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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비난 반응을 다루는 방법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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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이사장님의 칼럼 –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되렴! (10월 18일 놀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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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두드림 이사장님의 칼럼 –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되렴! (10월 18일 놀뫼신문) 대전에서 나고 자라다 계룡시로 이사 온 지가 십여 년은 된다. 이곳이 나의 제2의 고향인 셈이다. 그런데 일들의 대부분이 대전에 있고 해서 출퇴근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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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건강한 사람들은 하지 않는 것 – 세 가지 전략 < 대인관계 < 뉴스 < 기사본문 - 정신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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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람이 어떻게 단단하기만 하겠어 [사람] – 아트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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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사로잡는 사람은 눈빛부터 달라 < 라이프 < 기사본문 - 마음건강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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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단단한 사람 특징이 뭐야? – 인스티즈(instiz) 익명잡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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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누구에게 묻는가? – 건강한 나를 위한 따뜻한 철학 : 다음 세대를 … – 백승영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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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내 삶의 길을 누구에게 묻는가? – 건강한 나를 위한 따뜻한 철학 : 다음 세대를 … – 백승영 – Google Sách Updating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열네 번째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소박하고 단순한 삶의 논리 ‘삶의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자!’ ‘삶의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자고?’ 아니, 이게 무슨 엉뚱한 소리인가 싶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물체가 지닌 에너지는 다르듯, 인간이 살아가며 쓸 수 있는 에너지도 각기 다르다. 삶의 에너지에도 한계가 있으니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용하자는 말이다.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열네 번째 주제는 ‘삶의 경제 논리’다. ‘산다는 것은 무엇이고, 내가 바라는 행복은 무엇일까?’ 누구나 한 번쯤은 뜻대로 되지 않는 삶에 대해 고민해봤을 것이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면 어느새 고민은 현실과 점점 멀어질 뿐이다. 오랫동안 니체를 연구하고 가르쳐온 철학자 백승영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논리를 일상의 작은 지혜에서 발견한다. 이 책은 소박하고 단순하지만 은근히 큰 파장을 일으키는 ‘삶의 경제 논리’를 통해 삶의 길을 스스로 찾는 지혜를 보여준다. 우리는 자기 삶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데 있어 스스로에게 얼마나 묻고 답해왔을까? ‘내 삶의 길을 누구에게 묻는가?’라는 책 제목처럼 내 삶을 내가 아닌 다른 것에 기대어 물었던 건 아닌지 되돌아보면 어떨까. 장담할 수 없는 앞날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나를 너무 가혹하게 방치하고 있는 건 아닌지, 수단과 목적이 뒤바뀐 욕망 때문에 불필요하게 고통 받고 있는 건 아닌지, 지금의 삶이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었는지를 다시 한 번 깊이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다음 세대가 묻다. “어째서 우리는 자신의 길을 찾는 힘든 여정을 걸어야 할까요?” 백승영이 답하다. “내 삶은 스스로가 삶의 예술가로서 한 조각 한 조각 공들여 꾸며가는 것입니다. 어떤 재료를 선택해서 어떤 색채를 입혀 어떤 모양으로 빚을지는 온전히 자신의 몫입니다.” 건강한 나를 위한 따뜻한 ‘삶의 철학’ 삶을 긍정으로 이끄는 철학적 질문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인가?” 인간은 끝없이 욕망하는 존재다. 부족함을 느끼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바라고 추구하는 것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당연하다. 