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29 청도 미나리 농장 Quick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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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물레방아농장 미나리삼겹살 먹고가는 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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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모두들!

삼일절에 저만의 행사가 하나 있어요.

바로 미나리삼겹살을 먹으러 가는거예요!

어렸을 땐 야채를 안 좋아해서 미나리 거들떠도 안 봤는데

나이가 들수록 야채가 왜 이렇게 좋은지

제철음식 좋아하는 저로서는 바로 먹어야하는 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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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원동에서 먹었는데

미나리하우스가 너무 깔끔하고 좋았지만

미나리가 약간 아쉬운 맛이 있어서

미나리 원조! 한재미나리를 직접 먹으러

청도까지 갔다왔습니다! 컄ㅋ캬컄ㅋ

전 징크스가 하나 있는데

너무 하고싶거나 원하면

안 좋은 일이 하나씩 생기는데

오늘은 바로 날씨가 당첨됐네요 ^,^

아쥬 비바람이 어마어마햇..ㅎ….

날씨 징크스는 양호한 편이니까

청도로 고우고우!

열심히 차를 타서 달려간 곳은

“물레방아농장” 이에요.

미나리가 길 곳곳에 보여서 다왔는가 싶었지만

안으로 더더더더 들어가면 있는 곳이에요.

원동은 미나리먹고가는 하우스가 많은데

청도는 생각보다 없더라구요ㅠㅠㅠ

미나리 삼겹살 음식점이 많고

비닐하우스가 없어지는 추세인가봐요….

다른 미나리하우스보다 좋았던 점은

주차장이 넓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주차 안 좋으면 길에 주차하고

멀리서 걸어와야하는데

그런 걱정 없어서 굳!

저 정확히 11시쯤에 도착했는데

하우스 안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초큼 당황쓰..;;

빨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열심히

술과 고기를 드시고 계셔서 놀랬어요.

12시 넘어서부터 사람이 없더라구요.

차라리 점심 이후 시간에 가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미나리가 없어서 못 먹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ㅠㅠㅠ….

다들 빨리와서 드시나봐요..

청도 물레방아농장에 가면 굉장히

정신이 없고 어떻게 해아하나

당황스러울텐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이용방법이라고 적혀있는데 솔직히 천장에

달려있어서 잘 안 보여요ㅠㅠㅠㅠ

결국 바쁜 직원 붙잡고 물어보는데

대충대충 알려주거든요….

1. 원하는 자리가 있는지 스캔 후 자리를 차지한다.

2. 사진처럼 식탁보와 호일

바닥에 분홍바구니 안에 있는 불판을 챙긴다.

옆에 가위와 집게도 있으니 챙기면 굳!

3. 사진의 식탁에 있는 버너를 챙겨서 간다.

4. 이 자리에서 인원수를 말한 뒤

미나리와 부탄가스를 받아간닷.

미나리는 1kg에 만원이고 선불이에요.

그 후에 모든건 셀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나리와 함께 먹을 삼겹살 가져가셔야하는거 아시죠?!

하루 전 날 장을 보고 왔어요.

불판에는 호일을 깔아서 구워먹어요.

음… 생각보다 물레방아농장이

깔끔하진 않아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거 같아요.

원동은 정말 깔끔했던 기억이 나는데

청도는 왜… 청도 미나리 왜 이렇게 됐어;;

휴우.. 제가 괜히 두꺼운 고기 먹고싶다고해서

흑돼지로 사서 갔는데 후회 중…ㅎ….

여러분 저런 곳 갈때는 얇은 고기로 사서

빠르게 먹고 나오는게 최고입니다!

미나리를 잘게 잘라서 파채소스를 뿌려서

파채 대신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추천! 추천!

또 쌈 대신 미나리에 먹어도 맛있고ㅠㅠㅠ

완전 미나리 요물같은 자식!!!

역시 원동보다 청도 미나리가 맛있긴하더라구요.

원동도 미나리 향이 많이 나고 맛있었는데

끝부분이 질긴 느낌이 강했어요.

