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9 면접 탈락 징조 Top 20 Best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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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신] 면접관이 보내는 합격 시그널 4가지!!
[취업의 신] 면접관이 보내는 합격 시그널 4가지!!


[지원자와 면접관] 글 9. 면접에서 합격한 사람들 : 면접 사례 – 20대에게 가장 필요한 커리어 정보, 슈퍼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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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와 면접관] 글 9. 면접에서 합격한 사람들 : 면접 사례 - 20대에게 가장 필요한 커리어 정보, 슈퍼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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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탈락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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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탈락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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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18분`, 이런 징조 보이면 당신은 합격 : ZUM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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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합격/불합격 시그널?! | 일본 취업 바로 알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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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분위기가 좋았다고 합격하지는 않습니다” – 월간 리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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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면접 분위기가 좋았다고 합격하지는 않습니다” – 월간 리크루트 그럼에도 지원자 입장에선 탈락한 이유가 궁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기업 공채의 경우 서류에서만 경쟁률이 많게는 수천대일입니다. 그리고 1차 면접 …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2005년 첫 넥타이를 맨 김한기(가명·41) 씨는 인사 담당만 13년째 맡고 있는 인사 베테랑이다. 첫 사회생활은 구성원이 적은 중소기업이었다. 이곳에서 인사 경력을 쌓고, 중견기업으로 옮겼다. 그리고 7년 전 현재의 기업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간혹 주변에서 면접 분위기가 좋아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분들이 있는데 면접분위기와 면접 평가는 별개”라고 일침을 놓았다.

    Q. 지원자에게 탈락 이유 안내를 하는 기업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안내가 어려운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크게 세 가지라고 봅니다. 첫 번째는 서류든 면접이든 합격과 탈락의 기준을 나타내는 ‘수치’가 없습니다. 점수(숫자)로 표현하면 합격과 탈락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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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형의 전역학교] 면접에 탈락하는 다섯 가지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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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형의 전역학교] 면접에 탈락하는 다섯 가지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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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Anonymous Workplace Community – Bl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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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잘 봤다는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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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면접을 잘 봤다는 청신호 취직을 위해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면접을 거쳐야 합니다. 가끔 면접을 잘 본거 같은데 탈락 소식을 들은 적이 있고, 또 면접 결과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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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와 면접관] 글 9. 면접에서 합격한 사람들 : 면접 사례

글 9. 면접에서 합격한 사람들 : 면접 사례

전편까지 면접에서 합격하기 위한 이론적인 내용을 다뤘다면

이번 편에서는 면접에서 합격한 실제 사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사진 : 태안 해변 ]

면접 합격 사례들을 말씀드리기 전에,

면접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면접에 참석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고민해볼 수 있도록 면접 불합격 사례들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면접에서 불합격한 사례>

1. 스펙 자랑하기 : 인턴 경험, 직무 지식

면접 중 면접관이 지원자의 이력서를 검토하다가 오랜 기간 컨설팅 회사에서 인턴 이력이 있는 지원자에게 질문했습니다.

– 면접관 : 현재 인사 직무에 지원하셨고 HR 관련 컨설팅 회사에서 2년이나 인턴을 하셨네요.

예전에 인턴 근무하면서 어떤 것을 배우셨고, 앞으로 입사하시게 된다면 그때 배우신 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으실까요?

– 지원자 :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네, 원래는 6개월만 인턴을 하려고 했지만 일도 적성에 맞고 회사에서도 계속 근무해달라고 요청해서 인턴으로 2년을 근무했습니다.

근무하면서 HR 분석툴의 사용법도 익히고 실제 클라이언트 회사의 HR Data를 분석하여 많은 보고서 작성에 기여했습니다.

HR 분석 스킬을 갖고 입사하여 OO사의 HR 제도를 개선하고 싶습니다. 현재 제가 알기로 OO사의 HR 제도가 설계되고

오랜 기간 변경 없이 유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입사하여 제가 모든 HR 제도를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바꾸겠습니다.

– 면접관 : 우리 회사가 HR 제도를 왜 안 바꿨다고 생각하세요?

