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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후회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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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결혼을 후회한다고 대놓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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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을 후회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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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을 후회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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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결혼을 피하고 후회하는 이유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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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결혼을 피하고 후회하는 이유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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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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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후회하나요? –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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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후회하나요? -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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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우 :: 여자가 결혼을 서두르면 후회하는 이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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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우 :: 여자가 결혼을 서두르면 후회하는 이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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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결혼하면 100% 후회하는 사람의 특징 5 – 연애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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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지금 결혼하면 100% 후회하는 사람의 특징 5 – 연애의 과학 나 결혼할 거야! 혹시 지금 결혼하고 싶으신가요? 그 이유는요..? 곰곰이 잘 생각해보세요. 12년간 임상심리학을 연구해온 안드레아 보니 박사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나요? 아니면 그냥 막연히 지금 결혼하고 싶나요? 그렇다면 이 글을 꼭 읽어두셔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이런 이유’로 결혼을 결심했다면,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보시는 게 좋거든요..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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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후회하는 아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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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결혼을 후회하는 아재.jpg x신같은 남자 골라놓고, 결혼이 미친짓이라고 하는 여자나 … 근데 하다하다 폭발하면 저렇게 이혼을 염두에 두고 결혼을 후회하죠. 추천 0 반대 0. 유머,정보,연예인,인기,나눔,커뮤니티유머,정보,감동,동물,엽기,공포,블박,후방,영상,사회,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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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결혼을 후회한다고 대놓고 말했다

기가 차고 코가 막히는 이야기

지나치게 솔직한 것은 사양하고 싶다. ‘솔직함’이 부디 ‘진정성’으로 비춰질 수 있는 딱 거기까지였으면 좋으련만… 남편의 솔직함은 나를 후벼 팠다. 그리고 머릿속에서는 다음의 말들이 오고 가며 꽂힐 데 없는 원망의 화살을 허공에 대고 쏘고 있었다.

‘기가 막혀서… 자기가 그렇게 결혼하자고, 하자고 조르고 졸라서 한 결혼인데! 이제 와서 결혼을 후회한다고 대놓고 말하다니!! 28살 꽃다운 내 나이 때 홀라당 데려가 놓고… 이제 와서 후회를 한다고… 다시 돌아가면 결혼을 했을지 잘 모르겠다라니…!’

저녁식사 시간에 주고받은 이 말들에 설거지 소리가 요란 맞아진다. 설거지를 하는 내내 남편의 말이 무한 도돌이표로 그려진 악보가 연주되듯 재생되었다.

‘후회한다. 이 결혼을’

괘씸했다.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혼기가 가득 차고도 가득 찬 도련님은 올 초에 만난 7살 연하의 어여쁜 아가씨와 꽃다운 연애 중이었다. 코로나도 동시에 걸려서 격리기간을 함께 보내는 것에도 신이 난 도련님 커플을 보며 얼마 안 된 풋풋한 연인들이니 오죽 좋을까 싶기도 했었다. 함께 콜록콜록하면서도 호호~하하~ 그럴 시기이니… 더 즐겁게 격리 데이트(?)를 즐기라고 치킨 쿠폰을 선물하기도 하며 둘의 연애를 응원 했다.

나이가 있는지라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지속하고 있었고 도련님 딴에는 어느 정도 평생의 반려자로 여자 친구를 염두에 두고 있었나 보다. 다음 달에 시부모님께 여자 친구를 소개하고 싶다는 말을 도련님이 남편에게 했다고 하면서 남편은 무슨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인사를 오냐면서, 질색팔색 하는것이 아닌가!?

남편과 나는 만난 지 두 달 만에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10개월째 되던 달에 결혼식을 올렸기에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싶었다. 본인도 두 달 만에 나를 부모님께 데려가 놓고서는 도련님은 왜 안된다는 것인지 의아했다. 나는 장난스럽게 남편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

“오빠는 나랑 만나고 두 달 만에 인사드리러 가자고 해서 가놓고~ 도련님은 왜 안된대~?”

