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영화 메기 결말, 해석 (구교환, 이주영, 문소리) 찬비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메기 (Maggie, 2019) 감독: 이옥섭 출연: 구교환, 이주영, 문소리, 천우희 #독립영화추천 #한국영화추천 #인권영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D.P 와 킹덤 출연 후 더욱 인기몰이 중인 구교환 배우님. 그와 그의 연인인 이옥섭 감독이 함께 만든 작품 중 하나인 영화 <메기> 영화 <메기>는 이옥섭 감독의 연출 이옥섭, 구교환의 각본 배우 구교환, 이주영, 문소리, 천우희가 연기 각종 상을 수상한 독립영화이다. 유머를 곁들인 창의력과 표현력에 계속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보게 되었다. 영화 <메기>는 인권위원회의 14번째 영화로 그 안에 숨겨진 의미들까지 좋은 영화이다. 영화는 믿고 싶은 사람(여윤영)이 믿지 않는 사람 (이경진)과 믿을 수 없는 사람 (이성원) 속에서 진실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다. 그 안에서 몰카, 피해자에 대한 호기심과 2차 피해, 만들어진 사실과 집단 따돌림, 청년, 데이트 폭력 이라는 사회 문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영화 메기 줄거리, 해석, 대사 1. 몰카와 피해자를 향한 호기심 엑스레이 버튼을 눌러 남의 사생활을 침해한 사람은 누군지 관심도 없죠.찍힌게 누구인가. 그것에만, 그것에만. 관심을 보였어요. 영화 메기, 메기 여윤영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한 남녀의 사랑을 나눈 장면이 엑스라이로 촬영된다. 사람들은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사람들끼리 추리를 시작하고, 엑스레이 방에서 성관계한 적이 있었던 윤영은 자신과 남자친구 성원이 사진 속 인물이지 않을까 라고 걱정하며 사직을 결심한다. 2. 피해자를 향한 2차 피해 아니에요. 저는 병원 안나갈거에요. 내일 뵙겠습니다. 내일 봬요. 네 병원에서 봬요~ 영화 메기, 여윤영 다음날 사직서를 들고 찾아간 윤영에게 부원장은 사진 속 인물이 윤영이라고 의심하고, 사직할 것을 권고한다. 원래 사직할 마음이었으나 뒷문으로 숨어서 나가라는 부원장의 태도에 윤영은 오히려 내일 뵙겠다며 자신은 여기서 일하겠다고 이야기 한다. 피해자뿐 아니라 엉뚱한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 정작 사생활을 침해한 사진을 찍고 유포한 가해자가 누구인지는 영화가 끝날때까지도 나오지 않는 것이 현실과 닮았다 3. 만들어진 사실과 집단 따돌림 사실은 언제나 사실과 관련된 사람들에 의해서 편집되고 만들어지는 것 영화 메기, 메기 내가 개를 고양이라고 우겨도 믿을 사람은 믿고 떠들 사람은 떠들죠 영화 메기, 이경진 부원장 이경진은 어릴 적 시소를 타다 친구가 날라갔다는 말도 안 되는 소문에 휩싸인다. 진실은 친구의 아빠가 친구를 민 것이었는데 친구는 끝까지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그렇게 이경진은 친구들에게 살인미수라고 놀림을 받고 그 때의 트라우마로 세상을 믿지 못한다. 이옥섭 감독은 사실이라고 보이는 것도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으니 바로 반응하지 말고 기다렸다가 반응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다고 한다. 4. 청년들의 현주소 정부에게 골칫거리인 씽크홀 때문에 청년들에게는 일자리가 생겨났어요. 국가의 땅이 푹푹 꺼져가며 정부는 골머리를 앓는 와중에 청년들은 일자리를 얻고 취업을 한다. ‘이럴 줄 알았으면 고등학교 때 공부하는 것이 아니었는데’라는 대사와 토익공부하려는 청년에게 ‘삽질하지 말고’ 라고 이야기하는 또 다른 청년의 모습에서 똑같이 공부만 하다 취업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5. 데이트 폭력 어. 전여친 때렸어. 영화 메기, 이성원 메기 결말 장면은 조금 놀랐다. 지금까지 찌질함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느껴졌던 성원의 데이트 폭력 고백. 그리고 그는 씽크홀로 빠진다. 처음에 “구덩이를 마주하면 우리가 해야할 일은 얼른 그곳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라는 대사는 믿음과 신뢰에 대한 대사인 줄 알았다. 그런데 여기서 알 수 있듯이 구덩이(쓰레기)를 마주하면 우리는 그곳에서 도망가야한다 는 뜻이었다. 