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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병원, 일반 클리닉과 Walk-in 클리닉, Urgent Care의 어떻게 다른가요?
미국병원, 일반 클리닉과 Walk-in 클리닉, Urgent Care의 어떻게 다른가요?


미국에서 아플때 [어전케어 (urgent care), 응급실 (emergency room), 텔레메디슨 (telemedicine), 패밀리 닥터 (primary care), 전문의 (speci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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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플때 [어전케어 (urgent care), 응급실 (emergency room),  텔레메디슨 (telemedicine), 패밀리 닥터 (primary care), 전문의 (speci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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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플 땐 Urgent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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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플 땐 Urgent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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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자리잡기 – 응급시 갈 수 있는 어전트케어(Urgent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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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자리잡기 – 응급시 갈 수 있는 어전트케어(Urgent car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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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자리잡기 - 응급시 갈 수 있는 어전트케어(Urgent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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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어전트케어(Urgent Care)이용하기 (feat. 아들 수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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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gent care 얼전케어 vs Emergency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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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병원 가기

Urgent care 얼전케어 vs Emergency 응급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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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gent care 얼전케어 vs Emergency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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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Hospital, Clinic(Doctor’s office), Urgent Care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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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병원 – Urgent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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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주치의/전문의와 종합병원 응급실의 간격을 메꿔주는 “Urgent Care / Walk-in Clinic” 더하여 파상풍 백신 정보 — Stee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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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플때 [어전케어 (urgent care), 응급실 (emergency room), 텔레메디슨 (telemedicine), 패밀리 닥터 (primary care), 전문의 (specialist)]

안녕하세요. 미국 약사 톡톡소피 입니다.

미국에선 아플때 어떻게 의사를 볼수있을지에 관해서 적어보려고 해요.

1. 우선, 의사를 볼 정도로 아프진 않은 경우에는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사서 복용해 보세요.

예를 들면,

기침이 나거나 열이 나고 감기 기운이 돈다.

알러지 때문에 콧물이 나고 간지럽다.

과식하거나 체해서 속이 쓰리다. 소화가 잘 안된다.

두통이나 생리통이 있다.

눈이 건조하다.

상처가 났다.

이렇게 심한 증상이나 통증이 아니거나 약으로 해결할수 있는 경우에는 약국으로 가서 약을 사먹으면 되지요.

미국이라서 어떤 약을 사야할지 모를때엔 약국 약사한테 물어보면 약사가 약을 추천해 줄수 있어요 (약 추천하는데는 돈 받거나 그런거 없고요~ 약을 사라고 부추기지도 않는답니다). 약사에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약 알러지, 현재 겪고 있는 증상, 본인이 앓고 있는 질병을 알려주면 약사가 더 본인에게 맞는 약을 추천해 줄수 있습니다. 만약 약사가 판단했을때 응급한 상황이라면 약사가 응급실로 가라거나 혹은 의사를 당장 보러 어전케어로 가라고 말할수도 있어요.

이런 처방전 없이 사는 약들은 처방전 인슈런스 카드를 써서 낼수 없어요. 약 인슈런스 카드를 쓰는 경우는 의사가 처방전을 써서 조제하는 약들에게만 해당된답니다. Health Savings Account (HSA) 카드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이런 일반의약품 (over-the-counter medications) 구매할때에 쓰실수 있답니다. HSA 카드는 꽤 다양한곳에 사용되는데요. HSA 카드로 일반의약품들 (타이레놀, 애드빌, 알러지약, 연고, 크림, 안약 등) 외에도 생리대, 컨택렌즈 솔루션, 여드름용 클린저나 로션, 체온계 등 다양한 물품들을 구입하실수 있답니다.

정말 심각한 경우나 혹은 못견디는 경우에는 약으로 해결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의사 (혹은 physician assistant = 진단과 처방 권한이 있는 의사보조, 혹은 nurse practitioner = 진단과 처방 권한이 있는 전문간호사)를 봐서 진단받고 치료/처방 받는것을 추천드려요.

