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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Stand 2] Get to the Union City om 40 days, hard Zombie Defense 201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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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스탠드 2(The Last Stan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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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스탠드 2(The Last Stan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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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3 무기[편집]

4 덫[편집]

5 지역[편집]

6 등장 좀비[편집]

7 Jack의 일기[편집]

분류

[게임] 라스트 스탠드 2(The Last Stand 2)를 시덥잖게 공략해보자

아니 이게 뭔 일이여

1편에 이어 진행할 라스트 스탠드 2(The Last Stand 2)입니다. 2008년 4월 말쯤 후속작으로 등장하여 첫 편 이후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컨셉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추가되거나 바뀐 부분이 있어 여러모로 얘기할 거리가 많습니다.

일단 메인 화면의 배경을 통해 구조 이후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짐작할 수 있을텐데, 인트로를 보며 시작해보죠.

Intro (인트로)

그니께 뭐냐면

절반의 멀미 상태로 헬기 타며 가는데

다 끝난 줄 알었지

날라강께 금방이라 생각했는디

감염자가 있었던 것이애오

오지마 오지마

아오앍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개판이 벌어지다가

떨어져서 나 혼자 살아남았다는 그런 얘기

주요 목표

40일 안에 목표지인 유니온 시티(Union City)에 도착하라

조작 방법

조준 및 사격 캐릭터 이동 및 무기 변경

마우스

(왼쪽 버튼 : 사격 / 커서 움직이기 : 조준)

키보드

(WASD : 이동)

(스페이스 바 : 무기 변경)

(단축키 ‘R’ : 장전)

– 주인공이 작성하는 일기의 번역 내용은 전편과 똑같이 위키 검색 결과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추가 활용 버튼

– ESC(키보드) : 메뉴 화면 띄우기

장소만 바뀌었지 하는건 똑같다

구조되어 안전한 장소까지 이동하다 감염자의 발병으로 헬리콥터가 추락하여 결국 또다시 혼자 살아남은 주인공입니다. 조작 방법과 함께 쓰여진 일기의 내용대로, 마지막 구조선과 비행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40일이라는 제한 날짜 안에 목표로 삼은 ‘유니온 시티(Union City)’로 가야 합니다.

시티로 가는 과정은 위와 같이 머물게 되는 장소에서 방어하며 충분한 물자를 구한 다음 이동하는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지난번처럼 밤에 몰려오는 좀비 무리를 막아내어 하루하루 버티는 것이 중요하니, 상황에 맞춰 열심히 움직여봅시다.

* 더보기로 올리는걸 깜박해서 그냥 올립니다 ㅠㅠ (다시 쓰기 귀찮 + 잔인한 부분은 알아서 잘 패쓰하시길)

프로맷집러 등장

첫 번째이자 기본 무기는 전편과 똑같이 ‘글록(Glock 19)’입니다. 어딘가 애매한 17발 장전으로 한땀한땀 정성스런 클릭으로 쏘아주어야 하는데, 역시 위력이 좋지 않아 단박에 쓰러뜨리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큽니다. 그래도 안 쏠 수는 없으니 최대한 머리를 노려 위험한 상황까진 가지 않도록 해줍시다.

여담으로 이건 기분탓일 수도 있지만, 저번에 비해선 명중률이 좀 올라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문이 좁아서 다행이긴 한데 지나치게 몰려오면 노답이다

언급한대로, 방어하며 버티는 것만이 아닌 이동의 개념이 생겨 머무르는 장소마다 배경이 다릅니다. 처음 시작하는 구역은 ‘글렌데일(Glendale)’로, 공구상 건물 안에서 싸우게 되는데 열린 문을 통해서만 좀비들이 들어와 난이도는 가장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좀비들이 몰려오는 패턴이 플레이 할 때마다 다르기 때문에 초반이더라도 맷집 좋은 녀석과 로트와일러(개)가 동시에 달려들면 생각보다 막기 힘든 상황이 펼쳐질 수 있으니 먼저 제거해야할 순서를 잘 봐가며 약점을 노려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영업 마감이요

좀 더 그럴싸해진 건물 수색으로 변화

준비 화면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각각의 시간이 부여된 건물을 수색하여 생존자와 무기, 식량을 구할 수 있게 되었지요. 대신, 방어벽 수리만 전편과 똑같은데 고쳐지는 퍼센트의 자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틈틈이 살펴줘야 합니다.

