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41 레몬 싹 틔우기 Top Answer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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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이 사라질 때까지 레몬 씨앗을 물에 세척하거나 담가 놓는다. 점성이 있는 막에는 설탕이 함유되어 있어서 씨앗이 부패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밤 동안 따뜻한 물을 담은 컵에 레몬 씨앗을 넣어두면 떠 빨리 발아될 수 있다.

How to Grow a Lemon Tree from S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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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씨앗 심는 방법 – wiki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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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레몬 씨앗 심는 방법 – wikiHow Updating 레몬 씨앗 심는 방법. 레몬은 씨앗을 심으면 쉽게 자라며 외관상 매우 멋진 식물이다. 씨앗을 토양에 직접 뿌리거나 젖은 키친 타월에 싸서 지퍼가 달린 비닐백에 넣으면 발아시킬 수 있다. 이 글을 읽고 레몬 씨앗을 심는 방법과, 가장 좋은 레몬 씨앗을 선택하는 방법, 그리고 모종을 돌보는 방법을 알아보자. 양동이에 화분용 토양을 준비한다. 큰 양동이에 토양을 붓고 촉촉해질 때까지 물을 넣는다. 토양이 골고루 촉촉해지도록 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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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

팁

경고

필요한 것

레몬에서 채취한 레몬 씨앗 싹 틔우기. 심은지 한 달만에 싹 튼 레몬 씨앗

드디어, 레몬 씨앗 심기

가끔 맥주에 레몬을 얇게 썰어 넣어 마시면서 레몬 씨앗을 발아시켜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 뚜기를 키우면서 거실 커피나무들에 예전만큼 신경쓸 여유가 없었던터라 새로운 식물에 도전하기가 좀 망설여졌던게 사실입니다.

그나마 고양이 뚜기의 거실 화분 집착이 거의 사라져 화분을 돌보기가 많이 수월해진터라, 오랫만에 새로운 식물 키우기를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마트에서 낱개로 파는 레몬이 오늘의 주인공으로, 씨앗 발아가 목적이라면 유기농 레몬을 고르는게 좋습니다.

맥주에 넣어 마실 레몬을 얇게 썰었는데, 레몬 씨앗도 함께 썰지 않도록 조심했습니다.

중간중간 숨어 있는 레몬 씨앗을 발굴(!) 합니다.

레몬 하나에 들어 있던 레몬 씨앗은 이 정도인데, 얼핏봐도 통통하고 실한 씨앗이 있는 반면에 쭈글쭈글하고 부실한 씨앗도 많습니다.

레몬 씨앗 겉에 묻어 있는 점액질은 당분이 많아 그대로 심을 경우 씨앗을 썩게 만들 수 있으니, 씨앗 겉의 점액질을 깨끗이 제거합니다.

레몬 씨앗 겉면의 점액질은 물로 잘 안씻기는데, 혀에 올려 놓고 쪽~ 빨아서 제거한 뒤 깨끗한 물로 씻어주면 쉽습니다.

레몬 씨앗은 흙에 그대로 심어도 되고, 물을 적신 키친타올 등에서 발아시킨 뒤 흙에 옮겨 심어도 됩니다.

물 적신 키친타올로 발아시킬 때는 레몬 씨앗의 흰 껍질을 칼로 벗겨내 껍질 안쪽의 알맹이를 발아시키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다만 예전 커피콩을 심을 때도 겉의 딱딱한 껍질(파치먼트)을 벗겨내고 심어야 한다는 얘기도 있었던 반면, 저는 그대로 심어 발아에 성공했기에 이번 레몬 씨앗 역시 그대로 심기로 했습니다.

화분에 흙을 적당히 채우고 손가락으로 1.5cm 정도 꾹 눌러 구멍을 판 뒤 레몬 씨앗을 넣고 흙을 살짝 덮었습니다.

딱히 작은 화분이 눈에 띄질 않아 훌쩍 큰 화분에 7~8개 정도의 레몬 씨앗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흙이 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물을 주고 햇볕이 잘 드는 거실 창가에 두었습니다.

2019년2월11일

한 달만에 고개를 내민 레몬 새싹

이렇게 레몬 씨앗을 화분에 심은게 2019년 2월11일, 보통 2주 정도면 싹이 올라온다는데 제 화분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도 아무것도 눈에 띄질 않았습니다.

