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9 자궁 경부암 출혈량 The 130 Detailed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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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in 세브란스] 몸이 보내는 자궁경부암 신호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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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경부암 출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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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경부암 출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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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 질환백과 –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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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 질환백과 -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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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알려주는 홈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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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경부암 출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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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 : 전남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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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출혈 계속된다면, ‘이 것’ 의심해보세요 – 건강정보 – 우리 이야기 – 김포우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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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 출혈 계속된다면, ‘이 것’ 의심해보세요  -   건강정보   -   우리 이야기   - 김포우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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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명 진단, 2명 사망하는 ‘자궁경부암’…초기 비정상적 질 출혈 있다면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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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명 진단 2명 사망하는 ‘자궁경부암’초기 비정상적 질 출혈 있다면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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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명 진단, 2명 사망하는 ‘자궁경부암’...초기 비정상적 질 출혈 있다면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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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기간 아닌데, 피가 난다면…’암’ 때문일 수도

생리 기간 아닌데, 피가 난다면…’암’ 때문일 수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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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모를 질출혈이 반복해서 발생하고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많아지면 ‘자궁경부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생리 기간이 아닌데, 질출혈이 반복해서 발생하고 악취가 나는 분비물 양이 많아지면 ‘자궁경부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생식기암이다. 주된 발병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이다. HPV는 주로 성관계로 전염된다. 성생활을 하는 여성의 약 80%는 적어도 한 번 이상 HPV에 감염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HPV에 감염됐다고 해서 모두 암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전암병변 등의 시기를 상당 기간 거쳐 자궁경부암으로 나타난다.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 표면의 정상 상피세포에서 시작해 ‘상피내이형성증’ ‘상피내종양’ 과정을 거쳐서 암으로 발전한다. 상피내종양이 암세포로 발전하기까지는 약 10년의 기간이 걸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충분히 발견할 수 있다.

자궁경부 상피내종양 상태에서 발견하게 될 경우 간단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초기에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증상이 없고, 진행이 어느 정도 이뤄진 후 증상이 발생한다. 루이송여성의원 송근아 원장은 “가장 흔한 증상은 질출혈이며, 괴사가 생기면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증가한다”며 “암이 진행된 경우라면 체중 감소, 허리 통증, 하지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이된 경우에는 배변이나 배뇨 곤란, 혈뇨, 직장 출혈,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브러쉬’를 이용해 자궁경부의 세포를 얻어 현미경으로 확인하고, 이상세포가 있을 경우 조직검사를 하는 식이다. 조직검사 상 자궁경부암인 경우 MRI검사, 대장내시경검사, 방광경검사, 요로조영술, CT 등의 추가 검사를 통해 전이 여부 확인 및 병기를 결정한다.

자궁경부암의 치료방법은 크게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제 투여가 있다. 이들 치료법은 암의 진행 정도, 즉 ‘병기’에 의해 선택되는데 암의 크기, 연령, 전신상태, 앞으로 출산 희망 여부 등을 고려해서 단독 혹은 병합해서 치료한다.

암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인 전암병변은 수술만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이후 임신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침윤성 자궁경부암인 경우는 수술만으로 완치되는 경우는 약 60%이고, 나머지는 수술 후 조직결과에 따라 추가로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변이 많이 진행된 경우는 수술하지 않고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를 병합하여 치료한다. 암의 크기가 큰 경우 항암치료로 크기를 줄인 후 수술하기도 한다. 1기 말에서 2기 초의 경우 수술 및 방사선치료 후 5년 생존율은 85% 정도다.

송근아 원장은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암”이라며 “주된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약 150여 종이 있는데 그중에서 암을 잘 일으키는 고위험군 바이러스는 20여 종”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고위험군 9종의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해 항체를 만들어주는 ‘9가 백신’이 90% 예방 효능을 나타낸다. 다만, 항체가 생긴 바이러스에 한해서는 예방이 되지만,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예방이 되지 않는다.

미국은 9살에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권한다. 우리나라는 12~13세에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나이가 어릴수록 항체 생성률이 높다. 호주의 경우는 남자아이들도 접종 대상이다.

예방주사는 3차에 걸쳐 맞아야 하는데, 1차 접종 2개월 뒤에 2차 접종, 4개월 이후에 3차 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 기간을 잘 지키는 것이 제대로 된 항체 생성을 위해 중요하다.