다행히 현재 머무르는 장소는 방어벽 수치가 높은 편이라 건물 수색 위주로만 진행해도 큰 문제 없지만 만일의 상황이라는 것이 있으니, 많이 부족하거든 1~2시간이라도 벽 수리에 투자해줍시다.

저는 장소를 이동하며 가장 어려웠던 곳을 빨리 지나가기 위해 초, 중반에 건물을 죄다 수색하여 필요한 물자를 많이 모아 가는 공략 방법을 쓰기로 했습니다.

마우스로 건물 그림을 건드리면 수색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표시된다

3시간 짜리 건물만 낼름 살폈더니 나름 골고루 얻어냄

위에서 언급한대로, 이번에 추가된 부분은 ‘식량(Supply)’ 입니다. 장소 이동을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얻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며칠의 분량이 필요한지 알아둬야 하지요. 식량을 많이 모아둘 수록 단시간에 이동할 수 있지만 무기와 생존자도 적절히 챙겨가야 안전합니다.

추가로, 건물을 수색할 때 소비하는 시간도 그렇지만 건물의 이름을 통해 등장할 물자의 종류를 추측할 수 있는데, 어디까지나 가능성이 높을 뿐 확률이 정해진건 아니라 뽑기 싸움을 해야할 때도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해당 장소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양은 정해져있지만 어느 건물에 뭐가 얼만큼 나올지는 알 수 없다는 뜻) . 어찌되었든, 결과에 따라 얻게된 아이템을 잘 활용해 어려운 상황을 넘길 수 있도록 임기응변을 발휘해봅시다.

공간이 넓어진건 좋은데 챙겨야할게 많아짐

무기 진열대는 창고의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여기서 할 수 있는건 주인공 캐릭터와 생존자의 무기 장착,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함정(Trap)’을 설치하는 겁니다.

밟으면 다 D지는거여

1) 무기 장착 (Weapons)

– 주인공은 주요(Main), 보조(Backup) 무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장착한 무기는 방어할 때 스페이스 바(Space Bar) 를 눌러 번갈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생존자에게도 무기를 쥐어줄 수 있습니다. 건물을 수색하며 모은 무기 중, 남거나 잘 쓰지 않는 것을 장착시켜주면 방어할 때 해당 무기를 들고 열심히 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모이는 숫자는 줄었지만 전편보다 능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약한 거라도 주면 열성을 다해 좀비를 공격하니 살뜰히 챙겨줍시다(그래도 자기가 바라보는 라인만 쏘는건 똑같습니다).

2) 함정 (Trap)

– 건물을 수색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종류는 3가지이며, 한 종류 당 4개씩 얻게됩니다.

– 가지고 있는 함정 아이템을 선택하여 지정한 위치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칸 갯수 : 16개).

ⓐ 가스 통 (Gas Cylinder) : 가스가 담겨있는 통입니다. 플레이어가 직접 쏘아 맞춰 터뜨려야 하는 아이템으로 , 최대한 많은 양의 좀비가 몰려올 때 써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설치할 위치를 잘 잡고 타이밍을 노리는게 쉽지 않지만 원하는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갈 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 장소에서 1개씩이라도 써주길 권합니다.

ⓑ 지뢰 (Landmine) : 게임의 중반부로 진입하는 장소에서부터 등장하는 아이템으로, 설치한 위치로 좀비가 달려오면 알아서 밟아 터지는 무기입니다. 직접 작동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은 있지만 타이밍을 맞출 수 없는데다 로트와일러 좀비는 밟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 마냥 안심할 수 없습니다(대신, 근처에 좀비가 밟아서 터지는 상황엔 같이 말려듬). 그냥 적절한 순간에 알아서 터져주길 바라야합니다 ㅠㅠ

ⓒ 곰 덫 (Bear Trap) : 밟으면 턱이 닫혀 발목이 걸려 움직일 수 없는 무기입니다. 설치한 위치로 좀비가 다가와 걸리면 한동안 공격하지 못하고 묶이는데 이 틈을 노려 잽싸게 없애는 용도로 씁니다. 문제는 밟아야 작동된다는 것과 작동이 되더라도 걸리지 않을 때가 있으며, 한 마리만 옭아매고 끝이라는 것, 그리고 로트와일러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는 겁니다.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방어벽 가까이에 설치해주기로 합시다.

