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35 유방암 조직 검사 Top Answer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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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조직검사 [영상으로 보는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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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시행하는검사:유방암 > 검사안내 > 유방·갑상선 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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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센터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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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센터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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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의료재단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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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의료재단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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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교육센터 |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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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교육센터자료

검사정보

1) 유방암이란 무엇인가요

2) 유방암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3) 유방암의 위험인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4) 유방암의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유방 자가 검진 방법은 어떻게 하는 것 일까요

2) 유방 촬영과 유방 초음파는 어떻게 하나요

3) 유방 MRI 검사는 어떤 것인가요

4) 유방 병변의 조직검사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5) 유전자 검사는 무엇일까요

1) 유방암의 수술적 치료

유방암 수술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수술 관련 합병증

(1) 수술 직 후 증상 관리

수술 후 경과 및 치료

수술 후 보조 요법

2) 유방암의 방사선요법

3) 유방암의 항암화학요법

4) 유방암의 항호르몬 요법

5) 모든 치료 후 추적 관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1) 유방암 수술 후 운동요법

2) 유방암 수술 후 림프부종관리

3) 유방암 수술과 유방 재건

4) 영양과 식이관리는

5) 유방암 수술 후 정서적 관리

암교육센터 |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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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알려주는 홈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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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알려주는 홈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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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알려주는 홈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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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초음파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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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초음파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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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센터 | 원자력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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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의 자가 검진이 효과가 있나요

유방 전문의 진찰은 왜 필요한가요

영상학적 검사

조직 검사

유방암센터 | 원자력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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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시행하는검사:유방암 > 검사안내 > 유방·갑상선 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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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촬영술 (Mammography)

눌러서 찍는 유방엑스레이 촬영을 말합니다.

유방암 진단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서 미세석회화를 동반한

유방암을 발견하는데 가장 좋은 검사입니다.

40세 이상 여성 및 만져지는 혹이 있는 젊은 여성의 경우에서

우선적으로 시행됩니다.

유방 초음파 (Breast Ultrasonography)

유방초음파는 검사방법이 간단하고 압박에 의한 통증이 없으며 방사선에 대한

피폭 우려가 없으므로 산모를 포함한 가임 여성들에게 안전한 검사방법입니다.

☞ tip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 검사는 둘 다 함께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 석회화를 알기 위해서는 유방촬영술이 필요하고

병소의 정확한 크기나 성질을 알기 위해서는

유방초음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유방 자기공명영상 (Breast MRI)

유방의 자기공명영상(MRI)은 유방암의 진단뿐만 아니라 유방암의 병기나 전이 여부를

진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방사선 노출이 없고 양쪽 유방을 비교할 수 있으며 영상이 매우 선명한 장점이 있습니다.

유방 MRI 적응증 1) 초음파나 유방촬영술로 진단이 힘들거나 분명하지 않은 경우

2) 실리콘 주머니를 삽입한 유방에서 합병증 여부 검사

3) 실리콘이나 파라핀을 직접 주입한 유방에서의 유방암 검사

4) 유방 복원술을 받은 환자에서 유방암의 재발여부 검사

5) 항암치료 중 유방암 치료의 효과 판정

6) 겨드랑이에 원발암을 모르는 임파선 전이암이 발견되었을 때

7) 유전적으로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람 중 단순유방촬영술 상

유방조직이 치밀하여 진단 어려움이 있을 때

유방조직이 치밀하여 진단 어려움이 있을 때 8) 수술 후 반흔과 재발함의 감별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PET – CT)

PET-CT란 양전자 방출 촬영기(Positron Emission Tomography)와

컴퓨터 단층촬영기(Computed Tomography)를 하나로 합친 장비입니다.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의약품을 환자에게 정맥주사 하여

우리 몸의 상태를 영상화하여 생화학적, 해부학적 변화를 감지하는

최첨단 영상기법으로 암의 존재 여부, 암의 재발, 뼈 및 기타 장기로의 전이 등을

진단 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유방조직검사

유방조직검사는 유방내의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하는 방법으로 초음파와 유방촬영보다 훨씬 정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직검사에는 미세침흡입생검, 중심침생검(총 조직검사), 절제생검, 맘모톰검사, 외과적 조직검사 등이 있습니다. 그 외 몇 가지가 더 있지만 위의 방법들이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유방암 진단과 검사 FAQ

Q. 유방암 검사의 방사선과적 검사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방사선과적 검사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기본적인 검사법은 유방을 눌러서 X-선 사진을 찍는유방촬영술입니다. 유방촬영술에서 이상이 발견 되거나 치밀 유방으로 혹이 가려질 수 있는 경우, 젊은 여성에서 일차적인 검사법으로유방초음파 검사가 있습니다. 그 외 특수검사는 유두에서 피가 나올 때 유두 구멍에 가느다란 관을 꽂아 조영제를 넣은 후 유방X-선 사진을 찍어 이상이 있는 곳을 찾아내는 유선조영술이 있으며, 필요에 따라 유방자기공명영상술(MRI)이 있습니다. 또한병소의 현미경학적 검사를 위하여 병변 조직을 채취하는 여러 방법의 조직검사가 있습니다.

Q. 유방 검사는 언제부터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A. 유방암의 조기 진단을 위한 한국유방암학회의 지침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있어 유방의 병변이 의심될 경우는 나이, 횟수에 관계없이 즉시 시행합니다. 자가 검진상 의구심이 들면 꼭 병원에서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30세 이상 매월 유방 자가 검진 35세 이상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검진 40세 이상 1 ~ 2년 간격의 임상검진과 유방촬영술 고위험군 유방 전문의와 상담

Q. 유방촬영술은 몸에 해롭지 않나요?

A. 유방촬영술은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로 최근의 유방촬영술 기기는 방사선 조사량이 적어 방사선으로 인한 피해는 무시할 정도이나유방이 성장, 분화하고 있는 10-20대 젊은 여성의 기본검진법으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유방촬영술

유방촬영술은 유방암 검진의 가장 기본적인 검사법으로 만져지지 않는 유방암을 발견하는데 가장 예민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본유방촬영술에서 찍히는 한쪽 유방의 2매 사진에 조사되는 방사선의 양은 약 0.16rad로 매우 적이며 이 양은 60세 여성이비행기로 서울-부산을 왕복할 때 자연계에 노출된 방사선을 받는 정도입니다.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여 생명을 구하는 것에 비교한다면그 양이 미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방촬영술로 유방암이 발생할 확률은 100만명당 1명 정도로 극히 적어 조기 유방암을 발견할수 있는 장점에 비하면 거의 무시해도 좋다고 하겠습니다.

유방촬영방법

유방촬영술은 양쪽 유방을 다른 방향으로 각각 2장씩 촬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플라스틱 판으로 유방을 꼭 눌러서 찍는데, 많이 눌러서 유방이 납작해질수록 방사선 노출이 적고 유방 내부가 잘 보여 작은 암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유방은 부드러운 조직으로만 되어 있어 그냥 찍으면 흐리게 나오므로, 아프더라도 적절한 압박을 하여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유방영상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암인가요?

A. 물론 아닙니다. 유방영상의 진단은 정상, 양성, 양성가능성, 악성가능성, 악성으로 분류하는데 정상과 양성 소견은 정기적인검진만 하며 되며 양성가능성의 병변은 6개월 추적 검사를 요합니다. 악성 가능성과 악성으로 분류된 경우 필요에 따라 초음파 검사와조직 검사를 하며 약 10~50%에서 암으로 판명됩니다.

Q. 유방촬영술에서 석회질이 보인다고 합니다. 석회질은 무엇입니까?

A. 흔히 유방촬영술 후 유방 속에 ‘하얀 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유방 내에 석회화가 있다는 것이고 매우 중요한 소견인데 그이유는 이러한 소견이 조기 유방암의 소견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석회화근 양성이며 그 모양과 분포로 악성과는구별됩니다. 그러나 구별이 잘 되지 않거나 악성 소견이 의심되면 조직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석회화는 유방촬영술에서 가장 잘보이므로 초음파만으로 유방 검사 시 석회화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유방촬영술에서 섬유질이 뭉쳐있다는데 무슨 말인가요?

A. 유방촬영술에서 유방조직이 치밀 하다는 이야기이며 유방암과는 무관합니다. 유방조직이 치밀 하다는 말은 하얗게 보인다는 말이며정상 유방의 하나의 형태로 이러한 경우 유방암이 가려져 안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정밀검사로 유방 초음파가 도움이 됩니다.

Q. 유방촬영술은 너무 아파요. 초음파 검사만 하면 안되나요?

A. 유방촬영술은 숲을 보는 것이고 유방초음파 검사는 나무를 보는 검사입니다. 유방초음파 검사만으로는 조기유방암이 발견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여성에서 유방암의 발견에 가장 예민한 검사법은 유방촬영술입니다. 그러므로 특별한 예외상황이 아니라면,유방촬영술이 가장 기본적인 암 검진법이며 필요한 경우 초음파 검사를 추가하게 됩니다. 외부에서 유방촬영을 하여 이상이 있다는 말만듣고 본원에서 초음파 검사만 받으시는 것보다는 사진을 유방 초음파 검사 시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검사가가장 많이 유방암 검사에 이용되는 검사법입니다. 특히 유방초음파 검사는 유방촬영술이나 촉진에서 발견된 병변의 정밀검사로 이용되며,유방촬영술에서 치밀유방인 경우 보조적인 검사로 이용됩니다. 멍울이 있을 때 이 멍울이 치료를 안 해도 좋은 단순한 유방조직의증식인지 또는 종양인지 가리고 조직 검사 필요성 여부를 판단하기도 하고 초음파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바늘의 위치와 혹과의 관계를보아가며 정확히 조직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종양이 낭종(물혹)인지 고형종양인지를 구분하는데 유용합니다.

