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50 자기말만 하는 사람 심리 All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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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할 말만 하는 사람은 자기애가 강한 나르시시즘이 있거나 반대로 다른 사람의 평판을 너무 두려워하는 사람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잘 피해 다닙시다. 남의 말 안 듣고 자기 말만 떠들어 대는 사람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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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할 말만 이야기만 하는 사람, 중간에 말 자르는 사람, 잘 들어주는 경청하는 사람 심리 분석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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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할 말만 이야기만 하는 사람, 중간에 말 자르는 사람, 잘 들어주는 경청하는 사람 심리 분석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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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할 말만 이야기만 하는 사람, 중간에 말 자르는 사람, 잘 들어주는 경청하는 사람 심리 분석

글 자기 할 말만 이야기만 하는 사람, 중간에 말 자르는 사람, 잘 들어주는 경청하는 사람 심리 분석 L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아래 글 출처 사람 만나는 일이 어렵다. 만나도 즐겁지 않다.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사람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엉뚱해진다. 의도나 본심과 달리 엉뚱한 언행으로 오해를 산다. 곧 분위기가 썰렁해진다. 대화도 어색해진다. 종내 서로를 불신하거나 경계하는 단계로 이어진다. 원인제공은 늘 내가 한다. 온라인에서 몇번 대화한 게 전부인데도 마치 자주 만나왔던 사람으로 착각하는 게 문제다. 예의를 갖추지도 않은 채 불쑥 속엣말이나 속내를 드러냈다가 낭패를 보기 일쑤다. 때로 망신을 당하기도 한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된걸까. 직접적인 만남보다는 온라인 대화에 익숙해진 탓이다. 온라인 상에선 하루에도 수십명을 만나고 헤어진다. 과거엔 블로그를 통해서, 요즘은 주로 페이스북을 통해서다. 몇번 대화하고나면 금방 친구가 된다. 반대의 경우도 허다하다. 별것 아닌 이유로 다투고 아예 관계를 끊어버린다. 그러고 서도 늘 누군가에게 친구신청을 하고, 누군가로부터 친구신청을 받는다. 얼굴 한번 못 본 사람이 친구일 수 있을까. 친구라면 적어도 서로의 단점과 약점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상대의 얘기를 들어주어야 하고, 힘들 때는 위로가 되고, 어려운 일도 함께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친구가 아닌가. 온라인 친구는 서로의 좋은 면만 보게 된다. 구조적으로 그리 흘러가게 되어있다. 직접 만나지 않을 사람에게 굳이 단점을 드러낼 필요가 없는 거다. 서로 다 알고 있으면서도 엉뚱한 환상을 키운다. 그러다 직접 만나면 환상은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글을 쓰는 사람, 인문학 강의를 하는 사람으로 알려진 나를 대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대상, 심지어는 고민의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도 있는 사람쯤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만나자마자 자신의 문제를 주저리주저리 늘어놓기 일쑤다. 그에 보조를 맞추다 보면 대화는 늘 헛바퀴를 돌게 된다. 실증이 나면 그때부터 나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러나 나의 이야기를 세심하게 들어주는 사람은 없다. 자기 얘기하는 것에만 익숙해 있을 뿐 남의 얘기를 들어주는 법을 몰라서다. 그러고 보니 나도 그렇다. 상대의 얘기에는 시큰둥하면서 내 얘기는 진지하게 들어주기를 바라는 거다. 