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비둘기낭폭포와 함께 포천 가볼만한곳~
[포천여행, 비둘기낭 하늘다리, 한탄강 트레킹코스, 한탄강 주상절리길, 포천시 하늘다리]
@@@ 한탄강의 비경, 포천 비둘기낭 폭포 감상 후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로~
전국에 출렁다리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서울 근교인 경기 북부에도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와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에 이어 포천시에도 비둘기낭폭포 인근에 한탄강 하늘다리가 조성되어
오는 5월 13일 개통 예정이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역시 한탄강 현무암 협곡을
가로지르는 스릴 만점 출렁출렁 현기증 일으키는 출렁다리이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에메랄드 물빛 품은 폭포와 신비로운 현무암 협곡이 빚어낸 절경,
<포천 비둘기낭폭포>를 위시하여 한탄강 협곡을 따라 조성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따라
한탄강의 비경을 품은 구라이골, 멍우리 협곡, 교동 가마소, 화적연
등등을 덤으로 둘러볼 수 있다.
@ 포천 가볼만한곳,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2018년 5월 5일 촬영)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에 위치한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탐방은
인근의 비둘기낭폭포를 먼저 들러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에메랄드 물빛으로
경이로움을 자아내는 비둘기낭 폭포와 한탄강 하늘다리는
약 500m 거리에 있다.
@ 포천 가볼만한곳, 포천 비둘기낭폭포
@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2012.09.25 지정)
신비로운 에메랄드 물빛 자랑하는 비둘기낭 폭포 감상 후에 오는 5월 13일에 개통한다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상황이 궁금하여 이정표를 따라 하늘다리로 이동을 한다.
아직 개통 전이기는 하지만 5월 황금연휴 첫날에 이곳 비둘기낭폭포를 찾은 이유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가 어느 위치에 어떤 모습으로 조성되었는지
매우 궁금했기 때문이다.
하늘다리의 위치는 좀전 한탄강 전망대에서 미리 보았으니 이제는 좀 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비둘기낭폭포에서 멍우리 협곡까지 이어지는 ‘멍우리길(4코스)’를
따라 설레는 발걸음을 옮긴다.
@ 한탄강 주상절리길 따라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가는길
포천 비둘기낭 폭포에서 한탄강 하늘다리까지는 약 500m,
왼쪽으로 한탄강을 끼고 천천히 걷다 보면 금방이다.
@ 한탄강 주상절리길 이정표
@@@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개통 전 미리 건너보니 정말 현기증이~~~
길이 끝나는 곳에서 바로 하늘다리로 오를 수 있지만 아직 개통 전,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주차장이 보이고 주차장 뒤편으로 하늘다리가 놓여있다.
아직 개통 전이지만 하늘다리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하늘다리를 구경하기 위해
모여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를 건너려면 달팽이를 닮은 나선형의
길을 따라 언덕으로 올라야 한다.
하늘다리 오른쪽 편에서 잠시 다리를 살펴보고 있는 사이에
사람들이 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정식 개통일은 2018년 5월 13일,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니 임시 개통이 된 모양이다. 운이 좋았다.
관리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오더니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아 놓았던
테이프들을 모두 걷어냈고, 구경 왔던 사람들은 선물이라도 받은 것처럼
너도나도 설레는 마음으로 일제히 하늘다리를 건너기 시작한다.
@ 포천 가볼만한곳,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2018년 5월 5일 촬영)
@@@ 한탄강 비경을 한눈에 아찔한 출렁다리,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한탄강 협곡을 가로지르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길이 200m, 폭 2m
규모의 보행자 전용 현수교로, 강바닥에서 50m 높이에 위치한다.
하늘다리 양옆으로 펼쳐지는 주상절리 현무암 협곡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리 중앙 3곳에 설치된 투명한 강화유리 바닥(스카이워크)은
가슴 철렁,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찔함까지 선사한다.
@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3곳에 설치된 강화유리 스카이워크
@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내려다보이는 한탄강 협곡, 비둘기낭폭포 방향(하류)
@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내려다보이는 한탄강 협곡, 멍우리협곡 방향(상류)
@ 한탄강 협곡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현무암 용암층
흔들흔들 출렁거리는 하늘다리를 건너며 바라보는 한탄강 협곡의 풍광이 뛰어나다.
