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8 치질 4 기 수술 211 Most Correct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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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치질 시점 2탄] 3~4기 치질수술 꼭 필요할까? Nooop~~ 그 이유를 공개합니다 – 치질 집중탐구 2탄[치질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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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긴급 치질(치질 4기) 수술 후기 – Episode 1 :: 우직하고 반듯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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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긴급 치질(치질 4기) 수술 후기 – Episod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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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연합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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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연합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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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치질 시점 2탄] 3~4기 치질수술 꼭 필요할까? Nooop~~ 그 이유를 공개합니다 – 치질 집중탐구 2탄[치질 분류]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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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참은 치질 4기 수술 입원후기 (비용, 기간)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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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참은 치질 4기 수술 입원후기 (비용, 기간) 1탄
4년참은 치질 4기 수술 입원후기 (비용, 기간)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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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긴급 치질(치질 4기) 수술 후기 – Episod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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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화요일인 11월 9일, 똥꼬 사이로 뭔가가 삐져나왔고 극심한 고통이 이어졌다.

목요일 오후 5시경 동네 앞 항문 전문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은 결과

긴급 수술이 필요한 치질 수술 4기였다. ㅠㅠ

아래 그림처럼 똥꼬 사이로 조금 한 고구마만 한 무언가 튀어나왔다. 너무 아팠다. ㅠㅠ

긴급 수술 치료가 필요한 치질 4기 (출처-봄날의외과 블로그)

바로 다음날인 금요일 오후 5시에 수술이 잡혔고 채혈, 소변 등 기본 검사를 했다.

그리고 그것이 끝나자 내일 수술, 입원 준비물을 차근차근 알려주었다.

기본 세면도구, 생리대와 생리대를 붙일 삼각팬티, 입원해서 신을 슬리퍼,

치질 연고(처방해주면 약국 가서 받아오면 됨), 보호자 취침 시 보호자 침구, 기타(스마트폰 충전기 등)

치질 수술 입원 준비물

수술 당일

수술 시간인 오후 5시 한 시간 전인 4시에 입원 준비물을 들고 동네 병원에 갔다.

초음파로 치질 4기의 내 똥꼬를 정확히 검사했다. 이 검사 역시 고통이 심하다.

이미 많이 부어 있는 상태지만 너무 심각한 상태라 긴급하게 수술을 선택했고, 수술 후 고통이나

회복이 약간 더딜 수 있다고 노년의 의사 선생님께서 다시 한번 설명해 주셨다.

수술 시간이 되자 나는 약간의 겁을 먹은 채 간호사의 안내를 받으며 수술실로 터벅터벅 걸어갔다.

수술대 위로 올라가서 새우처럼 등을 말았다. 하반신 마취를 위해 의사 선생님이 척추에 주사를 놓으니

다리가 따듯한 느낌이 들더니 하반신에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치질 수술을 위한 자세를 간호사들이 잡았는데, 그것은 마치 개구리가 엎드린 모습이었다.

그래야 의사 선생님이 똥꼬를 수술할 수 있으니깐… 먼저 대장에 있는 변을 제거했다.

하반신 마취를 했지만 뭔가가 후장에 훅 들어오는 느낌은 너무나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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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15분 정도 걸린 듯했다.

의사 선생님은 쉬지 않고 수술 이후 주의해야 할 행동들에 대해 계속 설명해주셨다.

– 우리 병원 치질 수술은 아프지 않은 걸로 유명하다. (이 때는 저 말을 믿지 않았다.)

– 식이섬유 식후 3번 반드시 먹고 변은 반드시 하루에 한 번씩만 봐야 한다. (이 때는 저게 뭐 어렵나 했다.)

– 저것만 지키면 수술 이후 회복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제발 제발…)

수술이 끝나자 의사 선생님이 수술 전리품인 피범벅인 치질 살 덩어리 눈앞에서 보여줬다.

으악 내 똥꼬~ 수술이 아주 잘 되었다는 말과 함께…

수술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의사 선생님이 전 세계에 몇이나 있을까… 설령 잘못돼도 환자가 그걸 알리가 있나…

치질 수술 방법(CPH), 로켓처럼 생긴 저 대가리 사이에 살점이 있었음 ㅠㅠ

CPH(원형 자동봉합기 치핵절제술)을 진행했고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고, 짧은 수술시간,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환자가 멀 알겠는가… 수술 잘 되길 바랄 뿐…

로켓 같은 도구로 로켓 머리 부분이 똥꼬에 들어가 분리되면서 그 사이에 있는 치질을 깔끔하게

제거하는 그런 것 수술 방법 같다.

