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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목사, ‘사례비’와 ‘건물’에 대한 견해 피력 : 한인교회 : 미주 종교신문1위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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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김병삼 목사, ‘사례비’와 ‘건물’에 대한 견해 피력 : 한인교회 : 미주 종교신문1위 : 기독일보 김병삼 목사(분당만나교회)가 ‘사례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SNS를 통해 전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은 올해부터 교회에서 사례비 외에 어떤 ‘목회비’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김병삼 목사, ‘사례비’와 ‘건물’에 대한 견해 피력 : 한인교회 : 미주 종교신문1위 : 기독일보 김병삼 목사(분당만나교회)가 ‘사례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SNS를 통해 전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은 올해부터 교회에서 사례비 외에 어떤 ‘목회비’ … 김병삼 목사(분당만나교회)가 ‘사례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SNS를 통해 전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은 올해부터 교회에서 사례비 외에 어떤 ‘목회비’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 호산나교회 새 담임 최종 후보가 된 유진소 목사(ANC온누리교회)가 미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사례비를 공개하면서, 이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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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목사, ‘사례비’와 ‘건물’에 대한 견해 피력 : 한인교회 : 미주 종교신문1위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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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목사의 방언에 대한 설교는 매우 엉터리입니다 – 바른믿음
김병삼 목사의 방언에 대한 설교는 매우 엉터리입니다 – 바른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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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43번 표절 설교한 목사 < 교계 < 기사본문 -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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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1년에 43번 표절 설교한 목사 < 교계 < 기사본문 - 뉴스앤조이 <뉴스앤조이>는 김 목사의 2016년 설교문 49개를 입수했다. 검토 결과, 43개가 다른 목사 설교문과 내용이 같았다. 대부분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1년에 43번 표절 설교한 목사 < 교계 < 기사본문 - 뉴스앤조이 <뉴스앤조이>는 김 목사의 2016년 설교문 49개를 입수했다. 검토 결과, 43개가 다른 목사 설교문과 내용이 같았다. 대부분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 전주 M교회 김 아무개 목사 "다시는 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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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43번 표절 설교한 목사 < 교계 < 기사본문 -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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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목사 문제점 | 유명 목사님이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살아낸 방법ㅣ만나교회 김병삼 목사ㅣ잘잘법 Ep.89 3145 좋은 평가 이 답변 – de.taphoami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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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김병삼 목사 문제점 | 유명 목사님이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살아낸 방법ㅣ만나교회 김병삼 목사ㅣ잘잘법 Ep.89 3145 좋은 평가 이 답변 – de.taphoamini.com 김병삼 목사 문제점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김병삼 목사의 흡연실과 토요예배를 미셔날처치 시각으로 보면. 감리교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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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목사의 흡연실과 토요예배를 미셔날처치 시각으로 보면 뉴스
김병삼 목사 ‘사례비’와 ‘건물’에 대한 견해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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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목사의 방언에 대한 설교는 매우 엉터리입니다
김병삼 목사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 눈에 교회가 부자처럼 보인다면…”
김병삼 목사 현 코로나 사태에 대한 만나교회 입장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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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목사 “분립개척 생각했지만 주변반발로 접어”
“내 최고의 명예 ‘만나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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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유명 목사님이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살아낸 방법ㅣ만나교회 김병삼 목사ㅣ잘잘법 E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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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목사 문제점 | 유명 목사님이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살아낸 방법ㅣ만나교회 김병삼 목사ㅣ잘잘법 Ep.89 3145 좋은 평가 이 답변 – de.taphoami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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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목사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 눈에 교회가 부자처럼 보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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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김병삼 목사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 눈에 교회가 부자처럼 보인다면…” 만나교회(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김병삼 목사(54)가 그렇다. 