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저스티스 결말
김수현 어느날의 원작으로 알려진 크리미널 저스티스
쿠팡플레이에서 발 빠르게 올려줘서 원작인 크리미널 저스티스 1을
정주행하고 가져온 비교후기 리뷰
원작인 크리미널 저스티스는 5부로 구성되어 있다.
6회 어디있냐며 찾았던 건 비밀로;;;;
김수현의 어느날은 6회 완결로 이번 주말 완결을 앞두고 있다.
결말 나오면 결말이랑도 비교해봐야지
김수현 어느날 용의자와 변호사로 쿠팡플레이 꿀잼 리뷰 (feat:차승원) – https://yangana.tistory.com/m/555
크리미널 저스티스 포스터
크리미널 저스티스 1 줄거리
크리미널 저스티스는 시즌1,2로
어느날 원작은 시즌1의 내용이다
시즌2는 다른 등장인물과 내용으로 이것도 다음에 보고 리뷰하겠음
원작도 어느날과 같은 흐름으로 간다.
주인공 벤이 누명을 쓰게 되는 과정부터
교도소에서 괴롭힘 당하는 것 등 대부분이 똑같이 구성되었다.
스포주의
이제부터 스포가 될지도 모르는
아직까지 전개되지 않은 크리미널 저스티스 1의 이야기들
김수현 어느날 크리미널 저스티스 원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 1-4리뷰 – https://yangana.tistory.com/m/557
차승원과 이설의 등장
두 사람의 등장도 역시나 원작과 비슷하다.
앞으로 이어지는 내용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원작 크리미널 저스티스에서는 이설역의 변호사가
주인공 벤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이러한 감정이
배심원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는 식으로 전개가 되며
항소심을 이끌어 낸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진범
현재까지 어느날 4회까지 내용에서는
피해자의 친구 그리고 약을 공급해준 남자가 등장하며
3각관계로 의심이 시작되었고 이어 cctv를 돌려보던 차승원이
어떤 의심스러운 남자를 발견하게 되고 이 택배 기사를 방문하며
마무리가 되는 전개가 되었다.
김수현은 배심원 앞에서 증인석에 서게 되고
멘붕이 오며 마무리가 되었는데
크리미널 저스티스도 비슷한 전개다.
여기서는 주인공 벤이 누명을 쓰게 된 그날
다른 살인 사건이 발생했고 그 피해여성이
그 장면을 목격하고 살인범을 마주함으로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식으로 전개가 된다.
그렇다면 이 진범은 어떻게 잡을까?
교도소 실세인 프레도 그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재판 과정 재판 결과 그 모든 걸 알고있는 그에게
벤의 교도소 아버지 역할을 해준 교도소 동기 후치가
그를 협박해 진범을 벤의 변호사에게 편지로 알려준다.
크리미널 저스티스 결말
크리미널 저스티스와 김수현 어느날 비교
여기서 중요한 점은
벤을 유죄라 밀어붙인 형사
cctv를 보고 의심가는 사람이 있었음에도
이를 덮어둔 사실이 드러나고 그는 결국 핑계를 댄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왔던 핑계
인력부족 지원부족
그로 인해 사건을 빨리 덮으려 했던 것인가
재판 과정에서도 항상 검사 편에서
부검 소견을 이야기하는 부검의가 등장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피해자 편에서 증언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것
이에 변호사는 돈 많이 주는 쪽으로 항상 선택하는게 아니냐는 말을 던진다.
김수현 어느날 결말 리뷰 등장인물 원작 크리미널 저스티스와 비교 – https://yangana.tistory.com/m/567
크리미널 저스티스1은
어느 날보다 심리 압박이 더했다.
초반 경찰로 시작해서 여러 가지 괴롭힘의 수준이나
조여오는 압박적인 대화들이 어느날보다 수위가 높았던 것 같다.
그래서 보는 내내 더 답답했고 결말에서도 희망만 줄 뿐
화끈한 끝맺음은 없었다.
김수현의 어느날도 이런 결말을 따라가지 않을까 싶었다.