– 지원자 : 흠,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지만, 제가 입사하여 HR 제도를 바꾸겠습니다.

– 면접관 : 지원자께서 생각하고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우리 회사의 인사부서 사람들은 잘 모를까요? 답변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위 사례처럼 인턴 경험 혹은 직무 지식에 대해 자신감 혹은 과한 스펙 어필 시도로 인해서

면접관의 질문의도를 넘어서 면접관에게 불쾌감을 주고 불합격을 부르는 답변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편의 글에서도 거듭 강조드렸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면접은 대화를 통해 지원자의 최소한의 직무지식과 가치관을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본인의 스펙을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로 인해 본인의 성향이 성급하거나 자랑하기 좋아하는 사람으로 보일 여지가 있다면

아무리 훌륭한 스펙이더라도 최대한 사실에 기반을 두고 내용 전달에 집중하여 편안하게 대화하는 분위기를 이끌어가야 합니다.

2. 암기해서 발표하기 : “다시 하겠습니다.”

많은 면접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고, 면접관들을 힘 빠지게 하는 대사가 있습니다.

– 면접관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먼 거리에서 면접 참석을 위해 여기까지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질문에 앞서 지원자 본인에 대한

간단한 자기소개를 1 ~ 2분 내외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원자 : (긴장한 표정으로) 안녕하세요. 저는 김치 같은 지원자 OOO입니다.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김치처럼, 저는 입사 후에 모든 선후배와 잘 지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치가 숙성할수록 맛이 깊어지는 것처럼, 저 또한 오랜 기간 근속하면서 모두에게 깊은 신뢰를 줄 수 있는 직원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

(준비한 자기소개 멘트가 기억이 안 나 당황한 표정으로) 다시 하겠습니다.

– 면접관 : 괜찮습니다. 다시 안 해주셔도 돼요. 그럼 이제부터 직무 관련 질문드리겠습니다.

위 사례처럼 많은 분이 자기소개에서 미리 암기한 스크립트를 이야기합니다.

딱딱한 어투와 편안하지 않은 표정으로 암기한듯한 답변을 하는 지원자를 보면서, 면접관은 이 지원자와 대화가 힘들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에서 불편한 인상을 받은 지원자가 합격할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거듭 강조해서 말씀드리면, 면접은 대화입니다. 면접관에게 암기한 대사를 읊는듯한 인상을 전달하여 마이너스 점수를 받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3. 취업 컨설팅 부작용 : 부자연스럽게 꼿꼿이 앉고 최대치의 목소리

군대 문화 회사를 거친 많은 컨설턴트분들께서는 취업 컨설팅을 할 때마다, 지원자께 면접장에서는 최대한 가슴과 어깨를 펴고 앉고 면접관의 질문에 대답할 때는

평소 본인의 목소리에서 1.5 ~ 2배의 크기로 답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면접관 : 안녕하세요, 면접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맨 왼쪽에 계신 분부터 간단하게 자기소개해주세요.

– 지원자 1 : (어깨를 과도하게 펴고 가슴을 내밀어, 정장 재킷이 보기 안 좋게 된 상태로) 안녕하세요, 저는 지원자 OOO입니다. (생략)

– 지원자 2 : (심호흡하고 본인의 가장 큰 목소리로) 안녕하십니까!! 저는 OO 직무에 지원한 준비된 지원자 OOO입니다!! (생략)

– 면접관 일동 : (깜짝 놀라며 표정이 안 좋아짐)

– 지원자 3 : (평소 자세 그대로 앉고 보통의 목소리 크기로) 안녕하십니까, OOO입니다. (생략)

위 면접도 다른 면접과 마찬가지로 직무 지식, 가치관 관련 질의응답에 의해 합격자가 가려지겠지만, 면접 시작부터 면접관들은 가장 편안한 모습으로

대화할 준비가 된 지원자 3에게 호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면접관도 호감을 갖고 질문을 하게 되면 지원자의 답변을 적극 이해하며 들으려는 자세로 임하기 때문에 다른 지원자들과 비슷한 직무 지식과

가치관을 갖고 있다면 지원자 3이 합격할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면접은 대화하는 자리입니다.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인위적인 자세와 너무 큰 목소리로 답변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쓰럽고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면접에서 자세와 목소리 크기는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해야 합니다.

