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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들 때 난 과감하게 정리를 선택했다. 필요할 때 찾는 사람의 심리를 바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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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들때 : 진짜 내사람을 끌어당기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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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처음부터 언제나 나답게 행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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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인연’ 이라면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레 삶에 스며들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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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 회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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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질려버리는 순간 BEST.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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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들 때 난 과감하게 정리를 선택했다. 필요할 때 찾는 사람의 심리를 바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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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면
후련하다가 찝찝해지고
하고 싶은 말을 안 하면
답답하다가 잘했다 싶고
정말 해야 할 말조차 하지 못하고
눈치전쟁에 여념 없는 경우까지 생긴다.
과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살 수 있을 정도로
쿨하고 시원한 관계는 없을까?
항상 훈훈하고 따뜻해야
사람과 사람이 연결될 수밖에 없을까?
난 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들 때 과감하게 정리를 선택했다.
처음부터 정리가 쉬웠던 것은 아니었다.
미련 덩어리였기 때문에
정리를 선택하고 전전긍긍했다.
그 선택이 맞는지
그 선택으로 상대방에게 상처 주지 않았는지
정작 본인의 상처는 들여다보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늘 상대의 감정과 기준에 스스로를 구겨 넣듯 맞췄다.
모든 인간관계는 상대적이다.
이렇듯 모든 인간관계는 상대적이다.
악한 마음으로 다가가면 상대방도 그렇게 똑같이 느끼고 나를 악하게 여길 것이다. 착한 마음으로 다가가면 상대방도 똑같이 나를 착하게 대할 것이다. 또한, 내가 불편하다고 느끼면 상대방도 똑같이 날 불편해하더라. 내가 어려운 건 상대방도 어려운 것이다.
누구나 감정은 있기 마련이고 여과 없이 그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차는 있을 수 있지만 언젠가는 다 드러나게 되어 있다. 진실된 마음을 품는 것이 두터운 관계를 만드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꾸밈없고 거짓 없이 내가 품고 있는 마음, 있는 그대로의 마음으로 솔직하게 다가가는 것이 가장 기본적 덕목이 아닐까?
대부분 착각하며 살아간다.
나는 잘하는데 상대방은 나만큼 못한다고
이 착각이 맞을 수도 있겠지만
오류는 없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내가 못했기 때문에
상대방도 못하지 않았을까?
내가 부족했기 때문에
상대방도 부족하지 않았을까?
내가 틀렸기 때문에
상대방도 틀린 답을 하지 않았을까?
상대적이라는 것은
‘내가 하기 나름’이라는 것과도 같다.
회의감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의심이 드는 느낌’이다.
나에게 회의감이란?
‘상대방에게 더 이상 희망과 기대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지쳤을 때’다.
누구는 관계를 맺을 때
부정적인 부분부터 탐색하고
점점 긍정적인 부분으로 회복한다고 한다.
나는 긍정적인 부분부터 탐색하고
점점 부정적인 부분으로 악화시킨다.
그래서일까?
회의감을 자주 느끼는 편이였다.
강자에게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거나
약자에게 한없이 강한 모습을 보인다거나
배려로 먼저 행동이나 마음을 보였지만
호구로 여기고 당연한 권리라 생각하거나
필요로 하는 것 같아 맞장구치면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거나
1년 전 25년 지기 친구와 과감하게 정리하기로 선택했다.
친구는 회사에서 있었던 부정적인 감정을 뱉어내면서 정작 나의 회사 생활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뱉으면 대화를 빠르게 종료하였다. 기분 탓이라고 하기엔 너무 반복적이었고 시도 때도 없이 연락을 하며 장기간 이어졌다.
불만에 가득 찬 친구와 대화 도중 보내온 이모티콘과 친구의 말에 답변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그동안 나한테 쌓였던 불만들을 쏟아냈고 나는 연신 의도와는 다르지만 그렇게 생각했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하기에 바빴다. 마치 다시는 연락하지 않을 것처럼 막말을 퍼붓더니 대화는 단절되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났을까? 아무렇지 않게 카톡 연락이 왔다. 다시 또 반복적으로 시도 때도 없이 불만으로 가득 찬 대화가 오갔고 난 점점 지쳤다.
