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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성수, 을지로, 보광동의 숯불 돼지갈비 맛집 5 | 에스콰이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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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성수 을지로 보광동의 숯불 돼지갈비 맛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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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의 맛집 기행

마포돼지갈비맛집 마포 원조 조박집

많이 더웠던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 날은 걷기 전에 미리 점심을 먹고 걷기로 합니다.

그러니까 이 날은 많이 먹고 적게 걸은 날이로군요 ㅎㅎㅎ

이 날 방문한 집은 일행 중에 한 분이 강추하신 마포 원조 조박집

아들 네가 인근에 살아 몇 번 왔었다는데 수요미식회에도 출연한 집이더군요.

우리나라에서 돼지갈비집으로는 최고로 성공한 집 중 하나라지요?

마포 원조 조박집 본관은 지하철 5호선 마포역 1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별관인 조박집 2와 커피숖 조박 mini는 바로 앞에 있고, 신관인 조박집 3은 도보 3~4분 거리에 있습니다.

조박집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고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라더군요.

11시 10분쯤 도착해서 옆에 있는 작은 공원에서 20분 정도 대기하다 1번으로 들어갑니다 ㅎㅎㅎ

밖에서 보기보다는 실내가 상당히 크고 연조에 비해 깔끔하니 좋습니다.

2층과 3층도 있다는데 올라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이다 보니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나올 때쯤에는 그래도 꽤 많이 있더군요.

요즘 잘 되는 집들 가 보면 손님도 많지만 포장 손님들이 많아 매출이 더 늘어난 집들도 많다더군요.

1979년에 조 씨와 박 씨 부부가 시작해서 2대째 이어져 오는 조박집의 이야기도 걸려 있습니다.

옛날 마포 포구와 마포 종점(전차)으로 서민들의 애환이 서려 있던 마포에는

오래전부터 마포주물럭, 마포최대포, 마포 태순집 등 유명하고 가성비 좋은 고깃집들이 많았던 곳인데

마포도 이제는 너무 많이 변해 옛 정취를 느끼기는 어렵지만 이런 고깃집들은 여전합니다.

이 집에서 판매하는 돼지갈비는 목살과 갈빗살을 섞어 쓴다고 되어 있는데 요즘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劭㨇趙朴 초파조박이라는 말이 마음에 드는군요.

메인 메뉴는 한우 주물럭과 돼지갈비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돼지갈비를 먹으러 왔으니 돼지갈비로 4인분 주문합니다.

불과 함께 샐러드와 시원한 동치미 국수가 나옵니다.

애피타이져 삼아 먹으라는 맛보기 동치미국수를 먹으면 절로 입맛이 상승되는 느낌? ㅎㅎㅎ

상추 사진이 빠졌는데 상추 포함 딱 돼지갈비 먹기에 필요한 반찬만 주는 느낌입니다.

열무김치도 있지만 공깃밥과 된장찌개를 주문하니 그제야 가져다주더군요.

주문한 돼지갈비가 나왔습니다.

간장 베이스의 양념이 잘 배어 아주 맛있게 보이더군요.

얼른 불판 위에 얹고 빨리 익기를 빌어 봅니다.

노병은 아침을 건너뛰었거든요 ㅎㅎㅎ

고기는 손님이 직접 구워야 하지만 불판은 수시로 자주 갈아 주더군요.

양념이 된 돼지갈비는 조금만 뒤집기를 게을리하면 까맣게 타 버리기 일수인데 비교적 잘 구워졌습니다.

사진 찍느라 상추 위에 올려놓지만 절반 정도는 그냥 먹습니다.

달콤하면서도 살짝은 간간한 전형적인 단짠인데 소문만큼 맛이 좋습니다.

저녁에는 엄청나게 긴 대기줄이 있는 집이라는데 그 사람들이 많고 많은 집중에 괜히 이 집 오겠어요?

고기는 밥하고 같이 먹으면 훨씬 더 맛있습니다.