원작과는 살짝 달랐던 구성과 환경이지만
피해자의 인성부터 과거까지 압박하는 걸 보면
진짜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있을까? 할 정도다
순식간에 집중해서 봤던 크리미널 저스티스
시즌2도 봐야겠다.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이렇게 오묘하고 이상한 말이 어디있어.
크리미널 저스티스 2 1보다 마무리는 더 시원했던 반전의 드라마 – https://yangana.tistory.com/m/572
원작 배우들이 껄렁껄렁한 스타일이라면
한국 배우들은 되게 찰지다. 그래서 더 무서워
남은 2회 기대하면서 크리미널 저스티스 1 리뷰 마침
스포 알아도 재미있고 범인이 중요한 게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심리드라마 좋아하는 사람들은
흥미진진하게 집중하게 될 법정 드라마 씬들이 많다.
완결과 동시에 정주행 기다리는 사람들 많은데
기다릴 동안 어느날 원작인 크리미널 저스티스 보는 것도 추천
드라마 엉클 원작 결말 영드와 비교 다시보기 (ft:이상우) – https://yangana.tistory.com/m/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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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김수현 주연의 드라마 ‘어느날’이 화제이다. 그와 함께 원작인 드라마 ‘크리미널 저스티스’의 결말과 진범에 대해서도 집중이 되고 있다.
원작에서도 주인공의 아버지는 택시를 운전한다. 주인공은 자신의 자동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자 택시를 몰고 집을 나선다.
출처 : 크리미널 저스티스
그리고 택시에 어느 한 여성이 탔다. 그녀는 바닷가로 가자고 한다. 중간에 기름을 넣고 그 사이에 담배를 피우는 것까지 똑같다.
게다가 아이스크림 가게에 돈을 내지 않고 무작정 뛰는 설정까지 같다.
출처 : 크리미널 저스티스
드라마 어느 날은 원작을 정말 충실하게 따르고 있는데 여성이 약을 건네고 관계를 맺게 되는 과정 그리고 주인공이 도망치는 것까지 그대로 복사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주인공 벤은 자신이 끝까지 범인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그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이는 없다. 변호사는 그저 선임되었기에 “자신이 하자는 대로 하면 된다”고 말할 뿐이다.
하지만 모든 증거가 벤이 범인이라고 말을 하고 있기에 결국 교도소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증인으로 나온 법의학자는 이렇게 말한다. “연쇄살인부터 강간 아동학대 같은 사건들로 일 년에 보통 12번 정도씩 증언을 하며 20년간 일을 해왔습니다. 피고인 쪽의 증언은 전혀 한 적이 없으며 검찰 쪽의 증인으로만 섰습니다.” 그러자 변호인이 “결국 더 큰 보수를 주는 쪽이 원하는 증언만 하고 계시는 거네요.”라고 했다.
이 법의학자의 증언을 살펴보면 영국 사법제도의 부조리함이 그대로 드러난다.
마지막까지 벤을 변호하던 변호사도 결국 범인이 누군지 알아내지 못하고 벤은 유죄판결을 받는다. 그 후 알아낸 것은?
변호사는 “그날 밤 멜라니(숨진 여성)가 살인 사건을 목격한 것 같아. 그래서 거기서 벗어나 바닷가로 가려고 했을 거야. 도망치고 있던 거지.”라고 말한다.
그런데 경찰 반장은 이미 알고 있었다.
출처 : 크리미널 저스티스
바닷가에서 집까지 계속해서 미행을 한 이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폴 피티팔디이다. 알고 보니 그는 주인공 벤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을 했다. 주유소에서 벤과 멜라니와 마주쳤던 남성이다.
전혀 상관없다고 느꼈던 제 3자가 범인이었다.
출처 : 크리미널 저스티스
그리고 경찰 반장은 말한다. “제가 한 모든 일은 대의를 위한 것 이었습니다. 대중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졌으니까요. 하지만 서장님은 예산과 형식에만 치중하셨죠. 경찰 전체가 거대한 사무실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제게 주어진 인력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드라마 ‘크리미널 저스티스’는 끝까지 “그가 범인이다”라고 명확하게 말하지도 않고 진범이 잡히는 과정을 시원하게 보여주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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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차승원 주연의 <어느 날>이 호평을 받길래 보게 되었는데,
저는 뭔가 좀 안 맞는 거예요.
