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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enior Care 한국 효도 요양원 – Maryland | Lorien Health Ser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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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Korean Senior Care 한국 효도 요양원 – Maryland | Lorien Health Services 한국 어르신들을 위한 특수 병동 · 개인 보험회사,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또는 롱텀케어의 보험카드 · 영주권이나 미국시민권 증명서 · 가장 최근의 의료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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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 요양원 – 미동부 최고의 의료시설과 전문의를 갖춘 한국 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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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뉴욕한국 요양원 – 미동부 최고의 의료시설과 전문의를 갖춘 한국 요양원 Nassau University Medical Center (NUMC)와 공동 협력하여 다양한 현장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탁월한 의료진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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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절차 안내
단기 재활치료
장기 입원 치료
서비스
장기 입원치료 서비스
심장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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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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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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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만리 미국에서 늙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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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이역만리 미국에서 늙는다는 것 그래서일까요, 한국부가 있는 요양원에서 자비를 지출하는 한인 노인들은 매우 드물답니다. 씁쓸합니다. 그나마도 노후 편안하게 보내려 들어간 비싼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코로나 바이러스에 부쳐 | 어떻게 지내시나요? 한국이 일상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는데, 캘리포니아는 5월 말까지 자택 대피 명령이 연장됐습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늘면서 저도 덩달아 바빠져 2주간 글을 걸렀습니다. 이 지역에 사는 노인들께 무료 급식, 간식, 마스크 등을 제공하는 일을 하는데요, 인원 파악부터 주소와 연락처 작성, 식당 섭외를 비롯해 노인분들과의 연락 주고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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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데일리 – LA 미주 한인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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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코리아타운데일리 – LA 미주 한인 신문 코로나19로 봉쇄 LA지역 양로원 노인들 깊은 한숨, 집단 감염 예방 철저한 출입 관리. 몰래라도 외출했다간 시설 퇴출 경고 코리아타운데일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행되는 ‘스포츠서울 USA’ 에서 만듭니다. 스포츠서울 USA, 코리아타운데일리는 한국의 스포츠, 연예 기사뿐 아니라 미국 현지 로컬뉴스를 실시간으로 전해주는 순수한 동포언론사입니다., 코리아타운데일리, LA 미주 한인 신문, 스포츠서울USA, 미주 스포츠 연예 신문, 한인타운, 한인타운 뉴스, 코리아타운, 코리아타운 뉴스, 코리아타운 신문, 한국 연예 뉴스, 한국 스포츠 뉴스, 코리아타운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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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처럼 편안하게 모십니다” – 미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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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집처럼 편안하게 모십니다” – 미주 한국일보 글렌뷰 타운에 위치한 시타델 요양원에 한인들을 위한 한국부가 새로 오픈했다.시타텔 요양원(1700 E. Lake Ave.) 한국부는 20여년 경력의 버네사 리 … 글렌뷰 타운에 위치한 시타델 요양원에 한인들을 위한 한국부가 새로 오픈했다.시타텔 요양원(1700 E. Lake Ave.) 한국부는 20여년 경력의 버네사 리 총 관리자와 존 마크 관리자(administrator)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수잔 김(노스쇼어병원) 의사가 주치의로 근무하고 있다.시타델 요양원은 다른 요양원과 달리 4인실이 없으며 모든 병실이 2인실로 구성돼 있다. 한인 입주민들을 위해 현대식 시설의 고급 주방에서 전문 쉐프가 직접 한식을 요리한다. 당뇨, 혈압 등 식단 조절이 필수인 입주민들을 위해 맞춤 식단도 제공된다. 