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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양센터 탐방기 vlog / 고양센터 훈남 관리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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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쿠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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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쿠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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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갔다온 고양 쿠팡 출고(OB) 알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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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갔다온  고양 쿠팡 출고(OB) 알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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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 고양 센터 오후조 알바 후기! (ICQA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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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 고양 센터 오후조 알바 후기! (ICQA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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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쿠팡 fc집품(ob)후기[쿠팡 풀필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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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쿠팡 fc집품(ob)후기[쿠팡 풀필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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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쿠팡 아르바이트 – 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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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쿠팡 아르바이트 - 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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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쿠팡 계약직 하면서 얻은 꿀팁 푼다

본인은 고양쿠팡 400만원 인센티브 OB 계약직으로 2달 채우고 런한 쿠돌이인데

그동안 고양쿠팡에서 일하면서 얻은 꿀팁들을 다 풀고 쿠펀치 지우려고 함

나는 계약직 하기전에 단기로도 몇번 다녔었는데 남자라면 고쿠는 OB로 신청하는걸 추천함

IB 가면 첫날엔 여자들이랑 똑같이 진열을 시켜주는데 젊은 남자라면 다음부턴 높은확률로 4층 하차워터로 끌려갈거임

말 그대로 상하차를 하는데 일하는게 HUB랑 다를게 없음

만약 니가 남자 단기인데 IB갈거면 차라리 돈이나 더 받는 HUB를 가는걸 추천함

만약 OB를 갔다면 일하기 전에 줄 서는곳에서 집품이랑 포장줄 중에 집품에 서라

집품은 하루종일 걸으면서 쇼핑카트에 PDA가 시키는대로 물건 담아서 레일에 보내는 거라고 보면 되고

포장은 하루종일 서서 물건들을 택배에 포장하고 송장을 붙이는 일을 함

만약 니가 포장에 서도 높은 확률로 포장이 아니라 쟈키를 몰거나 레일에서 나오는 토트를 정리하는 워터일을 하게될거임

내 체감상 쟈키 모는건 조금 힘들긴 해도 시간이 잘가서 괜찮은데 물건 들어있는 토트 받는건 허리가 너무 아파서 별로였음

물론 집품으로 가도 워터로 끌려갈수가 있는데 끌려가면 쟈키로 지원하는걸 추천함

참고로 여자는 어딜가든 워터 지원하는게 아닌이상 안시킴

그런데 쟈키질 하는게 적성에 맞으면 오히려 더 편해서 쟈키는 한번 해보는걸 추천함

그리고 만약 운좋게 원하는 공정에 들어가도 10시간이나 쿠팡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럽게 안갈거임

PDA를 쓰는 공정에 들어갔다면 바탕화면에 있는 앱 카탈로그라는 어플에 들어가서 눈팅 하는걸 추천함

PDA에 깔려있는 어플들 평가하는 어플인데 전국 쿠팡 PDA에 이 어플이 깔려있어서 전국 쿠팡인들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함