이렇게 의료 진단을 받아야하는 경우에 보통 일반분들은 어전케어 (urgent care)로 가야하는지, 응급실 (emergency room)로 가야하는지, 온라인 진단을 (telemedicine 혹은 telehealth 라고 불러요) 받아야하는지, 혹은 내과 (family medicine 혹은 internal medicine 의사분들), 혹은 스페셜리스트 (specialist; 전문의 = 내과 의사 선생님이 아닌 피부과, 심장과, 위장병전문의, 성형외과 같은 전문 의사선생님들) 을 뵈러 가야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워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각 방법의 장단점과 상황별로 어떻게 판단하실지 도움되는 내용을 적어봅니다.

2. Urgent Care (어전케어) 영어 발음은 얼전케어에 가깝답니다.

장점: 예약 안하고 가도 (no appointment) walk-i n (한국처럼 그냥 병원에 가서 기다리면 의료진이 봐줌) 이 가능합니다. 보통 가서 짧으면 5~10분 오래걸리면 30분 정도 기다리면 그날 의료진이 (의사일수도 있고 의사보조나 전문간호사 일수도 있어요) 진단해줍니다. 아무래도 제일 빨리 의사선생님이나 의료진을 보고 진단 받을수 있는 방법 이죠. 캐쉬로 돈을 내는경우에도 그나마 제일 싼 방법 이 아닐까 해요. 캐쉬로 내는 경우 (보험 없는 경우) $80~280 정도라고 합니다. 보험이 있는 경우에는 보험에서 커버하는 어전케어 센터인지 확인하시고 가는게 중요하고, 보통 full로 커버가 되던가 아마 $15정도 내셔야 할수도 있을겁니다. 일반적으로 어전케어 센터에서는 strep throat (폐혈성 인두염) 테스트나 소변검사 테스트 같은 기본적인 진단 용품은 있답니다.

(한국처럼 그냥 병원에 가서 기다리면 의료진이 봐줌) 이 가능합니다. 보통 가서 짧으면 5~10분 오래걸리면 30분 정도 기다리면 그날 의료진이 (의사일수도 있고 의사보조나 전문간호사 일수도 있어요) 진단해줍니다. 이죠. 이 아닐까 해요. 캐쉬로 내는 경우 (보험 없는 경우) $80~280 정도라고 합니다. 보험이 있는 경우에는 보험에서 커버하는 어전케어 센터인지 확인하시고 가는게 중요하고, 보통 full로 커버가 되던가 아마 $15정도 내셔야 할수도 있을겁니다. 일반적으로 어전케어 센터에서는 strep throat (폐혈성 인두염) 테스트나 소변검사 테스트 같은 기본적인 진단 용품은 있답니다. 단점: 어전케어에는 아무래도 전문의가 없고, 내과 선생님이나 family medicine (가족의학) 의사 선생님이 계시거나 어떤 경우에는 의사 선생님이 아니라 의사보조나 전문간호사만 계십니다. 아무래도 전문의가 없다보니, 조금 더 증상이 복잡하거나 진단이 어려운 경우에는 어전케어에서 응급실로 보내거나 전문의 오피스로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전케어 같은 경우 크게 심각하지 않은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곳 이라서 아무래도 심각한 질병을 검사하고 치료하는 기계들이나 진단 용품들은 없답니다 . 어전케어마다 엑스레이 기계가 있는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으니, 만약 그런 검사들이 필요할것 같으신 분들은 미리 어전케어 웹사이트에 가서 어떤 진단 기계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가세요. 그런 검사 기계들이 없다면 차라리 응급실로 가는게 더 나은경우도 있답니다.