“우리가 무슨 두 달 만에 인사를 가~”(이젠 기억도 잃었나보다…)

“맞지~ 8월에 만나서 10월에 인사드렸는데~? 자기는 그래 놓고~ 도련님도 여자 친구가 너무 좋은가 보지^^”

여기까지는 괜찮았다. 결혼하자 조르고 조르고 일사천리로 결혼을 밀어붙인 남편의 지난날을 들먹이며 좀 놀려줘야지 하던 마음이었는데, 이 마음 이 곧 부글부글거리는 분노로 바뀔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도 그렇지,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안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이랑 결혼을 결정해.”

“에이~ 좋으면 그럴 수도 있지~ 그리고 뭐 길게 만난다고 그 사람에 대해서 잘 알게 되나? 결혼은 살아봐야지 알고 서로 겪어봐야 알지~ 우리도 그랬잖아~”

“그래도 1년은 만나봐야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알아. 그러다가 후회한다고.”

장난스럽게 던지는 나의 말에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부정하는 남편의 말이 슬슬 거슬리기 시작했다. 분명 저 말은 안 지 얼마 되지도 않았던 사람과 결혼 한 나의 결정을 후회하기에, 나의 동생은 그러지 않기를 소망하며… 자신은 너무 이른 인사를 반대한다는 말로 명확하게 이해되었다.

그래서 확인 사살을 위한 질문을 날렸다.

“오빠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면 결혼 안 했을 거 같아?”

이 질문을 던지면서 마음속으로 빌었다. 제발 잘 대답해줘… 남편님아… 부디… 제발…

“응, 잘 모르겠어. 더 만나봤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어.”

이 말이 ‘나는 이 결혼을 후회한다’고 해석되었다. 다시 돌아가도 나와 결혼한 것은 변함이 없었을 것이며, 다만 나의 동생이 신중한 결정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 말이었다는 이야기를 나는 듣고 싶었나 보다. 하지만 지나치게 솔직하 며 돌직구를 즐기는 남편에게는 나의 마음이 보이지 않았나 보다. 순식간에 기분이 상했고 마음에 날이 서기 시작했다.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나도 한마디 날려봤다.

“어. 맞아. 나도 그랬을 거 같아.”

날리긴 날렸는데 하나도 시원하지가 않았다. 나의 한방은 전혀 먹히지 않았다. 남편은 감정의 동요가 없었다. 진짜 후회하는건가?? 싶어서 억울함이 밀려왔다. 역시 엄마 말을 듣을걸…. 엄마가 뭐가 아쉬워서 그리 일찍 시집을 가느냐고 나를 설득했지만 눈에 콩깍지가 씌워진 상태라 오빠가 하자는 대로 열심히 따라갔던 내가 지지리도 못난이 같이 느껴졌다.

배신감도 차올랐다. 그렇게 결혼하자고 본인이 졸라서 해놓고 이제 와서 대놓고 후회한다고 하다니. 그것도 부부싸움 중에 내뱉는 감정적인 말도 아니고 세상 차분하게! 저녁밥을 먹는 중에 무미건조하게, 매우 숙고한듯, 이성적으로 너무 진심으로 보이게 말하니까 더 기분 나빴다.(당신 이런쪽에 재주있다….?)

내 기분은 엉망진창이 되었는데 남편은 별 생각이 없는 듯 보였다. 그러고서는 아들에게 “목욕하자~”라고 말하며 함께 욕실로 들어가 깔깔 거리며 목욕을 하는 것이 아닌가? 결론은 나만 기분이 나빴고 나만 삐졌으며 나 홀로 싸움이 시작되었다는 것이었다.

아무도 없는 주방에서 부산스럽게 쨍그랑 소리를 내며 설거지를 하고 있는 내가 괜히 처량했다. 홀로 하는 싸움… 아무도 몰라주는 고독한 전투를 치르는 듯한 내가 짜증이 났다. 설거지를 하다 보니 다음 전략을 세워야겠다며 유치 찬란한 스토리를 머릿속에 상영하고 있었다. 어떤 스토리가 잘 먹힐지, 남편을 어떻게 하면 후벼 팔지 굉장히 진지하게 고민했다.

