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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도의 경지 – 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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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득도의 경지 – Sciencetimes 불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점은 깨달음을 얻으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며 석가모니는 신이 아니고 다만 강인한 실천력을 소유한 인간이라는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득도의 경지 – Sciencetimes 불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점은 깨달음을 얻으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며 석가모니는 신이 아니고 다만 강인한 실천력을 소유한 인간이라는 … 국내외 과학기술동향, 정책, 문화 등 과기계 이슈 정보 제공. 매주 금요일 뉴스레터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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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도得道의 경지란 무엇인가!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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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득도得道의 경지란 무엇인가! : 네이버 블로그 그래서 였는지 장주는『莊子장자』「養生主양생주」에서 세상 사람들이 경멸시하는 천한 직업 중의 하나인 백정을 통해 득도의 경지를 설명하고 있다.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득도得道의 경지란 무엇인가! : 네이버 블로그 그래서 였는지 장주는『莊子장자』「養生主양생주」에서 세상 사람들이 경멸시하는 천한 직업 중의 하나인 백정을 통해 득도의 경지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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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도得道의 경지란 무엇인가!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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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득도得道의 경지란 무엇인가! : 네이버 블로그 득도의 경지(?). 2008.05.11 18:28. 이병호 조회 수:3931 추천:25. 어제 홈커밍데이 행사에 졸업생들이 가족과 함께 많이 참석해 주어 고마웠다. 한 23명 쯤의 졸업생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득도得道의 경지란 무엇인가! : 네이버 블로그 득도의 경지(?). 2008.05.11 18:28. 이병호 조회 수:3931 추천:25. 어제 홈커밍데이 행사에 졸업생들이 가족과 함께 많이 참석해 주어 고마웠다. 한 23명 쯤의 졸업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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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의 경지 | K블로그 | 케이타운 일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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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道의 경지 | K블로그 | 케이타운 일번가 득도(得道)란 ‘깨달음’ 意味(의미)한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 즉 우주순환법칙에 대한 깨달음이다. 어떤 분야이든 그 분야에 평생을 정진하여 최고봉의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道의 경지 | K블로그 | 케이타운 일번가 득도(得道)란 ‘깨달음’ 意味(의미)한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 즉 우주순환법칙에 대한 깨달음이다. 어떤 분야이든 그 분야에 평생을 정진하여 최고봉의 … 한인타운, 한타, 케이타운, 케이 타운, 케이타운 일번가, 코리아타운, 코리아 타운, 한인 타운, 한인 커뮤니티, la 한인타운, sf 한인타운, ny 한인타운, dc 한인타운, seattle 한인타운, 미주 한인, 미국생활, 미국 생활 정보, 로컬소식, korean american, koreatown, korea-town, ktown, k town, k-town, ktown1st, ktown-1st, ktown1st.com, news, newspaper, media, 한인, 구인, 구직, 렌트, 부동산, 자동차, 사고팔기, 중고장터, 맛집, 업소록, 블로그, 지식톡, 커뮤니티 道의 경지 한 분야에 몰두하여 일가(一家)를 이룬 이들은 이를 通하여 득도(得道)할 수 있는데 세상의 모든 만물은 그 자체가 우주이기에 그러하다. 