[ 사진 : 송도 센트럴파크 ]

<면접에서 합격한 사례>

1. 솔직한 지원 사유 : 고시 후 취업 준비, CEO 인상을 보고 지원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솔직한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합니다.

서류전형은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만 명의 지원자가 있기 때문에 이력서의 스펙과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직무 관련 경험으로 합격자를 선별합니다.

하지만 면접은 이미 스펙이 검증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하므로 면접관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바깥에 있는 지원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합격자를 선발하고자 합니다.

– 면접관 : 안녕하세요, 실례되는 말씀이지만 지원자 OOO님은 다른 지원자보다 나이가 있으시네요. 혹시 다른 일을 하시다가 입사 지원하셨나요?

– 지원자 : 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원하시기를, 제가 꼭 법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법학을 전공하고 사법고시를 준비했습니다.

대학교 때 2년 휴학해서 고시를 준비하고 졸업 이후에도 2년 동안 시험을 준비했는데 잘 안 됐습니다.

그래서 학점이나 영어점수, 대외활동 같은 스펙이 조금 많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을 해야 하고,

또 정말 일을 하고 싶어서 고시를 완전히 접고 취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면접관 : 입사하시면 지원자 OOO님보다 선배들의 나이가 어릴 수 있어요. 스트레스받지 않겠어요?

– 지원자 : 고시로 4년 넘게 공부하면서 시간을 보낸 만큼 당연히 대학 졸업 후에 입사한 선배들보다 제가 나이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 때문에 스트레스받거나 회사에 다니기 힘들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제 나이가 있기 때문에 절박한 마음으로 입사 지원하고

입사하게 된다면 나이는 신경쓰지 않고 일할 수 있습니다. 나이 때문에 근무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 면접관 : 알겠습니다.

위 사례처럼 입사 지원 이전에 어떤 경험을 하면서 지냈으며 입사 후에는 문제없이 근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지원자 본인의 솔직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관이 궁금했던 것(고시 경험)과 우려하는 것(나이로 인한 스트레스)을 간결하고 솔직하게 답변해서 해당 지원자는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 솔직하게 이야기하여 합격한 사례가 있습니다.

– 면접관 : 자기소개서에서 다른 내용은 잘 기재해주셨는데 입사 지원 사유가 없어서요. 관련 업계의 많은 회사 중 왜 우리 회사에 지원하셨나요?

– 지원자 :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회사를 선택할 때 CEO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취업준비를 하면서 채용공고가 떴을 때 해당 회사를 검색하고 뉴스에서 CEO의 인터뷰와 CEO의 인상을 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다른 회사 CEO는 조금 탐욕스러운 느낌에 인상이 좋지 않지만 OO사의 CEO는 정말 인상이 좋아 보였습니다.

당연히 회사는 이윤창출이 목적이지만 OO사의 CEO는 임직원들과 고객에 대한 생각이 진심인 것 같았습니다.

이런 회사에 입사하면 정말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입사 지원했습니다.

– 면접관 : (황당하지만 재밌다는 표정으로) 그러면 나중에 우리 회사의 CEO가 바뀌었는데, 새로운 CEO 인상이 안 좋다면 회사 그만두실 건가요?

– 지원자 : 인상이 전부는 아니기 때문에 바로 그만두지는 않겠지만, CEO의 생각이 이익추구에만 매몰되어 있고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으면

직원들도 힘들어할테고 그러면 저도 계속 회사를 다녀야 할지 깊게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 면접관 : 네, 솔직한 답변 감사합니다.

면접관은 지원자가 솔직하게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할 때 내용에 공감하며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인재를 선발하는 자리입니다. 인재는 스펙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함께 지내며 대화하고 협업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거창하고 화려한 답변보다는 간결하고 면접관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답변을 하신다면 합격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2. 모르는 것은 솔직하게 인정 : 모르는 질문 내용에는 모른다고 대답

많은 지원자분들께서 면접관의 질문에 답변하지 못하면 불합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르는 내용의 질문이 나왔을 때는 억지로 내용을 추측하고 만들어 답변하기보다 솔직하게 모른다고 이야기하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 면접관 : 네, 이제 마지막 질문으로 영어로 간단하게 질의응답을 진행하겠습니다. 미국의 보험업 현황과 현재 TOP 3개 보험사의 전략에 대해서 영어로 이야기해주실 수 있을까요?