내 감정은 받아주지 않으니 버리지도 못한 채 친구의 감정쓰레기통은 내가 되어 버렸다. 필요할 때만 친구라며 다가오고 부정적인 감정을 쏟아내며 상대방의 이야기는 들어 줄 의향도 없으면서 어딘가에 하소연을 하고 싶어 찾은 상대가 나라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었다.
더 이상의 감정 소모는 오히려 나에게 독이겠다 싶어 정리했다.
인간관계 정리
인간관계가 넓고 깊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넓거나, 깊거나 둘 중 하나 하기도 힘들다.
앞서 이야기한 바 있다.
‘인간관계는 좁혀가는 것이다’라고
나 역시 그걸 실천해가고 있다.
나 좋다는 사람에게 잘하지 못하는데
나 싫다는 사람에게까지 잘 할 필요가 있겠는가?
예수님도, 부처님도, 알라신도, 성모마리아도 100이면 100 모두 그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 내가 인간관계 정리할 때 곱씹는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한낱 사람.
모두에게 인정받으면서 좋다고 찬사까지 받을 수 있겠는가?
과욕하지 마라.
또한, 착각도 하지 마라.
인간을 대하는 자세
1. 강자에겐 더 강해지고 약자에겐 더 약해지져라.
2. 인간관계는 배울 수 있는 사람과 쌓아라.
3. 늘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친구가 있다면 가급적 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4. 크고 작은 풍파를 겪을 때, 그렇지 않을 때도 늘 한결같이 굳건하라.
5. 평소에 고마움과 감사한 표현을 자주 해야 한다.
표현에 인색했다면 제대로 고마움을 표현하도록 해야 한다.
6.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 자는 누구의 신뢰도 받지 못한다.
7. 헤어질 때는 앙금을 남기지 마라.
친구든 적이든 파행적인 인간관계는 맺지 말아야 한다.
8. 누구에게나 친구는 어느 누구에게도 친구가 아니다.
9.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편도 아니고 내 적도 아니다.
또한 내가 무슨 일을 하거나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있게 마련이다.
모두가 자신을 좋아하기를 바라는 것은 지나친 기대이다.
10. 똑똑한 거리두기가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든다.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중에서>
11. 남의 인생에 함부로 간섭하지 마라.
12. 먼저 상대가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13. 단지 얘기 들어줄 사람이 필요해 우정을 키우는 것은 좋지 않다.
14. 의외로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15. 필요할 때만 찾는 사람은 독이다.
인간관계가 힘든 이유는 ‘내가 정말 무엇을 원하는가’보다 ‘남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더 중시하기 때문이다.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다. 남에게 휩쓸려 살려 하지 말고 인간관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나를 잃지 않고 나답게 삶을 살아내는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권태기를 느끼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하는 듯하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피곤함과 회의감을 느낀다. 나처럼 작은 것들에 예민하거나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그런데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내 마음과 다른 행동을 하고 내가 애쓴 만큼 반응이 돌아오지 않으면 쉽게 피곤해진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단 생각만 버려도 쓸데없는 인간관계에 쏟는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착한 사람도 인기 있는 사람도 되고 싶지 않다. 남은 인생 내 기준에서 행복한 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앞으로 내가 할 일이다.
관계에서 나만 노력하는 관계라면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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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회의감 느낀 MZ세대··· 인맥 다이어트 열풍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직접적인 만남이 힘들어지고 온라인을 통한 교류가 확대됐다. 복잡한 인간관계에서 피로감을 느낀 MZ세대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인맥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불필요한 인맥과 냉정하게 이별을 선포하는 성공적인 인맥 다이어트를 알아보자. 출처: 셔터스톡 SNS 인적네트워크 피로감에 ‘인맥 다이어트’ 가속화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SNS는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이 지속되며 SNS는 유일한 소통의 장이 됐기에 MZ세대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SNS를 통해 MZ세대는 넓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친밀도가 낮은 인간관계를 맺게 됐다. 동아일보에서 20∼29세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SNS 친구가 ‘100명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약 62%를 차지했다. 하지만 ‘진짜 친구는 몇 명이나 되느냐’는 질문에는 평균 4.99명이라고 답했다.