간호사가 알려주는 홈케어

1. 자궁경부암

1) 자궁경부의 구조 및 위치 여성의 내부생식기란 질, 자궁, 난관, 난소 등을 말합니다. 자궁의 크기는 임신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란 크기(상하가 7cm, 좌우가 약 4cm) 정도이며 난소의 크기는 엄지손가락의 한마디 정도의 크기 입니다. 아기를 임신하면 자궁 문이 10cm 열리면서 신생아가 질 밖으로 분만 되는데 이러한 자궁의 입구를 자궁경부라고 하고 이곳에 암세포가 있는 것을 자궁경부암이라 합니다. 자궁의 위치를 살펴보면, 자궁의 앞에는 방광이 위치하며, 자궁 뒤에는 대장이 있습니다. 2) 자궁경부암의 정의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입니다. 자궁경부암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며 암이 되기 이전인 전암단계를 상당기간 동안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경부 표면의 정상 상피세포에서 시작하여 미세한 현미경학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자궁경부 상피내이형성증(정상조직과 암조직의 중간)을 거쳐, 상피내에만 암세포가 존재하는 자궁경부상피내암(자궁경부암 0기)으로 진행하게 되고, 이 단계에서도 발견하여 치료하지 못하면 다시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정상 상피세포에서 침윤암이 되는 과정은 수년 내지 수십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됩니다.

상피내암이란 암세포가 상피에는 존재하거나 기저막까지는 침범이 되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흔히 암 병기로는 0기 암으로 표시합니다. 상피란 우리 몸의 가장 바깥층에 상피가 위치하고 그 아래 부분에 기질이 위치하는데 이 상피와 기질 사이의 경계를 형성하는 부분을 기저막이라 합니다. 기저막을 침범한 경우를 침윤성 암으로 분류합니다.

2. 원인

1)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라고 하는 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발견되며, 이것이 발견되면 자궁경부암의 발생 위험도가 10배 이상 증가하며, 상피내 90%는 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반드시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유두종 감염의 70~80%는 1~2년 이내에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소멸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종류는 대략 130여종이며, 이 중 약 40여종이 항문과 생식기 감염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1) 인유두종 바이러스 종류

고위험군High risk group 바이러스와 저위험군Low risk group 바이러스로 나뉩니다.

▪ 저위험군 바이러스

대개는 저위험군 바이러스로 인체 표피에 사마귀를 만들며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감염으로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고위험군 바이러스

고위험군 바이러스(HPV type 16,18, 32, 33등)는 지속적인 감염상태를 유지하여 자궁경부암의 전 단계인 자궁경부 이형성증으로 발전하며 이 중 일부는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전파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성관계를 통하여 전파되며, 성경험이 있는 여성의 10명 중 1명이 감염되어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바이러스 입니다. 16세 이전에 일찍 성관계를 가진 여성, 여러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여성, 여러 명의 여성과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배우자를 둔 여성일수록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후에 정확히 어떤 과정에 의하여 자궁경부암이 발생하는지 현재 완전히 밝혀져 있지 않으며,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과 더불어 다른 요인들이 함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2) 흡연 담배를 피우면 자궁경부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며, 이를 증명한 연구는 많습니다. 국제 암 연구소에서는 흡연이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는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인간에 대한 발암물질로 규정하였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여성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에 비하여 자궁경부암에 걸릴 위험이 1.5~2.3배 가량 높습니다. 우리나라 연구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 및 사망 위험은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기타 그 밖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 클라미디어(성병의 일종)감염,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적은 식이, 장기간 경구피임약의 사용, 출산수가 많은 경우, 낮은 사회 경제 수준 등도 자궁경부암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증상

초기에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증상이 전혀 없으며, 대부분 진행된 후에 증상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산부인과적 진찰과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질출혈 가장 흔한 증상은 질출혈입니다. 비정상적인 질출혈이란 폐경기 이후에 출혈이 새롭게 나타나거나, 폐경 이전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출혈입니다. 암세포들이 만들어지면, 이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 분포가 많아지고 이곳에서 출혈이 있습니다. 이러한 출혈은 성관계 후, 심한 운동 후, 대변을 볼 때, 질세척 후에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경 이전의 여성에게는 생리량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생리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행된 암이 있는 경우에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질 분비물의 증가 암 주변에 염증이 생기거나 암 덩어리 자체에 괴사가 생기면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생기고, 질 분비물이 증가합니다. 3) 골반통, 요통 자궁경부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주위 장기를 침윤하면 요관이 폐쇄되어 신장이 부어 허리가 아프거나 골반 좌골신경이 침범되어 다리부분에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배뇨, 배변의 변화 방광, 직장으로 전이된 경우에는 배뇨곤란, 혈뇨, 직장출혈, 변비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4. 조기검진

