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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 다루는 방법 5가지> 남자를 이해하고 행복한 가정을 …
- 1. 원하는 것은 돌려 말하지 않는다. 남자 대부분은 눈치나 센스가 부족합니다. …
-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자. …
- 우선은 이해하세요. …
- 남자는 칭찬의 열매를 먹고 자란다. …
- 취조 심문을 말자. …
- 남자를 믿고 여유를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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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다루는 방법 5가지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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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은 보시라! 남편사용설명서 : 문화일반 : 문화 : 뉴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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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다루는 법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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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남자 다루는 법 3탄 남자라는 인물 | 남자 다루는 법 2탄이 천 명 읽음 돌파를 했네요~ 감사한 마음에 3탄을 … 그 남자가 제게 남편이고 아빠가 되기도 하는 것처럼요 … 남자라는 인물 | 남자 다루는 법 2탄이 천 명 읽음 돌파를 했네요~ 감사한 마음에 3탄을 씁니다 오늘은 남자란 인물에 대한 탐구를 해볼까요~ 남자란 여러 종류로 나뉠 수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남자, 그냥 아는 남자, 아무 관심 없는 남자 스쳐 지나가는 남자 아빠, 남동생, 오빠, 할아버지…등등으로 나뉠 수 있겠죠~ 그 중 여러분이 관심 있어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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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다루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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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남편다루는법!!!? 남편다루는법!!!? ****. 작성일 2016.05.07 22:58 16 1,962. 가 -가 +. 이제결혼한지일년도안된신혼이에요 아이도있구요~혼전임신으로서로급하게결혼부터여기까지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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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혼..아내가 남편에게 반드시 지켜야 할 50가지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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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 적 남편을 다루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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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자기애 적 남편을 다루는 방법 따라서 그들은 비판에 취약합니다. 당신이 자기애 적 남편과 결혼했다면, 당신은 미묘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이 기사는 남편의 행동을 관리 할 수있는 방법을 안내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자기애 적 남편을 다루는 방법 따라서 그들은 비판에 취약합니다. 당신이 자기애 적 남편과 결혼했다면, 당신은 미묘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이 기사는 남편의 행동을 관리 할 수있는 방법을 안내 … 나르시시스트는 자기 중심적이고 공감력이 부족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찬사를 필요로하는 사람들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개인은 자신의 중요성에 대한 과장된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자존감이 약합니다. 따라서 그들은 비판에 취약합니다. 당신이 자기애 적 남편과 결혼했다면, 당신은 미묘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이 기사는 남편의 행동을 관리 할 수있는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당신이 발전하는 데 도움이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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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다루는 법(?)을 터득한 아내들 – 글 – HeyKorean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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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남편 다루는 법(?)을 터득한 아내들 – 글 – HeyKorean 커뮤니티 카테고리. 남편 다루는 법(?)을 터득한 아내들. List 리스트 · 오늘의유머. 2020.11.08 조회 911 추천. 주소복사. 