‘아… 아까운 내 청춘… 27살에 이 남자를 만나서 28살에 결혼을 하고… 내 이리 살았는데… 무엇으로 보상할꼬…’

그런데 문득, 내가 남편과 싸우거나 속이 상할 때면 친구들에게 했던 말들이 떠오르는 것이 아닌가?

– 다시 돌아가면 절대 절대 결혼 안 할 거야

– 사람은 최소 1년은 만나봐야지, 너무 급하게 결혼하면 큰일 나

– 역시 좀 더 오래 만나봐야 했어 ㅜㅜ 더 오래 만났으면 결혼 안 했을 텐데

다만, 남편은 내가 남들에게 했던 말들을 직접 내게 했을 뿐이고(아… 그게 문제인 건가???) 나는 남편에게만 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우리 부부는 사실 한마음이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이 당 황 스러운 동질감으로 인해 묘한 기분에 휩싸였다.

‘나는 되고 그는 안된다’라는 생각을 내가 가지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는 더 나아가서 이 결혼을 나는 후회해도 되는데 남편은 절대 후회하면 안 된다고 여기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나 스스로가 비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자, 부글부글 끓던 마음이 가라앉 는게 느껴졌다. 그래도 그렇지… 좀 내 앞에서는 덜 솔직하면 안 되었을까? 하는 아쉬움은 쉽사리 가라앉지가 않았다. 이 아쉬움을 달래주고 싶어서였을까… 복수의 시나리오는 떠오르지 않고 최근 남편의 미담 사례가 연달아서 떠오르기 시작했다. (거참 신기하네…)

미담 1.

캠핑을 즐기는 남편은 최근 새로운 텐트를 물색하고 있었다. 후보군 중에서 최종 선택을 뽀샤시한 면텐트로 골랐다고 하는데 그 텐트를 고른 이유는 내가 그 텐트가 예쁘다고 해서였단다.

미담 2.

아빠 환갑잔치 때 아빠가 내가 어렸을 때 얼마나 활발하고 예뻤던지 지난날을 추억하시며 남편에게 늘어놓으시는데 남편이 ‘지금도 예쁘잖아요’라고 말해서 나를 진심으로 뜨헉 놀라게 했었다.(아빠 앞이여서 그랬을까…? 우리 원래 이런 스윗한 말 서로 남기는 부부 아니다. 네버~~)

미담 3.

밤 9시에 와인이 먹고 싶다고 던진 내 말에 직접 차를 끌고 대형마트 까지 가서 와인을 사다 주었다. 맛나게 마신 후 이런저런 얘기하며 술친구 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었다.(어쩌면 나보다 남편이 와인이 더 먹고 싶었던 걸 수도…? 취한거였을까 … ? )

설거지를 부스 럭 거리며 하다가 생각난 미담 세 가지는 나의 부글부글 거리는 분노를 꺼주었다. 그래… 이 남자가 그때의 불같은 결정을 후회하고 있을지라도 지금의 결혼생활을 팔자려니 생각하고 체념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구나 싶어 졌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 부부도 살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를 진지하게 생각했던 때도 있었다. 그때가 나의 인생의 바닥같이 느껴지던 시기였고 참으로 많이 아프고 원망스러웠었다. 성향 자체가 너무나 다른 우리 부부는 연애할 때는 우린 어쩜 이렇게 똑같을 수 있냐고 감탄했었는데… 아마 좀 더 오래 만났으면 우리는 부부의 연은 맺지 않았을 것 같다. 남편은 그저 이것을 내 면전에 대고 말한 것이니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말자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그래도 결혼하자고 조르고 조른 건 당신이잖아~!!! 그래 놓고 후회한다고 그러면 어떡해!!’라는 말이 다시 튀어 오르 긴 했지만… 더 이상 진행하면 안 될 것 같았다. 수북이 쌓여있었던 그릇들이 어느새 씻겨서 가지런히 정돈되었고 여기저기 튀어있던 물방울들도 행주로 말끔히 닦아내었다. 그리고 나의 설거지 마지막을 장식하는 행주 빨기까지 완료하고 나니 방금 전 30분 동안 내게 일어난 일이 마치 해프닝처럼 느껴졌다.