1) 조기 검진의 목적 자궁경부암의 전 단계인 자궁경부 상피이형성증과 상피내암 단계에서 발견하여 간단한 치료로 환자를 완치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2) 검진방법: 자궁경부세포검사(Pap Smear) 자궁경부 상피이형성증을 발견하기 위한 방법으로 현재까지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통증이 없으며 가격이 저렴한 매우 좋은 검사이나,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위음성률, 즉 병변이 있는 경우에도 정상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50% 정도 됩니다. 최근에는 액상세포도말검사를 사용하는데 기존의 방법에 비해 위음성률이 낮아졌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의 확인, 자궁경부 촬영사진Cervicography등이 보조적으로 사용되어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3) 검진시기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적절한 시기는 생리기간은 되도록 피하고, 생리 시작일로부터 10~20일 사이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생리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있거나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출혈에 관계없이 검사를 해야 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최소한 검사 48시간 전부터 성관계, 탐폰 사용, 질세척, 질내 약물 및 윤활제, 질내 피임약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권고안 검진연령 성경험이 있거나 만 20세 이상의 모든 여성(단, 성경험이 없을 경우에는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음) 검진주기 1년 간격 (단, 진단, 치료, 추적검사의 필요성에 따라 산부인과 전문의의 판단에 의하여 조절 될 수 있음) 검진방법 자궁경부세포검사 (대한산부인과학회, 국립암센터, 2001)

5. 예방법

1) 자궁경부암 검진 자궁경부암의 예방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암이 되기 전, 즉 전암성 병변을 일찍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입니다. 국가암검진권고안에 따라 3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들은 의사와 상의하여 나이, 위험 인자,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정기검진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안전한 성생활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첫 성경험 나이를 늦추고 성경험 대상자 수를 최소화하는 등의 안전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금연 담배를 피우면 자궁경부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흡연 여성은 담배를 끊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백신(HPV 백신)은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여 자궁경부 전암성 병변 및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도록 고안되었습니다. 현재 두 종류의 HPV 백신이 식약청 허가를 받아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합니다.

(1) HPV예방백신이란?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 상피내종양을 일으키게 되고 단계적인 전암성 병변을 거쳐 침윤성 암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HPV 백신은 이 전암성 병변에 예방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러나 현재 HPV 백신은 100여종이 넘는 HPV의 종류 중 자궁경부암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고위험군인 HPV 16과 18형을 예방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자궁경부암이 아닌 HPV 16, 18형과 관련된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전체 자궁경부암의 약 70%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므로 HPV 예방백신을 맞았다 할지라도 나머지 30%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는 꼭 받아야 합니다. HPV 예방백신은 말 그대로 예방하는 것이지 이미 감염된 HPV나 이와 연관된 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2) HPV 백신의 접종방법

HPV 백신은 3회 근육주사합니다. 접종 예정일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 1차 접종과 2차 접종 사이에는 적어도 4주간의 간격이 있어야 하며 2차 접종과 3차 접종 사이에는 적어도 12주간의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접종시기를 놓친 경우에는 남은 주사를 가능한 빨리 맞으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HPV 백신은 다른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HPV 백신의 추가 접종에 대해서는 권고된 바가 없으므로 현재로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3) HPV 백신의 접종대상

현재 권장되는 접종연령은 9~26세이며, 가능하면 성생활이 시작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성경험이 있더라도 HPV 백신 접종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험이 있는 경우 이미 HPV에 노출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 효과는 성경험 이전에 접종하는 것보다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남자가 HPV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므로 현재로서는 권고되고 있지 않습니다. 수유하고 있는 여성에서는 접종이 가능하며 임신부에서는 안정성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되어 있지 않아 투여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4) HPV 백신의 부작용

지금까지 수만 명의 여성에서 HPV 백신이 투여 되었으나 심각한 부작용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장 흔한 이상 반응으로는 주사부위의 통증, 전신 불쾌감,발열 같은 경미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진행단계

자궁경부암의 병기는 크게 1기부터 4기가지 나뉩니다. 0기는 상피 내에만 암세포가 존재하는 경우로 상피내암이라고도 하며 다른 곳으로 전이되지 않기 때문에 암의 분류에 속하지 않습니다.

1) 1기: 자궁경부내에서만 암이 국한되어 있는 상태 암의 1기 A(stage Ⅰ a):

암이 자궁경부에만 국한되며 암세포가 기저상피층의 3mm 미만으로 침윤된 경우를 말합니다.

암의 1기 B(stage Ⅰ b):

자궁경부에만 국한된 경우이나 암세포가 기저상피층의 3mm이상을 침윤한 경우를 말합니다. 2) 2기: 병변이 자궁경부를 벗어났으나 골반벽에는 이르지 않은 상태 암의 2기 A(stage Ⅱ a):

암이 퍼진 경우로써, 질에만 국한되고 자궁주위에는 퍼지지 않은 경우를 말합니다.

암의 2기 B(stage Ⅱ b):

암이 퍼진 경우로써 자궁주위까지 침윤된 경우를 말합니다. 3) 3기: 암이 골반벽까지 침범했거나 질의 하부 3분의 1까지 침범한 상태 암의 3기 A(stage Ⅲ a):

암이 질강의 1/3 이상까지 침범된 경우로, 골반벽까지는 아직 침범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암의 3기 B(stage Ⅲ b):

암이 골반벽까지 침범된 경우를 말합니다. 4) 4기: 암이 주변장기인 방광이나 직장점막을 침범하였거나 간, 폐, 뼈 등으로 전이한 상태 암의 4기 A(stage Ⅳ a):

암이 방광과 직장에 침범된 경우를 말합니다.

