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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얼굴‧목‧팔에 생기는 딱딱한 혹 ‘모기질종’ – 힐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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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손발 말랑한 혹은 지켜보고, 피부 딱딱한 혹은 빨리 치료받고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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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건강한 가족] 손발 말랑한 혹은 지켜보고, 피부 딱딱한 혹은 빨리 치료받고 | 중앙일보 대부분은 암과 거리가 먼 혹(양성종양)이다. 주로 지속적인 마찰 때문에 관절·힘줄 부위에 물혹이 생기거나 피부 각층(표피·진피·피하지방)의 세포가 … 이홍섭 교수는 “특히 발에 결절종이 생기면 신발과의 마찰 때문에 결절종이 더 커져 불편해지거나 결절종이 신경을 눌러 발가락이 저리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혹의 경계선이 연결된 다른 조직까지 찾아 깨끗하게 수술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성형외과 김성은 교수는 “피지선이 많이 – 건강한 가족,피부,치료,결절종 수술,피부 종양,피부 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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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손발 말랑한 혹은 지켜보고, 피부 딱딱한 혹은 빨리 치료받고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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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딱딱한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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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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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얼굴‧목‧팔에 생기는 딱딱한 혹 ‘모기질종’
여성 얼굴‧목‧팔에 생기는 딱딱한 혹 ‘모기질종’
얼굴‧목‧팔처럼 외부에 노출된 피부에 혹 같은 종양이 생기면 곤혹스럽습니다. 어느 날 피부 속에 딱딱하게 잡히는 덩어리가 만져지면 ‘모기질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모발과 모발 주변 조직을 만드는 모기질 세포에서 시작하는 딱딱한 모기질종은 몇 cm까지도 커집니다. 모기질종은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수술로 제거해야만 사라집니다. 상대적으로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 모기질종의 원인과 특징,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에 발생하는 다양한 ‘양성 종양’
피부에도 종양이 발생합니다. 악성 종양인 피부암은 아직 국내에선 환자가 드뭅니다. 하지만 양성 종양은 다양한 형태로 많이 경험하는 피부과 질환 중 하나입니다. 흔히 겪는 양성 종양에는 △표피낭종 △지방종 △피지낭종 △피부섬유종 △모기질종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양성 종양은 피부에 발생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발생 과정과 특징에 차이가 있습니다.
※ 양성 종양 종류 & 특징
*표피낭종
피부의 피지선 배출구가 막혀서 만들어진 주머니에 피지‧각질이 쌓인 것
*지방종
지방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서 피부 표면이 튀어나온 것
*피지낭종
피지선 세포의 변형으로 기름 성분이 축적돼 혹처럼 솟아오른 기름 주머니
*피부 섬유종
피부 섬유화로 딱딱한 혹이 생긴 것으로, 주로 팔‧다리에 발생
*모기질종
모발과 모발 주변 조직을 만드는 모기질 세포에서 생긴 딱딱한 종양
▶모기질종, 석회화하며 점차 딱딱해져
모기질종은 모발과 모발 주변 조직을 만드는 모기질 세포에서 시작합니다. 증상 초기에는 모기에 물렸거나 살짝 멍든 것처럼 피부색이 어두워집니다. 이후 피부 아래에 딱딱한 혹이 만져지면 모기질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종양이 석회화하면서 점차 딱딱해지는 것입니다.
모기질종은 전신에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얼굴‧목‧팔 부위에 많이 생깁니다. 지름이 최대 약 3cm의 딱딱한 피부 결절 형태로 나타납니다. 모기질종은 딱딱한 것 이외에 다른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간혹 크기가 커지면서 통증이나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과 고름집이 있으면 궤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모기질종은 10‧20대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모기질종 잘 발생하는 신체 부위
-얼굴
-목
-윗 팔
※모기질종 특징
-피부 속에 딱딱한 종양 발생
-10‧20대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
-대부분 무증상
-크기가 커지며 통증‧물집 생길 수도 있어
▶수술로 종양 제거해야 치료
딱딱한 모기질종의 치료법은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밖에 없습니다. 단단하게 변한 석회화 덩어리를 외과적으로 빼내야 합니다. 모기질종은 상대적으로 여성에게 많아서 치료 후 흉터가 남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기질종이 의심되면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도움말 :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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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손발 말랑한 혹은 지켜보고, 피부 딱딱한 혹은 빨리 치료받고
손발·피부 종양 바로 알기
혹이라고 하면 흔히 대장·위 등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인 ‘암’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손발이나 얼굴·등·허벅지 같이 눈에 보이는 부위에 혹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은 암과 거리가 먼 혹(양성종양)이다. 주로 지속적인 마찰 때문에 관절·힘줄 부위에 물혹이 생기거나 피부 각층(표피·진피·피하지방)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과하게 자라 발생하는 때가 많다. 이럴 때 많은 환자는 모든 혹을 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니다. 혹의 성격에 따라 다르다.