SNS를 통해 맺은 불필요한 인맥은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게 한다. 이러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간관계를 대폭 정리하는 ‘인맥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 많은 사람과 얕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다 소수의 지인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MZ세대의 판단이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성인남녀 4,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5.1%가 ‘인맥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53.7%가 인맥 다이어트에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86.1%가 인간관계에 피로감을 느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인맥 다이어트를 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94.7%가 인간관계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곽금주 한국발달심리학회 회장은 “집단주의 문화를 가진 한국에서 인맥이 성공과 연결되는 중요한 자산인 것은 사실”이라며 “SNS 확산으로 생긴 얕은 인간관계에 대한 MZ세대의 피로감은 상당하다”고 말했다. 인맥 다이어트는 불필요한 관계를 정리해주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집중하도록 도와준다. 인맥 다이어트… 관련 책을 통해 배우자
인맥 다이어트가 주목받으면서 관련 책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댄싱스네일의 책 ‘적당히 가까운 사이’에서 인간관계의 ‘미니멀리스트’가 되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선택과 집중이 무엇보다 중요한 세상이다”라며 “지지부진한 관계를 여럿 두고 우물쭈물하기보다는 인간관계 미니멀리스트가 되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중요하지 않은 인간관계를 유지하지 말고 과감하게 정리하라는 것이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에서 저자 레몬심리는 모든 인간관계에 대해 “실망을 잘 다뤄야 인간관계가 힘들지 않다”고 조언한다. 이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상대방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저자는 “관계에서 계산기를 두드리는 것이 아닌 상대방을 올바르게 대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말을 전한다. 이러한 책들을 통해 불필요한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무턱댄 인맥 다이어트… ‘셀프 왕따’ 부작용은
인맥 다이어트는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무작위로 줄이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지키면서 상대방과 진실한 관계를 맺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관계를 정리하고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자신에게 더욱 집중하며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인맥 다이어트를 할 때 중요한 또 다른 것은 ‘조금씩 천천히’다.
그러나 이런 인맥 다이어트로 인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과도한 인맥 다이어트는 자신을 고립시킬 수 있다. 실제로 인간관계를 초기화하고 차단하는 현상인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을 앓는 청년도 있다.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이란 SNS 계정을 지우고 바뀐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음으로써 인간관계를 아예 차단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처럼 자신을 고립시키는 사람이 늘어난다면 인간관계의 불균형이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인간관계를 간소화하는 인맥 다이어트가 주목을 받으면서 ‘티슈 인맥’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나타났다. 티슈 인맥은 ‘티슈(tissue)’와 ‘인맥’의 합성어로 한 번 쓰고 버리는 티슈처럼 필요할 때만 소통하는 일회성 인간관계를 말한다.
티슈 인맥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SNS를 통해 모르는 사람과 대화나 영상통화를 하며 일회성 만남을 가진다. 티슈 인맥의 도구로 SNS가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대화하는 익명 채팅을 통해 취향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임을 가지기도 한다. 이처럼 티슈 인맥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관계 형성 방법으로 관심받고 있다. 하지만 좁은 인간관계만을 고집한다면 인간관계 경험에서 얻을 수 있는 성장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적절한 인맥 다이어트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극단적인 인맥 다이어트는 정서적 고립, 정서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적절한 인맥 다이어트를 바탕으로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해나갈 필요가 있다.
“자연스러운 인맥 다이어트는 추천…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 더 중시해야” 최혜만 심리학과 교수 코로나19로 야기된 심리적 문제는
‘Out of sight out of mind’라는 말처럼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면 심리적 거리도 멀어지게 돼 사회통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심리적 거리가 크면 타인을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사회집단 속 대상으로 인식해 고정관념과 편견을 갖기 때문이다. 이는 사회 집단 간 갈등의 심화를 일으킨다.
대면 관계에서는 목소리·몸짓·표정 등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서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고 상대방과 계속해서 상호작용했다. 하지만 컴퓨터나 모바일 등의 매체를 통한 관계에서는 이러한 많은 정보가 포함되지 않아 의사소통이 단순화됐다. 단순화된 의사소통이 지속될 경우 즉각적인 반응이 필요한 상황을 피하게 될 것이다.