치밀한 유방실질은 유방촬영술상 하얗게 나와 병소가 가려지므로 초음파검사를 병행하며, 젊은 여성은 유방촬영술에 앞서 유방초음파검사를우선적으로 실시합니다. 종괴의 악성도를 초음파로 구분하기 어려울 경우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로 추적검사를 시행하여 변화 양상을관찰하여야 하며 종양이 커지거나 악성이 의심될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조기 유방암은 종종 유방촬영사진에서 미세석회화로만 나타나고 유방초음파 단독으로 이러한 병변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검진목적으로 초음파검사만을 단독으로 시행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Q. 칼을 대지 않고 조직검사를 할 수 있나요?

A. 물론입니다. 최근 기계의 발달로 유방조직검사는 대부분 비수술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비수술적 조직검사에는 세포검사, 총조직검사, 맘모톰 검사 등이 있는데 특히 초음파를 보면서 조직검사를 시행하면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유방촬영에서만 보이는 병변이라면 수술적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Q. 유방촬영술에서 어떤 경우에 조직검사를 하나요?

A. 유방촬영술상 미세석회화의 군집이 보이거나, 성게 모양으로 종괴가 보이면 악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유방촬영술에서 악성이의심되어 조직검사를 시행했을 때 실제로 악성으로 확진 되는 경우는 30%입니다. 따라서 암이 아닌 경우 불필요한 수술을 줄이고암인경우 수술 전에 확실히 진단하여 수술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수술 전 조직검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Q. 조직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A. 유방에서 의심되는 병소가 있을 때에는 정확한 세포의 종류를 확인하기 위해서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영상유도로 방사선과에서하고 있는 조직검사는 미세침 세포흡인술(fine-needle aspiration biopsy), 중심부 침생검(coreneedle biopsy)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세침 세포흡인술은 가는 바늘을 병변 부위에 찔러 소량의 세포를 얻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빠르고 통증이적으며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능숙한 의사가 시술하고 경험이 많은병리의사가 필요하며, 관상피내암 같은 비침윤성 종괴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본원에서는 주로 임파선이나 물혹이 의심될 때 시행합니다.중심부 침생검은 미세침 세포흡인술에서 사용하는 바늘보다 조금 더 굵은 바늘을 자동 총 같은 기구에 끼워 넣고 조직을 얻는 방법으로비교적 한꺼번에 중심부의 조직을 많이 얻을 수 있어 병변의 구조를 보다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맘모톰은 굵은 바늘과 흡인력을 이용해 바늘을 한번 삽입한 상태에서 많은 조직을 떼어내는 방법으로 직경 1.5cm정도의 작은양성종양은 완전 절제가 가능합니다.

Q. 조직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A. 조직생검의 경우는 1-2일, 수술로 절제한 검체는 4-5일 정도 소요됩니다. 그러나 감별해야 할 질환이 많아 진단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추가적인 검사나 자문을 시행하는 경우가 있어, 2-3일 정도가 더 소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Q. 세포흡인검사란 무엇인가요?

A. 세침흡인검사는 채혈에 사용하는 주사침(21G) 보다 주사침(23G)을 이용하여 종괴(또는 혹)에서 세포를 뽑아 도말 표본을만들고, 적절한 염색을 한 후 광학현미경으로 세포의 이상 유무를 판독하여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만져지는 혹이 양성종양인지, 악성 종양인지, 아니면 염증성이나 비종양성 병변인지 선별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Q. 동결절편검사란 무엇인가요?

A. 수술 중에 필요한 결정을 하기 위해 조직을 일부 떼어 내어 이것을 병리과로 보내서 조직을 급속 냉동시키고 깎아서 슬라이드를만들어 광학현미경으로 판독하는 검사법입니다. 유방암에서는 주로 감시림프절의 전이 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드문경우 절연면에 종양이 가깝다고 생각되는 경우나 수술하는 부위 외에 다른 곳에서 결절이 만져질 때 진단을 위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감시 림프절 영상은 왜 필요한가요?

유방암으로 유방절제시 림프절도 함께 수술할 경우 생길 수 있는 림프부종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근에는 보다 최소한의 림프절만을 절제하고자 하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술 전에 감시림프절이라 불리는 림프절에 대한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암전이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좌측 유방암으로 수술 예정인 환자에서 유륜 주변에 주사된 방사성 추적자(흰색 화살표)가 임파선을 따라서 좌측 액와림프절에 집적되는 것(흑색 화살표)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영상에서 처음 보이는 림프절을 감시 림프절 또는 전초 림프절이라고 하며, 수술장에서 이동형 방사선 추적장치를 이용하여 쉽게 감시 림프절의 위치를 확인한 후 절제하여 조직검사를 시행 후 암전이 유무에 따라 액와림프절 수술의 범위를 정합니다.

감시 림프절 영상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나요?

유방암 수술 당일에 핵의학과에 가셔서 침대에 바로 누워 주사를 맞고, 약 25분 후에 영상을 촬영하게 됩니다. 주사는 암이 진단된쪽 유방의 유륜 부위 피부에 맞게 되며, 주사약품에 포함된 미량의 방사능이 림프절을 따라 이동하는 것을 영상으로 얻게 됩니다.특별한 전처지는 필요 없으며, 총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주사약품에 방사능이 포함되어 있는데 안전한가요?

걱정 마십시오. 오히려 가슴 엑스레이 한 장을 촬영하는 것보다도 적은 양의 방사능에 노출됩니다. 다른 핵의학 검사와 마찬가지로미량의 방사능을 이용하여 촬영하게 되며, 특별히 주의할 사항은 없습니다.

부작용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민감한 유륜 주위에 주사하게 되므로 약간의 통증은 있을 수 있으나 금방 사라지며, 간혹 하루 이틀 정도 통증과 열감, 홍조 등이지속되는 경우가 있으나 감염은 매우 드뭅니다.

Q. 뼈 스캔은 무엇인가요?

뼈 스캔은 언제 하나요?

전신 뼈 검사는 뼈에 섭취가 잘 되는 방사성의약품을 환자에게 정맥 주사한 후 뼈 이외의 조직에 섭취된 동위원소가 배출되기를기다려, 주사 후 3-5시간 지난 다음 전신의 뼈를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뼈에 이상을 가져오는 각종 질환에서 일반적인방사선 검사보다 우수한 예민도를 보이기 때문에 암의 골 전이(bone metastasis)를 진단하거나 방사선 검사에 나타나지않는 골 외상(bone trauma), 각종 관절의 이상 그리고 뼈의 대사성 질환(metabolic bone disease)등각종 뼈 질환을 감별진단 하는데 널리 이용 됩니다.

뼈 스캔을 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요?

금식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금식이 필요한 다른 검사가 같은 날 예약되어 있다면 금식하십시오)

검사 당일에는 가능한 물을 많이 드시고 소변이 옷이나 몸에 묻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검사 전 반드시 소변을 보시기 바랍니다. 소변을 보지 않으면 골반 부위가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뼈 스캔의 검사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방사성의약품을 정맥 주사 후 3~5시간 후에 누워서 검사합니다. 검사 시간은 약 30분 정도입니다.

검사는 아프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또한 X-선 촬영과 같은 미량의 의료용 방사능을 사용하여 검사하므로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않습니다. 전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유 중이시라면 검사 24시간 후부터 수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 PET 검사는 무엇인가요?

PET 검사란?

PET검사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이라고도 하며, 우리 몸 속 조직들의 기능과 생화학적인 대사 상태를 검사할 수 있는 첨단검사법입니다. 우리 몸은 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런 성분들이 몸 안에 어떻게 분포되고이용되는지를 안다면, 여러 가지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PET검사는 바로 이와 같은우리 몸의 주요 구성 물질들을 양전자를 내는 방사성의약품으로 합성하여 정맥 주사하고, 최첨단 장비로 이 약품의 몸 속 분포를촬영하여 분석합니다. 이를 통하여 몸의 어떤 조직에 기능이나 대사의 이상이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PET 검사는 CT나 MRI같은 방사선 촬영 검사로 이미 발견된 이상 소견에 대하여 조직의 기능과 대사 변화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더 정확한진단이 이루어지게 할 뿐만 아니라, 방사선 검사에서 발견하지 못하는 몸 속 조직의 기능 이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PET 검사는주로 뇌, 심장 질환의 진단과 각종 암의 조기 발견이나 치료 효과를 판정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좌측 유방암 환자의 FDG PET영상으로, 유방 종괴(흑색 화살표)에 FDG 집적소견이 있고, 좌측액와에 림프절 전이에 의한FDG의 집적이 보입니다. 우측 그림은 PET 영상 및 CT의 횡축단면영상으로 전이림프절의 FDG 집적(흰색 화살표)이 관찰되고,CT 횡단면영상에서 동일 부위에서 커져있는 액와림프절(흰색화살표)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PET은 어떤 경우에 하나요?

유방 종괴에 대하여 악성과 양성 종양의 감별진단이 가능합니다.

수술 전 전이 여부를 판정하거나 악성도를 평가하며, 수술 및 치료 효과의 평가와 예후 관찰, 괴사 및 재발 여부의 감별이가능합니다.