모든 한국 전통명절, 국경일, 어버이날 등을 기념하기 때문에 집에서 지내는 것 같은 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예배, 명상, 성경공부 등을 통해 마음을 치료하고 예배실에서 다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시타델 요양원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코로나 병동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고 가족들의 방문은 통제하고 있지만 1층 주차장에서 창문 너머로 매일 면회가 가능하다.버네사 리 한국부 총관리자는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요양원에서 근무하고 싶었다. 한 4년전부터 어떻게 하면 한국 사람들이 하루를 살아도 정말 좋은 곳에서 마지막 인생을 마감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시타델에서 스카우트를 제의를 받고 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이 많으면 서비스가 엉망이 될 수밖에 없는데 시타델은 완벽한 서비스를 위해 최대 50명까지만 받을 예정이다. 한국부·치매 병동이 다 나눠져 있어 한국분들은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하실 수 있기 때문에 ‘우리집’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한인분들이 오셔서 하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는 기쁨을 누리게 해주고 싶다. 시타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예배 활동을 통해 영적, 신체적으로 행복하고 건강해지시길 바란다”는 버네사 리는 “나를 위해서가 아닌 남을 위해서 보람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책임자가 되겠다”고 전했다.1989년부터 요양원에서 일해오고 있는 존 마크 관리자는 “1993년부터 한국부를 담당하기 시작했다. 환자를 돌보고 관리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한국 및 다른 아시아 국가 연장자들을 위해 일하는 것을 통해 다른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만족감을 얻는다.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타델은 직원, 입주민 모두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장기 및 단기 입주민 상관없이 모두에게 안전하고 진짜 집 같은 환경을 제공하고 가족을 대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12년째 내과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1.5세 수잔 김 주치의는 “한국어로 직접 환자들과 소통을 통해 어떻게 병을 치료하고 있는지 등을 설명하고 언어의 장벽에서 오는 좌절감을 덜어주고 싶다. 시타델 입주민들은 이민 1세대인 부모님과 비슷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고, 나를 통해 더 쉽게 가족분들과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문의: 847-915-5225)*더 많은 시카고 소식 Click–> 시카고 한국일보한국일보, 미주 한국일보, 한국일보닷컴, koreatimes, koreatimes.com, news, newspaper, media, 신문, 뉴스, 보도, 속보, 한인, 구인, 구직, 안내광고,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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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의 지갑을 노리는 미국 너싱홈(양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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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시니어들의 지갑을 노리는 미국 너싱홈(양로원)!! 세월이 흐르면서 젊은 시절에 미국에 온 한인들( 베이비 부머 세대들)인 경우는 그나마 한국서 올때 지참금을 가지고 오거나, 혹은 직장 생활, 자영업을 … 이 글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Power of Attroney 라는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하겠습니다!! 물론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자신이 사고나 갑작스런 질병으로 본인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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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만리 미국에서 늙는다는 것
어떻게 지내시나요? 한국이 일상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는데, 캘리포니아는 5월 말까지 자택 대피 명령이 연장됐습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늘면서 저도 덩달아 바빠져 2주간 글을 걸렀습니다. 이 지역에 사는 노인들께 무료 급식, 간식, 마스크 등을 제공하는 일을 하는데요, 인원 파악부터 주소와 연락처 작성, 식당 섭외를 비롯해 노인분들과의 연락 주고받기와 불만 사항 접수도 합니다. 어느 하나 쉽지 않더군요. 화가 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나 역시 늙을 텐데… 젊은 나조차도 말 잘 안 통하는 이국서 사는 게 만만찮은데 노인들은 오죽하랴… 이 두 가지를 떠올리면 금세 차분하게 응대하게 됩니다. 그런데 덜컥 겁이 납니다. 정말 미국에서 잘 늙을 수 있을까요?
1. 밥/국/김치/반찬 없이 살 수 있습니까?
빵, 파스타, 타코 등 가리지 않고 잘 먹지만, 아프면 생각나는 건 삼계탕이고, 술 마신 다음날에는 황탯국이나 콩나물국이 꼭 필요합니다. 김장철이면 갓 지은 햅쌀밥에 김치 쭉쭉 찢어 올려 먹고 싶고, 출출한 밤에는 피자보다 족발, 순대, 떡볶이 생각이 간절합니다. 미국에서 40년을 살았어도, 삼시세끼 중 한 끼는 꼭 밥/국/김치/반찬 아니면 안 된답니다. 나이가 들면 소화력이 약해지고 자주 입안에 쓴 맛이 돌며 예민해지는데, 젊을 때보다 음식에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노인분들은 무료급식이라도 역시 한식이 아니면 안 받으시겠답니다.
