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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owner’s Insurance 좋은 곳 – 좋은집 구입방법 – 애틀랜타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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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집 보험 요점 정리 (홈 인슈런스 커버 항목, 용어 등) • 코리얼티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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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미국 집 보험 요점 정리 (홈 인슈런스 커버 항목, 용어 등) • 코리얼티USA 홈오너 보험 (HO Insurance) · HO-1 (Basic Form) · HO-2 (Broad Form) · HO-3 (Special Form) · HO-4 (미국 집 렌트 보험) · HO-6 (미국 콘도 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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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얼티USA
미국 집 보험 이란
미국 집 보험 커버 (Coverage)
미국 집 보험 항목
미국 집 보험 종류
미국 집 보험 납부
미국 집 보험 용어 정리
글 내비게이션
GoDaddy Security – Access Den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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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GoDaddy Security – Access Denied 집보험은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 소유주가 단독주택에 거주할 때 가입하는 보험, 단독주택이지만 세입자가 살고 있을 때 가입하는 보험, 아무도 살지 않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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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base 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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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Database Error GEICO의 경우 자체 집보험 상품은 없고, 다른 보험사 (예를들면, Safeco, Liberty Mutual, … 애틀랜타 부동산, 조지아, 아틀란타, 미국 부동산 포털자동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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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집보험 가입하기 (Homeowner’s insu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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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미국 집보험 가입하기 (Homeowner’s insurance) 집보험 들면서 미국 영어 원어민과 전화 영어 공부하는 아짐입니다. 미국인 과외 선생과 영어 회화 수업 한 시간에 최소 25불 정도 든다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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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owner’s Insurance 좋은 곳
자동차 보험에 비하여 집보험(Homeowner’s Insurance)은 더 복잡합니다. 집의 재건축 비용(Reconstruction Cost) 산정에서 차이가 나고, 개인별 히스토리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는데, 온라인으로 견적을 바로 주는 곳은 몇군데 안되고 대부분 전화통화를 해야 그제서야 건적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견적을 받더라도 실제로 보험에 가입하려면 전화통화를 해야하는데, 통화 도중에 보험료가 올라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집은 자동차와 달리 각각의 집들이 다 달라서 집 주인들이 사양을 제대로 입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객센터 직원(또는 보험 에이전트)이 집 주인에게 직접 물어보면서 하나하나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컨슈머리포트의 2018년 평판 조사에서는, Amica > USAA > MetLife > Auto-Owners > Nationwide > Hartford > Liberty Mutual > Travelers > Farmers > State Farm > Allstate > American Family 등의 순으로 나왔습니다.
JD Power가 2019년 조사한 Homeowner’s Insurance 회사 평가에서는, Amica, USAA, Auto-Owners Insurance 가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시간 온라인 견적을 보여주는 곳도 있지만, 아직도 상당수는 콜 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지역 보험 에이전트에게 전화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집과 자동차 보험을 같은 보험회사에 들면 자동차 보험료를 일부 할인해줍니다. GEICO의 경우 자체 집보험 상품은 없고, 다른 보험사 (예를들면, Safeco, Liberty Mutual, Travelers 등)에 재판매 하는 방식으로만 가능하지만, 동시 가입하면 자사 자동차 보험을 조금 할인해줍니다.
다음은 조지아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주요 보험회사들의 웹사이트 입니다.
