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41 비중격 만곡증 목소리 The 125 Correct Answer

고려대학교의료원 웹진 KUMM(2019 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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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더웰병원입니다. 금일은 건강한 목소리를 지키는 생활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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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기침(목가다듬기) 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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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가래가 있지 않은데 불편한 느낌 때문에 헛기침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헛기침은 성대에 강한 자극을 주게 되어 목소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비염이나 코감기로 인해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면서 헛기침을 하게 되는 경우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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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 3시간 전 음식 섭취 금지 ───



취침 전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시키기 위해 분비된 위산이 역류해 후두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위산 역류 예방을 위해서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행동을 삼가하고 수분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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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간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기 ───



성대는 1초 당 수백번의 진동을 하기 때문에 성대표면이 건조하면 손상되기 쉽습니다. 이뇨작용이 있는 녹차, 커피, 에너지드링크 등 카페인이 많은 음료 섭취를 줄이고 에어컨, 히터를 직접적으로 쐬지 않도록 합니다. 또,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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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리를 내거나 소리 지르지 않기 ───



큰소리를 내려면 성대를 강하게 부딪히며 발성을 하게 되어 목에 악영향을 줍니다. 소리를 지르는 발성을 조심한다 하더라도 시끄러운 곳에 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목소리 커질 수 밖에 없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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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과 음주 줄이기 ───



담배의 뜨거운 연기는 성대에 열적 손상을 주고 타르/니코틴 같은 성분들은 성대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또, 음주를 하게 되면 성대를 건조하게 만들고 음주를 하는 환경이 대부분은 성대에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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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에 휴식시간 주기 ───



무리해서 목을 썼다라고 생각이 들면 목사용을 줄여 휴식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목소리의 변화가 나타난 경우는 말을 아끼고 문자/글쓰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소리를 아낀다고 너무 높거나 속사이는 음성을 사용하는 건 오히려 성대에 긴장을 주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음성치료 특화병원 더웰병원

1) 성대 뿐 아니라 호흡기 전체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치료를 진행합니다.

2) 성대긴장을 유발할 수 있는 잘못된 발성을 교정합니다.

3) 4명의 음성치료사 상주로 1:1맞춤 음성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4) 성대질환 뿐 아니라 귀, 목, 코 이비인후과 질환 치료로 가능합니다.



오랜경험과 노하우로 원래의 건강한 목소리를 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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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진료 중인 고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김태훈 교수.

한국인의 22%가 비중격만곡증 때문에 코로 제대로 숨쉬기 힘들다. 환절기인 봄과 가을에는 지긋지긋한 알레르기성 비염에 시달리는 환자가 급증한다.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 때문에 일상이 괴롭다.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을 앓을 수 있다. 고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김태훈 교수에게서 적절한 수술 및 치료법에 대해 들어봤다.

코는 냄새 맡는 기능뿐만 아니라 목소리 울림통이면서 면역 방어 기능까지 한다. 들이마신 차고 건조한 공기가 폐로 바로 가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따뜻하게 데우고 습도를 조절하는 것. 코털은 먼지 필터다. 코안의 점막은 항바이러스 성분과 살균 효소가 든 점액을 분비한다.

코가 막히면 일상이 참 괴롭다. 코를 막고 입으로 숨을 1분만 쉬어보라. 코막힘이 얼마나 답답한지 짐작할 수 있다. 냄새를 못 맡고 코맹맹이 소리가 날 뿐 아니라,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두통도 흔히 생긴다. 자꾸 입으로 숨 쉬면 입속이 건조해 인후통을유발한다. 코막힘은 또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을 악화시킨다.

코막힘의 원인은 뭘까. 바이러스 감염(감기)이나 알레르기 등에 따라 코 점막에 염증이 생겨 부은 비염, 축농증이라고도 불리는 부비동염, 코뼈가 휜 비중격만곡증, 비강에 물혹이 생긴 경우 등 다양하다. 이 중 가장 흔한 게 비중격만곡증이다.

코안에는 코를 좌우로 나누는 비중격이라는 칸막이가 있다. 이게 휘어져 코의 통로를 막으면 코막힘이 생긴다. 비중격은 콧대를 세워 코 모양을 유지하는 기둥. 태어날 때부터 코뼈가 휘어졌거나 외상으로 점차 휘어지기도 한다. 휘어진 정도가 심하면 코막힘이 지속된다. 비염으로 생기는 코막힘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때가 있지만, 비중격만곡증은 숨쉬기가 늘 불편하다. 한국인의 약 22%가 비중격만곡증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본인이 평생 그렇게살아왔기 때문에 힘든 걸 모르기도 한다.

김 교수는 “코뼈가 휜 쪽이 좁아져 그쪽만 막힐 거라 생각하는데, 비중격만곡증이더라도 코막힘 증상은 양쪽으로 왔다 갔다 한다”고 설명했다. 비중격이 휘어지면 한쪽이 상대적으로 넓어진다. 좁아진 쪽에선 팽창할 수 없다가 반대쪽 공간이 넓어지니 코안의 혈관과 분비선 등이 점차 두껍고 비대해진다. 결국 넓었던 콧속도 막히면서 코막힘이 심해진다. 비중격만곡증으로 비후성 비염이 생긴 것이다.

코 내부에 뼈와 점막으로 이뤄진 비갑개가 만성적으로 커져, 넓은 쪽 코도 막힌 경우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이 오래되어도 비후성 비염이 생긴다.

김 교수는 “누구도 완전히 일직선인 코는 없지만 불편한 증상을 일으킬 정도라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중격만곡증으로 부비동염이 생기면 잘 낫지도 않는다. 코딱지가 자주 생기고 코피도 가끔 날 수 있다. 이비인후과에선 비경과 내시경으로 콧속을 관찰해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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