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위치인 입을 더 넣어봤자 결과는 여전히 볼록한 얼굴형과 여전히 뚱한 입매와 새로 얻게 되는 옥니 뿐입니다.
이제 어색한 얼굴을 만드는 치아/잇몸뼈교정 받지 마시고. 입체적이고 균형잡힌straight얼굴형으로 가는 123턱뼈교정 받으시기 바랍니다.
위 두개안면골 분석도에서, 파란색 선이 표준이고 빨간색 선이 무턱형 얼굴입니다. 아래턱은 높이별로 다음과 같이 3부위로 나뉘어집니다.
1) 아랫니 머리부위(아랫 입술 부위)
2) 아랫니 뿌리부위( 잇몸 뼈 부위: 상대적으로 오목하게 만져지는 뼈 부위)
3) 턱끝 부위(상대적으로 돌출되있는 뼈 부위)
무턱형 얼굴 (빨간 선) 은 위 3부위 모두가 비정상 위치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2) 아랫니 뿌리부위 (잇몸뼈부위) 와 3) 턱끝부위 가 대량 후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인접부위인 ‘아랫니머리부위나 윗니, 윗턱뼈, 코, 볼, 광대 부위’가 상대적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것입니다) .
또한, 아래턱이 단순히 후방으로만 후퇴되 있는 것이 아니라, 파란선에 비해 아래턱의 각도 도 더 급경사 입니다. 파란 다각형의 밑변과 빨간 다각형의 밑변을 비교해보면, 특히 빨간 밑변이 더 급경사인 것을 볼 수 있죠 (빨간선에서는, 아래턱뼈의 앞부분은 하방으로 쳐져있고 아래턱뼈의 뒷부분은 상방으로 들려있음: 이렇게 아래턱뼈가 급경사 각도이면, 관련 근육들의 방향이 평생 비정상 방향으로 지속되어, 턱관절질환과 경추질환을 심화시킵니다. 고개도 비정상적으로 들려있고, 항상 거북목처럼 턱과 얼굴을 전방으로 내밀고 다니죠. 게다가, 이러한 아래턱뼈의 급경사는 그대로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악순환을 초래하므로, 하루라도 빨리 턱뼈의 각도를 정상 범위 내로 이동시켜 줘야 합니다) .
무턱형 얼굴은, 턱뼈교정 을 통해서 위 1), 2), 3)부위의 위치와 턱뼈의 경사도까지 모두 고쳐주어야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얼굴이 될 수 있으며,
턱끝필러 나 턱끝수술 은 1)아랫입술, 2)잇몸뼈 부위는 해결 못하고, 3)턱끝 부위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턱끝필러나 턱끝수술로 무턱을 해결하려고 하신 분들은 토끼이빨, 옥니, 잇몸웃음, 어색하고 볼록한 입매, 어색하고 볼록하고 균형이 안맞아보이는 볼-광대-얼굴형, 얼굴 길이의 문제 등이 해결되지 못한채 그대로 남아있고, 그 와중에 3) 턱끝만 지나치게 뾰족 하고 1)아랫입술과 2)잇몸뼈 부위는 상대적으로 지나치게 깊은 고랑으로 퀭하게 들어가 보이는 얼굴이 됩니다.
양악수술 은, 턱뼈교정과 상당히 유사한 효과를 가져다주며 때때로 턱뼈교정보다 더 많은 양을 개선시켜줄 수 있지만, 자연스러운 턱뼈의 외형 그대로 아래턱의 회전을 통해 턱뼈의 전방이동과 얼굴 길이 감소를 얻는 턱뼈교정 에 비해, 양악수술 은 턱뼈의 여러 부위를 절단하고 다시 인위적인 위치에서 재접합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얼굴 각 부위의 선이 다소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돌출입수술 (ASO) , 양악수술 (악교정수술) 등과 같은 수술 방법들은, 피부·근육층이 뼈에서 한번 분리된 후에 다시 붙게 되는 것인데, 이 때 완전히 원래대로 붙지 않기 때문에, 코퍼짐, 볼쳐짐, 잇몸내려감, 입술쳐짐, 입술 세로주름, 부자연스러운 표정 등의 원치않는 연조직 부작용 (얼굴 표층의 세세한 형태들이 약간씩 달라짐) 도 발생하게 됩니다. 수술 전·후 외모의 개선량이 매우 큰 경우는 이러한 표층의 연조직 부작용을 별로 개의치 않는 편이지만, 수술 전·후 외모의 개선량이 소량~중등도인 경우는 이러한 연조직 부작용을 상당히 신경쓰거나 수술을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주걱턱 수술’은 외모 개선량 (수술 전후 턱뼈의 이동량) 이 대부분 큰 반면, ‘무턱 수술’은 외모 개선량이 대부분 작기 때문에 (수술로 아래턱을 대량 전방으로 꺼내면, 상당량이 재발될 뿐 아니라 턱관절이 손상되고 추가적인 턱뼈흡수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서, 무턱수술은 일반적으로 하악골 전진량을 최소화하여 시행함) 특히 무턱 수술 환자들이 이러한 연조직 부작용을 신경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수술 전에도 꽤 괜찮은 외모를 가졌던 환자분들은 이 연조직 부작용의 문제로 수술을 후회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외모 60점→90점 케이스들보다는, 외모 85점→95점을 목표로한 케이스들에서 후회하는 경우가 더 많음) .