Allstate www.allstate.com
American Family www.amfam.com
Amica Mutual www.amica.com
ASI www.americanstrategic.com
Automobile Club Group autoclubsouth.aaa.com
Auto-Owners Insurance www.auto-owners.com
CHUBB www.chubb.com
COUNTRY www.countryfinancial.com
Encompass www.encompassinsurance.com
Farmers www.farmers.com
GEICO www.geico.com
Liberty Mutual www.libertymutual.com
Mercury www.mercuryinsurance.com
Metlife www.metlife.com
Nationwide www.nationwide.com
Progressive www.progressive.com
Safeco www.safeco.com
State Farm www.statefarm.com
The Hanover www.hanover.com
The Hartford www.thehartford.com
Travelers www.travelers.com
조지아주는 헤일스톰 클레임이 많아서 보험료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점점 보험료가 비싸지고 있지요. 보험회사에 따라서는 보험료 차이가 2~3배 이상 날수도 있으므로, 가입전에 세밀히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Q/A는 그 동안 받은 질문을 요약한 것입니다. 각자 들고있는 보험회사의 약관에 따라서 판단하세요.
Q. 투자용으로 사놓은 집에 불이났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보험회사에 연락했더니 보험금 지불을 거절했습니다.
A. 좀도둑이 들어서 불을 내고 도망간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런데 집을 비워둔지 95일째 되는 날에 불이 났기 때문에 보험금을 지불할수 없습니다. 집을 90일 이상 비우면 방치한 것으로 판정해서 보험금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Photo by Paul)
Q. 95일 동안 비었는지는 어떻게 알았나요? 저를 감시하고 있었나요? 보험 가입할때 아무도 이런 얘기를 안해줬으니 무효 아닌가요?
A. 집 주인분이 보험사와 통화하면서 무심코 말했습니다. 대화가 녹음되어 있습니다. 보험들때 약관의 깨알같은 글자(fine print)들을 잘 읽어보셨어야 합니다.
Q. 옆집하고 앞집하고 모두 지붕을 새로 교체하고 있길래, 나도 보험회사에 클레임을 했더니 나와보고는 보험금을 지불할수 없다고 합니다. 온 동네가 다 피해를 봤는제 어떻게 저희 집만 멀쩡하다고 할수 있나요?
A. 앞으로는 옆집 보험회사에 가입하세요. 그 지역에 우박이 내렸더라도 해당 집에 피해가 있는지는 육안으로 보면서 판정하는데, 옆집이 피해를 봤다고 내 집도 피해를 봤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지붕 소재, 경사도, 우박이 내리는 방향으로 향한 지붕의 모양, 하늘의 뜻 등에 의해서 피해가 갈릴 수 있습니다. 또한 보험사마다 피해 보상 산정 기준이 다릅니다.
Q. 헤일스톰 보험금을 타주겠다며 돌아다니는 사람이 현관문을 노크하더니 우리집 지붕에 데미지가 있는 것 같으니 체크해보자고 합니다. 그러라고 해야 할까요?
A. 그 사람들은 피해가 있든 없든 무조건 피해가 있다면서 클레임 해주겠다고 합니다. 간혹 지붕에 올라가서 일부러 손상을 내기도 하므로 주의하기 바랍니다. 클레임을 하면 보험회사에서 검사원이 나오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 독자적으로 판단합니다. 즉, 지금 이 사람에게 검사해보라고 하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계약서에 먼저 사인해달라고 요구합니다. 절대로 사인하면 안됩니다. 만약 진짜로 피해가 있다면, 보험금을 지급받고 몇군데 비교견적을 받은 후 차근차근 계약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입니다.
실제 있었던 일인데, 보험사가 보험금 지불을 거절했는데도, 떠돌이 업체가 이전에 사인한 계약서를 바탕으로 엉뚱한 비용을 청구한 일이 있었습니다. 잘못하면 보도듣도 못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Q. 보험료는 년간 얼마 정도 내야 하나요?
A. 보험료는 보험회사, 본인의 크레딧 스코어, 과거 5년간 본인이 클레임을 제기한 횟수, 해당 집에서 클레임이 제기된 횟수(본인 또는 과거 주인), 거주 지역에 따른 손해율, 커버리지 등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보험금 타내기가 유행인 지역에 거주하면 전체적으로 그 지역 보험료가 치솟게 되어 있습니다. 과거 주인이 클레임을 여러번 제기했더라도 보험료가 비싸질 수 있습니다.