영감님과 함께 이틀 째 방어 시작

막상 이렇게 보니까 문을 왜 활짝 열어두고 있는건지 이해 불가

반값 세일 같은거 안하니까 좀 나가 ㅠㅠㅠ

그래도 한 명이나마 같이 있으니 좀 낫다

총을 빨리 찾고 싶은데 과연

Aㅏ…

장소마다 얻을 수 있는 무기에도 제한이 있습니다. 나름 순서는 있다 생각하는데 이후에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지만 일단 지금 머물러 있는 곳에는 ‘리볼버(.357 Revolver)’ 와 ‘전기 톱(Chainsaw)’ 이 있습니다.

이것도 쏴서 쓰는거긴 한데 아직은 안 쓸거라 뻘쭘하다

지긋지긋한 데자뷰

저거 언제 다 치워

사료라고 생각해서 달려든거라면 고만 둬

사실 이미지로는 티가 안나지만 직접 플레이하면 포착되는 좀비의 움직임이 있습니다. 강아지나 달려드는 녀석들을 제외하고 천천히 걸어오는 좀비를 잘 보시면 부드럽게 위 아래로 위치를 바꾸며 접근하는데 , 점점 숫자가 많아지면 의외로 약점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주의깊게 공략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니까 문 좀 닫자

제발 4일째에 수확이 있음 좋으련만

내가 쓸 총만 쏙 빼놓고 나오는 매정함에 치얼쓰

일단 노ㅇ…가 아니고 동료가 1명 늘었으니 버틸만 할거다

얘는 무족권 1빠따인가

번호표 뽑고 와 이눔식기들아

젊은이와 중년과 노인의 쓰리 콤보를 당해낼쏘냐

자비없는 헤드샷으로 마물

식량을 모아서 떠날 수 있지만 내가 쓸 총은 꼭 얻고 가야한다

일찍 좀 나오지 그랬냐

* 좀 특이한 부분으로, 글렌데일 장소에서 건물을 전부 수색하다보면 식량이 1개 자동 추가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저도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지 못했는데 ‘자동으로 0.5 씩 적립되는 조건’ 이 있던 것 같습니다. 왜 이 장소에서만 이런건진 몰라도 이득이긴 하니 대충 이런게 있다는 걸로만 이해해둡시다.

안 쓰는 무기는 모두 동료들에게 주자

완샷 완킬

까진 아니고 어쨌든 머리나 다리를 노리자

두 번째 무기는 ‘리볼버(.357 Revolver)’ 입니다. 역시 초반에 등장하는 녀석으로, 6발 장전에 속도가 엄청 빠르진 않지만 적어도 다음 장소까진 써먹어야 할 정도로 위력이 있기 때문에 꼭 얻어주는게 좋습니다.

로트와일러나 고만고만한 좀비는 머리만 잘 노리면 한 방에 냉길 수 있는데, 맷집이 있는 녀석들은 생각보다 안넘어가니 조심합시다.

여기 곧 폐점이야 이것드라

이별의 막샷을 날리며 이동하러 ㄱㄱ

아까 준비 화면에서 봤던 왼쪽의 버튼을 누르면 전체 지도를 볼 수 있다

지금 기준으로,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하는 상황

준비 화면에서 ‘새로운 장소로 이동(Travel to New Location)’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전체 지도가 나옵니다. 동그라미로 활성화 된 장소를 선택해 갈 수 있는데, 모아둔 식량 만큼만 움직이기 때문에 여유분을 많이 남겨두는게 좋습니다.