이옥섭 감독은 처음부터 데이트 폭력범처럼 보이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또한 의도적으로 이 장면에서 가해자가 변명하고 사람들이 연민을 느낄 수 있는 “왜 때렸어?” 와 같은 질문이나 사연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가해자는 그저 가해자일 뿐. 지금까지 가해자의 시선에서 그린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피해자의 시선에서 이야기하고, 가해자에겐 발언의 기회를 주고 싶지 않았다는 의도도 좋았다. 감상평 영어로 메기는 Catfish이나 영화 메기의 영어 제목은 Maggie이다. 물고기 메기가 아니라 존재로서의 ‘메기’ 를 나타내고 싶었다는 이옥섭 감독 감독이 하나하나 의미를 담아서 만들었기에, 영화의 스토리와 연출 모두 마음에 들었다. 영화를 보며 다시 느끼는 것은 구교환 배우는 연기를 맛깔나게 잘한다. 특히 대사의 타이밍이 쫀득쫀득하다. 최적의 표현을 할 수 있는 타이밍과 속도로 상황과 표현을 다채롭게 살려낸다. 관객들 중 처음 보면 귀여운 성원을 N차 관람 시 무섭게 느껴진다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나는 N차 관람은 하지 않았으나 다시 떠올렸을 때 섬뜩한 부분들이 있다. 구교환배우가 세세한 것들까지 포착해서 표현했기 때문인 것 같다. 이주영 배우, 문소리 배우의 연기도 좋았다. 이주영 배우가 구교환 배우와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찐커플이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혼자 피식거렸다. 이옥섭 감독님이 문소리 배우님을 이경진 역할로 생각해고 영화를 썼다고 한다. 이경진 배우는 문소리 배우가 찰떡이었다. 앞으로도 여성 감독의 영화, 매력적인 캐릭터를 가진 여성 캐릭터가 출연하는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사회적 이슈들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맛깔나는 표현과 유머로 잘 그려낸 영화 <메기>를 적극 추천한다. (현 시점 기준, 넷플릭스에는 없으나 유플러스 티비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메기 감독 이옥섭 출연 이주영, 문소리, 구교환, 천우희 개봉 2019.09.26. 더보기 1. [방구석1열] 이옥섭 감독의 영화 <메기> 설명 2. 이옥섭 감독의 메기 해석 #이옥섭감독 #구교환각본 #구교환영화 #독립영화 #인권영화추천 #이주영영화 #유플러스영화추천 #좋은영화 인쇄
[독립영화 메기 줄거리 결말 해석 – 이주영 구교환 문소리 천우희]
독립영화 <메기>는 믿음과 의심의 해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으레 그럴 것이라는 듯이 당연하게 잘못 생각해 왔던 것들을 꼬집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밝고 웃기게 표현됐지만, 전하는 메시지는 날카롭습니다.
메기 목소리는 천우희가 맡았는데, 감독은 그냥 물고기로 할 수도 있었지만 좀 더 귀를 기울이게 하고 싶어서 메기로 했을 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019년 이옥섭 감독, 이주영, 문소리, 구교환, 천우희 주연으로 개봉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메기 줄거리, 결말, 해석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메기가 얘기해 주는 이야기
어항 속의 메기가 얘기를 합니다. 메기는 무엇이든 다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병원의 방사선과에서 연인이 관계를 가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엑스레이가 찍히고, 다음 날 병원 마리아상에 이 엑스레이 사진이 걸립니다. 사람들은 찍힌 게 누구냐는 궁금증을 보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두 가지 선입견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는 찍은 사람의 잘못인데도 찍힌 사람이 더 불안해해야 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입니다. 또 하나는 양성의 관계인 성관계임에도, 유머코드는 남성 성기 중심의 사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감독의 선입견입니다. 잘못한 쪽이 비난을 받아야 하며, 여성 성기만 최대한 감출 필요도 없습니다.
