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ìí¸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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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8 | KRV 성경 | You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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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ì) âìí¸ 78:1-8â / ìì±: ì ì¸ì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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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8 KLB – 하나님과 거역하는 이스라엘 – Bible Gate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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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78편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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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8편 1-72절 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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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8편 & 성경주석 – BIBL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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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시편 78편 & 성경주석 – BIBLE STORY 시 78편은 이스라엘의 가장 긴 민족적 찬송이다. 이 시는 애굽에서부터 다윗이 왕국의 기초를 확립하기까지에 이르는 이스라엘 역사를 개관한다. 시인은 … <시편 78편 서론> 아삽의 마스길. 시 78편은 이스라엘의 가장 긴 민족적 찬송이다. 이 시는 애굽에서부터 다윗이 왕국의 기초를 확립하기까지에 이르는 이스라엘 역사를 개관한다. 시인은 현재와 미래에 하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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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8편 & 성경주석 본문
Walking with the Bible: 시편 78편 본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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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8
1 내 백성이여, 내 율법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2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며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을 드러내려 하니
3 이는 우리가 들어서 아는 바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한 바라
4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5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사 그들의 자손에게 알리라 하셨으니
6 이는 그들로 후대 곧 태어날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들의 자손에게 일러서
7 그들로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계명을 지켜서
8 그들의 조상들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
9 에브라임 자손은 무기를 갖추며 활을 가졌으나 전쟁의 날에 물러갔도다
10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율법 준행을 거절하며
11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과 그들에게 보이신 그의 기이한 일을 잊었도다
12 옛적에 하나님이 애굽 땅 소안 들에서 기이한 일을 그들의 조상들의 목전에서 행하셨으되
13 그가 바다를 갈라 물을 무더기 같이 서게 하시고 그들을 지나가게 하셨으며
14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빛으로 인도하셨으며
15 광야에서 반석을 쪼개시고 매우 깊은 곳에서 나오는 물처럼 흡족하게 마시게 하셨으며
16 또 바위에서 시내를 내사 물이 강 같이 흐르게 하셨으나
17 그들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범죄하여 메마른 땅에서 지존자를 배반하였도다
18 그들이 그들의 탐욕대로 음식을 구하여 그들의 심중에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며
19 그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광야에서 식탁을 베푸실 수 있으랴
20 보라 그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내시니 시내가 넘쳤으나 그가 능히 떡도 주시며 자기 백성을 위하여 고기도 예비하시랴 하였도다
2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듣고 노하셨으며 야곱에게 불 같이 노하셨고 또한 이스라엘에게 진노가 불타 올랐으니
22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그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한 때문이로다
23 그러나 그가 위의 궁창을 명령하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24 그들에게 만나를 비 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을 그들에게 주셨나니
25 사람이 힘센 자의 떡을 먹었으며 그가 음식을 그들에게 충족히 주셨도다
26 그가 동풍을 하늘에서 일게 하시며 그의 권능으로 남풍을 인도하시고
27 먼지처럼 많은 고기를 비 같이 내리시고 나는 새를 바다의 모래 같이 내리셨도다
28 그가 그것들을 그들의 진중에 떨어지게 하사 그들의 거처에 두르셨으므로
29 그들이 먹고 심히 배불렀나니 하나님이 그들의 원대로 그들에게 주셨도다