수술 직후~마취가 풀린 후~입원 1일 차

수술이 끝났지만 마취 때문에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수술이 끝난 성인 남성을 휠체어에 옮기고,

또 그 큰 몸뚱이를 병상으로 옮기는 여자 간호사들이 힘들겠구나 라고 걱정을 해주는 여유까지 있었다.

불과 3~4시간 후에 벌어질 엄청난 상황은 예상하지도 못한 채…

치질 수술 직후 V – 아무렇지도 않네 ㅋㅋ ㅠㅠ

수술 직후 병상으로 와서 보호자인 와이프에게 여유롭게 V 했다. ㅋㅋㅋ

간호사에게 물어보니 마취가 풀릴려면 3~4시간 걸린다고 한다.

시간이 조금씩 흐르자 본격적인 고통이 몰려왔다. 처음에는 아랫배, 방광 쪽이 계속 아리듯이 아팠다.

점점 고통은 심해졌고 화장실을 가도 오줌은 나오지 않았고 어지러워서 쓰러질 뻔했다.

수술 이후 두어 시간이 지나자 이제는 본격적으로 수술 부위인 똥꼬가 아파왔다.

내 생애 그렇게 심한 고통은 처음이었다. 수술 직후 무통주사를 꽂았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는 듯했다.

극심한 고통이 지속되는 건 정말 최악이었다. 너무너무 아프다고 간호사에게 징징대자

진통제는 자기 전에 놔야 한다고 참으라고 했다.

밤 10시 즈음에 죽을 줄 것이고 죽을 먹고 자기 전에 진통제를 놔준다고 했다.

나중에 와이프를 통해 들은 얘기지만 그날 수술을 5명 했는데 그중 2명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는데,

그중 하나가 나였고, 나머지 하나는 젊은 여자였는데 너무 아파서 울었다고 했더랬다.. 이해가 간다…

죽을 먹고 진통제를 맞았는데도 극심한 고통은 줄어들지 않았다.

무통주사 도구가 고장이 났나… 정상적인 진통제를 나한테 투여한 게 맞나… 별라 별 생각이 들면서

입원 1일 차 밤을 지새웠다. 잠도 안 왔다. 하루빨리 이 밤이 지나가기를 바랄 뿐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

중간중간 아주 짧게 잠이 들고 날이 밝아져 오는 게 느껴졌다. 다행히 통증은 이제 참을만한 수준이었다.

다음날 아침 간호사님이 어제 수술했던 엉덩이 부위 솜, 반창고 등을 떼어 주었고

팬티에 생리대를 붙여서 입으라고 했다. 그 사이 아침밥이 나왔고 허기져서 맛있게 먹었다.

10시 즈음되자 와이프가 왔고 밤새 징징댔던 나의 모습 대비 편안한 내 얼굴, 몸 상태를 확인했다.

수술 다음날 편안하게 웃는 모습과 팬티에 생리대를 붙이는 나

아침을 먹고 의사 선생님, 간호사가 강조했던 식이 섬유 두 봉을 털어 넣었다.

식후 3회 반드시 섭취하는 식이섬유

위에 있는 식이 섬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오늘은 알지 못했다. 그리고 얼마나 나를 괴롭히는지도 이날은 알지 못했다.

두 번째 에피소드로 치질 수술 후기를 이어가 본다.

다들 똥꼬 관리 잘하시기를… 모든 것은 잃어봐야 그 소중함을 알듯이…

2021.11.23 – [살아가는 이야기] – 초 긴급 치질(치질 4기) 수술 후기 – Episod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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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영 | 공개여부 : 공개 등록일 : 2020-11-01 01:53:16

수술한지 일주일 되는 시점에서 내일퇴원을 예약하고 잠이 않와서 치질수술을 생각하는 환자들을 위해 새벽녘 글을 씁니다..

분명 치질수술을 결심하면 “치질 4기” 겠지요?? 저도 첫 외래진료를 받고 제 병이 치핵4기고 수년동안 진행되었고 아주 심하다는 이야기와 수술뿐이라는 답을듣고 바로 수술했습니다.

분명 후기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아프고 더이상 못참겠어서 수술을 할까 망설이며 찾아볼거 같은데 100%수술하셔야 될겁니다.~ 물론 저도 무지하게 후기를 찾아봤으니까..