밥이 고기의 느끼함을 많이 잡아줘서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데 어쨌든 맛있습니다 ㅎㅎㅎ

오래간만에 잘 익은 갈빗대도 뜯어먹어 봅니다.

왠지 갈빗대를 뜯으면 괜히 더 맛있는 느낌이 들지요.

배추가 들어가 있는 된장찌개인데 된장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된장찌개가 상당히 구수하니 아주 맛이 좋습니다.

공깃밥과 된장찌개는 1,000원 씩이고 동치미국수는 추가 리필 시 1,000원입니다.

한번 휘젓고 찍었어야 하는데 게을러서 그냥 찍었더니 맛없게 보이는 식혜

이 집 후식으로 나오는 직접 만든다는 식혜인데 달콤하고 시원하니 상당히 맛있습니다.

워낙 노병은 설정샷 이런 건 못하니 이해하고 봐 주세요 ㅎㅎㅎ

마포 원조 조박집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수요미식회 출연 맛집답게 아주 잘하는 돼지갈비 명가입니다.

마포 인근에서 맛있는 돼지갈비 드셔 보시려면 한번 들려 보실 만한 좋은 집으로 추천 ^^

나오며 보니 별관인 조박집 2와 조박 mini가 보입니다.

신관인 조박집 3은 도보로 3~4분 정도 거리에 있어 안보입니다.

본관만 낮 영업을 하고 나머지는 오후 5시부터 영업을 한다고 하더군요.

노병은 여의도 공원으로 가서 한 바퀴 돌고 집으로 갑니다 ^^

마 포 원 조 조 박 집

서울시 마포구 용강동 40-1 ( 토정로 313-1 )

0 2 – 7 1 2 – 7 4 6 2

수요미식회가 인정한 마포 돼지갈비 맛집, <원조 조박집>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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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가 인정한 마포 돼지갈비 맛집, <원조 조박집> 솔직 후기

오랜만에 마포에서 저녁 약속이 있었다. 마포는 돼지갈비로 유명한데, 이곳에서 제대로된 돼지고기를 맛본적이 없어서 어느집을 갈까 고민을 하던 중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 ‘더들리’가 선정한 3대 돼지고기 맛집 중 한 곳인 <원조 조박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유튜버 더들리를 100% 신뢰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가 추천해주었던 곳을 한 번 방문했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아서 또다시 그의 픽을 믿어보았다. 찾아보니 수요미식회에서도 <조박집>을 다녀왔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갔다.

더들리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mJEpV4hLzGWLU5rrdOHMhQ

수요미식회가 인정한 마포 돼지갈비 맛집, <원조 조박집> 위치

<조박집>은 마포역 1번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쉽게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점과 2호점이 붙어있고, 위쪽에 3호점이 있다. 처음 방문한 나는 본점으로 방문했는데, 평일 저녁 7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었다. 1호점 웨이팅을 할 때 2호점도 리스트에 적으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조박집> 주차장은 바로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조박집 영수증을 제시하면 2시간 무료가 있으니, 주차걱정 하지 않고 방문해도 된다.

수요미식회가 인정한 마포 돼지갈비 맛집, <원조 조박집> 주소 서울 마포구 토정로37길 3

수요미식회가 인정한 마포 돼지갈비 맛집, <원조 조박집> 전화번호 02-712-7462

수요미식회가 인정한 마포 돼지갈비 맛집, <원조 조박집> 메뉴

일단 <원조 조박집>의 기본 반찬세팅이다. 각종 소스와 신선한 채소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친구는 <조박집>의 미니 동치미국수를 엄청 좋아했다. 나도 동치미국수를 먹었을 때 에피타이저 뿐 아니라 돼지갈비와 함께 먹으면 조화롭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양념돼지갈비(1인분 250g, 16,000원) 2인분을 주문했다.

