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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코스, 민박집 리스트 정리! (급하게 여행 준비 중..)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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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감성 숙소 3 | 지큐 코리아 (GQ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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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감성 숙소 3 | 지큐 코리아 (GQ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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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숙소 안내 요청 – 생명평화 지리산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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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6일 06시 30분 기준으로
지리산둘레길 구례 남원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순례자분들은 안전을 위해
여행을 중지하여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로봇인가요,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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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로봇인가요, 아닌가요? 지리산 둘레길 함양센터 근처 호텔 예약 가능 여부 확인 · 함양 솔바람펜션 · 지리산 백무동 연리지펜션 · 지리산 일성콘도 · 더 저렴하게 예약하세요! · 함양 지리산리조트펜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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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1코스 – 숙소예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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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지리산 둘레길 1코스 – 숙소예약은 필수 Updating 오늘은 2015년 5월 1일 금요일 지리산둘레길 지도 (더블클릭하면 확대이미지) 근로자의 날 휴무를 맞이하여 그동안 미뤄두었던 지리산 둘레길을 걷기 위해 8시가 조금 지나 센트럴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예상한대..”허공에 머무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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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감성 숙소 3 | 지큐 코리아 (GQ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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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을 보고 어쩐지 무서워져 일찌감치 등산을 포기해도 좋다. 지리산 비경 아래 누워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숙소가 있으니까.
노고마주
발아래 구름 바다 지리산 노고단을 온종일 마주하고 싶다면 노고마주에 머무는 것이 답이다. 지리산 끝자락에 위치한 노고마주는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 3대 주봉인 노고단을 바라보고 있다. 하루에 한 팀만 이용하는 프라이빗 스테이라 자연과 교감을 방해하는 건 거의 없다. 구례를 나고 자란 가족이 정성스럽게 운영하는 노고마주 마당에는 정성껏 가꾼 소나무와 잔디가, 그 옆에는 구름이 떠다니는 수영장이, 인스타그램 포토 스폿으로 유명한 나무 그루터기가 자리하고 있다. 할머니 집처럼 친근하게 꾸며진 객실의 하이라이트는 침대 바로 옆에 ㄱ자로 크게 난 창문이다. 푸른 산의 기운과 밤하늘 별이 누운 자리로 쏟아져 들어온다. 혹시 예약이 수강신청보다 어렵다면, 최근 근처에 오픈한 노고마주 기와(@nogomaju_kiwa)로 눈길을 돌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소 전남 구례군 용방면 죽정길 57-58
인스타그램 @nogomaju_official
덕교
작고 조용한 시골 마을, 산청 덕교에 마을 이름을 딴 독채 숙소가 있다. 두 개의 분리된 동에 하루 딱 두 그룹만 예약 가능하기 때문에 지리산 아래 산장 같은 숙소에서 차분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숙소 내 커다란 통창으로는 단정한 정원과 지리산의 수려한 산새가 펼쳐진다. 마샬 스피커와 킨포크 매거진, 스웨덴 출신 소피아 린드의 그림, 루이스 폴센 조명 등으로 센스 있는 인테리어도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찾아오는 행복에 한 몫을 한다. 실내에서 취식은 금지되어 있지만, 야외 바베큐와 칠링백&얼음은 언제든 대여가 가능하니 참고할 것. 또한 감 농사로 유명한 마을답게 웰컴 스낵으로 지역 곶감으로 직접 만든 크림치즈 곶감말이와 지리산 중턱에서 채취한 오미자로 만든 오미자 에이드가 손님을 반긴다.
주소 경남 산청군 삼장면 서당길 195-25
인스타그램 @deokkyo_official
올모스트홈 스테이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지리산의 완만한 남쪽 기슭에 자리한 하동 평사리. 지리산 둘레길 14코스에 가까운 이곳, 박경리 문학관 옆에 위치한 최참판댁 한옥 숙소가 코오롱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과 함께 감성적으로 재탄생했다. 해가 뜨는 동쪽에 위치한 ‘일영재’, 해가 지는 서쪽에 위치한 ‘월영재’, 산수를 좋아하는 마음이 고질병이 되어 버렸다는 뜻을 담은 ‘연하재’ 등 7개 객실 창문 너머 풍요로운 하동의 풍경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펼쳐진다. 또한 지역의 자연에서 난 먹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는 쇼룸과 컨지어지 공간 ‘환영재’와 손님들이 책을 읽고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문화공간 ‘농월재’가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맘껏 누릴 수도 있지만, 지리산 자락 해발 400m에서 유기농 재배 방식을 고수하며 수제 발효차의 향긋함을 맛 보고, 차 예절을 배우는 일일 클래스에 참여할 수도 있다.
주소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75
인스타그램 @almosthome.stay
지리산 둘레길 1코스
오늘은 2015년 5월 1일 금요일
지리산둘레길 지도 (더블클릭하면 확대이미지)
근로자의 날 휴무를 맞이하여 그동안 미뤄두었던 지리산 둘레길을 걷기 위해 8시가 조금 지나 센트럴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예상한대로 연휴를 맞아 어디론가 떠나려는 사람들로 대합실과 승강장이 혼잡합니다. 오늘 혼잡을 예상해 어제 인터넷으로 8시20분 남원행 차표를 예매해서 곧장 승강장으로 나가 봅니다.
승강장으로 나오니 8시10분에 남원으로 출발하는 차가 승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 인터넷으로 확인했을 땐 8시20분 차가 첫차였던 것 같은데…. 승객들이 많아 임시차편을 운행하는가????