* 특히 ASO는, 동아시아인의 무턱유형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던 시절 (서양의 교과서를 답습해 그대로 치료하기 급급했던 시절) 그리고 기술적으로도 Le Fort I 후퇴를 충분량 성공하지 못하던 시절 (Le Fort I후퇴가 ASO후퇴보다, 턱뼈건강이나 치아건강에도 훨씬 좋고 훨씬 자연스러운 결과가 나타나고 치열도 더 예쁩니다. 그러나 Le Fort I 후퇴가 훨씬 더 어렵기 때문에, 보통 ASO를 홍보하는 수술병원들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아닌 다른 과 의사인 경우가 많습니다. ASO는 정말 윗턱이 절대적으로 돌출된 케이스에서만 시행해야 하며, 위에서 살펴봤듯이 동양인에서는 윗턱이나 아래턱이 너무 전방 돌출된 케이스는 흔지 않습니다. 또한, 각 케이스에 맞는 다양한 수술을 할 줄 알아야지, 한가지 종류의 수술 (예:ASO) 만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오직 그 수술만 하는 병원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병원이 아닙니다.) 에나 했던 과거의 수술로서, 무턱형 얼굴에는 절대 시행해서는 안되는 수술입니다. 무턱형 얼굴에 ASO수술을 시행해버리면, 비정상적으로 후방 위치된 아래턱에 맞추어 윗턱마저 후퇴되어 버리므로, 중안모 (윗턱) 와 하안모 (아래턱) 가 모두 후퇴된 비정상 얼굴이 되고, 그에 따라 상안모 (머리·눈·광대) 가 돌출되보이고 , 얼굴이 평면적으로 길어보이고 (중·하안모가 어느정도 전방 위치에 있어야 입체적인 얼굴이 될 수 있습니다) , 부자연스러운 비례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수술로 윗턱이 후퇴되면, 윗입술만 후퇴하는 것이 아니라, 코끝도 같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윗턱뼈 후퇴 수술을 받으면, 코끝은 고정되면서 인중과 윗입술만 후퇴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계신데, 실제로는 코끝도 같이 낮아집니다. 즉 ‘코 높이(코끝~인중)’가 더 길어지는게 아니라, 코 높이는 그대로입니다) . 이렇게 코끝이 후방으로 당겨지면서, 콧등의 각도도 1자콧등에서 약간 2중각도 콧등 (매부리코) 으로 바뀌는 경향이 있습니다 (윗턱뼈가 후방으로 후퇴되면서, 윗턱뼈에 연결된 ‘코 하부1/2’도 후방으로 당겨짐. 그래서 ‘코 상부1/2’에 비해 ‘코 하부1/2’이 좀더 급경사 각도가 되어서, 콧등이 이중각도로 나뉘어져버림) . 또한 콧망울 옆부분 (paranasal area: 많은 여성분들이. 인상을 더 밝고 화사해보이게 하기 위해서 ‘귀족수술 or 필러’로 더 볼륨감을 줘서 오히려 돌출시키려고 하는 바로 그 부위) 도 같이 후퇴되어 버리므로, 코 옆 부위 (paranasal area ) 가 상대적으로 함몰되면서, 팔자주름이 심해지거나, 약간 퀭해보이는 어두워보이거나 볼륨이 없어보이는 인상이 되거나, 상대적으로 그 주변에 있는 광대뼈, 볼살, 눈이 돌출되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턱 양악수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재발입니다. 주걱턱의 양악수술은 부피를 감소시키는 수술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재발에 대한 우려가 없지만, 무턱의 양악수술은 수년 후 수술량의 50% 이상이 재발될 가능성도 감수해야 합니다. 양악수술도 수술 전·후 교정치료가 병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총 치료기간은 1~2년에 이르는데 (‘총 치료기간’은 양악수술과 턱뼈교정이 비슷) , 이 1~2년 가운데, [턱뼈교정]은 아래턱뼈의 이동이 6개월여에 걸쳐 서서히 일어나는 반면, [수술]은 단 하루만에 아래턱뼈의 위치가 대량 변하기 때문에 관련 근육 및 인대에도 무리를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턱뼈교정]은 주변 근육들이 턱뼈에 부착되어 있는 기존 위치 그대로, 그리고 환자 고유의 ‘ㄴ자 아래턱뼈의 형태·부피’를 그대로 유지한채, 