하지만 욕망에도 진짜와 가짜가 있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인지, 남에게 강요받거나 길들여진 욕망이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진짜 욕망은 내가 바라는 삶으로 이끌지만, 가짜 욕망은 남이 나에게 바라는 삶으로 이끌 뿐이다. 저자는 진짜 욕망과 가짜 욕망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민낯을 바라볼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과정에서 어느 누구도 완벽할 수 없다는 평범한 사실을 받아들인다면, 우리가 겪는 삶의 고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리는 무언가를 하고 있는가?”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행복이 그냥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매일매일 행복을 선택하라고 말한다. 행복을 선택하기만 하면 행복해질까? 물론 행복을 선택하고 난 뒤에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다만 우리는 대개 미래의 오지 않은 행복을 위해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희생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시 오지 않을 이 순간의 행복을 선택하는 용기다.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선택하는 것은 삶의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경제적 삶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저자는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의 걱정에 빠져 현재의 시간을 죽이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살리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들은 네가 영원히 반복하고 싶은 것들인가? 영원히 반복되기를 바랄 만한 것들인가?” 저자는 니체가 던지는 이 물음을 통해 현재의 순간을 보다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만드는 데 활용해보라고 권한다. 하고 싶은 일이나 나에게 맞는 일을 찾는 데도 이 물음은 유용하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이 물음은 지금 하고 있는 말과 행동이 삶 전체에 어떤 의미가 될지를 가늠해보는 판단 기준이 된다. 만약 단 한 번이라도 반복되기를 원치 않는다면 지금의 내 모습을 바꾸면 되고, 영원히 반복되어도 좋을 만한 것이라면 지금의 내 모습을 긍정하면 된다. 갈등을 겪는 매 순간 이 물음을 자신에게 던져보자. 삶의 한 순간 한 순간을 그냥 헛되이 흘려보내거나 낭비하지 않게 될 것이다. ‘사랑’과 ‘함께’가 만드는 진정한 삶의 행복에 대하여 사랑의 힘만큼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또 있을까? 보티첼리의 그림에 등장하는 ‘삼미신’에는 세 명의 여신이 손을 맞잡고 춤추고 있다. 나와 옆 사람, 그 옆 사람이 손에서 손으로 이어져 끈끈하게 결속된 느낌을 자아낸다. 마치 내가 베푼 사랑이 옆 사람에게 전해져 다시 내게 돌아오는 것처럼 말이다. 저자는 사랑이 힘을 갖기 위해서는 사랑을 전하는 마음에 진실성이 담겨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것은 ‘삼미신’의 그림처럼 선물 같은 사랑이어야 한다고 말이다. 내가 준 사랑이 어떤 형태로든 되돌아올 것을 계산하는 사랑은 거짓과 위선일 뿐이며, 사랑의 힘이 갖는 따뜻하고 좋은 에너지를 기대할 수 없다고도 한다. 그렇기에 사랑은 ‘그냥 주는’ 것으로도 나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한다. 저자는 에리히 프롬이 현대인의 삶을 소유와 존재 양식으로 구분했듯이 진실한 사랑을 방해하는 것이 우리의 소유욕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그냥 주는’ 선물 같은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도 그것이 존재 자체에 대한 인정과 존중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랑이라고 말하며 그것을 소유하려고 하거나 내게 돌아올 이익을 계산하고 있던 건 아닌지 되물어야 한다. 이 책은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통해 나를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는 삶의 지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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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비난 반응을 다루는 방법
1.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내생각과 기분, 행동을 다른 사람이 조절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나를 제압하는 힘을 그들에게 허용하는 것이다. 우리는 분명히 자신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느끼는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낼것인지 가 상대방의 부정적인 반응으로 인해 좌지우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 비난 반응을 분출하는 것을 습관처럼 한다면,
우리는 그 사람이 자신의 삶에서 너무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도록 결단해야 한다.
회사 돌교가 무례하게 굴거나 직장 상사의 비방이 있더라도
나의 자존감에 영향을 주지 못하도록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오늘 하루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자신과 약속하면 된다.
언짢은 생각을 다시 재구성 해보고 차분하게 지내기 위한 심호흡을 한 뒤
그러한 상황으로 부터 벗어나도록 한다.
2.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가치에 대해 믿는다
정신이 건강한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알고 그들 자신에 중점을 두고 사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정신이 건강한 사람들은 자신의 온전함을 유지하는 것이 내적 평화희 핵심임을 알고있다.