뭔가 질질 끄는 느낌에 자극적으로 극을 끌어가려는 것만 같아서 영 계속 보기 힘들더라고요.
그러다 원래 원작이 있다는 소식에 찾아보니 그게 BBC에서 만든 <크리미널 저스티스>.
2008년에 시즌1, 이후 2009년에 시즌2를 만들었던 건데,
시즌1을 미국에서 리메이크했고, 그걸 다시 한국에서 리메이크한 게 <어느 날>이었어요.
그리고 역시, 우리의 웨이브에 <크리미널 저스티스>가 시즌1, 2 모두 올라와있더라고요~
당장 보기 시작!
네, 역시 원작은 달랐습니다.
‘사법제도의 문제점을 그려낸’ 원작의 의도가 확실하게 보이더라고요.
그걸 미국에서 장난질(이런 표현 과하지만 -_-)해서 요상하게 만들어버린 걸
그대로 가져오다니… (창피하지도 않나…)
물론, 그런데도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 분명 있긴 할 테지만,
원작이 그리고자 했던 작품의 의도는 상당히 퇴색되었으리라 자신합니다.
과한 게 덜한 것보다 못하다는 걸, 요즘 특히나 많이 생각해서 더 그렇게 느낀 거 같아요.
리메이크판들에선 쓸데없는 상황들을 추가하면서 분량도 늘어났는데,
원작은 시즌당 에피소드 5개로 깔끔합니다.
조금 오래되었기 때문에 (14년이라니…) 아무래도 화면이 촌스럽고 연출도 그런 부분이 보이지만,
제작팀이 표현하고자 했던 바는 확실히 들어간 것 같아요.
묵직한 울림을 주는 <크리미널 저스티스>의 줄거리와 결말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사법제도는 정말로 정의로운가
범인을 응징할 수 있는가
벤(벤 휘쇼)은 어느 날 우연히 만나게 된 여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다음날 새벽, 그녀가 침대에서 칼에 찔린 채 죽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하필 전날 자신과 술을 마시고 게임을 하며 손에 쥐었던 칼에 묻어있는 핏자국.
너무도 놀란 벤은 흉기를 가슴에 품은 채 여자의 집을 나와 도망을 가죠.
그러나 근처에서 경찰을 만나게 되고, 그가 도망가던 모습도 이웃 주민에게 목격되면서
단번에 용의자로 붙잡히게 됩니다.
술과 약에 취해서 전날 밤의 기억이 잘 안나지만
자신이 여자를 죽인 건 아니라고 믿는 벤.
하지만 그런 내용을 제대로 진술하기도 전에 국선 변호사든 아버지가 의뢰한 변호사든,
벤의 진술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벤이 유죄이더라도 불리한 증언을 듣지 않음으로써 변호에 유리하게 모든 것을 만드려는 심산이었던 거죠.
한편 벤을 체포했던 경찰과 검찰은 벤에게 유죄 선고를 내릴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합니다.
그가 실제 범인이 아닐 수 있는 증거도 의도적으로 감춘 채 말입니다.
유약한 벤은 교도소에서의 생활도 힘이 듭니다.
자신을 아버지처럼 보호해주는 감방 동료 후치의 도움을 받으면서도 모든 게 쉽지 않습니다.
사실 교도소 내에서는 간수보다도 더 큰 권력을 가진 프레디가 있었습니다.
그는 간수 조차도 자신의 아래에 부리며 모든 편의와 권력을 누리고 있었죠.
그는 벤도 자신의 아래에 두고 이용하려 합니다.
벤은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서 거부하지만, 후치는 교도소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다른 거 필요없이 협상을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
프레디의 비위를 맞춰주면서 평안을 얻으라는 조언이었죠.
그러나 계속 거부하는 벤.
하지만 결국 버티지 못하는 시기가 오게 되고, 프레디의 권력에 굴하고 맙니다.
자신을 보호해주는 대신, 몰래 마약을 들여오는 작업을 돕게 되죠.
벤의 국선 변호사였던 스톤은, 벤의 무죄를 믿게 되어 자신보다 유능한 법정 변호사를 찾아 의뢰하게 됩니다.
