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평화누리
2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 할 수 있는 대형 잔디언덕과 수상야외공연장으로 이루어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대륙과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생명촛불 파빌리언에서는 지구상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부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카페안녕에서는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생명촛불 파빌리온]
지구상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부 프로그램으로서 기부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집니다.
[통일기원 돌무지]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인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고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기부자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이 담긴 메시지가 새겨진 돌판이 돌무지에 쌓이게 됩니다.
[글로벌카페 ‘안녕’]
세계 여러 민족으로 다양한 문화적 요소로 꾸며진 글로벌공간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음악의 언덕]
2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잔디언덕과 수상야외공연장으로 이루어진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대륙과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청에서 북서쪽으로 약 56km, 군사분계선에서 7km 남쪽으로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임진각은 6.25 전쟁의 비극이 그대로 남아 있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관광지이다. 전쟁의 아픈 흔적을 살펴보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전쟁유물이 산재되어 있으며 전시관은 물론 3만평 규모의 잔디밭이 펼쳐 있는 평화누리공원이 있어 관광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다.
임진각 일원은 6.25전쟁중에는 참담한 전쟁터이기도 했다. 전쟁초기에 폭파되어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임진강 철교, 공산군의 포로였던 국군과 유엔군이 자유를 찾아 건너왔던 자유의 다리가 있다. 북한 실향민을 위한 임진각이 세워지면서 임진각관광지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평화누리, 임진각 평화곤돌라,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면서 14만평의 대규모 관광지가 되었다.
* 전쟁 유물
1. 임진각 – 1972년 실향민들을 위해 지상3층으로 세워진 건물로 옥상 전망대에 올라서면 피폭된 임진강 철교와 자유의 다리, 민간인 통제지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2. 망배단 – 실향민들이 고향을 향해 제사를 지내는 추모제단으로 망향의 상념을 달래는 장소이다.
3. 자유의 다리 – 한국전쟁의 대표 유산으로 1953년 국군과 유엔군 포로 12,773명이 자유를 찾아 건너와 명명된 목재다리이다.
4.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 6.25전쟁중 군수물자를 싣고 가던 중 장단역에서 피폭된 증기기관차로 이 열차를 사이에 두고 미군과 중공군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2004년 등록문화재로 지정 및 복원후 비무장지대에서 임진각으로 옮겨와 전시하고 있다.
5. 전쟁 참전비 및 추모비 – 6.25전쟁 참전기념비, 미국군 참전비, 아웅산 추념비 등이 있다.
* 평화누리 공원
3만평의 대형 잔디언덕과 수상야외공연장으로 이루어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분단의 상징인 임진각을 화해와 상생,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전환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평화누리를 대표하는 장소는 ‘바람의 언덕’이다. 3,000개의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들이 돌고 있어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포토존과 드라마, CF촬영지로 인기만점인 곳이다.
* 전시관 및 체험시설
1. 임진각 평화 곤돌라 – 임진강을 가로질러 민통선 지역인 캠프그리브스간 850m를 연결하여 민통선 지역을 들어가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곤돌라 시설이다.
2.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 전시납북 및 가족의 명예 회복하기 관련 납북 기록을 보존전시하고 있다.
3. 군사시설 지하 벙커 전시관(BEAT 131) – 군사시설로 사용중인 지하벙커를 재구성한 예술체험공간이다.
4. 평화랜드 – 바이킹, 미니열차 등을 갖춘 어린이, 가족형 놀이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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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파주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탁트인 곳에서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힐링, 연날리기, 추억의 놀이공원까지
파주에서 가볼만한 곳을 꼽자면 헤이리, 프로방스, 마장호수, 출판단지, 퍼스트가든, 호수공원, 벽초지 수목원 등등 많지만 그중 추천하고 싶은 곳은 오늘 소개할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이에요.
솔솔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잔디밭을 걸으면 기분좋아지는 곳이에요. 다른 곳 다 안가더라도 여기는 한 번 와보면 좋을 것 같은 곳?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주소 :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48-73 ▶주차장 : 대형 주차장 마련되어 있음. 들어갈 때 주차장 이용료를 선불로 받음. 시간제한 없이 경차 1000원, 소형차 2000원 선불로 계산하면 끝 ▶평화누리 공원은 입장료 없음. 곤돌라, 독개다리, 평화랜드 놀이공원을 이용하려면 별도의 이용료 발생
거의 축구장만큼 큰 주차장에 여유롭게 차를 대고 바람의 언덕부터 걸어보기로 했어요.
평화누리 공원에서 어디를 가봐야 하나 고민한다면 그럴 필요 없어요. 꽤나 넓어보이지만 슬슬 걷다보면 다 가볼 수 있답니다:)
임진간 평화누리공원에는 오후 5시가 넘어 도착했어요. 시간도 늦고 마침 날도 흐리고 해서 사진들이 좀 어두칙칙한 것 같네요. 쉬는 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음.