마늘과 함께 돼지갈비를 굽는다. 이곳이 좋았던 점 중 하나는, 특정 구역을 전담하는 직원이 있어서 수시로 판의 상태를 보고 갈아준다는 점이다. 숯불이라 판이 빨리 타는 돼지갈비의 특성 상 고기가 타면 맛이 그만큼 줄어드는데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챙겨준다는 점에서 좋았다.

마음에 드는 곳에서 굳이 단점을 찾자면, 불판의 간격이 커서 마늘을 굽다 화로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 그것 말고는 모두 마음에 들었다.

이윽고 고기가 익으면 다음과 같은 비주얼이 탄생한다.

<조박집> 돼지갈비 맛을 평하자면, 일단 맛있다. 돼지고기 비린내도 하나도 나지 않고, 고기 자체도 부드러웠다. 다양한 소스와 채소가 함께하는 돼지고기는 정말 무한정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질리지가 않았다. 친구 역시 이집 돼지고기가 맛있다며 칭찬했다.

친구는 돼지갈비 뿐 아니라 동치미국수를 엄청 높이 평가했는데, 우리는 메뉴로 동치미국수(1,000원)을 주문했다.

이건 큰 대야에 나오는데, 천 원밖에 하지 않다니… 가격이 남는 장사를 하는건지 모르겠다.

수요미식회가 인정한 마포 돼지갈비 맛집, <원조 조박집> 한줄평

처음으로 유튜브에서 맛집이라고 하는 곳을 방문했던 <조박집>. 맛집은 괜히 맛집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식당이었다. 돼지갈비 뿐 아니라 반찬 모두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조박집 본관 2층으로 안내받아서 조금 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1층은 다소 시끄러워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이곳을 평가하자면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1) 맛집임에도 불구하고 비싸지 않은 가격

2) 신선한 채소

3) 수시로 불판을 확인해주고 필요한 것이 있는지 물어보는 친절한 직원

나는 매우 만족했고, 다음에 공덕/마포 주변에서 저녁을 먹게되는 일이 있으면 이곳을 또 방문할 것이다.

맛, 가격, 친절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마포 돼지갈비 맛집

4/5

★★★★☆

마포 원조 조박집 – 수요미식회에서 인증한, 마포 돼지갈비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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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돼지갈비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돼지갈비로 유명한,

마포 맛집 포스팅을 준비했는데요,

상큼한 동치미 국수와

달콤한 돼지갈비가 맛있는 곳!

게다가 수요미식회에서 인증한,

마포 돼지갈비 맛집

‘원조 조박집’ 후기입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마포 원조 조박집 후기

원조 조박집은

마포 돼지갈비 거리에서

3호점까지 확장할 정도로 유명했는데요.

특히, 수요미식회에서,

이곳의 동치미 국수를 극찬했다고 합니다.

단맛을 첨가하지 않은,

순수 동치미 국물에 적당한 소면의 양이

돼지갈비를 먹기 전, 식욕을 돋우는 용으로 최고지요.

그럼 본격적으로 마포 돼지갈비 골목의

찐 맛집이자, 수요 미식회 맛집

마포 ‘원조 조박집’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마포 원조 조박집 별관

마포 돼지갈비 맛집

마포 원조 조박집의 외관과 내부입니다.

본관 바로 앞에, 2호점인 별관이 위치해있구요.

명부 작성 및 체온 체크 등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5인 이상 집함금지에 따라,

좌석에는 4인 이상 앉을 수가 없는데요.

평시에는 단체 손님들이 앉을 수 있도록

1~2인 테이블과 2~4인 테이블 등

좌석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포 조박집 갈비 가격

마포 돼지갈비 맛집

마포 원조 조박집의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국내산 한우 주물럭은 1인분에 200g, 42,000원.

국내산 돼지갈비는 1인분에 250g, 15,000원입니다.

공기밥, 된장찌개, 동치미국수는 1인분에 1천 원인데요.