– 지원자 : 정말 죄송합니다. 보험에 관해 많은 공부를 했지만 미국의 보험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영어로 답변하는 것은 문제없으나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 면접관 : 그러면 미국에 대해서 잘 알거나 관심 있는 다른 주제가 있으신가요?

– 지원자 : 네, 미국 메이저리그를 좋아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 면접관 : 야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메이저리그를 설명한다는 관점으로 영어로 답변해주세요.

– 지원자 : 네 알겠습니다.

위 사례처럼 모르는 내용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물론 면접관이 보기에 지원자의 직무 지식이 부족하다고 판단할 수 있으나, 모르는 내용을 억지로 아는 척하며 답변하는 것보다는

솔직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욱 높은 면접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모르는 질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솔직하게 해당 내용에 대해서 모른다고 이야기하시는 것이 합격 확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 사진 : 숲 ]

3. 대화하러 온 지원자 : 면접관을 친척 어른처럼 편안하게 대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

면접관은 지원자의 인위적인 모습이나 군대의 신병 같은 딱딱한 모습을 원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인생과 회사에 대한 생각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지원자를 기대하며 면접에 참석합니다.

(부사장과 지원자 1:1 최종면접에서)

– 면접관 :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 해주세요.

– 지원자 : 네, OO에서 태어나서 학창시절은 OO를 가장 좋아했고, OO대학에서 OO를 전공했습니다.

대외활동으로는 … (중략)

졸업 후 취업준비를 하다가 OO사 채용공고를 보고 OO 직무와 적성이 잘 맞는다고 판단하여 지원했습니다.

– 면접관 : (덤덤한 표정으로) 합격입니다.

– 지원자 : (깜짝 놀라며) 감사합니다.

– 면접관 : 왜 합격인지 아세요?

– 지원자 : 잘 모르겠습니다.

– 면접관 : 이번 채용전형을 몇 번이나 재진행하고 최종면접에서 많은 지원자를 만났는데, 다들 잘 보이려고만 하고

본인의 솔직한 모습을 아무도 안 보여줬어요. 일대일로 앉아서 편안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대화가 되는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믿고 일을 맡기고 같이 일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합격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나가셔서 인사팀 안내받고 귀가하시면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지원자 : 감사합니다.

위 사례처럼 대화하시면 면접에서 합격할 확률은 아주 높습니다.

특히 최종면접(임원면접)에서 많은 지원자분께서 실수를 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서류전형, 인적성/필기시험, 1차 면접까지 합격 후 최종합격까지 임원면접 한 단계를 남긴 상황에서는 어느 때보다 합격에 대한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그리고 최종면접에는 임원이 참석한다는 생각이 더해져 평소보다 더욱 긴장하게 됩니다.

합격하고 싶은 마음이 어느 때보다 크고 동시에 긴장한 상태에서 면접에 참석하기 때문에 평소와는 다른 모습의 가면을 쓰고 본인을 포장하며 뛰어난 지원자임을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최종면접일수록 그리고 직급이 높은 면접관일수록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지원자에게 높은 점수를 줍니다.

필사즉생(必死卽生) 필생즉사(必生卽死)(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반드시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의 원리를 면접장 안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전편의 글( 글 2. 면접 )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반드시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의 원리를 면접장 안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면접에서 합격하기 위해서 좋은 말만 하면 불합격할 확률이 높습니다. (필생즉사)

반면,

면접의 결과로부터 초월하여 솔직하게 면접관과 대화를 하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필사즉생)

결코, 인위적으로 자신을 포장하고 잘 보이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본인의 원래 모습을 대화 를 통해 보여주면 됩니다.