레몬을 잘못 선택했던지(발아하지 않도록 처리된 레몬), 점액질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았던지, 아무튼 이번 레몬 씨앗은 실패라는 생각이 들어 1달을 살짝 넘긴 3월13일, 화분 흙을 싹 버리고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화분의 흙을 쏟아 버리려 했는데, 화분 구석에 1cm도 안되는 쬐그만 녹색의 싹이 솟아올라 있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렸던 레몬 싹이구나 싶어 눈을 크게 뜨고 흙을 살펴보니, 한 쪽 구석에 또 다른 싹이 빼꼼히 고개를 들어올리고 있었습니다.

2019년 3월 13일

그렇게 1주일 남짓 지난 현재, 고개를 숙이고 있던 레몬 싹은 새 잎을 틔워 올리면서 녹색도 진해졌습니다.

큼직한 콩을 머리에 이고 올라왔던 커피콩과는 달리 레몬 씨앗은 흔히 생각하는 새싹의 형태로 올라오는군요.

기억을 더듬어보니 커피콩 역시 심은지 한 달이 조금 넘어 싹을 틔웠는데, 레몬 씨앗도 한 달을 넘겨 올라왔습니다.

2019년 3월 22일

7~8개의 레몬 씨앗을 심었기에 새싹이 더 올라오지 않을까 지켜봤지만, 아쉽게도 2개의 씨앗만 싹을 틔운 듯 합니다.

싹이 튼 김에 좀 더 검색해보니 레몬은 햇볕이 잘 드는 20~23도 정도의 따뜻한 실내에서 잘 자란다고 하며, 흙을 약산성으로 유지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앞으로 레몬 트리에 대해 공부하면서 키우려고 합니다.

사실 레몬 트리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래도 커피콩을 싹 틔워 거대한 커피 나무로 키워낸 경험이 있어 그런지 막막하게 느껴지진 않는군요.

앞으로 제 블로그에서 레몬 씨앗이 레몬 트리가 되어가는 과정을 종종 보여드리겠습니다.

레몬씨앗 발아해서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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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벗겨낸 레몬씨 사진 서윗한 으르니

꿀 레몬 생강차를 만들면서 나온 엄청난 씨앗들을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서 발아해서 키워보기로 했다.

요즘 식물 키우는데 제대로 재미가 들려서 오이, 사과, 레몬, 귤 등등 씨앗만 보면 그냥 지나치기가 힘들어졌다. 큰일이다. 집은 좁은데 화분은 계속 늘어가고, 잘 자라는 애들을 옮겨주고 나눠주다 보니 더더 늘어만 간다.

남편은 한숨이지만 집이 초록 초록해지니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레몬씨앗 발아시키기

레몬을 자르고 씨를 발라내는 과정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지 못했어서 아쉽다.

씨를 레몬에서 발라낸 직후에는 노란빛이 나는 껍질에 쌓여있는데 벗겨줘야 발아가 잘 된다고 한다. 껍질을 물에 잘 씻어서 물기를 닦아주고 바로 벗겨내도 되고 하루정도 말려서 벗겨주어도 된다.

성격이 급한 탓에 물에 대충 씻어서 벗기려니 어찌나 미끄덩 거리던지 몇 번이나 튕겨져 나가서 성격 테스트하는 줄 알았다.

락앤락통으로 발아시키기

껍질을 벗겨낸 레몬 씨앗들은 락앤락 통을 사용해서 발아시키면 된다. 꼭 락앤락일 필요는 없고 지퍼락을 사용해도 되고 안 쓰는 용기 아무거나 좋지만 꼭 뚜껑을 꼭 덮어주어 공기를 최대한 통하지 않게 해 준다.

통이 준비가 되었다면 키친타월을 물에 적셔서 깔아주고 그 위에 씨앗들을 올려주면 되는데 발아되어 나오는 싹들이 여유 있게 나올 수 있도록 공간을 어느 정도 띄어주면서 놓으면 된다. 다른 포스팅이나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젖은 키친타월 위에 씨앗을 올리고 씨앗을 덮어주기도 하던데 나는 그냥 올려두고 락앤락 뚜껑만 꼭 덮어주었다.