하류 쪽으로는 방금 지나온 비둘기낭폭포가 흘러나오는 협곡이 먼발치로 보이고,
그 왼쪽으로는 비둘기낭캠핑장이 아스라이 보인다.
한탄강 상류 쪽으로는 대회산교가 보이는데 강 물빛이
흙탕물인 것은 아직 공사 중이라서 그런 걸까?
암튼 물빛이 많이 아쉬운 날이다.
출렁출렁 걷다 보니 어느새 하늘다리 건너편으로 왔다. 50m 아래 강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강화유리 바닥(스카이워크)으로는
한 발짝도 들여놓지 못한 채…
@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반대편에서 본 다리 모습
한탄강 협곡을 따라 조성된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포천 비둘기낭폭포를 기점으로
1코스 구라이길, 2코스 가마소길, 3코스 벼룻길, 4코스 멍우리길 등
현재 4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 한탄강 주상절리길 안내도
한탄강 주상절리길 ‘4코스 멍우리길’은 방금 지나온 비둘기낭폭포 입구에서부터
시작되어 한탄강 하늘다리를 건너 높이 30~40m에 달하는 주상절리대가
무려 4km 가량 펼쳐진다는 <멍우리 협곡>까지 이어진다.
하늘다리를 건넌 후 오른쪽, 화적연 방향으로 접어들어 굽이굽이 산등성이를
따라가면 4코스 멍우리길 트레킹이 계속되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 여행 목표는 비둘기낭폭포와 한탄강 하늘다리를 건너보는 것,
멍우리길 트레킹 코스를 버리고 반대쪽 마당교로 향한다.
@ 한탄강 주상절리길 이정표
@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건너 이어지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4코스 멍우리길
@ 한탄강 주상절리길 2코스 가마소길 구간 중 마당교로 이어지는 오르막길
@ 오르막 구간에서 바라본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전경
산등성이로 오르는 급경사의 오르막 계단은 토종 철쭉인
연분홍빛 연달래꽃이 흩뿌려진 화사한 꽃길이다.
산등성이에 오르니 흐드러지게 핀 연달래 꽃무리가 반긴다. 주변을 살펴보니
온통 연달래나무, 조금 이른 시기였다면 아마도 장관이었을 듯싶다.
연달래꽃 화르르 무리 지어 피어있는 정상에서 길은 다시 급경사의
내리막길로 바뀐다. 마장교(흔들다리)까지는 약 0.13km, 잠시
내리막 계단을 따라 걷다가는 다시 되돌아 올라온다.
@ 마당교로 향하는 내리막 계단
@ 다시 되돌아 나와 반대편 하늘다리 쪽으로 내려오는 계단
@ 포천 가볼만한곳,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하늘다리 오른쪽에 있는 목재데크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한탄강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다. 처음엔 협곡을 따라 주상절리길이 연결되어
있는 줄 알았으나 길은 이어지지 않는다.
@ 목재데크 계단 아래쪽에서 바라본 한탄강 하늘다리와 협곡
@ 한탄강에서 바라본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 하늘다리와 현무암 협곡이 빚어낸 한탄강의 비경
@ 한탄강 상류 방향
@ 아래쪽에서 올려다본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포천 가볼만한곳, 함께한 비둘기낭폭포 포스트 더 보기
https://blog.naver.com/bluebko/221270652553
포천 가볼만한곳,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가는길
①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주소 : 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대회산리 377)
② 포천 비둘기낭폭포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 포천 비둘기낭폭포와 한탄강 하늘다리 이용요금 및 주차요금은 무료이다.