중국계 기부금이라 사업 초기에 참여한 한식당이 없다가, 퓨전 한식당과 고깃집 각각 한 곳이 섭외됐습니다. 책정된 예산은 인당 $10, 대상자는 150명입니다. 배달은 자원봉사자가 맡아 비용이 절감되긴 했지만, 식당 입장에선 월세/인건비/식재료비 등을 따지면 문 닫는 것 보다는 나아도 빠듯하겠죠. 불만은 퓨전 한식당의 음식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머얼건 일본식 된장 국물에 한국식 양념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소, 닭고기 찬이 연속으로 나오면서 일부 노인들은 “무료 급식받는다고 무시하냐”며 항의했습니다. 다른 곳 도시락은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긴 했지만, 한국에서 인당 만 원짜리 도시락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동네 편의점서 파는 5천 원짜리 도시락에도 돼지갈비에 메추리알 조림, 절인 고추, 콘샐러드, 분홍 소시지 야채 볶음이 들어가니까요. 한국 살 때는 동네 어귀마다 6-7천 원이면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지는 작은 밥집이 있다는 게 축복인지 몰랐습니다.
노인 무료 급식으로 제공된 $10 도시락. 사진 위는 퓨전 한식당, 아래는 고깃집에서 요리했습니다. 두 곳 모두 식당 평가 앱에서는 5점 만점에 4.3점을 받은 괜찮은 곳입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지… 하실 분 계시겠죠. 하지만 이것도 여의치 않습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큰 고충입니다. 일단 재료 구입부터 힘듭니다. 저희 집서 가장 가까운 한인 마켓은 100km/h로 달려서 23분 거리에 있습니다. 가까이 산다 해도 요즘은 매장 내 인원수 제한 때문에 입장 대기 줄도 깁니다.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을 위해 오전 한 때 시간을 지정해 놓은 곳도 있지만, 한인 마트중에서 시행하는 곳은 못 봤습니다. 한식 자재 배달앱은 늘 매진이거나, 배달 불가 지역은 왜 이리 넓은지요. 배달이 된다는 어떤 곳은 배달비가 마일당 1불, 우리 집까지는 25불입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죠. 때문에 이런 위기 상황에 무료 급식에 의존하는 노인이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2. 노인 아파트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그나마도 이런 무료 급식을 받는 분들은 선택된 혜택을 받는 겁니다. 자원 봉사자는 몇 명 안되고 예산도 제한적이어서, 주변에 한국 노인들이 별로 없는 외딴 지역에 사는 분들은 배달에서 제외됐습니다. 인터넷 활용이나 영어 구사에 한계가 있으니 노인회든 한인회든 정보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곳 가까이에 있어야 하고, 아픈 데가 많아져 병원도 자주 가니 여러모로 입지가 좋은 곳에 위치한 시니어 아파트에 사는 게 효율적입니다. 말 통하는 또래가 모여 사니 덜 외롭기도 하고요.