PET 준비사항 및 검사방법?

검사 전 적어도 6시간 이상 물을 제외한 금식(포도당이 포함된 수액제재금지)을 합니다. 검사 2~3시간 전부터는 충분히(약 1리터정도) 수분을 섭취합니다. 이때, 당분이 들어있는 음료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검사방법은 방사성의약품을 정맥주사하고, 약 1시간정도 약품이 전신에 흡수되도록 기다린 후 전신촬영을 실시하며, 촬영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입니다. 방사성의약품을 주사한 후에는가급적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추가 촬영이 필요한 경우에는 검사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1. 유방암이란?

1) 유방암이란 무엇인가요?

우리 몸의 정상 세포는 몸이 필요한 정도로만 분열, 증식하나 세포에 이상이 생기면 계속 분열, 증식하는데 이렇게 커진 조직을 종양이라고 합니다. 유방암이란 유방 안에만 머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며 일반적으로 유관(젖줄)과 유소엽(젖샘)의 상피 세포에서 생깁니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치료하지 않으면 전신으로 전이되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유관암 (ductal carcinoma)은 유방암의 8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암이며 이 중 관상피내암 (intraductal carcinoma)은 암세포가 유관의 안쪽에만 위치하고 있어 전이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이를 방치한 경우 침윤성 암으로 진행할 수 있고 침윤성 유관암 (invasive ductal carcinoma)은 암세포가 유관을 뚫고 주변 지방 조직으로 침윤합니다.

2) 유방암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여성의 유방암 발병빈도는 북미, 유럽의 서구 국가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지만 여성암 중 가장 흔한 암입니다. 서구화된 식습관 및 생활 패턴의 변화로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고 서양과 달리 4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3) 유방암의 위험인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과거의 유방암 병력이 있거나 가족(어머니, 자매) 중에 유방암 병력이 있는 경우 · 초경이 빠르게 시작하거나 또는 폐경이 늦은 경우 · 초산이 늦은 경우 및 저 출산의 경우 ·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 폐경기증상 완화를 위한 호르몬요법을 5년 이상 지속한 경우 · 비만 · 방사선조사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70-80%의 유방암은 이러한 위험인자가 없는 여성에서 발생합니다.

4) 유방암의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유방암의 증상에는 초기의 무증상부터 멍울, 유두분비물, 피부 변화, 유두 함몰, 유두의 습진성 병변, 겨드랑이의 응어리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보통 성인여성의 50-80%가 경험하게 되는 유방통증의 경우 유방암과 관련 있는 경우는 10-15%에 불과합니다.

2. 유방암을 진단을 위한 검사

· 30세 이후 매월 자가검진 · 35세 이후 유방촬영 시작, 2년 간격으로 의사에게 임상 진찰 · 40세 이후 1-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진찰과 유방 촬영 · 고위험군 의사와 상담

(한국유방암학회)

유방암의 진단검사에는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가 대표적으로 전신 전이를 확인하기 위한 뼈검사, 간초음파, 흉부 촬영 등을 검사하게 됩니다. (한국유방암학회)유방암의 진단검사에는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가 대표적으로 전신 전이를 확인하기 위한 뼈검사, 간초음파, 흉부 촬영 등을 검사하게 됩니다. 젊은 나이의 발병률이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 유방암학회에서의 조기 진단을 위한 검진 권고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방 자가 검진 방법은 어떻게 하는 것 일까요?

유방 자가 검진은 왜 하나요?

유방암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이 자가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논란은 많습니다. 그러나 자주 자신의 유방을 만져 봄으로써 자신의 유방에 친숙해지고 이를 통해 유방에 생긴 변화에 민감해져 보다 정확한 검사로 연결될 수 있고 빨리 유방암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에도 반대쪽 유방에 대한 검사를 지속하나 자가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언제 유방 자가검진을 하나요?

폐경 전 여성 : 매달 생리 직후 3-5일 이내

폐경 후 여성 : 매달 정해진 날

유방암의 호발부위

유방암은 왼쪽 그림처럼 유두를 중심으로 윗부분 바깥 부분에서 50% 이상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자가 검진시 유방의 윗부분에서 겨드랑이로 이어지는 부분에 보다 면밀한 촉진이 필요합니다.

유방 자가 검진은 어떻게 하나요?

1단계: 거울을 보면서 육안으로 관찰 (평상 시 유방의 모양이나 윤곽의 변화 비교)

1. 먼저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유방을 보며 유방의 형태를 관찰합니다.

2. 양손을 머리뒤쪽으로 올려 깍지 낀 자세를 취한 후 팔에 힘을 주고 피부의 함몰 여부를 관찰합니다.

3. 양손을 허리에 짚고 어깨와 팔꿈치를 앞으로 내밀어 가슴조직에 힘을 주고 앞으로 숙여 유방에 변화가 있는 지 확인합니다.

2단계: 서거나 앉아서 촉진 (비누나 로션등을 이용 부드럽게 검진)

5. 유두주변까지 작은 원을 그리며 만져본 후에는 유두의 위아래와 양 옆에서 안쪽으로 짜보아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6. 반대쪽 유방도 같은 방법으로 확인합니다. 4. 왼손을 어깨 위로 올린 후 오른쪽 가운데 2,3,4째 손가락의 첫마디 바닥면을 이용해 유방의 바깥쪽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원형을 그리며 유두를 향하여 천천히 들어오면서 유방을 촉진합니다. 촉진은 동전크기 만큼씩 약간 힘주어 유방을 눌러서 비비는 느낌으로 실시합니다. 유방 전체를 확인한 후에는 반드시 쇄골의 위아래 부위와 겨드랑이 밑을 같은 방법으로 검진합니다.

3 단계: 누워서 촉진

7. 편한 상태로 누워 검사하는 쪽 어깨 밑에 수건을 접어 받친 후 검사하는 쪽 팔을 위쪽으로 올리고 반대편 손으로 2단계의 방법과 같이 검진합니다.

8. 반대쪽 유방도 같은 방법으로 검사합니다.

유방검진 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유방외과 전문의와 상담하십시오.

· 한쪽 유방의 크기가 평소보다 커졌다.

· 피부가 귤껍질 같다.

· 평소와 다르게 유두가 들어가 있다

· 유두의 피부가 변하였다.

·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

· 비정상적인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림프절이 커져 있다.

유방암의 진단검사에는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가 대표적으로 있고 간혹 유방 MRI가 사용되며 전신 전이를 확인하기 위한 뼈검사, 간초음파, 흉부 촬영, 등을 검사하게 됩니다. 유방암의 진단검사에는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가 대표적으로 있고 간혹 유방 MRI가 사용되며 전신 전이를 확인하기 위한 뼈검사, 간초음파, 흉부 촬영, 등을 검사하게 됩니다.

2) 유방 촬영과 유방 초음파는 어떻게 하나요?

유방촬영

유방촬영술은 조기 유방암을 진단하는데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X-ray 촬영 검사로, 특별한 사전 준비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 암에서 동반하여 보이는 악성 미세석회화는 유방촬영에서 초음파 검사보다 잘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방조직이 치밀한 여성의 경우 유방촬영에 한계가 있으므로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방 촬영 시 종괴의 경계면이 삐죽삐죽하면 암을 강력히 의심할 수 있으며 조기 유방암 특히 관상피내암의 특징적인 소견인 미세석회의 발견은 주로 이 검사에서 가능하므로 조기진단에 빠질 수 없는 검사입니다. 또 여러가지 형태를 가진 미세석회가 군집해 있을 때도 있으며 종괴와 석회가 동반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유방 초음파

보통 초음파는 낭성 종양과 고형 종양을 구분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며 젊은 여성에서 유방조직의 밀도가 높아 유방촬영술에서 종괴를 관찰하기 어려울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뿐만 아니라 만져지지 않은 종괴의 조직검사에는 빠질 수 없는 검사이며 우리나라처럼 젊은 여성의 유방암 발생이 많을 경우에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초음파나 유방촬영 시 이상 소견이 보이면 세침 흡인 세포검사, 총(gun)을 이용한 조직검사, 맘모톰 조직검사 등의 조직검사를 통해 정밀 검사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유방촬영과 초음파를 함께 촬영하게 되면 서로의 장, 단점을 보완하여 정확한 진단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유방 MRI 검사는 어떤 것인가요?

유방 MRI는 유방암을 진단하는데 있어 여러 영상검사 중 가장 민감도(sensitivity)가 높은 (86~100%) 검사 방법으로, 거의 모든 암이 MRI에서 이상 소견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검사의 특이도(specificity)는 낮은 편이어서 유방암 이외에도 다른 많은 양성 질환과 정상 조직마저도 이상 소견을 보일 수 있으므로 유방을 전공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해석이 요구되는 검사입니다.

유방 MRI의 적응증으로는

(1) 유방촬영술이나 유방초음파 검사에서 발견된 유방암에 대한 수술 전 검사로서 이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종양의 범위나 침범 정도를 더욱 정확히 알 수 있고, 이미 알고 있는 종양 이외에 유방의 다른 부위에 다른 미세한 병변이 동반되어 있지는 않는지를 조사하여, 유방암의 수술 범위를 결정 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2) 유방암 환자에서 수술 전 화학요법을 시행할 때 (항암제, 약물치료), 이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3) 다른 병원에서 미처 유방암인 줄 모르고 종양만을 제거하고 오신 경우나 또는 (극히 드문 경우지만) 수술 전 조직검사 결과 양성 병변이었는데 수술 후 유방암으로 밝혀진 경우에 남아있는 병변을 평가하기 위해 이용됩니다.