아무도 모르는 해프닝.

나만 아는 이야기…

나 혼자 싸우고 풀어낸 이야기…

남편은 모를 것이다. 이 치열한 내적 전투를.

남은 인생 동안 잘살아보면 어쩌면 우리 부부 둘 다 그 섣부른 결정을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말할 날이 올까?

아니다.

무슨 최고의 결정까지 바라겠는가. 우리 서로 후회하지 않기를… 그때도 지금처럼 서로 같은 마음이기를 바라본다.

치열했던 30분이 지나갔다.

P.S

남편은 나의 브런치를 구독하지 않는다. 알려줬는데도 구독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내글을 읽는게 뭔가 부끄럽다고 한다. 글은 내가 쓰는데 왜 자기가 부끄러운지 도통 그 이유를 모르겠다. 안 볼게 확실해서 부부 싸움하고 브런치에 풀어도 될 것 같은 든든함이 있지만, 언젠가 나의 글을 읽는 날이 온다면… 그래서 이 글을 읽었다면 한 가지만 부탁하고 싶다.

“여보, 조금만 덜 솔직해주면 안 될까?? 선의의 거짓말을 나는 환영해!^^”

결혼하고나서 후회하는 이유 feat.늙어가는 내 모습

올해 40대 초반이고, 결혼한지 4년된 놈이다.

본래 좋아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는 나에게 별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하루하루를 낙심하며 보내다가 어쩌다보니 현재의 아내인 4살 연하의 여자를 만나게됐다. 인연은 소리소문없이 찾아온다더니 콩깍지가 제대로 씌여서 만난지 7개월만에 결혼…

서로 많이 사랑했기에 아기를 꼭 낳고 싶었고 결국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낳았다.

결혼을 해보니.. 아.. 하고싶다… 라는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 아 이 여자를 임신시키고 싶다.. 이런 생각같은게 있더라구.. 결혼하기전에는 몰랐었는데..

그렇게 결혼을 하고 애를 낳았는데, 행복했던 순간이 왜 없었겠냐.. 그리고 지금도 애들만 보면 너무 이쁘고 좋다.. 하루하루 크는것도 신기하고, 정말 부모 마음이 이런거구나… 라는걸 알게되는거지..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나도 현실이라는게 이렇다.. 라는 걸 느끼게 되더라..

솔직히 이제는 아내에 대해서 사랑하는 감정 같은건 없다. 이제겨우 결혼한지 4년밖에 안된놈이 이런말서 좀 미안하지만.. 그렇게 되더라.. 아내도 이제는 날 사랑하는 것 같지는 않고.. 그냥 의리반, 생활반해서 그냥 사는거다. 애들이 있는데 어쩔거냐고… 그래서 이런게 바로 인생인가보다.. 하면서 자위나 하면서 살고 있는데, 이제는 내 취미도 개인생활도 뭣도 그냥 아무것도 없다. 그저 집에서 반주로 소주나 한잔 하는게 유일한 낙인거지..

30대 중반까지는 총각이다보니 나름 취미생활도 즐기고, 혼자 노는걸 좋아해서 혼자 어디를 많이 싸돌아다니기도 하고.. 하여간에 내 개인시간이 많았거든? 총각 직장인이니 회사일 끝나면 그냥 내 타임인거지. 주말도 그렇고.. 근데 이제는 그냥 아무것도 없다.. 일하는 기계 + 노예가 된 것 같다.. 일단 집사람은 처녀때 나름 풋풋했던 느낌은 완전 사라졌고, 그냥 완전 아줌마가 됐다. 아직 젊기는 하지만 내면 + 외면에서 풍겨나오는 아줌마 포스가 너무 강해서 더 이상 여자로 보이지가 않는다.