30 그러나 그들이 그들의 욕심을 버리지 아니하여 그들의 먹을 것이 아직 그들의 입에 있을 때에
31 하나님이 그들에게 노염을 나타내사 그들 중 강한 자를 죽이시며 이스라엘의 청년을 쳐 엎드러뜨리셨도다
32 이러함에도 그들은 여전히 범죄하여 그의 기이한 일들을 믿지 아니하였으므로
33 하나님이 그들의 날들을 헛되이 보내게 하시며 그들의 햇수를 두려움으로 보내게 하셨도다
34 하나님이 그들을 죽이실 때에 그들이 그에게 구하며 돌이켜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고
35 하나님이 그들의 반석이시며 지존하신 하나님이 그들의 구속자이심을 기억하였도다
36 그러나 그들이 입으로 그에게 아첨하며 자기 혀로 그에게 거짓을 말하였으니
37 이는 하나님께 향하는 그들의 마음이 정함이 없으며 그의 언약에 성실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38 오직 하나님은 긍휼하시므로 죄악을 덮어 주시어 멸망시키지 아니하시고 그의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의 모든 분을 다 쏟아 내지 아니하셨으니
39 그들은 육체이며 가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라
40 그들이 광야에서 그에게 반항하며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 번인가
41 그들이 돌이켜 하나님을 거듭거듭 시험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노엽게 하였도다
42 그들이 그의 권능의 손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대적에게서 그들을 구원하신 날도 기억하지 아니하였도다
43 그 때에 하나님이 애굽에서 그의 표적들을, 소안 들에서 그의 징조들을 나타내사
44 그들의 강과 시내를 피로 변하여 그들로 마실 수 없게 하시며
45 쇠파리 떼를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을 물게 하시고 개구리를 보내어 해하게 하셨으며
46 그들의 토산물을 황충에게 주셨고 그들이 수고한 것을 메뚜기에게 주셨으며
47 그들의 포도나무를 우박으로, 그들의 뽕나무를 2)서리로 죽이셨으며
48 그들의 가축을 우박에, 그들의 양 떼를 번갯불에 넘기셨으며
49 그의 맹렬한 노여움과 진노와 분노와 고난 곧 재앙의 천사들을 그들에게 내려보내셨으며
50 그는 진노로 길을 닦으사 그들의 목숨이 죽음을 면하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의 생명을 전염병에 붙이셨으며
51 애굽에서 모든 장자 곧 함의 장막에 있는 그들의 기력의 처음 것을 치셨으나
52 그가 자기 백성은 양 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양 떼 같이 지도하셨도다
53 그들을 안전히 인도하시니 그들은 두려움이 없었으나 그들의 원수는 바다에 빠졌도다
54 그들을 그의 성소의 영역 곧 그의 오른손으로 만드신 산으로 인도하시고
55 또 나라를 그들의 앞에서 쫓아내시며 줄을 쳐서 그들의 소유를 분배하시고 이스라엘의 지파들이 그들의 장막에 살게 하셨도다
56 그러나 그들은 지존하신 하나님을 시험하고 반항하여 그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며
57 그들의 조상들 같이 배반하고 거짓을 행하여 속이는 활 같이 빗나가서
58 자기 산당들로 그의 노여움을 일으키며 그들의 조각한 우상들로 그를 진노하게 하였으매
59 하나님이 들으시고 분내어 이스라엘을 크게 미워하사
60 사람 가운데 세우신 장막 곧 실로의 성막을 떠나시고
61 그가 그의 능력을 포로에게 넘겨 주시며 그의 영광을 대적의 손에 붙이시고
62 그가 그의 소유 때문에 분내사 그의 백성을 칼에 넘기셨으니
63 그들의 청년은 불에 살라지고 그들의 처녀들은 혼인 노래를 들을 수 없었으며
64 그들의 제사장들은 칼에 엎드러지고 그들의 과부들은 애곡도 하지 못하였도다
65 그 때에 주께서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포도주를 마시고 고함치는 용사처럼 일어나사
66 그의 대적들을 쳐 물리쳐서 영원히 그들에게 욕되게 하셨도다
67 또 요셉의 장막을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고
68 오직 유다 지파와 그가 사랑하시는 시온 산을 택하시며
69 그의 성소를 산의 높음 같이, 영원히 두신 땅 같이 지으셨도다
70 또 그의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71 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그를 이끌어 내사 그의 백성인 야곱, 그의 소유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72 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
YouVersion
78
1 내 백성이여, 내 교훈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찌어다 2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3 이는 우리가 들은 바요 아는 바요 우리 열조가 우리에게 전한 바라 4 우리가 이를 그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 능력과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5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열조에게 명하사 저희 자손에게 알게 하라 하셨으니 6 이는 저희로 후대 곧 후생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 자손에게 일러서 7 저희로 그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의 행사를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 계명을 지켜서 8 그 열조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은 하나님께 충성치 아니한 세대와 같지 않게 하려 하심이로다 9 에브라임 자손은 병기를 갖추며 활을 가졌으나 전쟁의 날에 물러갔도다
