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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단체전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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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탁구단체전 경기방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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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탁구

(단체전 경기방식)에 대하여,,,

앞선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올림픽 탁구단체전의 경기방식에 대해 예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올림픽 탁구단체전의 출전 정원은 3명으로 세계선수권대회와 동일하고요..

단식 4경기와 복식 1경기를 5세트(5전3선승제)로 진행하게 됩니다.

다섯 경기 중 한 경기를 복식으로 진행한다는 점이 세계선수권대회 가장 큰 차이가 되겠죠.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종전과는 전혀 다른 단체전 진행방식이 적용됩니다.

경기순서와 오더제출방식이 그것인데요.

제3경기에 복식 종목을 배정했던 종전의 올림픽단체전 경기방식을 수정하여,,,

복식 종목을 제1경기에 배정하였습니다.

단체전에서 복식의 비중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셈이군요.

새로운 오더 제출방식은 이해를 돕기 위해 장표로 정리해봤습니다.

복식 오더가 나오면,,,

나머지 단식 4경기 오더는 자동으로 결정되겠네요. ⌒⌒

타인의 블로그 자료를 재배포 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는 것이 기본에티켓입니다.

종전의 올림픽 단체전 방식은

새로운 방식과 비교해보시라고

아래에 덧붙여 드립니다.

2020 도쿄올림픽 탁구단체전에 출전하는 16개국은 아주 옛날(2020.01)에 결정되었죠.

아직은 올림픽 개최 여부가 불확실합니다만,,,,

준비를 서두른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다’는 사견입니다.

세계랭킹에 의한 자동선발(장 우진, 전 지희)은 이미 마무리되었고,,,

열띤 대표선발전으로 또 1명(이 상수, 신유빈)을 추렸고,,,

이제 남은 1명은 협회추천인데……

진즉에 추천명단이 발표되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장고 끝에 악수라는 말이 있습니다.

발 빠르게 결정하지 않고 버무리다가 또 다른 구설의 빌미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해요. (^_____^)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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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탁구 단체전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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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이란?

오늘은 올림픽 탁구 단체전 규칙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단체전은 5개의 전체 게임에서 3판을 먼저 이기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행해지는데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는 종전의 올림픽과는 다르게 첫번째 게임이 복식경기이다.

이 방식은 복식 게임의 중요성을 최대화한 배치라고 볼 수 있다.

단체전 규칙

팀당 총 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위에 설명했듯이 첫 경기 복식경기를 치른 후에 2경기에선 복식경기를 치르지 않은 선수가 출전한다. 그 이후에 3, 4, 5경기 모두 단식경기를 치르고 3게임을 먼저 따낸 팀이 최종 승리 팀이 된다. 단식 종목과는 다르게 각 게임당 5판 3선 세트당 11점의 게임을 치른다. 세트당 게임에서 10대10 점수가 된다면 ‘듀스’를 진행하는데 이때는 연속 2득점을 해야지만 그 세트에서 승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11대10에서 한게임을 더 진행해서 12대10이 되어야지만 승리를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단체전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단체 여자단체 모두 출전하였으며 남자는 이상수, 정영식, 장우진으로 이루어진 팀이며 현재 슬로베니아를 무찌르고 8강행을 확정 지은 상태이다. 1경기 복식경기에서 이상수-정영식 조가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2경기에서는 장우진이 단식경기에서 요르키치에게 고전하며 1세트를 내주었다. 후에 역전을 통해서 3대2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2경기를 가져온다. 3경기 단식에서는 정역식이 나와서 40살 노장 토키치에게 경기를 내주게 되었다. 4경기에서 장우진이 공격적인 드라이브를 앞세워서 3대 1로 코줄을 압도했다.

여자 단체전은 전지희, 최효주, 신유빈이 16강 전을 치렀다. 단식에서는 홍콩과 중국 등의 강호를 만나며 고전한 한국탁구지만 여자 단체전에서는 폴란드를 잡고 8강에 진출하며 메달 사냥에 박차를 가했다. 한국 탁구의 미래란 평가를 받는 신유빈 선수와 경험 많은 전지희와 최효주의 시너지가 발휘된 것이다. 첫 경기에서 최효주와 신유빈이 복식으로 출전해 승리를 따냈으며 에이스 전지희 역시 2경기 단식경기에 나와 가볍게 승리를 따낸다. 신유빈이 3경기 단식경기에 나왔으며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다 중간에 세트를 내주기도 했지만 역시나 젊음의 패기를 통해 세트를 따내며 3경기 또한 가져왔고 승리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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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런던 올림픽 탁구 단체전 경기방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