주차장은 비둘기낭폭포와 하늘다리에 각각 조성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포천시청 앞에서 53번 버스 이용
~ 대회산리 하차 후 도보로 이동
포천한탄강하늘다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전화 {mapId: “bl0156641670”, placeId: “1991831576”, type:”1″, title:”포천한탄강하늘다리”, pointX:331667,pointY:609284}
포천 ~
포천이라는 지명만 들어도 쉽게 찾아가기엔 너무 먼 곳이라 큰맘 먹고 가야 할 거라 생각했던 곳인데요. 지난달에 포천으로 글램핑 다녀오면서 포천의 새로운 매력에 빠져 며칠 전에 또다시 포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포천의 새로운 명소로 많은 분들이 찾는 한탄강 하늘다리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포천으로 글램핑을 떠나게된것도 계획하고 떠난게 아닌 TV에 캠핑하는 장면보면서 우리도 오랜만에 캠핑갈까!! 하며 즉흥적으로 떠난 여행이라 별다른 준비없이 먹거리만 몇가지 챙겨들고 떠난 여행이다보니 시간적으로 꽤~ 여유가 있어 글램핑장 주변에 갈만한곳을 검색해서 가게된 곳이 하늘다리랍니다.
포천 하늘다리 입구에도 넓은 추자장이 있지만 비둘기낭폭포에서 한탕강 둘레길 코스로 5~7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다보니 대부분 비둥기낭폭포쪽에 주차하고 오는분들이 많아 이곳 주차장은 엄청 여유롭습니다.
하늘다리 입구에는 한탄강 지질공원 탐방안내소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팜플렛 하나 챙겨서 주변 갈만한곳 함께 둘러보셔도 좋답니다.
포천 하늘다리 입구에는 한탄강 주상정리길 노선도, 한탄강 하늘다리 안내지도가 있어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한바퀴 돌아봐도 좋을거 같아요.
●제1코스 – 구라이길 4km/1시간
●제2코스 – 가마소길 5km / 1시간 15분
●제3코스 – 벼룻길 6km / 1시간 30분
●제4코스 – 멍우리길 5km / 1시간 15분
●비둥기낭 순환코스 6km/ 2시간 -> 비둘기낭->벼룻길->징검다리-> 멍우리길-> 비둘기낭
하늘다리 아래 광장에는 음료, 커피, 잔치국수, 빈대떡 등 먹거리장터도 운영되고 있었답니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누구나 쉽게 걸어서 이동할 수 있도록 친환경야자매트가 깔려 있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답니다. 유모차나 휄체어를 밀고도 갈 수 있는 길이에요.
다리위로 오르는 길도 계단이 아닌 뱅글뱅글 돌아서 올라가는 나선형으로 완만하게 오를 수 있게 되어 있는 길이에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로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 하천인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함과 아찔함을 느낄 수 있는 길이 200m, 폭2m, 높이 50m 흔들다리형인데요. 성인 1,500명이 동시에 건너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게 설계되었답니다.
하늘다리는 나무데크로 이어졌는데요. 조금 걸어들어가면 이렇게 투명강화유리로된 부분도 있어 다리 아래쪽 한탄강도 내려다볼 수 있는데요. 이날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좀 불었던 날이라 걷는 동안 다리가 흔들흔들해서 조금 아찔하기는 했지만 안전하게 설계되었다고 하니 마음 편안하게 걸었습니다. 사실 투명유리부분이 짧은편이라 무섭거나 아찔한 느낌은 없었어요.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포천 갈만한곳 하늘다리위에서 가족 인증샷은 이렇게 발도장 쾅~쾅~ 찍는걸로 해봅니다.
하늘다리위에서 바라본 전경인데요. 투명유리에 올라서지 않아도 한탄강과 아름다운 주상절리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하늘다리를 지나 조금만 오르면 마당교로 이어지는 코스인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마당교까지는 못가보고 하늘다리만보고 숙소로 이동했답니다.
나중에 알고보이곳에서 많은 드라마를 촬영했다고 하던데 제가 즐겨본 ‘사랑의불시착’도 촬영했다고하던데 다음에는 하늘도 구름도 예쁜날가서 제대로 근사한 사진 찍어오고싶다는 생각이 절로듭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
– 입장료 · 주차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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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풍경(한탄강 멍우리협곡)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을 보러 와서 빠질 수 없는 명소가 바로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 센터와 비둘기낭 폭포를 구경한 이야기는 아래 포스트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포천여행] 한탄강지질공원센터에서 한탄강 지질공원과 생태박물관 관람
[포천여행]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 비둘기낭 폭포
비둘기낭 폭포에서 한탄강 하늘다리까지는 도보로 15분 정도 걸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지만, 더워서 차량으로 이동했습니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 협곡으로 단절된 생태경관단지와 테마파크를 연결하면서 만든 이색적인 보행교로 한탄강 멍우리 협곡에 2018년 설치되었습니다.