교회는 올해 4월부터 토요예배를 시작했다. 주일(일요일)에는 이웃의 작은 교회에 출석하는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김병삼 목사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 눈에 교회가 부자처럼 보인다면…” 만나교회(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김병삼 목사(54)가 그렇다. 교회는 올해 4월부터 토요예배를 시작했다. 주일(일요일)에는 이웃의 작은 교회에 출석하는 … 신자가 많고 외관이 번듯한 교회는 목회자 대부분의 꿈이다. 하지만 ‘흩어져야 산다’며 신자들의 이웃교회 출석을 권유하는 이가 있다. 만나교회(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김병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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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목사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 눈에 교회가 부자처럼 보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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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예배에 ‘파격’을 보이는 이유 : 목회/신학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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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예배에 ‘파격’을 보이는 이유 : 목회/신학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에게 붙는 수식어가 몇 가지 된다. 젊음, 소통, 설교…. 그 중에서도 ‘파격’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도전과 실험을 주저하지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예배에 ‘파격’을 보이는 이유 : 목회/신학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에게 붙는 수식어가 몇 가지 된다. 젊음, 소통, 설교…. 그 중에서도 ‘파격’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도전과 실험을 주저하지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Christian Today : 예수,하나님,십자가,기독교,크리스천투데이,교회,목사,전도사,부활,전도,예배,봉사,크리스천 뉴스,기독교 뉴스,기독교 채널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예배에 ‘파격’을 보이는 이유만나교회 김병삼 목사에게 붙는 수식어가 몇 가지 된다. 젊음, 소통, 설교…. 그 중에서도 ‘파격’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도전과 실험을 주저하지 않는 목회자로 유명하다. 그 스스로도 ‘현대예배’라는 말을 자신이 처음 썼을 것이라고 주장할 정도니까. 그래서 결과는? 알려진 대로다. 만나교회는 소위 ‘별들의 전쟁’이 벌어진다는 분당에서 요즘 제대로 반짝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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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예배에 ‘파격’을 보이는 이유 : 목회/신학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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ì¼ë³´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23일 주일예배 설교를 전하기 전,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만나교회의 입장을 밝혔다. 김 목사는 “한국 사회가 많이 분열 … ê¹ë³ì¼ëª©ì¬, ì½ë¡ë19, ì½ë¡ëì¬í, ë§ëêµí, ì ê´í, ì ê´í목ì¬, ê´í문ì§íë§ëêµí ê¹ë³ì¼ 목ì¬ê° 23ì¼ ì£¼ì¼ìë°° ì¤êµë¥¼ ì í기 ì , ìµê·¼ ì½ë¡ë19 íì°ì ëí ë§ëêµíì 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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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고의 명예, ‘만나교회 담임목사’” – 기독교포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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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내 최고의 명예, ‘만나교회 담임목사’” – 기독교포털뉴스 김병삼 목사(53, 만나교회)는 천상 목회자다. 이름은 불꽃 병(炳)에 석 삼(三)자를 쓴다. 김병삼 목사의 ‘삼자’에는 차남이 평생 목회자로서 삼위일체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내 최고의 명예, ‘만나교회 담임목사’” – 기독교포털뉴스 김병삼 목사(53, 만나교회)는 천상 목회자다. 이름은 불꽃 병(炳)에 석 삼(三)자를 쓴다. 김병삼 목사의 ‘삼자’에는 차남이 평생 목회자로서 삼위일체 … 김병삼 목사(53, 만나교회)는 천상 목회자다. 이름은 불꽃 병(炳)에 석 삼(三)자를 쓴다. 김병삼 목사의 ‘삼자’에는 차남이 평생 목회자로서 삼위일체되신 하나님께 헌신하기를 갈망했던 아버지 김우영 목사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부친의 염원대로 김 목사는 경기도 분당에서 불꽃처럼 자신을 사르며 목회하고 있었다. 기자(기독교포털뉴스)는 2016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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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고의 명예, ‘만나교회 담임목사’” – 기독교포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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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고의 명예, ‘만나교회 담임목사’” – 기독교포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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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내 최고의 명예, ‘만나교회 담임목사’” – 기독교포털뉴스 프랑스에서 칼빈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권현익 선교사가 페이스북을 통해서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의 칼빈 관련 설교를 비판하고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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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목사의 흡연실과 토요예배를 미셔날처치 시각으로 보면 > 뉴스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는 11월 12일 리폼드신학대학교·대학원에서 “미셔날처치(Missional Church, 선교적교회)”에 대한 특강을 하며, 한국에서 미셔날처치의 선두주자인 분당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에 대해 언급했다.
