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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쓰기] 기본형식(구성)에 맞춰 편지쓰기 / 편지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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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쓰기 기본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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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쓰기 기본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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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글의 형식과 예절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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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쓰는 형식과 전자우편 보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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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 편지글 쓰는 방법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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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쓰는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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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에는 공감과 배려가 담긴다 : 교육 : 사회 : 뉴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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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쓰기 기본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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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실 예전과 같이 손 편지는 많이 쓰지 않는데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또 간단한 의견을 올릴 수 있는 트위터까지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SNS가 많이 생겼고 그 중에서도 가장 이유라고 생각되는 카톡이나 라인 등 간단하게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이 생겼기 때문이겠죠. 카톡이나 라인 등의 메신저는 가까이 있어도 멀리있어도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일상 이야기 부터 진지한 이야기 까지 모두 할 수 있는 너무나 큰 장점이 있죠.

하지만 손 편지 나름대로의 아날로그 틱한 감성은 톡이나 SNS으로는 따라 갈 수 없어 편지를 쓰고 싶을 때가 누구나 가끔 있을텐데요!

손 편지에 감성이 있는 이유에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 보자면, 일상적으로 쓰는 톡은 시간이 지나가면 없어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손 편지는 두고두고 꺼내 읽어 볼 수 있고, 또 나의 마음을 한 편지지 안에 가득 담아 보내기 때문이 아닐까요? 또한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뜻밖에 받는 손편지는 메신저로 받는 편지보다 왠지 모를 더 큰 감동으로 다가 오기도 하답니다.

사실 편지를 쓸때는 형태보단 무엇보다도 전달하고자 하는 진심이 중요한데요, 진심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마음을 전하는 방식에 따라 형식에는 크게 구애 받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편지에는 그날 그날, 특별한 날, 슬픈 날, 기쁜 날 등 편지를 쓰는 목적이 있기 마련입니다. 목적을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한 기본적인 글쓰기의 형태는 갖추는 것이 좋겠죠?

기본적인 구성은 아래와 같이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머리 – 받는 이와 첫인사, 안부 인사를 넣어주세요.

ex) | To. 윤지/ 윤지에게/ 아버지께 |

| 안녕? 잘지내니? 나 영인이야 | 안녕? 윤지야 잘지내고 있니? 내가 누구게~ |

| 윤지야 안본지 너무 오래됐네. 잘지내고 있니? 너무 보고싶어 |

| 안녕? 나 영인이야 오랜만에 편지 쓰려니 어색하다 ㅎㅎ |

| 아버지 생신 축하 드립니다. 예쁜 딸 영인이에요. |

본문 – 편지를 쓴 목적과 전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해 주세요.

—-전하고 싶은 마음—

ex) | 생일 축하해 |

| 메리크리스마스! |

| 사랑해 |

| 합격을 기원할게! |

끝맺음 – 끝인사와 보내는 이, 편지 쓴 날짜 등으로 편지를 마무리 해주세요.

ex) | 이만 줄일게 – 영인이가- 2021. 01.11. |

| 사랑해 친구야 – 영인이로 부터- 2021. 01.11. |

| 꼭 보자 친구야 – 너의 친구 영인이가- 2021. 01.11. |

| 사랑해요~ -예쁜 딸 올림- 2021. 01. 11 |

**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선물이나 편지 등을 보낼 때에 보내는 사람의 이름 다음에 ‘올림, 드림’을 써야 해요.

위에 예시로 된 편지지를 다운받고 싶다면 클릭해주세요.