그것이 그들 스스로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다루는것이 중요해! 라고
반복해 말한다는 의미든, 그들의 믿음과 다른 상황에 대한 변명 같은 의미든 말이다.
다른 사람의 레벨에 몸음 굽히지 않아야 한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3.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언제 목소리를 내고
언제 침묵해야 하는지를 안다.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언제 공격적이어야 하는지 알고
목소리를 내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또 그들은 단지 관심을 끌기 위해 비난 반응을 이용하는 사람은 무시하는 것이 최선임을 알고있다.
그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을 위해 논쟁을 벌이는 것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반면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직정적인 대화 방식을 시도해도 좋다
“내가 어떤 프로젝트를 떠오르게 할ㄷ 때 네가 눈을 굴린다는 걸 알게 됐는데
뭐가 불편한거니?”와 같이 말할 수 있다.
또는 미팅에서 누군가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 해 비난 섞인 반응을 보였다면
오히려 정말 관심 있는 것 같은 사람에게 주의를 돌려 말을 걸어보자.
그러면 나는 정말 필요한 곳에 내 주의를 두게 된다.-낙관적인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된다
모든 사람은 힘겨운 상황과 부정적인 부류의 사람을 건강한 방향으로 다룰 수 있는
‘마음근육’ 을 키울 수 있다.
그러나 유해한 환경에 속해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어쩌면 거기로 부터 완전히 벗어나야 할지도 모른다.
건강하지 않는 직업 환경은 우리가 아무리 건강하고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도
우리의 행복감을 소모할 수 밖에 없다.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되렴! (10월 18일 놀뫼신문)
대전에서 나고 자라다 계룡시로 이사 온 지가 십여 년은 된다. 이곳이 나의 제2의 고향인 셈이다. 그런데 일들의 대부분이 대전에 있고 해서 출퇴근을 자주하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십여년이 되었는데도 계룡시에서는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은 지역사회 시민으로서 그만큼 바람직한 모습은 정말 아니다. 앞으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곳에서 뼈를 묻을 만큼 오래오래 살아야 할 입장이 되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딱 하나 좋은 것이 있다면 주위를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집 뒤뜰에서 땀을 뻘뻘 흘린 작업복 차림으로도 볼 일을 보러 엄사 사거리를 활보하기도 하고 특별히 예의 차릴 일이 아니라면 굳이 양복을 입는 것도 싫어한다. 좋은 뜻으로는 털털하다고 하지만 다른 뜻으로는 지저분하게 살아왔다고 할 수가 있다.
지금도 가장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아내와 옷 사러 백화점에 가는 것이다. 백화점에 가면 눈이 반짝 빛나고 힘이 불끈 쏟는 아내와는 달리 답답하고 지루함을 느껴 심드렁하니 건성으로 함께 다닌다. 그러다 우리와 같은 연배의 부부들 중 남편들과 매장 통로에서 서로 마주 칠 때면 위안 아닌 위안을 마음속으로 한다. “어휴! 당신도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이렇게 끌려왔네!” 하고 비애 섟인 눈빛을 서로 교환을 한다.
이렇듯 내 옷차림에 신경 쓰는 것도 싫어서 있는 그대로 그냥 살아왔다. 이렇게 산 것은 그 만큼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 한 몫 한 것도 있다. 그런데 이제부터라도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을 쓰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앞으로 하게 되었다.