좁쌀 한 알 속에도 우주가 있고 세상의 모든 현상속에도 우주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호흡법이나 명상수련을 통해서 得道하는 이도 있고 佛道(불도)정진을 통하여 得道하는 이가 있듯이 평생 꽃만 들여다보다가 평생바둑만 연구하다가, 평생 책만 들여다보다가, 혹은 평생 그림에 미쳐 살다 문득 得道하는 이도 있다. 득도(得道)란 ‘깨달음’ 意味(의미)한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 즉 우주순환법칙에 대한 깨달음이다. 어떤 분야이든 그 분야에 평생을 정진하여 최고봉의 수준에 이른 이 들을 우리는 ‘고수’라 칭한다. 이런 고수 중 고수가 得道의 경지에 이른다. 세상만물의 법칙은 하나이고 그 꼭지점은 하나다. 이리가든 저리가든 맨 꼭대기 만나는 극점은 같은 것이다. 필자가 상담을 하다보면 이런 고수들을 만나게 된다.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 그 분야가 다르다 해도 고수는 이러쿵저러쿵 유치한 말로 서로를 실험하려하지 않는다. 말 한마디 또는 눈빛하나에 그의 경지를 읽는다. 이런 논리가 어쩌구 저 논리가 저쩌구는 그 분야에 관심이 있는 메니아 수준의 하수이다. 예를 들어 바둑의 고수가 상대의 실력을 가늠하는 것은 한 두 번의 착점으로 알 수 있다. 한 판을 다 두어봐야 아는 것이 아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다. 아무튼 수련의 깊고 공부가 깊어지면 육통(六通)이 열린다 한다. 신의 경지이다. 고수 중 고수 수 만 명에 한 명 나올까 말까하는 入神(입신)의 경지다. 육통 중 첫째가 天眼通(천안통)이다. 일반인들의 경우 눈앞에 종이 한 장,벽 하나만 가려도 그 뒤의 것을 볼 수 없지만 가만히 앉아서도 벽 너머를 투시하고 수련이 깊어지면 심지어 천리,만리 밖에서 일어나는 일도 보게 되는 경지이다. 둘째는 天耳通(천이통)이다. 이는 보통의 사람으로서는 듣지 못할 소리를 듣는 신통(神通)인데 작게는 봄날 정원에 꽃 봉우리가 터져 나오는 소리 그 위에 벌과 나비가 사뿐히 앉는 소리부터 크게는 지구의 회전소리,목성,화성,토성,금성,수성이 서로 밀고 당기는 우주 변화의 소리까지 듣게 되는 경지이다. 세번째는 他心通(타심통)이다. 이는 일명 독심술이라고도 불리 우는데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까지 그 사람의 생각, 즉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경지이다. 즉 관상가가 상대의 얼굴 생김을 보고 성격과 운명을 읽어내는 것이나 한의사가 상대의 맥과 얼굴 상태를 보고 건강 상태를 읽거나 필자와 같은 역학자가 명리,주역의 논리로 그이의 사주 팔자속 운명을 읽는 것과 같다 할 수 있다. 넷째는 宿命通(숙명통)이다. 이는 어떤 이의 미래사와 과거사를 읽어내는 것인바 이는 무속인들이 귀신을 불러들여 종종 과거사를 줄줄이 대는 것과 유사한데 무속인들이 과거사에 대해서는 밝은 편이지만, 미래를 곧 잘 틀려서 세간에 ‘귀신이 과거는 알아도 미래는 알지 못한다’ 는 말이 생기게 된 계기가 된다. 다섯째는 神足通(신족통)이다. 이는 如意通(여의통)이라고 하는 바 육신의 힘으로는 다다를 수 없이 괴력을 발휘하거나 공중에 붕붕 떠오르고 몸을 숨겼다 나타냈다 할 수 있으며 축지법으로 천리 길을 수 분 내에 주파 하는 등이 경지인데 이 계통의 하급 단계인 차력술, 장신술 등이 일반에 많이 알려져 있다. 여섯째 육통 중 최고의 경지인 漏盡通(누진통)이니 이는 자유자재로 번뇌를 끊는 힘이다. 수련의 최고 경지로써 이 단계에 이르면 해탈이 되어 부처가 되고 신선의 경지에 도달하는 무한대의 단계이다. 일반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쉬울 것 같은 ‘번뇌를 끊는 일’이 가장 이루기 어려운 최고의 경지인 것이다. 이 단계가 되면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나 해탈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필자가 공부하고 있는 명리학과 주역공부도 역시 깊어지면 道를 이룰 수 있는 한 분야임은 틀림없다. 글씨 공부나 그림 공부로써도 도를 이룰 수 있듯이 그렇다. 옛적 필자와 함께 공부하던 도반하나가 잔주재가 좋았다. 사람의 얼굴만 쓰윽 보고도 ‘당신 직업이 OOO이지?’ ‘당신 여기OOO하러 왔지’ ‘당신 성이 김씨이고 어머니는 구씨 맞지?’ 등 사람의 혼을 쏙 빼낼 정도의 재주였는데 남들에게는 엄청난 인물처럼 놀라움을 주었지만 스승님에게는 늘 꾸중을 들었다. 스승님 왈 “야! 이놈아 자기 성 모르고 어머니 성 모르는 사람도 있다더냐? 그리고 자기 직업이 뭔지도 모르는 멍충이도 있다더냐? 잔망스러운 놈 같으니라구. 기껏 공부 하랬더니 헛지랄 하는 공부만 하구 자빠졌구나!” 심심하면 투박을 당했다. 이이는 이렇듯 공부가 자꾸 옆길로 빠지고 있었다. 선생님 말씀대로 이 공부가 딴 사람 성씨나 직업 따위나 알아맞추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그릇크기를 알고 자기 주제를 파악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욕심내지 않고 나를 닦으라는 것이지 잔재주 따위나 보이려고 하는 것을 경계하신 것이다. 