수술 후 1주일동안 이야기를 시작해 봅니다~

1. 수술을 결정한 동기

치질을 가지고 살면서 전 그리 아프고 하지는 않았는데 작년 초 부터 변보면 피도나고, 뒤가 뻐근하고

하더니 그게 점차 점차 자주 반복이되었고… 결국 올해부터는 일상이 되는듯 해서 ‘아~ 나도 갈때까지 갔나보다~’ 하고 여름에 수술을 결심했으나… 직장인의 비애로… 이제야 수술을 함.

2. 병원선정(서부연합외과에서 수술한 이유)

이리저리 알아보니 대구에서는 치질수술로 유명한병원이었고, (아무래도 여선생님이 계서서 여성분들에게 더 유명한듯..) 특히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이의 추천도 있고해서 결정~

의사 선생님도 여선생님이신 조민정선생님으로 결정(여선생님이라 아무래도 꼼꼼하고 이쁘게? 수술 해주실거 같아서….참고로 전 남자고 첨엔 부끄러울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병원가면 부끄러운것도 없어짐. 선택에 굉장히 만족중입니다.)

3. 첫진료

금요일날 아침일찍 9시30분쯤에 갔음(조금부끄러워서 사람없을때 진료볼려고..)

항문사진을 보여주시던데 엉망인 항문 첨봤음….(꽃이피었지요..)

항문을 손으로 진료보시는데 이게 수술하러 갈때까지 뻐근하고 뒤가 아팠음…(요것때매 빨리 수술하고 싶었음)

결과는 치핵4기고 수술아니면 방법이 없음. 바로 수술예약하고, 입원은2박3일로 예약, 소변검사 피검사 심전도하고 집으로 옴.

4. 치질수술

오후 2시 30분까지 오래서 조금 일찍감.

주변에 치질수술한 사람이 3명이나 있어서 이리저리 물어보니 아에 일주일정도 입원하는게 맞는듯해서 일주일동안 생활할 살림살이 챙겨서감.(좌욕기 꼭 챙기세요~ 병원에 좌욕실이 있는데 변보고 가기엔 불편함)

수술전에 무통주사기통달고 수술실로 감…

마취가 잘않되서 하반신 마취함…(마취할때 등을 구부리면서 머리를 잡아주신 간호사분이 있는데 이분이 누군지 모르겠음 겁이나서 머리를 잡고있던 간호사분 손을 쎄게 잡고 있었는데.. 아푸셨을듯…죄송하고 미안한테 찾지 못했네요..)

수면 마취를 않하고 있어서 그 전기칼??여튼 수술용칼이 작동할때 기계에 들어오는 불빛을 보면서 속으로는’아~자르는구나….’귀로는 지지지~거리는 소릴 들으며 코로는 오징어탄내를 맡으며 잘되고 있는갑다~ 했지요..

수술중엔 마취 상태라 아프지도 않았고 그냥 수술소리가 조금 거슬릴정도. 수술이 끝나고 의사선생님이 항문에서 잘라낸걸 보여주셨는데……. 그걸 달고 다녔다니…. 싶음….

5. 수술 후 첫날

병실로 옴겨지고 척추마취 풀릴때 까지 절대 머리를 들지 말라고 함(머리를 들면 마취약이 척수를 타고 뇌로 들어가면 엄청난 두통이 따른다고 절대 못들게함)

다른것보다 척추마취하니 다리가 무지저림 쥐가 않풀리는 그기분이 더찝찝함.

억지로 움직이니까 조금씩 움직여져서 손에 물통을 들고 허벅지 엄청나게 때림… 조금씩 움직이는 다리로 않움직이는 다리를 치면서 결국 다리가 움직이는데 두시간 좀더 걸린듯…

6시간 동안 움직이지 말라고 했는데 덕분인지 4시간 않되서 걸어다님.

(근데 저처럼 이렇게 마취 풀지마세요… 다리가 움직이는건 좋은데… 항문도 마취가 같이 풀려서 우울해집니다.)

마취가 풀리고 나면 수술통증은 어느정도냐 하면 보통 변보고 나면 뒤가 묵직한 느낌? 수술전에 변보고 나면 아픈정도보다 조금 덜한정도 납니다. 그래도 무통기를 달고 있어서 그리 아픈지 모름

6. 수술 후 둘째날 (첫변 본날)

수술 후 병실로 옴겨지고 나면 지루한 일상의 시작임.