매년 내는 보험료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손해가 발생했을때 잘 들어주는 회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0년 이상 보험료를 꼬박꼬박 냈는데, 정작 손해가 발생하자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보상을 거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저희 집 보험회사는 어디인가요?
A. 집 구입시에는 은행이나 렌더가 정해주는 곳에 아무 생각없이 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손해가 발생했을때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하므로, 여러 보험회사를 비교해보시고, 깨알같은 글자도 모두 읽어보고, 커버리지도 확인하면서 어느 회사에 할지 직접 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Q. Flood 보험은 들어야 하나요?
A. 집 위치를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Flood Plan에 놓이지 않은 집이 홍수 피해를 볼 확률이 25%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홍수날 가능성이 0%인 집마저도 Flood 보험에 드는 것은 돈낭비입니다. 집 위치를 고려해 잘 판단하셔서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일기예보에서 허리케인이 큰 비를 몰고오고 있다고 합니다. Flood Insurance를 지금 들면 안될까요?
A. 그런 분들이 있을까봐, 플러드 보험은 가입 후 30일 이후에 효력을 갖도록 되어 있습니다. 허리케인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가입하면 이미 때는 늦은 것입니다.
Q. 큰 허리케인이 와서 집이 물에 잠겼는데 집 보험으로는 커버가 안되고 대통령이 연방재해지역으로 선포해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A.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다시 갚아야 하는 빚입니다. 모기지 하나 더 생기는 것입니다.
Q. 원래 $500,000짜리 집인데 운 좋게도 $380,000에 구입했습니다. 보험 가입시 보상한도를 얼마로 하는 것이 좋을까요?
A. 보상한도를 너무 높게 잡으면 보험료가 높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보상한도를 실제 건축비의 80% 이하로 들게되면 나중에 실제 보상받을 일이 생겼을때 낮게 들은 비율만큼 동일 비율로 보상금이 낮춰집니다. 즉, $500,000짜리를 $380,000로 들면, $50,000짜리 보상 사안이 생겼을때 $38,000만 지급합니다.
Q. Deductible 은 얼마로 들까요?
A. 집 보험은 큰 사건이 났을때만 쓰는 보험입니다. 사소한 일로 자주 클레임을 제기하면, 그에 비례하여 보험료가 폭등하고, 몇번 클레임을 제기하고 나면 보험가입을 거절하기도 합니다. 보통 적게는 $1,000 또는 2%이고, $2,000 또는 3% 이상 선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붕 한곳이 샌다고 보험회사에 전화하지 마세요. 지붕 고치는 사람에게 전화해야지요. 하수가 막혔다고 보험회사에 전화하지 마세요. 플러머를 불러야지요. 거터에서 물이 샌다고 보험회사에 전화하는 분도 있습니다. 핸디맨을 불러야지요. 보험회사에 전화해도 안고쳐주지만, 전화할때마다 이력이 남습니다.
Q. 보험회사가 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A. 보험회사끼리 정보를 공유합니다. 한 회사에 상담한 내용을 다른 회사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소비자들 모르게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보험사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2년동안 3번 이상 클레임을 제기하면 일단은 본인이 리스트에 올랐을 것 같다 생각하면 됩니다.
크레딧 스코어가 있듯이 보험에도 보험 스코어가 있습니다. 소셜넘버 입력하면 과거 클레임한 기록, 보험 이력 등의 이력과 점수가 주르륵 다 뜹니다. 이 점수가 좋으면 보험료가 싸지고, 나쁘면 비싸집니다. 크레딧 리포트에 잘못된 기록이 있다면 고쳐달라고 할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처럼, 보험 리포트에도 동일한 권한이 있습니다.