10 저희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 율법 준행하기를 거절하며 11 여호와의 행하신 것과 저희에게 보이신 기사를 잊었도다 12 옛적에 하나님이 애굽 땅 소안 들에서 기이한 일을 저희 열조의 목전에서 행하셨으되 13 저가 바다를 갈라 물을 무더기 같이 서게 하시고 저희로 지나게 하셨으며 14 낮에는 구름으로, 온 밤에는 화광으로 인도하셨으며 15 광야에서 반석을 쪼개시고 깊은 수원에서 나는 것 같이 저희에게 물을 흡족히 마시우셨으며 16 또 반석에서 시내를 내사 물이 강 같이 흐르게 하셨으나 17 저희는 계속하여 하나님께 범죄하여 황야에서 지존자를 배반하였도다 18 저희가 저희 탐욕대로 식물을 구하여 그 심중에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며 19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광야에서 능히 식탁을 준비하시랴 20 저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내시매 시내가 넘쳤거니와 또 능히 떡을 주시며 그 백성을 위하여 고기를 예비하시랴 하였도다 2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듣고 노하심이여 야곱을 향하여 노가 맹렬하며 이스라엘을 향하여 노가 올랐으니 22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그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한 연고로다 23 그러나 저가 오히려 위의 궁창을 명하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24 저희에게 만나를 비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으로 주셨나니 25 사람이 권세 있는 자의 떡을 먹음이여 하나님이 식물을 충족히 주셨도다 26 저가 동풍으로 하늘에서 일게 하시며 그 권능으로 남풍을 인도하시고 27 저희에게 고기를 티끌 같이 내리시니 곧 바다 모래 같은 나는 새라 28 그 진 중에 떨어지게 하사 그 거처에 둘리셨도다 29 저희가 먹고 배불렀나니 하나님이 저희 소욕대로 주셨도다 30 저희가 그 욕심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저희 식물이 아직 그 입에 있을 때에 31 하나님이 저희를 대하여 노를 발하사 저희 중 살진 자를 죽이시며 이스라엘의 청년을 쳐 엎드러뜨리셨도다 32 그럴찌라도 저희가 오히려 범죄하여 그의 기사를 믿지 아니하였으므로 33 하나님이 저희 날을 헛되이 보내게 하시며 저희 해를 두렵게 지내게 하셨도다 34 하나님이 저희를 죽이실 때에 저희가 그에게 구하며 돌이켜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고 35 하나님이 저희의 반석이시요 지존하신 하나님이 저희 구속자이심을 기억하였도다 36 그러나 저희가 입으로 그에게 아첨하며 자기 혀로 그에게 거짓을 말하였으니 37 이는 하나님께 향하는 저희 마음이 정함이 없으며 그의 언약에 성실치 아니하였음이로다 38 오직 하나님은 자비하심으로 죄악을 사하사 멸하지 아니하시고 그 진노를 여러번 돌이키시며 그 분을 다 발하지 아니하셨으니 39 저희는 육체뿐이라 가고 다시 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로다 40 저희가 광야에서 그를 반항하며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번인고
2018/07/25(수) “시편 78:1-8” / 작성: 정인철
본문 시편 78:1-8
찬송가 449장 ‘예수 따라가며’
시편 78편의 표제어는 입니다. 시편 설교가 진행되오면서, 지속적으로 “마스길”은 교훈시라는 측면이 언급되었습니다.
“내 백성이여”로 시작하는 시편 78편은 개인이 아닌 공동체를 향한 아삽의 교훈을 담은 시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교훈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구원하셨던 것을 기억하며 과거에 지었던 죄들을 다시 짓지 않도록 하는 경고와 가르침입니다.
이러한 교훈을 위하여 시인은 백성들로 하여금 출애굽과 가나안정복의 역사들을 회상하게하며, 이제 하나님께서 모세와 여호수아와 같은 이스라엘의 새로운 지도자로 다윗을 세우셨다는 점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이스라엘을 위한 구원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시 안에서 두드러지게 반복되는 패러다임은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그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그럼에도 여전히 이어가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라는 측면입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서술적 패턴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제는 범죄와 불순종의 길을 벗어나 하나님께 순종하라고 촉구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음을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목적을 따라 기록한 시편 78편의 서론격에 해당하는 오늘 본문, 1-8절의 큰 주제는 조상들이 전한 교훈에 귀를 기울이라는 것이며, 또한 이전의 불순종했던 조상들의 역사를 타산지석(他山之石) 삼아 순종의 길을 걸으라는 것입니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1-2절)
(1-2) 내 백성이여, 내 율법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며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을 드러내려 하니
시인은 백성들에게 “내 율법”, “내 입의 말”, “비유”,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을 드러내고 가르치며 전하겠다고 말합니다. 율법은 토라, 즉 모세의 가르침을 말하는 것이고, 내 입의 말이나 비유는 교훈이나 잠언 등을 가리키며,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은 수수께끼나 비유, 난제 등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시인은 다양한 표현을 사용했지만, 이 시를 통해 백성들을 가르치고 교훈을 전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율법, 교훈이나 잠언, 수수께끼나 비유를 전함으로 하나님의 가르침을 전하겠다는 것입니다.
전수되어야 할 믿음과 이유 (3~8절)
그리고 그 가르침은 머무는 것이 아니라, 후대로 계속해서 전수되어야 함을 밝힙니다.
(3-4) 이는 우리가 들어서 아는 바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한 바라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먼저 시인은 자신의 가르침이 자신에게 기인한 바가 아니라, 조상들로부터 들어서 배운 것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하며,자신의 말에 권위를 입힙니다. 그리고 그것을 후대에도 계속해서 전할 것을 권합니다. 조상들의 교훈이 자신에게, 그리고 후대에게 전해야져야 하는 것은 그것이 이스라엘을 위한 여호와의 영예, 즉 이스라엘의 역사 안에서 일하신 여호와의 위대하신 행위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놀라운 일하심에 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역사와 매우 긴밀한 것들이었습니다. 그 내용들은 이 시의 본론에 해당하는 9절 이후에 담겨져 자세히 말하고 있으며, 주를 이루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출애굽하는 과정에서 일하셨던 흔적들에 대한 언급입니다.