시간 안갈때 한번씩 정독하거나 댓글을 주고받으면 조금은 시간이 간다 나는 누가 소설 연재하는것도 봄

그렇게 일하다가 점심시간이 되면 2층이나 7층에 있는 식당에 가면되는데

가끔씩 줄이 너무 길때가 있음 이럴땐 줄 맨 앞으로 가서 왼쪽 급식줄이 아니라 오른쪽으로 가면

기다릴 필요없이 간편식이나 라면으로 바로 밥을 먹을 수 있다

그렇게 밥을 먹고 폰 가지러 사물함이 있는 6층에 가야되는데

2층식당을 이용하면 6층까지 걸어 올라가거나 B동 1층에서 엘레베이터를 타야함

*고양쿠팡은 1층 올라가는게 아파트 2층 올라가는거랑 비슷함

밥을 다 먹고 나면 엘리베이터 줄이 존나 길어서 오래 기다려야 이용이 가능함

그래서 나는 2층에서 일해도 점심시간이 되면 바로 A동 관계자전용 엘레베이터를 타서 7층식당을 이용하고 6층에 걸어가는 루트를 자주 애용했음

각 공정별 디테일이나 계약직 얘기까지하면 너무 길어져서 대충 소소한것들 쓰고 마무리함

워터로 끌려가고싶지 않으면 여자들이 많이 모여있는곳에 서는걸 추천함 확률이 조금은 낮아짐 아저씨들 사이에 서있으면 무조건 워터간다

IB로 갔는데 4층으로 간다면 도살장에 끌려간다 생각하고 가거나 바짓가랑이 매달려서라도 다른층 보내달라고 해라

워터로 끌려가면 3명이서 하루짜리 팀을 이뤄서 일하는데 팀원중에 폐급이 섞여있다면 그날은 개좆됐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워터가 항상 바쁜건 아니라 널널한 날도 있음 그럴땐 얘기하기 싫더라도 팀원들이랑 노가리 까는게 시간이 잘간다 어차피 오늘보고 안볼 사람들이다

지금은 겨울이라 일 하다보면 마스크에 물이 차는데 나는 화장실 가서 휴지 몇장 뽑아서 닦으면서 일했음

화장실은 보통 니가 일하는 층 1층에 있다

그런데 니가 어떤걸 하던간에 오래 다니다보면 결국엔 익숙해지고 시간이 존나게 안가는게 고역일거임

3줄요약

남자면 IB는 가지마라

쟈키질은 적성에 맞으면 시간 잘가서 할만하다

A동 엘베를 쓰면 쾌적하게 층이동 가능 (사실 하면안됨)

점심시간때 줄서기 싫으면 간편식이나 라면을 이용해라

마스크에 물찬거 닦고싶으면 화장실에서 휴지 뽑아서 닦아라

좋든싫든 노가리까는게 시간이 잘간다

반응좋으면 계약직 얘기까지 써옴

직접 갔다온 고양 쿠팡 출고(OB) 알바 후기

처음으로 글을써보는데 지인이 쿠팡 알바를 소개해줘서 갔다왔는데 쿠팡알바 신청방법과 후기를 써보려합니다.

일단 신청방법으로는 아래 두 가지를 다운받아야 됩니다.

쿠펀치 쿠팡셔틀

요렇게 생긴 어플인데 사진으로 설명을 드리려고 했는데 보안으로 캡처가 불가합니다..

다운을 받았으면 가입을 해야되는데 첫화면에서 일용직으로 클릭후 계정생성을누르면 이름 주민번호 휴대폰번호를 입력하고 휴대폰인증을 받으면 끝입니다.

가입을 하셨으면 맨 왼쪽 짝대기 3개를 클릭하시면 QR code 출/퇴근 통지센터 나의 스케줄 은행 정보 전자근로계약서가 있습니다.

여기서 나의 스케줄을 클릭후 신규스케줄 추가를 클릭후에 원하는 일자를 고른후 물류센터는 자기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정하면됩니다.

그다음으로는 버스 노선을 골라야되는데 위사진 처럼 쿠팡셔틀을 들어가셔서 탑승권신청을하셔야하는데

들어가신후 센터명은 내가 신청한 센터를 고른후에 마찬가지로 근무조도 신청한거로 고르신후에 노선은 일단 집근처에서 제일 가까운 곳을 누르면됩니다.

그다음 탑승 정류장을 눌러보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집근처에서 가까운곳으로 저장후에탑승권신청을

발급하면 끝입니다.

다시 쿠펀치 어플을 들어가서 버스노선을 클릭후 다음을

누르면 집품이라는게 있는데 집품은 패킷과 포장을 하는데 막상가면 어떤걸 하게될지 모르니 일단 누른후 신청하면 노란 글씨로 대기중이 뜰겁니다.

그렇게 좀기다리면 전화가 와서 대충알려주고 채용확정이 되는데 처음간사람은 전화가 옵니다.

언제 올지모르니 상시대기 !

근데 일이없으면 아무것도 안써있을때가 있는데 제생각엔 이미 마감됬거나 일이 없어서 사람을 안뽑는 것 같아요.

어쨋든 신청완료가 됬고 탑승권도 발급됬으면 채용확정이 뜰때까지 기다리면끝!

하지만 이게 신청한다고 항상되는게 아니고 일단 신청을 하고 기다려야되요.