얼마 전 고2인 딸과 대화를 하다가 문득 딸의 입에서 예전에는 아빠가 왜 누추한 옷차림을 하고 돌아다니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딸이 중학교 시절 몇 번은 무리지어 오는 딸의 친구들과 번화가 길에서 마주친 적이 더러 있었기 때문에 짐작은 했지만 딸이 그동안 전혀 내색하지 않아서 그냥 넘어갔는데…. 고2가 되어 지금은 아빠를 충분히 이해를 한다나! 하면서 하는 말이 “왜 거지들이 마음 편하게 사는지 이제 알게 되었다나? 하며 아빠를 거지의 마음과 동급(?)에다 놓아버리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서 답하기를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살기 때문에 아빠도 거지와 똑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결론을 내려 버린 적이 있다. 마음속이 조금은 뜨끔했다. 얼마 전에 딸에게 하던 말이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아무리 네 몸이지만 100% 네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몸이 아니라는 사실을 주지시킨 적이 있다. 너의 몸에는 아빠 몸도 들어가 있고, 엄마 몸도 들어가 있고, 할머니, 할아버지 몸도 조금씩 들어가 있다고 그래서 네가 기쁘면 같이 덩달아 기쁘고 네가 아프면 덩달아 아픈 것이라고 항상 행동과 마음가짐을 네 위주로 보지 말고 가족 전체의 관점에서 보면서 살아야 한다고 주지시킨 적이 있었다. 그렇게 말한 아빠의 말이 딸 입장에서 보면 조금은 어패가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다시 말해 옷차림에 대한 아빠의 행동에 딸도 똑같은 입장이었을 것이란 생각에서 였다.
그런데 딸의 그 다음 답변에 이내 안도는 했다. 중학교 때는 신경이 좀 쓰였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지금은 자기 친구들과 학교 선생님들까지도 아빠가 어떻게 하고 다니든지 무식한 노가다꾼이나 허드레 농사꾼으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가 예전에 딸이 학교 교지를 만드는데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그런 우려를 많이 불식시켰다고한다. 학교 교지 안에 부모 글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고민 끝에 아빠가 쓴 글을 가져갔고 그 중 두편의 시가 교지에 수록되어 출간 되었는데…….
친구들이 그것을 본 모양이었다. 다른 부모들의 글은 어른으로서의 가르침 위주로 글을 썼다면 아빠는 그저 자연의 느낌이나 사랑에 관련된 시를 읊었으니,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애들에게는 그냥 내 글이 무척 좋았나보다. 선생님은 아빠 직업에 대해 궁금해 하시고 친구들은 아빠를 닮아서 너도 글을 잘 쓴다는 소리를 들었다나! 하며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그때 지나가는 소리로 이제는 친구들한테 너의 체면 올려 준 것이 분명하지! 하며 말장구를 친 적이 있었는데 그것 때문인 것 같다.
나는 내 딸이 겉모습을 화려하게 치장하는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첫인상이나 외형적인 모습은 상대방에게 순간적인 끌림을 줄 수 있으나 그 기간이 너무 짧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폼생폼사는 메뚜기도 한 철처럼 그 수명이 길지가 않다. 결국에는 내면으로 사람을 상대해야한다는 것을 아빠처럼 나이가 들면 알 텐데 아이들은 이것을 수긍하면서도 젊음이 그리 내버려두지 않나보다. 그래서 딸에게 항상 책을 많이 읽으라고 권하는 편이다. 삶의 굴곡이 많고 경험이 많으면 내면도 그만큼 깊어지지만 그것을 딸에게 절대 권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 딸은 정말 곱게 자라서 편하게 살았으면 하는 것이 우리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그렇다고 이건희 회장처럼 능력 있는 아빠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아빠로서의 삶을 살고 있으니 지금 처지에서 달리 어떻게 해줄 방법이 없다. 그래서 부모보다 편안하고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좋은 책들을 많이 읽게 하는 방법밖에 없다. 올 가을이 가기 전에 좋은 양서들을 추천해주고 싶었는데 벌써 고2라 그것도 쉽지 않다. 대학을 가기 위해 학교 교과목 공부에 전념해야 하니 그것도 일이 년 후로 미룰 수 밖에 없다. 좋은 대학에 갔으면 하는 것이 모든 부모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그 기간 동안이라도 내실을 단단히 키우고 질풍노도 같은 학창시절을 무던하게 넘어갈 수 있는 우리 아들 딸들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회복지법인 이사장 송인겸.
정신이 건강한 사람들은 하지 않는 것 – 세 가지 전략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위트있는 코멘트를 하는 것은 좋은 유머다. 그러나 가면 뒤에 분노를 숨긴 ‘수동적 공격성’이 있는 코멘트는 비난으로 받아들여진다.