암의 4기 B(stage Ⅳ b):

암이 회음부, 대망, 대동맥 주위 림프절 등으로 침범된 경우 혹은 폐 등 원격전이가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7. 진단 및 검사

자궁경부암 세포진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었거나 자궁경부암이 의심되면 정확한 확진을 위하여 주치의는 면밀히 진찰하고 여러가지 정밀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게 됩니다. 암의 단계와 부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1) 신체검진 내진을 하여 자궁경부암이 질, 골반, 방광, 직장 등으로 침범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합니다. 2) 조직검사(진단병리 검사) (1) 자궁경부세포검사

보통 팝도말pap smear로 불리는 이 검사는 질경을 넣어 자궁경부를 보이게 한 다음 세포 채취용 솔로 자궁경부와 질세포를 채취하여 유리 슬라이드에 펴 발라서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세포검사는 위음성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으나, 비교적 간단하고 통증이 없으며 가격이 저렴한 매우 좋은 검사이므로 자궁경부암의 조기검진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2) 조직검사

조직검사는 자궁경부에서 작은 조직을 떼어내어 염색한 후 현미경으로 조직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3) 원추절제술

암세포가 자궁경부의 표피에만 있는지, 더 깊이 침범했는지가 확실하지 않을 경우 시행합니다. 원추절제술은 자궁경부암의 침윤 정도를 확인하는 진단 뿐만 아니라 치료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를 원추모양으로 잘라내는 것으로 원추절제술 후 침윤성 자궁경부암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수술이 시행되어야 합니다. 3) 방사선, 내시경을 이용한 검사 (1) 방광경 검사

방광안으로 방광경을 넣어 암세포가 방광까지 침범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검사입니다.

(2) 직강경 및 대장경 검사

자궁은 직장과 밀접한 위치에 있으므로 직장으로의 암세포 침입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직장경 검사를 시행합니다. 직장 내로 직접 내시경을 투입하여 직장내부를 관찰하고 필요 시 조직검사도 시행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3) 경정맥 신우조영술

신장기능의 이상이나 신장, 요도, 요관으로의 암세포 침입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4) 골반 MRI, 복부 CT

영상의학 검사를 이용하여 골반, 자궁, 난소 등 인체의 단면을 촬영하여 종양의 주변조직 침입여부 및 전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5) PET-CT: 양전자 방출단층촬영

핵의학과에서 방사성 동위원소를 인체에 투여한 후 그 물질의 체내 분포를 확인하여 전신에 있는 악성종양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전신촬영이라는 장점이 있으며 악성 림프절을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8. 치료

1) 외과적인 수술방법 (1) 원추절제술(Cold Knife Conization)

자궁경부암의 3mm 미만으로 침범해 있는 경우, 자궁경부의 침범부위만을 원추 모양으로 도려내는 수술입니다.

(2) 자궁절제술(TAH: Total Abdominal Hysterectomy)

자궁경부, 난소 및 질의 일부분까지 절제하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 한쪽 또는 양쪽 난소를 남겨두기도 합니다.

(3) 변형광범위 자궁절제술(MRAH: Modified Radical Abdominal Hysterectomy)

자궁전부, 난소, 질의 1/3뿐만 아니라 기인대 및 자궁천골인대의 절반, 림프절절제를 포함합니다.

(4) 광범위자궁절제술(RAH: Radical Abdominal Hysterectomy)

자궁전부, 난소, 질의 1/3뿐만 아니라 기인대 및 자궁천골인대 전체를 절제하고, 림프절절제를 포함합니다.

(5) 복강경 하 질식광범위 자궁절제술 (LARVH: Laparoscopic Assisted Radical Vaginal Hysterectomy)

복부에 0.5~1.5cm 크기의 작은 구멍을 내고, 그 안으로 비디오 카메라와 각종 기구들을 넣고 시행하는 수술입니다.

(6) 로봇 수술

의사의 손동작을 로봇이 그대로 재현하는 방법으로 로봇 팔은 사람 손보다 정교해서 수술 부위의 신경이나 괄약근 등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암병변을 정확하게 제거 할 수 있습니다.

(7) 광범위 자궁경부절제술(Radical Trachelectomy)

자궁경부를 질의 일부 및 자궁경부 주변조직을 포함하여 광범위하게 절제하되 자궁체부를 보존하므로 임신을 원하는 젊은 여성에게 시행 할 수 있습니다. 2) 방사선 치료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을 쬐여 암세포를 파괴하고 성장을 중지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자궁경부암 치료에 있어서 외부골반에 쪼이기도 하고, 질강내에 방사선이 나오는 물질을 넣어 내부에서 쪼이기도 하며, 이 두가지 방법을 같이 하기도 합니다. 3) 항암화학요법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와는 달리 암을 치료하기 위해 항암제를 투여하는 치료로 전신적인 요법으로 시행됩니다. 이는 단독사용 보다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와 병행하여 사용됩니다.