로펌 변호사였던 이들은 벤에게 과실치사로 협상하는 안을 제안하게 되지만,
그것은 결국 벤이 여자를 죽였다는 것을 인정하는 방향이었죠.
벤은 고민에 사로잡히지만, 결국 자신이 여자를 죽이지 않았기에 그녀를 죽였다고 인정하지 못합니다.
법정 변호사는 이를 배신으로 여겨 떠나가고…
벤의 어머니는 아들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며, 혹시나 아들이 여자를 죽였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워합니다.
벤은 어머니의 마음을 읽어내면서 그녀의 생각에 실망하게 되죠.
경찰 반장이 벤의 호흡기를 현장에서 몰래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아내면서 재판은 반전을 맞지만
변호사가 욕심을 부려서 새로운 범인(죽은 여자의 아버지)을 몰아가려다가 오히려 실패하고 맙니다.
결국 배심원들은 벤에게 유죄를 선고하죠.
하지만 어이없게도 진범은 따로 있었고,
진범의 정체를 경찰 반장은 짐작하게 됩니다.
더불어 교도소 안에서도 밖의 상황을 꿰고 있던 프레디조차 진범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죠.
벤이 무죄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이 교도소 내에서 그를 이용하기 위해 범인을 알려주지 않았던 겁니다.
벤은 유죄 선고 후 모든 희망을 버립니다.
프레디의 유혹에도 끝내 거부하던 마약까지 하게 되죠.
그리고 그 모습을 보며 후치는 결심합니다. 자신이 지켜주지 못했던, 어쩌면 잘못된 길로 이끌어버린 것이나 다름 없는 벤을 구해줘야 겠다고요.
결국 후치는 프레디를 기습해 진범의 이름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몰래 벤의 변호사에게 보내죠.
하지만 이 일 때문에 프레디 일당에 의해 죽음을 맞게 됩니다. (마약을 이용해 자살한 것으로 처리되지만)
벤이 교도소에서 풀려나는 과정은 아주 심플하게 연출합니다.
제작진이 추구하는 바는 벤이 극적으로 교도소에서 풀려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사법제도가 얼마나 한 사람의 인생을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후에 바로 잡더라도 그 여파가 한 명의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지 보여주고자 한 것이었으니까요.
벤은 다시 자신의 삶으로 돌아온 것 같아 보이지만,
더이상 예전의 그가 아니었습니다.
해맑게 웃던 벤은 더이상 없었습니다.
하염없이 자신을 사랑한다고, 자신을 믿는다고 믿었던 어머니도 변해 있었죠.
그러나 인생은 또, 다시 살아가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벤은 다시 길을 걸으며 보여줍니다. (끝)
주연 벤 콜터 역의 벤 휘쇼가 정말 훌륭한 연기를 펼칩니다.
유약하고 불안한 성격의 주인공을 잘 묘사해요.
한쪽 눈을 통제하지 못하고 깜빡거리는 틱 연기까지 완벽합니다. (이게 원래 대본에 있던 건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관련된 대사가 나옵니다. – 교도관 “이 녀석이 너한테 윙크하는데?”)
<어느날>에서는 변호사(차승원)의 무좀에 대해서 너무 자세히 다뤄서 정말 토할 것 같았어요.
(아니… 왜 그 캐릭터가 무좀 때문에 홍삼 엑기스를 발에 바르는 걸 우리가 지켜봐야 하냐고요…;;)
원작에 무좀 설정이 있었더라고요.
하지만 여기선 그 캐릭터를 보여주는 하나의 특징이었을 뿐이지, 극중에서 그렇게 비중있게 다루진 않습니다. 그 정도로 넘어갔어야죠… =_=
아무튼, 저는 원작이 훨씬 낫다는 것에 손을 들어 드립니다.
내용 궁금하신 분들은 꼭 원작으로 보시길!
+ 시즌2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영국 배우 매튜 맥퍼딘(조 라이트 감독의 <오만과 편견>에서 다시 역 배우)이 크레딧에 올라있어서 더욱 땡기네요.
보게 되면 또 바로! 리뷰 올리겠습니다~
넷플릭스의 영화/드라마에 대한 본 리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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