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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그러나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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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 월광(月狂) 1~2권 +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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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 월광(月狂) 1~2권 + 외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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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 월광?적화? – 인스티즈(instiz) 웹소설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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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마인 3권 – 보용도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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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전생마인 3권 – 보용도 – Google Sách Updating 소교주를 지키기 위해 강해지라 했다. 그것이 소교주를 지키는, 그림자의 숙명이라했다. 한 평생 그것을 위해 살았다. 그런데 내가 죽던 그 날, 천마가 말했다. 너는 너무 강해졌다고. 그것이 내가 죽어야 할 이유라고. 헌데 무슨 조화일까. 천마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에 불타며 눈을 감은 내게, 새로운 삶이 열렸다. 삼류문파의 소문주로. 서생과 다름없는 한심한 몸으로. 하, 실로 빌어먹을 하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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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 소나타 1 – 은랑호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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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월광 소나타 1 – 은랑호 – Google Sách Updating 〈19세 이상〉친우를 지키려다 목숨을 잃은 황실 기사단장, 아일 카르스. 모든 것이 끝이라 생각한 순간, 뱀파이어로 환생한 아일. 그런 그를 우연히 구한 것은 누구보다 뱀파이어를 증오하는 헌터, 제힐 폰 시리에스. 양립할 수 없는 두 사람의 공생이 이제 시작된다. “널 죽이는 건 보류하기로 했다. 보아하니, 자신이 뱀파이어라는 것도 막 알게 된 모양이니까.” “그, 그럼!” 나, 살려 주는 거야?! 환희와도 같은 희망이 머리를 스쳤다. 하지만, 내가 안심하기에는 아직 일었다. 자리에서 일어선 그의 시선은 나를 비웃고 있었다. 착각하지 말라는 듯. “넌 앞으로 내가 감시하겠다.” “감시한다고?” 지금의 내 몸에 피가 있을 린 없겠지만 만약 있다면, 차갑게 식는 기분일 것이다. 그의 눈에 가득 들어찬 불신의 눈초리가 나를 숨 막히게 만들었다. 나는 언제든지 죽일 수 있는 사냥감이라 말하는 것만 같았다. 무어라 반박하려던 찰나, 그가 말을 이었다. “앞으로는 이곳에서 살아라. 혹시라도 수상한 움직임을 보인다면…….” 뒷말은 듣지 않아도 시선만으로도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내가 혹시라도, 뱀파이어처럼 행동하게 된다면, 그는 날 가차 없이 죽여 버릴 것이다. 그때의 그 은백색의 총구가 다시 내 심장을 향하게 될 것이다. 온몸에 오한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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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월광 소나타 (전3권/완결) – 은랑호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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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그러나 뜨겁게
제목 : 월광
작가 : 키에
주인공 : 공 – 아일 라이너스 / 수 – 루스 카이젤
장르 : 중세물
특징 : 황제공 기사수. 연하공 연상수
수위 : 下
별점 : ★★★☆
줄거리
루스는 황자인 아일을 호위하는 제3기사단 단장으로 임명된다. 황자인 아일은 황자와 대립각을 세우는 카이젤 가문의 아들인 루스를 경계한다. 그러던 어느날 사냥대회가 열리고 아일의 목숨을 노린 화살이 아일에게 향하자 루스는 아일을 구해낸다. 아일은 루스에게 루스의 친구와 어머니, 여동생의 목숨을 담보로 계약을 제의하고 루스는 하는 수 없이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 제의란 아일이 성인식을 치를 때까지 루스가 아일의 곁을 지키는 것인데.. 어느새 황궁에는 아일과 루스가 연인사이라고 소문이 돈다. 아일의 성인식이 가까워오자 루스는 어머니를 모시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조용히 살겠다고 말하고.. 아일은 이상하게 기분이 상하는걸 느끼는데…
“그 애송이를 사랑해?” 가만히 루스의 얼굴을 뜯어보던 카샤가 그렇게 묻자 루스가 자조하듯 웃는다. “…… 어쩌면.” 맥없는 그 답에 카샤가 혀를 찬다. “답이 왜 그렇게 싱거워?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거지.” “지금은 잘 모르겠어. 사랑했던 것도 같은데, 아닌 것도 같고…… 아닌 것 같은데 보고 싶고. 뭐, 그런 거지.” 씁쓸함이 묻어나오는 루스의 설명에 카샤는 알 것 같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렸다.
감상
키에님 소설은 기본적으로 재미있다.
이 소설도 재미있게 읽었다.
황제자리를 둘러싸고 황자와 카이젤 가문의 반목이 끊임없이 전개되고..
그 사이에서 루스는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남을 궁리를 한다.
루스는 카이젤 가문의 아들이긴 하지만.. 루스의 어머니가 천한 창녀 출신이라는 이유로
카이젤 가문에서 인정을 받지 못한다.
그런 와중에 황자의 호위기사단 단장으로 그가 임명이 됐으니..
아일 입장에서는 루스를 경계할 수밖에..
당연히 루스는 뭔가 꺼림칙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아일이 나중에 루스가 자신을 떠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데..
이때부터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처음에 적응이 안됐던게..
아일이 14살 꼬마로 나온다는 것.
반면 루스는 이미 성인.
도대체가 그림이 안되잖아!!!
물론 나중에 아일이 성인이 되면서 덩치도 커지고.. 남자다워지면서
이런 생각이 줄어들지만.. 처음엔 좀 거북했다는 사실. ㅡㅡ;;;
아일이 루스에 대해 집착하는 건 좋은데..
자신이 루스에게 왜 집착하는 지 답을 찾지 못한다. (이런 바보같은!!)
그래서 루스가 도망치려고 할 때.. 그래.. 차라리 성공해버려. 아일이 후회하게.. 했다는. ㅠㅠ
루스도 아일의 마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안하는 것도 답답했지만..
솔직히 루스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지 않나?
그래도.. 루스가 그의 친구 엘센과 다정하게 있는 모습에 아일이 질투하고
나중엔 루스와 관련된 모든 사람에 대해 질투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ㅋㅋ 귀엽기도 하더군.
루스의 주변 사람들 얘기가 많이 나온다.
엘센이나 카미엘. 카샤 등등..
이들의 얘기도 재밌긴 했지만.. 너무 주변인물들 이야기까지 나오니까
소설 분량이 길어지고.. 좀 산만해지는 감이 있었다.
그런 주변인물들 이야기를 줄이고.. 아일과 루스의 이야기에 집중했다면
더 재미있었을 거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생각이 들었다.
아.. 그리고 루스의 아버지. 이런 xx같은 인간.
나중에 아일이 철저하게 망가뜨려주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좀 어이없게 죽더라. (역시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리는 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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