이와 같은 자세로 면접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려고 생각해야 하며

또한 면접 스터디, 모의 면접 등을 통해서 면접에서 대화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면접 `18분`, 이런 징조 보이면 당신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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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 절반은 면접 도중 지원자의 합격 여부를 결정하며, 이를 결정하는 데 ‘평균 18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335명을 대상으로 ‘면접 도중 합격 당락 결정 여부’를 조사한 결과, 50.8%가 ‘면접 중 당락을 결정하는 편’이라고 답했다.당락을 결정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8분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5~10분 미만’이 21.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10~15분 미만’(17.1%), ‘25~30분 미만’(14.7%), ‘15~20분 미만’(14.1%), ‘20~25분 미만’(8.8%), ‘3~5분 미만’(6.5%), ‘3분 미만’(4.7%) 등의 순이었다.당락 결정은 ‘불합격이 더 많다’는 응답이 45.3%였고, ‘비슷하다’는 27.7%, ‘합격 결정이 더 많다’는 27.1%였다.당락을 결정짓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평가 요소로는 ‘직무수행 적합 여부’(27.7%)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면접 태도, 에티켓’(18.2%), ‘애사심과 근무의지’(13.5%), ‘도덕성 등 인성’(8.8%), ‘조직 적응력 등 사회성 수준’(8.8%), ‘직업의식 및 미래 비전 계획’(4.7%), ‘성향, 가치관’(4.7%) 등이 있었다.먼저 합격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지원자의 유형으로는 ‘자신감, 적극성 등 긍정적 성향을 가진 지원자’(29.4%)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직무에 대한 열정이 있는 지원자’(25.9%), ‘성실한 면접 태도를 보이는 지원자’(21.2%), ‘직무지식이나 역량이 우수한 지원자’(12.4%), ‘인사 등 예의를 잘 지키는 지원자’(5.3%) 등을 들었다.합격이 확실시되는 지원자에게는 ‘즉시 입사 가능 여부’(44.1%, 복수응답), ‘야근, 업무량 등 확고한 입사의지 확인’(29.4%), ‘교통편, 소요시간 등 출퇴근 용이 여부’(23.5%), ‘회사 인재상 부합에 대한 추가 검증’(15.9%) 등을 추가로 질문하고 있었다.반면, 불합격 유형으로는 ‘직무에 대한 열의가 부족한 지원자’(25.9%)를 1순위로 선택했다. 다음으로 ‘면접 준비를 안 한 듯 불성실한 지원자’(20%), ‘산만하고 면접에 집중하지 못하는 지원자’(16.5%), ‘거짓, 과장답변이 의심되는 지원자’(15.9%) 등이 있었다.한편, 면접 당락이 결정된 뒤 면접을 예정보다 일찍 종료시키는지에 대해 합격으로 결정되면 ‘예정보다 면접을 길게 끝낸다’(45.9%)는 응답이, 불합격으로 결정되면 ‘짧게 끝낸다’(78.2%)는 답변이 각각 더 많아 차이를 보였다.<ⓒ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면접 합격/불합격 시그널?! | 일본 취업 바로 알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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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합격/불합격 시그널?! | 일본 취업 바로 알기 (15)

이번 게시글에서는, 면접장에서 바로 알아볼 수 있는 합격/불합격의 플래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일본 기업의 경우, 면접을 본 이후 짧게는 1일부터 길게는 2주뒤에 결과가 날라오고는 한다. 하지만, 합격인지 불합격인지를 확실하게 알 때까지는 마음이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다른 기업의 면접을 응시해야하기도 하기 때문에, 결과는 빨리 알면 알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번 게시글에서는 면접장에서 바로 알아 볼 수 있는 징후들에 대해서 정리하도록 하겠다. 물론, 면접에 따라서 서류나 이전의 면접들까지 고려해서 결정하기 때문에, 무조건 아래의 징후들이 맞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면접은 면접장에서 합불이 결정되기 마련이기에 가볍게 읽어보고 참고하도록 하자.

가장 먼저 말해두고 싶은 말!

