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어떻게 하나요?
1. 모유수유 방법
<모유수유 자세>
→ 요람식 자세 (Cradle position)
1. 베개를 하나, 둘 정도 무릎위에 놓아 아기를 받쳐 줍니다.
2. 팔꿈치 안쪽에 아기의 머리를 올려놓습니다.
3. 아기의 가슴이 엄마의 가슴을 향하는 자세가 이상적입니다.
4. 아기의 귀, 어깨, 엉덩이가 일직선상에 있어야 합니다.
→ 측면자세 (Football position)
1. 베개 1-2개를 수유모의 옆구리 부위에 놓아 엄마의 팔과 아기를 받쳐줍니다.
2. 엄마의 손으로 아기의 머리와 목을, 팔로 아기의 몸체 부위를 받쳐주어 엄마의 옆구리 부위에 있게 합니다.
→ 누운자세 (Lying-down position)
1.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수유모의 등을 베개로, 그리고 위쪽에 놓인 다리를 앞쪽으로 굽힌 상태에서 베개로 지지해 줍니다.
2. 아기가 엄마를 바라볼 수 있는 자세를 유지하여 옆으로 눕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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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을 잡는 법>
엄지손가락은 유방의 위쪽, 나머지 손가락은 아래쪽에 위치시키고 유륜에서 조금 떨어진 부위에 ‘L” 혹은 ’C’모양으로 유방을 받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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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물리는 방법>
① 손을 비누로 깨끗이 닦습니다.
② 수유쿠션을 이용하여 아기를 편안한 자세로 안습니다.
③ 젖을 짜서 유두와 유륜에 넓게 발라 아기가 젖 냄새를 맡도록 합니다.
④ 아기의 아랫입술을 유두로 살짝 건드려 아기의 입이 하품하듯 크게 벌어지게 한 후 아기를 엄마의 가슴 쪽으로 당겨 안습니다.(서두르지 않습니다.) 젖꼭지는 아기의 입천장을 향하게 합니다.
⑤ 아기가 입속 가득히 젖을 물었는지 확인합니다. 아기의 혀가 유두 밑 부위에서, 유륜 주위를 감싸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아기의 코끝이 유방에 닿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⑥ 젖을 먹이는 동안 접촉을 돕기 위해 젖을 받칩니다.
⑦ 아기가 제대로 물지 못했다면 젖을 먹이는 동안에 엄마는 유두에 통증을 느끼고 상처가 나기도 합니다. 이때는 아기가 젖을 충분히 먹을 수 없으므로 처음부터 다시 물려야 합니다.(젖을 땔 때 주의사항 : 양 볼을 눌러 입을 벌리게 하여 빼내거나, 깨끗한 손가락을 아기의 입에 넣어서 흡인력을 제거한 후 유두를 빼냅 니다.)
⑧ 아기가 스스로 유방에서 입을 뗄 때까지 먹입니다.
⑨ 한쪽 젖을 다 먹인 후에 다른 쪽 젖을 먹입니다.(전유와 후유를 모두 먹입니다)
⑩ 모유를 먹인 후 트림을 시킵니다.
<트림시키기>
1) 아기를 엄마 무릎에 앉혀서 엄마의 한쪽 손은 윗가슴과 아래턱을 받치고, 다른 손은 손 바닥으로 아기의 등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거나 토닥거립니다.
2) 아기를 엄마의 어깨 위까지 올려서 아기의 상체가 엄마의 어깨에 걸치게 합니다. 그리고 한 손은 아기의 엉덩이를 받치고, 다른 손은 아기의 등을 쓰다듬거나 토닥거려 줍니다.
3) 아기를 엄마 무릎위에 눕혀서 손바닥으로 위로 쓸어주거나 가볍게 토닥거려 줍니다.
2. 젖을 올바르게 먹이는 방법
– 생후 초기 2-3일은 양쪽 젖을 번갈아 가면서 아기가 원할 때 마다 충분히 먹이도록 합니다.