Q. 보험회사에 전화할때 주의할 말이 있을까요?
A. “Flood”나 “Mold” 이런 단어는 쓰지 마세요. 벽에 손상이 있다. 천정에서 물이 샌다. 이렇게 표현하면 됩니다. Flood로 벽에서 물이 샌다. 천정에서 물이새서 mold가 생겼다. 이렇게 말하면 곤란해질수 있습니다. 어떤 회사의 경우, 검사원의 건강을 우려된다는 이유를 들어서 mold를 제거하고 mold가 없다는 certificate를 받아올때까지 집안으로 검사원이 못들어 가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mold가 번식하고 있다면, 보험약관에 mold 보상 조항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Q. 자동차로 주유소를 들이 받아서 $120,000을 물어줘야하게 생겼습니다. 자동차 보험으로는 $50,000까지 커버되는데 나머지를 집 보험의 Personal Liability로 보상해줄수 있나요?
A. 자동차로 인한 사고는 보상이 안됩니다. 골프카트를 타다 대인 혹은 대물배상을 해줘야 할때는 보통 보상이 됩니다 (약관에 따라 다름. 본인 병원비는 해당 안됨). 정확한 것은 가입한 보험회사의 보험약관을 참고하세요.
Q. 스톰이 와서 옆집 나무가 우리집 지붕으로 쓰러졌습니다. 옆집 주인에게 고쳐달라고 해야 하나요?
A. 뿌리가 어디에 있었든 경계선을 넘는 순간 우리집 나무입니다. 따라서 우리집 보험으로 고쳐야 합니다. 물론 나무가 이전부터 병이 든 것이 외관상 눈에 띄었다든지, 심하게 기울어 있었다든지 하면 관리소홀을 이유로 옆집 사람에게 청구할 수 있습니다.
(Photo by Reslmaier)
위 사진에 보면 옆집 나무가 쓰러져서 내 차를 덮치고 우리 집까지 손상시켰습니다. 하지만 옆집 주인은 책임이 없고, 내 자동차 보험과 우리 집 보험으로 수리해야 합니다. 물론, 클레임을 하고나면 우리 집 보험료가 오를 것입니다. 만약 나무가 썩은 것을 이전에 발견했고, 옆집 주인에게 잘라달라 요청했는데 무시하고 있다가 사고난 것이라면 옆집 주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Disclaimer:
본 글은 정보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각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은 각 분야 전문가에게 상담 바랍니다.
미국 집 보험 요점 정리 (홈 인슈런스 커버 항목, 용어 등) • 코리얼티USA
미국에서 집을 구입할 때 대부분 융자를 끼게 되죠. 이렇게 은행에서 모기지론을 받게 되면 집 보험(홈 인슈런스)을 들어야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미국 집 보험 관련하여 커버 항목과 보험 용어 등 꼭 알아두어야 할 요점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미국 집 보험 이란?
미국 주택 구입할 때 가입하는 보험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1) 홈 인슈런스(Home Insurance)라고 하는 집 보험과 소유권에 대한 2) 타이틀 보험(Title Insurance)인데요. 이중에서 홈 인슈런스는 바이어(Buyer)가 납부하며 매년 갱신됩니다.
미국 집 보험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가입합니다. 집 구입 후 발생하는 피해를 보상 받기 위한 보험이죠. 적당한 보험료와 커버리지를 계산하여 홈 인슈런스에 가입하면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부터 재산을 지켜줍니다.
미국 집 보험 커버 (Coverage)
1. 화재 피해
미국 주택은 대부분 목조이기 때문에 화재에 취약하죠. 그래서 화재에 대비한 보험은 필수입니다. 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본 경우 홈 인슈런스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2. 도난 및 파손
집에 있는 물건이나 가구를 도난 당하거나 파손된 경우에도 집 보험으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험 약정에 따라서 차 안에 있던 물건을 도난 당한 경우에도 집 보험으로 커버되기도 합니다.
3. 홍수, 지진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에서는 홍수지역과 지진 발생 지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FEMA에서는 Earthquake Hard Maps와 Flood Zone Map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 Zone 안에 위치한 주택은 홈 인슈런스에 홍수 보험과 지진 보험을 포함하여야 합니다.