(4) 유방암의 수술 후 재발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5) 액와 림프절 등 다른 부위에서 유방암의 전이가 진단되었으나, 유방촬영술이나 유방초음파에서 병변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 숨어 있을 수도 있는 유방암을 찾기 위해 이용됩니다.

(6) 유방성형술을 시행받은 환자에서 보형물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에 MRI가 가장 우수한 방법이며, 이러한 환자들에서 유방암을 발견하는 데에도 이용됩니다.

(7) 간혹 무허가 의료행위를 통해 불법적으로 유방에 실리콘이나 파라핀을 주사하여 유방 성형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유방촬영술이나 유방초음파로 유방에 혹이 생겼는지의 여부를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환자들에서 유방 MRI 검사는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검사 방법입니다.

(8)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이전에 유방암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고위험군의 환자이면서 유방이 매우 치밀하여 유방촬영술의 민감도가 낮은 경우 유방암 검진의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유방 MRI 검사는 고가의 검사이고, 검사를 시행하고 판독하는 데에 환자와 의사의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기 때문에 모든 환자에서 시행하지는 않으며, 위에 열거한 적응증에 해당하는 경우에 한하여 선택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방촬영술이나 유방초음파를 먼저 시행한 후 필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시행하는 검사로서, 유방촬영술이나 유방초음파의 소견을 알지 못한 채 유방 MRI만을 해석하는 것은 너무나 많은 가짜 병변들을 진단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MRI만 시행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유방 MRI가 유방암을 진단하는 데에 매우 우수한 검사이기는 하지만 조직검사를 대신할 수는 없으므로, 유방의 병변이 유방암인지 아닌지의 최종 판정은 조직검사를 통해 내리며 MRI는 그 이후에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 부수적으로 사용됩니다.

4) 유방 병변의 조직검사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검사 또는 유방 MRI에서 악성이 의심되는 혹, 악성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병소, 또는 악성이 의심되는 미세석회화 침착이 있는 경우, 양성의 모양이라도 빠르게 자라거나 모양이 변하는 경우에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조직검사는 세침 흡인세포검사, 총조직검사, 맘모톰 조직검사, 수술적 조직검사(절개생검, 절제생검)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최근 기계의 발달에 따라 입체생검, 맘모톰 등의 방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할 것인가는 병소의 위치, 크기, 모양, 개수, 환자의 상태, 선호도 등에 달려 있습니다.

세침 흡입 검사

세침 흡인 세포검사는 가는 바늘을 병변 부위에 찔러 소량의 세포를 얻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만져지는 병소는 의사가 만져보면서 할 수도 있고, 잘 만져지지 않는 병변은 초음파나 유방촬영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병소를 보면서 정확한 위치에서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빠르고 통증이 적으며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시술은 국소마취 또는 마취없이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낭종(물혹)의 경우 주사기로 액체를 흡입함으로써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능숙한 의사가 시술해야 하며, 경험이 많은 병리의사가 필요하고, 관상피내암 같은 비침윤성 종괴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또한 가음성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암세포가 나오지 않았지만 초음파검사나 유방촬영사진에서 조금이라도 암이 의심되면 많은 조직을 얻을 수 있는 다른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거나 세심한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총(gun) 조직검사

일반적으로 유방에 생긴 병변을 진단하는 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97~100% 정도의 정확도를 보이며, 시술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총조직검사는 세침 세포흡인술에서 사용하는 바늘보다 더 굵은 바늘을 사용하여 조직을 얻는 방법으로 비교적 한꺼번에 중심부의 조직을 많이 얻을 수 있어 병변의 구조를 보다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시술 또한 초음파 유도하 또는 입체정위장치를 이용한 유방촬영술 유도 하에 시행하여 정확한 부위에서 조직검사가 가능합니다. 작은 실린더모양의 조직을 얻는데 보통 5회 정도 반복하여 조직을 얻습니다.

조직을 얻기 위하여 여러 번 바늘을 삽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세침 세포흡인술보다 많은 양의 조직을 얻을 수 있으므로 조금 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상처를 거의 남기지 않습니다. 이 시술은 입원할 필요없이 외래에서 국소마취 하에 시행 가능합니다. 합병증으로는 출혈, 통증과 염증 등이 드물게 있을 수 있으나 큰 합병증은 없습니다.

맘모톰 조직검사

맘모톰(mammotome)은 굵은 바늘을 병소에 넣고 진공흡입기를 작동하여 바늘 안으로 조직을 끌어들인 후 바늘 내부의 회전 칼을 작동시켜 자동으로 병변을 잘라 유방 밖으로 배출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총생검의 단점들, 즉 바늘의 굵기가 한정되어 있어 정확한 조직검사를 위해서는 유방에 바늘을 최소 5회 정도 반복 삽입하여 병변에 따라서는 충분한 양의 조직을 얻지 못하여 조직검사 결과가 저평가될 수도 있는 점 등을 보완할 수 있는 최신 진단 방법입니다.

특히 유방의 석회화 병변에 대한 조직검사로는 수술적 조직검사를 대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초음파나 입체정위술 유도 하에 맘모톰 조직검사를 시행하며, 이 방법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수술적 조직검사로 확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수술적 조직검사와 거의 같은 정도의 정확도를 갖지만, 유방 수술을 위한 입원이나 전신마취 등이 필요 없고, 수술적 방법에 비해 상처의 크기가 3~5 mm로 작게 남기 때문에, 본원에서는 유방 석회화 병변의 진단을 위해서는 수술보다는 맘모톰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술적 조직검사

수술적 조직검사에는 절제생검과 절개생검의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절제생검은 부분 또는 전신마취 하에 주변 조직을 포함한 유방 종괴를 완전히 떼어내고 그 조직을 전체적으로 검사하는 방법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절개생검은 마취를 하고 피부절개 후 병변 부위를 일부만 떼어내어 검사하는 방법으로, 종괴가 너무 커서 한 번에 절제하기가 어려운 경우, 전이성 유방암 또는 국소 진행암의 경우 일차 전신요법 시행 전 진단을 확실하게 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만져지는 유방 병소의 수술에는 문제가 없으나, 만져지지 않는 유방 병소는 반드시 수술전에 초음파나 유방촬영술 유도 하에 갈고리 모양의 와이어 등으로 위치 표시를 한 후 병소의 위치를 확인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하여야만 정확한 부위를 최소한으로 절제해 낼 수 있습니다.

수술적 조직검사는 많은 양의 조직을 얻으므로 진단이 정확한 장점이 있는 반면, 상처가 2-6 cm 정도로 많이 남고 봉합이 필요하며, 수술실에서 1-2시간이 소요되며, 회복시간이 길고 입원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요즘은 많은 경우 총조직검사나 맘모톰 조직검사가 수술적 생검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적 생검을 하는 경우는 급격히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5) 유전자 검사는 무엇일까요?

유방암의 발생 원인 중 BRCA1, BRCA2라는 두 유전자 변이가 관계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BRCA1 또는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를 유전성 유방암이라고 하며 전체 유방암의 5-10%를 차지합니다.

BRCA1 혹은 BRCA2 유전자의 돌연 변이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생 가능성이 다른 여성보다 높고 특히 폐경전 이른 나이에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BRCA1, BRCA2 에 대한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지 채혈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유전자 검사입니다.

BRCA1과 BRCA2 유전자 검사는 어떤 환자에게 필요한가요?

· 한 세대에 3명 이상의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 40세 이전에 발병한 경우,

· 양측성 유방암인 경우,

· 유방암외 다른 암이 발생(난소암, 전립선암 등….)한 경우

위의 경우 BRCA1과 BRCA2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추천되어지고 결과에 따라 검사 및 적절한 예방치료,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3. 유방암의 치료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유방암도 병기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일단 진단이 확정되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특히 유방암은 수술만으로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및 호르몬 치료 등이 본인에게 알맞게 복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1) 유방암의 수술적 치료

수술은 원발암이 있는 유방 자체를 제거하는 유방 수술 뿐 아니라 암의 전이 경로인 액와 림프절을 수술하는 것을 말합니다. 유방을 제거하는 수술에는 유두를 포함하여 유방 전체를 제거하는 유방 전절제술과 유방의 일부분을 제거하는 부분 절제술이 있고 액와 림프절 절제에도 일반적인 겨드랑이 림프절을 제거하는 액와 림프절 곽청술과 일부를 제거하는 감시림프절 생검술이 있습니다.

유방의 절제 범위

양성 종양(혹)은 그 종양만을 제거하거나 일부 정상 조직을 약간 포함하여 절제 하는 반면 악성 종양(암)은 암의 진행 정도, 위치, 크기, 환자의 선호도, 추후 방사선치료 가능성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암이 유방의 일부에 국한되어 있으면 암 주위의 정상 조직을 포함하여 유방 조직의 일부만을 절제하지만 암이 많이 진행되었을 때, 크기가 클 때, 유두에 가까이 있을 때, 여러 군데 암이 있거나 의심될 때, 방사선치료가 불가능할 때(예, 임신 또는 결체조직질환 등)에는 대개 유방을 모두 절제하게 됩니다.

액와 림프절 수술방법

유방암 환자에서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액와 림프절에 전이가 있거나 암의 크기가 큰 경우 액와 림프절을 모두 제거하는 곽청술을 시행합니다. 암의 크기가 작고 (3cm 이하) 액와 림프절이 커져 있지 않은 환자는 감시림프절을 절제하여 전이 여부를 확인한 후 전이가 있을 때만 곽청술을 시행합니다. 상피내암은 감시림프절 수술도 생략할 수 있으나 종양이 만져지거나 암의 범위가 넓은 경우 시행합니다.