물론 초반에는 그러기 쉽지 않아 그냥 있는대로 가야합니다만 제한 시간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모든 장소를 훑어갈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순서를 맞춰 이동해주시면 되겠어요. 지금은 둘 중 하나만 골라야하기에 저는 위에 있는 ‘휘슬러 숲(Whistlser’s Grove)’ 을 선택했습니다(제한 시간을 지키기 위해 아래 장소는 생략하였음).

* 인적 드문 곳의 마을 (Claysburg) : 교회 건물을 배경으로 방어하게 되는 장소입니다. 건물 안이지만 특성상 공간이 넓어 좀비가 사방으로 몰려오기 때문에 초반 치고는 난이도가 높고, 얻을 수 있는 무기는 ‘UMP 45’와 ‘UZI’ 가 있습니다.

분명 내가 쓴건데 못 읽겠다

대충 넘기고, 건물 수색부터 시작

두 번째 장소인 ‘휘슬러 숲(Whistler’s Grove)’ 은 지하실을 배경으로 방어 활동을 하는 곳입니다. 일단 새로운 장소에 도착하면 건물 수색부터 진행할 수 있는데, 대체로 3~4시간 짜리 건물이 많으며 5시간짜리가 가운데에 1개 정도 있습니다.

방어벽은 첫 장소보단 수치가 조금 낮아 절반 이하로 깎이지 않게끔 신경써야하며, 얻을 수 있는 무기로는 ‘산탄총(Shotgun)’ 과 ‘컴파운드 보우(Compound Bow)’ 가 있습니다(함정은 가스 통과 곰 덫 만 나옴).

일단 소심하게 4시간 짜리 건물 3개 찜

아 Zㅏ뵤

내가 쓸건 아니지만 동료에게 주면 좋은 샷건과 함정을 본격 활용

아니

이런

횡재가 ㅋ

세 번째 무기로 등장한 ‘산탄총(Shotgun)’ 은 이번에 제가 쓰진 않았지만, 동료들에게 쥐어주면 꽤 쓸만한 녀석이 되었습니다(당연히 플레이어가 쓰면 쓰레기). 생존자들은 항상 일정한 타이밍에 맞춰 총을 쏘고 장전하기 때문에 남는게 있으면 무조건 쥐어줘야 한다는 얘길 괜히 꺼낸게 아니죠.

해서, 이 장소에 오실 때는 반드시 샷건을 생존자에게 꼭 주는 것이 좋고 뒤이어 나올 무기는 플레이어가 사용해서 방어 밸런스를 맞추는게 좋습니다.

꼴랑 두 마리라 좀 아쉽지만 효과가 있었다

잠만잠만잠만

약간 다른 방향의 물리 공격

미친 좀비가 방맹이로 후둘기는게 으딨냐 ㅠㅠㅠㅠ

이건 내 계획에 없던건데 썩을

보신 것처럼 두 번째 장소부터 치명적인 존재가 등장합니다. 전편에서 물자를 수색하고 나서 동료가 사라졌다면 이번에는 손에 무기를 든 좀비 때문에 방어하는 도중 피해를 받습니다. 지금은 들어오는 공간이 좁아 그럭저럭 괜찮지만 맷집 좋은 녀석이나 경찰 또는 군인 좀비가 저렇게 다가오면 빠르게 공략하기 힘들기 때문에 함정을 적절히 사용해 줄 필요가 있으며, 동료가 있는 위치로 무기 든 좀비가 오는지 잘 봐야 합니다.