올해들어서는 섹스를 한번도 안했다.. 거의 분기별로 한번 하는거 같다. 아내도 귀찮아하고 나도 귀찮고.. 잘 서지도 않고.. 2년전까지는 그래도 아내 몸도 만지고 했었는데, 이제는 육체적으로는 그냥 완전 남남인 느낌이다.. 아내가 문 열어놓고 똥싸는거를 거의 매일보니 생기려던 성욕도 이젠 없다.

아내는 기본적으로 내가 혼자 나가서 뭘 하는걸 거의 병적으로 싫어한다. 난 본래 뭘 하든지간에… 혼자만의 시간을 좀 소중히 여기는 타입이거든? 나같은 사람들 있을거야.. 근데 이제는 그런게 거의 불가능하다. 일할때가 아니면 거의 무조건 집에서 육아, 가사를 분담해야 하고, 그걸 안하고 혼자 어디 나가서 싸돌아다니거나 한다??? 당장 지랄염병 난다… 그런게 싫어서라도 이젠 다 포기하고 산다. 돈을 많이 벌지는 못하고, 그냥 월 3백정도 버는데.. (총각때나 지금이나 수입이 그냥 고정되있음..) 총각때는 내 용돈 쓰고, 집에 생활비드리고, 놀거 다 놀고, 할거 다 하고, 먹을거 다 먹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이런것도 다 포기하고 산다. 아내는 애 둘 키우니라 그냥 집에 있는데, 내가 당장 돈을 안벌면 모든게 다 스톱이 되니 책임감도 무겁고, 일단 무조건 돈을 벌어와야 되는 구조다. (아내는 결혼하기전에는 직장을 다녔었는데, 결혼하면서부터는 사회생활에 대한 미련이 없었음..)

몇 년만에 총각에서 완전 그냥 아저씨가 되버렸는데.. 그만큼 애들도 생기고 해서 좋은것도 많지만, 씁쓸해질때가 많다.. 친한 친구 하나가 아직도 장가를 못가고 있는데, 솔직히 내가 결혼할때는 그 친구보다 뭔가 좀 우쭐한 것도 있었고, 너도 빨리 장가 가야지.. 하면서 충고도 하고 했었는데, 솔직히 이제는 그 친구가 너무 부럽다. 사실 이제 그 녀석도 그냥 노총각의 단계를 넘어서서 거의 장가 못갈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태로 가고 있기 때문에 마냥 부러워할건 아니긴 한데..

뭐가 제일 부럽냐면.. 그냥 개인시간이 많고, 돈을 지 마음대로 쓴다는게 제일 부럽다. 그 친구가 정확히 얼마 버는지는 잘 모르지만, 그리 많이 벌지는 못하거든? 하지만 어쨌든 경제권이라면 경제권을 쥐고 지 마음대로 쓴다는게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다. 예전에는 이놈이랑 밤새서 놀기도 많이놀고, 술도 먹고 했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 이야기고 이 놈 얼굴 1년에 한 두 번 보기도 힘들다.

나도 불금이나 불토에 나가면 재미있게 잘 놀 수 있는데, 그냥 집에 갖혀 산다. 이런 이야기를 아내에게 하면 그럼 나는?? 나는 놀구있냐? 나도 나가서 놀고싶어!! 하면서 싸움이 시작되기 때문에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산다. 살아있기는 한데, 생기가 있는게 아닌 좀비처럼 산다. 뭔가 큰 압류라도 들어온것처럼 가정과 아이들… 그리고 현실이라는 것에 무릎을 꿇고.. 뭔지모를 미래를 위한다는 이유로.. 그냥 죽은 듯이 산다. 내가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뭘 원하는지에 대해서도 더 이상 생각 자체를 안하고 산다. 그냥 아무생각이 없는 것이 더 편하다는걸 깨닳았다.