대충 신청방법을 알려드렸고 급여를 알려드릴건데

현재 급여로는

주간(08~18시 81,605원 (기본급 68,720원 + 연장1시간 12,885원)

오후(18~04시) : 107,375원 (기본급 90,195원+ 연장1시간 17,180원) 이렇게됩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게 예전엔 5일을 다나가야 주휴수당을 지급했는데 현재는 2일만 나가도주휴수당이 나옵니다. 주휴수당 급여는

1일차 시급 x 1일차 소정근무시간 x 1/5

2일차 시급 x 2일차 소정근무시간 x 1/5

……. 5일차 시급 x 5일차 소정근무시간 x 1/5 이렇게 되는데 무슨말인지 잘모르겠습니다.

일단 일을해보고 들어오는 주휴수당급여를 봐야 알것같습니다. 급여는 월~목 일을 했으면 다음날6시쯤 쿠펀치에 등록한 계좌로 칼입급됩니다.

예) 월요일에 일을하면 화요일6시 입금

금~일 일을하면 월요일6시에 입금이됩니다.

가끔 3시에 입금되시는 분들도 계신다고하고 하니 그때그때 다른것같아요.

후기

일단 저는 오후조로 출근을 했는데 행신역에는 5시 5분에 버스가온다고 쿠팡셔틀에 나와서 4시 50분까지 가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버스를 타게 되면 일단 쿠팡셔틀에서 발급한 탑승권

QR코드를 버스에 찍은후 빈자리에 앉아있으면 열체크를 하고 쿠펀치에 QR코드를 확인후에 싸인을 합니다.

그렇게 다른역을 들른후 40분정도후에 고양센터에 도착을하게되는데 항상 5층에서 모든버스가내립니다.

내리게 되시면 얼타지 마시고 사람들가는곳 쭉 따라가세요그러면 사람들이 줄을서있을건데 줄을 서시기전에 깔앗던 쿠펀치를 들어가야되는데 데이터말고 쿠팡전용 와이파이가 있을겁니다.

벽에 포스터처럼 붙어있는데 쿠팡와이파이를 사용하셔셔 로그인을해야 됩니다.

로그인까지하신후 줄서서 기다리신후 처음이라고

말하시면됩니다.

그러면 열쇠달린 목걸이와 이름과 핸드폰 뒷번호로된

바코드를 줄겁니다.

그후 핸드폰과 소지품등을 사물함에 넣고 바코드는 주머니에 잘보관하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어디로가라고

말해주시는데 처음가시니깐 교육장으로 가라고 할겁니다.

가시게되면 약 한시간정도 교육을듣고피킹또는 패킹으로 가시게되는데 어디로갈지는 모릅니다.

일단 저는 패킹으로 가게되었는데 패킹은 포장을 하는

업무입니다. 패킹을 하러 3층으로 내려가야되는데

여기서 다같이 내려가게됩니다.

근데 계단이 말이 2층을 내려가는거지 한층한층이

무슨 5층은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진짜가보시면 다리운동 절로하게 됩니다. 일단 처음에

어떻게하는지 다알려주니깐 별로 어려운거는 없습니다.

서있는거 외엔 정말 일이 쉽습니다. 토트라고 하는박스에 상품이 담겨져 있는데 토트가없으면 눈치껏 쉬면서 일해도 됩니다. 그리고 처음에 하시는분들은 정말 주의할게

상품마다 바코드를 찍어야 되는데 운송장번호 바코드를 꼭 잊지않고 찍어야됩니다.

안그러면 다음 진행이 안되서 관리자를 불러야되서

괜히 귀찮아집니다.

이렇게 일하다 보면 저녁 먹을 시간이 되는데 시간은 9시부터 10시까지 입니다.

식당이 7층에 있기때문에 30분전부터 미리 마감하고 나갈준비 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다같이 밥먹으러가는데 여기서 부터 헬시작…

현재 위치는3층이고 식당은 7층 계단으로갈시 진짜 끝도없습니다.ㅋㅋㅋ 가보신 분들만 아는데

엘레베이터는 5명만 탈 수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식사시간엔 핸드폰을 하셔도 되는데 웬만하면 식사후에

시간이 30분정도 여유가 있으니

식사후에 핸드폰 찾으러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줄이 길때도 있어서 빨리 가셔야 빨리드시고 조금이라도 더 쉬실수 있으니깐요.