그게 문제다. 상대 또한 내 얘기에 관심이 없다. 대화는 그걸로 끝이다. 만남은 결국 파국으로 치닫고 만다. 만남 뒤엔 후회와 허탈만 남는다. 누구나 자기 얘기를 한다. 말로는 소통을 중히 여긴다지만 결국은 자기 얘기만 하려 한다. 얘기를 잘 들어주면 관계가 유지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금방 돌아서 버린다. 그걸로 그만이다. 미련을 두지 않는다. ​ 글쓴이 – 박양명 기자 [email protected] 남의 말은 안 듣습니까? ‘독백중독’이군요. 주변에 다른 사람 이야기는 잘 듣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사람이 있다. 친구 중에 이런 사람이 있으면 이 친구의 전화는 받기가 두렵다. 열에 아홉은 할 말만 다 하고 전화가 뚝 끊기기 때문. 도무지 커뮤니케이션 장애가 있는 친구다. 전문가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할 말만 하는 사람은 자기애가 강한 나르시시즘이 있거나 반대로 다른 사람의 평판을 너무 두려워하는 사람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서른살 심리학’의 저자 김혜남 정신분석연구소 소장(정신과 전문의)의 말을 들어보자. 자기 하고 싶은 말만 곧이곧대로 하는 사람은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다른 사람이 느끼거나 표현하는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남의 말을 귀기울여 듣지는 못하지만 자기 말은 사람들이 잘 들어야 한다고 믿는다. 심지어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자기 이야기를 재미있어 한다고 꼭 믿고 있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은 자신이 약하게 비치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김 소장은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영향을 줄까봐,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받을까봐 비판 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신경정신과 하지현 교수는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은 쾌활하고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라 타인의 평가에 예민한 사람들”이라고 자리매김했다. 하교수가 쓴 책 ‘개같은 성질, 한방에 보내기’에 따르면 자기 말만 앞세우는 사람은 상대방이 자칫 자기의 상처나 치부를 건드릴까 봐 두렵기 때문에 미리 선제공격 하는 셈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사람들은 ‘독백중독’상태에 있다고 표현했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과 타인의 평가에 예민한 사람은 상처 받을까봐 꺼리는 자기방어적인 심리에서 공통적이다. 따라서 이들은 사람을 만났을 때 대화가 아닌 독백을 하는 것이다. 독백 아닌 성공적인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말하고 싶은 것을 참고, 듣는 연습을 해야 한다. 처음에는 참는 것이 지루하지만 말하고 싶은 욕망을 억눌러야 한다. 상대가 말하는 내용 가운데 내가 처음 알게 된 내용이 무엇인지 찾는다. 내게 재미있고 관심 있는 내용보다 상대의 안부와 근황을 살피고, 상대가 흥미를 갖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서로에게 관심이 있을 대화 주제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 ​ 아래 출처 인간관계에서 상대하고 싶지 않은 사람 BEST 3 [BY 유노북스] “아…그 사람이랑은 엮이고 싶지 않은데” “걔는 좀 그렇지…” “나쁜 사람은 아닌데 친… post.naver.com 그 사람이랑은 엮이고 싶지 않은데, 걔는 좀 그렇지, 나쁜 사람은 아닌데 친해지고 싶지는 않아. 인간 관계에서 거리를 두고 싶은 유형이 있다. ​ 1. 자기 말만 하는 사람. 2. 중간에 말 끊는 사람. 3. 내 말은 듣지도 않고 나를 판단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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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말만 하는 사람…정말 너무 피곤하네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3.1 2:37 PM (110.14.xxx.175) 나이들수록 더심해져요