양춘길 목사는 지인이기도 한 김병삼 목사가 시도하여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흡연실’과 ‘토요예배’를 미셔날처치 측면에서 분석했다. 감리교 목사인 김병삼 목사는 지난 6월 필라 복음화대회 강사로 와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흡연실’과 ‘토요예배’를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으로 소개한 바 있다. 다음은 두 목사의 관련 발언들이다.
1.
양춘길 목사
“예수님 안에서 변화되면서 죄가 하나씩 끓어지는 것이 교회”
획기적인 일일수도 있지만 사실은 저도 저렇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있다. 한국에서 미셔날처치를 앞장서서 해 나가는 여러분들이 있는데 그중 한 분이 분당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이다. 만나교회는 교인이 1만 명도 훨씬 넘는 큰 교회가 되었는데, 이분이 몇 년 전에 이단 소리를 들었다. 왜냐하면 교회 안에다 흡연실을 만들어서 한국교계 여기저기서 이단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제가 만나서 도대체 왜 흡연실을 만들었냐고 물었다. 김 목사가 말하길 전도를 해보니 담배를 피고 술을 마셔서 교회에 아직 못나겠다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것. 그래서 흡연실을 만들어 놓을 테니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급하면 나가서 담배를 피라는 것이다.
그런데 김 목사에게는 확신이 있었다. 예수를 만나고 은혜를 받으면 담배를 피던 사람도 담배를 끓는다는 확신이다. 분명히 그렇게 될 수 있는데 왜 그것 때문에 예수님 앞에 나오는 길이 막혀야 되느냐는 것. 교회를 다니며 담배를 핀다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아예 흡연실을 만들어 교회에 와서 담배를 피우고, 그러나 예배는 참석하고 은혜 받고 예수만나면 담배를 끓는다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잘했다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열매가 있느냐고 물으니 있다고 했다.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김 목사에게 읽었던 책의 스토리를 하나 이야기 해 주었다. 유태인들의 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랍비에게 토라를 배우지만 담배를 피우는 두 학생이 있었다. 담배를 피우는 것에 부담을 가진 두 학생이 랍비에게 가서 물어보자고 했다. 한 학생은 랍비에게 “토라를 공부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 어떤가?”를 물었다. 랍비는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야단을 쳤다. 이제는 다른 학생이 가서 “담배는 피지만 토라는 공부해야겠죠?” 라고 물었다. 랍비는 물론이라고 대답했다.
담배는 피지만 예배는 드려야한다. 담배는 피지만 교회는 나와야한다. 교회가 누가 오는 곳인가? 죄인들이 교회에 온다고 매일 이야기하면서도 그런 죄스러운 모습이 보이면 마음을 닫아 버린다. 이것은 미셔날처치가 아니다. 죄인이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 안에서 변화되면서 그런 것이 하나씩 끓어지는 것이 교회이다.
김병삼 목사
“흡연실을 만든 이유는 담배를 끓으라고 만든 것”
안되면 장렬하게 교회를 떠날 생각을 하고 교인들에게 꿈꾸는 교회를 교육했기에 변화를 교인들이 쉽게 받아들였다. 우리교회가 화제가 되었던 흡연실을 만들었던 문제도 주일예배 시간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교회에 와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스크린이 있는 흡연실을 만들자고 하니 교인들은 아멘하고 박수를 쳤다. 이유는 선교적인 마인드가 무엇인지 교인들이 교육을 받고 있었기에 그런 일들이 가능했다.
흡연실은 작은 교회에서는 효과가 별로 없다. 서로 다 아는데 교회를 다니며 어떻게 흡연실로 들어가겠는가? 그런데 우리교회는 어느 정도 규모가 되니 교인들이 서로 잘 모른다. 그래서 담배 피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흡연실에 들어가 담배를 피는데, 흡연실을 만든 이유는 담배를 피라고 만든 것이 아니라 담배를 끓으라고 만든 것이다. 담배를 진짜 못 끓을 정도로 중독되어 예배를 담배를 피면서 드릴 수밖에 없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교육을 통해 계속 이야기를 했기에 우리교회 교인들은 흡연실을 만든 이유를 안다. 왜라는 질문에 목회자가 대답할 수 없는 일을 하면 안된다.
2.