서울에서 남원까지 보통 3시간 10분이 소요되어 11시 30분경 도착한다고 했는데…
고속도로에서 많이 막혀 1시가 지나 남원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정시에 도착했으면 남원에서 유명한 추어탕을 맛 보고 가려 했는데…
도착이 늦어서 부지런히 터미널을 빠져 나가 택시 승강장으로 향 합니다.
터미널 건너편에서 택시를 타고 도착한 지리산둘레길 1코스 시작 지점인 주천입니다. 터미널에서 거리가 별로 멀지 않아 버스시간이 잘 맞지 않는다면 터미널 앞에서 택시를 타는게 좋을 듯합니다 택시요금으로 4300원을 지불했습니다.
지리산둘레길 1코스(운봉방향)와 마지막 코스(구례/산동방향)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안내소가 있긴 한데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라 쉬는가 봅니다. 1코스로 출발할 준비를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데 바로 옆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나오는 둘레길 순례자들이 간간히 등장합니다.
안내소에 게시된 버스운행시간표입니다. 남원과 주천을 오가는 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것 같습니다.
1코스 운봉방향 시작지점 전경입니다.
지리산둘레길 1코스 주천에서 운봉방향 시작점입니다.
출발을 격려해 주려는 듯 바위 틈 사이에서 자란 철쭉이 활짝 웃어주고 있습니다.
냇가에 놓인 징검다리가 조금도 흐트려짐이 없이 줄을 서 있습니다.
지리산 방향 전경입니다. 물에 비친 풍경이 평화롭기만 합니다
둘레길 오르막이 시작되는 곳 입니다.
터미널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식사할만한 마땅한 식당을 찾지 못해 점심시간이 한참을 지난 시간이라 요기를 하기를 위해 들어간 식당입니다. 주인 아주머니의 손맛이 더해진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이 괜챤았던 식당입니다. 둘레길 걷는 사람들은 대부분 음식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둘레길에 있는 식당에 생각만큼 손님이 그리 많지 않다는 주인 아주머니 얘기였습니다.
옛 운봉현과 남원부를 잇던 길인데 지금도 남아있는 구간으로 남원장을 오가던 큰 길었다는 개미정지입니다.
사무락다무락
정자나무쉼터입니다. 둘레길을 걷다보면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동질감이 처음 본 사람들끼리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분들과 한동안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길을 따라 갑니다.
회덕마을입니다. 임진왜란 때 밀양 박(朴)씨가 피난하여 살게 된 것이 마을을 이룬 시초라고 합니다. 원래는 마을 이름을 남원장을 보러 운봉에서 오는 길과 달궁쪽에서 오는 길이 모인다고 해서 “모데기”라 불렀는데 그 뜻은 풍수지리설에 의해 덕두산(德頭山), 덕산(德山), 덕음산(德陰山)의 덕을 한 곳에 모아 이 마을을 이루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회덕마을은 평야보다 임야가 많기 때문에 짚을 이어 만든 지붕보다 억새를 이용하여 지붕을 만들었으며 현재도 두 가구가 그 형태를 보존하고 있다고 하는데 앞에 연기가 피어오르는 집이 그 집인것 같습니다.
조금 전 만난 길동무에게 들어보니 예약을 받아서 민박도 할수 있는 집이라고 합니다.
2차선 도로변에 10여그루 정도되는 노송이 있어 이정표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모내기를 하기 위해 물을 가둬 둔 논에 지리산 봉우리들이 잠시 내려와 머물고 있습니다.
부부가 경운기에 모판을 싣고 가는 모습을 보니 농촌이라는게 실감이 납니다.
노치마을입니다.
조선초에 경주 정(鄭)씨가 머물러 살고 이어 경주 이(李)씨가 들어와 살게 되어 지금의 마을이 형성되었다. 노치마을은 해발 500m의 고랭지로서 서쪽에는 구룡폭포와 구룡치가 있으며 뒤에는 덕음산이 있고 지리산의 관문이라고 말하는 고리봉과 만복대를 바라보고 있으며 구룡치를 끼고 있다. 마을에서는 마을 이름을 “갈재”라고 부르는데 이는 산줄기의 높은 곳이 갈대로 덮인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현재는 백두대간이 관통하는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노치마을은 고리봉에서 수정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위에 있어, 비가 내려 빗물이 왼쪽으로 흐르면 섬진강이 되고 오른쪽으로 흐르면 낙동강이 되는 마을이다.
노치마을을 지나자 산 속으로 난 호적한 둘레길로 이어집니다
잠깐 한눈을 팔았더니…. 어느새 둘레길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행정마을입니다
행정마을에 있는 서어나무 숲입니다. 수백년 된 서어나무들이 아름드리 줄지어 서서 마을을 지켜주는 곳.
운봉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젠 오늘 묵을 숙소를 정해야하는데~~~~
눈에 보이는 민박집과 펜션에 전화를 해 보니 모두 예약이 끝났다고 합니다.
성수기가 아니라서 괜챤을 줄 알았는데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가 시작이 돼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다행히 구멍가게 어르신께서 알려 주셔서 여관과 모텔이 많은 인월로 가기로 했습니다.
때 마침 온 인월행 버스를 구멍가게 어르신께서 세워 주셔서 허겁지겁 타고 봅니다.
인월시장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도로 공사 중이라 어수선하게 보이고 도로변에 여관이나 모텔은 보이지 않는데….
시장 뒤로 나오니 여관과 모델 등 제법 큰 숙박업소가 몇개 있습니다.
목욕탕과 여관을 같이 하는 이곳은 여관에 묵게되면 목욕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오늘밤 숙소로 정했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 식사를 위해 주변을 둘러보다 시장안 골목에서 찾은 “시장식당’입니다.
음식이 깔끔하고 맛도 비교적 괜챤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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