선생님 왈 “이놈아 남의 운명을 봐 줄꺼면 그이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어야지 지나간 과거 따위가 무슨 소용이냐? 네놈이 그 사람 자신보다 그 사람 과거를 더 잘 알 수 있어? 왜? 사람들이 자기 직업이 무언지 모를까봐 알려주냐? 지 성과 어머니 성을 모를까봐 알려 주냐? 남의 운명을 봐주려면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이야기 해 주어야지 ‘당신 아들이 몇 명에 딸이 몇 명이다’ 라는 소리가 니 놈 잘 났다고 알아달라고 교만을 부리는 소리지 그게 그 사람들에게 하등 무슨 소용이 있다는 말이냐 잔망스러운 재주 부리지 말고 참 공부를 하란 말여! 참 공부를!” 선생님도 젊은 시절 시골을 지나다 볏단을 묶는 것을 보고 옆에 있던 친구에게 내기를 걸며 저 집단의 지파리는 몇 백 볓 십 몇 가닥이다 라고 주역의 쾌를 이용하여 맞혀내시는 치기를 부린 적도 있던 분이지만 공부가 깊어지시면서 이런 잔재주의 잔망스러움을 알고 자제해 오신 분이였다. 진짜 공부는 나 자신을 아는 것이다. 이것이 ‘공부의 끝’이다. 아무튼 필자의 공부는 아직 고수의 반열에서도 채 익지 못했으니 고수 중 고수에 해당되는 득도의 경지에는 어느 세월에 다다를 수 있을까 아득하기만 하나 ‘去去去 去去去中止’(가고 또 가다보면 어느덧 다다른다)라는 화두하나만 들고 오늘도 공부를 계속한다. 자료제공: GU DO WON (철학원)213-487-6295, 213-999-0640주소: 2140 W. Olympic Blvd #224Los Angeles, CA 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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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색을 조심하여 득도 해탈의 경지에 들라 < 불조요경 < 교리 < 기사본문 - 원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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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남녀색을 조심하여 득도 해탈의 경지에 들라 < 불조요경 < 교리 < 기사본문 - 원불교신문 남녀색을 조심하여 득도 해탈의 경지에 들라 ... 그 근처 김흔공의 집에 딸이 있는데 어느날 조신스님은 그녀를 보자 홀딱 반하게 되었다. 마음의 전부를 빼앗겨 밥을 ... 부처님께서 여러 제자에게 말씀하시되 "삼가 여인을 보지 말라. 만일 볼지라도 보지 않은 것 같이 하여 삼가 더불어 말하지 말라. 만일 더불어 말하게 되면 곧 마음을 가다듬고 몸을 단정히 하여 예로써 공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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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도 뜻: 미혹의 세계를 넘어 깨달음의 경지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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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도 得度
미혹의 세계를 넘어 깨달음의 경지에 이름
▹초성이 같은 단어들
▹실전 끝말 잇기
▹시작 또는 끝이 같은 단어들
▹
🦉 이런 동물 속담도 있었네
wordrowkr
성불과 득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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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성불과 득도의 차이 비슷한 맥락이다. 득도를 깨달음의 경지, 현명한 판단의 경지라고 볼 때에.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면 그건 득도의 … 일전에 성불과 득도의 차이를 얘기한 적이 있었다. 세상의 이치를 께달아 모든 것에 대하여 설명할 수 있는 경지는 도를 얻는 득도의 단계이고 성냄이 없고 모든 일에 너그러워지고 도무지 인간의 성정을 벗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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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도의 경지 – Sciencetimes
문화읽기 불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점은
깨달음을 얻으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며
석가모니는 신이 아니고
다만 강인한 실천력을 소유한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깨달음을 얻으려면 화두와 몰아일체의 상태가 되어
삼매경에 빠져야 하는 것으로서
불교에서는 이를 위해 일반인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수행법을 개발하여 전파하고 있습니다.