양춘길 목사
“흡연실은 자신 없지만 토요예배는 나도 해보아야 겠다”
이번에 김병삼 목사를 만나니 그전에 구상했던 토요일 예배를 시작했다. 토요 예배를 시작한 목적이 교회에 오랫동안 나온 사람들은 이제 토요일에 예배드리고 주일에는 지역의 개척교회에 가서 돕던지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2백 명이 나오다가 4개월 후에는 6백 명이 나온다는 것이다.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주일에는 흩어져 지역의 어려운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다.
김병삼 목사에게 흡연실은 자신 없지만 토요예배는 나도 해보아야겠다고 했다. 조금은 시도해 보았지만 김 목사처럼 확실하게 하지 못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미셔날처치이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원들을 하나님나라를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가? 사람만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시간과 물질을 개교회 성장보다는 하나님나라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보통 안하던 것인데 하면 처음에는 오해도 받는다. 큰 교회가 무슨 영향력을 발휘하려고, 교회에 사람을 모으려고 저런 짓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이일을 하게 되면, 참 지혜는 열매를 보고 안다고 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 이런 미셔날처치 운동이 일어나면 결국은 지금까지 전도의 문이 막혔다고 했던 것이 열리게 된다. 그 막힌 것이 말씀이 능력이 없어서 막힌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가로막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김병삼 목사
“토요예배를 시작한 것은 미셔날처치를 지향하기 때문”
올해 제가 시작해서 다시 논란거리 된 것이 토요예배이다. 미국 10대교회중 7개 교회가 토요예배를 드리는데 한국교회는 쉽지 않다. 토요예배를 시작한 것은 미셔날처치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토요일에 예배드리는 사람은 두 그룹이다. 먼저 교회 봉사하느라 예배를 제대로 못 드리는 사람이 토요일에 충분히 예배를 드리고 은혜를 받고 봉사하라는 것이다. 다른 그룹은 주일에 다른 교회, 즉 작은 교회로 흩어지는 사람들의 파송식이다. 토요일에는 파송하고 주일은 다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 그리고 2~3교대 근무하며 진짜 주일을 못 지키는 사람들도 있다. 토요예배를 드린지 6주째 되었는데(2018년 6월초 기준) 1천여 명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토요예배에 대한 논쟁은 주일을 어떻게 지키느냐 하는 문제이다. 선교적으로 보면 문제가 없다. 선교지에 나가 이슬람권 같으면 금요일에 예배를 드린다. 선교적으로 성경적으로 이야기했을 때 안식일은 날짜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선교적으로 그렇게 해석을 하는 것이다. 그러니 논쟁거리가 된다.
우리교인들은 따라온다. 이유는 우리는 우리교회를 위해 존재하는 교회가 아니라, 담장을 넘는 교회를 꿈꾸며 미셔날처치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저는 제가 하는 것이 본질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의 하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러한 목회도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저는 그렇게 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저와 교인들에게는 큰마음의 부담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평이동이다. 문제가 있어 교회를 떠도는 사람들이 우리교회를 찾아온다. 특히 그들 중 많은 사람이 모태신앙을 가졌던 젊은 부부들이다. 교회의 지금 위기가 무엇인가? 한국도 미국도 같다. 모던 시대에는 가족개념이 굉장히 중요했는데, 포스트모던 시대에는 가족개념이 붕괴되었다. 전에는 가족들이 함께 다니는 교회라는 것이 존재했지만 이제는 그런 교회가 존재하지 않는다. 자녀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교회로 다 떠난다.
그래서 앞으로 10년을 지나면 한국교회는 무지 큰 위기에 봉착할 것이다. 미국교회들을 가보니 대부분 비슷하다. 정말 연세든 분들이 많다. 이분들 힘이 없어지고 다 떠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제는 목회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분명하게 어디를 향하여 어떤 대상을 향해 목회를 하는가가 정해져야 한다.
김병삼 목사의 관련 세미나 영상은 복음뉴스(BogEumNews.Com)가 제공하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WByHQbIjD4
ⓒ 아멘넷 뉴스(USAamen.net)
김병삼 목사, ‘사례비’와 ‘건물’에 대한 견해 피력
김병삼 목사(분당만나교회)가 ‘사례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SNS를 통해 전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은 올해부터 교회에서 사례비 외에 어떤 ‘목회비’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 호산나교회 새 담임 최종 후보가 된 유진소 목사(ANC온누리교회)가 미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사례비를 공개하면서, 이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나왔었다.