감시림프절 절제

감시림프절이란 유방에서 제일 먼저 림프액이 도달하는 림프절로서 유방암의 전이 가능성이 가장 높은 림프절입니다. 암의 전이가 확실치 않을 때는 이 림프절을 떼어 암 전이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암이 없는 경우 액와림프절 곽청술을 생략할 수 있고 림프부종, 감각이상, 통증 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림프절 확인을 위해 수술 전 동위원소나 수술 중 염색액을 사용하며 이로 인해 드물게 피부의 착색, 피부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재수술의 가능성

유방의 부분 절제 시 암으로부터 충분히 멀리 제거하였음에도 암이 절제면 가까이 있거나 닿아 있는 경우에는 절제면을 일부 다시 절제하거나 유방을 모두 제거하여야 합니다. 수술 중 감시 림프절 조직검사에서는 암 전이가 없었지만 최종 조직검사에서 미세한 암전이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추가적인 림프절 곽청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 수술과 동시에 유방 성형이 가능

진행성 유방암을 제외하고 유방암으로 인한 부분 또는 전절제 수술과 동시에 유방 복원, 성형 수술이 가능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주치의에게 알려 주십시오.

유방암 수술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수술 방법1

변형 근치적 유방절제술로 유방 전절제술 시행 및 액와 림프절 곽청술까지 진행하는 것입니다.

수술 방법2

유방보존술식은 유방 부분 절제술 및 액와 림프절 곽청술로 유방의 일부분만 제거하는 방법으로 환자에게 심리적 안정과 미용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중인 여성, 암의 크기가 매우 크거나 암이 여러 군데 또는 유방 전체에 걸쳐 있는 경우, 또는 유방내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등은 시행하기 어렵습니다.

수술 방법3

감시 림프절 생검술을 이용한 유방 보존술식 :유방 부분 절제술 + 감시림프절 생검술

유방 보존술식의 장점을 가지면서 불필요한 림프절을 제거하는 단점을 보완하여 상처와 합병증을 줄인 수술 방법입니다.

입원 생활 안내(유방암 절제술)

수술 관련 합병증

수술 부위의 출혈

유방 또는 액와부의 수술 후, 수술 부위에서 적은 양에서 드물게는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은 양의 출혈은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흡수되지만 출혈량이 많을 경우 혈압이 떨어져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수술부위 압박 혹은 수혈을 할 수 있으며 계속 지혈이 되지 않거나 출혈량이 많으면 응급수술을 통하여 재빨리 고인 혈액을 배액하고 지혈 수술을 하여야 합니다. 수술 후 어지럽거나 수술 부위가 부어 오르면 바로 간호사실로 알려 주십시오.

액와부 주위의 신경 손상

(액와부 수술 시에만 해당) 액와부에는 팔의 내측, 유방 부위의 감각 신경 및 일부 운동 신경이 있습니다. 액와부 림프절 수술 시 이러한 신경들이 손상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림프절 곽청술 후에는 대개 이 부위의 감각이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며 드물지만 운동 신경의 손상 시에는 미는 동작에서 견갑골이 올라가거나, 팔을 높이 올리는 동작에서 약간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림프부종

(액와부 수술시에만 해당) 액와부의 림프절은 같은 쪽 팔에서 올라오는 림프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수술 범위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림프절을 모두 제거하는 곽청술을 시행하는 경우 5-10% 정도의 환자에서는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팔이 전반적으로 또는 일부가 붓거나 팔을 움직이는데 제한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수술 부위의 창상 감염, 흉터, 통증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혈액이나 장액이 고여 부어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흉터가 크게 남기도 하며 수술 부위의 유착으로 유방이 모양이 일부 보기 싫게 남을 수 있습니다. 유두 주위의 종양을 제거하는 경우 유두의 괴사, 함몰 등이 드물게 발생합니다.

전신마취에 따른 합병증

무기폐, 폐렴, 간기능 저하, 신기능 저하, 심근 경색등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물에 대한 과민반응

마취 중 또는 수술 후 사용하는 약물에 대해 호흡곤란, 혈압저하, 실신, 가려움, 구토, 발진 등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전에 약물에 과민반응이 있었던 환자는 주치의에게 꼭 이 사실을 알려 주십시오.

아스피린, 쿠마딘과 같은 항응고제의 복용은 수술 시 출혈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1) 수술 직 후 증상 관리

1) 배액관 관리

수술이 끝나면 수술 부위에 고여 있는 체액을 제거하여 상처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배액관을 가지고 있게 됩니다. 또한 이 배액관을 통해 수술 직후의 출혈 여부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됩니다. 배액관을 수술 반대 부위로 고정하면 무게감으로 인해 한쪽으로 치우쳐 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자세 유지

수술 후에는 통증 완화를 위해 무의식적으로 수술 받은 쪽의 어깨가 기울어지기 쉽습니다. 처음에는 한쪽으로 치우치는 자세의 문제이지만 지속적으로 진행이 되면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거울을 보며 바른 자세를 가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경직된 어깨와 팔의 자세는 이 부위의 통증을 증가시키고 팔, 목, 머리 등 통증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또 적극적인 운동을 통하여 바른 자세의 증진을 돕습니다.

3) 감각이상

유방절제술을 받게 되면 겨드랑이에 있는 림프절을 제거하게 되는 데 그 부위가 때로는 시리기도 하고, 저리기도 하고, 따끔따끔 하기도 하고, 콕콕 쑤시기도 하며 남의 살처럼-나무 껍질 만지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불편한 이런 느낌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좋아지지만 보통은 수개월, 수년 동안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4) 상처 지지형 속옷과 인조유방

수술 직후에는 수술 직후 형 속옷을 사용하게 됩니다. 수술 부위에 적절한 압력을 제공하여 부종과 통증을 감소시키며 간편한 착용으로 잦은 수술 부위 소독 등에도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 직후에서 4-6주 까지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인조유방은 실리콘으로 제작되어 특수 브래지어 안에 넣거나 몸에 직접 부착하여 착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외관상의 이유뿐 아니라 체형의 균형을 맞춰 주기 위한 예방적인 목적도 있습니다. 인조 유방의 착용시기는 수술상처가 깨끗이 아물거나 붓기가 가라 앉으면 착용하실 수 있으며 적당한 시기는 수술 후 6-8주 정도 입니다.

인조유방은 평균 사용기간은 3-5년이며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피부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실리콘을 싸고 있는 외피를 마모시켜 사용기간을 단축시키게 되므로 인조유방은

규칙적으로 매일 씻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물과 중성 비누로 긁거나 문지르지 마시고 부드럽게 닦아 주십시오.

· 맑은 물로 헹구신 후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 강한 세제 및 뾰족한 물건에 닿지 않도록 하며 직사광선은 피해 주십시오.

· 세탁 후에는 꼭 원래 상자안에 넣어 보관하시는 것이 변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방사선 치료기간 동안에는 피부 보호를 위해 사용하지 않습니다.

수술 후 경과 및 치료

재발 :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였다 하더라도 남은 유방 조직에서 재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악성 종양은 유방 주위 피부, 흉벽, 액와부, 목의 림프절에 재발할 수 있으며 혈관 또는 림프관을 따라 전신적으로 퍼져 나중에 뼈, 폐, 간, 뇌 등의 부위에 원격전이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수술 후 보조 요법 :

유방암의 수술 후 재발을 줄이기 위해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 항호르몬제 치료와 같은 보조 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유방 부분 절제 후 또는 전부 절제 환자라도 진행성 암인 경우에는 수술 후 유방과 액와부, 경부등에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상피내암, 미세침윤암, 일부 분화암, 초기암을 제외하고는 대개 항암치료를 받게 됩니다. 여성 호르몬에 수용체 양성인 암에 대해서는 항호르몬 요법을 시행합니다.

2) 유방암의 방사선요법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방사선 치료에 이용되는 방사선은 우리 몸을 투과하면서 전리 현상(ionization)을 일으키는데 이는 세포의 증식과 생존에 필수적인 물질인 핵산이나 세포막 등에 화학적인 변성을 초래하며 종양 세포를 죽이게 됩니다. 정상 조직과 암 조직 모두가 방사선으로 인한 장애를 일으키는데, 정상 조직은 시간이 지나면 회복하지만 종양 조직은 회복이 불충분하므로 이를 이용하여 방사선치료를 하게 됩니다.

유방암에서 방사선 치료는 주 5회(월-금) 시행하며 토,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치료기간은 5-7주 정도 지속적인 치료를 시행합니다. 또한 치료를 받아 나가면서 담당의사의 일정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 진찰을 받게 되고 질병의 호전 상태, 치료 진행 상황, 부작용 등을 상담합니다.

방사선 치료 절차

방사선 치료가 시작되면 담당의사와 면담 이후 다음의 과정을 거쳐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1단계 : CT 모의 치료

치료 시작 전 방사선 치료계획을 세우기 위한 단계로 치료에 적절한 자세 유지를 위한 보조 용구를 사용하며 방사선 치료 중심 위치를 펜으로 피부에 표시합니다.

2단계 : 컴퓨터 치료 계획

사전에 얻은 여러 임상 정보(모의 치료, CT, MRI등)를 이용하여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컴퓨터로 치료 부위와 인접 중요 장기들을 최대한 보호하는 최적의 방사선 체내선량분포를 얻도록 치료 방법을 설계합니다.