4. 사고 및 책임
집으로 인해 발생한 제3자의 피해는 집 주인(홈오너)이 책임져야 합니다. 이를 Personal Liability라고 하는데요. 홈 인슈런스에는 집 안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가족이 아닌 제3자(방문자)가 피해를 본 경우 이에 대한 손해를 커버해주기도 합니다.
미국 집 보험 항목
1. Dwelling Coverage
Dwelling Coverage는 가장 중요한 미국 집 보험 항목입니다. 집이 완전히 부서졌을 때 집 전체를 보상하는 것을 가정하죠. 따라서 커버가 되는 보상액은 집을 다시 지을 때 예상되는 자재비와 인건비를 반영합니다. 참고로 Dwelling Coverage는 재건축 비용만 고려하기 때문에 시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건축업자라도 주택을 다시 짓는데 얼마가 들어갈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Dwelling Cost를 얼마로 할지 고민이 많이 되죠. 최근에는 홈 인슈런스 견적 사이트들이 있는데 이를 활용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2. Personal property Coverage
Personal property Coverage는 집 안에 있는 가구나 개인 물품, 전자제품 등에 대한 커버리지 항목입니다. Dwelling Coverage의 20%~50% 정도로 책정되며, $1,000 정도 Deductible(디덕터블)이 걸려 있습니다.
Deductible은 보험사가 피해 보상을 하기 전에 가입자가 먼저 부담하는 비용을 의미하는데요. 따라서 $1,000 이하 물건에 대해 Personal property Coverage로 보상 청구(Claim)하는 것은 별로 실익이 없습니다.
가구나 가전 제품, 전자 제품은 구입 년도에 따라 감가상각한 금액으로 보상됩니다. 예를 들어 1년 전에 구입한 $2,000짜리 컴퓨터가 재난이나 사고로 못쓰게 되었다면 $2,000를 보상해주는 것이 아니라 중고가(ex. $1,000)로 보상해주는 것이죠.
3. Other structures Coverage
Other structure는 집 본체와 떨어져 있는 구조물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detached garage나 펜스, 수영장 등이 해당됩니다.
4. Loss of Use
재난이나 사고로 집이 크게 부서지면 다른 숙소나 호텔에 묵어야 합니다. 이렇게 다른 곳에서 지내면서 발생하는 비용을 커버해주는 항목이 바로 Loss of Use 항목입니다.
5. Water Backup Coverage
Sump Pump(섬프 펌프)는 지하실이 침수 되지 않도록 하죠. 그런데 Sump Pump가 고장나서 지하실 침수가 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Water Backup Coverage는 이런 상황을 보상해주는 항목인데요. Sump Pump가 있는 집들은 Water Backup Coverage를 옵션으로 고려해봐야 합니다.
6. Water Damage
집에서 누수 피해가 발생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커버리지 항목입니다. 예를 들어 화장실 물이 역류하여 집 내부 워터 데미지를 입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하실 점은 홍수, 해일, 허리케인, 하수역류, 수도관 파손 등 집 외부의 요인으로 발생한 워터 데미지는 보상해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홍수는 Flood coverage가 따로 있어야 하며, 해일이나 허리케인 등도 별도 옵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미국 집 보험 종류
홈오너 보험 (HO Insurance)
미국 집 보험을 알아볼 때 보험사 에이전트로부터 HO-1, HO-3 같은 용어를 듣게 되죠. HO는 Homeowner의 약자이며, HO-1, HO-3는 보험증서 양식(policy form)을 의미하는데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두면 홈오너 보험 policy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HO-1 (Basic Form)
HO-1은 홈오너 보험 종류 중에 가장 최소한의 커버리지만 보장하는 form입니다. 화재, 폭우 등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나 약정되지 않은 손실은 보장하지 않습니다. (=limited coverage)
HO-2 (Broad Form)
HO-2는 HO-1이 보장하는 부분에 추가로 배수관 동결, 냉난방 시스템 등에 대한 피해 보상 등이 추가됩니다. 다만, HO-1과 같은 Limited Coverage 보험으로 명시된 부분 외에는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HO-3 (Special Form)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집 보험 형태입니다. NAIC(National Association Insurance Commissioners, 전국 보험 커미셔너 협회)에서 가이드 하고 있는데요. Open peril(위험) Coverage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Limited Coverage와 달리 어떤 형태의 위험에서든 집이나 부속 구조물이 받은 피해를 보상해줍니다.