자기 얘기만 하는 버릇이요

나중에 보면 각자 자기얘기만 하더라구요

2. 마즘 ‘18.3.1 2:39 PM (183.98.xxx.142) 나이듦과 비례합니다

안그러던 사람도 그러고

원개 그러던 사람은 몹시 더 그러고

3. 자기얘기에 심취해서 ‘18.3.1 2:42 PM (222.121.xxx.174) 답변하는데도 계속….목소리까지 카랑카랑하면 귀까지 아파요.

4. 직장동료가 ‘18.3.1 2:45 PM (121.137.xxx.231) 그래요.

다른사람이 어떤 말을 하면 듣다가 공감해주는게 아니고

그냥 자기얘기. 자기 상황만 말해요.

본인이 말하던 타이밍도 아니고 상대가 말하고 있고

다른사람은 듣고 있는데 끼어들어서 자기 얘기.

나는 ~이랬다 저랬다.

나는 ~~했다.

상대의 얘길 공감해줘야 할 타이밍에도

야~ 나는 이랬어 저랬어…

그사람과 대화가 피곤해요.

그래서 길게 말 섞지 않는게 최선이에요.ㅎㅎ

5. 한마디로 ‘18.3.1 2:48 PM (182.216.xxx.37) 푼수떼기들

6. 그러게요 ‘18.3.1 2:48 PM (1.235.xxx.221) 저도 나이들면서 주변사람들 하나 둘 저렇게 변하는 거 보니 안타깝고

혹 나도 저러나 걱정되고 그렇네요.

왜 그렇게 되는지,안그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디서라도 가르쳐줬으면 좋겠어요.

7. … ‘18.3.1 2:50 PM (121.141.xxx.146) 저도 젤 싫은게 난 전혀 알지도 못하고 평생 마주칠 일도 없을 사돈의 팔촌 얘기 들어줘야 하는거

남의 남얘기도 정도껏이지

내가 이걸 왜듣고 있나 싶을 때가 있어요

8. .. ‘18.3.1 2:58 PM (220.89.xxx.106) 말끝마다 우리 신랑, 시아버지,시어머니가 어쩌구 저쩌구(자랑) 심지어 아들의 여자 친구 부모에게 받은 선물 까지 자랑.. 지겨워요.남들은 아무 관심도 없는데…나이들수록 더한거 같아요.

9. 아. ‘18.3.1 3:01 PM (27.35.xxx.162) 저도 주변에 그런 사람 있어서 제가 속이 좁은가 했어요.

사돈의 팔촌에 남얘기..

근데 교회모임이란게.ㅜㅜ

10. .. ‘18.3.1 3:06 PM (1.225.xxx.41) 그럼 친구 만나면 무슨 얘기하세요??

11. 파랑 ‘18.3.1 3:11 PM (211.36.xxx.5) 고등동창 간만에 만나면 급 피곤해져요

한명이 이야기 주도하는데 본인이야기 교회이야기 여당 욕 교육부욕 결론은 빨갱이들땜에 안돼…

간만에 만나면 딱 30분 반갑고 밥만먹고 헤어져야하나싶음

12. ㄴㅇㄹ ‘18.3.1 3:14 PM (218.238.xxx.107) 공감 만프로.. 내가 요즘 사람을 만나기 싫다니까요

13. … ‘18.3.1 3:22 PM (119.64.xxx.92) 나이들면서 왜 다들 점점 그렇게 되냐면, 주변사람들이 다 그러니까 자기만 안그러면

계속 듣기싫은 남 얘기 들어줘야 됨.

나도 떠들어야 그 동안만이라도 남얘기 안들을수있음 ㅎㅎ

14. 12233 ‘18.3.1 3:23 PM (220.88.xxx.202) 글게 말예요.

내가 왜 그네들 언니.형부.조카들 얘기까지

들어야하는지..

간만에 나도 내 얘기하면 듣지도 않아요.

다른 주제로 휙 돌린다는;;;

그리고 또..

본인이 젤 성격좋고 인간관계 좋다.고

본인입으로 말하는 사람.

진짜 짜증나요.

15. 나이들어가니 ‘18.3.1 3:39 PM (221.167.xxx.213) 제가 그러고 있네요 급반성

16. 정말 ‘18.3.1 3:45 PM (118.36.xxx.183) 그런 사람들은 외로워서 그런건가요?

이해하기 힘들어요.

대화하다 자기 아는 사람 연결시켜서 대화주도권 이어나가고

난 모르는 사람 얘기하면서 목소리톤도 높아질땐ㅜㅜ

요즘 이런 사람 둘 피하고 있어요

17. ㅇㅇ ‘18.3.1 4:44 PM (114.200.xxx.189) 올림픽얘기 요새 화제되는 사회사건…영화얘기, 드라마 얘기가 차라리 나음..

