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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슨과 성추행의 경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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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Anonymous Workplace Community – Bl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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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슨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 보배드림 유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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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강사가 말하는 골프 수업 첫 시간에 배우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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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 같다고요? [Feature : 1701]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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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강사가 말하는 골프 수업 첫 시간에 배우는 것들

매월 다른 프로틴제품이 알아서, 다양하게, 내집앞에 > 커리지 월간 단백질박스

안녕하세요. 골프 레슨과 KPGA 챌린지 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전형찬 프로입니다.

1. 프로님이 생각하시기에 골프의 가장 큰 매력은 뭔가요?

필드에서 자연과 어울려 매번 다른 상황을 즐길 수 있는게 골프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게다가 오로지 내가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해서 샷을 해야 합니다. 그게 성공하면 그렇게 짜릿할 수가 없죠.

2. 골프 레슨의 진행 방식이 궁금합니다.

크게 3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매일 5~10분씩 진행되는 레슨

주 2~3회 20~30분씩 진행되는 레슨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1시간씩 진행되는 1:1 레슨

3. 골프를 배워본 적 없는 경우, 골프 수업 첫 시간에는 뭘 배우나요?

골프 초보자의 경우 첫 시간에는 그립 잡는 방법과 어드레스, 스탠스를 배웁니다.

스윙 크기를 작게 하여 공을 맞혀보기도 해요.

제 수업의 경우 몸 회전을 이용한 하프 스윙을 지도합니다.

4. 골프 장비로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뭔가요?

골프 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는 타이틀리스트(Titleist), 캘러웨이(Callaway), 테일러메이드(TaylorMade)입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이 사용하는 골프 브랜드는 젝시오(XXIO), 핑(PING), 테일러메이드(TaylorMade)이구요.

5. 골프 초급자와 고급자에게 추천하는 골프 장비와 가격대가 궁금합니다.

골프 초급자의 경우, 스윙 스피드가 어느 정도 나올지 모르는 상태예요. 클럽을 바로 구매하시기보단 우선 연습장에 비치되어있는 클럽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풀스윙을 배울 때쯤 스피드를 파악할 수 있을 텐데요. 이때 샤프트 강도와 브랜드를 선택하세요.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기성품 풀세트의 경우 대략 200~300만원 정도예요.

골프 고급자의 경우 스윙이 일관된 상태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클럽을 제작하시길 궙합니다. 골프 피팅샵에 가셔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클럽을 맞추세요.

피팅 클럽은 헤드와 내게 맞는 샤프트가 결합되어 제작됩니다. 그래서 기성 제품보다 가격이 비싸죠.

6. 골프는 골프를 치는 장소나 환경에 따라 차이가 큰가요?

실내의 경우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이제 막 골프에 입문한 분들에겐 심리적 안정감을 주죠. 편안하게 연습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반면에 실외는 시원하게 개방되어 있어서 공이 날아가는 구질을 보며 기술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공이 날아가는 궤적이 다 보이다 보니 더 재미있구요.

7. 골프 할 때 꼭 지켜야 하는 매너나 에티켓이 궁금해요.

플레이할 때는 정숙하기, 퍼팅라인 밟지 않기, 플레이 시야에서 빠져주기, 골프장 티타임 최소 40분 전에 도착하기 등이 있습니다.

8. 골프치는 사람들이 흔히 겪는 부상은 뭔가요? 부상 예방법 또한 궁금합니다.

골프인들의 가장 흔한 부상은 갈비뼈 부상이에요.

골프에 입문해서 공을 치다보면 자연스럽게 거리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공을 멀리 보내고 싶은 마음에 강하게 휘둘러서 갈비뼈에 무리가 가곤 하죠.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면 뒤땅, 탑볼을 치게 되고 그 충격이 상체에 온전히 전달됩니다.

갈비뼈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거리 욕심은 최대한 내려놓아야 해요. 부드럽게 스윙하며 정타를 일정하게 맞추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9. 현재 운영하고 계시는 유튜브 전형찬프로를 소개해 주세요.

아마추어 골퍼분들의 고민이나 궁금증 등을 질문 받아 쉽게 설명해드리는 채널입니다.