하루에 적어도 8-12회 이상 젖을 빨리면 젖양이 서서히 증가합니다.
– 젖양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한쪽 젖이 거의 다 비워질 때까지 먹이고 더 먹고 싶어 하면 다른 쪽 젖으로 옮겨서 더 먹이도록 합니다.
– 젖양이 많을 때에는 한쪽 젖을 완전히 먹게 하고, 다음에 먹일 때에는 다른 쪽 젖을 먹게 합니다. 먹지 않은 쪽 젖이 아플 때에는 젖을 짜주어야 합니다.
– 아기가 젖을 먹는 동안에 다른 손으로 마사지하면 젖양과 지방함유량을 증가시켜 아기가 활발히 더 오래 젖을 빨게 됩니다.
<모자동실 안내>
단국대학교병원은 15병동 1인실에 한하여 모자동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자동실에서 모유수유를 하고자 하실 때에는 신생아실에 요청하십시오.
(내선번호 : 6161)
아기가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병실로 보내드립니다.
모자동실에 입실하는 면회객은 가족으로 제한하며, 감염 또는 호흡기질환의 의심이 있는 가족은 모자동실 입실을 제한합니다.
<수유실 이용방법>
– 아기의수유시간이 되면 산부의 휴대폰으로 모유수유 할 수 있도록 연락드립니다.
– 신생아실 내 수유실에는 아기 면회증을 제시하여 신분 확인 후 입실합니다.
– 손은 소독제로 소독하거나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습니다.
– 수유가 끝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인터폰을 누르시면 됩니다.
모유는 아기에게 최고의 음식입니다. 모유는 아기가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것으로 엄마의 신체내에서 생리적으로 만들어지는 체액입니다. 과학자들은 모유의 성분을 밝히기 위해 계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으며 만일 분유회사가 분유가 “모유와 비슷하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모유는 6개월 이전의 아가에게 필요한 충분한 영양분과 철분, 미네랄 등이 있습니다. 같은 철분이라도 사람에게 맞게 효율적인 형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흡수율이 높습니다. 치아에 좋은 불소도 있고, 비타민 D도 있습니다. 모유는 아기들이 먹기에 적합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아기가 먹으면 우유보다 소화가 잘됩니다. 또 사람의 아기가 먹기 적합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우유 알레르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완전 무균질입니다. 항상 일정한 온도의 가장 이상적인 체온 정도의 음식을 아기가 원하면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아기를 품에 안고 모유를 먹일 때 아기에게 정신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고, 엄마에게는 자식에 대한 사랑과 육아의 자신감을 더할 수 있으며 모유를 빨림으로써 출산으로 생긴 신체 변화의 원상 복구가 더 빨라집니다.
손씻기
젖을 먹이기 전 손씻기는 감염예방을 위해 중요합니다. 손에 오물이 묻거나 화장실을 다녀온 후,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반드시 물과 비누를 이용해 충분히 거품을 내어 손을 닦아주시고 간단한 손씻기가 필요한 경우는 손소독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유의 장점
아기에게 이로운 점 – 설사, 호흡기 질환, 중이염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 알레르기 질병의 발병률이 인공영양아 보다 적습니다.
– 소아당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충치발생이 적고 치아 배열의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영아 돌연사 증후군의 빈도가 적습니다.
– 예방접종에 대한 반응이 강화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증가 됩니다.
– 정신신경, 정서 및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 분유를 먹는 아이보다 지능지수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에게 이로운 점 – 아기에게 젖을 빨리면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자궁을 수축시켜 산후출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전적인 모유수유일 경우 월경이 지연되어 피임효과가 있습니다.
– 엄마의 유방암이나 난소암의 위험이 줄어 듭니다.
– 산후 우울증이 적고 산후 회복이 빠릅니다.
– 정서적 애착으로 무관심이나 아동 학대가 적습니다.