특히, 동치미 국수는, 식전에 나오는 것보다 더 실하게 나오지요.

저희는 먼저, 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마포 원조 조박집 반찬

마포 원조 조박집의 기본 반찬입니다.

된장, 고추장, 상추쌈, 마늘, 무생채, 파무침과

돼지갈비와 함께 먹으면 맛있는

양배추채가 나오지요.

달달한 양념돼지갈비와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게다가 고기를 포함한, 김치, 쌀, 마늘 등을

‘국내산’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느껴지지요.

동치미 국수 맛집 조박집

마포 원조 조박집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이 ‘동치미 국수’입니다.

수요 미식회에서도 극찬한 동치미 국수는

단맛보다는 상큼한 산미의 맛이 참 좋았는데요.

시골 할머니 댁에서 먹는 그런 맛이며,

고기 먹기 전 식욕을 돋우기에는 최고였습니다.

마포 조박집 돼지갈비 후기

마포 조박집의 돼지갈비를 구워보겠습니다.

원조 조박집의 돼지갈비는

목살과 갈빗살을 섞어서 판매하는데요.

맛있는 양념에 푹 재워진 갈비가

참숯불 위에 올라가면서,

치이익 하는 맛있는 소리와 함께

달달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돼지갈비 맛있게 먹는 법

갈비는 역시 숯불에 먹는

양념돼지갈비가 참 맛있는데요,

돼지갈비는 자주 뒤집어야,

타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기 전에 바로 자르는 것이

집게질을 조금 할 수 있는 꿀팁입니다.

조박집 돼지갈비 후기

맛있게 익은 조박집의 돼지갈비를,

한입 먹어보겠습니다.

한입 먹는 순간, 어느새 손은 또 다른 갈비를

향해 가고 있었는데요.

이곳의 갈비는 달달한 양념갈비이지만,

많이 달지 않기 때문에, 맛이 물리지가 않습니다.

수요 미식회의 표현을 빌리자면,

‘안 달아서 안달 난다’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았지요.

이곳의 사장님께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양념에 들어가는 ‘설탕’의 양이라고 하는데,

이 때문인지, 고기에 손이 계속 가고 있었지요,

게다가 참숯에 굽기 때문에,

그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것 같습니다.

동치미 국수 후기

식전 애피타이저로 먹었던

‘동치미 국수’의 맛이 너무나 좋아서,

추가 주문을 했습니다.

이 비주얼과 양이 단돈 ‘1천 원’이죠.

추가 주문한 동치미 국수는,

식전에 무료 제공되는 것과는 퀄리티가 달랐는데요.

적당한 산미와 시원함.

소면의 탱탱함과 쫀득함.

그리고 아삭한 무, 배추의 맛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식후 디저트 식혜

식사를 다 하시면,

식후 디저트로 시원한 ‘식혜’가 나옵니다.

식혜는 5천 원에 포장 판매할 정도의 퀄리티인데요.

이곳에서 직접 만든듯한 달달함과 시원함이 참 좋았지요.

동치미 국수로 입가심을 했는데,

식혜로 한번 더 입가심을 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원래, 돼지갈비에 냉면을 먹는 것을 좋아했었는데요.

이렇게 깔끔한 맛의 동치미 국수와 먹는 것도 좋아하게 만든

마포 돼지갈비 골목의 찐 맛집,

‘원조 조박집’ 후기였습니다.

마포 원조 조박집 영업시간 주차

마포 돼지갈비 맛집

마포 조박집(원조 조박집)은

수요미식회(39회), 생생정보통(700회)에

출연하였으며,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17:00~23:00,

라스트 오더 22시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마포 조박집 주차는

마포 유수지 공영주차장에

1시간 무료 주차 지원됩니다.

마포역 돼지갈비 골목의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의 양념 돼지갈비와

상큼하고 시원한 동치미 국수가 맛있는

수요미식회 양념갈비, 돼지갈비 맛집

마포 원조 조박집을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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