그리고 원래 환자 고유의 ‘개폐구 경로’ (입을 여닫는 과정에서, 아래턱뼈가 회전하는 경로) 를 그대로 따라 치료되는 반면, [수술]은 주변 근육들이 턱뼈에서 떨어졌다가 기존과 다소 다른 위치에 재부착 되고, 골절단과 재접합으로 ㄴ자 아래턱뼈의 형태도 바뀌고, 아래턱뼈의 부피도 늘어나므로 (수술로 무턱을 전진시키려 함은, 아래턱뼈를 실제로 전방으로 더 길어지게 늘려 붙이는 것인데, 이는 얼굴을 ‘풍선’으로 치면, 풍선에 공기를 더 집어넣어서 풍선 부피를 더 크게 만든 것: 부피가 커지면 ‘풍선재질의 탄성’으로 인해 다시 원래의 부피로 돌아가려 함) 턱뼈를 감싸고 있는 피부근육층이 원래의 부피로 돌아가려는 탄성으로 인해, 턱뼈흡수 (하악과두 흡수) 나 수술결과 재발의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무턱의 양악수술은, 환자 본인이 이와 같은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경우가 아니면,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기존의 잇몸뼈 교정이란?
가끔 잘못된 인터넷 지식으로 잇몸뼈 교정 이 대단한 첨단기술인 것처럼 알고 문의해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턱뼈교정을 하면 잇몸뼈교정은 못하는건가요?” “턱뼈교정이 더 효과가 좋은가요? 잇몸뼈교정이 더 효과가 좋은가요?” 이런 식의 비교문의이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턱뼈교정 은 잇몸뼈교정의 내용들을 모두 포함하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더 돌출도를 감소시킬 수 있고, 앞니의 치축도 더 개선되는 (잇몸뼈교정은 턱뼈를 움직이지 못하므로, 전방에 위치한 윗턱과 후방에 위치한 아래턱의 위치 차이가 여전히 커서, 윗니앞니가 옥니가 되거나 아랫니앞니가 뻐드렁니가 될 수 밖에 없음) 더 새로운 치료입니다.
잇몸뼈교정이란 단어가 화두에 오른 것은, 무려 20년 전입니다. 당시에는 치아머리 부분 (눈에 보이는 치아 부분) 만 뒤로 넣을 수 있었고, 치아뿌리 부분 (보다 상방의 잇몸뼈 부분) 은 뒤로 거의 넣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치축에까지 신경을 쓰기에는 아직 교정장치가 복잡했던 시대여서 다른 부분에 많은 손이 묶여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까다로운 수요도 없었구요. 그러나 20-30년 전에도 소수지만 잇몸뼈 교정을 하던 분은 하셨었습니다.
그리고 15-20년전쯤부터, 스크류와 long lever arm이 대중화되면서, [치아 머리만 후퇴시키는 치과]와 [치아 뿌리 (잇몸뼈 부위) 도 후퇴시킬 수 있는 치과]가 나뉘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후자가 미용적으로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지요. 이 때부터 많은 치과들이 잇몸뼈교정이란 단어를 마케팅에 많이 활용하면서, 환자들도 ‘잇몸뼈 돌출’, ‘잇몸뼈 교정’이란 말을 쓰게 되었고, 치아돌출이 아니라 잇몸뼈돌출인 환자분들도 수술없이 교정만으로 돌출입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죠. 이 때부터 잇몸뼈교정이 교정계의 주요 화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20년이 흐른 지금, 잇몸뼈 교정을 하지 않는 치과는 (덤핑 치과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습니다. 누구나 다 하는 치료가 된 것이죠. 왜냐하면, 기술의 발달로 치아뿌리를 후퇴시키는 것이 매우 쉬워졌고, 한국 치과의사들의 임상능력이 크게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잇몸뼈교정이란 것은 매우 오래된, 이제는 특별하지 않은 내용입니다. 모든 치과가 이를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턱뼈교정은 10년 전부터 비로소 가능해진 비교적 최신에 가까운 치료이며, 아직 이 치료를 하지 못하는 치과가 많은 편입니다.