식사는 현재 코로나 때문에 한자리씩 띄어 앉고 1회용

비닐장갑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밥은 맛있습니다.

식사를 다하시면 자판기위치를 한번씩 보셧을겁니다.

전부 300원이니 마음껏 뽑아드시면 됩니다 ㅋㅋㅋ

이제 10시가 되기전에 미리들어가서 다시 일할준비를

하시면 되는데 이제부터 4시까지는 쉬는시간이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정수기는 배치되어있지만 화장실은 나갔다와야 됩니다.

아 그리고 일하시다가 갑자기 다른곳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 갑자기 관리자들이 오셔서 대리고

갈때도 있습니다.

저는 3시쯤에 fc라는곳에서 가서 PDA(바코드를 찍을 수 있는 핸드폰)를 받아서 핸드폰에 찍힌 번호를 찾아서

물건 갯수를 입력하는걸 했습니다.

한시간동안 갯수를 입력하고 3시 50분쯤 모여서 PDA를 반납하고 퇴근하러 가는데 계속 서있으니깐 다리도 아프고

졸리고 하지만 보람차고 기분좋게 퇴근하러 가는 기분은

정말 뿌듯했습니다.

퇴근하실때 명심할게 퇴근하실때 처음 열쇠목걸이 받은곳 가셔서 반납하시고 쿠펀치 들어가셔서 퇴근누르셔야합니다. 절때 4시전에 누르시면안됩니다.

아에 까먹고 안누르시는것도 안되고요.

안그러면 급여에 문제생기니깐 꼭 명심해주세요.

쓰다보니깐 글이 길어졌네요 ㅋㅋㅋ 지루하실텐데

그래도 있는 그대로 경험담을 쓴거니

혹시 가게된다면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고양쿠팡 알바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쿠팡 물류 고양 센터 오후조 알바 후기! (ICQA 부서)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알바를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 쿠팡 물류센터마저도 지원하면 떨어지기 일쑤라던데, 주머니에 돈은 없고 밀린 카드값을 갚기 위해 ‘신청이나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쿠팡 고양 센터 ICQA에 지원했다. 오늘은 그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우선 출근이 확정되면 문자가 도착하게 되는데 거기에 어디로 오라는 안내사항이 적혀있다. 걸로 가서 기다리면 리무진버스 한 대가 날 기다리고 있다..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들어가면 입구에 설치된 단말기에 QR코드 입력하고 열 체크하고 자리에 가서 좌석번호 쿠펀치에 입력해 주면 끝!

난 가장 먼저 들르는 정거장에서 타서 도착까지 1시간 정도 걸렸다.

고양 물류 센터 모습. 출처:뉴스1

핸드폰을 하면서 여유롭게 있다 보면 어느새 쿠팡 물류센터에 도착하는데 5층에서 내려줬다. 나는 ICQA라 5층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입구 바로 옆에서 내려줘서 아주 편했음. 자차로 오는 분들은 센터 옥상에 무료 주차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건물은 내외부 모두 깔끔한 편이었다.

입구에서 본 모습

전체적으로 엄청 방역에 신경 쓰는 분위기였다. 몰랐는데 고양 쿠팡에서 작년에 코로나가 터진 적이 있었던 모양. 쿠팡에서 코로나가 터진 적이 있는 건 알았지만 내가 갔던 고양에서 터진 거일 줄이야. 그때는 고양에 안 살아서 관심이 없었나 보다..