아침에 일어나면 9시에 의사선생님이 수술부위 봐주시는거 빼고 아침 저녁으로 간호사분의 주사 말고는 병실에서 사람볼일 없음…

오전 12시쯤 첫 변을봄… 후기에 보면 똥꼬로 쇠칼을 내뱉는 느낌이라고 무지 아프다고들 하는데..

걱적반으로 미리들고간 좌욕기에 따뜻한 물 담아두고, 샤워기에 따뜻한 물 틀어놓고 변기에 앉음..

겁내며 식은땀 줄줄 흘려 가며..항문에 조금씩 힘을주는데 ….변이 나옴….

결론은 난 하나도 않아팠음. 다른후기들처럼 아파 죽는다는데 그냥 하나도 아프지 않았음…아마도 무통주사의 위력인듯…

별거 아님… 변본 후 좌욕하고, 거즈끼우고 그냥 돌아 다님… 피는 조금씩 계속 나는듯….

7. 수술후 셋째날 ~ 퇴원까지…

별다른거 없음…. 아침7시,저녁10시전에 간호사분이 주사 주시고, 매일아침에 의사선생님이 수술부위 진료봐줌.. 이게 다임.. 왜 2박3일로 또는 1박2일로 퇴원하는지 알겠음..

난 불편한게 싫어서 지루해도 일주일 입원하길 잘한듯함. 아에 변보러 갈때 옷다벗고 들어갔다 그대로 나와서 옷입고 했는데 집에서는 아마 힘들듯…

코로나 때문에 식사는 알아서 해결해야 되서 거의 사먹음 아침엔 죽먹고 점심에는 먹고 싶은거 먹고 저녁에는 또 죽먹음(그냥 병원이라 건강하게 먹고 싶었음) 특이점으론 물을 마니 마셨음(물,이온음료,주스 거의 한통씩 들이킴)변잘보라고 요거트도 하루에 하나씩 너어줌.(변볼때 덜아프라고..)

매일 하루에 두번정도 변을 본거 같음 …..확실한건 갈수록 변보는게 아픔.

첫날 아픔의강도가 1이라면 두번째 변볼때가 3 세번째변볼때는 4… 점차적으로 변을 볼때마다 아픔의 강도가 세짐…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보니 정상이고 수술부위도 잘아물고 있다고함.

오늘이 수술하고 6일째인데 아직도 피가나고 변보면 아픔…(따꼼따꼼한정도인데 이게 기분이 않좋음) 피는 최소2주정도는 계속 날거라고.,, (이말인즉 2주이상 거즈를 차고 다녀야된다는말..)

낼 퇴원인데… 월요일이 걱정임…출근하지 말까.. 싶음.

이때 느꼇는데 치질수술후 3일뒤부터 직장생활 가능할까??? 생각해봤는데 불가능 할듯. 첫째로는 똥꼬에 끼고 있는 거즈가 문제고 둘째는 않아프다곤해도 어느정도 뻐근함은 따라다님. 셋째로는 밖에서 변보고 씻고 좌욕하고 거즈갈고 …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할듯…

8. 마치며..

솔직히 치질수술 않아픔. 마취에 무통주사 때문에 크게 못느낌.

수술후 변볼때 긴장감은 한달정도 따라 다닐듯함..

수술후 바로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있을듯… 항문에 바쳐논 거즈에,거즈교체에,좌욕에…. 어러가지로 힘들듯..

그래도 한달뒤 쾌변을 위해 잘한 결정인듯함..

요기병원 간호사들도 밝음.(한분 무서움.. 포스가 있음..) 근무시간에 마주치면 조금 무뚝뚝한데…(아마 바빠서 그런듯 거의 하루에 서너명은 수술하는듯…) 병실서 치료해줄땐 잘웃어주고,살뜰히 챙겨줌. 불편함전혀 못느낌..우연히 주사할때 간호사분 손봤는데 주부습진인줄 알았음….물어보니 손가락이 알콜솜때문에 텃다고…이쁜손이….참…핸드크림 마니 바르셔야될듯…(역시 돈버는건 쉽지 않다는거…) 수술할때 머리 잡아준 간호사분 고맙고요~ (손마니 아프셨을텐데…) 아~수술할때 남자분도 한분계셨는데 얼굴을 못봐서 누구신지…그뒤로 한번도 못마주쳐서.. 마취상태의 저를 들어옴긴다고 힘마니 쓰셨음 ㅎㅎ 감사합니다~

수술해주신 조민정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좋으심. 편한맘에 수술받게 해주시고 반복되는 질문에도 차근차근 설명도 잘해주시고 퇴근전에도 한번씩 와서 봐주심. (목소리가 조금 하이톤이라 눈감고 목소리만들음 겁남. 선생님 너무말라서 살좀 찌셔야될듯.)

