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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젤 크리스마스와인:) 핫한 크리스마스 와인, 로제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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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젤 크리스마스 리즐링 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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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니면 못 마셔, 크리스마스 와인은 따로 있다

달력이 넘어가는 12월은 와인 업계의 대목으로 여겨진다. 해가 바뀌기 전 각종 모임이 있는 데다, 가족과 연인의 명절로 불리는 크리스마스도 있다. 게다가 올해는 짧았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지나가고 다시 ‘집콕 연말’로 분위기가 기울면서 홈 파티 필수품인 와인의 주가는 더 상승 중이다.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줄 연말 와인 세 가지를 소개한다. 이른바 크리스마스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제품들로, 맛뿐만 아니라 겉모습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아로새겼다.

크리스마스트리 대신 와인 어때요

모젤의 크리스마스 리슬링은 연말 와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베스트셀러다. 독일의 아름다운 와인 산지 모젤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특별한 병 모양으로 유명하다. 크리스마스트리를 형상화한 유리병으로 테이블 위에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이럴 때, 와인낫?]

와인 주변에 촛불을 켜두거나, 작은 전구가 달린 와이어를 감아두면 테이블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와인을 다 마시고 난 뒤에도 전구를 더해 크리스마스 장식품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

모젤 와인의 매력은 겉모습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모젤 크리스마스 와인은 리슬링과 로제, 레드 세 종류가 생산된다. 2014년과 2015년 베를린 와인 트로피와 아시아 와인 트로피에서 로제 와인이 은메달, 리슬링 와인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독일의 모젤 지역은 최고의 화이트 와인으로 불리는 ‘리슬링’의 대표 산지다. 독일에서 수출되는 리슬링의 20%가량이 모젤에서 생산된다.

맛보니(38·여)

파티에 참석한 누구나 만족할만한 달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맛. 과일 향과 신맛이 조화롭고, 상큼하면서도 지나치게 달지 않아 호불호가 없을 듯. 간이 쎈 음식보다는 가벼운 디저트 종류나 샌드위치, 카나페 등과 잘 어울린다. 식전에 분위기를 돋우는 데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으로 분위기 업!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스파클링 와인만큼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켜주는 와인이 또 있을까. 샴페인도 좋지만 가성비 좋은 발포성 와인, 스푸만테는 주머니 가벼운 청춘들에게 파티 와인으로 추천할만하다.

산테로모스카토는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든 스푸만테 와인이다. 같은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든 다스티보다는 단맛이 덜하고 거품이 풍부하면서도 알코올 도수는 살짝 높다.

매년 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으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외관 라벨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려 출시된다. 초록색 병 바탕색 위에 붉은색과 흰색 등으로 흰 눈꽃과 크리스마스 장식이 그려져 있어 한눈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난다. 라벨 상단에 적힌 ‘해피 홀리데이(HAPPY HOLIDAY)’ 문구 덕에 선물용으로도 인기 만점이다.

맛보니(42·남)

모스카토 와인인 만큼 달달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신선하다’는 느낌이 먼저 느껴졌다. 상큼한 산미와 미세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있다. 너무 단 와인은 부담스럽지만 레드나 화이트는 무겁게 느껴질 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추천한다.

파티 음식과 어울리는 레드 와인 찾는다면

크리스마스 파티에 어울리는 와인으로는 보통 케이크에 곁들일 가벼운 스파클링이나 화이트 와인을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 여러 가지 음식이 차려지는 홈 파티에는 의외로 레드가 어울리는 경우가 많다.

스테이크나 파스타, 혹은 바비큐 등 비교적 맛이 진하고 간이 센 음식에는 가벼운 화이트 와인이나 단맛이 나는 스파클링 와인보다 균형을 맞춰주는 레드 와인이 제격이다.

트리벤토 메리 말벡은 말벡 품종 100%로 이루어진 레드 와인이다. 진한 과실 향과 은은한 밤나무 향, 오크 터치의 스모크 향이 어우러진 부드럽고 우아한 풍미가 돋보인다.

테이블에 둘러앉은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다가갈 수 있는 와인인데다, 붉은 패키지는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준다. 리저브 말벡의 포장을 붉은색으로 바꿔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리저브 말벡은 전 세계 1200만병 이상 팔린 와인이다. 유명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이 91점의 높은 점수를 준 와인으로 “진정한 말벡을 만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품질을 인정받았다.

맛보니(42·여)

모젤 크리스마스와인:) 핫한 크리스마스 와인, 로제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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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요:)

올해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조용히 보내야죠.

크리스마스 때 먹을 음식들

집에 꾸밀 장식 등 등

벌써 많이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 요즘 핫한

크리스마스 와인이 있다고 하죠?

모젤 크리스마스 리즐링, 로제

모젤 크리스마스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슈페트부르군더(로제) / 리슬링

로제는 복숭아, 자두, 베리류의 아로마가 깊게 느껴지며, 달콤하면서도 깊은 매력을 지녔고요.

리슬링은

복숭아, 시트러스류의 아로마가 기분 좋게 느껴지며,

달콤하고 상큼한 미감이 부드럽게 조화되어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맛보다도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을 한

와인 병 때문에 더 인기인 것 같아요.

집에서 홈 파티할 때

장식용을 쓰면 딱 이겠죠!

저도 온라인에서 품절대란이 일어났다는 것만 봤는데..

우연히 들른 주류 마켓에

모젤 크리스마스 와인이 있길래

바로 구매해 왔습니다.

