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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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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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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고애신(김태리)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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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유진초이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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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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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명장면

동매 미워야 하는데 맘에 들어 큰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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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모음 5가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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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모음

그만하는건 언제든 할 수 있으니 오늘은 하지 맙시다.

오늘은 걷던 쪽으로 한 걸음 더

동지(뜻을 같이하는 자)와 동무(친한 친구)

꽃으로 살고 있소, 불꽃이오.

그렇게 환하게 뜨거웠다가 지려하오. 불꽃으로

(고애신)

바다보러갑시다. 귀하가 본 엄청난 바다

한달이 걸리는 그 바다 수평선 너머에도 계속 이어지는 그 바다 그 바다에서 피어나는 해도 봅시다.

(고애신)

숱한 시간이 내겐 늘 준비였소

구해야하오 어느날엔가 저 여인이 내가 될 수 있으니

(고신애)

맛도 퍽 좋소

(고신애)

아무것도 묻지마라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마라 불명예도 각오하는 일이다 들키면 튄다 잡히면 죽는다 죽으면 묻는다.

(고신애, 독립부원들에게)

내가 이런 순간에만 보는 것인가

자네가 이런 순간으로만 사는 것인가

(뺨을 찰싹 때리며) 이런 순간도 살길 바라네

(고애신, 구동매를 보며)

유진 초이

우리가 처음 만난 날 내가 들킨 건 불온한 낭만이었는데

귀하가 들킨건 뭐였소?

(유진 초이)

쿠도히나

사내들이 하는 것은 별 반 다를 바 없습니다.

밥 술 연초 노름 침대 기대 그대

(쿠도히나)

히나는 정혼자를 만나기 위해 글로리로 찾아온 애신(김태리 분)에게 커피를 대접, 이렇게 쓴 걸 왜 먹냐는 질문에 “처음엔 쓴맛만 나던 것이 어느 순간 시고 고소하고 달콤해지죠. 심장을 뛰게 하고 잠 못 들게 하고 무엇보다 아주 비싸답니다. 마치 헛된 희망 같달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애신이 헛된 희망을 사람들에게 파는 거냐 묻자 “헛될수록 비싸고 달콤하죠. 그 찰나의 희망에 사람들은 돈을 많이 쓴답니다. 나라를 팔아 부자가 되겠다는 불순한 희망, 애를 쓰면 나라가 안 팔릴 거라는 안쓰러운 희망, 정혼을 꺨 수 있겠단 나약한 희망, 그런 헛된 것들이요.”라며 애신의 정곡을 찔렀고 보는 이들의 긴장감은 달아올랐다.

(쿠도히나)

남보다 못한 셋이 한 방에 모였다라

바보,등신,쪼다

(쿠도히나)

이완익

상판때기 건사 잘하라

(이완익)

김희성

그럼 건배라도

건배란게 말이오

잔을 부딪히면 술과 술이 넘나들면서 당신이 죽을 독을 타지않았다는 것을 확인하는 일이라 하오.

(김희성)

내가 무언가를 한다면 나는 아주 큰사람이 될거요

그래서 이러오

(김희성)

(고신애) : 전차 표를 왜 다 빌렸소?

(김희성): 나만 듣고싶었소 그대 이야기를

조신한여인이 다리를 다칠일이 뭐가있지? 하는 그런 얘기들 말이오, 그동안 맞춘 내옷들은 다 어디있소? 하는 얘기도, 앞으로 그대가 입는 옷은 내가 다 입는걸로 하면 되겠소? 하는 질문도

난 그대의 그림자가 될 것이오

그게 내가 조선에 온 이유가된다면 영광이오

(김희성, 고신애에게)

난 원체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김희성)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지요 달 별 꽃 달 바람 웃음 농담

그렇게 흘러가는대로 살다 멎는곳에서 죽는 것이 나의 꿈이라면 꿈이오.