>>. yogusajo.tistory.com/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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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글의 형식과 예절

『언간독』의 편지 구조는 상대방의 안부를 묻는 ‘시후- 자기 안부- 용건- 맺는 말’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요즈음 편지글의 형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부르기(호칭)

2) 시후

3) 문안

4) 자기 안부

5) 용건 또는 사연

6) 작별 인사

7) 날짜와 서명

과거나 현재나 편지글의 형식에는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전자편지는 대체로 위와 같은 종이편지의 형식을 따르지만 형식적인 것을 기피하는 주사용층의 세대적 특성상 형식 파괴적으로 쓰여지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호칭이나 시후, 끝맺음 등의 도입과 마무리 부분 없이 용건으로 바로 들어가는 편지가 많다. 도입이나 마무리보다는 용건을 압축한 제목달기에 더 신경쓰는 양상을 보인다. 그러나 예의를 갖추어야하는 경우라면 전자편지일지라도 종이편지의 형식을 따르는 것이 웃어른에 대한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편지를 쓸 때 각 형식별로 지켜야 할 예의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부르기

첫머리에 “아버님께 올립니다, 형님 받아 보세요, 형께 드립니다.” 와 같이 편지를 받는 사람을 부른다. 편지에서 특히 격식과 예의가 문제되는 것은 서두의 호칭 부분과 서명, 그리고 봉투쓰기이다. 윗사람에게 보내는 편지의 서두는 직함에 ‘님’을 붙여 ‘아버님 보(시)옵소서.’, ‘ㅇㅇㅇ선생님께 올립니다’. 와 같이 쓴다. 예전에 쓰던 대로 ‘아버님 전(前) 상서(上書)’로 편지를 시작하는 것은 요즘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다.

편지에는 직접 대화할 때보다 더 정중한 용어를 쓴다. 직접 대화할 때에는 ‘아버지’, ‘어머니’라 부르지만 편지에는 ‘아버님, 어머님’이라 쓴다. 대화를 할 때에는 반말을 하는 동년배나 약간 아랫사람에게도 편지를 쓸 때는 정중히 예의를 갖추어 높이는 것이 우리의 전통적인 예의이다. 따라서, ‘ㅇㅇㅇ 에게’ 또는 ‘ㅇㅇㅇ보아라’는 부모가 자녀에게, 혹은 아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어린 사람에게만 쓸 수 있다. 친구도 편지에서는 ‘형(兄)’이라고 쓴다. 같은 학우끼리는 서로 ‘학형’이라고 하여 높이어 부르는 것이 우리 편지예절에 맞는다. 약간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도 편지나 공적인 글에는 ‘학형’으로 대우한다. 동년배나 아랫사람에게는 ‘ㅇㅇㅇ선생께, ‘ㅇㅇㅇ과장에게’와 같이 직함에 ‘-에게’나 ‘-께’를 적절히 붙여 쓰거나 ‘ㅇㅇ형 보오’, ‘아우님 보시게’ 처럼 쓰고 제자에게도 ‘ㅇㅇㅇ군에게’처럼 쓴다. 회사나 단체 앞으로 보낼 때는 ‘ㅇㅇㅇㅇ주식회사 귀중’으로 쓴다.

물론 편지 봉투에 이미 누가 누구에게 편지를 보낸다는 정보가 있으므로 실제로 이 부르는 말이 유효한 정보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하나의 텍스트 시작 표지로서의 형식적인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형식적인 것을 줄이려는 경향을 가진 요즘 젊은 세대의 전자편지에서는 이 부르는 말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수신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정보는 발신인이나 보내는 날짜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이미 편지를 열어 보기 전 서로에게 공유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시후

‘시후’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철의 절후, 곧 절기를 말한다. 절기와 관련되는 날씨 이야기를 빌려 인사말을 하는 것이 시후인것이다. 동양에서나 서양에서나 편지글의 시작은 날씨와 계절에 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실제로 사람들이 만났을 때에도 “많이 덥지?” 혹은 “오늘 날씨 참 좋네요.”처럼 날씨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일이 많다.

편지로 만나는 것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편지의 경우에는 글쓴이의 주변 환경에 대한 설명이 상대의 처지를 상상하게 하는 중요한 빌미가 되므로 더욱 의미를 가진다.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도입의 역할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날씨 이야기는 아무 의미 없이 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자신의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날씨에 대한 인사는 생활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시키는 중요한 단초가 될 수도 있다.