이라서 아무래도 . 어전케어마다 엑스레이 기계가 있는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으니, 만약 그런 검사들이 필요할것 같으신 분들은 미리 어전케어 웹사이트에 가서 어떤 진단 기계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가세요. 그런 검사 기계들이 없다면 차라리 응급실로 가는게 더 나은경우도 있답니다. 어전케어에 가면 도움받을만한 상황들: 목감기가 심해서 진단받고 약처방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플루에 (flu) 걸린거 같다. 몸에 물집이 생겼는데 일반의약품을 발라도 안 가라앉아서 처방약을 받고싶다. 어깨나 근육 통증이 있다. 질이 간지럽다. 일반의약품을 써봤는데도 효과가 없어서 처방약을 받고싶다.

3. Emergency Room (응급실) 이멀전시 룸이라고 발음합니다. 줄여서 ER (이.알)이라고도 불러요.

장점: 응급실 같은 경우 병원내에 다양한 의료진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응급전문의 라고 응급실에서 보는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수련한 전문의들과 간호사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환자가 당장 수술이 필요한 경우 를 위해서 마취과 의사와 수술 전문의들이 있습니다 (혹은 호출되지요). 전문의가 당장 봐야하는 경우 에도 응급실은 적합합니다. 전문의가 병원내에 있거나 혹은 응급전문의의 호출로 전문의 (피부과, 감염내과, 안과, 이빈후과 등) 들에게 연락이 가능하고, 필요에 따라서 전문의가 응급실로 와서 환자를 진단하기도 하고, 응급전문의가 환자의 증상을 전화로 전문의에게 전달하고 전문의가 전화로 진단을 하고 어떤 식으로 환자를 치료해야 할지 지시하기도 합니다. 응급실엔 다양한 기계들이 있어서 다양한 질병의 진단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병원내에 다양한 먹는 약과 주사약이 있기 때문에, 심한 경우 당장 투여 가 가능 합니다. 예를 들어, 심한 진통을 앓는 환자에게 당장 모르핀 같은 진통제를 투여할수 있지요. 숨쉬기가 어려운 환자 같은 경우에는 당장 인공호흡기를 달기도 하지요. 심장바미나 뇌졸증 같은 경우에는 당장 진단하고 약물 투여 및 수술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심한 감염증에 걸린 경우 당장 항생제 (주사나 먹는 약)를 투여받을수 있습니다.

라고 응급실에서 보는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수련한 전문의들과 간호사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환자가 를 위해서 마취과 의사와 수술 전문의들이 있습니다 (혹은 호출되지요). 에도 응급실은 적합합니다. 전문의가 병원내에 있거나 혹은 응급전문의의 호출로 전문의 (피부과, 감염내과, 안과, 이빈후과 등) 들에게 연락이 가능하고, 필요에 따라서 전문의가 응급실로 와서 환자를 진단하기도 하고, 응급전문의가 환자의 증상을 전화로 전문의에게 전달하고 전문의가 전화로 진단을 하고 어떤 식으로 환자를 치료해야 할지 지시하기도 합니다. 응급실엔 합니다. 그리고 병원내에 다양한 합니다. 예를 들어, 심한 진통을 앓는 환자에게 당장 모르핀 같은 진통제를 투여할수 있지요. 숨쉬기가 어려운 환자 같은 경우에는 당장 인공호흡기를 달기도 하지요. 심장바미나 뇌졸증 같은 경우에는 당장 진단하고 약물 투여 및 수술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심한 감염증에 걸린 경우 당장 항생제 (주사나 먹는 약)를 투여받을수 있습니다. 단점: 의료 보험 없이는 정말 금전적인 부담액 이 큽니다 (적어도 $2000~3000에서 수술까지 해야하면 $10,000이 될수도 있습니다). 의료 보험이 있어도 부담액이 몇백불정도 될수 있습니다 (특히나 앰뷸런스 타면 더 그래요). 응급실에 입원되도 기다리는 시간이나 입원되 있는 시간이 몇시간 소요 됩니다.