(1) 항암화학요법을 하는 목적

 – 진단 당시 종양이 클 경우 수술 전에 크기를 줄이기 위해

 – 수술 후 남아있을 수 있는 암세포에 의한 재발을 줄이기 위해

 –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2) 항암화학요법 부작용

 – 골수억제 및 백혈구 감소증

 – 식욕부진, 오심, 구토, 설사, 전신 쇠약함 탈모 등

9. 치료로 인한 증상관리

1) 배뇨장애 광범위 자궁절제술 후 가장 높은 빈도로 발생되는 합병증은 방광기능의 장애입니다. 이는 수술 시 적정범위를 제거하고, 완전한 임파선 절제를 위해 기인대라는 부위를 절제하는데, 이때 이곳에 있는 방광과 상부요도에 관여하는 신경이 함께 절제되기 때문에 배뇨장애가 나타납니다. 그 증상은 다음과 같으며 개인마다 느끼는 증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소변이 마렵다는 감각이 없음: 예전과 전혀 다른 느낌, 즉 묵직하거나 차오르는 느낌으로 변화.

소변 시작의 어려움: 배에 힘을 주거나 눌러 주어야만 소변이 나옴

방광근육의 수축력 부족: 소변 본 후에도 잔뇨량이 많고 시원한 느낌이 없음

요실금 증상: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변이 흘러 속옷이 젖음 이러한 배뇨 장애는 수술 후 평균 6-8주간 지속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자가도뇨를 통한 방광 훈련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요실금을 예방하고 배뇨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회음부 강화 훈련을 시행할 수 있 습니다.

요실금 예방(회음부 근육 강화운동)

자궁수술 후 자주 발생하는 요실금은 절박성 요실금으로 소변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몹시 급하여 빨리 화장실에 가지 않으면 속옷을 적시며, 화장실에서 속옷을 내리면서 적시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회음부 강화 운동을 통해 요실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무릎을 세우고 항문과 질을 오므리는 기분으로 하복부에 힘을 주고 1에서 5까지 숫자를 센 후 천천히 힘을 뺀다(5회반복)

다리를 펴고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손을 배위에 얹고 힘을 주었다 빼는 동작을 반복한다.(5회 반복)

무릎을 세운 후 허리를 높이 쳐들고 어깨, 엉덩이 순으로 바닥에 내리면서 힘을 뺀다 (5회반복)

테이블에 양손을 얹고 항문, 질, 요도의 순으로 하복부를 천천히 오므리면서 1에서 5까지 숫자를 센 후 천천히 힘을 뺀다(5회 반복)

같은 위치에서 발끝으로 서서 배를 안으로 끌어당기는 기분으로 엉덩이와 하복부에 힘을 주어 1에서 3까지 숫자를 센 후 힘을 뺀다.(5회반복)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운 후 항문, 질, 요도를 오므리고 앉은 자세를 취하며 다섯을 천천히 센다. 근육을 수축한 채 원래 자세로 돌아가 힘을 뺀다.

*회음부 근육 강화 운동은 하루에도 여러 번 수시로 반복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중에 어떤 자세에서도 항문과 질을 오므리는 기분으로 하복부에 힘을 주고 서서히 힘을 빼는 것으로 운동을 대신 할 수 있습니다.

10. 광범위 자궁절제술 후 일상생활

(1) 목욕 수술 부위의 실밥을 풀고서 2`3일 이후부터는 샤워가 가능합니다. (2) 식사 수술 후 한달 동안은 꼭꼭 씹어서 드십시오.

수술로 인하여 대장의 손상을 받게 되어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변비 예방을 위하여 과일, 채소, 우유, 현미밥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십시오.

배뇨 문제가 없다면, 하루 2L정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십시오.

만약 변비가 심할 때는 변비약을 복용하셔야 합니다. (3) 활동 수술 후 한달 동안은 수술부위에 무리가 갈 수 있는 활동은 피하십시오

오랫동안 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지 마십시오, 림프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취침 전 30분 정도는 다리를 30도 정도로 올려서 림프의 순환이 잘되도록 해주십시오. 식사 1시간 후 30분씩 걷는 운동을 하면 장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하여 줍니다. (4) 부부관계 부부관계는 수술 후 2달 이후에 갖는 것이 좋습니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가 끝나고 4주 후에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처음에는 콘돔을 이용하십시오.

부부관계 시 윤활제를 사용하시면 부드럽고 훨씬 수월할 수 있습니다.

수술로 인하여 질의 1/3 정도가 짧아져 있으니 너무 깊이 삽입하는 것은 피하고 부드럽게 시도하셔야 합니다.