지역과 건물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보통 월세가 $3-400으로 샌프란시스코 평균 렌트비의 1/10 수준입니다. (2020.4월 기준 현재 나와있는 샌프란시스코 시내 노인 아파트 렌트는 제일 저렴한 게 $990이네요.) 나이가 들면서 수입은 줄어도 평균 수명이 늘어 긴 세월 버텨야 하니 생활비의 가장 큰 부분인 월세를 줄이는 게 관건입니다. 그런데 이 노인 아파트 들어가는 건 로또에 당첨되는 것과 맞먹습니다. 추첨 방식으로 뽑기도 하지만 대부분 노인 아파트엔 입주 대기 명단이 있습니다. 비용이 월등히 저렴하니 사람이 몰려 아파트 들어가기까지 보통 3-5년, 길게는 10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노인 아파트에서는 간 크게 만 달러씩 뒷돈 주고 대기 명단 앞으로 끼어드는 사람들이 있어 수사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경쟁이 치열한 노인 아파트 당첨률을 높이기 위해선 복수 신청을 하고, 수시로 확인하는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2년 기다렸다가 연락 한 번 못받았다고 기회를 날린 사람도 있으니까,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냥 얻어지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실 돈 많으면, 보증금 수억 원에 한 달에 4-6천 불 이상 내고 식사, 의료 서비스에 커뮤니티 활동까지 이런저런 것들이 한 번에 해결되는 고급 노인 아파트에 가면 되지만, 미국의 한인 1세대, 우리 부모님 세대 중에 몇 분이나 이런 곳을 가실까요. 돈이 있다 해도, 자식들 물려줄 생각에 아마 손사래 칠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한 20-30여 년쯤 뒤에 우리 세대가 늙으면 좀 달라질까요?
http://m.ny.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147316
3. 의료비 감당 가능합니까?
인간 생활의 3대 요소 ‘의식주 衣食住’는 나이가 들수록 ‘의醫식食주住’로 바뀌게 됩니다. 늙고 아프면 옷이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병원에서 주는 뒤가 다 터진 가운만 입어야 하는데요. 거동이 힘들어지고 노인 아파트조차 유지할 힘이 없어지면 요양원을 가야겠죠. 그런데 영어 하는 미국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체스 두고, 아침마다 잉글리시 머핀, 토스트, 간식으로 도넛 같은 양식 먹으면서 노후 보낼 수 있나요? 때문에 요양원도 이른바 ‘한국부’가 있는 곳을 찾아가야 합니다. 들어가기 힘듭니다. 일단 재활이나 장기요양이 필요하다는 의사 진단서와 5년간의 은행 출납 기록, 재산 내역 같은 재정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 극빈층, 즉 보험 미가입 메디케이드 수혜 받는 영세민은 무료
– 메디케어만 받는 경우 일정액 부담
위의 두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자비 부담인데, 4인실 쓰면서 식사, 목욕 같은 서비스를 받으려면 한 달에 4천 달러 이상이 듭니다. 그래서일까요, 한국부가 있는 요양원에서 자비를 지출하는 한인 노인들은 매우 드물답니다. 씁쓸합니다. 그나마도 노후 편안하게 보내려 들어간 비싼 요양원이 오히려 코로나 바이러스 배양원이 되면서 수천 명이 돌아가셨다고 하니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대문에 쓰인 책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제목은 아일랜드 대문호, 예이츠의 시 ‘비잔티움으로의 항해(Sailing to Byzantium)’의 첫 구절 ‘That is no country for old men’에서 인용됐습니다. 원래 뜻은 ‘경험 많고 지혜로운 노인이 살아갈만한 세상이 아니다’라고 합니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기력 빠진 노인이 살기 팍팍하기는 매한가지겠죠. 그렇지만, 적어도 팬데믹 상황 속에서는 한국에 있는 노인들이 미국보다는 훨씬 지내기 나을 거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곳에서 사업 잘하고 계시는 분도 애들 교육 다 시키고 나이 들면 한국에서 노후를 보낼 거라고 하는데, 앞서 말한 세 가지 외에 다른 이유가 또 있을까 싶네요.
“이게 바로 창살없는 감옥”
바깥도 못나가고,
가족도 못만나고
뉴스진단
코로나19로 봉쇄 LA지역 양로원 노인들 깊은 한숨, 집단 감염 예방 철저한 출입 관리
몰래라도 외출했다간 시설 퇴출 경고
“전체 건강위한다지만 자유 너무 억압”
가주보건협 “풀어주면 금세 확산 위험”
LA 지역 양로원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한숨이 깊다.