이 큽니다 (적어도 $2000~3000에서 수술까지 해야하면 $10,000이 될수도 있습니다). 의료 보험이 있어도 부담액이 몇백불정도 될수 있습니다 (특히나 앰뷸런스 타면 더 그래요). 응급실에 입원되도 기다리는 시간이나 입원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응급실에 가야하는 상황들/ 응급실에 적합한 상황들: 뼈가 뿌러진것 같다. 몸을 가누지 못한다. 숨쉬기가 어렵다 (알러지 반응이라던지 천식이 악화된 경우). 복통이 심하다 (약을 먹어도 진정 안되는 경우) – 복통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이유로 복통이 발생할수 있는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결국 ultrasound (복부 초음파) 등 기계를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있어요. 많은 어전케어 같은 곳들이 이런 기계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이런 경우는 응급실행을 해야한답니다. 당장 수술이 필요할것 같다. 맹장 수술 같은 경우. 우울증기 급격히 악화되서 자살 충동이 온다.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고 숨쉬기가 어려워진다. 심장이 아파온다. 응급약을 복용했는데도 나아지지 않는다. 출혈이 심하고 지압이 되지 않는다. 구토나 설사가 멈춰지지 않는다. 통증이 심해서 타이레놀이나 애드빌 같은 약을 먹어도 아프다. 전문의가 당장 봐줘야할 정도로 아픈데 전문의 오피스에서 예약을 잡을수가 없다.

4. 온라인 진단 (telehealth 혹은 telemedicine)

코로나 판데믹 이후로 점점 자주 쓰이는 진료 방법이지요. 제 보험사같은 경우는 온라인 진단을 이용할 경우 개인 부담액이 하나도 없답니다. 제 보험에서 커버하는 앱같은 경우는 핸드폰 온라인 진단 앱에서 곧장 5~10분 내로 (인기가 많은 전문 의사선생님은 한시간 정도도 기다려야해요) 의사 선생님과 화상통화가 가능합니다. 심지어 의사 선생님 이름과 성별, 그리고 전문 분야를 써놓아서 앓고 있는 증상에 따라서 의사선생님을 골라서 진료 신청이 가능합니다. 의사 선생님과 화상 통화가 시작되면 환자는 의사 선생님께 앓고 있는 증상을 말하거나 상처등이 난 부위등을 보여주면 곧장 의사선생님이 진단을 하시고 환자 처방전을 온라인으로 환자가 다니는 약국에 보낼수 있습니다.

장점: 의사 오피스에 갈 시간이 없거나 귀찮을때에 쓸수 있습니다. 컴퓨터나 핸드폰을 써서 곧장 웹사이트나 앱에 들어가면 간편하게 의사와 통화를 하고 진단 을 받을수 있습니다. 의사의 전문 분야나 성별 등을 보고 골라서 진단받을수 있습니다. 소요시간도 짧으면 10~15분에서 길면 20~30분 으로 짧은 시간 내에 증상을 얘기하고 진단 받을수 있고, 처방전도 받을수 있습니다. 많은 보험사들이 거의 무료로 온라인 진단 서비스를 이용하게 해주고, 캐쉬로 내야하는 경우도 (보험 없이) $50~100 정도로 개인 부담액이 적은 편 입니다.

귀찮을때에 쓸수 있습니다. 컴퓨터나 핸드폰을 써서 곧장 웹사이트나 앱에 들어가면 을 받을수 있습니다. 의사의 전문 분야나 성별 등을 보고 골라서 진단받을수 있습니다. 으로 짧은 시간 내에 증상을 얘기하고 진단 받을수 있고, 처방전도 받을수 있습니다. 많은 보험사들이 거의 무료로 온라인 진단 서비스를 이용하게 해주고, 캐쉬로 내야하는 경우도 (보험 없이) $50~100 정도로 입니다. 단점: 아무래도 핸드폰이나 컴퓨터 화면 상으로 증상을 얘기하고 진단 받는 일이라서, 자신의 증상을 영어로 잘 설명할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화면상으로 보이는 상처면 화면상으로 보여줄수가 있지만, 뱃속이 아프다던가 의사가 만져서 느껴봐야 진단이 되는 경우라면 의사가 응급실이나 어전케어로 가라고 얘기한답니다. 어전케어와 마찬가지로 기계 등이 없고 전적으로 환자가 말하는 증상에 거하여 의사가 진단하고 처방하는 방법이라서 환자가 자신의 증상을 제대로 설명하는것이 중요 하고, 더 복잡한 증상이나 질병이라면 (혹은 진단 기계나 용품이 있어야 진단이 되는 질병은) 제대로 진단이 될수없습니다 .