너른 잔디밭이 펼쳐진 바람의 언덕
수많은 바람개비들이 있기 때문에 찾기 쉬웠어요.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엔
이렇게 그날막 치고 쉬는 사람들도 보였어요.
바람의 언덕으로 걸어올라가보니
예쁜 바람개비들이 잔디밭을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여기저기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았음!
저도 포토존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ㅎ
바람개비 색감이 생생해서
사진빨 잘 받음!
언덕 위로 올라오면 이렇게 전체적인 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요.
바람이 불때마다 휘리리 돌아가던 바람개비를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어요.
풀밭엔 이런 조형물도 있고
야외 무대도 있었어요.
시원한 바람 맞으며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평화누리공원
저 멀리
올해 4월에 개장한 파주 DMZ곤돌라도 보이네요.
우리도 바람의 언덕을 둘러본 후 곤돌라 타는 곳으로 가보기로!
걸어서 산책하기 좋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바람의 언덕!
중간에 있는 저 건물은 카페에요. 야외자리에서 바람 맞으며 커피 마시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드디어 곤돌라 탑승장 앞까지 왔는데
우리가 너무 늦게 와서 탑승이 마감되었네요ㅠㅠ
파주 디엠지 곤돌라
▶운영시간
주말 09:00 – 18:00
평일 10:00 – 18:00 6/9월 첫번째 월요일 휴무
▶요금 : 대인 9000원, 소인 7000원, 파주시민 4500원
▶탑승하려면 신분증이 꼭 있어야 함
저녁 6시까지 운영이긴 한데 탑승마감이 5시 반까지여서 이용하지 못했어요. 근데 일찍 왔다해도 일행 중에 신분증 안 가져온 사람이 있어 어차피 이용은 못했겠네요.
곤돌라를 타고 민통선 내부로 들어가는거다보니 신분증 필수이고, 들어가기 전에 이런저런 동의서, 서약서를 작성해야 해요.
곤돌라는 투명바닥 케이블카와 일반 케이블카가 랜덤으로 배정된다고 합니다. 요즘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북쪽 탑승장에 하차할 수 없어 한 번 타면 한 바퀴 돌아 다시 탑승한 곳으로 돌아온다고 해요.
우린 케이블카를 못탔으므로 걸어서 또 다른 곳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옛날 유원지에서 봤을 법한 휴게소가 보이네요.
휴게소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은 전망대에요. 전망대 오른쪽으로 걸어들어가면 전시관 같은 곳도 있는데 우린 딱히 이용하지 않았음
구수한 느낌 나는 휴게소 식당에는
인삼튀김, 떡볶이, 오뎅, 국수 등 먹을거리를 팔고 있었어요.
하지만 우린 저녁으로 오리 먹으러 갈 거니 구경만!
<관련 포스팅>
파주 맛집 추천 :: 도가네, 돌판 오리 고기 (내돈내산)
곤돌라 맞은 편에는 옛날 놀이공원 느낌나는 평화랜드 놀이 공원도 있었어요.
평화누리 평화랜드
▶영업시간 :
매일 11:00 – 18:30 하절기
매일 11:00 – 17:30 동절기
▶이용료
자유이용권(어른,청소년) 30,000원
자유이용권(어린이) 28,000원
자유이용권 없이 1회 탑승권은 성인 4500원, 어린이 3500원
바이킹, 범퍼카, 회전컵, 점퍼보트 등등 20여가지의 놀이기구가 있대요. 전 익스트림한 놀이기구 좋아해서 그냥 구경만 했어요 ㅋ 이용객이 나름 많아서 바이킹 같은건 줄서야 하더라구요
연 날리는 사람들이 유독 많았던 임진각 평화누라 공원!
그도 그럴 것이
매점에서 연이랑 바람개비, 전통놀이 장난감을 팔고 있더라구요 ㅎ
여기서 하나씩 사서 날리는 것 같았어요.
완전 어릴 때 엄빠손 잡고 과천 서울랜드 갔을 때의 느낌 그대로였어요.
중간중간 전통놀이 할 수 있는 장소도 있었음
마지막 사진은 표지판 사진으로!
평양까지 153km라니 파주는 파주네요 ㅎ
파주에 처음와 보신다면 가볼만한 곳으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추천해요. 꼭 뭔가를 해야겠다는 부담감 없이 여기 저기를 둘러보다보면 은근 시간도 잘 가요 ㅎ
그리고 누리공원 옆에 있는 카라반 캠핑장도 너무 좋아요 ㅎ But, 여긴 예약경쟁이 치열하니 예약오픈일 잘 맞춰 들어가서 예약한다는 점 참고하시구요!
열심히 구경한 우리는 저녁먹으러 도가네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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