최근 온라인 매체 LA이스트는 양로원에 거주하는 한 70대 노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양로원에 발이 묶인 노인들의 삶의 실태를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루시(75·가명)는 항상 혼자다. 밥도 혼자 먹고 대부분의 시간은 방에서 홀로 보낸다. 24시간 내내 돌아가는 감시 카메라 덕분에 자식들에게 전화를 할때도 눈치가 보인다.
루시는 자신이 양로원이 아닌 감옥에 있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루시는 “처음엔 이 모든 조치들이 감염 확산을 막고, 노인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 믿었다”며 “하지만 없는 사람 취급하 듯 방안에 가둬만 둔다”고 하소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건강에 취약한 양로원 거주 노인들은 5개월째 가족과 친지들로부터 격리됐다.
그러나 이러한 엄격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이후 코로나19로 사망한 LA카운티 양로원 거주 노인은 2000명이 넘었다.
이에따라 LA카운티 대부분의 양로원은 아직 가족 등 방문객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양로원 거주자들의 외출도 전면 금지됐다.
가족들이 방문하면 종종 밖에 나가 머리를 자르고 마켓에서 장을 보는 등의 자유시간을 즐기던 루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3월 중순부터 양로원 밖을 나가지 못했다.
양로원 측은 노인들에게 잠깐이라도 외출을 하면 시설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출입문 비밀번호도 바꿨다. 설사 몰래 나갈 수 있을지는 몰라도 다시 돌아올 수는 없게 된 것이다.
대부분 오갈 곳이 없어 양로원에 머물고 있는 이들은 유일한 보금자리에서까지 내몰릴까봐 두려움에 떨고있다.
이와 관련 양로원 거주자들은 카운티 당국에 자가격리로 인한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주장하고 외출 자유를 호소하고 있다.
LA 카운티 요양원 및 장기 요양 대변인 몰리 데이비스는 매주 25~35건의 민원을 받는다. 대부분 ‘양로원이 우리의 권리를 무시하고 퇴거 협박을 한다’, ‘병원 진료조차 갈 수 없게 한다’는 불만 사항들이다. 데이비스는 안전을 위해 이들 사항들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카운티 공중 보건국의 허락 없이 특별한 조치를 취할수 없는 상황이다.
양로원에 매일 출퇴근 하는 직원들은 자유시간에 마켓에 장을 보러 가거나 해야할 일들을 처리한다. 데이비스는 “양로원 거주자들 역시 직원들처럼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지킨다면 이들과 동일한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보건협회(CAHF)의 디안 왈터스 이사는 “누구에게나 외출할 권리는 분명히 있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된 무증상자가 시설에 함께 지내는 모든 사람들에게 미칠 위험에 대한 교훈은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시는 짧은 산책을 위해 외출을 감행해 노숙자 신세가 되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부터 거주자들을 보호하는 것도 좋지만 그들의 정신과 육체적 건강을 위해 어느정도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루시는 “단 한 시간만이라도 밖에 나가고 싶다”며 “맘껏 울고 싶어도 감시 카메라 때문에 울 자유조차 없다”고 하소연했다.
☞ 한인타운 양로원은
한인타운의 S양로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양로원 방문 및 건물 밖 외출이 전면 금지됐다”며 “건강이나 가족에 관련된 위급상황에는 외출을 허락하지만 코로나19 테스트 후에 음성반응이 나와야만 다시 입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니어들의 지갑을 노리는 미국 너싱홈(양로원)!!
이 글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Power of Attroney 라는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하겠습니다!!