문안

상대와 주변의 안부를 묻는다. 흔히 상대방의 건강을 화제로 하며 직업 관련의 일이나 취미 등의 근황을 묻기도 한다. 또한 가족이나 주변인과 관련한 대소사를 들어 안부를 묻기도 한다. 그러나 너무 시시콜콜히 주변 사람의 안부를 묻게되면 답변의 부담을 지우게 되므로 이 역시 예법에 맞는다고 볼 수 없다. 『언간독』에는 ‘평안’은 자신과 비슷하거나 아래인 사람에게만 쓸 수 있으며, 윗사람에게는 ‘안녕’이라는 표현을 써야 한다는 주의가 있다.

자기 안부

상대쪽의 안부를 물은 다음에는 반드시 자기가 어떻게 지낸다ㅡㄴ 말도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누는데, 상대쪽 이름만 묻고 자기 이름은 말해 주지 않는 무례한 경우와 흡사해진다. 그저 잘 지낸다는 투의 형식적인 말보다는 실제로 상대방이 이쪽의 근황을 그려 볼 수 있게 구체적인 예를 들어 자기의 안부를 전하는 것이 좋다.

용건

서로 인사를 나눈 다음 용건을 말한다. 옛 편지글에서는 ‘아뢸 말씀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과 같이 용건을 시작하는 말을 사용하고 ‘취복백(就伏白), 취백(就白), 취송(就悚)’ 등과 같은 한문투의 말을 쓰기도 하였다. 편지글에서 알맹이가 되는 사연은 될 수 있는 대로 쉬운 말로 간결하게 써야 한다. 편지를 받는 사람이 바쁜 시간네 자기 글을 읽어 주는 일을 고맙게 생각해서 결코 뒤숭숭하거나 너절한 글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이다.

물론 자세하게 자기 의견을 써야 할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일수록 글을 잘 다듬어 최대한 상대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게 해야 한다.

작별인사

“더욱 안녕하심을 빌며 이만 줄입니다.”와 같이 끝맺는 인사를 한다. 실제로 이것은 이것은 과거에 쓰던 한문투의 번역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한문투로’경송문안(敬頌文案)’이나 ‘경송대안(敬頌大安), 과 같은 말로 작별 인사를 하고, ‘여불비상서(餘不備上書), 불비백(不備白), 불비례(不備禮)’ 등의 말로 마무리를 한 것이다. 우리말로 자연스럽게 말하듯 쓰도록 하는 것이 좋다.

날짜와 서명

편지의 끝부분에는 보내는 날짜와 보내는 사람의 이름을 쓴다. 과거에는 자신의 이름뒤에 ‘배상, 상서, 배백’등을 쓰거나 부모님께 보내는 경우’소자ㅇㅇ상서’등으로 썼다.

平交文- 弟(拙弟, 損弟, 罪弟)이ㅇㅇ拜

스승께 -문하생(제자, 문생)김ㅇㅇ상후서

부모께 -자(소자.미식(迷息))ㅇㅇ상서

형께- 舍弟ㅇㅇ상서

집안의 웃어른이나 부부간에 오가는 편지는 서명을 하지 않고 아래와 같이 썼다.

父書(父答書)

夫拜

妻拜上

그러나 요즘에는 위와 같은 어려운 한자어를 쓰는 것보다 ‘ㅇㅇ올림’이나 ‘ㅇㅇ드림’, ‘ㅇㅇ씀’ 등과 같이 쓰는 것이 좋다. 집안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의 경우는 ‘아들 올립니다’ 또는 ‘ㅇㅇ드림’처럼 이름맘 쓰고 성은 쓰지 않아야 한다.

동년배에게 보내는 편지는 서명란에 ‘ㅇㅇㅇ드림’이라 쓰고, 아랫사람에게는 ‘ㅇㅇㅇ씀’이라고 쓰도록 한다. 요즘 서두를 ‘사랑하는 딸에게’처럼 쓰고 서명란에 ‘엄마가’ 처럼 쓰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는 봉투에까지 이렇게 쓰는 경우가 있는데, 봉투에는 곤란하지만 서명란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쓸 수 있는 말로 허용되고 있다.