다음 달 개최되는 런던(London) 올림픽 대회에서 탁구는 남녀개인단식과 남녀단체전에 총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고, 이미 잘 알려진대로 올림픽 개인단식에는 국가별로 최대 2명의 선수만이 출전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단체전에만 출전 가능한 나머지 1명의 선수에, 일종의 예비선수 격이라 할 수 있는 P선수 포함하게 되면, 이번 런던 올림픽에는 국가별로 총4명의 선수가 출전을 하게 됩니다. 11점 7전4선승제로 진행되는 개인단식 경기는 경기 운영 면에서 여느 국제대회와 큰 차이를 발견할 수가 없지만, 지난 ‘2008 베이징(Beijing) 올림픽’부터 개인복식을 대신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 된 단체전 같은 경우, 선수 운용에 있어 1,2번 단식 이후에 3번 복식을 추가함으로써, 세계선수권대회라던지, 아시안게임과 같은 일반 국제대회에서의 단체전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복식과 같은 경우는 선수 개개인의 객관적인 실력보다는 복식에 참가하는 두 선수 간의 호흡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전체적인 승부를 이끌어가는 가장 중요한 변수라 할 수가 있습니다.

(손가락 클릭!! 좀 더 많은 분들이 탁구 관련 글을 읽게됩니다)

(출처 : 플릭커닷컴)

당장,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할 확률이 가장 높은 중국 여자대표팀 같은 경우도 단체전에만 출전 가능한 제3의 선수로 기존에 런던 올림픽 개인단식 출전권을 획득한 리샤오샤(Li Xiaoxia,세계3위) 선수와 호흡을 맞춰, 개인복식에서 무척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궈웨(Guo Yue,세계6위) 선수를 선발한 것만 놓고 봐도, 올림픽 단체전에서 복식이 가지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바로 알 수가 있는 부분인데, 수비 전형의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 대표팀 역시, 3번 복식에서의 선수 운용이 전체적인 선수 운용에 가장 큰 중심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유남규 – “복식 조가 결정되어 있는 만큼 상대 에이스를 오상은 혹은 유승민이 상대하게 된다. 아무리 주세혁 혼자서 잘한다고 하더라도 복식 조에서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단체전에서 승리를 보장할 수가 없다” (출처 : 오센. 2012년 5월20일)

ABC XYZ 1번 단식 A X 2번 단식 B Y 3번 단식 C Z 4번 단식 A Y 5번 단식 B X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경기 방식)

일단 세계선수권과 같이, 복식 없이 3인의 에이스가 5단식 경기로 승부를 가리는 세계선수권 단체전 같은 경우, 경기 시작 전 추첨을 통해 ABC, XYZ팀만 정해지고 나면, 팀내 1,2번 에이스가 1,2,4,5번단식에 출전하고, 3번 에이스가 3번단식 한 경기만 출전을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같이 수비전형 선수들의 비중이 높은 팀이라 할지라도, 선수 운용에 있어 변화를 줄 수 있는 작전상의 운용의 묘가 다른 나라와 동일 조건이라 할 수가 있는데, 복식이 존재하는 올림픽 단체전 같은 경우, 일반적으로 수비전형 선수들은 공격 전형 선수들과 복식 경기를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선수 운용에 있어 벌써 다른 나라보다 훨씬 불리한 상황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올림픽 단체전에서의 선수 운용

ABC XYZ 1번 단식 A X 2번 단식 B Y 3번 복식 C + A 혹은 B Z + X 혹은 Y 4번 단식 A 혹은 B중에 복식 뛰지 않은 선수 Z 5번 단식 C X 혹은 Y중에 복식 뛰지 않은 선수

(올림픽 단체전 경기 방식)

경기 전 추첨을 통해 ABC팀과 XYZ팀이 정해지는 것은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단체전이 동일하지만, 역시 3번에서 복식 경기를 한다는 것이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단체전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가 있는데, 마치 자신이 가진 모든 패를 상대방에게 모두 보여주고 포커게임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수비전형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는 우리나라는 남녀대표팀 모두 선수 운용에 관한한 변화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ABC XYZ 1번 단식 오상은(주세혁) 오상은(주세혁) 2번 단식 주세혁(오상은) 주세혁(오상은) 3번 복식 유승민 + 오상은 유승민 + 오상은 4번 단식 주세혁 유승민 5번 단식 유승민 주세혁

일단 우리나라 남자대표팀을 예로 들면, 수비전형인 주세혁(Joo Se Hyuk,세계10위) 선수는 3번 복식에 출전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3번 복식에 유승민, 오상은 선수가 출전한다고 보면, 올림픽 단체전 선수 운용 규칙상 우리나라 남자대표팀의 4,5번 단식은 자동으로 결정이되어, 상대팀은 이미 경기 시작 전에 우리대표팀의 오더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인데, 만약 우리가 XYZ팀을 선택하게 되면, 우리나라에서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주세혁 선수가 5번단식에 출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것도 우리로써는 무척 불리한 상황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나마 우리나라 대표팀이 선택할 수 있는 변화라고 하면, 상대팀에 따라 오상은, 주세혁 선수 중에 누구를 1,2번 단식에 출전시킬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인데, 일단 3번복식에 반드시 참가를 해야하는 유승민 선수 역시 현재 시스템 대로라면 1,2번 단식에는 절대 출전을 할 수가 없습니다.