미주 대표 한인 커뮤니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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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주는 남편 2권 – 블 루 스 카 이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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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월급 주는 남편 2권 – 블 루 스 카 이 – Google Sách Updating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월급 주는 남편 2권 – 블 루 스 카 이 – Google Sách Updating 억울하게 이모의 사채 빚을 떠안은 유란은 월급 500만 원에 계약 결혼을 하게 된다. 자신을 만족시키면 보너스를 주겠다는 남편, 도미닉. “날 만족시켜 봐.” “그, 그러고 싶은데 알다시피 제가 아직 서툴러서요.” “그건 나도 알고 있어. 그런데 난 그런 것보다는 오유란 당신이 얼마나 노력하는지 그게 더 중요해.” 그녀를 쉴 새 없이 몰아붙이는 남편. 그가 주는 황홀한 밤과 적극적인 관심에 유란은 어느새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나 어릴 때 해외로 입양된 도미닉은 사랑을 믿지 못하고 상처받은 유란은 그를 떠나려 한다. 그녀를 잃을까 두려워하며 도미닉은 유란을 붙잡으며 진심을 내보이는데. “너는 내게 기쁨이었어. 내가 나답게 살 수 있게 해 주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했어. 만약 그게 사랑이라면…… 난 널 사랑하는 거야.” 버림받기 두려운 남편 도미닉, 의지할 데 없는 아내 오유란. 계약 결혼으로 만나 절절한 사랑에 빠져드는 두 사람의 황홀하고도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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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1권 – 냥이와향신료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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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1권 – 냥이와향신료 – Google Sách Updating 소설 속 남편의 손에 죽는 악녀가 되었다.정확히는 아버지와 오빠에게 정략결혼의 도구로 이용당하다죽는 악역 조연으로.어느 날, 망할 아버지가 기어이 내 다섯 번째 신랑을 물어왔다.문제는 그 상대가 바로 날 죽일 남편이자, 훗날 가문을 몰락시킬북부 최고의 성기사라는 것.일단은 살길을 찾아야 한다.원작에선 내가 죽일 시누이를 살릴 방법을 찾는 데 앞서,남편의 냉대, 북부인들의 경멸과 견제, 공작가 사람들의 멸시 등등난관이 많지만, 이곳 사람들한테 무해해 보이다 보면나중에 목숨은 살려주지 않을까.“전 당신한테 반해버렸어요!”그러니까 제발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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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다루는 방법 5가지
< 남편 다루는 방법 5가지>
남자를 이해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1. 원하는 것은 돌려 말하지 않는다.
남자 대부분은 눈치나 센스가 부족합니다.
여성분들이 암호화해서 날리는 문장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요.
말하지 않고도 마음을 알아줄 것이라
생각하면 돌아버립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돌려 말하지 마시고 대놓고 말하세요.
대놓고 말하는게 싫다면 눈치와 센스를
키워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50년짜리 프로젝트를 구상하셔야
할듯합니다.
2.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자.
남자속이 더 알기가 어렵습니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은 것이 남자입니다.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때문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좌절하고 포기하면
내 부인은 내 가족들은 ?”이란 생각을 가지고
이를 꽉 무는게 남자랍니다.
이렇게 참고, 견디는 남자가 힘이 날때가
바로 그런 자신을 알아줄 때입니다.? 남자라면
당연히 그래야 한다 생각하지 마시고,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표현해 주세요.
3. 우선은 이해하세요.
남자랑 여자는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보는 관점도
틀리고 남자는 단순합니다. 해도 혼나고 안 해도
혼난다면 안 하는 쪽을 선택을 합니다.
안하던 짓은 그냥 쭉 안합니다. 분면 여자는 자신
기준도 있을 것이고 남자 생각이 마음에 안들수도
있지만 열심히 했으면 칭찬을 해주세요.
지적하고 싶으면 칭찬을 하고서 지적을 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다짐합니다.
기억하세요 남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칭찬을 한다.
4. 남자는 칭찬의 열매를 먹고 자란다.
여성분들 사소한 거 신경 써주고 기억해주면 좋아하는
것처럼…..
사소한 것이라도 남자가 뭔가를 했으면 칭찬을
해보세요.
무엇이든 남자니까 당연히 해야 한다 생각하지
마시고요.
남자들이 스킨쉽 후에 좋으냐고 물어보기도 하죠.
여성분들은 정말 질색을 하겠지만, 남자는 그 질문에는
여자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심리가 담겨 있습니다.
5. 취조 심문을 말자.
가끔 내 남자에 대한 것은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 여성분들이 있죠. 누구랑 통화했는지. 어떤 문자를
보냈는지 등 하지만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누군가에게
감시받거나 속박당하는 것을 싫어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속박 당한다 생각을 하고 그게 쌓이다 보면 불만이 생기게
되고 나중에는 여자를 피하게 됩니다.
남자를 믿고 여유를 가지세요.