암튼 나는 ICQA 업무였으므로 가운뎃줄에 스면 됐다. 위 그림에서 보이는 노란색 발자국은 거리 두기를 위해 붙여놓은 걸로 앞으로 어느 곳에 가든 다 붙어있다!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끄고 전용 와이파이에 접속한 후 진행해야 하는데 하고 나면 사진 대신 번호가 적혀있는 사원증 목걸이를 준다. 그 목걸이에 함께 달려있는 열쇠로 위 그림에서 민트색으로 표현된 사물함 중 내 번호가 적힌 곳에 짐을 보관하면 된다. 이게 좋은 게 덕평에서는 개인 사물함이 아니라서 점심 시간이라도 폰을 쓸 수 없었는데, 여기서는 잠깐 꺼내 쓸 수 있다!!!!! 넘나 좋은 거 ㅠㅠ 암튼 사물함에 물품들을 넣고는 위 그림에서 대기실 문이라고 적어놓은 곳으로 들어가 출석체크를 할 때까지 대기! 투명한 물통은 출입가능 물품이기 때문에 미리 챙겨가면 푹푹 찌는 일터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1회용 컵도 있긴 하니까 걱정 안해도 됨.

전에 덕평에서 근무한 적 있는 걸로 안전교육은 따로 안 받아도 되려나? 했는데 센터가 바뀌면 얄짤없이 다시 받아야 됨. ㅋㅋ

영상 보면서 다 같이 일어나 스트레칭도 하고 ^^.. 시키는 대로 하다 보면 신규 기준 1시간이 지나있는데 그제서야 일을 하러 들어갔다.

거리 두기 유지하면서 안내자분을 따라가면 우리가 일할 곳에 도착하는데, 이미 먼저 오신 분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신다. 나는 ICQA가 무슨 계산하는 거라고 알고 왔는데 다 앉아서 박스 접고 있음;

참고로 여기 겁.나.덥.다!!

박스 접는 방법

보통 신규는 도착하면 박스 접기부터 시킴. 고수들 하는 거 보면 알겠지만 파란색 박스(?)에 앉아서 진행하는데 그 파란 박스를 하나 더 가지고 와서 맞은편에 두고 거기에 접을 박스를 올려 놈. 그러면 허리를 매번 숙일 필요 없이 손만 뻗어 가져오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다. 그리고 다리 사이에 끼워서 접으면 됨. 위 그림에서 박스의 접히는 부분을 끼워 넣는 방법을 안 그렸는데 사실 어떻게 생겼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조심해야 할 건 그 끼워 넣는 부분에 넣을 때 넣는 부분이 넣다가 까지면서 들어갈 경우 잘 빠지는 경우가 생기므로 능력껏 안 까지게 잘 넣어야 함!

암튼 열심히 접은 박스는 예쁘게 쌓아올리는데

박스를 쌓아야 한다

요론 느낌. 나는 처음에 이걸 어떻게 쌓아야 잘 쌓았다고 소문나지..? 이런 생각 했는데, 박스는 접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진열장에 넣는 것도 해야 하기 때문에 하다 보면 아 이렇게 쌓아야 빼고 넣을 때 편하다는 걸 몸으로 깨닫게 되니 너무 걱정 말 것. 참고로 조금 말해주자면 박스 사이사이는 너무 빽빽하지 않을 정도로 가깝게 쌓는 것이 좋고 30개쯤 쌓았을 때 진열장 옆으로 이동시키고 다시 접고 쌓기를 반복하면 된다! 진열장 옆으로 이동시킬 때는 꼭 한 줄로 이동시킬 것, 왜냐하면 그 옆자리에서 박스를 넣어야 하는데 두 줄로 박스를 두면 발 디딜 곳이 없어서 진열장에 넣을 때 번거롭다 ㅠㅠ

Q : 박스 옮길 때 어떻게 하나요? 손으로 일일이 옮기나요?

A : 옮기는 도구를 쓰라고 하는데, 안전화도 안찬 우리가 무슨 수로 옮기겠어요.. 보통 허리 숙여서 손으로 밀어서 한 번에 옮깁니다. 요령껏 들어서 옮기는 경우도 왕왕 있어요!

진열장 박스 진열 규칙

위에도 말했듯이 하다 보면 아무래도 박스 접는 게 더 쉽고 옆에 대형 선풍기도 틀어줘서 할 만 한데, 박스를 진열장에 넣는 일은 선풍기도 없고 계속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오래 할수록 더 힘들다. 그래서 한 번 배정받은 일을 계속하는 게 아니라 교대로 하는데, 요 진열장 넣기에는 규칙이 몇 가지 있다.