셋이서 감당하기도 벅찬데 둘 만 남아서 더 빡셈

게다가 꽤 어두워서 손에 뭐 들었는지 식별하기가 힘들다

어찌저찌 개판 직전에 마무리

가운데에 5시간 짜리 1개랑 3시간 2개로 타협하고 나머지 1시간을 벽 수리

큰 소득은 없지만 인력 보충에 성공했다

가스 통은 어지간하면 저 자리에 놓는게 맞추기 쉽다

시작할 때 녀석들이 얼만큼 오는지를 봐야함

그래야 이렇게 터뜨릴 각을 잴 수 있기 때문이다

캡쳐할 때 터지는 샷을 까먹고 안 찍은 듯

영감님의 복수다

상황은 처음과 비슷하게 전개되었다

슬슬 뭐가 좀 나와야하는디

이건 인정

부족하던 찰나에 가스 통이 보충되었다

와씨 초반부터 손도끼냐

손에 뭐가 묶여서 쥐고 있는거면 모르겠는데 걍 잡고 있는건 반칙 아니냐

하필 맷집러들이 먼저 달려들어서 잡기가 힘들다

걍 암때나 노려

진짜 해보면 각 잡는거 생각보다 어렵다

이것들이 갈 수록 줄지는 않고 더 몰려오는 느낌

정상 영업 아니니까 돌아가 ㅠㅠㅠㅠ

마지막 손님까지 어찌저찌 처리하며 마물

거의 2/3는 수색하는 건데

나 쓸 무기나 좀 나와라 모땐것

결국 부족한 화력으로 인해 끊임없이 낭비되는 가스 통

분명 곰 덫도 설치했지만 존재감이 부족해서 묻히는 중이다

박멸 타임

빠생

제법 날리긴 했다

맞아라 필살의 홍능 8연발

요 자리만 터가 안좋은거여 뭐여 ㅠㅠㅠㅠ

긁으면 빨리 사라질 줄 알았던 나으 패착

식량은 어찌저찌 모여 떠날 여력은 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다

아오 인제 나오냐

지나치게 아래쪽으로 치우친 방어력을 어쩐다

걍 내가 알아서 잘 해야한다

활이라 쏘는 맛은 밋밋하지만 (머리 한정) 위력은 있다

네 번째 무기는 이번에 새로 추가된 ‘컴파운드 보우(Compound Bow)’ 입니다. 보통 사냥용 활로 잘 알려진 물건인데, 여기에 나오더군요. 1발씩 장전하지만 속도가 빨라 요 장소에 오면 반드시 얻어주는게 좋은 녀석입니다.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다리 쪽으로 쐈을 때 큰 위력이 없다는 것과, 다른 동료들에게 건네줄 수가 없다는 특징이 있어서 조심해야해요.

그런 이유로 약점인 머리를 잘 맞출 자신이 있거나 한 방의 위력이 강한 무기가 취향이라면 지금의 장소를, 마구 연사하는걸 좋아하신다면 전체 지도에서 Claysburg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대놓고 일로만 오는거 보소

아오 무족권 저거 터뜨려야댕

슈밤 비겨 이눔 식갸 ㅠㅠㅠㅠㅠㅠ

ㅋ ㅠㅠ

문이 좁다고 전혀 득이 될게 없는 난이도다

여기서 벽 더 깎였으면 D질뻔

원래 남김없이 다 터는 편인데, 이미 얻을건 다 얻어서 걍 떠나기로 했다

시간 엄수를 위해 저짝으로 ㄱㄱ

첩첩산중이라는 말이 점점 머릿 속에 선명해지는 중

건물은 많지 않지만 거의 5시간 짜리라 처음 수색할 때는 저기 먼저 찍는게 좋다

세 번째 장소인 ‘아스펜우드(Aspenwood)’ 입니다. 여기도 실제 존재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해서 검색했더니 ‘포플러 나무’ 라는게 나와버려서 머릿 속에 혼란이 왔군요. 어쨌든 게임 내에서는 넓은 목장의 배경으로 표현되는데 4시간 짜리 건물 3개를 제외하곤 나머지가 전부 5시간 짜리라 수색한 뒤 남는 시간은 무조건 방어벽 수리에 투자해야합니다.

공간이 넓게 뚫려있기 때문에 좀비들이 물밀듯 몰려올거라 도착하자마자 ‘사냥용 라이플(Hunting Rifle)’ , ‘총신 짧은 산탄총(Sawn-off Shotgun)’ 을 먼저 찾고 싸우는 것이 좋습니다(위의 이미지에서 찍은 저 장소를 먼저 수색하면 2개를 빠르게 찾을 확률이 높음).