아내들은 보시라! 남편사용설명서
[토요판] 가족장보기할 땐 갈라서라
한번에 한가지만 시켜라
“왜 내 마음을 모르는 거야?!” 부부싸움 끝에 종종 이런 생각을 합니다. 부부간 갈등의 원인과 치유법을 연구해온 존 그레이 박사는 “본래 남자는 화성인이고 여자는 금성인이기 때문에 둘 사이의 언어와 사고 방식은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나아가 테스토스테론이나 옥시토신 같은 호르몬 때문에 여자는 ‘불’ 같고, 남자는 ‘얼음’ 같다고도 했죠. 나와 네가 다를 수 있다는 걸 이해하고 상대를 바라보면 그 눈길이 좀더 고와지진 않을까요?
나를 화나게 하는 아내의 행동이 있다. 악의가 담겨 있진 않다. 내 염장을 지르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된 행동은 더더욱 아니다. 남들 눈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 있다. 그럼에도 그 행동에 나는 화가 난다. 이해 안 돼도 할 수 없다. 아내는 따진다. 왜 그깟 일에 화를 내냐고.
내게 시장이나 마트는 화가 자주 폭발하는 곳이다. 장보기는 간단한 일이다. 대개 집을 나설 땐 살 물건이 정해져 있다. 당연하다. 살 게 있으니 장보러 가는 것 아닌가. 그러나 막상 현장에 오면 상황은 달라진다. “뭐부터 사지?” “유기농 두부.” ‘지시’에 따라 식품 매대로 가 두부를 카트에 담는다. 그런데 돌아보면 함께 온 사람이 없다. 아내는 저만치 떨어진 곳에서 다른 상품을 보고 있다. “뭐 해?” “응.” 이건 답변이 아니다. 물건에 정신이 팔린 거다. 아내의 손에 들린 상품은 구매 품목 리스트에 올라 있지 않은 것이다. 실제 사는 경우도 별로 없다. 아내는 그저 여기저기 둘러보고 이 물건 저 물건 집어본다. 이런 상황이 몇번만 반복되면 금세 지치고 화가 난다. “뭐 해?” “빨리 와!” 아내를 부르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거칠어진다.
그런데 왜 그 상황에서 화가 날까? 스스로도 이해가 안 됐다. 오랜 사유 끝에 얻은 결론은 ‘디엔에이’(DNA)다. 나, 남자다. 100만년 전 돌도끼 들고 사냥하던 사람이다. 다시 태어나서는 멧돼지나 노루를 잡고, 또다시 세상에 왔을 때는 전쟁터를 누볐다. 사냥이나 전쟁은 집중이 필요한 일. 몸과 마음을 한가지에 집중하는 ‘몰빵’의 디엔에이가 내 안에 있다. 두부를 사러 가면 두부만 사면 된다. 내 눈에 다른 판매대에서 어슬렁거리는 일은 헛힘만 쓰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디엔에이로 돌아가자. 남자는 한번에 한가지 일밖에 못하도록 프로그램돼 있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여자는 다르다. 원시시대 여자들은 남자들이 사냥 간 사이 함께 모여 불을 지피고, 음식을 다듬으며, 빨래를 널고, 아이들을 돌봤을 것이다. 멀티태스킹은 그렇게 여자의 디엔에이에 탑재됐다.
장보기할 때 다투지 않으려면 ‘갈라서라’. 남자에겐 구매 목록을 적은 종이만 넘겨주면 된다. 임무는 틀림없이 완수한다. 이곳저곳 둘러보고 싶으면 남자가 좋아하는 주전부리 하나 사서 입에 물려주고 의자에 앉아 잠시 기다리라고 하면 된다. 먹으면서 화내는 인간은 드물다.
장보기에 대해 한가지 더 말하자면 남자에게 추상적인 지시는 어려운 과제라는 것. “저녁 찬거리 좀 사와.” 이건 논술보다 더 어렵다. 머릿속이 하얘진다. ‘지시’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콩나물 한 봉지, 호박 두 개, 시금치 두 단, 파 한 단. 알아서 사오라고 채근하면 불안해지고 화가 난다.
