도널드 호수에서 말을 타거나 걸어서, 또는 공원 동쪽의 세인트 메리 호수에서 건사이트 패스(Gunsight Pass)를 넘는 트레일 통해 갈 수 있다. 스페리 산장에서는 하이킹과 빙하 탐사, 그리고 엘런 윌슨 호수(Lake Ellen Wilson)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오후시간엔 절벽을 타고 오르내리는 산양들을 자주 볼 수 있다. ☞Granite Park & Sperry Chalet
◎ 투 메더슨 밸리
:
이스트 글래시어 파크로부터 11마일, MT-49번 도로에서 갈라져 7마일 지역에 위치한 투 메더슨 밸리(Two Medicine Valley)에서는 장엄한 봉우리들에 의해 둘러싸인 호수와 빙하의 침식에 의해 깊게 패인 계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근처엔 많은 하이킹 코스가 있는데 그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코스는 ‘러닝 이글 폭포(Running Eagle Falls)’로 가는 왕복 0.6마일의 아주 짧은 트레일 코스이다. 또 다른 인기 있는 하나는 일단 차에서 내려 좀 걸어야 한다. 투 메더슨 호숫가의 숲길을 2마일 정도 걸어가면 ‘트윈 폭포(Twin Falls)’로 연결되어 있다. 글래시어 공원을 찾는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면 이곳 투 메더슨 지역이 최고의 하이킹 조건을 갖춘 곳이라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6월 중순부터 9월초까지 매일 투 메더슨 호수를 가로지르는 작은 여객선도 운항하고 있다.
◎ 캐나다로 가는 길
:
이스트 글래시어 파크에서 세인트 메리로 연결되는 US-89번 하이웨이에서 샛길로 빠져 비포장도로를 따라가면 ‘컷 뱅크(Cut Bank)’라는 곳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빽빽하게 숲이 우거진 원시적인 울창한 삼림지역을 구경할 수 있다. 또 이곳에서 바라보는 계곡의 꼭대기에 해발 8천 피트 높이의 트리플 디바이드 산(Triple Divide Peak)이 솟아있다. 컷 뱅크를 뒤로 하고 북쪽으로 가다보면 US-89번 하이웨이에서 갈라져 캐나다로 이어지는 도로(MT-17번)가 연결된다. 치프 마운틴 지역을 지나 캐나다의 워러튼 레이크로 가는 30마일의 이 도로(Chief Mountain International Hwy.)는 대단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워러튼 레이크에서도 역시 여름철에 유람선( ☞Waterton Cruise )이 운항한다. 워러튼 마리나를 출발해 미국 측 호수까지 넘어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로 왕복하는데 2시간~2시간30분 정도가 걸리는 이 유람선은 꼭 한번 타볼만하다. 나무를 잘라 국경을 표시한 점이 이채롭다. ☞Canada Waterton Lakes National Park
★ 멋진 호수와 풍경들을 떠올리며 그동안 미뤄왔던 글래시어 국립공원에 대한 정리를 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미국의 여러 국립공원들 중 지리적으로도 가장 가까운 것은 물론이거니와 캐나디언 로키지역과 가장 닮은꼴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글래시어 국립공원입니다. 남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어디가 더 났다는 둥 굳이 두 곳을 이러쿵저러쿵 비교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럴 능력도 없고요. 그래도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들과 캐나디언 로키가 차별되는 다른 점을 꼭 한 가지만 꼽으라면, 저는 이런 얘기를 하고 싶어요. 높은 산이 있는 미국의 국립공원들은 주로 그 산을 관통하는 길이 나있다는 점입니다. 요세미티, 로키마운틴, 글래시어, 노스 캐스케이드 등등 말이죠. 그리고 그런 길들이 전부 이름난 시닉 바이웨이에 해당하고요. 그런데 캐나디언 로키지역은 주로 산들을 우회해서 길이 나있는 형태가 많습니다. 저도 어디서 들은 얘깁니다만 누가 그러더군요. ‘미국사람들이 공격적이고 개척정신이 강해서’라고 말입니다. 과연 그 말이 맞는지는 몰라도 듣고 보니 그런 기분도 들었습니다. 글래시어 국립공원과 캐나디언 로키지역을 모두 가보신 다른 분들은 어떤 느낌을 가지셨는지 궁금합니다.
※ 2006년 5월 28일 게시된 글을 다시 올린 것입니다.
글레이셔 국립공원 방문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 가운데 하나로 불리는 고잉투더선로드(Going-to-the-Sun Road)는 국립 사적지이며 1932년 완공된 기계공학의 걸작입니다. 공원의 너비를 가늠케 하는 80km 길이의 잘 닦인 도로를 달리며 로건 피크(Logan Peak)와 대륙 분수령 및 빙하의 전망을 즐겨보세요.