매월 다른 프로틴제품이 알아서, 다양하게, 내집앞에 > 커리지 월간 단백질박스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 같다고요? [Feature : 1701]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 같다고요? [Feature :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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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 같다고요? 필드 위에서 연인이 아닌 다른 이성과 불꽃 튀는 이들이 있느냐고요? 한마디로 ‘그(그녀)는 지금 바람 피우는 게 틀림없어!’라고 100% 확신할 수 있는 상황을 모아 각색했다. “이봐, 내 감이 정확하지?” 글_전민선섹시미 철철 넘치는 명장면오늘 함께할 고객의 백을 체크하는데 저 멀리 나의 카트를 향해 걸어오는 한 여성 회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더운 여름이라지만 너무 시원하게 입으셨다. 타이트한 화이트 컬러 슬리브리스에 딱 붙는 화이트 컬러 팬츠를 매치했다. 그런데 의상 컬러에 언더웨어 컬러까진 미처 체크하지 못했는지 브라가 비치는 시스루 골프 룩이 참으로 아찔하기까지 하다. 이때까지만 해도 앳된 얼굴이라 누군가의 딸이구나 싶었다. 하지만 몇 개의 홀을 지나면서 불륜 남녀라는 의심이 확신이 되어갔다. 그 젊은 아가씨는 카트에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으며 카트에 둘만 있을 땐 남자에게 몸짓으로 온갖 교태를 부렸다. 이건 뭐,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였다. 그러다 갑자기 내린 소나기! 비에 홀딱 젖은 그녀의 상의는 몸에 더 찰싹 달라붙어 시스루 룩의종결자로 등극할 수 있을 만큼 섹시함(?)을 장착했다. 캐디백에 우산이 ‘떡하니’ 꽂혀 있음에도… 내겐 마치 의도된 행동처럼 보일 수밖에 없었다. 자연스럽게 시선을 아래로 내려봤다. 아무리 팬티 라인을 찾아봐도 그 흔적이 없다. ‘뭐야! 속옷을 안 입은 거야?’ 근무 중임에도 이 궁금증에 대한 명쾌한 답을 찾는 데 집중했다. 그리고 이 궁금증은 또 한 차례 내린 소나기로 해결됐다. 그녀는 민망한 팬티 라인에 대한 걱정에서 진정 해방되고 싶었는지 T 모양의 팬티를 입고 있었다.대담한 한 남자, 한 여자의 만남“프로님, 에이밍 잘됐나요?” 여자가 동반자 겸 레슨 프로이면서 스승(?)인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그는 친절하게 “이제 굿 샷만 날리면 돼요!”라고 대답했다. 이제는 그린 주변. 그녀가 어프로치 샷을 토핑으로 인해 미스하자 조심스레 그가 다가갔다. 손목을 거의 쓰지 않고 클럽을 목표 방향으로 던진다는 기분으로 샷을 하라는 조언과 함께 자연스럽게 손목을 잡았다. 그런데 이 둘, 스킨십(?)의 강도가 점점 짙어진다. 레슨하는 척 자연스럽게 어깨와 힙에 손을 대더니 여자의 바지 뒷주머니에 슬그머니 손을 꽂는 대담한 행동도 이어졌다. 이때 나와 그녀의 눈이 마주쳤다. 민망한 듯 그녀는 그에게 조심하라는 듯 살짝 눈을 흘겼다. 그 후 몇 홀은 잠잠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숲속으로 날아간 그녀의 볼을 찾으려고 뒤적거리다 찾아내 기쁜 마음에 뒤돌아보니 그녀가 그에게 다가가 기습 뽀뽀를 하고는 도망가는 게 아닌가! 그러다 그늘집에서 잠시 쉬는데 뒤 팀이 도착해 내게 하는 말. “저 둘 부부 아니지?”꿈꾸어왔던 둘만의 완벽한 순간2인 플레이를 나간 날이었다. 티 박스에서 여자가 공을 치고 나면 페어웨이 우드를 쥐여줬다. 그린 주변 50m까지는 그 클럽 하나로 소화해냈다. 남자는 간혹 여자 클럽을 빌려 쓰기도 했고 장타자인 까닭에 클럽을 바꿔줄 일조차 딱히 없었다. 어프로치는 둘 다 샌드 웨지를 사용했다. 이렇게 상세하게 설명을 곁들이는 이유는 굳이 내가 클럽을 바꿔주기 위해 페어웨이에서 종횡무진 활약할 일이 없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게다가 이들은 둘이 같이 걷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었다. 