옛날의 아버지들 같으면, 그냥 이런게 인생이겠거니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자식농사 지어서 자식들 잘되면 그걸로 된거지.. 뭐 이런 마인드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솔직히 요즘은 세상이 좀 다르잖아? 애들에게 부양을 바란다는 풍습자체가 사라져가는거 같고, 애들은 어느정도 키워놓으면 다들 떠날뿐인지 예전과 같은 자식농사의 개념은 많이 사라진 것 같다. 내 수입으로 애들을 정말 잘 키울 자신도 점점 없어지고..

애들이 크려면 앞으로도 한 20년은 있어야 되는데, 이 생활이 계속된다면 나는 계속 좀비처럼 살면서… 그냥 살게되겠지.. 애정없는 아내와 한집에서 그냥 그렇게 사는거다.. 뭔가 껍질을 깨부수고 나가고 싶지만, 막장드라마꼴 나지않는 이상은 껍질을 깰수가 없다. 겨드랑이에서 날개라도 돋아나서 훨훨날고 싶지만, 이젠 다 포기했다.

남성이 결혼을 피하고 후회하는 이유

남성이 결혼을 피하고 후회하는 이유

“나이 많고 그렇고 그런 여자와 결혼하느니 혼자가 더 낫죠”

“ATM 취급에 반겨주는 건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뿐, 밤늦게 퇴근한 남편에게 가사 요구하는 전업주부 아내들”

남성들은 주변을 둘러보면 결혼하면 안 되는 이유를 너무 쉽게 알 수 있다며 연애를 즐기는 건 좋지만 결혼은 다르다고 선 그어 말했다.

달콤한 기억이 남성들에게 피해야 할 일이 된 후 단절이라는 극단적인 형태로 나타나 문제로 지적된다.

■ 그들이 결혼을 피하는 이유..“나이 많고 그렇고 그런 여자와 결혼하느니 혼자가 더 낫죠”

직장인 A씨(35)는 “결혼을 꼭 해야 할 이유가 생기면 그때 고민하겠다”며 “지금도 나 같은 생각을 하는 남자 동료들이 많다”고 말한다.

주변에서는 ‘지금이 딱 좋다’ 등 결혼적령기라며 결혼 소식을 묻곤 하지만 A씨는 멋쩍은 미소로 답할 뿐 결혼계획은 밝히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계획 자체가 없어서 말을 못 하는 것이다. 그는 급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여성은 ‘나이‘라는 큰 부담이 있지만 남성은 이러한 부담이 덜하고 적령기라고 해서 서둘러 결혼해서 후회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서다.

A씨는 “뉴스를 보면 혼자 사는 남성을 우울하고 외롭게 묘사하는 경향이 크지만 그건 일부 얘기”라며 “아내가 있어야만 밥 먹고 살 수 있는 건 아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일류요리사가 해주는 밥 먹고 살 수 있다. 마음 맞은 이성이 나타나면 모르겠지만 적당한 여자를 만나 인생을 담보 잡히긴 싫다”고 말했다.

한편 남성들 사이에서는 ‘급한 건 여성이지 남성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많았다.

이들은 여성이 임신과 출산할 수 있는 나이는 한정돼 있고, 여기에 임박한 여성일수록 결혼을 포기하거나 적극적인 대응으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반면 남성은 이러한 부담이 덜하고 경제적인 면에서 아직 남성이 여성보다 우세하여 은퇴 후 여성보다 여유롭게 지낼 거로 기대를 모았다.

이어 요즘 여성들의 남성을 선택하는 기준이 ‘사람이 아닌 돈’인 이상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나이 많고 직업도 변변치 않은 여성과 결혼할 이유는 없거나 있어도 매우 적다고 주장하며 ‘트로피 와이프’ 까진 될 수 없더라도 다문화 시대 국제결혼을 꿈꿔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전이나 국제결혼이 흠이 됐지 요즘은 그렇지 않다. 시골에서 자라난 소박하고 가정적인 여성의 내조가 돈으로 남성의 가치를 판가름하는 여성보다 좋으면 좋았지 덜하지 않을 거라는 기대와 그들과 같더라도 ‘나이는 젊다’고 덧붙였다.