그러나 흔히 쓰이고 있는 ‘ㅇㅇ로 부터’는 외국어의 직역이므로 쓰지 않도록 한다. 더욱이’To 아무개’ 로 시작하여 ‘From 아무개’로 끝맺는 편지도 있는데, 이러한 섞어쓰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회사나 단체에서 보내는 편지는 ‘ㅇㅇ주식회사 사장ㅇㅇㅇ올림(드림)’ 하는 것이 표준이다.

‘ㅇㅇ주식회상ㅇㅇ사장 올림(드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직함을 이름 앞에 넣어 쓰면 높이는 것이 아니지만 직함을 이름 뒤에 넣어 쓰면 높이는 것이 우리의 전통 언어예절이다. 남에게 자신을 높여 말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컴퓨터로 편지를 썼다 하더라도 이 서명만은 자필로 하는 것이 좋다.

전자편지의 경우에는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편지를 열어 보기 전에 미리 알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 등이 자동적으로 달리는 ‘서명문서’가 있으므로 편지 끝부분에 보낸사람의 서명을 직접 적어 넣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발신인이나 서명이 자동적으로 붙여지는 경우가 많아, 확인하지 않고 보내는 경우 닉네임이 달려 있는 줄 모르고 편지를 보내어 결과적으로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젊은 세대일수록 전자우편에 닉네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발신인과 수신인을 쓰지 않는 습관이 젖어 있으므로, 적어도 윗사람에게 편지를 보내거나 공적인 문서를 보내는 경우에는 반드시 자신의 실명으로 서명하였는지 확인해야 한다.

편지 쓰는 형식과 전자우편 보내는 방법

오늘날 편지글의 형식에는 전통적인 종이 편지와 전자우편이 있다. 전자우편, 전화, 문자 메시지, 메신저 등의 활성화로, 특히 종이 편지는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예전에 종이 편지로 했던 것을 전자우편, 전화, 문자 메시지, 메신저 등이 대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종이 편지는 이들이 대신할 수 없는 나름대로 독특한 멋이 있고 편지만의 영역이 없지 않다. 요즘에는 종이 편지를 써야 할 때조차 전자우편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일생 동안 종이 편지를 전혀 쓰지 않고 살기는 어려울 것이다. 전화, 문자 메시지, 전자우편 등은 상대적으로 격식성이 많이 없어지는 경향을 보이지만 편지는 여전히 일정한 격식성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다른 것과 구별이 된다. 전자우편도 편지의 일종이기 때문에, 특히 종이 편지의 역할을 대신할 경우에는 종이 편지에서 요구되는 형식을 준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둘은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전통적인 종이 편지와, 전자우편이 종이 편지를 대신할 때 공통적으로 지켜야 할 형식적인 특성을 알아보고, 전자우편의 또 다른 특성에 대해 알아보자!

▶ 편지 쓰는 형식

일반적인 편지글의 형식은 이렇다. 부르기, 시후, 문안, 자기 안부, 용건 또는 사연, 작별 인사, 날짜와 서명. 전자우편의 경우에도 대체로 이와 같은 일반 편지글의 형식을 따르지만 형식적인 것을 기피하는 주 사용층의 세대적 특성상 형식 파괴적으로 쓰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호칭, 시후, 끝맺음 등의 도입과 마무리 부분 없이 용건으로 바로 들어가는 편지가 많다. 도입이나 마무리보다는 용건을 압축한 제목달기에 더 신경 쓰는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 경우라면 전자우편일지라도 이런 일반 편지의 형식을 따라야 한다.

① 부르기

편지의 첫머리에 “어머님께 올립니다.”, “누님! 받아 보세요.” 등과 같이 편지를 받는 사람을 부르는 것이다. 편지에서 특히 격식과 예의가 문제 되는 것은 첫머리의 호칭 부분과 서명, 그리고 봉투 쓰는 것이다. 윗사람에게 보내는 편지의 첫머리는 호칭이나 직함에 ‘님’을 붙여 “어머님 보(시)옵소서.”, “ㅇㅇㅇ선생님께 올립니다.”와 같이 쓴다.