잇몸뼈 교정은 다음의 원리로 이루어집니다.
힘의 작용점이 상방으로 갈수록, 움직여지는 대상 (치아) 의 보다 상부가 움직여지므로, 고무체인을 거는 hook을 왼쪽 그림처럼 하방에 짧게 둘수록 치아머리쪽 위주로 후퇴시키게 되고, 이 hook을 상방으로 길게 올릴수록 (long lever arm) 치아뿌리쪽 위주로 후퇴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오른쪽 그림이 바로 잇몸뼈 교정이지요.
이것은 특별한 첨단기술이 아닙니다 . 이미 20년전부터 (심지어 30년 전에도 labial-torque-wire를 이용하여 잇몸뼈교정을 하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수많은 치과교정과의사들이 통상적인 교정기를 가지고 성취해온 너무나도 흔한 치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통상적인 교정기로 쉽게 할 수 있는 잇몸뼈 후퇴를, 마치 새로운 특수한 기술인것 마냥, 특별한 장치 이름을 붙여서 (‘ㅋㅂ’ 등) 특별한 치료 이름을 붙여서 (‘무게중심 치료’ 등) 우리만 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치과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어떤 치과에서는, 굳이 치아 뒷면 (안쪽 면; 설측 면) 에 큰 bulky하고 불편한 쇠로 된 장치를 붙여서 치료하기도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long lever arm의 원리를 그대로 베낀 것에 불과합니다) . 그리고 이 장치에 특별한 이름을 붙이고, 특허를 냈기 때문에 우리 치과에서만 쓸 수 있다는 류의 마케팅을 하지요. 그러나 이는 환자의 불편감과 치료기간만 늘릴뿐 (통상적인 교정기로 ‘배열’과 ‘후퇴’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데, 굳이 장치도 2번씩 붙였다 뗐다 해야 하고, 시간도 ‘배열’과 ‘후퇴’를 분리해서 시행하므로 오래걸림) , 잇몸뼈 후퇴효과는 통상적인 교정기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약간 부족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통상적인 교정기로 앞니 6개를 모두 배열한 상태로 치아뿌리를 후퇴시키면 왼쪽 그림과 같이 앞니들을 최대한 후퇴시킬 수 있는데, 이러한 별도의 장치로 앞니6개를 배열하지 못한 상태에서 (통상적인 교정기는 가지고있는 ‘배열’기능이 이 장치에는 없음) 후퇴시키면 오른쪽 그림과 같이 1-2개치아의 뿌리가 먼저 뼈에 걸려버려서 후퇴가 덜 된 채로 만족해야 하거나 이 1-2개 치아의 치근흡수 (치아뿌리흡수) 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절대 다수의 치과교정과 의사들은 이러한 장치를 쓰지 않습니다. 효과는 부족하고 부작용은 크기 때문에, 쓸 이유가 없는 것이죠. 특허를 냈다고 하더라도, 아무도 쓰고자 하지 않는 특허라면, 의미가 없습니다. 턱뼈교정은 치과교정과의사들이 흔히 쓰는 통상적인 교정기들과 스크류로 이루어지며, 특허와 연관된 치료가 아닙니다.
턱뼈교정은, 잇몸뼈교정의 장점을 모두 포함하며 , 잇몸뼈교정보다 더 추가로 돌출도를 감소시켜줍니다.
다음의 2가지 원리 (그림3과 그림4) 로 잇몸뼈교정보다 더 많이 (and 더 자연스럽게, and 더 비례에 맞게) 돌출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1.
잇몸뼈틀 자체가 후·상 방 (후방+상방) 경사되어 있기 때문에, 왼쪽 그림처럼 앞니 (윗니앞니) 가 단순히 [후방이동]만 하는 것보다 오른쪽그림처럼 [후방이동+상방이동] 하는 경우가 더 많이 후퇴될 수 있습니다. 턱뼈교정은 앞니를 후방뿐만 아니라 상방 으로도 이동시키기 때문에 (그래서, 돌출입 뿐 아니라, 잇몸웃음, 잇몸노출, 토끼이빨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잇몸뼈교정보다 더 많은 후방이동이 가능합니다.