손등·발등에 생긴 물혹 결절종
저절로 터져 없어질 때도 있어
얼굴·가슴에 돋아난 표피낭종
수술로 제거해 피부 괴사 않게
손발에 생기는 가장 흔한 혹은 ‘결절종’이라 불리는 일종의 물혹이다. 더블유병원 강동호 수부외과세부전문의는 “결절종은 관절막·힘줄막처럼 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막의 약한 부분을 뚫고 관절액이 차면서 발생하는 혹”이라며 “퇴행성 변화로 약해진 부위에 충격이 반복되면 잘 생긴다”고 말했다. 을지대 을지병원 족부족관절정형외과 이홍섭 교수는 “피부가 얇은 손등·발등에 결절종이 잘 생긴다”며 “물혹이라서 말랑말랑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절종 환자는 약 9만8000명이었다.
결절종, 맞는 신발 신어 마찰 줄이기
결절종은 치료 계획을 세울 때 신중해야 한다. 먼저 별다른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으면 일단 경과를 지켜본다. 결절종은 저절로 터져서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 강동호 전문의는 “주사로 관절액을 뽑는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물이 찼던 주머니는 그대로 남아 있어 대부분 재발한다”며 “차라리 저절로 터지는 걸 기다려 보는 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치료를 반드시 권할 때는 혹이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생기거나 혹이 커서 관절의 움직임이 불편해지는 증상이 있을 때다. 이럴 땐 종양절제술로 치료한다. 이홍섭 교수는 “특히 발에 결절종이 생기면 신발과의 마찰 때문에 결절종이 더 커져 불편해지거나 결절종이 신경을 눌러 발가락이 저리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혹의 경계선이 연결된 다른 조직까지 찾아 깨끗하게 수술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불편함이 없는데도 미용상 보기 거슬려 결정종 제거를 원하는 환자가 있다. 강동호 전문의는 “결절종 수술은 종양의 뿌리가 닿아 있는 관절 부위와 변성된 주변 조직까지 깊고 넓게 절개해야 해서 그만큼 흉터가 생길 수 있다”며 “단순한 미용 목적이라면 신중히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절종은 관절 부위를 많이 쓰거나 마찰이 지속할 때 발생하므로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재발하기 쉽다. 수술 후 4주까지는 부목 같은 것을 대 손목·발목을 쉬면서 흉터에 살이 메워질 때까지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이홍섭 교수는 “환자는 수술 부위를 덜 자극하도록 충분히 쉬고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신어 마찰을 줄여주는 것이 도움된다”고 말했다.
피부(표피·진피·피하지방)에 생기는 양성종양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표피의 피지샘이 막혀 피부가 안으로 자라 주머니가 생기는 표피낭종(피지낭종)이다. 표피낭종은 여드름과 다르게 작은 땀구멍 같은 게 보이고, 이걸 짜면 그 구멍으로 피지가 나온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성형외과 김성은 교수는 “피지선이 많이 분포한 얼굴과 귀 주위, 앞가슴 등에 잘 생긴다”며 “수술 부위의 피지샘이 흉터 때문에 막히면서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과잉 생성된 세포에 따라 지방종·진피섬유종 등 여러 양성종양이 생긴다.
표피낭종, 당뇨병 환자는 피부 괴사 위험
피부에 생기는 양성종양은 정확히 진단한 뒤 증상이 생기거나 악화하기 전에 치료해 주는 게 좋다. 건국대병원 성형외과 최현곤 교수는 “피부에 생긴 표피낭종을 환자가 임의로 짜다가 세균 감염으로 고름이 형성돼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혹이 곪으면 그 부위를 긁어내는 수술을 한 뒤에 다시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해 처음부터 안전하게 병원에서 제거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성은 교수는 “피부 종양은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커지며 염증이 생겨 썩기도 한다”며 “그러면 주변 조직과 엉겨 붙어 수술이 어려워지고 흉터가 크게 남을 수 있어 가능한 한 빨리 치료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특히 당뇨병 환자나 하지 혈관 장애가 있는 환자처럼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엔 빨리 치료받는 게 좋다. 표피낭종 때문에 상처가 생겨 피부 괴사가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다.