편지는 격식성을 가지는 것이기 때문에 직접 대화할 때보다 더 정중한 표현을 쓴다. 직접 대화할 때에는 ‘어머니’라 부르지만 편지에는 ‘어머님’이라 쓴다. 대화할 때에는 반말을 하는 동년배나 약간 아랫사람에게도 편지에서는 보다 높이는 것이 한국의 전통적인 예절이다. 그래서 ‘ㅇㅇㅇ에게’ 또는 ‘ㅇㅇㅇ 보아라’는 부모가 자녀에게, 혹은 나이 차이가 아주 많이 나는 어린 사람에게만 쓸 수 있다. 친구도 편지에서는 ‘ㅇ(ㅇㅇ) 형(兄)’과 같이 쓴다. 같은 학우끼리는 서로 ‘학형(學兄)’이라 해 높여 부르는 것이 한국의 편지 예절에 맞는다. 약간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도 편지나 공적인 글에서는 ‘학형’으로 대우한다. 동년배나 아랫사람에게는 ‘ㅇㅇㅇ선생께, ㅇㅇㅇ과장에게’와 같이 직함에 ‘에게’나 ‘께’를 적절히 붙여 쓰거나, ‘ㅇㅇ형 보오, 아우님 보시게’처럼 쓰고 제자에게도 ‘ㅇㅇㅇ군에게’처럼 쓴다. 회사나 단체 앞으로 보낼 때에는 ‘ㅇㅇㅇㅇ 주식회사 귀중’으로 쓴다.

편지 봉투에 이미 누가 누구에게 편지를 보낸다는 정보가 있기 때문에 부르는 말은 새로운 정보가 되지는 못한다. 다만, 하나의 새로운 텍스트가 시작된다는 표지로서 형식적인 기능을 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형식적인 것을 줄이려는 요즘 젊은이들의 전자우편에서는 부르는 말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② 시후

시후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절후, 즉 절기를 말한다. 절기와 관련되는 날씨 이야기를 빌려 인사말을 하는 것이 시후이다. 동양에서나 서양에서나 편지글의 시작은 날씨와 계절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날씨 이야기가 아무 의미 없이 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한 날씨에 대한 인사는 생활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단초가 될 수 있다.

③ 문안

문안은 상대와 주변의 안부를 묻는 것이다. 상대방의 건강을 화제로 해 직업 관련의 일이나 취미 생활 등의 근황을 묻기도 하고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관련된 대소사를 들어 안부를 묻기도 한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안부를 너무 시시콜콜하게 묻게 되면 답변의 부담을 지우게 되기 때문에 예법에 어긋나게 된다. 가장 전형적으로 쓰는 인사말은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와 같은 표현이다. 그런데 ‘안녕’ 대신 ‘평안’을 사용해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와 같은 표현을 쓰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평안’은 원래 자신과 비슷하거나 아랫사람에게만 쓸 수 있었던 것으로 윗사람에게는 ‘안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다.

④ 자기 안부

상대 쪽의 안부를 물은 다음에는 반드시 자기가 어떻게 지낸다는 말도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누면서, 상대 쪽 이름만 묻고 자기 이름은 말해 주지 않는 무례한 경우와 흡사해진다. 그저 잘 지낸다는 투의 형식적인 말보다는 실제로는 상대방이 이쪽의 근황을 그려 볼 수 있게 구체적인 예를 들어 자기의 안부를 전하는 것이 좋다.