하지만 청도 한재미나리는 질린게 뭐야?

끝부분과 차이가 뭐야?

완전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이래서 한재미나리 한재미나리 하나봐요.

갓뚜기에서 나온 멜젓 아시는 분?!

이거 왜 저는 이제 알았을까요????

순간 청도에서 미나리삼겹살 먹는데

제주도에서 미나리삼겹살 먹는 줄 알았어요.

이거 뭐예요. 그냥 사서 고기 찍어먹어봐요.

맛 없으면 저한테 버려줘요ㅠㅠㅠㅠ

삼겹살 먹다가 물리잖아요?

그러면 고기와 김치, 미나리 등등

잘게잘게 자른 다음에

밥에 쌈장, 파채소스를 넣고

마구마구 비벼서 참기름과 김가루로

마무리하면 밥 한공기 그냥 들어가요!

아직 안 끝났어요!!!

아직 더 먹었다구요!!!!

이게 뭐냐구요 ? ㅇㅅㅇ?

미나리 파전입니댯!

대부분 밥까지만 먹고 끝인데

파전 반죽 들고가서 드셔보세요ㅠㅠ

마침 먹는 날에 비까지 와서 찰떡이더라구요.

일하시는 분들 미나리 손질하느라

아주 바빠보였어요ㅠㅠ..

근데 하루만에 다 나가는 양이래요….

다 드신 후에는 치우는 것까지 셀프!!!!

.

한재미나리 유명한거 아시쥬?

청도 물레방아농장에서 특유의 감성으로

미나리삼겹살 한 번 드셔보는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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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향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청도 한재 미나리 <이재규 미나리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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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리짠입니다.

지금 한창 미나리가 제철이죠!

이 맘때면 미나리와 삼겹살의 조합이 종종 생각나곤 합니다.

그래서 저번 주말에 미나리를 구매하기 위해 경북 청도에 다녀왔습니다.

청도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맑은 물은 미나리가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됩니다.

바로 ‘청도 이재규 미나리 판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니 지인 분께서 맛있게 먹고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께서 어딘지 살짝 물어보셨다고 하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알게 된 곳이고, 부산에서는 1시간 2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택배로도 받을 수 있는데 오랜만에 어머니와 드라이브 겸 기분전환 겸 직접 다녀왔습니다.

좋아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청도 이재규 미나리는 농원과 판매장이 함께 있는 농원으로 직접 수확하고,

작업장도 바로 옆에 있어서 작업하는 모습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미나리 삼겹살도 먹을 수 있어서 이미 손님들로 가게 안은 꽉 차 있었습니다.

저희는 미나리만 구매해서 집에서 먹을꺼라 미나리에만 눈길이 갔습니다ㅎㅎ

친환경 인증에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까지!

보기만 해도 미나리가 신선해 보였습니다.

가격은 한 단에 12,000원이었어요.

어머니 지인 분들 나눠드릴꺼까지 해서 총 9단을 샀습니다. 하핫

두 손 무겁게 돌아왔네요.

직접 사 오니 뭔가 들뜨고 재밌었어요^^

무사히 집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먹을 준비를 해야겠죠?

향긋한 미나리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미나리 삼겹살 조합은 말해 뭐해>. < 우선 미나리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먹어보았어요. 손에 들고 와구와구 먹어줘야죠 🙂 노릇노릇 지글지글 구워지는 삼겹살. 향긋하고 아삭한 식감의 미나리. 이 조합은 못 참지:) 확실히 제철이라 그런지 미나리가 질기지 않고 참 연했습니다. 미나리의 대가 꽉 차있어서 아삭아삭한 식감이 뛰어났답니다. 삼겹살의 기름이 미나리로 깨끗하게 씻기는 기분이었어요. 제철에 먹는 음식이 역시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남은 미나리 한 단도 전을 부쳐서 맛있게 먹을 생각입니다 🙂 이상 야리짠이었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 버튼 꾹 눌러주시고 제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구독도 꾹 눌러주세요 🙂 모두들 작은 여행으로 행복해지세요 🙂 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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