이제 내일임 퇴원~내심 일주일 더 있고 싶음…. 지루하지만.. 이지루함 좀더 즐기고 싶다는…

4년참은 치질 4기 수술 입원후기 (비용, 기간)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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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질수술 후기 입니다

제 증상은 피가 나오고 뭔가 톡튀어나온게 2개정도

있었어요 방치기간은 4년정도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상 4년사이 수술을 할 수없었고

이번에 심해져서 수술진행을 했는데요

결과=내치질3-4기고 치열도 쫌 있는편이며

직장도 평균보다 늘어나있어서 직장류수술을 같이 진행해야한다고 하셨어요!

<입원 기간>

입원은 최소 3박 4일

그치만 직장류수술땜에 4박5일로 늘어났습니다

<치질수술비용>

초음파 및 처음 진단 = 63700원

수술전검사=175910원

대장내시경= 108600원

(내가 수술할 병원이 대장내시경이 비싸서 원래가던내과에 가서 받았다. 신용카드결제하고 나중에 동백전으로 바꿈!)

=348,210

(수술 전에 사용한 금액)

수술비용은 얼만지 여쭤봤는데 입원하고 토탈

대략 50만원정도라고 하셨어요

보험사에 여쭤보니 제가 가입한 실비보험은 치질,항문류가 포함이 안되어있어서 아예 보험청구가 안되구요

입원기간이 3일초과 즉 4일째때부터 만원씩은 받을수있다고 하셨어요ㅠㅅㅠ

세상에 마상에 ..

쌩돈으로 다 하려니 맴찢

그치만 수술을 더 이상 미룰수없어서 진행했습니다

(수술과정)

수술 당일 입원해서

관장하고 수술 기다렸구요

척추마취로 진행했고 아무래도 의식이 있다보니

이어폰을 끼워주셨어요 굉장히 큰 노래가 나왔습니다

30~40분정도 있었나 수술이 끝났습니다ㅋㅋ

마취때문에 6시간동안은 침대에서 머리를 들어서도 안되고

가만히 누워있어야했어요

배고프고 화장실도 가고싶었지만

참았습니다ㅏ..

그렇게 수술당일은 어영부영 흘러갔고

담당선생님이 저는 아예 그날 하루 금식하라고 하셔서

배고팠어요

<수술 1~2일차>

수술 다음날 아침 드디어 죽이 나왔어요

진짜 맛있더라구요

첫날 병원밥 사진은 없고

( 배고파서 사진찍을 겨를이 없었어요)

점심때부터 밥을 주시기 시작했어요

그렇다보니 자연스레 배변을 볼것같은 느낌이 들었고

선생님은 힘들수있으니 관장을 하거나

차라리 좌욕판에 물을받아서 배변을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관장하면 괜히 계속 관장할것같아

그냥 첨엔 좌욕할때 배변보고

(배변보고나면 무조건 좌욕해줘야해서)

3일째점심부터 변기에 했어요

<수술3~4일차>

병원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꼬박꼬박 밥을 챙겨주셨고

식이섬유랑 약을 먹다보니

장활동이 활발해져서

자주 변을 보더라구요

(제 옆에 계셨던 환자분은 약간 자기도 모르게 나온다고..)

전 결국 하루에 8번정도 봐서..

수액도 맞고 그 수술부위도 너무 아파서

결국 무통하나 더 달았어요

ㅠㅅㅠ

그리고 약도 조절+ 식이섬유도 끊어라고 하셔서

끊고 하루정도 있으니 8<5회로 줄었어요ㅠ (이와중에 병원밥은 참 잘 나왔어요.!) 말복이라고 주신.. <6일차 병원 입원>

선생님이 아직 불안하신지 저는 5박 6일 입원해서

6일째 아침에 퇴원했어요

다행히 막날엔 3번만 화장실 갔습니다!

<결론>

총 5박 6일 입원

직장류수술+4도치핵 수술

<퇴원비용>

499xxx원 정도 나왔어요

<총 치질수술 비용>

초음파 및 처음 진단 = 63700원

수술전검사=175910원

대장내시경= 108600원

수술&입원비용=499700원

=847,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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