(김희성)

꽃을 보는 방법은 두가지요

꽃을 꺾어 화병에 놓거나

꽃을 보러 길을 나서거나

나는 길을 나서보러하오

(김희성)

구동매

그래 그렇게 실컷울고 내일부터는 다른 꿈을 꿔 이양화로도 쿠도히나로도 살지 말고 가방엔 총 대신 분을 넣고 방엔 펜싱칼대신 화사한 그림을 걸고 착한 사내를 만나 때마다 그대 닮은 이쁜 옷이나 지어입으면서 울지도 말고 물지도 말고 그렇게 평범하게 사는 꿈을 꿔

나쁜놈은 원래 빨리죽어 그래야 착한 사람들이 오래 살거든

(구동매)

좀 전엔 거기 왜 있었는데?

영 마음에 걸려서, 그대에게 진 빚도 그대에게 산 미움도 눈에 넣어도 안아플 내가, 요즘 그대 눈밖에 났잖아

이걸로 셈은 넘치게 치른거다

(구동매)

(사진 없음.)

내가 펜싱을왜 좋아하는지 알아?

네가 거칠고 흐트러질수록 네 빈틈 또한 드러나는거야

우아함을 잃지마

(쿠도히나와 펜싱하는 애)

참으로 우문이오.

참으로 현답이다.

(?)

담을 열고 들어오는 자와 대문으로 들어오는 자의 차이다.

(?)

미스터 션샤인 유진초이 명대사

유진초이 이병헌이 말했다.

유진초이 : “우린 서로 뭔가 들킨 듯 하오”

진실을 묻고 싶지만 물어볼 수 없는 관계.

서로 알고 있지만 드러낼 수 없는 존재의 여운을 표현하기에 적절하다.

우리들은 항상 여운속에 살아야 그 순간이 길어진다. 망설임 없이 내 뱉는 <사랑해>라는 표현도 진심이지만 헤어지는 차창밖으로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뻗은체 <전화할께>라는 재스처를 남기는 것이 더욱 애절하다.

사랑을 시작하고 시들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수 있다. 마음을 모두 확인했기 때문이 아닐까?

서로의 마음을 들킨듯 하지만 확실치 않은 시간 속에서

만남은 언제나 더 설레이는 법이다.

여운이다. 아쉬움이고 그리움이다.

이젠 들켜버릴 마음조차 없는 불혹의 아저씨라는 것이 침통할 뿐…

유진초이 : ” 그대는 나아가시오 나는 한 걸음 물러나니 ”

유진초이는 사랑을 선택했다.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는 누구도 단정지을 수 없다.

누군가는 이런 사랑을 하고 있을 것이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상상도 하지 못하는 사랑일 것이다.

사랑을 선택한 유진초이는 미국의 국적을 잃으면서도 다시 애신의 곁으로 가고

결국 그녀의 길을 막는 장애들을 끌어안고 사라진다.

물러선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더욱이 스스로를 포기하면서까지 지킨다는 것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랑, 그 이상의 무엇일 것이다.

나는 누구보다 자기애가 투철하여 사랑을 위해 나를 포기할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나를 희생할 용기가 없었으니

어쩌면 지금까지 내가 한 것은 사랑이 아니었을까…?

유진초이 : 한 발을 잘~ 쏘면 되오!

극중 유진초이는 위기의 순간에 한 발의 총알을 아주 잘 사용한다.

한 번은 이동매의 패거리들에게 둘러 쌓였을때 대사관 방향으로 탕!

일본에서 쫒기고 있을 때 미군 대사관 유리창을 향해 탕!

그리고 마지막에 애신을 위해 또 한 번 탕!

마지막 한 발은 오롯이 애신만을 위한 총성이라 더욱 마음이 아팠다.

<하나> 라는 것은 극적인 요소에 언제나 등장하는 소재가 되고

선택을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정을 극대화 시킨다.

그 때 인물의 선택이 시청자의 마음을 쥐고 흔드는 것이다.

그런데! 꼭 그래야만 했을까?

굳이 한 발의 총알을 열차의 마지막칸까지 들어가서 쏴야 했을까?

인질을 붙잡고 일본군만 마지막 칸에 밀어 넣었어도 되지 않았을까 싶지만

아마도 그렇다면 감동은 반감 되었을 것이다.