수유를 시작할 때
가능하면 모유 먹이기는 출산 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빨릴수록 엄마의 뇌를 자극하여 모유의 분비를 촉진 시킵니다. 출산 후 1시간 이내에 젖을 빨려야만 젖이 잘 나옵니다.
대부분의 산모들이 처음에는 젖이 잘 안 나온다고 느끼지만 대개는 극소량의 초유가 분비되고 있으며 수유를 자주 오래 할수록 젖 생성이 잘 됩니다.
젖먹이는 시간은 아기가 배고파 하는 신호를 파악하여 먹이고 양도 아기가 먹는 만큼 먹이되 한쪽 젖을 최소한 10분 이상 충분히 먹여야 하며 보통 신생아의 경우 하루 최소 8회 이상, 보통은 10~12회 젖을 먹는데 만약 아기가 길게 잔다면 적어도 3시간이 되면 아기를 깨워 먹이기를 시도합니다. 유두혼동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 우유병으로 수유하지 않고 스푼을 이용해 수유합니다. 스푼수유는 혀를 자극하며, 혀를 운동시켜 엄마 젖을 빠는 것을 도와줍니다.
모유분비가 확립되기 전인 수유초기는 양쪽을 교대로 물려서 젖분비를 자극하고 젖양이 점차 많아져 한쪽만 먹여도 충분하면 다음에 수유할 때는 다른 쪽부터 물립니다.
모유는 처음 10분간에 거의 90%를 먹게 되므로 아기가 젖 먹는데 익숙해지면 수유 시간이 짧아집니다.
수유하기 전에 손을 꼭 닦으셔야 하고 유방의 유륜 주위에 있는 몽고메리선에서 감염을 방지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오일이 나오므로 유방은 꼭 닦지 않으셔도 됩니다.
밤동안 젖을 만드는 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되며 신생아의 경우 밤에 적어도 1회 이상 젖을 빨려야 합니다.
아기가 배 고파하는 신호
① 눈은 감고 있어도 꼼지락거리고 움직이며 눈동자를 굴리기도 합니다.
② 손을 입으로 가져오고 빨려는 입놀림을 합니다.
③ 주먹을 쥐고 도리짓을 합니다.
④ 팔다리를 오무립니다.
⑤ 웁니다(운다는 것은 이미 배가 너무 고픈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울기 전에 젖을 물립니다)
젖 물리는 방법과 자세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아기에게 유두를 물리는 것이 아니라 유륜을 물린다는 것입니다.
젖을 제대로 물리지 않으면 모유수유 시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기가 유륜까지 깊숙이 젖을 물어야 효과적으로 젖을 먹을 수 있습니다. 깊이 젖을 물리면 코가 가슴에 닿기 때문에 아가가 숨막혀 할까 봐 젖꼭지만 가볍게 물리는 분들도 있으나 깊숙이 빨리지 않으면 엄마의 유두에 상처가 생겨서 갈라지고 피가 나서 통증을 느끼며 그로 인해 오히려 젖 먹이기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유두에 상처가 난 경우에는 수유 후 젖을 짜서 발라주고 감염되지 않게 공기 중에 노출시켜 말려 줍니다. 유두상처가 지속되는 것은 아기의 젖물기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므로 유두상처가 지속되는 경우는 유방과 아기의 접촉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유방잡기 엄지와 집게 손가락을 되도록 유륜에서 멀리 떨어지게 C형 모양으로 잡아 아기가 젖을 무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그림의 오른쪽 방법은 아기입안에 젖을 충분히 물리지 못하고 유두동통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그러나 유방의 크기가 작아서 젖을 잡을 수 없을 때는 굳이 젖을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수유자세 아기 귀와 어깨, 엉덩이가 일직선상에 놓여있고 아기가 젖을 먹기 위해 머리를 돌릴 필요 없이 유륜까지 잘 물고 있어야 수유하기에 좋은 자세입니다. 젖 물리기 – 아기가 하품하듯이 입을 크게 벌리면 아기를 엄마의 유방 쪽으로 끌어당기면서 젖을 유륜까지 깊숙이 물립니다.