5. 내과 (internal medicine) 혹은 가정의학과 (family medicine) 의사 오피스

장점: 응급실 진료보다는 싸게 의사선생님을 볼수 가 있습니다 (캐쉬로 낼 경우 $200~600, 보험 커버가 될 경우 일반적으로 $15~30). 여드름, 고혈압, 피부질환 등 심각하지 않고 급하지 않은 질병은 내과의사선생님이나 가정의학과 선생님을 뵈어서 진단 받고 치료받을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내과 의사선생님을 찾아뵈는게 아무래도 전문의를 찾아뵈는 것보다 진료비가 덜 들고 (캐쉬나 보험이나 둘다) 예약 잡는것도 비교적 빨리 되는 편 입니다. 매년 받는 annual physical exam (신체검사) 같은 경우에도 보통 내과 혹은 가정의학과 의사선생님께 받게됩니다. 보험 플랜에 따라서 내과나 가정의학과 의사선생님을 primacy care physician (줄여서 pcp라고 불르는데, 지정 의사?같은 개념) 한명 지정해서 전문의를 보려면 그 전에 무조건 pcp 의사선생님께 먼저 진단받고 specialist referral (pcp 의사선생님 판단하에 전문의가 치료해야한다고 판단하고 진료 의뢰보내는 경우) 을 받아야만 전문의를 볼수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 있습니다 (캐쉬로 낼 경우 $200~600, 보험 커버가 될 경우 일반적으로 $15~30). 여드름, 고혈압, 피부질환 등 . 일반적으로 내과 의사선생님을 찾아뵈는게 아무래도 입니다. 매년 받는 annual physical exam (신체검사) 같은 경우에도 보통 내과 혹은 가정의학과 의사선생님께 받게됩니다. 보험 플랜에 따라서 내과나 가정의학과 의사선생님을 (줄여서 pcp라고 불르는데, 지정 의사?같은 개념) 한명 지정해서 전문의를 보려면 그 전에 무조건 pcp 의사선생님께 먼저 진단받고 specialist referral (pcp 의사선생님 판단하에 전문의가 치료해야한다고 판단하고 진료 의뢰보내는 경우) 을 받아야만 전문의를 볼수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점: 당장 급한 응급상황이나 하루 이틀내로 의사선생님을 뵈어야하는 경우에는 의사선생님을 뵈는게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보통 빨라도 1~2주뒤에 의사선생님을 볼수 있습니다.

6. 전문의 (specialist) 의사 오피스

전문의들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의사들을 명칭합니다.

dermatologist 피부과의사

neurologist 신경과의사

endocrinolgoist 내분비계 전문의

gastroenterologist 위장병 전문의

infectious disease doctor 감연 내과 전문의

colon&rectal surgeon 대장 항문외과 전문의

oncologist 종양 전문의

allergist/immunologist 알레르기 및 면역학 전문의

nephrologist 신장 전문의

neonatologist 신생아 전문의

pediatrician 소아과 의사

rheumatologist 류마티스 전문의

transplant surgeon 이식 외과 의사

psychiatrist 전신건강의학과 의사

urologist 비뇨의학과 의사

obsterician & gyenecologist (줄여서 OBGYN- 오비쥐와이앤 이라고 발음합니다) 산부인과 의사

plastric surgeon 성형외과 의사

opthalmologist 안과 의사 (optometrist 검안과 의사랑 다릅니다)

surgeon 외과 의사

otolaryngologist 이비인후과 의사

orthopedic surgeon 정형외과 의사

thoracic & cardiovascular surgeon 흉부외과 의사

neurosurgeon 신경외과 의사

anesthisiologist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radiologist 영상의학과의사

emergency medicine doctor 응급의학과 의사

pathologist 병리과 의사

정말 다양한 전문의 들이 존재하고 있죠?