⑤ 용건 또는 사연

서로 인사를 나눈 다음에는 용건을 말한다. 예전에는 ‘아뢸 말씀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과 같이 용건을 시작하는 말을 사용하기도 했고, ‘취복백, 취백’ 등과 같은 한자어를 쓰기도 했다. 편지글에서 알맹이가 되는 사연은 될 수 있는 한 쉬운 말로 간결하게 써야 한다. 편지를 받는 사람이 바쁜 시간에 자기 글을 읽어 주는 일을 고맙게 생각해서 결코 애매모호하거나 너저분한 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물론 내용에 따라 자세하게 자기의 의견을 써야 할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일수록 글을 잘 다듬어서 상대에게 최대한 쉽게 전달될 수 있게 해야 한다.

⑥ 작별 인사

“조만간 한번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등과 같이 끝맺는 인사를 하는 것으로 편지는 마무리된다. 동년배나 아랫사람에게는 “다음에 만날 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시게.” 등과 같이 쓰면 되는데, ‘이만 총총’과 같은 약식 인사말을 쓰기도 한다.

⑦ 날짜와 서명

편지의 끝부분에는 보내는 날짜와 보내는 사람의 이름을 쓴다. ‘(ㅇ)ㅇㅇ 올림’이나 ‘(ㅇ)ㅇㅇ 드림’, ‘(ㅇ)ㅇㅇ 씀’ 등과 같이 쓴다. 집안사람에게 보내는 경우에는 “첫째 아들 올립니다.” 또는 ‘ㅇㅇ 올림’ 등과 같이 이름만 쓰고 성은 쓰지 않는다.

동년배에게 보내는 편지는 서명란에 ‘ㅇㅇㅇ 드림’이라 쓰고 아랫사람에게는 ‘ㅇㅇㅇ 씀’이라고 하면 된다. 요즘에는 서두를 ‘사랑하는 아들에게’와 같이 시작하고 서명란에는 ‘아빠가’와 같이 쓰는 경향이 있다. 봉투에 이렇게 쓰는 것은 곤란하지만 서명란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쓸 수 있는 말로 허용되고 있다. 하지만 흔히 쓰이고 있는 ‘ㅇㅇ로부터’는 영어를 직역한 것이기 때문에 쓰지 말아야 한다.

회사나 단체에서 보내는 편지는 ‘ㅇㅇ주식회사 사장 ㅇㅇㅇ 올림(드림)’과 같이 하는 것이 표준이다. ‘ㅇㅇ주식회사 ㅇㅇㅇ 사장 올림(드림)’과 같이 이름 뒤에 직함을 넣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직함을 이름 앞에 넣어서 쓰는 것은 자신을 높이는 것이 아니지만 직함을 이름 뒤에 넣어서 쓰는 것은 자신을 높이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⑧ 봉투 쓰는 법

가로로 긴 봉투의 경우 받을 사람의 성명을 봉투 중앙선 위쪽에 쓴다. 만약 받을 사람의 성명이 왼쪽으로 너무 치우치거나 아래쪽으로 내려쓰여 있으면 실례가 된다. 또 세로로 긴 봉투는 보내는 사람의 성명과 주소를 봉투의 왼쪽 모퉁이나 봉투 뒷면에 쓰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주소를 먼저 쓰고 성명을 그 아래에 쓰든지, 반대로 성명을 먼저 쓰고 주소를 나중에 쓰든지 상관없다. 받을 사람의 성명을 앞면의 중앙선에서 오른쪽에 오도록 쓰되 상하의 균형을 맞추어 중간에 쓰는 것도 무방하다. 다만, 주소의 시작이 성명보다 왼쪽으로 너무 오지 않도록 한다. 이렇게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성명과 주소를 앞면에 쓰는 것은 본래 서양식이기는 하지만 한눈에 볼 수 있어서 편리할 뿐만 아니라 외국에 보내는 편지, 엽서, 국내 편지가 같은 양식으로 통일되어 있어서 편리한 점이 많다.