기나긴 쇼핑을 원한다면 앉아서 기다려, 하면 된다 찬거리 좀 알아서 사와? 차라리 논술문제를 내시라 남자는 죄를 져도 ‘폼생폼사’ 눈깔고 입닫고 반성중인데 대화로 풀자 하면 화가 난다
‘남자가 화를 내는 상황에 대한 유전학적 분석’을 담은 나의 이론은 다른 사례의 설명에도 유용하다. 설거지가 그렇다. 설거지할 때는 그 일에만 집중하도록 ‘배려’해야 한다. 씻을 그릇은 한꺼번에 싱크대에 쌓아 두라. 머릿속에 입력되지 않는 새로운 그릇이나 컵을 싱크대에 빠뜨리는 일이 반복되면, 그릇을 날라다준 사람에게 성질을 내게 된다. 게다가 설거지를 열심히 하는 중에 “그 일 끝나면 빨래도 널어줘”라는 말까지 들리면 꼭지가 돈다. 물론 아내도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화낼 일이 아니다. 그래도 화가 치민다. 내 마음은 벌써 몇번이나 그릇을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한번에 한가지씩. 남편사용설명서의 핵심이다.
이런 ‘몰빵’의 멘털은 운전 중에도 나타난다. 운전은 멀티태스킹이다. 집중이 필요하다. 잡담은 집중을 방해하는 ‘노이즈’다. 물이나 담배를 달라면 건네주고 그냥 편하게 쉬시라. 자꾸 말 걸면 짜증만 난다. 기억해야 할 중요한 얘기는 운전 중에 하면 안 된다. “그때 여행 갔다 오는 차 안에서 얘기했잖아”라고 타박해봤자 소용없다.
또 하나. 남자에겐 ‘체면’이 중요하다. 후배 부부 얘기가 좋은 사례다. 유럽 여행 중 두 사람은 크게 싸웠다. 고함이 오가다 갑자기 후배의 아내가 사라졌다. 후배가 하는 말. 그때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아내에 대한 걱정이 아니었단다. “처가에 가서 뭐라고 설명하지?” 체면이나 위신은 이처럼 남자의 무의식 깊은 곳에 똬리를 틀고 있다. 폼생폼사. 인간성의 문제가 아니다. 남자의 디엔에이에 새겨진 유전형질이라고 나는 주장한다.
체면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나는 ‘미안하다’ 또는 ‘잘못했다’는 표현에 서툴다. 입안에서는 ‘미안해’ ‘잘못했어’ ‘용서해줘’와 같은 말이 맴돌다 못해 소용돌이친다. 그럼에도 입술이 떨어지지 않는다. 먼 옛날, 사냥이나 전쟁에서 잘못을 인정하면 가혹한 처벌을 받곤 해서 그런 것일까? 아무튼, 남자가 눈을 내리깔거나 침묵하면 잘못을 인정한다는 표시다. 입 닫고 반성중인데 “넌 왜 잘못했으면서 미안하다는 얘기조차 하지 않냐”고 채근하면 나도 모르게 화가 난다. 한두번은 참는다. 닦달이 계속되면 마침내 소리를 지르게 된다. “그래, 미안하다. 됐어?” 이제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다. “미안하다면서 왜 소리는 지르고 난리야?”
끝으로, 스킨십과 관련해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난 머리 만지는 것은 질색이다. 아주 드물지만 아내가 머리를 쓰다듬을 때가 있다. ‘어? 이건 뭐지? 나, 펫?’ 영화에선 조폭이 아랫사람을 다룰 때 머리를 때린다. 각목이나 쇠파이프가 아니라 손바닥이나 플라스틱 자, 공책 등 좀 자질구레한 용품이 구타 도구다. 맞는 사람의 표정은 일그러진다. 통증보다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이다. 경상도에서는 이때 때리는 놈 입에서 이런 멘트가 나온다. “너 어디 아프냐?” 박근혜 의원의 “병 걸리셨어요?”라는 말이 등장하는 시추에이션은 바로 이거다. 아무튼 머리는 남자에게 예민한 곳이다. 가급적 손대지 말라. 성감대도 아니지 않은가.