3단계 치료 계획확인 (모의 치료)

치료 대상부위와 치료 계획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확정 치료 중심위치를 펜이나 문신으로 피부에 표시합니다.

4단계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모의 치료 시와 동일한 자세를 취하여 준비된 치료 계획에 따라 시행합니다. 선형 가속기로 치료하게 되는데 이는 종양 치료에 이용되는 방사선을 발생시키는 장비로서 안정하고 정밀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 위하여 첨단 치료 장비를 컴퓨터로 제어 작동합니다.

5단계 방사선 치료 확인

첫 치료시 계획한 대로 방사선 치료가 시행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치료 중 치료 확인 영상을 얻습니다. 치료 계획과 치료 확인 영상이 맞지 않는 경우 치료 계획 확인을 다시 하기도 합니다.

(1) 방사선 치료 시 생길 수 있는 합병증

일반적으로 유방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치료의 합병증은 경미하며 회복이 가능합니다. 부작용으로는 국소적인 피부 변화, 전신적인 피로, 방사선 조사 부위의 신경이나 근육의 염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통증 등이 있습니다. 또한 액와부의 광범위한 방사선 조사는 림프 부종과 팔운동에 불편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주치의 선생님과 면담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그때마다 혹은 이상증상이 발견될 때마다 증상을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피부 변화

방사선 치료를 시작한 2주 정도 지나고 나면 치료를 한 부위가 붉어지는 피부의 변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피부의 변화로는 방사선을 조사받은 피부가 화상을 입는 것처럼 붉어지거나 벗겨지고 물집이 생길 수도 있고 검게 착색되는 형태를 보이기도 하며 가끔은 통증을 느낄 수도 있는데 피부를 문지르거나 긁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치료 중에는 느슨한 옷, 흡수를 도와주는 면소재의 옷을 입고, 꽉 조이는 브래지어는 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찰이나 기타 자극(햇빛에 노출, 기계적이나 열자극, 화학물질에의 노출, 향수, 파우더, 알코올)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만약 피부에 문제가 생기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피부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일반적으로 치료가 끝나면 호전되고 피부가 두껍고 딱딱한 느낌은 수개월 가량 지속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개 예전으로 돌아 옵니다

피로감

방사선 치료시에는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는 치료를 시작하고 바로 나타날 수도 있고 사람에 따라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피곤함 등을 느낄 때는 활동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중요한 일을 오전에 진행하고 활동과 휴식이 균형 잡히도록 하며 개인의 능력에 맞는 가벼운 걷기나 유산소 운동은 피로감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고루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욕부진

방사선 치료 개시 후 흔히 느끼는 일반적인 증상으로 대부분 증상이 미약하여 특별한 치료없이 방사선 치료를 마칠 수 있습니다.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런 증상은 방사선 치료 종료 후 1-2주 내에 대개 소실됩니다.

방사선식도염

식도 부위가 방사선이 조사되는 환자에서는 대략 방사선 치료 시작 2주 후부터 음식을 삼킬 때 목에서 걸리는 느낌이나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그 증상이 경미하며 방사선 치료 종료 약 2주 후에는 증상이 소실됩니다.

기타 부작용

또 유방에 방사선을 조사하면 폐에도 영향을 미쳐 마른 기침, 미열등이 나타나는 방사선 폐렴이 생길 수 있으나 드문 일이며 시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 옵니다. 또한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와 함께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팔운동에 지장이 초래되거나 림프부종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3) 유방암의 항암화학요법

항암 화학요법은 유방암을 치료하기 위해 항암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대부분은 수술 후 미세암세포전이 가능성이 있어 재발률 감소와 생존율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하거나 분열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합니다. 화학요법은 약물이 순환계를 지나서 몸 전체에 있을지 모르는 암세포를 사멸시키므로 전신요법에 해당되며 최근 화학요법의 적용 범위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또한 사용되는 약물도 계속 새로운 것이 개발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비교적 유사한 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사용 목적에 따라 다음의 3가지로 나뉩니다.

1. 수술 후 보조 항암 화학요법

: 수술 후 미세 암세포 전이 가능성이 있어 재발률 감소, 생존율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2. 선행 항암 화학요법

: 수술 전 종양의 크기가 커서 국소적으로 진행된 경우나 종양의 크기를 줄여 유방보전술을 시도하고자 시행합니다.

3. 고식적 항암 화학요법

: 유방뿐 아니라 뼈, 폐, 간, 림프절 등의 전신 전이가 있는 겨우 생존기간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합니다.

보조 항암화학요법은 수술 후에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수술 후 사용되는 항암 화학요법은 수술 후 최종 조직검사에 따라 항암 치료의 기간과 약의 종류 등을 개인에 적합한 것을 선택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보통의 경우 3주 간격으로 외래에서 진행되게 되며 기간은 보통의 경우 3개월에서 6개월까지 진행이 되나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항암제에 따라, 개인에 따라, 약에 따라, 부작용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항암제 관련 주요 질문

1. 항암치료란 무엇인가요?

암을 치료하기 위하여 항암제를 투여하는 것을 말하여,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와는 달리 전신치료입니다. 항암제는 대부분 일반 주사약처럼 혈관으로 투여하게 되나, 먹는 약도 있습니다.

2. 어떤 경우에 항암치료를 하게 되나요?

유방암의 경우, 크게 3가지 목적으로 항암치료를 하게 됩니다.

– 진단 당시 종양이 큰 경우 수술 전에 항암치료를 하여 줄이기 위해서,

– 수술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에 의한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

–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어 수술이 불가능 한 경우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서입니다.

수술 전 치료의 경우에는 3주정도 간격으로 4-8회 반복하게 되고, 수술 후 치료의 경우에는 암의 진행 정도(액와림프절 전이, 종양크기정도)에 따라 사용되는 항암제, 투여횟수, 기간 등이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4회에서 8회 반복하게 되며, 3-6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3. 항암제가 투여될 때 통증이 있나요? 항암제가 투여되는 동안 움직여도 되나요?

일반 수액주사를 맞을 때와 다르지 않습니다. 혈관이 좋지 않는 경우 주사부위의 통증이 있을 수는 있지만 특별히 다른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항암제가 투여되는 동안 활동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4. 항암치료를 할 때 입원을 하게 되나요?

입원검사 후 결과 확인, 항암치료를 하는 경우나 치료 방법(항암제 종류, 투여시간, 투여일)에 따라 입원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항암치료는 외래에서 시행됩니다. 특히 수술 후 보조요법 항암치료는 외래진료 후 당일 또는 정해진 날짜에 외래치료실에서 받게 됩니다.

5. 항암제 치료를 하면 토하고 머리카락도 빠진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오심, 구토, 탈모는 항암치료의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하지만 항암제의 종류와 환자특성에 따라 정도 차이가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경미한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전 의료진으로부터 발생 가능한 부작용과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받게 될 것입니다.

6. 항암치료가 끝난 지 몇 개월이 지났는데도, 손발이 저리고 느낌이 이상해요. 왜 그런가요?

항암제 중에는 말초신경계통에 영향을 미치는 약제가 있습니다. 유방암에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탁산계통(탁솔, 탁소텔)의 항암제가 이러한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다른 부작용과는 달리 지속되는 기간이 길어서 몇 개월에서 몇 년 동안도 지속될 수 있으나, 강도는 점점 약해지며, 회복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약제를 사용할 수 있으니,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7. 항암치료 기간동안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운동도 하고 여행도 하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물론 가능합니다. 항암치료 때문에 일상생활, 취미, 여가생활을 제한하지 않습니다. 항암치료 기간동안 피로감을 흔히 경험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적절한 휴식과 걷기 운동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면 휴식만 취하는 것보다 오히려 피로감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전염되는 것이 아니므로 다른 사람이나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8. 항암치료를 받으면 면역기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독감예방접종을 해도 되나요? 또한 감기 증상이 있을 때 감기약을 복용해도 되나요?

독감예방접종은 가능하나, 담당 의료진과 미리 상의하여 결정하도록 하십시오.

하지만 독감예방주사가 일반적인 감기까지 예방하는 것은 아니므로 반드시 접종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에 손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 등의 위생상태를 청결히 하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감기 증상이 있을 때 증상(예: 콧물, 기침, 가래…)을 조절하는 약을 복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해열제 복용은 안됩니다. 38도 이상의 고열이 있을 시에는 병원(응급실)으로 오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항암제 투여시에는 체온계를 구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9. 백혈구 수치가 회복되지 않아서 항암치료를 못했어요. 백혈구 수치를 올리는 방법이 있나요? 어떤 음식을 먹으면 백혈구 수치가 올라가나요?

항암치료는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공장인 골수기능을 일시적으로 떨어뜨리므로 혈액세포 중 하나인 백혈구 수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백혈구 수치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회복 되지만, 회복 정도는 항암제 종류, 투여 방법,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릅니다. 따라서 예정된 날짜에 회복되지 않았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며칠만 더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를 올리는 특정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니며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0.항암치료를 하면서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들 하는 다른 대체요법/민간요법을 병행해도 되나요?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또한 독성(특히 간독성, 백혈구 회복 지연…)이 증가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따라서 항암치료를 하는 동안 병행을 하진 마시고, 항암치료 종료 후에도 의료진과 상의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11. 기운이 없는데 영양제 주사를 맞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오심, 구토, 설사, 구내염 등으로 음식섭취가 불가능하거나 부족하여 기운이 없는 경우에는 도움이 되지만, 단순히 기운이 없고 피곤하기 때문에 영양제 주사를 맞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먹을 수 있는 음식섭취량을 더 감소시킬 수도 있습니다.