물론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자신이 사고나 갑작스런 질병으로 본인 스스로 결정을 내리지 못할 정도로 심신이 황폐해 졌을때 대신 자신의 결정을 타인이 대신 해주는 법적인 제도입니다!! 여기서 타인이라는 내용은 아내, 남편, 아들, 딸, 친척, 혹은 타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연세가 많은 노인들만 해야 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젊은 사람도 해야 하는 경우도 왕왕 있음을 병원서 근무를 하면서 보기도 합니다…중략
우리 한인 1세들은 특히 늦은 나이에 미국에 오면서 밤을 낮삼아 일을 하고 자신보단 가정 더나아가 자녀들의 주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그들이 노후에 마땅 준비해야 할 은퇴 연금을 만들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은퇴후 경제적으로 열악해져 정부에서 지급을 하는 메디케어, 메디캘, 사회보장 연금 혹은 소위 오르신들이 이야기 하는 효자 효녀보다 더 낫다고 이야기 하는 SSI로 근근히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다 아파서 병원에 입원, 병원서도 장기 입원을 불가능해 양로원으로 이송을 하게 됩니다. 환자 본인의 재정적인 상태가 좋지 못하니 양로원은 해당 환자 앞으로 나오는 정부 지원금으로 돌보아 주게 됩니다.(소위 저소득층에 속하는 그룹 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젊은 시절에 미국에 온 한인들( 베이비 부머 세대들)인 경우는 그나마 한국서 올때 지참금을 가지고 오거나, 혹은 직장 생활, 자영업을 통해 그나마 경제적으로 윤택해져 나이를 드시고 은퇴를 해도 그들이 받는 사회보장 연금과 주택 소유로 저소득층의 반열(?)에 오르지 못해 갑작스런 질병으로 장기간 입원을 할 경우 의료비로 인해 재정적으로 치명상을 입는 경우가 있고 더나아가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양로원으로 이송을 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저소득층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해 결국 자신의 주택을 매각시 정부에서 그동안 지원해준 의료비를 가지고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우리가 남을 통해서 들었거나 혹은 그럴 경우를 대비해 의도적으로 자신의 주택을 미리 자식의 명의로 옮기는 그런 경우도 있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이 미래에 있을지 모르는 급작스런 질병 혹은 사고로 병원 그리고 양로원으로 이송시 스스로 결정을 할수없을 것에 대비해서 만든 Power of Attorney 대상을 아내 혹은 남편으로 해놓았더니 양로원 관계자가 후에 있을지 모르는 비용청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Power of Attorney 권리 행사를 양로원을 당사자로 해놓을 것을 요구하는 양로원들이 주변에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다고 하기에 “생생 미국이야기” 에서는 후에 있을지 모르는 이러한 불이익을 피하고자 자세한 내용을 우리 미주 한인과 함게 정보를 공유할까 합니다.
남편인 디노는 아픈 아내인 릴리안을 양로원에 입원을 시키고 정기적으로 간호를 하고 있는데 양로원측은 릴리안이 만든
Power of Attorney 권한 행사를 남편으로 해놓은 것을 양로원측은 그 권한 행사에 양로원을 포함시킬 것을 요구했다 합니다.
보험회사 중역이었고, 춤추는 것을 취미로 삼았었던 릴리안은 노후에 심신이 허약해져 스스로를 결정을 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Power of Attorney 라는 것을 만들기로 했었는데 현재 그녀는 80이 넘어 안타깝게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인 디노는 1960년대 조그마한 클럽에서 가수로 활동을 하다 춤을 추러온 릴리안을 만났었고 한눈에 반해 그녀에게 청혼을 했었고, 결혼을 해 수십년을 같이 산 부부였었습니다. 그런 그는 아내인 릴리안이 병석에 누우면서 혼자 스스로를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을 했고 남편인 디노의 간호를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된겁니다. 현재 그녀는 2010년에 찿아온 치매의 전조 현상인 디맨시아 (dementia)와 넘어져 수술에 수술을 거듭했었고 디멘시아가 악화가 되어 치매로 발전을 하고 휠체어에 앉는 신세가 된겁니다.