단, personal property(ex. 가구, 옷, 가전제품 등)는 policy에 기재된 peril 대해서만 20~50% 정도(홈오너 책임 반영)만 보상합니다. peril의 종류로는 화재, 번개, 폭풍, 해일, 폭발, 반달리즘, 비행기 추락, 도난, 낙하물, 눈 얼음 피해, 워터 데미지 등 III에서 지정한 16가지가 있습니다.
HO-4 (미국 집 렌트 보험)
HO-4(Renters Insurance policy)는 세입자 재산을 보호하는 표준 보험입니다. 앞서 III에서 지칭한 16가지 peril에 대한 피해를 보상하는데요. 단, 집주인(Landlord)의 재산(ex. rent unit)은 보호하지 않기 때문에 집 주인은 따로 홈오너 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HO-6 (미국 콘도 보험)
HO-6(Condo Insurance policy) 콘도와 타운하우스 소유자를 위한 보험입니다. Walls-in Coverage라고도 하는데요. 16 종류 peril에 대해 Unit간 벽과 천장 및 바닥, 그리고 홈 오너의 personal property를 보상해주는 보험입니다.
참고로 콘도 빌딩과 공동 영역(common areas)에 대한 보험은 Loss Assessment로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미국 집 보험 납부
미국 집을 융자로 사면 대부분 집 보험을 들어야 합니다. 주택 구입자는 직접 보험회사에 보험료를 납부할 수도 있지만, 은행의 요청에 따라 에스크로 구좌에 납부하기도 하는데요.
은행에서 보험료와 재산세를 에스크로 구좌로 납부하는 이유는 미납에 따른 주택 소유권 문제를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클로징 할 때 1년 치 보험료나 재산세를 미리 받아두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집 보험 용어 정리
Personal Property : 개인 소유물
Contents Replacement : 피해를 받은 Personal Property를 새로 구입할 때 비용으로 보상하는 것
Loss of use : 집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하는 비용 (ex. 호텔비 등)
Personal Liability : 개인 법적책임
Medical payment : 의료 비용 지불
Premium : 보험료 (약어 : PREM)
Annual Policy Premium : 연간 납부 보험료
Insurance Information Institute : 보험 정보 협회 (약어 : III)
Dwelling coverage : 집이 손괴된 경우 새로 짓는 비용, 보통 tax 계산용 집값 또는 건축 비용과 비슷함 (마일모아 집보험 글 참고)
Loss Assessment : HO-6(콘도 인슈런스)에 있는 커버리지로 HOA로 커버되지 않는 손해를 보상함
Deductible : 보험사가 피해액을 보상하기 전에 가입자가 먼저 내야하는 연간 고정 금액
추가로 꼭 읽어봐야 할 글들
미국 집보험 가입하기 (Homeowner’s insurance)
집보험 들면서 미국 영어 원어민과 전화 영어 공부하는 아짐입니다.
미국인 과외 선생과 영어 회화 수업 한 시간에 최소 25불 정도 든다던데
여기저기 보험사 전화하느라 영어 과외 공짜로 받는다고나 할까요??