(독립영화 메기 줄거리 결말 해석 – 이주영 구교환 문소리 천우희 / ⓒ 감독: 이옥섭)
윤영(이주영)은 엑스레이를 가지고 남자친구 성원(구교환)과 확인 후 자신들의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직서를 들고 부원장 경진(문소리)에게 갑니다. 그러나 부원장은 조금 쉬라는 말만 하니 사직서를 꺼내지 못합니다.
다음 날, 경진과 윤영 외의 사람들은 아프다며 모두 결근을 했습니다. 경진은 수상하다며 직접 확인을 하러 갑니다. 그런데 진짜 아픈 직원을 보게 되고.. 그 후 총알 박힌 환자가 들어오는데, 사과를 깎다가 다쳤다고 합니다. 우리가 진짜 믿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영화는 묻고 있습니다.
메기 줄거리 – 믿음과 의심 사이
이제 줄거리가 윤영(이주영)에게서 남자친구 성원에게로 넘어갑니다. 성원(구교환)은 한동안 백수로 있던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일자리를 얻게 되는데, 도로에 난 싱크홀을 메우는 직업입니다. 일자리를 가지고 나서 나름 즐겁게 일하던 중, 성원은 윤영이 사준 커플 백금반지가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여기도 찾아보고 저기도 찾아보고 계속 헤매지만,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를 않습니다.
그러던 중 동료의 발가락에 끼워진 백금반지를 발견하는 성원…
(독립영화 메기 줄거리 결말 해석 – 이주영 구교환 문소리 천우희 / ⓒ 제작사: 2X9HD)
점점 의심이 높아가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 성원은 동료가 먼저 잘못했다고 고백하길 바라지만 상대는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성원은 그가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그럴수록 더욱 신경이 곤두섭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줄거리는 그 동료가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시점으로 이동합니다. 12만 원이 들어있었다고 하자, 성원이 그 돈을 주고 대신 반지를 되받습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 발가락 반지였습니다. 도저히 손가락에는 맞지 않는 크기… 괜히 동료를 의심했다는 후회만 밀려듭니다.
영화 메기 줄거리 자체가 분명히 같은 반지, 의심스러운 동료로 흐리지만 사실은 그거 아니었습니다. 물론 관객도 영화의 시선을 믿고 정말 그렇다고 믿고 있던 상황에서, 그것은 사실이 아님이 드러납니다. 감독이 관객을 완벽하게 속인 것이지만, 이것은 우리의 뇌와 우리의 의심이 사람의 관계를 완벽하게 오해하게 되는 과정과도 같습니다. 누가 봐도 확실한 것이 그저 의심뿐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객관적인 의심을 하기 어려운 불완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립영화 메기 줄거리 결말 해석 – 이주영 구교환 문소리 천우희 / ⓒ 배급사: 엣나인필름)
메기 결말 해석 – 의심이란? 믿음이란?
다음 줄거리는 다시 윤영(이주영)에게로 넘어갑니다. 우연히도 성원의 전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 윤영… 거기에서 뜻밖의 말을 듣습니다. 성원(구교환)에게 맞은 적이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사회적 문제가 되는 데이트폭력을 뜻하는 말입니다. 순간 윤영은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흔들립니다.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 걸까?
그녀가 고민하자 얘기를 들어본 경진(문소리)는 남자친구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고 조언해 줍니다. 하지만 바로 물어보지는 못하고 계속 불신이 쌓여가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독립영화 메기 줄거리 결말 해석 – 이주영 구교환 문소리 천우희 / ⓒ 개봉: 2019년 9월 26일)
불만이 쌓이던 어느 날, 성원의 실수로 윤여이 다칠뻔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짜증과 불만이 터지며 진짜로 헤어지는 상황에 이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윤영은 병원이 환자가 맡긴 어항을 들고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성원의 집 근처에서 둘은 다시 마주쳤습니다. 여기에서 위의 다 가지 사건이 다시 하나로 합쳐집니다. 성원은 꼭 할 말이 있다면서 뭔가를 읽습니다. 백금반지 때문에 동료를 의심했던 일입니다.
여기까지를 보면 관객은 또 마음이 쏠립니다. 의심했던 뉘우침이 나오는 장면이니, 성원을 믿지 못하는 윤영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윤영이 한 마디를 묻습니다. 여자를 때린 적이 있냐고…
그래고 반전… “어, 전 여친 때린 적 있어”라는 성원의 대답… 그때 윤영이 들고 있던 어항에서 메기가 뛰어오릅니다. 메기가 뛰어오르면 큰일이 생긴다는 것처럼 말입니다.