불합격/합격 플래그(시그널, 사인)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위에서도 간단하게 이야기했지만, 당장 면접 하나로 모든 합격/불합격이 정해지기 보다는, 지금까지의 회사와 있었던 일들이 쌓여 올려져서 결정되는 것이다. 물론 마지막으로 본 면접이 영향이 제일 큰 것은 확실하지만, 말이다. 또한, 내가 면접을 아무리 잘 봤더라도, 다른 취준생들의 스펙이나 조건등에 더 잘 일치하거나, 반대로 내가 면접을 망쳤지만, 내 스펙이나 조건을 회사측에서 원한다면 불러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느정도 아래의 플래그들은 참고만 하고, 자신의 실제 면접의 소감과 함께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는 데에 이용하도록 하자.

덤으로 나의 경우, 합격 플래그와 불합격 플래그는 동시에 서는 경우가 많았다. 그럴 때에는 사회인으로써 더 중요한 쪽(시간, 돈)과 같은 기준으로 판단하기 바란다.

합격 시그널!

혹시 면접중에 아래와 같은 합격 플래그가 섰다고 해도, 절대 방심해서 뒤의 면접을 망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합격 플래그들을 보면서 의욕을 더 내거나 하는 좋은 쪽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또, 한번 더 말해두지만 무조건 합격이라고 생각해도 안된다.

1 입사 후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내가 질문을 해서 나온 이야기라면, 전혀 의미가 없다는 걸 미리 밝혀둔다. 면접관이 먼저 이런쪽의 업무도 있다는 식으로 소개해주거나, 휴일이나 일하는 자세한 이야기 등등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같이 일하고 싶다는 심리의 반영과 함께, 진짜로 입사하려는 사람인지 확인하려는 의도가 들어있다. 또한, 이러한 이야기는 불합격인 사람들에게는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합격이라는 시그널이라고 할 수 있다.

2 언제부터 일할 수 있는 지를 물어본다.(최단 시간)

신소츠(신입,신규)와 같은 대학을 아직 졸업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직을 하는 경우에, 면접관이 최단 입사일을 물어온다면, 일반적으로 당장 인재가 부족해서 바로 일할 사람을 찾는 것이다. 미리 자신의 스케쥴을 확인해둔 다음, 너무 무리하지는 않는 예정을 전해주도록 하자.

3 면접관에게 많은 질문을 받는다.

면접관이 질문이 많다는 건, 나에게 그만큼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서 제대로 대답만 잘하면 채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4 면접관으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면접관이 회사나 사원등등 회사에 관련된 정보를 많이 알려주는 이유는, 정보를 공유해주어서, 실제로 일할 때의 이미지를 전해주기 위해서 이다. 그렇기에 이런 이야기를 받을 때에는 긍정적으로 반응해주도록 하자.

5 면접관이 메모를 많이 적는다.

면접관이 메모를 많이 적는 이유는, 나에 대한 정보를 인사 담당자들에게 공유해주기 위해서이다. 메모가 많으면 많을수록 당신을 더 잘 알고 싶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6 이외에도 면접을 받고 있는지 물어본다.

맨 처음에 취업상황을 묻는게 아니라, 중간에 물어볼 경우에는 좋은 징조이다. 취준생 중에서는 처음으로 내정이나 채용을 준 회사에 입사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렇기에 회사가 원하는 인재들에게는 되도록 빨리 결과를 알려줄 필요가 있기에, 응시자들의 상황을 조사해서 어떤 타이밍에 채용을 통지할까를 재보는 것이다.

7 다음 선고 과정에 조언을 해준다.

1,2차 면접에서 면접관이 응시자에게 기대를 가지게 된 경우, 꼭, 다음 면접도 돌파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언을 해주는 것이다. 당연히 불합격자에게는 선고에 대한 조언을 해주어도 의미가 없기에 합격에 대한 시그널이라고 할 수 있다.

8 예정보다 면접시간이 길다.

면접관이 응시자에 대해서 깊게 알기 위해서 질문을 많이하다보니, 예정보다 면접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만큼 응시자에게 흥미가 있으시다는 것이다. 면접관도 다른 일이 있기 때문에, 채용할 생각이 없는 응시자에게 길게 시간을 투자할 경우, 그만큼이 전부 낭비가 되게 된다. 면접관이 자신의 근무시간을 줄여가면서까지도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기에 합격에 대한 시그널이라고 할 수 있다.