18. 피곤한 만남 ‘18.3.1 4:55 PM (211.44.xxx.83) 처음 시작은 본인 이야기

차츰 확대해서 조카 이야기

더 나아가서는 부부동반 동료 이야기

듣다가 표정 관리 힘들 때가 많아요.

간혹 있어요

푼수 인정!!

19. ㅎㅎㅎ ‘18.3.1 5:32 PM (124.53.xxx.131) 특히 아줌마들 만나기가 겁나던데 바로 그 이유였네요.

돈자랑 자식자랑 하다 고갈되면 꼬치꼬치 케물어요.

얘기중에 자기 주변인 중 잘나가는 넌지시 끼워넣고 자랑 비슷하게..

알지도 못하는 사람 안궁금 해욧!!!

만나고 오면 피곤이 몰려오고 시간 아깝고 털린거 같아 기분찜찜하고

누군가에게 또 내 뒷담이나 할거 같고…ㅎㅎ

20. pobin ‘18.3.1 7:14 PM (180.64.xxx.12) 저만 이상한 사람인줄..

운동하는 언니들 10명 정도 얘기하는데

각자 본인 얘기만 하더라구요

처음엔 누구랑 눈을 맞춰야 할지 몰라서 난감했구요

예를들어,

a언니가 얘기하는 도중에 같은 주제로 bcd..언니가

얘기해요 각자 떠들고 있는거죠

그럼 전 한명씩 눈을 맞추고 들어주느라

집에오면 진이 빠졌구요

제가 보기엔

누가 얘기하는 주제에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가 떠오르면

참질 못하는것 같았어요

또, 대화상대의 얘기를 경청 하는게 아니라 그동안 본인이 얘기할 거리를 생각하고요

다들 배우고 사회생활 하신 분들인데

나이들면 변하는건지 휴

21. 저도 ‘18.3.1 7:22 PM (119.71.xxx.202) 얼결에 전에 직장동료들 병문안때문에 엮여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게 되었는데…다녀오면 묘하게 기분이 이상했는데..그 모임 중 한명과 통화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그 사람도 저처럼 느꼈던 것..

저희 둘은 자기 자랑보다는 약간 모자란 듯이 말하는 것이 습관인 사람들인데.. 모임의 멤버 두 명이 끊임없이 자식자랑 부터 사소한 자랑 자랑.. 그거 듣고 맞장구 쳐주고 오니 피곤한 거라고 하는데 그래서 내가 피곤했구나 싶었어요.

아마 그 자랑하던 사람들은 이 모임을 좋아할거라고.. 나머지 세 명이 잘 들어주고 맞춰주는 사람들이었건든요. 어떻게 빠져나와야 하나 궁리중이에요. 여행때문에 서로 돈도 모으고 복잡하게 엮여있기는 한데. 정신건강을 위해서 돈 조금 손해보더라도 빠져 나와야 겠어요. 아마 빠져나오려고 하면 맹렬히 붙잡을 것 같아서 그것도 골치.. 함부로 모임을 만들면 안되는 것인데 정기모임을 만들다니 실수했어요.

대화하기 가장 힘든 유형, 자기 말만 하는 사람 대치법 있나요?

우산 방탈 죄송합니다 ㅠ 화력이 가장 쎈 것 같아서 제 또래 여자분들의 생각이 너무궁금해서요!

여러분은 대화할 때 가장 힘든 유형이 어떤 유형이신가요? 제목 그대로..자기 말만하는 친구 곁에 둬보셨던 적 있으세요?

고등학교 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친구 B를 소개시켜주면서 셋이 다 같이 친해지면 좋겠다고 해서 몇 번 밥도 같이 먹고 단톡방도 파서 놀고 그러고 있습니다.