장점: 어떤 특정한 질병이 있을때 전문의를 찾아가면 특정 질병이나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시고 훈련받으신 의사분들이 아무래도 그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써 더 세밀한 부분을 판단하시고 진단 하실수 있습니다. 특히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에는 일반 내과나 가정의학과 의사분께서 환자의 증상을 듣거나 보고 판단 할수는 있어도 막상 수술을 직접 하실순 없으십니다. 응급실에 아파서 찾아가면 간혹 약을 처방해주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며칠내로 전문의와 follow-up (전문이 오피스에 가서 자세한 진단/치료 받으라고) 권장하기도 합니다.

하실수 있습니다. 특히나 에는 일반 내과나 가정의학과 의사분께서 환자의 증상을 듣거나 보고 판단 할수는 있어도 막상 수술을 직접 하실순 없으십니다. 응급실에 아파서 찾아가면 간혹 약을 처방해주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며칠내로 전문의와 follow-up (전문이 오피스에 가서 자세한 진단/치료 받으라고) 권장하기도 합니다. 단점: 보험 플랜에 따라서 전문의를 primary care doctor가 진료 의뢰를 하지 않으면 환자가 전문의를 마음대로 못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문의를 방문하는 경우 캐쉬나 보험으로 낼때 보통 더 비싼편 이지요. 전문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내과 의사선생님이나 가정의학과 의사선생님이나 혹은 내과 오피스의 전문간호사 및 의사보조 에게 진단 받는거보다 아무래도 전문의의 수가 더 한정적이다 보니 오피스에서 예약 잡는게 더 어렵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답니다 . 예를 들어, 몇년 전에 제가 위염 때문에 응급실에 갔다가 증상이 안나아지면 위장병 전문의와 예약을 잡으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위장병 전문의와 20분 통화 진단 예약을 하기까지도 일주일 정도가 걸렸습니다. 일반적으로 직접 오피스에 찾아가서 진단 받는 경우는 한~두달 정도 기다려야 예약 이 잡히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응급시 갈 수 있는 어전트케어(Urgent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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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으로 미국에서 지내기란 쉽지가 않다. 타지에 나와서 가장 힘들때가 바로 몸이 아플때라고 하는데 미국에선 특히, 몸이 아프면 몸보다 돈 걱정이 앞설 정도로 의료비가 비싸기로 유명하다. 물론 유학생은 당연히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기 때문에 학교안에 있는 Health Center 같은 시설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문제는 학교내 병원은 병원이라기 보다는 약간 보건소같은 느낌으로 기초적인 진료나 치료에 그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도 어금니에 때웠던 게 떨어져 나가는 바람에 학교내 병원을 이용한 적이 있었다. 큰 학교에 비해서 시설이 하나이다 보니 예약을 하고 진료하는데까지 3주나 걸렸다. 그렇게 오래걸려서 찾아가서 이를 때웠는데, 그 다다음날에 그냥 떨어져 나가버렸다. 진료하고 치료하는데 진짜 의사는 옆에서 어드바이스만 날리고 레지던트 혹은 인턴같은 친구들이 와서 실습처럼 하는통에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겠다 싶었다. 그래도 치과말고 다른 분야(?)는 대충 응급하거나 간단한 진단이나 시술은 할 수 있어서 유학생 입장에서는 좋긴하다.