깨우침에 이르는 단계는
언제나 화두를 든다는 동정일여,
오매불망 화두만 생각한다는 몽중일여,
자면서도 화두를 잊지 않는다는 숙면일여를 지나
모든 번뇌가 사라졌다는 내외명철에 거치게 되고
그다음 깨달음의 첫 단계인 돈오, 피안의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고 합니다.
깨달음의 기본은 모든 욕심은 물론
자기 자신까지 버려야 한다고 하는데
꼭 득도는 못할지라도 만악의 근원인 욕심을 버린다면
세상이 훨씬 밝아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겠지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득도得道의 경지란 무엇인가!
득도得道의 경지란 무엇인가!
도(道)는 이 세상에 없는 곳이 없다고 했다. 그러니 미물이든 영물(靈物)에게도 도는 존재한다는 말이다. 다만 모두에게 갖추어져 있는데 닦고 갈지 않을 뿐이라는 것. 그래서 였는지 장주는『莊子장자』「養生主양생주」에서 세상 사람들이 경멸시하는 천한 직업 중의 하나인 백정을 통해 득도의 경지를 설명하고 있다.
포정이 문혜군(文惠君: 양나라 혜왕)을 위해 소를 잡는데, 어찌나 신묘한지 혜왕은 넋을 놓고 지켜보다가 “오오라! 훌륭하구나! 그대의 ‘기술’이 어찌하여 이러한 경지에 까지 이를 수 있었단 말인가?(譆!善哉!技蓋至此乎?)”하고 감탄하며 묻자,
“포정은 칼을 놓고서 대답한다. ‘신은 도를 좋아합니다. 기술보다 한발 앞선 것이지요. 제가 처음 소를 잡을 때는 눈에 보이는 것이 온통 소일뿐이었지요. 그러다 3년이 지나자 소 전체를 보지 않고도 잡을 수 있었답니다. 이제는 마음으로 대할 뿐 눈으로 보지 않고, 감각을 멈추고서 마음 가는대로 소를 잡습니다. 하늘의 이치에 의탁하여 큰 틈새와 빈 곳을 따라 칼을 쓰고 부립니다. 즉 소 본래의 몸 구조를 따라 그리할 뿐입니다. 뼈와 살 사이를 따라가니 아주 작은 부딪침도 없답니다. 하물며 큰 뼈야 문제가 되겠습니까!(庖丁釋刀對曰:「臣之所好者道也,進乎技矣。始臣之解牛之時,所見無非全牛者。三年之後,未嘗見全牛也。方今之時,臣以神遇而不以目視,官知止而神欲行。依乎天理,批大郤,導大窾,因其固然,枝經肯綮之未嘗微礙,而況大軱乎!)”라고 하였다.
하찮은 직업일망정 자신이 하는 일에 득도(得道)를 하면 신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 포정은 훌륭한 백정은 살을 베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칼을 바꾸고, 보통의 백정은 칼이 뼈에 부딪히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씩 바꾼다고 말한다. 하지만 본인은 19년 동안 수천 마리의 소를 잡았지만 아직도 방금 숫돌에 간 것처럼 전혀 닳지 않았음을 얘기한다.
문혜군은 “훌륭하구나! 짐이 포정의 말을 듣고 보니 양생의 도를 체득했구나!(文惠君曰:善哉!吾聞庖丁之言,得養生焉.)”라고 감탄해마지 않는다.