때로는 비난하는 반응은 돌려서 말하는 칭찬과도 관계가 있다. 예를 들어 “너는 네 나이 치고는 좋아 보인다”와 같은 말에서 이를 엿볼 수 있다. 또 “네가 말했던대로라면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을 거다. 그냥 하는 말이야”와 같은 냉소적인 반응을 포함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세상이 점점 조금씩 냉소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렇다고 이런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도록 내버려 두라는 말은 아니다.
사진 픽사베이
스스로 단단해지는 것이 중요한 이유
2016년 미시건 주립대(Michigan State University)의 한 연구에서는 무례함은 널리 퍼져나간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타인을 비꼬거나 깎아내리는 등 비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개인의 의도를 특정한 뜻으로 해석하면서 정신적 에너지를 낭비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들은 점점 정신적으로 지쳐갔고 자신의 충동을 관리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초조함을 억제해줄 에너지 부족으로 더욱 남을 몰아세우고 비난하는 경향을 보였다.
불행하게도 비난하는 성향의 개인은 거대한 비시민성을 이끌어낸다. 그러나 다행인 점은 그러한 비난 반응을 만나더라도 정신적으로 강하고 단단한 상태로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 비난 반응을 다루는 방법이다.
1.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내 생각과 기분, 행동을 다른 사람이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나를 제압하는 힘을 그들에게 허용하는 것이다. 우리는 분명히 ‘자신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느끼는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낼 것인지’가 상대방의 부정적인 반응으로 인해 좌지우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 비난 반응을 분출하는 것을 습관처럼 한다면, 우리는 그 사람이 자신의 삶에서 너무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도록 결단해야 한다. 회사 동료가 무례하게 굴거나 직장 상사의 비방이 있더라도 나의 자존감에 영향을 주지 못하도록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오늘 하루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자신과 약속하면 된다.
언짢은 생각을 다시 재구성해 보고 차분하게 지내기 위한 심호흡을 한 뒤 그러한 상황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한다.
2.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가치에 대해 믿는다.
정신이 건강한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알고 그들 자신에 중점을 두고 사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정신이 건강한 사람들은 자신의 온전함을 유지하는 것이 내적 평화의 핵심임을 알고 있다. 그것이 그들 스스로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다루는 것이 중요해’라고 반복해 말한다는 의미든, 그들의 믿음과 다른 상황에 대한 변명 같은 의미든 말이다.
다른 사람의 레벨에 몸을 굽히지 않아야 한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3.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언제 목소리를 내고 언제 침묵해야 하는지를 안다.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언제 공격적이어야 하는지 알고 목소리를 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또 그들은 단지 관심을 끌기 위해 비난 반응을 이용하는 사람은 무시하는 것이 최선임을 알고 있다.
그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위해 논쟁을 벌이는 것에 관심 갖지 않는다. 반면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직접적인 대화 방식을 시도해도 좋다. “내가 어떤 프로젝트를 떠오르게 할 때 네가 눈을 굴린다는 걸 알게 됐는데, 뭐가 불편한 거니?”와 같이 말할 수 있다.
또는 미팅에서 누군가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비난 섞인 반응을 보였다면, 오히려 정말 관심 있는 것 같은 사람에게 주의를 돌려 말을 걸어 보자. 그러면 나는 정말 필요한 곳에 내 주의를 두게 된다.-낙관적인 사람들과 함께하게 된다.
모든 사람은 힘겨운 상황과 부정적인 부류의 사람을 건강한 방향으로 다룰 수 있는 ‘마음 근육’을 키울 수 있다. 그러나 유해한 환경에 속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어쩌면 거기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야 할지도 모른다. 건강하지 않은 직업 환경은 우리가 아무리 건강하고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도 우리의 행복감을 소모할 수밖에 없다.
자료 출처: Journal of Applied Psychology
참조: http://msutoday.msu.edu/news/2016/how-incivility-spreads-in-the-work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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