– 아기의 턱 끝이 유방을 누르도록 아기를 엄마 쪽으로 가까이 끌어당겨 안습니다.
– 아기의 혀는 젖을 빠는 중에 유방과 유두를 감싸고 아래 잇몸을 덮고 있게 됩니다.
– 아기가 충분히 깊게 잘 물었다면 아기의 아랫입술은 바깥쪽으로 벌어져 있고 유륜 부위가 최대한 아기의 입 속에 들어가게 됩니다. 아기가 물었을 때 통증은 있으나 제대로 빤다면 통증을 점차 경감됩니다.
– 젖 물리기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젖에서 떼어내어 다시 시도합니다.
– 아기가 젖을 빠는 동안 유방이 당겨지는 느낌이 있으며 젖양이 늘면 아기가 젖을 삼키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아기 입에서 젖을 빼낼 때 젖 물기를 실패하여 아기가 유두만 물었을 때나 아기가 젖을 먹다가 잠이 들었을 경우에는 엄마 손가락을 이용하여 아기 입을 살짝 벌리도록 하거나 턱을 아래쪽으로 당겨 젖을 자연스럽게 빼내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아기가 물고 있는 상태에서 그냥 유두를 빼내고자 하면 아기는 젖을 꼭 물려고 하고 유두에 상처가 나거나 유두동통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젖을 효과적으로 빨고 있다는 신호 – 아기가 젖을 빠는 동안에는 나름의 리듬이 있어 빨고 삼키고 쉬기를 반복합니다. 배가 고픈 처음 몇 분간 빠르게 빨고 삼키고 쉬지만 약 5분이 경과되면 리듬은 점차 느슨해져서 천천히 빨고 삼키고 쉬다가 차츰 쉬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 아기의 혀는 빠는 중 유방과 유두를 감싸고 아래 잇몸을 덮고 있게 됩니다.
– 엄마는 아기가 삼키는 소리를 듣거나 관자놀이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아기의 뺨은 가득 차서 볼록하게 보입니다. 아기가 젖을 효과적으로 빨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 – 단지 빠르게 빨기만 합니다.
– 아기가 빨면서 혀 차는 소리를 냅니다.
– 뺨이 안으로 움푹 들어가 있습니다.
– 많이 보채거나 불안정해 보입니다. 그리고 유방을 입에 넣었다가 빼기를 반복합니다.
– 젖을 먹고도 만족감이 없고 보채며 잠을 자지 못합니다. 아기가 잠만 잔다면 – 속싸개를 벗겨 팔, 다리를 움직일 수 있게 합니다.
– 발, 다리를 마사지하고 아기에게 말을 걸어 깨웁니다.
–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트림을 시킵니다.
– 젖을 먹는 동안 졸려 하면 아기의 볼이나 등, 발을 문질러 자극을 줍니다.
– 젖을 뺏다가 다시 물리기를 반복해도 졸려하면 다른 쪽 젖으로 바꾸어서 먹입니다.
– 시도해도 아기가 잔다면 30분쯤 후에 다시 깨우기를 시도합니다.
– 아기와 엄마가 모유수유를 위해 밀착되어 있다면 체온상승 효과가 있으므로 덥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젖을 짜서 보관하는 방법
젖을 짤 때 – 모유를 먹인다는 마음으로 평온한 상태에서 젖을 짭니다.
– 젖을 짤 때 손을 비누로 잘 씻습니다.
–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유륜부 바깥쪽에서 밀어 오면서 짭니다.
– 우유병을 잘 소독한 다음 젖을 바로 우유병에 받는 것이 오염을 줄일 수 있고 모유 모음팩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 젖을 저장하는 용기에는 반드시 짠 날짜와 시간을 표시하고 오래된 것부터 꺼내 먹입니다.