수술 후 3달 이내에는 질 내에서 분비물이나 소량의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병원방문 선홍색의 출혈이 있으며 양이 많을 때

복통, 옆구리 통증이 심할 때

열이 38도 이상 지속될 때

림프부종이 심할 때

소변이 잘 안 나오고, 소변을 볼 때 심한 통증이 있을 때

11. 방사선 치료와 일상생활

치료 중에 표시선이 지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치료부위에 부착형 진통제, 파스, 반창고 등의 사용을 금합니다.

자궁경부와 방광이 가까이 위치하기 때문에, 방사선이 방광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면 방광염, 방광 누관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다음과 같이 주의 하셔야 합니다.

– 가능한 범위에서 수분을 많이 섭취합니다.

– 회음부 주위를 청결하게 씻습니다.

– 배뇨 시 불편감, 출혈이 있을 때는 의료진에게 알리고 상의합니다.

– 가능한 범위에서 수분을 많이 섭취합니다. – 회음부 주위를 청결하게 씻습니다. – 배뇨 시 불편감, 출혈이 있을 때는 의료진에게 알리고 상의합니다. 대장 또한 자궁경부와 가까이 위치해 있어, 방사선이 대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면 설사, 유착에 의한 장 마비, 직장 누관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이 주의하셔야 합니다.

– 흡수,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바꿉니다.(즉, 미음, 바나나 등)

– 탈수 증상이 심한 경우 이온음료를 마시거나 수액요법을 받습니다.

– 대변에서 혈액이 보이면 의료진과 상의 하십시오

– 물 형태의 설사가 오래 지속되면 유착에 의한 장마비가 올 수도 있으니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약물을 사용하거나 치료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 흡수,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바꿉니다.(즉, 미음, 바나나 등) – 탈수 증상이 심한 경우 이온음료를 마시거나 수액요법을 받습니다. – 대변에서 혈액이 보이면 의료진과 상의 하십시오 – 물 형태의 설사가 오래 지속되면 유착에 의한 장마비가 올 수도 있으니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약물을 사용하거나 치료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질염/질 협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이 주의하십시오.

– 미지근한 물로 회음부를 깨끗이 씻으십시오. 가려울 때는 몇 방울의 식초나 베타딘 용액(질 세정 소독액)을 물에 희석하여 이용하여도 됩니다.

– 부부관계는 방사선 치료가 끝나고 4주가 지난 후에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처음에는 콘돔을 이용하십시오.

– 규칙적인 성생활은 질 협착을 예방할 수 있으니 방사선 치료 후 초기에는 매주 2회 이상 시도하여 주십시오.

– 질 분비물이 적어 불편금을 느낄 수 있으므로 젤리를 발라 부드럽게 부부관계를 시도하는 것이 좋으며 이외에도 질정, 호르몬약 등이 있으니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

– 방사선 치료로 인한 질협착이 심하게 발생한 경우 질 확장기 들의 도구를 사용해 볼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

12. 하지 림프부종 관리

1) 림프부종의 발생빈도 하지에 있는 서혜부 림프선 절제를 받은 환자의 경우 많게는 40%의 환자에게서 림프부종이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에 그 빈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수술로 인해 발생되는 림프 부종은 수술 후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고, 심지어 10년이 경과한 이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늦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암의 재발, 감염, 및 진행성 염증 때문에 생길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즉각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2) 림프부종의 증상 하지의 피로와 허약감

하지의 부피(둘레) 증가, 비만

하지의 열감과 발적

하지의 터질듯한 팽창감 및 무거움 3) 림프부종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휴식시에는 쿠션 등을 이용하여 다리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꽉 죄는 신발을 신거나 스타킹, 장신구, 속옷을 입는 것을 피하십시오

다리에 의존한 채로 너무 오래 서 있거나 1시간 이상 계속 걷지 않도록 합니다.

앉을 때 다리를 꼬지 않도록 합니다.

상처 방지를 위해 맨발로 다니지 않도록 합니다.

발톱은 똑바로 자르고 너무 짧게 자르지 않습니다.

다리를 항상 깨끗하게 씻고 따뜻하게 유지하십시오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며,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합니다.

비만은 림프부종을 증가시키므로 식사량을 조절하여 정상체중을 유지하십시오

림프 부종의 증상을 주의 깊이 관찰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침, 부황, 뜸, 찜질하는 것을 삼가시고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 4) 림프액의 순환을 도와주는 운동 적당한 운동은 근육의 힘을 증가시켜 림프액이 잘 순환하도록 도와줍니다.

아래의 운동은 하지의 림프액의 순환을 도와주는 운동이므로 꾸준히 시행하세요 각 동작을 10회씩 2세트 정도 시행합니다. 1세트 시행하고 1분정도 휴식 후에 다시 1세트를 시행하세요. 각 동작을 연이어 20회 이상 시행하지 않습니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만약 다음날 근육통이 있거나 힘들 경우에는 운동횟수를 조금씩 줄이십시오.