가격은 29,900원

제가 모젤 크리스마스 와인을 구매한 곳은..

춘천의 세계주류 마켓이에요.

이름처럼 정말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술이 있는 곳이랍니다.

춘천 세계주류마켓

주소

강원 춘천시 동내면 순환대로 632

영업시간 : 10시~22시

연말이라 그런지 다양한 상품들을 할인하고 있었고,

와인을 구매하시 위해 방문한 사람들도 많았어요.

약 8천만 원짜리 와인 세트도 있는 곳..

이곳에서 다양한 와인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훅 갑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잘 어울리는 곳이네요:)

와인뿐만 아니라

맥주도 저렴하게 팔고 있어요!

우연히 들린 곳에서

득템하고 돌아왔답니다:)

웬만한 마트보다 저렴한 것 같아요.

저는 와인 두 병을 구매했는데요.

이렇게 빈티지만 종이봉투에 담아주네요.

흠.. 근데 저 배를 감싸는 종이? 는

왜 껴놓은 채로 사진을 찍었을 까요?

크리스마스 모젤 와인과

1865 피노누아 와인을 구매해왔습니다.

이걸로 크리스마스 와인 준비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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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젤 크리스마스 리슬링와인…트리 모양 병부터 ‘성탄 분위기’ 물씬

모젤 크리스마스 리슬링와인(왼쪽)과 크리스마스 로제와인.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이제 성탄절이 다가왔다. 예수님의 ‘성혈(聖血)’인 와인을 즐기는 데는 성탄절이 제격이다. 물론 어떤 와인이라도 성탄절과 연말 분위기 때문에 잘 어울리지만 성탄절을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에디션이라면 모임의 행복감은 배가 된다.크리스마스의 대표적인 인기 와인은 뭘까. 독일 와인 산지 중 가장 아름다운 모젤 지역의 SMW(Saar-Mosel-Winzersekt)에서 생산되는 ‘크리스마스 로제’와 ‘모젤 크리스마스 리슬링’이 꼽힌다. 일단 와인 병 모양부터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한다. 병 주위에 촛불을 켜두면 성탄절 분위기를 확 살려 가슴이 설렐 정도다. 병 모양만 특별한 게 아니다. 2014년과 2015년 베를린와인트로피,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로제와인은 은메달, 리슬링와인은 금메달을 수상할 만큼 맛도 인정받았다.SMW는 1983년에 자르강과 모젤강 유역의 혁신적인 양조 철학을 지닌 32개의 와이너리가 모여서 설립됐다. 모젤와인협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예회장이면서 독일 젝트(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발포성(sparkling) 와인’을 총칭하는 말) 양조의 1인자로 알려진 아돌프 슈미트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전통적인 샴페인 제조 방식으로 생산하며, 철저한 포도 선별 등 수작업을 고집하면서 고품질의 젝트를 생산 중이다. 1994년 SMW의 젝트는 168개의 샴페인, 크레망, 카바, 젝트, 스푸만테 등이 출품된 와인 매거진 ‘셀렉션(selection)’의 블라인드 테이스팅 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2006년에는 독일농업협회로부터 최우수 젝트생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필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모젤 크리스마스 리슬링와인을 추천한다. 복숭아, 레몬, 시트러스, 꿀향이 기분 좋게 느껴지며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우아하고 부드러운 감칠맛이 어우러져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다. 음식과의 조화는 달콤한 쿠키, 말린 과일, 카나페, 오드블, 초콜릿, 샌드위치 등과 잘 어울린다. 가격은 3만원 정도로, 품질에 비해 가성비가 높은 것도 매력적이다.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좀 더 특별한 와인을 마시고 싶다면 중국 지린성에서 생산되는 체리 로제 색상의 화란덕(華蘭德) 아이스와인을 추천한다. 중국에서도 와인을, 게다가 아이스와인을 만든다는 사실에 생소한 독자도 적잖을 것이다. 배경은 이렇다.2007년 중국 지린성의 사업가인 쥬(Mr. Xu) 회장은 독일 라인가우와 모젤 지역을 방문해 1661년 설립된 스톡 와이너리 아이스와인에 매료됐다. 5년 후인 2012년 그는 와인 전문가인 피터 스톡과 독일 라인-팔츠 와인 연구소 교수진에게 중국 아이스와인 생산을 맡긴다. 화란덕 와이너리는 북반구 위도 42~44도 장백산맥의 백두산 계곡과 송화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포도 재배에 매우 적합한 테루아를 갖고 있다. 포도는 토착 품종인 산머루며,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해 백두산의 정기를 그대로 품고 있다. 흰 눈이 내리는 11월 중순에 영하 8℃ 이하에서 손수확한다. 필자도 지난 12월 초 킨텍스 전시회에서 우연히 테이스팅했는데 크리스마스가 연상되는 아름다운 맛이었다.화란덕 아이스와인은 라인-팔츠 와인연구소 교수진이 화란덕 와이너리를 직접 방문해 독일 아이스와인 양조 방식 그대로 만든다. 덕분에 독일 아이스와인의 전통적인 맛과 중국 백두산의 자연이 선사하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풍미가 어우러진다. 자두, 건포도, 복숭아, 꽃향이 자연스럽게 올라오며 꿀 같은 단맛이 입안을 감싸면서 우아한 과실향이 묻어난다. 백두산 천혜의 신선하고 신비로운 향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가격은 18만원 정도다.[고재윤 경희대 외식경영학과 교수 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888·송년호 (2016.12.21~12.31일자) 기사입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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