12. 항암치료 중 생리가 멈춘 것 같아요? 왜 그런가요? 언제까지 지속 되나요?

항암제는 난소에 영향을 주고, 그 곳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의 양을 감소시킵니다.

그 결과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폐경이 올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 유형(항암제의 종류와 기간, 용량), 개인의 특성(특히 나이) 등에 따라 증상 발현과 회복 정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는 얼굴 화끈거림, 열감, 우울, 질부분의 건조감, 소양감 등 폐경기 증상을 느끼게 할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마시고 증상이 심하여 불편한 경우 의료진과 상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4) 유방암의 항호르몬 요법

유방은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주로 영향을 미치는 여러 기관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에스트로겐의 작용은 유방이 정상적으로 발육하고 발달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이며 또한 유방암의 발생과 진행 과정에서도 매우 중대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에스트로겐이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하여 유방암의 진행을 막고자 하는 시도가 항호르몬 요법입니다. 유방암 환자에서 호르몬 치료 방법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첫번째는 타목시펜과 같이 호르몬 수용체를 차단하여 호르몬이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에스트로겐 등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써 폐경전 여성의 경우 고세렐린과 같은 약제를 사용하거나 폐경 후 여성의 경우는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사용합니다. 세번째는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아니지만 수술이나 방사선을 이용하여 난소기능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최종 조직검사 및 면역염색법을 통해 호르몬 수용체가 있는 경우 호르몬치료를 수술 후 5년간 사용하게 되면 유방암의 재발 및 전이를 낮추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호르몬 치료로 폐경전 여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약물은 타목시펜으로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안면 홍조, 생리 불순, 질 분비물의 증가등과 같이 대부분 경미한 증상이고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료를 함께 하는 것도 권해집니다.

최근 폐경 후 여성에서는 타목시펜보다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효과적이어서 5년간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복용하거나 또는 처음 2-3년간 타목시펜을 복용한 후 2-3년간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복용하는 방법이 있고 타목시펜을 5년 복용 후 추가로 5년간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복용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들 복용 방법은 담당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5) 모든 치료 후 추적 관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간 진료 검사 수술 직후 – 술 후 2~3년간 매 3~6개월 마다 피검사 / 종양 표지 검사 : 3~6개월 마다 흉부 X-ray : 6개월 마다 유방 촬영, 유방 초음파 : 6개월 ~ 1년 마다 뼈 검사, 간 초음파 : 1년 마다

자가검진 : 매월 1회 이후 2~3년간 매 6~12개월 마다 수술 5년 이후 1년 1회 유방암에 대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요법 등의 일차치료가 완료되고 나면 정기적인 추적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암의 원격전이 및 다른 유방에 생기는 것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4. 유방암 수술 후 재활요법

1) 유방암 수술 후 운동요법

수술 직후 운동은 꼭 해야 하는 것일까요?

유방 절제술 후에는 림프부종, 어깨 관절 운동제한, 근력의 감소, 팔이나 가슴의 통증, 죄임 및 잡아당기는 무거운 느낌, 신경 손상으로 인한 무감각, 저림, 가려움, 따끔 거림, 감각 항진, 자세의 이상, 목이나 어깨의 강직, 요통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체적인 증상은 정신 사회적인 문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상실감을 심화 시킬 수 있으므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의 범위에서 기능을 최대화 시키는 재활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아래의 운동이 권유되어 지며 모든 동작은 개인의 수준에 맞게 무리하지 않게 진행하고 익숙해지면 각 운동마다 5-10회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요법

1. 수술 받은 쪽 팔을 구부렸다 폈다를 하면서 주먹은 쥐었다. 폈다를 반복합니다. 2. 그림1

1) 의자에 똑바로 앉은 자세에서 의자의 양 옆모서리를 양손으로 가볍게 쥡니다.

2) 수술 받은 쪽 팔과 손바닥을 곧게 편 상태로 서서히 옆으로 들어 올립니다.

3) 팔이 귀에 닿는 순간 팔꿈치를 구부려 반대쪽 귀에 손끝이 닿게 합니다.

4) 팔을 편 상태로 천천히 처음의 자세로 되돌아 옵니다. (양쪽 팔을 번갈아 실시) 3. 그림 2

1) 똑바로 선 자세에서 발을 어깨 넓이 만큼 벌리고 양손을 하복부쪽에서 가볍게 깍지 낍니다.

2) 깍지 낀 채로 양팔을 서서히 머리 위로 곧게 들어 올립니다.

3) 들어 올려진 깍지 낀 손을 머리 뒷편 아래쪽으로 내렸다가 다시 위로 올렸다를 반복합니다. 4. 그림 3

1) 벽을 마주보고 선 상태에서 양팔을 곧게 펴 손바닥으로 벽을 짚습니다. 한쪽 손을 먼저 어깨위치까지 끌어 내립니다.

2) 내려진 손을 다시 똑바로 밀어 올리면서 동시에 다른 손을 끌어내리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5. 그림 4

1) 바로 선 자세에서 발을 어깨 넓이 만큼 벌리고 양팔을 자연스럽게 하복부 앞에서 교차시킵니다.

2) 양팔을 곧게 편 상태로 바깥쪽으로 큰 원을 그리며 머리위쪽에서 교차시킨 다음 같은 원을 그리며 팔을 내려 처음의 자세로 되돌아옵니다. 6. 그림 5

1) 바로 서서 양팔을 곧게 편 상태에서 나란하게 어깨높이 만큼 앞으로 들어 올립니다.

2) 반동을 주어 양팔을 나란히 뒤쪽으로 이동시키면서 양 무릎을 가볍게 구부려 줍니다.

3) 다시 팔을 앞으로 이동시킬 때는 무릎을 곧게 펴줍니다. 7. 그림 6

1) 발을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선 상태에서 양팔을 옆으로 수평 되게 곧게 폅니다.

2) 양 팔꿈치를 자연스럽게 구부려 머리 뒤쪽에서 양손을 깍지 낍니다.

3) 양 팔꿈치를 손목이 옆 머리에 밀착될 때까지 앞으로 힘주어 밀었다가 다시 팔꿈치를 뒤쪽으로 천천히 이동시킵니다. 8. 그림 7

1) 바로 선 자세에서 양 발을 벌리고 양팔은 옆으로 수평 되게 폅니다.

2) 팔을 곧게 편 상태에서 손끝에 원이 그려질 수 있도록 팔을 돌려줍니다.

3) 반대 방향으로도 같은 방법으로 돌려줍니다.

9. 그림 8

1) 바로 선 상태에서 발을 어깨 넓이 만큼 수건을 60-80cm 간격 띄워 양손으로 팽팽하게 잡은 다음 머리 위로 팔이 곧게 펴 세웁니다.

2) 이동하는 쪽의 팔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며 한쪽 옆으로 양팔을 동시에 천천히 넘깁니다.

3) 팔을 곧게 세운 처음의 자세로 천천히 돌아왔다가 반대 방향으로 같은 동작을 취합니다. 이 때 수건은 항상 팽팽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10. 그림 9

1) 바로 선 자세에서 허리를 앞으로 굽혀 양팔을 아래로 자연스럽게 늘어뜨립니다.

2) 양팔을 평행한 상태로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반원을 그리며 흔들어 줍니다.

3) 쉴 때는 허리를 바로 편 상태에서 쉬었다 다시 반복하여 연속적인 운동을 합니다.

2) 유방암 수술 후 림프부종관리

1. 림프 부종이란?

우리의 몸은 혈액이 순환되는 것처럼 림프절과 림프관이 그물망처럼 연결되어 림프액이 흐르고 있습니다. 림프액에는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백혈구가 함께 흐릅니다. 유방암 수술시 겨드랑이 림프절을 제거하게 되면 팔의 림프액이 심장으로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해 수술한 손과 팔이 붓게 되는 현상을 림프부종이라 합니다.림프부종은 수술 후 약 5~20% 환자가 경험하고 있으나 최근 발달된 수술 방법으로 겨드랑이 림프절을 모두 제거하지 않고 유방암에서 처음으로 전달되는 림프절을 찾아 내어 제거하는 감시림프절 생검법은 림프부종의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림프부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손과 팔이 부어 움직임에 불편을 주고 아프며 미용상의 여러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림프부종은 처음에는 부드럽고 눌리는 듯한 부종으로 시작되지만 점점 악화되어 나중에는 피부가 딱딱하게 변화 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1년 뒤가 가장 호발하나 수십년에 걸쳐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술 받은 쪽 팔에 부종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빨리 치료를 진행하여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림프 부종의 증상

· 수술한 쪽 손과 팔의 뻐근한 느낌 혹은 압박감

· 수술한 쪽 손과 팔의 부종, 부은 증상

· 수술한 쪽 손과 팔의 쿡쿡 쑤시는 느낌

· 수술한 쪽 손과 팔에서의 열감

· 발적과 염증(이것은 감염을 의미할 수도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즉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 피부를 누르게 되면 잠시 그 상태가 유지된 채로 있고 피부가 바로 되올라오지 않는 현상

위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림프부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위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림프부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3. 림프 부종의 자가검진

조기에 환자 스스로 림프부종을 발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4가지 자가 검진법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양쪽이 비대칭인지 점검을 해보아야 합니다.