아내들의 무리한 요구가 남편을 힘들게 한다. 남편들은 “밤늦도록 집안을 강요받는 건 매우 힘든 일” 이라고 하소연했다. (사진= 커뮤니티 캡처)

■ 그들이 결혼을 후회하는 이유..“ATM 취급에 반겨주는 건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뿐, 밤늦게 퇴근한 남편에게 가사 요구하는 전업주부 아내들”

B씨는 결혼 후 급변한 아내를 보며 머릿속에 기억된 연애 시절을 되돌려본다.

그는 “결혼 후 연애 시절 찾아볼 수 없었던 아내 모습에 실망했지만 이보다 더 힘든 건 끝없는 비교와 무관심”이라고 말한다.

B씨는 “함께 살다 보면 거리감이 없어지고 긴장감도 사라져 연애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점은 누구나 같을 거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편안함‘이 왜곡된 형태로 나타나 서슴없이 친구 남편 등과 비교하며 경제적 무능을 지적하는 건 “자괴감이 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혼때만 해도 언제 퇴근하나‘라고 전화에 문자를 보냈지만 지금은 “아침 출근해도 일어나지 않고 퇴근해서 집에 돌아가도 아내는 드라마 보기에 열중”이라며 “자신을 반겨주는 건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뿐”이라고 하소연했다.

B씨는 “매달 월급을 꼼꼼히 확인하며 몸이 아파 쉬려고 하는 것조차 가로막는 아내가 두렵기까지 하다”며 “하루에 받는 용돈 7000원으로는 동료나 후배에게 한턱내는 것은 고사하고 자판기 커피 한 잔 마시기도 힘들다. 동료들 사이에서 ‘결혼 후 변했다‘, ’돈 많이 모으겠다‘라는 핀잔을 듣는 등 관계마저 소홀해진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취미는 상상도 할 수 없다”며 “주말이면 아내 손에 이끌려 마트가는 게 외출의 전부다. 회사와 집을 오가는 일상이 반복된다. 반면 아내는 낮에 친구를 만나거나 모임에 나가는 등 여유로운 생활을 한다. 용돈이 부족하고 말하면 월급부터 올리고 말하라고 할 정도다. 인간 ATM이 된 지금 결혼이 후회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성들은 가사분담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면서도 전업주부인 아내의 선 긋기 식 요구는 부당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맞벌이 가정의 경우 서로 바쁘고 힘들기 때문에 아내의 수고를 덜어줄 필요가 있지만 “전업주부인 아내의 가사분담요구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집안일이 힘든 건 알지만 사회생활도 그만큼 힘들다”며 “밤늦게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해서 아내가 정해놓은 가사를 해야 하는 건 매우 힘든 일이다. 가정에서는 서로의 역할이 필요하다. 전업주부면서 가사를 분담하자는 건 가정을 소홀히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대로 아내가 일하고 내가 가사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며 “돈도 벌어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하는 지금 결혼생활이 피곤하기만 하다”고 덧붙였다.

결혼은 서로 다른 남녀가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가는 것’이라고 한다. (사진= 커뮤니티 캡처)

취재를 진행하며 일부에서는 과장된 말을 사실처럼 믿고, 다른 일부에서는 남녀 편 가르기 발언이 나와 씁쓸함을 더했다.

27일 남북 정상이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기 전, 남북은 서로의 견해차를 보이며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대화로 드라마 같은 성과를 끌어내며 전 세계에 희망을 선물했다.

앞서 사례도 오해와 이해 부족으로 아쉬운 상황이 반복되고 심화하여 문제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학업은 글로 배우지만 이성 관계는 글로 배워서는 도움 안 된다.

남녀간 더 가까운 대화가 필요해 보인다. ‘결혼은 서로 다른 남녀가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가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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