다음 장소 기준으로 식량을 많이 찾지 않아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데, 최종 목적지 직전이라 굉장히 힘들 것이므로 여기서 모을 수 있는 식량은 모조리 긁어 모아 안전하게 빠져나가도록 해봅시다.

무기까진 계획대로인데, 어째서 인간은 모여들지 않는게냐

이번에는 가스 통을 저 앞에 갖다놓는게 맞추기 쉽다

지나친 환영 인사에 몸둘 바를 모르겠다

저거 맞출 타이밍 놓쳤잖아 ㅠㅠㅠㅠ

개한텐 미안하지만 개떼같이 몰려온다는게 딱 이 짝이다

다섯 번째 무기는 위에서 언급한 ‘사냥용 라이플(Hunting Rifle)’ 과 ‘총신 짧은 산탄총(Sawn-off Shotgun)’ 입니다. 역시 전편에 등장해서 이번에도 출석 도장을 찍었는데, 도착하자마자 바로 얻어야 살 확률이 높은만큼 필수적으로 획득해야하는 녀석들입니다.

샷건은 제가 잘 안써서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잘 모르겠지만, 라이플은 주무기로 사용할 만큼의 위력이 있습니다. 종류별 좀비(?)들이 날뛰며 들어올테니 관통력을 살려 약점인 머리와 다리를 골고루 노려주시고, 함정도 1개 이상은 꼭 설치해서 위기를 모면해봅시다.

넓게 몰려오니까 저거 쏠 챈쓰도 노리지 못하겠음

인간을 4명 다 채워서 와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던 것이다

아놔 식칼 ㅠㅠㅠㅠㅠ

???

이게 맞넼ㅋㅋㅋㅋㅋㅋㅋ

검지가 썩어날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아침을 맞이하는 중

벌써부터 하얗게 불태우면 안되는디

이런 꼬라지로 사흘을 더 버티라 이거냐

아오 왜 인간들이 안 모여 ㅠㅠㅠㅠ

이렇게 된 이상 곰 덫 3콤보다

이번엔 제대로

뺘샷

이렇게 잘 터뜨릴거면서 여태까지 왜 그랬나 싶다

문제는 이제부터가 본론

겹쳐서 오지마 ㅠㅠㅠㅠ

이 상황을 예견해서 곰 덫을 잔뜩 깔았건만

꼴랑 3개 가지곤 어림도 없다는걸 깨달았다

그래도 아까보단 잘 막아서 다행

이번엔 쫌 나와야 안쓰겄냐

드디어 ㅠㅠㅠㅠㅠ

방어력 풀 차지로 간드아

이제 나도 힘 좀 덜어보자

는 무슨 좀비들 공격력도 풀 차지 되었다

하지만 나에겐 또다른 무기가 있다

내 깨스 통♡

아오 왜 안 줄어 ㅠㅠㅠㅠ

미쳤다는 말이 절로 떠오를 정도로 벅차다

여기에 진짜 우리만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몰려옴

딴데 가 딴데 이눔드라 ㅠㅠㅠ

힘들지만 절반을 나 혼자 막던 것 보단 많이 나아졌다

여기만 털면 곧 빠빠이다

오홓♡

지뢰를 얻었으니 시험삼아 써보자

지뢰는 이번 장소부터 등장합니다. 얻을 확률이 다른 2개에 비해 높지 않지만, 가스 통으로만 터뜨리기 벅찰 때 섞어서 쓰기 유용한 무기이니 막지 못할 것 같은 위치에 1,2개씩 설치해주도록 합시다.

첫 시연의 제물들이로고나

ㅋ

뭐여 이건 또 ㅠㅠㅠㅠ

보충한지 이틀 밖에 안됐는데 ㅠㅠㅠㅠ

믿었던 지뢰의 기대치 이하 효과로 살짝 멘붕

그래도 샷건 든 녀석들이 둘은 살아있다

아무리 땅덩어리가 넓어도 그렇지 대체 다 어디서 오는거여

이곳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좀비 모듬 세트로 마물

아놔 다음이 더 빡센디..