아랫니앞니의 경우 [후방이동+ 하방 이동] 해야 더 많이 후퇴시킬 수 있겠죠.
윗니가 상방이동 하는 것, 아랫니가 하방이동 하는 것 ← 이 두 방향 모두 ‘ 함입 (=뼈속으로 들어가는 방향의 이동) ‘이라고 합니다.
‘후퇴’와 ‘함입’ 둘다 시행되어야, ‘충분량 후퇴’시킬 수 있고, ‘잇몸뼈의 자연스러운 뼈틀 내에’ 치아뿌리가 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단 ‘함입’은 교정치과 안에 ‘치주과(잇몸 진료하는 과)’가 한 시스템 안에서 긴밀하게 협진이 되어야, 충분량 시행할 수 있습니다) .
‘함입’ 없이 ‘후퇴’만 하면 [ 1) 후퇴량이 부족하거나 2) 잇몸뼈 후면을 치아뿌리가 대량 후방으로 뚫어버리거나 ] 의 결과 밖에 없습니다.
*아래 xray는, ‘함입’없이 ‘후퇴’만 맹목적으로 하다가, 결국 아랫니앞니가 잇몸뼈 후면을 대량 뚫어버린 케이스 (타치과 교정 환자)
2.
아래 왼쪽그림처럼 무턱을 방치한채 입만 넣으면 (=잇몸뼈교정만 하면) , 여전히 얼굴의 축 (=파란 선) 이 후방으로 경사져 있으므로, 여전히 입과 광대가 튀어나와 보입니다.
오른쪽그림처럼 턱뼈교정으로 무턱을 고쳐주면, 얼굴의 축 (=파란 선) 이 정상화되어 (무턱일때보다 덜 후방으로 경사진 기울기) , 입 뿐만 아니라 볼·광대도 더 들어가 보입니다. 또한 어색하고 부자연스럽게 들어가보이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라인과 균형잡힌 양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123턱뼈교정 : 치료 전후 사진
이제 배경지식을 가지고, 치료효과 (치료 전-후의 차이) 를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어떠한 수술이나 시술도 받지 않은 오직 교정치료 전후의 변화입니다.
측모 사진의 비교 1. 전방으로 돌출됐던 입 은 후퇴시키고, 후방으로 후퇴됐던 턱끝 은 전진시켜, [입은 돌출돼고 이마&턱은 후퇴됐던 ‘볼록형convex’ 얼굴]에서 [‘straight형’ 얼굴]로 개선됨. 2. 위 ‘얼굴의 축’에 관한 그림에서 봤듯이, 치료전 사진에서는 얼굴의 축 (미간~턱끝을 이은 선) 이 후하방으로 주행되어 볼&광대&입이 돌출되 보일 수 밖에 없지만, 치료후 사진에서는 얼굴의 축이 보다 전하방으로 정상화되어 볼&광대&입이 최대한 들어가보일 수 있음: 만일, 아래턱을 전진시키는 것은 하지않고, 수술로 윗턱 후퇴만 시키는 경우, 얼굴의 축이 여전히 후하방으로 주행하므로, 윗입술은 실제로는 별로 들어가 보이지 않으면서 괜히 코끝이 낮아지거나, 콧등이 이중각도로 메부리코처럼 당겨지거나 (윗턱뼈가 후퇴할수록 코끝을 후벙으로 잡아당김) , 입에 비해 ‘볼&광대&눈’이 상대적으로 더 돌출되보이는 부작용이 발생함. 3. 치료전 사진에서는, 아래턱뼈가 너무 후하방으로 멀리 쳐져있어서 ‘ 윗입술~아래입술 사이 거리 ‘가 멀어서, 윗입술은 아래로 강제로 힘주어 끌어내리고, 아래입술은 위로 강제로 힘주어 끌어올리게 됨. 이렇게 강제로 끌어내리고 끌어올리는 근육들은 원래 정상적으로는 입을 다물 때 써서는 안되는 근육 인데, 이 근육을 항상 써서 입을 다무는 것이 습관으로 고착되어 버림. 이렇게 쓰지않아야 할 근육들을 쓰면, 비정상적으로 ‘알통’이 만들어지면서, 원래는 오목하게 들어가보여야 할 부분들이 반대로 불룩하게 뚱하게 알통 모양이 나타나게 됨. 