김병삼 목사는 “자랑스럽게 재정을 공개하거나 깨끗함을 주장할 수 있는 것은 일견 좋아 보인다. 또한 교회가 사용하고 있는 재정들을 공개하지 못하고 감추고 있다면 문제가 있는 것도 분명하다”며 “그런데 만일 우리가 주장하는 경건함과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일들로 인해 ‘누군가를 힘들게 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는 것은 독선이고, 우리가 주장하는 경건함이나 깨끗함이 다른 사람을 의식한다면 위선'”이라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아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독선적이 될 수 있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위선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가 그렇게 비판하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 역시 의도적으로 위선적이나 독선적이 된 것이 아니지 않을까”라고 했다.
그는 “문제가 되는 대형교회 사례비와 어려 가지 목회비들에 대해, 우리는 너무 단선적이고 왜곡된 시각을 가지고 있을 때가 많다”며 “물론 기본적 합리성과 상식을 벗어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면 분명히 잘못된 일이지만, 상황과 형편을 무시하는 자기중심적 생각들도 문제”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예를 들어, 저는 올해부터 교회에서 사례비 외에 어떤 ‘목회비’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공적으로 ‘나는 목회비를 받지 않는 목사’라고 말했다 해도, 이 말은 외적으로 굉장한 선언인 것 같지만 속으로 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요즘 같은 세상에서 목회비·판공비가 자꾸 문제가 되니 그 문제를 없애기 위해, 그리고 모든 돈의 흐름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 ‘교회 법인카드’로 사용하고 증거를 남기는 것이다. 하지만 필요한 목회비를 여전히 쓰고 있다”고 했다.
김병삼 목사는 “사실 사례비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교회들을 보면서 이런 ‘목회비’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적절치 않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교회는 일정 규모가 되면 목회적 차원에서 베풀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와야 하는 경우들이 참 많고, 상황마다 달라지는 것도 있다. 또 어떤 교회는 예산의 얼마를 ‘구제비’에 쓴다고 내세우기도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목회를 하면서 고민을 참 많이 했다. 커다란 건물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마치 죄인인 것처럼 생각되는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미 한국교회는 ‘성장과 부흥의 시대’를 지나면서 지나치게 많은 건물 중심의 교회가 되어 버렸다.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건물이 커지면 그 건물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헌금이 사용된다. 교회 헌금을 가지고 이렇게 건물에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래서 한때는 저도 건물 없는 교회에서 목회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지만, 어느 날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 윗세대 분들의 생각과 유산이 또한 건물이라는 것”이라며 “이제 한국교회는 세워진 건물을 잘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 사역이다. 그리고 더 이상 건물 중심의 교회가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는 생각을 피력하기도 했다.
김병삼 목사는 “몇 년 전 교회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음향과 영상장비를 갖췄는데, 문제는 새로운 기술과 장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운영할 사람도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예를 들면 저희 교회는 그렇게 큰 교회가 아니지만 목회자와 직원들까지 100명 넘는 사람들에게 급여를 줘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헌금이 그렇게 쓰여야 하는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헌금으로 건물이 아닌 구제와 선교로 쓰는 것도 귀한 일이지만, 100명 넘는 사람과 가족까지 생각하면 참 많은 사람들이 사역하며 살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김 목사는 “좀… 서로 격려하고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며 “‘나는 이런 목회를 합니다!’라고 말하는 것 때문에 누군가를 힘들게 하지 않도록 말이다. 그래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들이 필요하고, 그 마음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주장도 조금은 사려 깊게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요즘 교회에 문제가 되는 일들은 ‘관계’에 대한 것들이다. 교회 내부의 갈등에, 더욱 심각한 것은 부적절한 관계들…, 요즘 부쩍 그런 생각을 한다. 교회 내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들은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예의’의 문제들이 아닌가 하는 것”이라며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예절, 적어도 많은 사람들이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인 생각, 극단적으로 치우치지 않는 이성적인 판단들 말이다. 목회자가 지녀야 하는 예절과 매너, 상대방을 존중하는 기본적인 예의. 그런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김병삼 목사는 “다양한 현장 가운데 참 좋은 일도 좋지 않은 일도 많겠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일들이 많아지도록 노력하면 좋겠다”며 “혹 우리의 주장과 경건이, 위선이나 독선이 되지 않도록…” 이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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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목사의 방언에 대한 설교는 매우 엉터리입니다
