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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27년 공언하더니…위례신사선 개통 또 미뤄졌다

[땅집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위례신도시를 잇는 경전철 위례신사선 개통일이 당초 계획한 2027년에서 2028년 4월로 미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노선의 핵심 정차역인 삼성역을 포함하는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이 완공해야 위례신사선도 개통할 수 있는데, 최근 영동대로 사업 준공일이 기존 2027년에서 2028년 4월로 늦춰진 데 따른 것이다.

17일 서울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위례신사선이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준공일에 맞춘 2028년 4월 개통할 예정이다. 최근까지 서울시와 이 노선 우선협상대상자인 강남메트로(GS건설 컨소시엄)가 노선이 2027년 말 개통 가능하다고 공언해왔는데, 이보다 최소 4~5개월 이상 미뤄진 셈이다.

위례신사선 개통일이 연기된 이유는 노선 주요 정차역으로 꼽히는 삼성역이 들어서는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완공일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됐기 때문이다. 영동대로 복합개발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을 잇는 영동대로의 지하 약 1㎞ 구간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GTX A노선과 C노선, 경전철 위례신사선, 버스가 지나는 지하 7층 깊이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약 1만8000㎡ 규모 지상 광장, 코엑스·GBC 연결 공간 등을 포함한다. 위례신사선 노선은 광역복합환승센터 지하 4층을 지난다. 사업은 당초 2027년 12월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준공일이 2028년 4월로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완공이 늦춰진 것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채택했던 사업추진 방식 때문이다. 2015년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에 이 사업을 공기(工期) 단축이 가능한 ‘턴키입찰(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하겠다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하지만 박 전 시장이 2017년 2월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의 디자인 및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고 지시하면서, 사업방식이 턴키입찰이 아닌 ‘국제설계공모 후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국제설계공모 및 협상 6개월 ▲기본설계 12개월 ▲기본설계 제안 입찰 4개월 등 총 22개월이 소요됐다.이번 위례신사선 개통 연기로 11만명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불만이 예상된다. 사업이 2008년 시작해 원래대로라면 올해 완공될 예정이었는데, 2027년으로 개통일이 늦춰진 데 이어 이번에 2028년 4월로 또 한번 밀린 것이기 때문이다.현재 서울시와 강남메트로는 위례신사선 실시협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초 올해 안에 강남메트로와 위례신사선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말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실시협약일은 2022년 초, 착공은 2023년 초로 각각 미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일단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가 2028년 4월 완공해야 삼성역을 포함하는 위례신사선도 개통할 수 있다. 강남메트로는 그 전에 위례신사선 공사를 마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했다.▶드디어, 종부세 폭탄 터졌다. 아파트 사고팔기 전 재산세, 종부세 확인은 필수. ☞클릭! 땅집고 앱에서 전국 모든 아파트 세금 30초만에 확인

위례신사선 연장 방안 사전타당성 조사

[공고일반 ] 공고일반:공고종류,게시일시,입찰공고번호,참조번호,공고명 정보제공 공고일반 정보 공고종류 실공고 게시일시 2019/10/30 12:19 입찰공고번호 20191036951 – 00 참조번호 25194114002 공고명 위례신사선 연장 방안 사전타당성 조사 공고기관 조달청 대전지방조달청 수요기관 국토교통부 입찰방식 전자시담 낙찰방법 공고서 참조 계약방법 수의(총액)일반수의 국제입찰구분 국내입찰 재입찰 재입찰 허용 발주계획통합번호 사전규격등록번호 764398 국내/국제 입찰사유 국제입찰 비대상(고시금액 이하 또는 대상기관아님) WTO수의계약사유 입찰자격 공고서 참조 용역구분 일반용역 관련공고 [입찰집행 및 진행 정보 ] 입찰집행 및 진행 정보:검사,검수,집행관,공고담당자 정보제공 입찰집행 및 진행 정보 검사 수요기관 검수 수요기관 공고담당자 소성일 (070-4056-8337) 집행관 전정선 입찰개시일시 2019/11/04 10:00:00 입찰마감일시 2019/11/04 11:00:00 개찰(입찰)일시 2019/11/04 12:00:00 개찰장소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입찰참가자격등록

마감일시 2019/11/01 18:00:00

조달청 입찰참가등록 가능시간은 평일 09:00~18:00 이며,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업무처리가 불가합니다.

본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는 입찰참가자격등록마감일시까지 나라장터에 경쟁입찰참가자격등록(특히 물품, 업종 등 자격제한 사항 필히 확인)을 해야 합니다. 보증서접수마감일시 2019/11/01 18:00:00

보증서 접수마감일시를 입력하지 않은 경우에는, 입찰서 접수마감일 전일 18시까지 제출이 가능합니다.