운동방법 숨을 코로 들이마실 때 배가 볼록 나오게 하고 내쉴 때는 배가 들어가게 하는 복식호흡을 합니다.

반드시 완전히 엎드린 상태로 다리를 들어올립니다. 이 때 높이가 20cm가 넘지 않도록 하고 양쪽 모두 시행하세요.

바로 누운 상태에서 한쪽 무릎을 구부리고 반대쪽 다리는 발목을 약간 당긴 상태로 무릎을 펴서 천천히 들어올리는 동작을 양쪽 모두 시행합니다.

양 발과 양 무릎을 붙인 상태로 한쪽 방향으로 왔다 갔다 하면 됩니다.

최대한 무릎을 벌리고 천천히 오므린 후 다시 천천히 대리면 됩니다.

13. 영양관리

자궁경부암 환자가 특별하게 피해야 하거나 환자에게 추천되는 음식은 없습니다. 단, 전체적으로 충분한 영양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몸의 면역 기능 강화와 투병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영양 섭취를 위해서는 잘 먹는 것이 중요한데, 우선 환자가 평소에 좋아했던 음식이나 먹고 싶어하던 음식을 제공하도록 하고, 통증으로 식욕을 잃었다면 식사 전에 먼저 진통제를 복용하도록 합니다. 음식은 항상 손이 쉽게 갈 수 있는 곳에 두고 식욕을 느낄 때마다 먹도록 합니다.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 중인 경우에는 장기능이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되도록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또한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중에는 민간요법이나 건강보조식품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런 것들은 과학적으로 효능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병원에서 투여하는 약제와 예상할 수 없는 상호작용으로 치료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커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질병정보 : 전남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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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김석모 산부인과 교수

◇ 원인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50만명이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있으며 선진국보다 후진국에서 발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후진국에서 상대적으로 발생율이 높은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나 열악한 보건환경, 불량한 영양상태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성관계를 10대 초반 등 평균보다 빨리 시작하거나 성관계를 한 대상자가 많은 여성에서 암 발생이 높다. 단적인 예로 매춘부를 들 수 있다. 이는 성관계가 암의 원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성관계와 자궁경부암과의 관계를 연결하는 고리는 무엇일까?

이는 바로 바이러스 감염이다.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성관계에 의해 상대방에게 감염되며 특히 20대 초반에 가장 많은 감염율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첫 성관계를 가진 몇 년후시기와 일치하며 많게는 40%까지도 감염율이 보고된다. 다행한 것은 감염은 면역기능에 의해 대부분 자연 치유된다는 점이다.

문제는 자연치유되지 못한 지속적인 감염이 세포변화를 조장해 결국은 자궁경부암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거의 100%의 자궁경부암환자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동반돼 잇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자궁경부암 발생의 평균연령은 51.4세. 주 연령분포는 30~39세, 60~69세의 두 그룹에서 발병률이 높다. 최근 20대 여성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성 문화의 변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궁경부암 진행과정의 특징은 단계적이라는 점이다. 저등급, 고등급 상피내 종양에서 상피내암으로, 이것이 미세암, 그리고 결국은 침윤암의 단계를 거친다.

따라서 주기적인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를 시행하면 침윤암으로 진행하기 전에 병변이 진단돼 간단한 방법으로 완치가 가능할 수 있다. 이같은 사실로 미뤄볼 때 암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선별검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 증상

비정상 질 출혈이 자궁경부암의 가장 흔한 증상이다. 성적 활동이 왕성한 연령의 여성에서 이러한 증상은 대개 성관계후 출혈로 나타난다. 초기에 출혈이 일어나는 자궁내막암과는 달리 성적 활동이 거의 없는 여성에서는 병기가 진행될 때까지 무증상인 경우도 있다. 크기가 큰 종양의 경우 출혈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대개 감염이 되며, 악취를 동반한 질 분비물이 증상으로 나타난다. 병기가 매우 진행된 경우에는 골반통, 장이나 방광의 압박증상, 질 분비물에 소변이나 대변이 섞여 나오는 증상 등을 나타낸다.

◇ 진단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 – 대표적인 자궁경부암 선별검사방법으로 간단하고 통증도 거의 없으며 정확도가 비교적 높은 검사이다. 하지만 침윤암의 경우에서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의 위음성률은 50%이상으로 나타나며, 따라서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의 결과가 음성이라 할지라도 그 결과를 100%신뢰해서는 안 된다.