주인공은 언제나 주인공답게 사라져줘야 하는 것이다.

유진초이 : ” 사랑은 총쏘는 것 보다 어렵고 그 보다 더 위험하고

그 보다 더 뜨거운 것이오 ”

<러브>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함께해보자는 애신에게 유진초이가 한 대사이다.

고애신 : 아녀자라 안 되는 것이오? 내 총도 쏠줄 아는데?

유진초이 : 사랑은 총쏘는 것보다 어렵고 그 보다 더 위험하고 그 보다 더 뜨거운 것이오!

사랑을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많은 감정과 알수 없는 깊이로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말이다.

사랑에 빠져 아름다움만을 느껴본 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모른다고 감히 말하고싶다.

< 사랑의 완성은 이별 >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랑은 헤어짐 뒤의 그리움과 아픔까지 포함되는

어렵고 복잡한 감정이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가슴을 통제 할 수 없는 현실에 맞닥들여지게 되므로

총쏘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현실에서 사랑의 완성은 결혼이다.

결혼이라는 선택의 오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 우린 그렇게 믿고 살고있다.

하지만 10년 쯤 지나면 혼란스러워진다. 과연 사랑은 존재하는지, 다른 모습으로 변한 것인지

아니면 잃어버렸는지 전우애로 버티고 있는 질긴 인연인지…

그러다보면 마치 내 안에 있어야 할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가치를 놓친 것만 같은 불안감이 밀려온다.

서둘러 사랑의 정의를 재정비하고 드라마에 몰입한다.

그렇게 나는 내안의 <사랑>이란 감정을 지키며 살고 있다.

드라마를 보며 눈가가 촉촉해지고,

코가 시큰해지는 것이 바로 뚜렷한 증거이다.

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명장면

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명장면

< 총구를 두고 마주 선 유진과 애신 >

유신 : “주목받지 마시오, 미군의 총은 양반상놈 안가리니까, 민주적이라.”

애신 : ‘나는 그의 이름조차 읽을 수 없다. 동지인줄 알았으나 그 모든 순간 이방인이었던 그는,’

‘적인가, 아군인가’

<미워야 하는 '유진'이 맘에 드는 동매>

유진과 마주친 동매 유진이 “매번 그리 내 몸 걱정을 해주시고..” 라고 말하자, 동매 : “미워야 하는데 맘에 들어 큰일이네”

< 애신에게 다가선 유진 >

그동안 일들을 떠올리며,

‘아직 유효하오?’

‘같이 하자고 했던거,

생각이 끝났소’

“합시다, 러브.

나,

나랑 같이”

< 애신을 또 보호하는 유진 >

유진: 바래다 주겠소,

혼자가는 건 위험할꺼요.

애신: 함께 걸으면 눈에 띌꺼요.

유진:

“그러니까

조선에서 제일 안전한 곳은

내 옆이오.”

< 기별지 읽는 것을 들킨 애신 >

할아버지 : “이 집안에서 조선의 운명 걱정은

니 애비, 큰애비로 되었단 말이다,

단정히 있다가 혼인하여 지아비 그늘에서

꽃처럼 살란 말이다.

그게 그리도 어렵단 말이냐”

애신 : “그럼 차라리 죽겠습니다.”

.

< 애신의 치맛자락을 잡은 동매! >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미스터 선샤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입니다

애신 : “무슨 짓인가?”

동매 : “아무것두요.”

′그저.. 있습니다. 애기씨′

< 희성을 피하기 위해 유진에게로 다가간 애신 >

유신 : “한성 바닥에서 귀하를

세워둘 수 있는 사내가 없다더니

마주앉아 가베도 할정도면

뜻이 같은가 보오, “동지요?”

애신 : “동무요”

< 동매를 향한 애신의 차가운 한 마디 >

동매 : “세상이 변했습니다. 애기씨,

조선바닥에서 제 눈치 안보는

어르신들이 없습니다. 헌데..

애기씨 눈에는 전 여직..”

“천한 백정놈인가 봅니다”

애신 : “그렇지 않네, 내눈에 자넨..”

“백정이 아니라, 그저 백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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