윗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봉투에는 ‘이름+직함+님(께)’와 ‘ㅇㅇㅇ 귀하’, ‘ㅇㅇㅇ좌하’, ‘ㅇㅇㅇ 존하’ 등을 쓴다. ‘좌하’는 ‘귀하’보다 높이는 말이고, ‘존하’는 ‘좌하’보다 더 높이는 말이다. ‘귀하’가 매우 보편화되어 있어 때로 불손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귀하’가 낮춤말은 아니기 때문에 직함이 없어 적절히 높여 대우할 표현이 없는 경우에 적절하게 쓰일 수 있다. 부모님께 편지를 보내는 경우에도 다른 어른께 편지를 보낼 때와 마찬가지로 ‘ㅇㅇㅇ 귀하’ 또는 ‘ㅇㅇㅇ 좌하’, ‘ㅇㅇㅇ 존하’ 등으로 쓸 수 있다. ‘ㅇㅇㅇ 씨 귀하’ 또는 ‘ㅇㅇㅇ 과장님 귀하’ 등과 같이 쓰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잘못이다. 오늘날에는 ‘씨’가 높이는 느낌이 별로 없을 뿐만 아니라 ‘씨’, ‘과장님’과 ‘귀하’가 모두 상대를 높이기 위해 중복되어 쓰였기 때문이다.

객지에 나와 있는 자녀가 고향의 부모님께 편지를 보낼 때에는 부모님의 함자를 쓰기 어렵기 때문에 과거에는 본인 이름 뒤에 ‘본제입납’ 또는 ‘본가입납’이라고 써서 보냈다. 하지만 요즘에는 고향 마을의 규모가 커졌다거나 자식이 오래전에 고향을 떠났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본인의 이름을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써서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부모님께 편지를 보내는 경우에도 다른 어른께 보낼 때처럼 ‘ㅇㅇㅇ 귀하’, ‘ㅇㅇㅇ 좌하’, ‘ㅇㅇㅇ 존하’로 하거나 ‘ㅇㅇㅇ(보내는 사람의 이름)의 집’이라고 쓴다.

동년배 간에는 ‘ㅇㅇㅇ 귀하’ 또는 ‘ㅇㅇㅇ 님(에게)’을 쓰고 자녀나 제자처럼 아랫사람인 경우에는 ‘ㅇㅇㅇ 앞’이라고 쓸 수 있다. 회사나 단체로 보내는 경우는 편지 안에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ㅇㅇ주식화사 귀중’으로 한다. 공무로 회사나 단체의 개인에게 보내는 경우 받는 사람은 ‘ㅇㅇ주식회사 ㅇㅇㅇ 사장님(께)’ 또는 ‘ㅇㅇ주식회사 ㅇㅇㅇ 귀하’와 같이 쓴다. 이름 뒤에 직함이 있는 것이 상대를 높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봉투에 보내는 사람을 쓸 때에는 서명란에 쓴 것처럼 ‘ㅇㅇㅇ 올림(드림)’으로 쓴다.

▶ 전자우편 보내는 방법

인터넷의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전자우편은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된 지 오래되었다. 전자우편은 일반 편지와 비교했을 때 간편하고 빠를 뿐만 아니라, 자료를 첨부해서 보낼 수 있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서 지금은 거의 모든 편지를 대신하기에 이르렀다. 물론 격식이 중요시되는 청첩장, 초대장, 사례의 편지 등에서는 여전히 일반적인 편지 형식이 선호되는 경향이 있지만, 이런 것까지도 전자우편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자우편은 전달하는 방식에서 일반 편지와 차이가 있을 뿐, 편지의 형식이나 내용면에서는 일반 편지와 다를 바가 별로 없다. 편지 봉투에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주소는 전자우편 주소가 대신하고 편지 속의 내용은 전자우편의 본문의 내용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자우편도 일반 편지를 쓸 때의 형식과 예절을 그대로 따르면 된다. 하지만 차이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전자우편은 받는 사람에게 보내는 사람의 전자우편 주소와 메일의 제목을 보여 주게 되어 있다. 전자우편 주소와 제목은 일반 편지의 겉봉투의 역할을 한다. 일반 편지를 받았을 때 겉봉투에서 보낸 사람을 확인하게 되고, 그다음 편지봉투를 열어 보게 되듯이, 전자우편은 보낸 사람의 전자우편 주소와 제목을 보고 메일을 열어 보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윗사람이나 격식을 차려야 하는 상대에게 보내는 메일의 경우 제목은 지켜야 할 예절의 첫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한다.