되레 나를 거추장스럽게 여기는 것 같았으니까. 그 남자에게 남은 거리에 맞춰 자신의 클럽을 가져다주는 것이 나의 일임에도 그는 극구 사양하기 바빴고, 그린에서 볼을 닦아주려고 하면 “괜찮다”며 손사래를 쳤다. 결국 나는 18홀 카트 운전을 하고 티 박스에서 잠시 내려 드라이버를 건네고 홀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 일 말고는 한 일이 없었다. 캐디피를 받는 것이 민망할 정도로 말이다. “오늘 같은 날은 처음입니다. 매일이 오늘 같다면 일할 만하겠네요.’’이러다 진짜 닭 되겠어요1번홀 티 박스. “자기, 내가 티 꽂아줄게. 우리 자기는 스윙이 참 예뻐!”, “어머 정말?” 그리고 페어웨이. “오빠 나 팔이 너무 아파.”, “우리 애기 팔 아파요?” 그녀 앞에서는 닭살 돋는 멘트가 절로 튀어나오는 모양이다. 주변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살기란 어려운 법이거늘! 아무래도 오늘은 온몸에 에어캡 같은 닭살이 톡톡 돋는 걸 각오해야지 싶었다. 팔이 아프다던 그녀, 잔디 제대로 파면서 산에다 볼을 보낸다. “언니, 내 볼 찾을 수 있죠?” 당신이 직접 찾으라고 말하고 싶지만 미소로 대답을 대신했다. 그들은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미친 듯이 웃어대는데, 그 남자의 엉덩이를 발로 걷어차주고 싶었다. 그린에서는 이 둘, 주인공인 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으킨다. 공이 홀에 들어가면 둘이 껴안고 환호를 터트리고, 안 들어가면 내 탓을 해대며 따뜻한 포옹이 백 마디 위로보다 효과적이라는 듯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스킨십을 한다. 몇 번이고 오바이트를 쏟아내고 싶은 걸 꾹 참고 18번홀에서 클럽하우스로 올라가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앙칼진 목소리. “꺄악! 언니 카트 세워요. 내 모자!” 바람에 모자가 날아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었다. ‘이렇게 바람 부는 날, 화보 촬영하러 나왔어? 여기가 해변이야? 누가 그런 모자 쓰래?’ 헐레벌떡 뛰어가 5번 아이언으로 그녀의 모자를 구했다. 밥 벌어먹기 참 힘들다며 수만 번 되뇐 그런 날이었다.너희만 모르는 이야기등장부터 심상찮은 커플이 오늘 내가 모시게 될 고객이라니! 팔짱을 끼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이 연인은 딱 봐도 ‘현재 바람 피우는 중’이다. 제아무리 최강 금실을 자랑하는 부부일지라도 같은 티셔츠까지 맞춰 입고 등장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역시 내 예상은 적중했다. 코스에 나가기가 무섭게 이 둘, 주변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매 홀 밀착 스킨십과 각종 애정 행각(?)을 벌였다. 나는 투명 인간이 된 지 오래. 심지어는 공을 찾으러 간다며 둘이 사라졌다가 나타나기를 반복했다. 나는 못 볼 꼴을 볼까 싶어 볼을 찾는 시늉만 할 뿐 그들이 향한 곳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 이 일을 하면서 눈치 100단이 됐으니까. 가까스로 닭살 라운드가 끝나고 클럽을 정리하는데 그 남자 왈. “내 클럽이 당신 백에 있어! 큰일 날 뻔했네.” 그 즉시 나는 기다렸다는 듯 복수(?)의 한마디를 날렸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클럽이 바뀌면 큰일 나세요? 부부시니까 괜찮지 않으세요? 다시 클럽 체크해드리겠습니다.” 그 둘의 얼굴은 어느덧 벌겋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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