화는 내는 사람에게도 좋은 일이 아니다. 화를 내고 나면 늘 후회가 된다. 기분 더럽다. 이 불뚝성을 어찌하나. 나이가 더 들어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확 줄고 에스트로겐이 마구 솟아날 때가 되면 바뀔지도 모른다. 남자, 잘 쓰면 나름 유용하다. 화 안 나게 잘 써주기를 부탁한다.
한 남편
남자 다루는 법 3탄
남자 다루는 법 2탄이 천 명 읽음 돌파를 했네요~
감사한 마음에 3탄을 씁니다
오늘은 남자란 인물에 대한 탐구를 해볼까요~
남자란 여러 종류로 나뉠 수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남자,
그냥 아는 남자,
아무 관심 없는 남자
스쳐 지나가는 남자
아빠, 남동생, 오빠, 할아버지…등등으로 나뉠 수 있겠죠~
그 중 여러분이 관심 있어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남자겠죠?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나를 좋아하는지,
아님, 나에게 먼저 다가왔던 남잔데 어느 날부터 내가 더 애닳아한다든지….
저 남자, 나를 좋아하는 걸까?
사귀기 전에도 사귈 때에도, 헤어진 뒤에도..
여성분들의 초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죠~
내가 좋아하는 남자는 왠지 아우라가 비쳐보이고,
똑똑해보이고, 멋있어보이고, 자상해보이고…
그러나, 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고~~
사귀면서도 헷갈리시는 분들도 있고요
그러나
남성분들은 여성분들처럼 그렇게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아요
좋으면 좋고, 싫으면 아니다 싶고…
단순명료합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남성분들도 자신에게 잘해주는 여성분 좋아합니다
단, 남성분 눈에 예뻐보이는 여성이겠죠~
외모가 되었든, 스타일이 좋든, 성격이 좋든,
여성분들은 흔히 거울 보며
난 안 예쁜데~ 하기도 하죠~
예쁩니다 모든 여성분들은 안 예쁜 사람 없어요~
제가 20대 때는 아, 이 부분이 더 예뻤으면 했거든요
30대가 되니까… 20대 여성분들 다 예뻐보여요
젊다는 이유만으로도 예뻐보이더라고요
저보다 나이 드신 분들은 또 저를 보며 예쁘다 하시겠죠
그 때 깨달았습니다
나는 여성이란 이유만으로도 아름다운 존재구나
그래요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과 밝은 마음, 긍정적인 마음일 거에요
남성이란 존재가 굉장히 어른스럽고,
남자답고…그런 줄 알았어요
살다 보니 굉장히 중요한 사실을 깨닫고야 맙니다
아, 저는 그 남자의 아내이자 엄마가 되기도 하는 거에요~
그 남자가 제게 남편이고 아빠가 되기도 하는 것처럼요
남자와 여자는 단순히 좋아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가족을 이뤄서 서로를 지켜주고 사랑해주는 존재란 말입니다
정말 대단한 존재감이죠 서로에게…
그래서 더욱 우리는 누군가를 만날 때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지도 모릅니다
살다 보면 알게 되요
이 남자, 몇 살일까?
제가 아니라, 주위에서 볼 때도 가정적이고 성실한 남편과 결혼한 a양은 말합니다
“우리 남편은 7살이에요”
그래요. 이말인 즉슨, 7살 아이를 다루듯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줘야 한다는 거에요
7살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죠 꾸밈이 없어요
7살 어린아이들 보셨어요?
아이들끼리 참 금방 친해집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좋아하는 사람을 대할 때
7살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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