질문>
정이철 목사님, 안녕하세요? 목사님 사이트 <바른믿음>을 자주 보는 사람입니다. 목사님이 운영하시는 <바른믿음>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서울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님의 방언에 대한 설교의 동영상 주소를 보냅니다. 대형교회 목사가 하는 말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따르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 부탁드립니다. 덧붙여서 성공회 대천덕 신부의 성령세례 현상과 방언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목사님 사역에 함께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
답변>
알려주신 서울만나교회 김병삼 목사의 설교 “기도의 언어에 대하여”를 잘 들어보았습니다. 김병삼 목사님은 성경의 참 방언과 현대의 거짓 방언의 차이에 대해서 전혀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함부로(억지로) 성경을 푸는 중대한 실수를 범하고 계십니다. 자기 혼자만의 실수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여러 영혼들을 오류로 인도하고 있으니 훗날의 심판을 어찌 감당하시려는지 걱정입니다. 김병삼 목사는 아주사 거짓 부흥을 일으킨 이단들에 의해 시작된 오늘 날의 이단 방언이 성경의 방언과 아무 연관이 없는 거짓 현상임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9:30초부터)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고전 14:2). 사도 바울이 지금 방언에 대한 definition(정의)을 말하고 있어요.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말하는 영적인 언어이다. 사람이 알아들을 수 없는 것이다. 여기까지 아시겠지요?
3절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위로하는 것이요’ 방언은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드리는 영적인 기도의 언어이고 예언은 사람들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는 것이다. 그리고 4절에서 방언과 예언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그러면서 5절에서 권면하기를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만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
여기서 우리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방언과 예언의 가치를 두고서 무엇이 좋다! 나쁘다!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도 바울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있어서 방언과 예언을 이야기하고 있는 거예요. 방언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 공동체 안에서는 예언이 더 중요하다’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사도 바울이 방언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18절에서도 드러납니다.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전 14:18). 사도 바울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방언을 더 많이 말하므로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방언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김병삼 목사)
고전 14:2절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는 이단 방언 옹호자들이 가장 즐겨 써먹는 구절입니다. 방언으로 하나님께 비밀의 기도를 드린다는 억지 주장을 이 구절을 근거로 우깁니다. 대체 하나님이 모르시는 인간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우리의 무엇을 몰라서 우리가 방언으로 그 비밀을 하나님께 알려드린다는 것일까요?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그 ‘비밀’이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항상 하나님 편에 감추어진 비밀이지, 사람의 편에 감추어진 비밀을 뜻하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복음의) 비밀이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을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사람’(고전 4:1)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골로새서 2:2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합니다. 고전 4:2절을 근거로 현대의 방언이 하나님께 비밀기도를 올리는 은사라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을 억지로 푸는 이단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오히려 성경은 방언이 초대교회 당시에 하나님이 직접 설교하시는 수단이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방언은 아직 성경도, 설교자도 없었던 당시의 과도기적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방언이라는 특별한 수단을 통해 예배 등에서 직접 설교하셨던 수단이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방언은 반드시 교회에서 공적으로 행해졌고, 또한 반드시 통역과 함께 행해졌습니다.
개혁신학이 이 방언이 중지되었다고 확신하는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서 성경이 완성되어 교회에 주어졌고, 성경으로 신자들을 가르치고 교육하는 목회자가 등장하여 하나님이 방언으로 직접 설교하실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이 방언을 통해 직접 설교하시면 성경 외의 직통의 계시가 있는 셈이고, 그러면 성경의 완전성, 종결성, 절대성이 무너집니다.
14:2절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은 당시 고린도에 잠입하여 거짓을 가르친 이단들이 퍼뜨린 거짓 방언에 대한 요설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고린도에 잠입한 이단들이 방언을 개인의 비밀의 기도의 은사라고 왜곡했으니 바울은 그들의 말을 거론하면서 바로잡았던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김병삼 목사님은 고린도의 이단들이 했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기고 거짓된 방언 요설을 가르쳤습니다.