– 젖을 아기가 한번 먹을 만큼 하나의 용기에 담아 저장합니다. 젖을 짤 때 도움이 되는 것 – 아기의 소리가 녹음된 테이프를 들으면서 젖을 짭니다.
– 아기 사진을 보면서 젖을 짭니다.
– 따뜻한 패드를 유방 위에 잠시 올려놓고 있다가 마사지를 하면서 젖을 짭니다.
– 조용한 음악을 들으면서 편안하고 이완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깨끗한 손가락으로 20~30초 동안 유륜과 유두를 자극해 줍니다. 한 쪽 유방에서 젖을 짜고 있을 때 다른 쪽 유륜과 유두를 자극하면 훨씬 효과적이며 동시에 양쪽 유방에서 젖을 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모유는 반드시 멸균 처리가 된 밀봉된 용기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 짜낸 신선한 젖과 얼려 둔 젖을 섞으면 안됩니다.
– 모유는 우유와는 달리 세균을 억제하는 요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실온에 6시간 정도 놔둬도 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단 짜낸 젖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냉장고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유의 신선도는 냉장고의 냉장실에서 약 72시간 동안 유지될 수 있습니다.
– 모유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우선 모유를 얼려야 합니다. 이 모유는 냉동실에서는 3~4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 아기의 성장에 따라 모유의 성분이 변화하기 때문에 저장된 모유를 먹이는 것보다 직접 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직접 수유가 가능하다면 저장된 모유가 있더라도 먼저 직접 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 녹이기 – 냉동된 모유를 수유하려면 그 전날 냉장실로 내려서 녹인 후 먹이기 직전에 중탕해서 먹이고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영양분이 파괴됩니다.
– 보관 용기를 가볍게 흔들면, 모유는 균질상태가 아니므로 지방이 표면에 뜬 상태로 잘 섞이게 됩니다.
– 얼린 모유는 24시간 이내에 냉장실에 보관하면서 먹일 수 있고, 모유를 데웠다면 30분 내에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 녹인 모유을 다시 냉동시키면 안됩니다. 적절한 시간 내에 못 먹였다면 버리도록 합니다.
젖몸살
젖멍울이 생겨서 아픈 것을 젖몸살이라고 합니다. 젖몸살이 생기는 이유는 보통 젖을 아기가 먹지 못할 때 유방에 여분의 젖이 남아서 젖몸살이 생깁니다. 젖 몸살은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방이고 치료를 위해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아기에게 젖을 자주 먹여서 젖을 비우는 것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만약 아기가 젖을 효과적으로 먹지 못하여 젖을 먹고 난 후에도 유방이 불편하다면 젖은 짜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세요 – 출생하자마자 보충하지 말고 모유만 먹이면서 자주 먹여야 하고 울혈이 되는 것은 생성된 것 만큼 배출되지 않아서 이므로 더 자주 먹여야 합니다.
– 모유수유 하기 직전 부어있는 유두와 유륜을 마사지하여 부드러워지도록 합니다.
– 아기에게 먹이거나 짜낸 후에는 찬 물수건을 덮어 유방을 진정시킵니다.
– 이미 젖이 불어 울혈이 있는 상태에서 온습포는 울혈을 가속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38도 이상의 고열이 있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편평 또는 함몰유두
실제로 유두가 함몰된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편평하거나 함몰된 유두를 가진 수유모들 중 다수가 모유수유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임신 3개월부터 함몰유두 교정기 같은 특수 보조형틀을 브라 안에 착용합니다.
젖병 수유나 고무 젖꼭지는 피하고 출생 후 바로 수유하고 자주 먹여야 합니다.