피부의 혹 중엔 드물지만 암 전 단계의 양성종양도 있다. 햇빛이 노출되는 부위인 안면·두피에 주로 생기는 광선각화증·지루각화증 같은 종양이다. 다른 종양에 비해 좀 더 깊이 있어 덜 만져지고 점처럼 조금 튀어나와 있다는 특징이 있다. 조직 검사로 감별할 필요가 있다. 김성은 교수는 “암 전 단계의 양성종양인데도 레이저로 자극을 주는 등 잘못된 치료를 받다 갑자기 종양이 증식해 오기도 한다”며 “처음부터 병원에서 조직 검사를 제대로 받아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혈관종·신경종·거대세포종 같은 혹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져 힘줄·관절·뼈 같은 주변의 정상 조직을 침범할 수 있다. 수술 시기를 놓쳐 너무 많이 퍼지면 합병증 우려가 커지므로 혹의 성질·위치, 크기를 고려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김성은 교수는 “점처럼 튀어나온 혹이 갑자기 진해지거나 주변과의 경계가 불명확해지고 빠르게 커지는 경우, 상처가 잘 낫지 않는 혹이라면 피부에 생긴 악성종양일 수 있다”며 “즉시 병원을 찾아야 조직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광선각화증·지루각화증 안면·두피 특징 점·검버섯 형태로 암 전 단계 치료 바로 제거 표피낭종(피지낭종) 턱선, 앞가슴, 귀 뒤 등 특징 작은 구멍이 있고 비교적 딱딱 치료 건드리지 말고 병원에서 바로 제거 거대세포종·혈관종·신경종 전신 특징 덩어리 혹으로 점차 커져 주변 정상 조직 손상 위험 치료 가능한 한 빨리 치료 진피섬유종 전신 특징 피부가 까맣게 변하면서 딱딱하게 만져짐 치료 경과 관찰 후 제거 결절종 손발 특징 물렁물렁한 혹으로 저절로 터지기도 하며 마찰이 있으면 커짐 치료 통증·불편함 있으면 절제 지방종 전신 특징 물렁물렁하고 둥근 형태로 조금씩 자라남 치료 경과 관찰 후 제거
이민영 기자 [email protected]
인하대병원
어느 날, 내 몸에 나타난 이름 모를 결절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는 양성종양인 낭종, 종기, 지방종’의 정체와 차이점에 대해 알아봅니다. 무작정 방치하기 보다는 실제를 알고, 적절한 치료로 건강을 지켜주세요
│ 피부에 생긴 주머니 ‘낭종’
낭종은 액체나 반고체의 물질이 들어 있는 주머니 모양의 혹을 말합니다. 귀, 목, 손목, 등허리, 꼬리뼈 등 피부는 물론, 유방, 간, 신장 등 장기 어디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에 생기는 표피낭종은 모낭의 입구가 피부에 막히거나, 표피의 상피세포가 진피 쪽으로 깊숙이 말리면서 증식하여 이룬 주머니에 수분, 피지, 케라틴이 차오르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표피낭종은 천천히 자라며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 낭종이 세균에 감염되거나 파열되면 붉게 부어오르며 염증과 통증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수부와 족부의 관절에 발생하는 낭종으로는 결절종이 있습니다. 얇은 피막 내에 약간 노르스름한 빛을 띠는 젤리 같은 액체(관절액 등)를 함유하고 있는 낭종인데요. 결절종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통증 이 있는 경우, 신경 등 주위 조직을 압박 하여 신경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미용상 문제가 되는 경우 에는 외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장기에 발생하는 낭종으로는 유방낭종, 간낭종, 신장낭종, 난소낭종, 자궁난종 등이 있습니다. 이 같은 낭종은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전반적인 종괴감을 주거나 기능 이상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빨갛게 부어오른 ‘종기’
종기는 모낭에 발생한 염증성 결절을 뜻합니다. 종기는 모낭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얼굴, 목, 겨드랑이, 엉덩이, 허벅지, 샅고랑 부분에 잘 발생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 종기를 일으킬 수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균은 포도알균 입니다. 이밖에도 비만, 당뇨병, 불결한 위생 상태, 면역 결핍 상태 등에서 더 쉽게 발병 할 수 있습니다.
종기는 초기에는 단단하고 만지면 아픈 붉은 결절로 시작하여 점차 크기가 커지며 통증이 심해지고 고름이 잡히는 양상을 보입니다. 완전히 곪으면 고름이 터져 배출되며, 흉터나 색소침착을 남기면서 치유가 됩니다. 드물게 발열이나 오한, 몸살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종기의 경우, 종기가 완전히 곪아서 고름이 배출된 뒤 위생관리에 신경 써주면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개의 종기가 한 번에 발생하거나, 종기가 심해져서 농양으로 발전한 경우, 발열과 같은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고령자이거나 만성질환자인 경우에서는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 지방세포로 채워진 ‘지방종’
지방종은 성숙한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종양을 말합니다. 주로 목 뒤나 등 뒤, 팔뚝, 허벅지, 종아리 등 지방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원인은 아직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종양은 주로 1~3cm 크기인 경우가 많으며, 표피낭종과 비교하면 더 부드럽고 말랑한 고무공처럼 만져지게 됩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한 질환은 아니고 통증이나 냄새도 없는 편이지만, 때로 10cm 이상의 거대 지방종으로 자라서 신체의 움직임이나 기능에 안 좋은 영향 을 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드물지만 위장관이나 장간막에 발생하는 경우 궤양, 출혈, 폐색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방종은 전문의의 진료 하에 적절한 때에 제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치료는 외과적 절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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