올 파밍의 결과를 뒤로하고 악몽을 맞이하러 가보자

사실상 보스전

내가 이 때를 위해 원기옥을 쓰는 맴으로 식량을 모았다

일단 하루는 머무를 수 밖에 없으므로 적절히 네 군데만 털어주자

네 번째 장소인 ‘존스 타운(Jonestown)’ 입니다. 실상 본 게임의 최종 보스같은 곳으로, 도시를 배경으로 방어하게 되는데 2~5시간 짜리 건물이 골고루 섞여있어 수색할 기회가 많습니다. 대신, 좀비떼의 습격 난이도가 높아 오래 머무를 수록 정신이 피폐해지기 때문에 가급적 아이템 보다는 빠르게 지나가기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오래 머물러봤자 이틀 정도).

다행히 이동 거리가 짧아 적은 양의 식량만 소모해 도착했기 때문에 여유분이 충분한 상태에서 몇 군데만 수색하면 최종 목적지인 ‘유니온 시티(Union City)’ 까지 가는데 필요한 6일치의 식량을 빨리 확보할 수 있어 여태껏 지나쳤던 장소를 미친듯이 털었던 겁니다.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로는 ‘M4A1’ , ‘AK-47’ , ‘수류탄(Hand Grenades)’ 이 있습니다. 함정 도구는 3가지 모두 골고루 등장합니다.

식량 확보는 성공, 무기는 애깹게도 1개만 나왔다

1명이 비어서 좀 그렇지만 적절한 함정 설치로 또 한 번의 위기를 모면해보자

다 꺼져 미친놈들아 ㅠㅠㅠ

여섯 번째 무기로 사골 중의 사골인 ‘AK-47’ 이 등장했습니다. 샷건과 마찬가지로 제가 직접 쓰진 않고 동료에게 쥐어줬는데, 매번 잘하는 방식으로만 연습하다보니 차이점이나 개선 사항에 대한 감상은 남길 수 없지만 여러발을 연사하는 만큼 얻어두면 다량의 좀비떼를 상대하는데 좋다고 생각합니다(아마 M4A1도 동일할겁니다).

대신, ‘수류탄(Hand Grenades)’ 의 경우는 궁금해서 몇 번 써봤는데 정말 쓸모없는 사기 아이템이니 속아넘어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터지는 위력은 가스 통이나 지뢰와 비슷하지만 마우스 버튼을 꾹 눌러서 던지는 힘을 조절해야 겨우 한 개 던지기 때문에 얘가 바닥에 닿아서 터지는 것보다 내 속이 먼저 터질 정도입니다.

제 컨트롤 능력이 모자라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 양심 상 추천하진 않겠습니다 ㅠㅠ

깨스 통이 있었음 더 좋았겠지만

이거라도 없었음 더 위험했다

행사 세일 상품이 된 느낌이 이런걸까

와중에 저걸 밟네

매번 오지 말라곤 하지만 정작 소음으로 어그로 끄는건 우리가 맞는것 같다

근데 이만큼 몰려오는걸 어떻게 총을 안쓰고 막냐고 ㅠㅠ

고층 건물에 가려져 해 뜨는 것도 확인하기 힘듬

일조권의 소중함을 게임으로 깨닫는 순간이었다

여기 이제 필요 없으니까 ㅌㅌㅌ

하지만 놓치고 가면 안될 곳이 있기에 한 군데만 더 들르기로 결정

아마도 헬기 타고 오려했던 곳으로 추정되는 군 캠프다

배경 답게 저 건물들만 싹쓸어줘도

.

.

.

극강의 컬렉션 완성

순서상으론 다섯 번째가 된 특수 장소 ‘포트 트랜(Fort Tran)’ 입니다. 지도 상으로 좌표가 찍히지 않는 독특한 곳이다보니 플래시 플레이어가 활성화 되어있던 당시에는 본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이 장소를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식으로 게임을 제공하는 아머게임즈 사이트에 접속해야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었지요(현재는 콜렉션 구입을 통해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하튼, 짧게 언급한대로 군 캠프를 배경으로 방어하는만큼 얻을 수 있는 무기 또한 매우 강력합니다. 무려 ‘M249 Minimi’ , ‘RPG’ 로 전편에서 최종으로 뽑아먹었던 ‘바렛(Barrett)’ 과 비슷하다 생각하시면 되겠군요.