문제는 B친구는 진짜 자기 말만 해요 ㅋㅋ 대화&카톡 문장 시작이 전부 “나”이고, 한 문장에도 “나”가 대체 몇 번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예를들면

제가 오늘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다녀왔다라고 한다면, 다른 친구들은 ‘헐 많이아프냐 병원은 갓다왓냐’ 등등

공감도 하고 자기 얘기도 적절히 꺼내면서 티키타카가 되는데, 이 친구는

저: 맞다 나 허리 아파서 오늘 병원다녀옴 ㅠ

B:나 허리 진짜 자주 아파 나 그래서 병원 일주일에 2번씩 다니면서 침 맞아.

저: 헐 침도 맞아 ?ㅠㅠ 에구 너도 허리 안좋구나 관리 잘해야해

B: 나 대학병원 다녀 나 그래서 병원 잘하는곳 다 알아 나 그리고 허리 말고 목도 아프자나

저: 어? 아니 00이 왤케 여기저기 아파? 목은 왜 아픈겨

B: 나 몸 약하자나 나 그래서 엄마가…이하 생략.. (약하게 태어났고 유학/타지에서 엄마가 걱정했다 등등 단콜 멘트 있어여..)

저: 얘드라 나 여기 다녀왔는데 분위기 진짜 좋았어 (링크) 완전 추천해!

A(원래 고딩친구): 오오 안그래도 여기 가보고 싶엇는데! 맛은어때? 후기 궁금!

저: A야 여기는 디저트 맛집이더라 ㅋㅋㅋ너 담에 남친이랑 가봐~

B: 나 맛집 많이 알아! 나 합정 자주가

저: 앜ㅋㅋ합정!? 좋은 곳있음 추천해줘!

B: 나 개키우자나 그래서 나 애견카페 자주가 그래서 합정에서만 놀아 합정이 잘되있어 애견카페가.

A: 00이(저) 오늘 소개팅하지? 잘하고와 ㅋㅋ

저: 응ㅋㅋㅋA야 나 너의 기를 받아갈래 ㅋㅋ

B: 오늘 소개팅이야? 모하는 사람인뎈ㅋ

저: ~하는 사람이고 몇살이래~ 근데 운동좋아한대! 취미 같아서 솔깃ㅋㅋ

B: 나 자상한 남자가 좋아. 나 @@(B가 유학하고 일하고 있는 나라)에 있을때도 @@남자가 나 좋다고 따라다님.(이하 생략..)

B: 나 @@에 살 때 남친이 내가 배고프다니까 브레이크 타임으로 문닫은 레스토랑 통째로 빌려서 점심 먹여줫자나.

저: 헐 ㅋㅋ대박 멋잇어 ㅠㅠ 역시 @@나라는 스케일이 다르네.. ㅋㅋ

B: 나 몸 약해서 그래. @@남자는 여자한테 돈쓰는거 안아껴

저: 근데 점심 한끼 먹을라고 레스토랑 빌리는건 진짜 넘사다….

B: 나 남자가 자기 여자 안배려하는거 너무 싫어 진짜

대충 이런 상황이에요. 매 카톡 마다 나나나나…나는 나는..ㅋㅋㅋㅋ온통 자기 중심이죠?

후…이거 무슨 이런 류의 사람을 부르는 전문 용어가 따로 있나요? 정말 피곤하네요.

B가 저한테만 이러는지 다른 사람에게도 이러는진 모르겠어요.

일단 저랑 만나면 B가 너무 자기얘기만 해요. 서로 즐거워서 말이 많은건 좋지만..

상대가 무슨 얘길 하든지 공감 하나 없이 자기 얘기로 모든 것을 가져와 버리는, 자기 얘기’만’ 하는건 친구는 너무 힘드네요 ㅠ

혹시 현명 또는 사이다 대처법 있을까요? 걍 무시가 답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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