이번 글은 뉴햄셔 아줌마가 집보험 드는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저는 보험 전문가 아니며, 매년 1월 집보험 갱신할때마다 조금이라도 싸게 들어보겠다고 수십군데 전화한 끝에 결국 기존 보험사 그대로 유지하는 헛수고 도루묵 3년째 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출로 집을 사는 경우 대출을 해주는 은행의 요구에 의해 무조건 집보험을 들어야합니다.
렌트를 사는 경우에도 집주인이나 아파트 사무실이 요구하는 렌터 집 보험을 꼭 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렌터 집보험은 집 안의 물건이 손상됐을때 커버해주는 것으로 비용이 크지 않지만
홈오너 보험은 집을 고치는 비용이 크기 때문에 좀 더 복잡합니다.
사실 수 많은 보험사가 있지만 꼭 내가 가입하려고 하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지요.
집을 사면서 정말 별거 아닌 이 집보험에 가입하느라 고생을 했습니다.
대충 가입만 하려고 했는데도 워낙 느린 일처리와 장사 상술때문에 힘들었는데
작년에도 바꾸려다가 결국 기존 것을 유지했구요.
올해도 바꾸려고 여기 저기 얼마나 전화를 해댔는지
나중에는 집에 대해 들어가는 조건 물어보는 걸 다 외우게 되더군요.
집보험을 들때 물어보는 것은
집에서 거주할 수 있는 평수(지하가 피니쉬 되어 생활공간이면 포함된 평수)를 스퀘어핏 단위로 알려줍니다.
집의 파운데이션은 콘크리트인지,
겉에 슬라이딩은 플라스틱인지 나무인지 알루미늄인지,
지붕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덱, 포치 등이 있는지, 재질은 무엇인지.
쉐드가 있는지, 거라지가 있는가, 집에 붙어있는지 떨어져 있는지와 몇대의 차가 들어가는가.
몇년된 집인지는 당연하구요.
최근에 뭘 고쳤는지도 물어보고,
부엌은 화강암 상판인지 그런 것도 …
지하는 생활공간으로 피니쉬를 했는지,
간혹 학력도 물어봐서 할인해주기도 합니다.
소방서에서 5마일 이내인지도 확인하고, 집에 fire alarm이나 소화기가 있는지도 물어봅니다.
이것저것 집 인스펙션 자료를 보고 답해주면 되는데.
히팅 관련해서 묻는 곳도 있었습니다.
보통 파이어플레이스가 있는지 물어보는 정도인데,
보험사 Travellers에서는 Portable Electric Heater를 별도로 쓴다고 했더니 거절해버렸습니다.
사실 이런 것들을 따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미국에 평생을 살아도 알기 힘든 특이사항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1000피트 내에 소화전(Fire Hydrant)이 있는가?>
바꾸려고 마음먹고 있던 보험사는 Costco와 연계된 Ameriprize라는 보험사여서 견적을 받아보니 지금보다 150불 이상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막상 가입을 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집에서 1000피트 내에 소화전이 없는 곳이라 더 이상 도와줄 수가 없다며 거절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진짜 우리집 근처에 소화전을 찾아보니 없었습니다. 구글 서치를 해보니 상수도를 쓴다면 모든 집에서 1000피트 이내에는 소화전이 있을 것이나 우물물을 쓰는 동네의 경우는 소방서에서 탱크에 직접 물을 싣고 다닌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집 처럼 소화전 없는 동네의 집들을 커버해주는 보험사만 찾아보니 진짜 손에 꼽을 필요도 없을 만큼 몇 개의 보험사가 남더군요. 처음에는 이 보험사가 나한테 장난치나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웬만한 보험사들은 다 우물물을 싫어해…아니 소화전이 없다고 서럽게 거절하고 몇 개 보험사만 보험료를 조금 올려서 받아주고 있었습니다. 올려서라도 받아주니 고마워해야 할 판이지요.
주로 알려진 보험사를 (비전문가가 생각나는대로) 나열해보겠습니다.