▶진찰 및 징후 관찰 – 이학적 검사는 간, 쇄골 상방, 서혜부 림프절을 만져서 전이를 구별하며, 질경검사를 통해 바깥으로 자라나는 종양인지, 자궁경부 안쪽으로 자라나는 종양인지, 궤양을 형성하는 종양인지 혹은 폴립모양의 종양인지 여부를 확인한다. 만약 종양이 상피 세포 아래나 자궁경관 안에서 생겼다면, 질경 검사에서 자궁경부는 육안상 정상으로 보일 수 있다. 촉진시 자궁경부가 단단하게 만져지며 대부분이 커져있다. 자궁경부의 크기는 직장수지검사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직장수지검사시 자궁주위조직으로의 전이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조직생검 –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종양이 있거나 궤양이 있는 경우, 자궁경부 생검이나 환상 투열 절제술을 하여 조직병리학적으로 확진한다. 단단하거나 커져있는 자궁경부의 경우에는 조직생검과 자궁경관내 소파술을 시행한다. 만약 정상 자궁경부로 보일지라도, 증상이 있는 경우나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상 이상소견을 보이는 경우에는 질확대경 검사가 시행되어야 한다. 조직생검만으로 자궁경부 침윤암에 대한 분명한 진단을 내리기 어려울때는 진단적 자궁경부 원추절제술이 필요하다.

▶자궁경부 확대 촬영

▶질확대경 검사 – 자궁경부를 확대해 직접 병변을 확인하는 검사로 자궁경부 세포진검사와 병행했을때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HPV test) – 최근 발표된 인유두종 바이러스 DNA 선별검사에 대한 연구결과에서, 30세 이상의 여성에서 자궁경부암의 기본 선별검사로 인유두종 바이러스 DNA 선별검사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효과가입증됐다. 이 연구에 따르면 인유두종 바이러스 DNA 검사는 자궁경부 상피내암인 경우 및 고등급 상피세포 이형성증, 침윤성 자궁경부암 환자들대부분을 선별할 수 있는 도구로 이용 가능하다.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와 인유두종 바이러스 DNA 검사를 함께 시행하면 자궁경부 상피내암과 침윤성 자궁경부암에 대한 민감도가 90 -100% 에 이른다. 또 이 두 검사를 함께 시행했을 때에 음성 예측도는 대부분의 연구에서 100%에 가까운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연구결과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2003년 3월 31일부터 30세 이상의 여성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DNA 검사와 세포검사를 1차 선별검사로 함께 시행하고 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DNA 검사를 시행하면 고등급 자궁경부 상피세포 이형성증과는 관련이 없는 일시적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을 진단할 수 있으며,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일시적인 감염이 더 많이 진단되는 문제점이 있지만 인유두종 바이러스 DNA검사에서 양성소견을 보인경우 세포진 검사가 정상이거나 인유두종 바이러스 관련 질환의 임상적 증거가 없다고 할지라도 향후 자궁경부 종양이 발생할 위험도는 더 높아진다. 따라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DNA 결과가 양성이면 비록 세포진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온 경우라도 주의깊은 추적 관찰과 검사를 반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DNA 검사가 일차 선별검사로서 비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 DNA 검사에서 양성결과를 보이는 환자에 대한 효율적인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

▶Computed Tomography (CT) – CT는 1975년부터 골반내 악성종양의 병기결정에 사용되고 있다. 골반과 복부 CT 검사는 림프절뿐 아니라, 간, 요로, 골격계에 대한 검사에도 유용하다.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 MRI는 1980년대부터 사용되었으며, 종양의 크기나 간질 침윤 정도, 질 전이, 자궁 주위조직의 전이, 림프절 전이 등을 결정하기위한 방법으로 유용하다.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 – PET는 질병을 알아냄에 있어 해부학적 방법보다는 물리학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PET 검사는 질병의 확장정도(전이정도)를 나타내는 데에 있어 보다 더 정확하며, 특히 원발부위와 멀리 떨어져있으며, 커지지 않은 림프절의 전이를 알아내는 데에 있어 매우 정확하다.

◇ 치료 자궁경부암의 치료는 원발부위와 전이가능 부위를 함께 치료한다. 수술적 치료는 1기나 2기초의 환자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따라서 1차 치료로 수술적 치료와 방사선치료 모두를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유럽과 일본의 의료기관에서는 2기말의 환자를 수술하기도 한다.

▶수술치료 – 대표적인 수술방법으로 근치적 전자궁 적출술이 있는데, 자궁과 질의 일부를 포함하여 환부를 골반벽 근처에서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방법이다. 동시에 자궁경부암과 관련된 골반내 림프절도 절제한다.

▶수술후 방사선치료 – 근치적 자궁적출술 시행후 보조 방사선 치료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시행한다. 1) 임파선 전이가 있는경우, 자궁주위조직 전이(+), 절단부위 전이(+) 2) 임파선 전이가 없더라도 원발암이 고위험성 특징을 보이는 경우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의 동시요법 – 1999년에 시행된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치료의 병행요법에 대한 연구에서 살펴보면, 진행된 자궁경부암의 경우에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치료의 동시요법이 적절한 치료법임이 밝혀졌다. 항암화학치료의 기본적인 요법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지만, 골반 외부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동안에 1주일간격으로 Cisplatin을 사용하는 방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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