1. 뒤에 진열장이 하나 더 있거나 없더라도 뒤가 막아져있는 진열장에만 박스를 넣을 것

2. 밑에 터져있지 않고 막아져 있을 경우에만 넣을 것

요것만 잘 지키면 더 지킬 것은 없다.

가장 위 칸은 특정 큰 박스 자리기 때문에 보통 2~5번째 줄 박스를 한 번에 접고 1번째 줄 박스를 따로 접어서 따로따로 작업한다.

하다 보면 특정 줄에 박스 크기가 안 맞는 경우가 있는데, 마지막 줄 같은 경우는 발로 한 번 지그시 밟아보면 쾅 소리와 함께 제대로 안 들어가 있던 바닥이 맞물리면서 들어가질 것이다. 중간 줄에서 그럴 경우 애쓰지 말고 일단 그 박스는 다른 줄에 넣은 후 맞는 박스가 있을 경우 넣으면 된다!

개인적으로 대한통운 곤지암 < 쿠팡 덕평 < 쿠팡 고양 순으로 복지가 좋다고 느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휴게 시간이다. 여기는 2시간 일하면 10분 동안 휴게 시간을 줘서 단체로 휴게실로 이동한 후 10분 정도 멍 때리면서 휴식을 취한다 ㅋㅋㅋ 와중에 친해져서 대화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여하튼 2시간 일하고 10분 쉬고 2시간 일하면 점심시간이 온다... 행복한 시간! 점심 식사! 그림.. ㅋㅋㅋㅋㅋㅋ 뭔지 누가 알리요. 설명해드리면 밥은 볶음밥이 나왔고 국은 미역국, 샐러드 파스타, 김치, 그리고 요구르트! 뭐 또 있었는데 사실 기억이 잘 안 난다 ㅠㅠ 식사 퀄리티로 말하면 내 기준에선 꽤 괜찮았다!! 샐러드파스타 이거 뭔 맛이야? 이러면서 먹어봤는데 상큼하니 아주 맛있었다 ㅎㅎ 나는 일 가기 전에 밥을 안 먹고 가서 좀 힘들어서 그런가 정말 더 맛있게 느껴졌다!! 미역국에선 고기가 안 보였는데 고기의 맛이 났음 ㅠㅠ 조미료의 맛 옴뇸뇸. 미역국 드링킹해버렸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꼭 일 가기 전에 밥 드시고 가세요!!! 저처럼 배고파서 쓰러지려 하지 마시고 ㅠㅠ 식사 자리는 칸막이가 칸칸이 쳐져있고 한 명당 자리가 넓지는 않음. 앞쪽 벽에는 착석자 이름을 적어야 하는 종이가 붙어있다. 암튼 밥을 먹고 원래 하던 일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2시간 일하고 10분 쉬고 2시간 일하면) 퇴근 시간이 된다. 뭔가 말로 하면 쉽게 느껴지는데, 나는 마지막 2시간은 정말 지옥을 맛봤다. 접기보다 계속 넣는 일에 투입됐기 때문.. 게다가 갑자기 혼자 옆줄과의 경쟁심리 & 의욕에 불타서 혼자 오두방정을 떨다가 무리를 해버렸다 ㅋㅋㅋ.. 적당히 쉬엄쉬엄하세요. 일 잘하면 인센티브 주는 것도 아닌데.. ㅋㅋㅋㅋ.... 집에 오니 박스 접기 때 엄지를 너무 많이 써서 그쪽이 욱신욱신, 넣을 때 막 뛰어다녀서 발바닥이 욱신욱신.. 그래도 다음날 10만 원 들어와서 좋았다.. 하지만 역시 앉아서 하는 일이 최고라는 걸 느꼈음..!! 제 기준 물류센터치고 꽤나 복지가 좋은 곳이었고 배정된 관리자분이 회색 조끼를 입은 남자분이셨는데, 젠틀하고 우리 입장을 생각해 주시는 분이라 더 으쌰 으쌰 했던 것 같다. 같이 일했던 분들도 긍정적 분위기를 많이 이끌어 주시고 ㅎㅎ 이상으로 쿠팡 물류센터 고양점 ICQA 지원 후기였다. 다음에는 다른 파트에서 일한 후기도 올려보겠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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