9 면접관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한다.

“내 자식도 같은 연령이라네”,”xx씨의 고향에 작년에 여행을 갔어” 등등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오는 경우에는 흥미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불합격이라면, 그 자리를 따듯하게 만들어줄 필요는 없기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 가능성은 낮다.

10 말하는 내용이나 대답에 강하게 공감해준다.

응시자가 말하는 내용에 대해서 면접관이 강하게 공감해오는 경우, 당신에 대한 흥미/관심이 강할 가능성이 높다. 쉽게 말해서 꽂혔다고 보면 된다. 혹시 공감을 받지 못한다면, 다른 답변에서 공감을 받을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불합격 시그널!

합격 플래그와 마찬가지로,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면접중에 불합격이라고 생각해서 괜히 의욕이 사라지거나, 뒤의 면접을 망쳐버리면 굉장히 아깝게 된다. 절대로 그런 실수는 하지 않도록 하자.

1 면접관이 쌀쌀 맞다.

질문에 대한 대답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거나, “그렇습니까? 그럼 다음으로~”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면 불합격할 가능성이 높다. 면접관이 당신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고 있다면, 응모자가 어떤 사람인지 신경쓰여서라도 대답에 반응을 해줄 것이다. 특정 질문이 아니라 모든 질문에 쌀쌀 맞다면 불합격일 가능성이 높다.

2 대답에 대해서 깊은 질문을 받는 경우가 없다.

질문의 수가 적어진다는 것은, 별로 깊게 알고 싶지 않다는 뜻이며, 채용할 마음이 없다는 뜻이다.

3 레퍼토리대로만 질문이 나온다.

지망동기? 자기 PR? 입사후 하고 싶은 것? 등등 레퍼토리대로만 질문이 나올 경우, 이 이상 질문할 필요는 없다고 면접관이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4 면접 시간이 짧다.

면접관이 빨리 당신에 대해서 판단을 끝내서, 면접을 빨리 끝내는 경우도 있다. 질문에 대한 대답이 부족하거나, 대답 내용이 회사와 매치하지 않는 경우, 면접관이 이 이상 면접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특히 면접 예정시간보다 훨씬 빨리 끝났다면, 불합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5 다음 면접이나 채용 후의 이야기가 전혀 없다.

보통 어느 정도 괜찮다고 판단된다면, 다음 면접과 채용후의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1,2차면접의 경우에는 판단이 어려워서 이야기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6 회사 소개나 입사 메리트 등등에 대해서 이야기가 전혀 없다.

입사해야할 사람들에게는 회사에서 일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만들어야하지만, 불합격이라면 당연히 이야기할 필요가 없게 된다.

7 면접 개시와 종료시에 면접관의 반응에 차이가 있다.

무조건 불합격은 아니지만, 보통은 면접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대답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8 역질문에 대한 대답이 정중하지 않다.

역질문에 대한 대답이 정중하지 않은 이유는, 더 이상 열심히 이야기해도 득을 볼 일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제대로 된 회사들은 불합격자들에게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대답해주기도 한다.

9 면접관이 고개를 갸우뚱하거나, 숙이고 있다.

내가 열심히 이야기하는데 고개를 갸우뚱 하고 있다는 것은, 대답하고 있는 내 대답이,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 했을 확률이 높다.

10 대답에 대해서 반론/부정 당했다.

기업의 가치관과 맞지 않을 경우에는, 면접관으로부터 반론이나 부정을 받을 수도 있다.

11 쓸데없이 나에 대한 칭찬이 과도하다.

보통 무언가 물건을 팔고 있는 회사라면 불합격을 줄 경우, 고객이 사라지게 될 가능성이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 화가나서 인터넷 상에서 회사의 욕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최소한 기분은 좋게 돌아가라는 뜻이다.

12 메모를 쓰던 면접관이 메모를 어느 순간 멈췄다.

더 이상 나에 대해서 판단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합격으로 판정이 났을 수도 있지만, 보통은 반대인 경우가 많다.