이 도로는 대개 6월이나 7월에 문을 열고 강설량에 따라 초가을에 폐쇄됩니다. 매 시즌 도로가 문을 여는 첫 번째 달에는 자전거와 하이킹 여행객들에게만 개방해 절경을 선보입니다.
차를 타고 가는 경우, 2시간을 쉬지 않고 달리며 눈부신 경치와 빙하호, 계단식 폭포, 숲을 감상하고 심심찮게 보이는 산양도 찾아보세요. 도로 초반에 자리 잡은 와일드 구스 아일랜드 전망대(Wild Goose Island Overlook)에 들러 공원에서 사진 찍기 가장 좋은 지역을 구경해보세요. 지정된 장소에 차를 대고 공원의 경이로운 대자연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잭슨 글레이셔 전망대(Jackson Glacier Overlook)에서 일곱 번째로 큰 빙하를 감상해보세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폭포도 놓치지 마세요. 맥도날드(McDonalds), 버드 우먼(Bird Woman), 헤이스택(Haystacks)은 모두 합치면 170m에 이르는 웅장한 자태를 자랑합니다.
로건 패스(Logan Pass) 바로 서쪽으로 차를 몰아 바위 절벽에서 물이 쏟아지는 독특한 지형인 위핑 월(Weeping Wall)을 지나가 보세요. 눈 녹은 물이 흐르는 봄철에는 쏟아져 내리는 물로 차가 젖을 정도랍니다. 이 길에는 놀라운 경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로건 피크(Logan Peak) 주변을 달릴 때는 큰뿔야생양과 산양 등 몬태나 주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글래시어 국립공원(Going to the Sun Road)
캐나다 국경을 넘어서 이제는 미국땅으로 들어 왔습니다.
첫번째로 찾아서 간 장소입니다. 바로 “Glacier National Park”입니다.
이 곳을 찾아간 가장 큰 이유는 차에 적혀 있는 문구인
“Going to the Sun Road” 를 가기 위해서입니다.
“고잉 투 더 선 로드”는 여름 한 철에만 진입이 가능한 도로입니다.
그 해에 내린 눈의 양에 따라서 입장 할수 있는 시기는 조금씩 바뀔수 있지만 아무래도 7-8월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 도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중 하나에 속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본 공원 셔틀 버스외에도 이런 클래식한 자동차를 이용해서 이 길을 달려보는 관광 상품도 여기엔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아름다운 호수가 있고 거기에서는 뱃놀이도 즐길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날씨는 원치 않는 비를 계속 뿌리고 있습니다.
“Going to the Sun Road” 길은 안전 문제로 인해서 자동차 길이가 21피트 이상은 제한을 하는 코스입니다.
2011년에는 31피트 길이의 캠핑카 (R. V.)를 가지고 가서 아쉽게도 이 길을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아쉬운 추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미니밴을 운전해서 가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없이 “고잉 투 더 선 로드”를 전부 즐길수 있습니다.
운전을 해서 가다보면 아름다운 경치를 볼수 있는 뷰 포인트가 여러개 있습니다.
이 길은 동서로 50마일(80킬로미터) 구간 길이로 되어 있습니다. 중간 중간 경치를 즐기려면 적어도 반나절은 생각하고 방문 계획을 세우기를 권합니다.
이렇게 지정된 장소에 안전하게 차를 세우고 경치를 즐기면 됩니다.
빙하가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서 과거에 비해서 많이 녹아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산 위로 높이 올라 갈수록 비는 더욱 세체게 뿌립니다.
산위에 있는 방문자 센터에 차를 세우고 잠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려 보았지만 언제 그칠지 알수가 없네요.
“고잉 투 더 선 로드(Going to the Sun Road)” 이름에 있는 대로 태양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지만 오늘 날씨가 그냥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중간에 잠시 내려서 짧은 하이킹도 하여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게 웬 일입니까!!!!
그렇게 오늘 하루 내내 내리던 비가 그치고 하늘에선 이렇게 선명하게 빛이 내려옵니다.
완전 반전이고 대박입니다.
그래서 적당한 장소에 차를 세우고 다시 내려서 주위를 살펴보기로 하였답니다.
금새 나린 비로 인해서 폭포는 생기가 넘쳐납니다.
마지막 순간에 “고잉 투 더 선 로드” 가 그 이름 값을 나에게 톡톡히 안겨 주었습니다.
땡큐…. 고마우이 “Going to the Sun Road”여!!!!
글래시어 국립공원을 나와서 미국서 맞는 첫 잠자리를 찾아서 달려 갔습니다.
아무도 없는 이 곳에서 나는 비와 바람을 벗하여 여름 하루밤을 동고동락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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