응급실 사진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최근 코로나 사태로 학교가 전면적으로 문을 닫는바람에 더 이상 학교 내 병원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게다가 학교내 병원은 철저히 사전 예약제이고 낮시간대에만 운영을 하기 때문에 만약 밤늦은 시간에 아프거나 사고를 당하면 대처하기가 난감하다. 물론 정말로 위급한 경우 어쩔 수 없이 ER(Emergency room)을 찾아야 하지만, 미국의 의료비는 악명높게 비싸도록 유명하다. 아직 한번도 가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얘기를 많이 들어서 대충 짐작할 수 있을 정도다. 학생이라는 신분과 더불어 밤늦게 간단한 진료나 치료를 원하는 경우 많이 찾는 곳이 바로 어전트 케어(Urgent Care)다.

어전트 케어 (이미지 출처 : 구글이미지)

어전트케어를 모를때는 보통일반적으로 Hospital을 많이 찾는다. 하지만 밤 늦은시간대의 병원은 당연히 응급실일 수 밖에 없다. 의미가 비슷해서 Hospital, Medical Center, Emergency Room, Urgent Care가 모두 그냥 병원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조금씩 다르다. 최근 와이프가 복통을 밤늦게 호소해서 병원을 찾아야 했다. 응급한 정도는 아니어서 밤늦게 진료받을 수 있는곳이 어딜지 구글에 검색했는데 잘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미국에 오래 사시는 지인에게 연락해보니 알려주신게 바로 어전트 케어였다. 가까운 곳에 어전트케어를 찾았는데 생각보다 꽤 많이 검색되어 나왔다.

LA일대 Urgent Care가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는 Google maps

한 어전트케어를 방문했는데 꽤 작은 규모의 곳이었다. 주차장이 다행이 갖춰져 있어 주차를 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늦은시간에 갔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고 연령대도 다양했다. 회사를 통해 가입되어 있는 보험이 있다면 보험으로 커버되는 부분이 있으니 체크해보면 좋다. 접수를 하고 30분~1시간정도 후에 의사가 불러서 진료를 받고 간단한 치료와 처방을 받았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대기시간이 꽤 길었다. 의사와 접수하시는 분 모두 친절했고 약까지 받고 집에 돌아오니 한결 맘이 편안해졌다. 실제로 아프던게 다음날 많이 호전됐다.

참고로 접수, 진료비 등 해서 총 $150~$200정도 들었던 기억이 난다.

미국에서의 병원은 회사를 통해 보험을 지원받거나 하지않으면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메디칼 같은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이용해야하는데 그것도 영주권이나 시민권자에게 해당하는 얘기이기 때문에 유학생의 경우는 비교적 저렴하고 이래저래 따지지 않아도 되는 Urgent Care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영주권을 준비중이라면 당연히 국가지원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안된다는 걸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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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어전트케어(Urgent Care)이용하기 (feat. 아들 수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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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살던 첫해 이맘때 쯤인 듯 하다. 학교 끝나고 차 라이드 줄에 서서 내 차례가 되었다. 차를 타는 헨리 얼굴빛이 영 이상해 보였고 늘 생글거리던 웃음도 사라진 시무룩한 얼굴이었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팔이 아팠다고 한다. 아~ 이건 팔이 아픈 정도가 아니라 심하게 다쳤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오른팔을 아예 들지 못했다. 몽키바(Monkey bars: 놀이터에 있는 철봉/구름다리)에서 리세스 때(Recess: 점심 시간 후 운동장에서 노는 휴식 시간)에 떨어져 아팠는데 이후 2시간이나 지나도록 헨리는 참았던 것이다. 아들 말로는 많이 아팠던 건지를 잘 몰랐다 했다.

그때 처음 이용했던 게 소아과 어전트 케어 (Pediatric Urgent Care)였다. 사실 미국에 처음 사니, 원래 이용하던 소아과는 일찍 문을 닫아 어딜 가야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일단 큰 병원 응급실에 가서 접수를 하고 대기석에 앉아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끝이 없었다. 게다가 대기하는 다른 환자들은 거의 중증 환자 이상쯤은 되어 보여 공포감마저 조성했다. 반면 헨리 얼굴은 점점 사색이 되어가고 팔은 아파오기 시작했고 보기에도 엄청나게 부어오르고 있었다. 안되겠어서, 접수처에 빨리 될 수는 없겠냐 물었더니 애를 데리고 이리로 가라면서 접수처 직원이 메모장을 건네주었다. (아! 지금 생각하면 너무 감사한 직원분~!)