한탄강 협곡을 지상 50m 조망할 수 있으며 한탄강 하늘다리와 연계하여 한탄강 주상절리와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포천의 유명 관광지가 되었는데요.
하늘다리에서 시작하여 멍우리 협곡을 따라 돌아오는 6km 구간은 한탄강 양 옆을 따라서 강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주상절리길이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바라본 한탄강 멍우리협곡 풍경을 담았습니다.
포천 한탄강하늘다리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18:00
(우천 등 기상악화일 경우 통제할 수도 있음)
휴무일 없음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비둘기낭 폭포와 함께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지 않아 역시 너무 좋습니다.ㅎㅎ
한탄강 주상절리길
1코스 : 구라이길, 4km, 1시간 소요
2코스 : 가마소길, 5km, 1시간 15분 소요
비둘기낭 순환코스 : 6km, 1시간 소요
3코스 : 벼룻길, 6km, 1시간 30분 소요
4코스 : 멍우리길, 5km, 1시간 15분 소요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시작하는 주상절리길은 4코스인 멍우리 협곡을 따라 걷는 멍우리길입니다.
멍우리는 멍+을리가 합쳐진 말로, 멍은 온몸이 황금빛 털로 덥힌 수달을 뜻하며 을은 한장의 乙 자처럼 흐른다는 의미입니다.
멍우리 협곡에 위치한 주상절리대는 높이가 30~40m에 달하며, 협곡의 길이는 4km 넘게 이어져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바로 앞이 하늘다리로 연결됩니다.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로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하천인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함과 아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탄강 하늘다리 아래에는 장터 같은 곳이 펼쳐져 있는데, 요기를 하거나 음료를 마시면 되겠더라고요.
그 위쪽엔 공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한탄강하늘다리에서 바라본 주차장 모습
그리고 우측 가설물 같은 곳이 비둘기낭 폭포가 있는 한탄강 전망대입니다.
비둘기낭폭포와 하늘다리를 구경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관광객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바깥에서 보던 곳과 달리 실제 올라와보니 다리가 웅장하고 튼튼해 보입니다.
이색 장관을 연출하는 한탄강하늘다리는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통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시작하는 멍우리협곡으로는 30여개의 기암괴석과 하식동굴이 산재해 있답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2018년 5월 3일에 준공했으며, 현수교로 길이 200미터, 폭 2미터, 높이 50미터로 만들어졌습니다.
통과하중은 80kg 성인 1,500명이 한꺼번에 올라가 있을 정도는 버틸 수 있나 봅니다.
하늘다리에 발을 들여놓으니 이윽고 흔들림이 감지됩니다.
비둘기낭폭포가 있는 한탄강 풍경
반대편 멍우리협곡 주상절리길 모습입니다.
좌측에 보면 기이한 형태의 주상절리대를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네요.
하늘다리 아래쪽에는 아득하게 느껴지고, 경사진 곳에선 물보라가 심하게 치는 모습입니다.
한탄교 하늘다리에는 스카이워크(유리바닥)가 3개소 있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올라가지 말 것을 권유드려야 할 듯합니다.
이윽고 반대편 입구에 도달했습니다.
흔들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지나가면 약간의 스릴감도 느낄 수가 있더라고요.
산 중턱에서 바라본 한탄강 하늘다리 모습
야트막한 산을 조금 올라가서 계단 150여 개(세어보지는 않음)를 내려가면 마당교라는 흔들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거리는 200여 미터인데 계단으로 이루어진 길이라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한탄강 하늘다리 건너 마당교 출렁다리
마당교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로 유채꽃밭을 조성한 곳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유채꽃 필 시기가 아니라 가보진 않았지만, 봄엔 덥지도 않으니 다녀올만하겠습니다.
마당교 아래에는 한탄강 강물에 물을 담글 수 있는 조그만 하천도 있으니, 시간이 되면 올라가 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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