(독립영화 메기 줄거리 결말 해석 – 이주영 구교환 문소리 천우희 / ⓒ 각본: 이옥섭, 구교환)
그러나 더 큰 일은,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도로에 씽크홀이 생긴 것입니다. 성원의 바로 아래에서 생긴 씽크홀에 성원은 빠져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결말에서 윤영은 성원을 버리고 돌아서 가버립니다.
감독은 이 장면을 데이트폭력자로부터 윤영을 떼어놓는 장치라고 말했습니다.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구덩이에 빠졌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구덩이를 더 파는 것이 아니라 얼른 빠져나오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데이트폭력은 한 번 봐주고 넘어가더라도 또 발생한다는 것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메기 예고편 보기
[독립영화 메기 줄거리 결말 해석 – 이주영 구교환 문소리 천우희]
키스세븐지식은 키스세븐과 그룹 사이트입니다.
728×90
반응형
SMALL
개요
드라마, 미스터리, 코미디
한국
89분
감독
이옥섭
출연
이주영 – 여윤영 역
문소리 – 이경진 역
구교환 – 이성원 역
천우희 – 메기 역
박경혜 – 방사선사 역
박강섭 – 박강섭 역
던밀스 – 황동현 역
이주영 – 성원의 전 여자친구 지연씨 역
영화 메기 줄거리
병원에서 엑스레이실에서 간호사가 환자와 성관계하는 걸 엑스레이 사진으로 찍히고 모두에게 사실이 알려진다. 간호사 윤영은 엑스레이 사진이 남자친구와 자기 사진이라 생각해서 부원장인 경진에게 사직서를 들고 가지만 부원장님은 쉬었다 오라 해서 사직서를 꺼내지 못한다.
다음날, 경진, 윤영 말고도 아프다면서 모두 결근해서 직접 확인하러 가는데 직원들이 진짜 아파 쓰러진 걸 보고 경진과 윤영이 도와준다.
성원은 한동안 백수로 지내다가 싱크홀 메우는 일을 하게 되는데 일자리가 생겨 즐거운데 윤영이 사준 백금 커플 반지가 사라진 걸 알게 된다. 계속 찾아 헤매지만 찾지 못하다가 동료의 발가락에 백금 반지가 끼워진 걸 발견한다.
성원은 의심은 가지만 말을 꺼내지 못하고 동료가 먼저 잘못했다 말하기를 바라지만 그는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 시간이 가며 성원은 동료가 범인이라 확신하고 신경을 곤두세운다.
얼마 후 동료가 지갑을 잃어버리고 그 안에는 돈이 12만 원이 있었는데 성원은 자기가 돈을 줄 테니 반지를 달라고 해서 반지를 받는데 이 반지는 손가락에는 들어갈 리 없는 진짜 발가락 반지여서 성원은 동료를 괜히 의심했다 후회한다.
윤영은 성원의 옛 여자친구를 만나는데 그녀에게서 예전에 성원에게 맞은 적이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윤영은 순간 누구를 믿어야 하는가 혼란에 빠진다. 윤영이 고민하자 경진이 직접 물어보는 게 좋다고 말하지만 윤영은 직접 물어보지 못하고 불신만 쌓인다.
영화 메기 결말
어느 날 성원의 실수로 윤영이 다칠뻔하자 짜증나 진짜 헤어지게 되고 시간이 흘러 윤영은 병원의 환자가 맡겼던 어항을 들고 가다가 성원의 집 근처에서 성원과 마주친다.
성원은 할 말이 있다며 백금 반지 때문에 동료를 의심했던 일을 얘기한다. 자신에게 솔직한 성원을 믿지 못했던 윤영은 혹시나 싶어 여자를 때린 적 있냐 묻는데 성원은 진짜 전 여자친구를 때린적 있다 답하고 윤영이 들고 있던 어항 속의 메기가 뛰어오른다.
갑자기 땅이 꺼져 성원의 아래 싱크홀이 생겨 성원은 빠져나오지 못하는데 윤영은 성원을 버리고 돌아가버린다. 구덩이에 빠졌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구덩이를 더 파는 게 아니라 얼른 빠져나오는 것이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