적혀있는 곳으로 부랴부랴 갔다. 소아과 어전트 케어, 그것도 집 근처 10분 거리에 있던 곳을 어찌 알고 소개해준 건지 그곳은 소아과 끝나는 시간인 4시경에 오픈을 했다. 참고로 healthline.com에 따르면 이용 시 가격이 다소 비싼 미국 응급실 대비해서 어전트 케어는 주치의 대용으로 매우 위급한 상황이 아닌 경우 좀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병원이 문을 닫는 시간에 오픈을 해 접근성이 좋은 클리닉이다.

우리도 그날 소아과 어전트 케어에 도착해 많이 아파 힘들어하던 아들은 거의 기다림 없이 접수 후 바로 진료를 받았다. 엑스레이를 찍고 헨리 손목에 금이 간(Fracture:골절) 걸 알게 되었고 아들은 Splint(부목/반깁스)를 찼다. 아울러 정형외과(Orthopedics) 몇 곳을 추천해주었는데, Splint는 임시 치료라 정형외과 갈 일이 또 남아있었다. 정형외과에 다 전화를 해 가장 빠른 병원으로 예약을 했다. 사실 미국 병원은 가기 전 예약이 바로 다음날 원하는 대로 바로 되는 게 아니라서 이런 어전트 케어는 정말 요긴한 곳이다.

며칠 뒤 간 정형외과에서 헨리는 Cast(깁스)를 찼고 한 달 간을 깁스와 살았다. 다행히 어려서(당시 8살) 뼈가 잘 붙을거고 나중에 커서는 골절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흔적도 없을 거라하던 정형외과 의사 말에 너무 감사했다. Cast가 불편했겠지만 아들은 놀 거 다 놀고 학교도 잘 다녔다. 단, 학교에서는 꼭 아플 경우 바로 선생님이나 간호사에게 얘기해야 한다고 주의를 받았다. (학교에서 벌어진 사고이기 때문에 학교의 책임을 걸고 넘어지는 부모도 있고, 미국은 소송이 많은 나라이니 이해가 되었다.)

펌킨타운 처음 찬 보라색 깁스와~ (Oct, 2015)

지금도 그날 픽업 시 처음 봤던 아들의 표정, 아픈 애를 데리고 응급실 갔다 막막해하다가, 다시 어전트 케어 가서 한숨 돌리고 치료 받고, 또 정형외과를 몇 곳이나 알아보며 전화하며 버벅대고,… 하루 동안 정신이 나간 듯한 날이었던 게 생생히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당일 모든 걸 마치고, Splint 찬 착한 아들내미 한다는 말이 자긴 왼손잡이인 게 약간 싫었는데 이렇게 오른팔을 다쳐 왼손으로 편하게 쓸 수 있어 좋다는 말을 해 한순간 내 긴장과 피로를 풀어줬던 것도 기억이 난다.

짧은 두번째 깁스 차고 친구들과 잘~ 놀던 헨리 (Oct, 2015)

달라스 아쿠아리움에서 깁스 후 써야했던 보호장갑 낀 아들 (Nov, 2015)

그날 하필 한국에서 온 출장자가 있어 하루종일 바빴던 신랑은 아픈 애를 데리고 혼자 다 처리한 데에 대해 고마워하면서 내가 미국 사람 다 되었다했다. 늘 그렇듯이 뭐든 경험하며 미국에 대해 점점 알게 되지만 아프거나 다쳐 병원가는 일은 지양하고 싶은 일 중 하나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 뒤로도 아들은 멀쩡하게 집 백야드에서 잘 놀다 튀어나온 메탈기둥에 다리를 찍혀 14번이나 스티치를 하러 소아과 어전트케어를 갈 일이 다시 생겼다는 걸 밝히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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