메일의 제목은 대부분 두 가지 방식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자기소개서에 대한 질문입니다.”, “한국어 프로젝트 회의 일정입니다.” 등과 같이 메일의 내용을 알려 주는 방식이다. 보통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방식이다. 이렇게 제목을 달아 주면 메일을 읽는 사람이 제목만 보고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어 급히 열어 볼 것인지 나중에 열어 볼 것인지를 결정하기가 쉽기 때문에 가장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본인의 이름이나 신분을 밝히는 방식이다. 즉, “김영수입니다.”, “경남지역 국문과 학생입니다.”와 같이 제목을 다는 것이다. 이름을 밝히는 방식은 상대방이 자신을 잘 알고 있는 경우에 쓸 수 있는 방법이다. 상대방이 자신을 알지 못하는 경우에 단순히 이름만을 밝히는 것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 그래서 신분을 밝힌다든가, 상황에 따라 “ㅇㅇ주식회사 최범영 과장입니다.”와 같이 상대방이 자신을 알 수 있는 추가적인 정보를 주어야 한다.

이 외에도 메일을 작성할 때 조심해야 할 점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첨부파일이 있는 경우에는 첨부파일의 내용을 간략하게 본문에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 상대방이 파일의 내용을 미리 알게 함으로써 중요한 파일일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중요성을 환기시켜 줄 수 있고, 또 혹시 상대방에게 필요치 않은 내용일 경우에는 열어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정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파일 첨부를 하지 않는다. 파일 첨부는 메일을 읽는 사람이 첨부파일을 열어야 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번거로울 수 있다. 그래서 본문에서 수용할 수 있으면 굳이 파일 첨부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 또한, 그림 파일은 용량이 적은 파일 형태로 바꾸어 주고, 용량이 큰 파일은 압축 파일로 보내는 것이 좋다.

메일을 읽는 사람이 읽기 편하도록 어느 정도 줄 간격을 넓혀 주거나 글자 크기를 조절해 준다. 하지만 라인 사이마다 공백 줄을 두어서 크기만 늘리는 식의 메시지 작성은 하지 않는다. 물론 단락 구분을 위해 한 줄씩 빈 공간을 주는 것은 읽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시각적으로 보기 편하게 만든다. 강조할 점은 글자 크기, 색깔, 굵기 등에 차이를 두고, 도표를 만든다든지 해 중요한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한다.

메일에 대한 답장을 쓸 경우에는 회신으로 보낼 것인지 새로운 메일로 보낼 것인지를 신중하게 판단한다. 의사소통을 위해 이전 문서가 필요할 때에는 회신으로 보내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새로운 전자우편으로 보내는 것이 좋다.

메일 한 통에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여러 개 있을 경우에는 소제목을 달아 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읽는 사람도 편리하지만, 메일을 보내는 사람도 전달하고자 하는 항목을 빠뜨릴 가능성이 그만큼 줄어든다.

서명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자우편의 경우에는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편지를 열어 보기 전에 미리 알 수 있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이 자동적으로 달리는 ‘서명 문서’가 있기 때문에 편지 끝부분에 보낸 사람의 서명을 직접 넣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발신인이나 서명이 자동적으로 붙여지는 경우가 많아 확인하고 보내지 않으면 ‘귀염둥이, 하양이’ 등과 같은 별명이 달려 있는 줄 모르고 편지를 보내어 결과적으로 예의에 맞지 않게 되는 일이 종종 생긴다. 젊은 세대일수록 전자우편에 별명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발신인과 수신인을 쓰지 않는 관습에 젖어 있는 경향을 보이는데, 적어도 윗사람에게 메일을 내거나 공적인 문서를 보내는 경우에는 반드시 자신의 실명으로 서명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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