결국 사진과 같이 뚱하고 볼록한 입술 입매가 됨. 그러나 치료후 사진에서는, 아래턱뼈가 전상방으로 회전되 올라와서 ‘윗입술~아랫입술 거리’가 가까워져서, 특별히 힘을 안주어도 (쓰지않아야 할 근육들 =강제로 입술을 끌어내리고 끌어올리는 근육들 을 이제 더이상 안써도 됨) 자연스럽게 ‘윗입술&아랫입술의 길이’자체만으로 윗입술-아랫입술이 서로 닿으므로, 힘을 안주어도 입이 다물어져서, 알통 모양이 해소되고, 윗입술과 아랫입술의 본연의 ‘오목한’ 자연스러운 curl이 나타남. 치료전 사진처럼 계속해서 오랜 세월 강제로 윗입술을 끌어내리고 아래입술을 끌어올리면서 살아가면, 피부도 더 많이 늘어나서, 점점 인중과 턱살이 길어지고 늘어지게 됨. 하루라도 빨리 후하방으로 너무 쳐진 아래턱을 정상각도로 끌어올려서 얼굴 크기를 정상 수준으로 줄여줘야, 향후 얼굴피부가 심하게 늘어나고 쳐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음. 4. 치료전 사진에서는, 아래턱뼈가 너무 후하방으로 멀리 쳐져있어서 턱끝형태가 분명하지 않고 뭉뚝하고 민짜지만, 치료후 사진에서는, 아래턱뼈가 전상방회전되어 턱끝이 정상 위치로 나오므로 턱끝의 형태가 예리하게 드러남.
*어떠한 수술이나 시술도 받지 않은 오직 교정치료 전후의 변화입니다.
정모 사진의 비교 1. 치료전 사진에서는, 얼굴의 가운데 부위 (=코-코옆-윗입술-볼-광대) 만 밝게 돌출되보이고 얼굴의 U자 변두리 부위 (=아래턱뼈 부위) 는 한 평면 더 후퇴되보이고 어둡고 그림자 져보이고 얼굴선도 희미해보였으나, 치료후 사진에서는, 얼굴의 가운데 부위나 U자형 변두리 부위나 같은 평면에 있는 것처럼 편펴해보이고 명암도 비슷해서 얼굴의 가운데 부위가 돌출되보이지도 않으며, 특히 U자형 변두리 부위가 정상위치까지 전진되면서, 얼굴윤곽선도 더 조각같이 뚜렷해보임. 2. 무턱이 해소되다보니, 치료전 아랫입술~턱끝 사이의 우락부락 우둘투둘한 힘주던 근육 윤곽 들이 치료후 매끈하게 사라짐 (위 ‘측모사진의 비교’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치료전 즉 아래턱이 후하방회전된 상태에서는 ‘쓰지않아야 할 근육들’을 강제로 계속 쓰므로, 호두턱 · 자갈턱 과 같은 지나치게 강한 근육 윤곽이 나타남) . 3. 치료전에는 중안모 (상/중/하안모 중, 가운데 높이: 코&볼이 있는 중간높이 얼굴) 가 길어보이고 하안모 (입술~턱 높이) 가 너무 짧아보여서 (아래턱뼈가 후퇴되있으므로 원근법 때문에 너무 비정상적으로 짧아보임) , 전체적으로 중안모가 길어보이던 얼굴비례에서, 치료후에는 중안모는 약간 더 짧아보이게 되고 (연조직층이 전상방으로 밀려올라오므로; 또한 상대적으로 하안모와의 비례가 달라지면서) 하안모는 좀더 정상적인 길이로 보이게 되어, 좀더 상/중/하 1:1:1의 비율에 가까워짐 (평면적이고 길어보이던 얼굴에서, 좀더 입체적이고 비례에 맞는 얼굴로) 4. 치료전에는 U자형 변두리 부위 (아래턱뼈 부위) 가 너무 후퇴되어, 하관이 너무 작아보이고 빈해보여서, 얼굴형이 너무 역삼각형~원뿔형 이어서 옆광대가 튀어나와 보이던 얼굴형에서, 치료후에는 U자형 변두리 부위가 정상 위치까지 전진되면서, 하관이 균형감 있게 비례에 맞는 크기로 보여서, 옆광대도 덜 부각되보이게 됨.
턱뼈교정?뭔가 아프고 무서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