13 면접의 분위기가 서서히 나빠졌다.

이는 내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대답을 잘 못해나가면서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다는 증거이다.

14 가시돋친 말을 사용한다.

대놓고 오지 말라는 뜻이다. 당해본 적은 없지만 비아냥거리거나, 대답 내용에 대해서 조금 심하게 말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15 대놓고 불쌍하다고 동 정을 받았다.

당장 여기서 떨어지는 게 불쌍할지도 모르고, 앞으로 취업이 힘들어보여서 일 지도 모른다. 어느쪽이든 합격은 힘들 것이다.

16 면접관이 하품을 했다.

보통은 절대 할리가 없지만, 하품을 할 정도로 관심이 없거나 재미가 없다면 발생한다. 이따금 전날 야근을 해서 그런걸 수도 있다.

17 내 장점이나 모습을 다른 업계라도 통용 한다고 알려준다.

우리 회사가 아니라, 다른 업계, 다른 회사에서도 통용할 거라고 알려주는 것은, 다른데 알아보라는 뜻이다.

18 여러 곳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이야기 해준다.

아마 불합격을 줄 가능성이 높기에 다른 곳도 눈에 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19 다 른 것은 없나요?

대놓고 대답에 부족함을 느껴서 혹시 준비한 게 더 있나 물어보는 것이다. 잘 대답할 경우에는 +가 될 수도 있지만, 보통은 역전하기 어려울 것이다.

20 그룹 면접에서 홀로 고독을 느꼈다.

단체로 보는 면접에서 소외감을 느낀다는 것은 그만큼 면접관이 나에게 흥미가 없다는 뜻이다. 또, 그룹 디스커션에서 고독을 느낀다면, 높은 확률로 떨어질 것이다.

이러한 시그널들을 봤다고 해서 무조건 불합격은 아니니까, 기본적으로 면접 중에는 신경쓰지 말도록 하자. 그리고 마지막까지 나의 페이스로 어필을 계속해나가고,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역질문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면접후의 잡담 등등에서 어필을 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자신의 의욕을 마지막까지 보여준다면 조금 더 합격의 여지가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애매한 회색 시그널

불합격 플래그라고 일본에서는 자주 생각되는 사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사인들이 있다. 진짠지, 영향이 없는 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긴다.

1 면접관의 연락이 늦다.

물론 결과에 대한 통보가 늦으면 늦을 수록 불합격의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면접관의 사정에 의해서 결과의 안내가 늦어지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면접후의 연락이 예정보다 아주아주 늦는다면, 우리쪽에서 연락을 통해서 합불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2 엘리베이터까지 배웅을 나와 준다.

일반적으로 회사의 매너 행위로서 배웅을 나와줄 뿐이다. 다만, 일본의 일부에서는 불합격의 사인으로 소문이 나있기는 하다.

3 마지막으로 어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고 묻는다.

응모자의 의욕을 보기 위한 질문이다. 한국의 면접에서는 흔한 질문인 듯하지만, 나의 일본 면접의 경험속에서는, 딜로이트의 면접을 볼 때 딱 한번 들어본 것 같다. 게다가 떨어졌기에 맞는 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다.

4 (오프라인 면접의 경우) 교통비를 지급 받는다.

회사에 따라서 교통비 지급의 규칙이 있을 뿐이다. 이거 먹고 떨어져/미안하니까 이거라도 라는 뜻은 아니다.

맺음말

이번 게시글에서는, 면접의 합격/불합격에 대한 시그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쓰면서 최근에 본 최종 면접들을 돌아보는데, 합격 플래그를 적을 때에는 희망을 가지다가도, 불합격 플래그를 적을 때에는 절망을 가지면서 글을 작성했다. 이런 게시글은, 면접이 시작하기 전, 면접이 완전히 끝난 후에만 접하도록 하자. 면접을 쳐야할 때에 접하면 상당히 정신력을 소모하거나 멘탈이 흔들리게 된다. 물론 자신이 강철 멘탈이라면 이러한 사항들도 머릿속에 넣어둔 다음 대비한다면 더욱 완벽한 면접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일본 취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두 합격하기를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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