이는 기예와 같은 술(術)에 대한 앎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연의 이치를 체득한 도(道)에 관한 이야기다. 단지 알거나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득도(得道)에 이를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깨우치고 있다.
[무료특강] 최상용 박사의 “하루3분 숙면실천법” : 5월13일(화) 19시-21시, 분당한겨레교육문화센터 신청하기: hanedu21.co.kr/jsp/huser2/edu…
케이타운 일번가
道의 경지
한 분야에 몰두하여 일가(一家)를 이룬 이들은 이를 通하여 득도(得道)할 수 있는데 세상의 모든 만물은 그 자체가 우주이기에 그러하다. 좁쌀 한 알 속에도 우주가 있고 세상의 모든 현상속에도 우주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호흡법이나 명상수련을 통해서 得道하는 이도 있고 佛道(불도)정진을 통하여 得道하는 이가 있듯이 평생 꽃만 들여다보다가 평생바둑만 연구하다가, 평생 책만 들여다보다가, 혹은 평생 그림에 미쳐 살다 문득 得道하는 이도 있다. 득도(得道)란 ‘깨달음’ 意味(의미)한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 즉 우주순환법칙에 대한 깨달음이다. 어떤 분야이든 그 분야에 평생을 정진하여 최고봉의 수준에 이른 이 들을 우리는 ‘고수’라 칭한다. 이런 고수 중 고수가 得道의 경지에 이른다.
세상만물의 법칙은 하나이고 그 꼭지점은 하나다. 이리가든 저리가든 맨 꼭대기 만나는 극점은 같은 것이다. 필자가 상담을 하다보면 이런 고수들을 만나게 된다.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 그 분야가 다르다 해도 고수는 이러쿵저러쿵 유치한 말로 서로를 실험하려하지 않는다. 말 한마디 또는 눈빛하나에 그의 경지를 읽는다. 이런 논리가 어쩌구 저 논리가 저쩌구는 그 분야에 관심이 있는 메니아 수준의 하수이다. 예를 들어 바둑의 고수가 상대의 실력을 가늠하는 것은 한 두 번의 착점으로 알 수 있다. 한 판을 다 두어봐야 아는 것이 아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다. 아무튼 수련의 깊고 공부가 깊어지면 육통(六通)이 열린다 한다. 신의 경지이다. 고수 중 고수 수 만 명에 한 명 나올까 말까하는 入神(입신)의 경지다.
육통 중 첫째가 天眼通(천안통)이다. 일반인들의 경우 눈앞에 종이 한 장,벽 하나만 가려도 그 뒤의 것을 볼 수 없지만 가만히 앉아서도 벽 너머를 투시하고 수련이 깊어지면 심지어 천리,만리 밖에서 일어나는 일도 보게 되는 경지이다.
둘째는 天耳通(천이통)이다. 이는 보통의 사람으로서는 듣지 못할 소리를 듣는 신통(神通)인데 작게는 봄날 정원에 꽃 봉우리가 터져 나오는 소리 그 위에 벌과 나비가 사뿐히 앉는 소리부터 크게는 지구의 회전소리,목성,화성,토성,금성,수성이 서로 밀고 당기는 우주 변화의 소리까지 듣게 되는 경지이다.
세번째는 他心通(타심통)이다. 이는 일명 독심술이라고도 불리 우는데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까지 그 사람의 생각, 즉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경지이다. 즉 관상가가 상대의 얼굴 생김을 보고 성격과 운명을 읽어내는 것이나 한의사가 상대의 맥과 얼굴 상태를 보고 건강 상태를 읽거나 필자와 같은 역학자가 명리,주역의 논리로 그이의 사주 팔자속 운명을 읽는 것과 같다 할 수 있다.
넷째는 宿命通(숙명통)이다. 이는 어떤 이의 미래사와 과거사를 읽어내는 것인바 이는 무속인들이 귀신을 불러들여 종종 과거사를 줄줄이 대는 것과 유사한데 무속인들이 과거사에 대해서는 밝은 편이지만, 미래를 곧 잘 틀려서 세간에 ‘귀신이 과거는 알아도 미래는 알지 못한다’ 는 말이 생기게 된 계기가 된다.