(단, 입찰보증금지급각서로 대체하는 경우 보증금이 면제됩니다.) 실적심사신청서 공고서참조 실적심사신청서

신청기한 공동수급협정서

접수여부 전자문서 분담이행 방식만 허용 공동수급협정서

마감일시 마감: 2019/11/01 18:00:00 채권자명 대한민국정부대전지방조달청장 [예정가격 결정 및 입찰금액 정보] 예정가격 결정 및 입찰금액 정보:예가방법,추첨번호공개여부,배정예산,추정가격 정보제공 예정가격 결정 및 입찰금액 정보 예가방법 단일예가 추첨번호공개여부 비공개 사업금액

(추정가격 + 부가세) 200,000,000원 추정가격 181,818,182원 ( 부가세 : 18,181,818원 ) 배정예산 201,830,000원 [투찰제한 – 일반 ] 투찰제한 – 일반정보: 정보제공 투찰제한 – 일반 지역제한 공고서 참조 업종제한 투찰제한 업종사항제한 [ 학술.연구용역(1169) 과 ]업종을 등록한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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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에 참여하시기 전에 반드시 공고서를 숙지하여 정확한 제한 업종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제한된 업종에 대해 투찰가능한 허용업종 상황을 보여줍니다.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학술.연구용역(1169) 과 엔지니어링사업(철도)(3580) 업종을 등록한 업체 투찰제한 정보:No,투찰가능한업종,허용업종 투찰제한 정보 No. 투찰가능한업종 허용업종 공고서에 의함 물품분류제한여부 물품분류로 입찰참가 제한하지 않음 공동수급체 구성원 지역제한적용여부 공고서에 의함 [가용금액공개 ] 가용금액공개검색리스트:입찰분류,가용금액 정보제공 가용금액공개 정보 입찰분류 가용금액 공개된 정보가 없습니다. [기초금액 공개] 기초금액공개 정보:분류,시작가격,기초금액 ,비고,상세보기 정보제공 기초금액공개 정보 분류 기초금액 비고 상세보기 자료없음 [구매대상물품 ] 물품 목록:분류, 번호, 세부품명번호, 세부품명, 단위, 규격, 수요기관, 수량 정보제공 물품 목록 분류 수요기관 세부품명 납품 장소 수량 단위 추정 단가(원) 세부품명번호 규격 납품 기한(일수) 인도 조건 1 국토교통부 기타연구조사서비스 세종특별자치시 1 식 ￦200,000,000 8090903201 과업내역에 따름 (365) 과업내역에 따름 [첨부 파일 ] 첨부 파일:문서구분 ,파일 정보제공 업로드 된 파일 정보 No. 문서구분 파일명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첨부 파일 (e-발주시스템)] E발주 제안요청서 첨부파일:문서번호,문서명,파일명 정보제공 E발주 제안요청서 첨부파일 No. 문서구분 파일명 1 기타문서 과업지시서(위례신사선 연장 방안 사전타당성 조사)(수정).hwp 2 제안요청서 제안요청서(위례신사선 연장 방안 사전타당성 조사)(수정).hwp

위태위태한 위례신사선에…숨죽인 국민ㆍ산업銀

위태위태한 위례신사선에…숨죽인 국민ㆍ산업銀

[e대한경제=홍샛별 기자] 사업비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위례∼신사간 경전철 건설사업(위례신사선) 추진과정에서 잡음이 일면서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한 은행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금융주선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 PF 추진일정이 지연되는 분위기여서다. 게다가 사업추진 가능성까지 낮아지면서 은행들의 고민이 커지는 모습이다.

25일 인프라금융업계에 따르면 위례신사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강남메트로(GS건설 컨소시엄)는 올해 상반기 중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서울시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인프라금융업계에선 위례신사선의 실시협약 체결이 난항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사업을 주도하는 GS건설을 중심으로 위례신사선에 대한 사업성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데다, 지역 주민이나 시민단체의 민원 등도 피로감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인프라금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강남메트로가 위례신사선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부터 ‘저가수주’ 논란 등 내부적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하나금융그룹 주도로 결성된 하나에코메트로를 견제하느라 무리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에 따라 해당 컨소시엄에 FI로 참여한 국민은행과 산업은행의 불안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두 은행은 이르면 올해 안에 위례신사선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주선을 추진하고, 해당 사업에 대출투자를 지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실시협약 체결 지연으로 사업이 늦어져 PF 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지거나, 최악의 경우 강남메트로가 사업을 포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업비만 1조5000억원에 달해 올해 금융주선 PF 예상 실적으로 계획해 둔 은행 입장에서는 현 상황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국민은행과 산업은행이 그간 보험사와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위례신사선 사업의 투자 참여 여부를 타진하고 다녔는데, 최근 들어 이 같은 작업도 사실상 하지 않고 있다”며 “강남메트로가 사업을 끌고 갈 수 있는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PF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컨소시엄 내부적으로 위례신사선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실시협약 체결 이후 PF 주선이 시작되더라도 투자자 모집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앞서 위례신사선 사업자 모집에 FI로 도전장을 냈던 곳은 △하나금융투자 컨소시엄 △IBK투자증권 컨소시엄 △현대산업개발ㆍNH아문디자산운용 컨소시엄 등이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그룹과 NH금융그룹, IBK금융그룹 계열사는 강남메트로가 추진하는 PF 모집에 투자할 수 없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위례신사선 사업자 입찰에 뛰어든 금융사들을 제외한 대형 보험사, 기관투자자 등을 중심으로 자금을 모집해야 하는데, 저가수주 논란이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도 상당히 떨어진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홍샛별기자 byul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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