“사도 바울이 지금 방언에 대한 definition(정의)을 말하고 있어요.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말하는 영적인 언어이다. 사람이 알아들을 수 없는 것이다. 여기까지 아시겠지요?”(김병삼 목사)
이와 같이 성도들에게 가르친 김병삼 목사의 설교는 매우 나쁩니다. 성경의 방언은 하나님이 사람의 입을 이용하여 자기 백성들에게 친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설명하시는 은사였지, 절대로 개인이 비밀스럽게 기도하는 방언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이 떠난 후 고린도 교회에 슬며시 다가와서 그런 거짓 이론을 가르친 이단들의 정체를 다음의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고후 11:13)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고후 11:4)
고린도전서와 고린도후서의 시간 차이는 불과 5개월 정도이니 고린도후서에서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다 ‘다른 복음’, ‘다른 예수’, ‘다른 영’을 전한 ‘궤휼의 역군’ ‘거짓 사도’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 고린도교회에서 거짓 방언까지 가르친 그 이단이었을 것이라는 짐작은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문제가 고린도교회에서는 가장 심각한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김병삼 목사(서울만나교회 담임)
“사도 바울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있어서 방언과 예언을 이야기하고 있는 거예요. 방언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 공동체 안에서는 예언이 더 중요하다’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사도 바울이 방언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18절에서도 드러납니다.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전 14:18) 사도 바울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방언을 더 많이 말하므로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방언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김병삼 목사)
초대교회 당시의 예배에서 방언보다는 예언이 더 중요했다고 볼 가르침은 성경에 없습니다. 신약의 은사로서의 예언은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현상이 아니고 사도들의 가르침 안에서 더 먼저 복음의 원리를 깨달은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는 일이었습니다. 신약의 예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도 매우 종종 특별계시의 예언을 받기는 했으나, 그것은 매우 특별한 경우로 제한되었고, 그 내용도 반드시 교회설립과 복음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예배 때마다 하나님의 특별계시로서의 예언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방언은 하나님이 사람의 혀를 이용하여 직접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설명하시는 하나님의 직통의 설교였으므로 당시 예배에서는 그 무엇보다 귀하고 소중했습니다. 하나님이 방언으로 직접 설교하여 주시면 그 누구의 가르침보다 더 정확하고 권위있고 신령했습니다. 그러므로 예배 중에 방언이 나타나면 반드시 통역하여 전 교인이 함께 들어야 했던 것입니다.
예언은 성령의 조명의 은혜로 먼저 복음을 깨달은 신약의 선지자 등이 복음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말씀이었으나, 방언은 하나님의 직통의 설교였으니 방언이 예언보다 중하지 않았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김병삼 목사는 기독교의 방언이 개인이 하나님께로 올리는 비밀기도라고 오해하고 있으니, 이렇게 어이없는 말을 하시는 것입니다.
김병삼 목사님은 사도 바울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방언기도를 잘하므로 감사하였다는 식으로 가르쳤는데, 그것도 엉터리입니다. 방언에 대한 모든 성경의 구절은 방언이 사람을 향하여 언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방언으로 기도하라는 말씀은 없습니다.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행 2:4)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행10:46)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심으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행19:6)
“방언을 말하는 자는”(고전 14:2)
“방언을 말하는 자는”(고전 14:4)
“방언으로 말하고”(고전 14:6)
“방언으로 말하는 자는”(고전 14:13)
“방언을 더 말하므로”(고전 14:18)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고전 14:19)
“다 방언으로 말하면”(고전 14:23)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고전 14:27)
“방언말하기를”(고전 14:39)
실제로 사도 바울은 터어키 말, 이스라엘 말, 그리이스 말, 로마 말을 유창하게 구사했고, 그리고 오매불망 스페인에 선교하러 가고자 소원했으므로 스페인 말까지 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복음전파를 위해 여러 나라의 언어를 구사하므로 감사한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당시 세계를 지배했던 로마제국의 상황에서는 ‘다른 나라의 언어’라는 개념은 약했고 ‘다른 지방의 언어’라고 이해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온 세계가 한 나라였기 때문입니다. 로마제국의 상황에서 ‘다른 지방의 언어’를 줄여서 말하면 ‘방언’입니다. 성경의 방언을 이러한 개념으로 이해야햐 합니다. (다음에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에서 연구했다. 현재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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