다섯째는 神足通(신족통)이다. 이는 如意通(여의통)이라고 하는 바 육신의 힘으로는 다다를 수 없이 괴력을 발휘하거나 공중에 붕붕 떠오르고 몸을 숨겼다 나타냈다 할 수 있으며 축지법으로 천리 길을 수 분 내에 주파 하는 등이 경지인데 이 계통의 하급 단계인 차력술, 장신술 등이 일반에 많이 알려져 있다.
여섯째 육통 중 최고의 경지인 漏盡通(누진통)이니 이는 자유자재로 번뇌를 끊는 힘이다. 수련의 최고 경지로써 이 단계에 이르면 해탈이 되어 부처가 되고 신선의 경지에 도달하는 무한대의 단계이다. 일반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쉬울 것 같은 ‘번뇌를 끊는 일’이 가장 이루기 어려운 최고의 경지인 것이다. 이 단계가 되면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나 해탈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필자가 공부하고 있는 명리학과 주역공부도 역시 깊어지면 道를 이룰 수 있는 한 분야임은 틀림없다. 글씨 공부나 그림 공부로써도 도를 이룰 수 있듯이 그렇다.
옛적 필자와 함께 공부하던 도반하나가 잔주재가 좋았다. 사람의 얼굴만 쓰윽 보고도 ‘당신 직업이 OOO이지?’ ‘당신 여기OOO하러 왔지’ ‘당신 성이 김씨이고 어머니는 구씨 맞지?’ 등 사람의 혼을 쏙 빼낼 정도의 재주였는데 남들에게는 엄청난 인물처럼 놀라움을 주었지만 스승님에게는 늘 꾸중을 들었다. 스승님 왈 “야! 이놈아 자기 성 모르고 어머니 성 모르는 사람도 있다더냐? 그리고 자기 직업이 뭔지도 모르는 멍충이도 있다더냐? 잔망스러운 놈 같으니라구. 기껏 공부 하랬더니 헛지랄 하는 공부만 하구 자빠졌구나!” 심심하면 투박을 당했다. 이이는 이렇듯 공부가 자꾸 옆길로 빠지고 있었다. 선생님 말씀대로 이 공부가 딴 사람 성씨나 직업 따위나 알아맞추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그릇크기를 알고 자기 주제를 파악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욕심내지 않고 나를 닦으라는 것이지 잔재주 따위나 보이려고 하는 것을 경계하신 것이다.
선생님 왈 “이놈아 남의 운명을 봐 줄꺼면 그이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어야지 지나간 과거 따위가 무슨 소용이냐? 네놈이 그 사람 자신보다 그 사람 과거를 더 잘 알 수 있어? 왜? 사람들이 자기 직업이 무언지 모를까봐 알려주냐? 지 성과 어머니 성을 모를까봐 알려 주냐? 남의 운명을 봐주려면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이야기 해 주어야지 ‘당신 아들이 몇 명에 딸이 몇 명이다’ 라는 소리가 니 놈 잘 났다고 알아달라고 교만을 부리는 소리지 그게 그 사람들에게 하등 무슨 소용이 있다는 말이냐 잔망스러운 재주 부리지 말고 참 공부를 하란 말여! 참 공부를!”
선생님도 젊은 시절 시골을 지나다 볏단을 묶는 것을 보고 옆에 있던 친구에게 내기를 걸며 저 집단의 지파리는 몇 백 볓 십 몇 가닥이다 라고 주역의 쾌를 이용하여 맞혀내시는 치기를 부린 적도 있던 분이지만 공부가 깊어지시면서 이런 잔재주의 잔망스러움을 알고 자제해 오신 분이였다. 진짜 공부는 나 자신을 아는 것이다. 이것이 ‘공부의 끝’이다. 아무튼 필자의 공부는 아직 고수의 반열에서도 채 익지 못했으니 고수 중 고수에 해당되는 득도의 경지에는 어느 세월에 다다를 수 있을까 아득하기만 하나 ‘去去去 去去去中止’(가고 또 가다보면 어느덧 다다른다)라는 화두하나만 들고 오늘도 공부를 계속한다.
자료제공: GU DO WON (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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