이는 결국 대인관계 형성 능력을 저하시키고 외로움·공허함과 같은 심리적 고통이 심화 돼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대인관계 불안감 느끼는 이유는
사람들은 누구나 대인관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는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전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된다. 특히 MZ세대는 소속에 대한 욕구가 높다. 또한 대인관계를 맺는 기술 저하와 대인을 향한 인정욕구로 인해 심리적 불안을 느낀다.
사실 인맥 다이어트는 MZ세대에게서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나이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사람은 대인관계에 회의감·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 현상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비대면 소통이 증가해 더욱 심화됐다.
대인관계 불안 대처 방법은
가장 쉬운 방법은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인지를 깨닫는 것이다. 대인관계에서의 불안은 자존감과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가치를 알게 된다면 상대방의 인정 여부와 관계없이 자신의 가치를 인정할 수 있다.
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자신이 생각하는 의미있는 삶이 무엇이고 중요한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어떤 활동들을 해왔는지 짧게 생각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직’이 소중히 하는 가치라면 본인이 과거에 정직하게 행동했던 때를 떠올려보면 된다. 가천대 학우를 위한 한마디
무작정 인맥을 정리해나가는 방식이 아닌 자연스러운 인맥 다이어트를 추천한다. 자신에게 힘이 돼주는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를 우선시하다 보면 자연스레 불필요한 인맥이 정리될 것이다. 또한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가 돈독해지면 대인관계 불안도 해소될 것이다. 곁에 있는 사람들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에 신경써야 한다.
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들때 : 진짜 내사람을 끌어당기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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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나는 꼭 이 버니와 같은 표정을 짓곤 했다.
누군가를 잘 안다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에게 등을 돌린 친구도 있었고
나는 순수한 의도로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었던건데
그 호감을 오해하고 이성으로 거침없이? 다가오던 사람도 있었으며
가까워지고 싶었지만 선이 그어져 있다는걸 눈치없이 몰라서
혼자 속으로 상처받았던 적도 있다.
그렇게 참 셀수 없이 많은 ‘인간관계’들이 있었고
사람이 왔다가 가고 또 왔다가는 갔다.
그런 관계들에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할 무렵
또 내가 어떤 사람인지 깊은 이해가 생기기 시작할 무렵부터
나는 천천히 관계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보낸 지난 10년 여간의 시간 동안,
나는 점점 많이 자유로와 졌고
누군가를 섣불리 판단하거나 경계하는 오만도 버리게 되었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않아도, 그저 나로 행복한 내가 되었다.
누군가 그런 힘든 고민들을 안고
텁텁하고 씁쓸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면
그 고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변화들을 있게한 3가지 ‘MIND SET’ 을 소개해 본다.
1 – 처음부터 언제나, 나답게 행동할 것.
다른 사람의 경험(생각과 판단) 을 컨트롤 하려는 마음을 버릴 것.
어떤 사람을 처음 알게 되었다고 치자.
나는 이것이 좋아서 이렇게 행동했는데, 그 행동이 그 사람에게 불편함을 일으켰다면?
1) 그건 내 잘못일까?
2) 혹은 내가 처음부터 알았다면 알아서 그 사람이 좋아하는 행동만을 할수 있다면 나는 행복할까?
첫째도 두번째도 답은 NO 다.
1) 우리 모두 개개인은 각자가 살아온 경험을 통해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믿음> 들이 있다.
왠만해선 쉽게 변하지 않는. 그 믿음들이 가치관이 되고 판단의 근거가 되어서
같은 대상을 두고도 그에 대한 해석은 너무나 다르다.
이 것은 마치 얼룩말을 보고, 그 얼룩이 좋다 싫다를 판단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누군가의 판단은 내가 컨트롤 할수도, 해서도 안되는 영역이기도 하며
그 차이에서 생기는 오해 역시 내가 감당해야 할 몫은 아니라는 것.
다만 ‘오해하게 했다면 미안해’ 의 사과는, 내 잘못을 인정하는것이 아니라
‘나에게 중요한 그 사람의 기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감의 표현’ 이라는 것.