실온에서 일주일 정도 까먹고 놓아두면 싹이 잘 나와있다. (이것 역시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지 못했다.)

레몬나무 새싹들

발아된 씨앗들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 쓰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이용해서 하나씩 나눠서 흙에다가 심어주었다.

흙에 심어주자마자 정말 쑥쑥 하루가 다르게 아니 시간이 다르게 자라는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신기하다. 작은 씨앗의 힘이란 대단하다.

사진 서윗한 으르니

씨앗들이 아까워서 발아시켜보았는데 모든 씨앗이 다 잘 발아되었다. 버리기 아까우니 잘 키워서 지인들에게 하나씩 선물할 생각이다.

레몬나무들이 자라는 과정을 잘 기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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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초보의 집에서 레몬 키우기 (발아부터 화분에 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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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은 감기 예방 및 피부 미용,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음료나 요리에 활용을 할 수도 있고,

껍질을 끓여 청소를 하거나 소독하는 데도 이용할 수 있어서

활용성이 아주 좋은 과일인데요,

저도 반려식물 레몬키우기를 도전해보았습니다.

키우기 쉬운 편이라는 얘기를 듣고,

레몬 발아부터 시작해 보았는데요.

사실은 이미 한 번 실패를 했…

(아 이건 비밀인데..ㅋㅋ)

그치만 결국 해냈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레몬으로 싹을 틔우는 데 성공했어요!

먼저, 레몬에서 씨만 따로 분리를 해서

물에 불려줬어요.

레몬은 설탕에 절여서 레몬청을 담갔구요~

시원한 얼음 넣은 탄산수랑 섞어서 레몬에이드 해먹었어요^^

그치만 오늘의 주인공은 레몬 씨앗!

이 중에서 통통한 씨앗을 몇개 골라서

껍질을 벗겨주었어요~

겉이 미끌미끌하니깐 껍질 벗길때 조심하세요!

껍질을 까고 나면은 끝에 강낭콩 색깔같은 부분이 있고,

작은 도토리 같은 모양이에요 ㅎㅎ

껍질을 까고 나서 물에 적신 물티슈 위에 몇 일 두었어요.

햇빛도 쬐어주고 바람도 통하는 베란다에 잘 뒀더니,

며칠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도 얇은 껍질을 스스로 벗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휴지가 촉촉하도록 물을 자주 줬어요~

그 후로 몇일 더 지나니까 뿌리가 나오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화분에 옮길 준비를 해줬어요.

이렇게 빨리 자랄 줄 몰랐는데 말이에요 ㅎㅎ

잘 자란 씨앗을 골라서 화분2개에 나눠서 옮겨줬구요,

하루하루 쑥쑥 자라고 있는 중이에요.

혹시나 화분에 옮겨주고 나서 싹이 안날까봐

여러 개를 심었는데, 감사하게도 모든 씨앗이 다 싹이 났어요 ㅎㅎ

조금 느린 것 같았던 2번 화분도 싹도 다 나고,

1번 화분과 경쟁이라도 하듯이 잘 자라주고 있어요!

이렇게 레몬 키우기 하면서

생명의 신비함을 새삼 느끼는 요즘입니다 ㅎㅎ

레몬나무는 꽃말이 ‘성실한 사랑’이듯이

열매를 맺기까지 오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보람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식물이라고 하는데요.

꽃은 1년 내내 피고, 열매는 1년에 6~10번 정도 거둬들인다고 해요.

어린 나무는 심은지 3년이 되면 결실기에 이르는데,

5년은 지나야 시장에 내놓을 만한 열매가 열리고,

보통은 나무 한 그루에서 1년동안 레몬 1,500개 정도를 딸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도 무럭무럭 자라서 레몬 열매를 맺을 수 있겠죠?

꽃도 예쁘고, 열매도 주고 반려식물로 딱이에요.

다만, 가시는 조심해야겠어요 ㅎㅎ

(요새는 품종개량해서 가시 안나는 한라몬이라는 레몬나무도 있다고 하는데

이 친구들이 잘 크고나면 제라몬, 미니몬, 한라몬 같은 친구들도 데려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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