윗쪽이 프리미엄(보험료)이 좀 더 비싼 편입니다.
Amica
State Farm
Liberty Mutual
Allstate
Travellers
Metlife
Progressive
Costco Ameriprise
Geico (Liberty Mutual, Travellers, 등 여러 회사 견적 중 가장 좋은 가격을 제시)
대형이 아닌 로컬 보험사(전국 단위가 아닌 지역에서 하는 보험)-훨씬 저렴함.
보험 에이전트들은 작은 단위의 로컬 보험사들의 견적을 알려주기도 하고, 대형 보험사 견적을 내주기도 합니다.
제가 보기엔 직접 여기저기 찾는 고생하는 거보다 알아서 적당한 가격을 찾아주는 보험 에이전트를 통하는 것이 훨씬 편리한 것도 같습니다.
이 중에 우물물 먹는 동네, 즉 소화전이 없는 동네도 받아주는 곳은 위에 Amica, State Farm, Liberty Mutual, Allstate, Travellers 정도입니다. 이 중 Allstate와 Travellers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자동차 보험과 같은 보험사에 집보험을 가입하는 경우 집보험료를 20~30% 정도 할인을 해준다.>
저희는 자동차보험을 가이코(Geico)로 가입해 있는데
다른 보험사에서 아무리 집보험의 30%를 할인해줘도 가이코에 가입한 차보험이 워낙 싸서
옮길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가이코를 통해서 집보험을 가입하려고 했는데
가이코는 차보험은 직접 하지만 집보험은 협력사의 보험을 찾아주기만 하는 에이전트 역할을 합니다.
가이코를 통해서는 Liberty Mutual이 가능했지만 차보험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추가 할인을 해줘도
지금 가입해 있는 알스테이트보다 비싸서 포기하였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역시나 일주일동안 인터넷 견적 받고, 이메일 보내고 전화통 붙들고 고생하다가
기존 보험사 그대로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뭐 쉽게 되는 게 없고 헛수고 일주일 하고 맨날 이러고 삽니다.
그 사이 전화영어가 늘었으려나 싶은데 그보단 짜증이 늘어서 영어로 막 화도 내고….
그러니까 성질 급한 한국인과 달리 미국인은, 특히 뉴햄프셔 사람들은 느긋함이 더 심한 편이라 생각됩니다.
전화달라고 혹은 이메일 달라고 해도 이 사람들은 일찍 퇴근해버립니다.
간단한 서류 하나 받는 것도 하루 이틀 이상을 기다려야 주기도 하구요.
급히 뭔가를 해야 할때는 내가 정말 급하니 당장 받고 싶다는 걸 몇번 강조해야 몇 시간 내에 일처리가 될겁니다.
참고로, 모기지가 있는 경우에는 보험사에서 모기지 회사로 BILL을 보내서 처리해줍니다.
모기지 회사에서 제대로 납부를 했는지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 모기지 회사는 도데체 손가락에 뭐가 달린건지
보험료를 내라고 팩스를 보냈더니 팩스 받은 적 없다고 해서
다시 이메일로 보냈더니 잘 냈다고 왔는데 보험료를 더 많이 내서 제가 직접 보험사에 연락해서 환급을 받았습니다.
우리 모기지 회사는 첫번째에 타운 세금번호도 잘못 입력해서 남의 집 세금을 내줬던 바람에
하반기 세금 빌 보고 깜짝 놀랐던 일도 있었습니다. 결국 그거 환급처리하라고 수십번을 얘기해서 거의 5개월 걸려서 처리하더라구요.
이젠 이 사람들 한 두달 정도는 걸려도 좋으니 제대로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빨리빨리족의 느릿느릿 미국 체험기,
집보험 가입하기였습니다.
***
정보 업데이트(2017.3)
가이코는 기존에 다른 대형 보험사를 찾아주던 방식에서
그 지역의 보험사를 이용해서 직접 영업을 하는 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꽤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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