2) 호감을 사고 싶은 사람이 있고, 내가 그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다면
그 관계는 행복할까? 아마도 처음 얼마간은 좋은것처럼 느껴질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이 행복해 하니까. 하지만 그 동안, 나는 나답게 행동하는 자유를 반납하였고
나 답지 않게, 하지만 그 사람이 편한 방식의 틀에 나의 말과 행동을 맟추는 행동을 해왔을 것이다.
모든 관계에서 ‘시간이 지나니 서로가 변했다’ 라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사람이라면 점점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찾아 편해지기 마련이니,
변한것이 아니라 애씀과 꾸밈을 점점 벗어던지고 편안한 원래의 내가 되어 가는 것 뿐.
이를 받아들이고, 처음부터 ‘나답게’ 행동할 수 있다면
그런 내 진짜 모습을 보고 진짜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만나게 되고 어울리게 되는 것.
그런 관계들은 진짜가 되어 오래도록 남는다. 서로의 삶에 자연스레 스며든다.
너무너무 좋아하는 박막례 님의 귀한 한마디
2 – ‘ 다름’ 은 멋진 것이다. 달라서 재미있고 멋진 것.
이 세상에는 내 기준에, 쿨하고 멋진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이 멋진 사람들이라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고, 나의 삶의 때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어릴때 나는 큰 성공을 이루고 화려하게 사는, 당당하고 눈부신 사람들이 제일 멋져 보였는데
더 많은 경험들을 하고, 더 큰 세상을 알고 나니,
진짜 멋있는 사람들은 눈에 드러나게 보이지 않지만,
멋진 스토리를 가지고도 대단한 성공을 이루고도 감사히 조용히 자기 삶의 일상에 충실한 사람들이
라는걸 깨닫게 되었다.
이미 많이 충분하게 가졌기에 나에게도 남에게도 관대하고 그래서 loving kindness 를 가진 ‘겸손’과 ‘존중’이 몸에 배어있는.
그런 사람들은 알고보면, 누군가의 아빠이고, 누군가의 친구이고,
누구보다도 잔잔하고 조용한데 ‘가장 자기 다운 모습으로 눈을 뗄수 없게 만드는’
THE LIMITED EDITION 이자 ONE AND ONLY 자기 자신인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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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근사한 사람들을 보면서
지금도 매일 다짐하는 건.
지금 내가 일상에 마주하는 어느 누군가가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지 모르니
늘 겸손하고 다정하고 호기심 어린 마음으로 사람을 대해야 겠다는 것.
PS. 이 세상에 정말 나와 비슷한(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만 가득하면
얼마나 지루하고 재미없어 지는지, 그런 무리만 찾아 다녀보면 안다.
3 – ‘인연’ 이라면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레 삶에 스며들게 되는 것
그 대상이 이성이든 동성이든, 나의 삶 한때를 뜨겁게도 함께 했던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문득 옛 추억이 그리워져서 어떻게든 닿아 만나보려고 하지만,
예전만큼 즐겁지도, 통하는 대화도 없음을 알게 된다. 왜일까?
인간은 누구나 외롭다. 하는 Cliche 말고,
아주 본질적인 사실 하나를 기억하면 된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삶을 여행하는 여행자이고, 삶의 어느때에 길이 맞닿는 그 때에
서로를 만나 즐겁게 함께 하고, 또 각자의 길을 떠나게 될 거란 것.
그러니 누군가를 소유하려 애쓰지도 말고
내가 소유되려 애쓰지도 말고
그저 삶의 각각의 때에, 나에게 가장 좋은 인연을 늘 만나게 될 것임을 믿고 알고 가면 된다.
어느 곳에서 출발하든, 어떤 방식으로 도달 하든 결국은 목적지에서 모두는 만나게 되어 있으니까.
결국 도착할 목적지라면
가는 길에 고개를 들어 예쁜 별 빛을 보고
길가에 예쁘게 피어 있는 꽃들도 가만히 만져보고
그렇게 가면 된다. 매 순간이 축복임을 믿는 사람의 경험은 정말 그러하게 펼쳐진다.
당신의 여정에 기분 좋은 만남들이
늘 가득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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