이전 장소에서 곧장 엔딩을 봐도 상관없지만, 뭐가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심심풀이로 들러주셔도 좋되 좀비들이 몰려오는 난이도는 생각보다 벅차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이곳을 기준으로 유니온 시티까지 가기 위해 필요한 식량은 4일분만 있어도 됩니다.

새로 얻은거 2개는 어차피 내가 쓸거라, 다시 무기 재정비

상콤하게 신고식 준비 완료

늘 이랬지만 그래도 이러기냐

미니미가 많이 쏘는건 좋은데 위력은 약하다

일곱 번째 무기는 ‘M249 Minimi(SAW)’ 입니다. 200발의 총알 장전을 할 수 있는 중화기로, 델타 포스 연재를 할 때 부터 만나왔던 존재인데 여기도 등장하더군요. 길게 연사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만 단발의 위력이 약하고 장전 속도가 여태 모은 무기들 중 제일 느려서, 너무 막 쏘기보다는 약점을 노려가며 띄엄띄엄 쏴주는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실 이렇게 말해도 훗날 게임 영상을 보면 이게 뭐가 띄엄띄엄인가 싶을텐데, 나름대로 조절하며 쏘는 것과 그렇지 않은 차이는 분명히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이걸 들고 있다보니 미묘하게 균형이 맞춰지는 무기 배치

그건 그렇다치고 철조망 누가 다 열어놓은거여 ㅠㅠㅠ

그나마 끝나갈즈음에는 얘네도 지쳤는지 천천히 오는듯

참고로 장전 딱 한 번 밖에 안했다

하지만 안 써 본 것도 마저 내질러야 하기에 하루 더 머물기

초필살기 시연을 위한 빠리 타임 아이템 등판

빵빠레를 울려보자 이것드라

겁 없이 달려들면

당첨이야♡

전편의 몇 곱절로 갚아주마

마지막 무기는 ‘RPG(RPG-7)’ 입니다. 본 게임의 끝판왕 아이템으로, 이 장소에 들러야 나오는데 도착하자마자 무기 표시가 그려진 건물만 빠르게 수색해도 잽싸게 찾아낼 수 있어요. 동료들에겐 한 번도 쥐어준 적이 없어 다양하게 시험해보진 못했지만(동료들에게 쥐어줄 수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전편의 바렛 저리가라 할 정도로 강력하고 장전도 빨라서 좀비떼를 최대한 많이 모아놓은 상태로 쏘면 효과가 좋습니다.

다만, 여기서도 빨리 달려드는 좀비들이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기가 막힌 타이밍만을 노려 쏘긴 까다로우니 함정도 적당히 깔아서 상대하는게 편할겁니다.

나 아직 암 것도 안했는디

분명 이랬던 녀석들이

이렇게 된다

인간이 이걸 맨들었다는게 더 무섭

살짝 미안해지긴 하는데, 내가 안먹히려면 어쩔 수 없다

막타

빠생

최최최종으로 군 캠프 나들이(?)를 마무리 짓고

퇴근

왜 나는 무면허였는가

먼 길은 무작정 도보로 가는게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으며

마물

틈틈이 써가며 2편을 마무리 했습니다. 스샷 찍는 과정이 더뎌서 쓰는게 워낙 느려졌는데, 이 다음으로 나올 3편이 훨씬 길기 때문에 블로그에 써야할지 이거야말로 영상 녹화본으로만 때워야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단 본작은 제 개인적인 기준으론 플래시 게임 라스 시리즈 중에선 제일 쫄깃한 난이도를 자랑하지 않나 싶습니다. 첫 구역을 벗어난 이후로 진행하는 장소에서 좀비떼의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다보니 확률 싸움과 더불어 간당간당 목숨을 이어가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더군요.

게임 자체도 엄청나게 긴 시간을 요구하지 않는만큼 간단한 좀비 장르의 게임을 찾으신다면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어지는 3편은 정말 어떻게 작성할지 알 수 없지만 알고있는 정보나마 정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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