아기가 젖을 잘못 물으면 수유직전에 유축기로 젖을 조금 짜거나 주사기를 사용하여 유두를 조금 돌출되게 한 후 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아기가 젖을 제대로 빨지 못해 조급해 하거나 엄마 젖을 모두 거부하면 초기 며칠은 유두상처 보호기를 이용하고 아기가 점차 잘 먹게 되면 유두상처 보호기는 제거하고 직접 수유해야 합니다.
모유는 언제 끊을까요?
가능하면 1~2년까지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출생 후부터 6개월까지는 모유만 먹이고 이후 이유식을 시작하고 생후 12개월이 지나면서부터는 밥이 주가 되고 모유는 간식정도로 먹이면 좋습니다.
엄마랑아가랑
엄마와 아기
모유수유의 중요성
왜 모유를 먹여야 하는가?
초유는 왜 중요한가?
유방의 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
모유와 우유의 영양은 어떻게 다른가?
왜 모유를 먹여야 하는가?
임신 동안 엄마의 몸은 아가에게 가장 이상적인 영양을 공급합니다. 출산후 모유 수유는 임신중 영양공급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단계입니다 모유는 아기에게 필요한 단백질, 지방, 당분, 비타민, 미네랄, 효소 등을 이상적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아기의 두뇌 개발 및 성장에 필요한 유일무이한 아기식품입니다
왜 모유를 먹여야 하는가?
– 모유는 쉽게 소화되고 흡수율도 높아, 소화기계가 민감한 아기가 잘 자랄 수 있게 합니다.
– 모유는 각종 면역물질과 항체를 포함하고 있어 감염과 관련된 설사 및 토하거나 급성 호흡기질환, 괴사성장염, 세균성 뇌수막염 등에 걸릴 확률을 현저히 줄여줍니다.
– 모유수유아게서는 중이염, 피부질환, 알레르기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 모유는 분유보다 뇌발달을 촉진시켜 모유먹는 아기가 분유를 먹는 아기에 비해 IQ가 높다는 것이 이미 증명 되었습니다.
– 아기가 젖을 빠는 행동은 아기의 구강근육과 안면골격의 발달 및 언어능력을 향상 시켜줍니다.
– 아기의 충치발생 및 치아배열의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모유수유가 영아돌연사증후군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 모유의 양과 질이 아기의 성장단계에 따라 자동으로 맞추어 분비되어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영양분이 공급됩니다.
초유는 왜 중요한가?
초유는 첫 10일동안 아기에게 먹일 수 있는 액체로 ‘황금액’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유의 양은 후에 나오는 성숙유보다 훨씬 적지만 첫 2~3일 동안 분비되는 초유에는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초유는 단백질, 비타민 A가 매우 풍부한 아기의 첫 음식으로 태변의 배출을 돕고, 황달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유방의 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
유방의 구조
임신이 되면 젓을 생산하고 분비하는 젖샘인 포상조직이 발달하게 되어 유방이 부풀어 오릅니다. 젖샘은 꽈리 모양인데 모유는 젖샘에서 만들어져 유관을 타고 유두 바로 뒤에 있는 유관동에 일 시적으로 머무르게 됩니다
모유의 분비
아기가 유관동에 있는 유륜 부위를 물게되면 뇌로 모유생산에 필수적인 2가지 신체 호르몬을 분비하라는 메세지를 보내게됩니다. 그 두가지 호르몬은모유 사출 작용을 일으키는 옥시토신과 모유분비를 촉진시키는 프로락틴입니다. 수유를 할 수 없는 신모는 매우 드뭅니다.유방수술은 받는 엄마라도 모유수유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유와 우유의 영양은 어떻게 다른가?
초유는 첫 10일동안 아기에게 먹일 수 있는 액체로 ‘황금액’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유의 양은 후에 나오는 성숙유보다 훨씬 적지만 첫 2~3일동안 분비되는 초유에는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초유는 단백질, 비타민 A가 매우 풍부한 아기의 첫 음식으로 태변의 배출을 돕고, 황달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