ABC XYZ 1번 단식 김경아(석하정) 김경아(석하정) 2번 단식 석하정(김경아) 석하정(김경아) 3번 복식 박미영 + 김경아 박미영 + 김경아 4번 단식 석하정 박미영 5번 단식 박미영 석하정

수비전형 선수가 2명이나 포함된 여자대표팀 역시 단체전 선수 운용에 관한한 남자대표팀과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인데, 수비전형인 박미영(Park Mi Young,세계29위), 김경아(Kim Kyung Ah,세계11위) 선수가 3번복식에 고정으로 출전을 하게 되면, 4,5번 단식에 감독이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3번복식에 출전하는 박미영, 김경아 선수가 남자대표팀의 유승민, 오상은 선수에 비해서는 국제대회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많은 선수라는 것이 그나마 큰 경쟁력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강희찬 – “상대국가에 따라 변화를 준다는 전제 하에 단체전은 석하정 단식에 이어 김경아 단식, 김경아와 박미영의 복식, 석하정의 단식, 그리고 박미영의 단식 순으로 경기에 임할 계획까지 이미 세워놓았다.” (출처 : 네이버스포츠)

최후의 보루 P카드

남녀대표팀 모두 단체전 예비선수격인 P카드가 모두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남자부에 김민석(Kim Min Seok,세계40위), 여자부에 당예서(Dang Ye Seo,세계34위) 선수가 P카드로 런던 올림픽 단체전에 참가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라는 개인적인 예상을 한번 해보면, 최근 월드투어를 통해 예전의 컨디션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당예서 선수가 우리로써는 상대팀에 따라 아주 중요한 히든카드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강희찬 – “김경아-박미영 복식조는 상대의 집중 연구로 더 이상 힘들다. 당예서를 단체전에 투입했을 때 석하정과 호흡을 맞출 복식이 가장 걱정됐는데 빠른 적응을 보이고 있어 다행이다” (출처 : 문화일보. 2012. 6월20일)

ABC XYZ 1번 단식 김경아(석하정) 김경아(석하정) 2번 단식 석하정(김경아) 석하정(김경아) 3번 복식 당예서 + 석하정 당예서 + 석하정 4번 단식 김경아 당예서 5번 단식 당예서 김경아

이렇게 되면, 단순히 당예서, 석하정 선수가 복식에 출전함에 따라, 아무래도 체력 소모가 많을 수 밖에 없는 김경아 선수의 체력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고, 감독의 판단에 따라서는 3번복식에 당예서+석하정 선수 대신에 석하정+당예서 선수로 선수 운용을 가져갈 수도 있을 만큼, 단체전 선수 운용에 있어 감독의 선택의 폭이 무척 넓어지게 되는데, 무엇보다 우리와 경쟁관계에 있는 싱가포르나, 일본, 홍콩등과 경기를 하게 되면, 우리나라 최고 에이스인 김경아 선수가 단식 경기에 2번 출전할 수 있다는 것도 당예서 선수가 출전할 경우의 최고 경쟁력이라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일단 얼마전 네이버 인터뷰에서 강희찬 감독은 박미영 선수가 출전하는 것으로 선수 운용 계획을 밝히고 있는만큼, 당예서 선수의 단체전 출전은 아직 그 가능성만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이라 할 수가 있는데, 만약, 김경아, 박미영, 석하정 이 세명의 에이스가 중요 단체전에 에이스로 출전한다고 하면, 중국을 제외한 싱가포르나 일본, 홍콩이 어떤 선수 운용을 들고 나올지도 무척 궁금해지는 상황이라 할 수가 있겠습니다. 만약, 당예서 선수가 단체전에 출전해 김경아 선수의 단식 경기 비중이 높아지게 되면, 그 것만으로도 팀내 최고 에이스 2명(이시카와 카스미, 후쿠하라 아이)이 우리나라의 김경아 선수에게 무척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일본 같은 경우는, 선수 운용을 하는데 무척 갑갑한 상황이 되지 않겠습니까?

(손가락 클릭!! 좀 더 많은 분들이 탁구 관련 글을 읽게됩니다) photos are “by courtesy of the IT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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