1. 주먹을 쥐고 첫번째와 두번째 주먹 사이를 비교해 본다.

2. 팔꿈치를 구부리고 거울을 보며 비교해 본다.

3. 거울 앞에서 양팔을 펴고 앞으로 옆으로 뻗어보며 비교해 본다.

4. 수시로 부종이나 딱딱해진 섬유증이 있는지 촉진해본다.

이외에 수술받은 손과 받지 않은 손을 줄자로 같은 부위를 재서 2cm 이상이 되면 림프부종을 의심하고 병원에 문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4. 림프부종의 예방 및 관리

림프부종의 치료는 부종으로 인한 팔의 무게와 부피증가를 줄이고 부종에 이어 발생 할 수 있는 세균감염을 막아 남아있는 림프관을 보호하여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하는 것으로 조기에 치료하면 효과가 크고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림프부종에 대한 치료의 시작은 부종을 막는 예방적 차원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손이나 팔이 붓게 되면 팔을 올려주는 상지거상법을 먼저 사용하고 만일 손이나 팔에 발열, 동통, 발적, 부종 등 세균 감염의 증후가 보이면 병원으로 연락하셔서 조속한 항생제 치료로 병의 진행을 막아야 합니다.

1) 림프부종을 예방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다음의 안내는 림프 부종을 예방하기 위해 기본적인 것이므로 일상생활에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감염이 되면 방어작용으로 체액이 증가되고 림프절이나 림프관이 손상된 상태에서 증가된 림프액은 림프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피부를 청결히 하고 개인위생에 세심히 신경쓰는 것은 감염을 막아 림프 부종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일상생활에 수술한 팔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은 팔의 힘을 길러주는 것에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한번에 너무 과도한 일을 하게 되면 림프 부종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순환을 방해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수술한 팔을 죄이는 것은 림프액 흐름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서는 다음의 것을 주의하도록 합니다.

· 수술 받은 쪽 팔에 피를 뽑거나 혈압을 재지 않습니다.

· 수술 받은 쪽 팔에 약물 주사를 맞지 않습니다.

· 수술 받은 쪽 손이나 팔에 상처가 생기면 바로 치료합니다.

· 수술 받은 쪽 겨드랑이 면도시에는 전기 면도기를 이용합니다.

· 집안 일을 할 때는 장갑을 끼어 보호합니다.

· 수술 받은 쪽 손이나 팔에는 꽉 끼는 옷은 피하시고 시계, 반지도 느슨하게 착용합니다.

· 심한 온도 변화를 주는 사우나, 일광욕 등을 피합니다.

· 수술 받은 쪽 팔로 오래 짚고 있거나 본인이 무겁다고 느끼는 것은 들지 않습니다.

· 수술 받은 팔이나 어깨에 무리가 가는 운동이나 힘든 운동은 피합니다.

· 누워있거나 휴식을 취할 때 수술 받은 쪽 팔을 심장보다 높게 합니다.

· 림프부종은 비만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이러한 예방은 림프부종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수술한 팔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오히려 방해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적당히 팔을 사용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시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예방은 림프부종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수술한 팔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오히려 방해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적당히 팔을 사용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시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수술한 팔에 다치거나 손상을 입었을 때에는 이렇게 하세요.

1. 깨끗이 부위를 닦아 냅니다.

2. 상처 부위에 항생 연고나 상처에 바르는 연고를 사용합니다.

3. 깨끗한 거즈나 붕대로 보호해줍니다.

4. 붉어지거나 붓고, 열감등이 있는지 관찰하여 이상 시에는 진료과에 연락합니다.

2) 상지 거상법

초기 부종이 시작되어 손가락으로 누르면 들어가는 정도는 부종부위를 심장 높이 보다 높이 올려 놓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종상태가 좋아지지 않거나 관리와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부종은 섬유화가 진행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높이 올려놓아도 별다른 효과를 거둘 수 없으므로 이때는 병원에 연락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팔을 올릴 때에는 자연스럽게 편한 상태로 바닥에서 45도 정도로 각도가 유지되도록 하고 30~60분 이상은 되어야 눈에 띄는 변화가 있으므로 1일 3~4회 이상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팔을 올린 상태에서 근육에 힘을 주었다 뺐다 하는 식으로 근육 운동을 유도하면 더욱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소파에서 쉴 수 있는 시간이 있을 때 텔레비전을 볼 때 부종 부위 아래에 베개나 쿠션을 받쳐 놓고 부종 부위를 올리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3) 림프 부종시 운동법

아래 운동은 각 단계별로 5회 이상 진행합니다.순서에 맞게 진행하되 개인의 능력에 맞추어 무리없이 진행하도록 합니다.

1. 복식호흡 먼저 숨을 코로 들여 마시고 입으로 뱉습니다. 이때 숨을 들여 마실 때는 아랫배가 볼록 나오게 숨을 뱉을 때는 아랫배가 들어가게 합니다.

2. 목돌리기 숨을 마시면서 5초간 머리를 오른쪽으로 돌립니다. 숨을 뱉으면서 중앙을 봅니다. 다시 숨을 마시면서 5초간 머리를 왼쪽으로 돌리고 숨을 뱉으면서 중앙을 봅니다.

3. 머리경사운동 머리를 오른쪽 어깨 쪽으로 내리고 5초간 유지하다가 다시 중앙을 주시합니다. 다시 왼쪽 어깨 쪽으로 머리를 내리고 5초간 유지하다가 다시 중앙을 주시합니다. 4. 어깨 올렸다 내리기 숨을 마시는 동안 양어깨를 귀쪽으로 올렸다가 숨을 뱉으면서 가능한 빨리 어깨를 내립니다.

5. 어깨 돌리기 어깨를 귀쪽으로 올린 후 어깨를 뒤로 돌리며 어깨를 내린 후 다시 어깨를 앞으로 돌립니다.

6. 어깨 뼈 짜내기 직각으로 팔꿈치를 구부린 후 몸통에 팔을 붙이고 어깨를 뒤로 접힌 후 힘을 뺍니다.

7. 동일한 힘으로 손바닥 밀기 어깨 부위에서 기도하는 자세로 두 손바닥을 붙인 후 힘을 주면서 숨을 들여 마시면서 5초를 센 후 숨을 뱉으면서 힘을 뺍니다.

8. 팔 돌리기 어깨 높이에서 양팔을 각 측면으로 쭉 편 후 눈은 정면을 주시한 상태에서 손바닥을 밖으로 돌렸다가 안쪽으로 돌렸다가 합니다.

9. 팔꿈치 구부렸다 펴기 앉은 자세에서 책상이나 테이블에 손을 쭉 편 후 눈은 팔꿈치를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합니다. 단, 책상의 높이는 어깨 높이와 비슷하여야 합니다. 붕대를 감고 있는 경우 가능한 감은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손목 돌리기 주먹을 쥔 상태에서 손목을 한 방향으로 돌립니다. 다시 반대 방향으로 돌립니다.

11. 주먹 쥐었다 펴기 손가락을 쫙 핀 후 다시 주먹을 쥡니다. 3초간 쥔 상태에서 다시 손을 쫙 핍니다.

12. 손가락 운동 손가락을 쫙 핀 상태에서 두 손가락과 손가락을 맞춥니다. 그리고 마주 본 손가락끼리 각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단, 한 손가락씩 하여야 합니다.

13. 마무리 복식호흡 1의 방법과 같이 복식호흡을 합니다.

3) 유방암 수술과 유방 재건

유방의 재건은 유방암 절제술과 같이 진행하는 즉시 재건과 유방암 절제술 이후 실시하는 지연재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즉시 재건과 지연 재건 시행 여부는 병기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초기의 환자의 경우 유방암절제술과 동시에 즉시 재건이 가능하고 수술이 끝난 후에는 병기나 본인의 상태에 맞게 수술 2-3년 뒤부터 재건을 시행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면 됩니다.

재건 여부가 일단 결정되고 나면 보형물 등을 이용한 재건과 자가 조직을 이용한 재건을 고려하게 됩니다. 자가 조직을 이용한 재건에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배 또는 등의 조직을 이용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아래 그림 참조)

재건 수술을 통해 유방의 전체적인 모양을 만든 다음 수개월이 경과한 후 유두의 재건과 유두에 대한 의학적 문신을 시행함으로써 유방의 재건이 완성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영양과 식이관리는?

유방암으로 진단 받으면 치료 전부터 치료 후까지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유방암 환자에서 일차치료가 완료된 후 식이, 영양소 등이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 즉 예를 들어서 지방식, 비만, 항암 화학요법시 체중증가, 섭취한 열량 중 단백질이 차지하는 비율, 비타민D, 레티노이드 등이 유방암의 재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결론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국립 암 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U.S.A)는 유방암 일차 치료를 마친 환자들의 음식물 섭취에 대한 다음 네가지의 기본사항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첫째, 편식하지 말고 매일 다양한 음식물을 섭취하십시오.

둘째,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십시오.

셋째, 곡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탄수화물, 비타민, 전해질, 섬유소들을 공급하도록 하십시오.

넷째, 지방, 설탕, 소금, 알코올, 훈제 또는 소금에 절인 음식물들은 너무 많이 섭취하지 마십시오.

공인된 표준치료법이 아닌,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도 않은 식이 요법 또는 대체 요법등의 무분별한 적용은 표준 치료법을 시행할 귀중한 시간을 놓쳐버리거나 암을 치료하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감소시키는 등의 중대한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5) 유방암 수술 후 정서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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