그러던 지난 여름날 디노는 양로원에서 청구한 금액이 과중하게 청구가 된것과 자신의 부인인 릴리안을 숙련되지 않은 간병인에 의해 바닥에 넘어지게 한 자신의 아내의 사고에 대해 양로원과 언쟁을 벌이게 되었었고, 그 다음날 6페이지로 구성된 서류가 그녀가 묵고 있는 방으로 배달이 되었던 겁니다. 내용인즉은 아내가 남긴 Power of Attorney에 남편인 디노의 이름을 빼고 양로원을 후견인으로 넣어 달라는 양로원이 법정에 제출한 서류였었습니다.( 결국 재정적으로 권한을 행사를 원했던 겁니다. ) 현재 뉴욕 주에서는 그러한 일이 양로원측에 의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맨하탄에 소재한 법정에 지난 10년간 이런 경우의 청원이 양로원에 의해 약 700여건이 청원이 되었고 그중에서 약 12프로가 양로원으로 넘어 갔으며 이런 사실을 감지한 일부 가족들은 모든 재산을 자식에게 귀속하는 법적인 수순을 밟기도 했다고 합니다. 디노는 비록 90세인 그의 아내인 릴리안을 양로원으로 보내긴 했었지만 매일 그녀를 찿아가 간호를 하고 말상대를 해주는 그러한 일과를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고 있는데, 양로원측은 모든 재정적인 권한을 가지려고 하는 그런 추태를 보인 겁니다.
해당 양로원과 다수의 양로원의 이런 법적 대변인인 변호사 브랫 너스밤은 양로원측과 가족간에 생기는 재정적인 갈등에 가족들이 협조를 하지 않아 양로원측은 그들의 재정적인 권익을 취하기 위해 부득이 하게 그렇게 할수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양로원측에 의해 발생된 과중한 청구 금액을 수용하지 않은 디노는 제 3자의 중재하에 지불해야 하는 금액을 지불을 했고 양로원측은 법원에 제소한 Power of Attorney 청원 서류를 무효화하는 것으로 시단은 일단락이 되었던 겁니다.
또한 작년 맨하탄의 Hebrew라는 양로원은 환자였었던 94세의 노인이 있었는데 화재로 심한 신체적 손상을 입고 재활 센터에서 재활을 했었으나 심신이 심하게 손상이 되어 재정적인 결정을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그 양로원 담당 의사는 그 환자가 스스로 결정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고 공식적으로 선언을 했었던 겁니다. 당시 그 환자에게 찿아 오는 사람은 그 환자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팔라고 집요하게 찿아오는 에이전트 이외에는 그 어느 가족도 없었던 상태 였었습니다. 당시 그 환자는 자신의 어카운트에 24만불이 있었는데 양로원측은 일방적으로 5만불을 인출을 했었고 계속 비용을 청구, 환자가 지불 하기를 거절을 하자 법원에 제소, 법원은 조사중, 양로원측의 불법적인 행위를 감지하고 양로원측을 형사 소추하고 있는 그런 일도 벌어졌었던 겁니다.
현재 이러한 일들이 여러분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벌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현재 이런 케이스가 뉴욕 주를 중심으로 벌어졌으나 여러분이 살고있는 지역에서 설마?라는 보장, 그 또한 없습니다. 100세 시대!! 무척 긍정적인 구호 입니다. 건강하게 100세 아니 그 이상을 장수를 하면 좋겠지만 연세가 들면 당장 몇 시간의 후의 일도 모르게 됩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미주 한인의 경제적인 풍요로움은 과거의 이민 세대와 무척 다름을 보입니다. 노후에 스스로를 돌보지 못할만큼 심신이 황폐화 되었을때 가진 것이 없다면 정부 예산으로 보호를 받지만 알량하게 저소득층을 약간 상회하는 재산이 있을 경우 여러분도 저 위에 언급된 디노와 릴리안 같은 경우에 직면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Power of Attorney !!
남의 일처럼 생각하지 말고 기본 지식도 없이 남의 이야기를 듣고 인터넷에서 Power of Attorney 양식 서류를 다운을 받아 싸인을 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해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의논을 하고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Power of Attorney 는 연세가 드신 어르신들만 필요한게 아닙니다!! 젊은분도 필요하다는 것을 필자가 병원서 근무를 하면서 많이 목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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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2 – [분류 전체보기] – 내가, 아니 부모님이 치매라면 어떻게 대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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