(5)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사 그들의 자손에게 알리라 하셨으니
이스라엘이 후손들에게 전해야 했던 것은 여호와의 일하심에 대한 흔적만이 아니었습니다. 일하심에 대한 부분만 남긴다면 그저 하나님께 이스라엘은 감사하기만 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구원하신 것은 그들과의 교제를 위한 것이었고, 교제를 위해서는 백성들이 여호와의 증거와 법도를 따라야 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율법, 즉 토라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 그리고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백성들의 반응으로 살아가야 했던 증거와 법도, 곧 율법이 모두 자신들과 후손들에게 이어져 지켜져야 함을 시인은 함께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백성의 관계는 일방적이지가 않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기도에 대한 측면입니다. 기도에 대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말합니다. 대화라고 말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로 언급하는 부분은 내가 하나님께로 아뢰는 부분에 대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대화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대화는 말하는 것과 함께 듣는 것이 수반되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나의 상황과 처지를 아룀과 함께 그에 대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청종하는 것입니다.
백성들을 위해 일하신 하나님을 향해 감사의 찬양을 하는 것과 함께 그의 명령에 귀기울이며 그가 원하시는 삶을 함께 이어가는 것이 이스라엘에게 요구되고 있었기에, 시인은 이 모든 것이 후대로 전수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전수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시인은 증언합니다.
(7-8) 그들로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계명을 지켜서 그들의 조상들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
신앙전수의 가장 큰 목적은 바로 후손들이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것에 있습니다.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초점을 두고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 하나님께서 조상들의 역사에 함께 하시어, 행하셨던 일들을 잊지 않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역사하셨던 하나님께서 명하신 계명들을 지켜 나가야 했습니다. 조상들의 부끄러운 역사이지만, 완고하고 패역한 길로 걸어 심판의 길로 나아갔던 것을 되뇌며, 조상들이 갔던 길이 아닌, 순종의 길로 나아가야 했습니다.
시인은 신앙의 전수를 위해 하나님의 행하심에 대한 찬양과 하나님에 대한 순종이 이어져야함을 말합니다. 일방적인 신앙이 아닌, 감사와 순종이 함께 전수되어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있고, 그에 대한 찬양의 고백들이 이어집니다. 우리에게서 그렇게 머물러 있는 신앙이 아닌, 이제는 신앙의 전수를 생각하며, 복음의 열정, 그 구령이 우리 가운데, 가정 가운데, 교회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이제 더이상 율법을 전하는 것은 그리 중요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복음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복음은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전수되고 전수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마음과 정성을 다해 심어주신 곳, 우리들의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곳을 향하여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은혜와 감격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영원한 생명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믿음의 전수를 후손에, 그리고 이 세대에 이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배의 신앙을 지향점으로 삼고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가며, 나의 고리를 선배의 신앙의 연결고리에 이어 신앙이 전수되었던 것과 같이, 이제는 나의 신앙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오고 있는 누군가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믿음, 이리가 득실거리는 가운데에 서 있는 어린양과 같지만, 그런 나를 통해 그 자리를 영원한 생명이 움트는 자리, 승리의 자리로 만들어가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소명을 다할 때, 생명의 역사가 이전 세대가 지금으로 이어진 것과 같이, 또 다음 세대로 계속해서 이어가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또 하루라는 선물을 허락하신 은혜는
하나님의 대책으로 살아가게 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큰 뜻이 있음을 우리가 압니다.
시인은 여호와의 일하심과 그에 대한 사람의 반응으로의 순종을 말하고 있고,
그것이 이 세대와 후대에 전수되어야 함을 이야기했음을 말씀을 통해 대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끝까지 이것에 실패했음을 또한 성경을 통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길을 걷지 않고,
믿음을 전수하는 믿음의 세대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믿음을 튼튼히 하고, 가정 가운데, 세상 가운데, 복음의 씨앗을 심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지금까지 지내면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에 대해 묵상해 봅시다.
2. 나의 삶에 은혜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앞에 어떤 삶의 결단을 드릴지를 묵상해 봅시다.
3. 나의 삶의 결단과 함께, 믿음의 전수를 위해 우리가 드릴 노력은 무엇인지를 묵상해 봅시다.
4. 이리와 같았던 나에게 어린양이 되어 복음의 씨앗을 심은 사람들에 대해 묵상해 봅시다.
5. 이제 어린양이 되어 어린양이신 예수님과 함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믿음의 씨앗을 뿌려야 할 사람들에 대해 묵상해 봅시다.
(작성 : 정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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