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렌즈란?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근시와 난시의 진행을 조정 또는 교정에 사용되는 특수 콘텍트렌즈를 말합니다.
드림렌즈의 드림을 꿈(dream)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그 뜻이 아닌,
드림렌즈를 처음으로 개발한 미국의 Dr.Dreim 박사이름을 딴 Dreim이 정확한 표기입니다.
드림렌즈는 미국FDA승인을 받은 산소투과성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드림렌즈의 교정원리
단단한 재질로써 각막의 중심을 눌러주는 구조로 각막의 굴절력을 낮춰줍니다.
대표적 원리 01. 구형화 : 구형화라는 것은 구형이 아닌 각막이 구형이 되는 과정에서 각막의 중심부는 내려가고
주변부가 올라오게 되어 근시의 경우 시력이 좋아지게되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 원리 02. 각막상피의 이동 : 드림렌즈는 각막의 곡률 반경보다 원하는 도수만큼 편평하게 제작됩니다.
각막 중심부가 눌려지게 됨으로 중심부의 각막상피는 주변부로 이동하게 되며
각막 상피가 일시적으로 얇아지게 되면서 그만큼 잘 보이게 됩니다.
각막 상피는 재생이 되는 각막 층이며, 시술을 하지 않으면 원래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대표적 원리 03. 광학적 특성(근시 억제 기전) : 주변부의 상이 망막 앞 부분에 맺혀 안축이 길어지려는 경향을 줄여주어
근시진행을 억제 시킵니다.
드림렌즈 장점과 단점
장점
– 수술하지 않고 근시, 난시 교정이 가능합니다.
– 교정 기간이 단축되어 시력 호전을 수일 내에 느낄 수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1개월이내)
– 충분한 교정 시력을 유지, 착용하는 동안에는 정상 시력이 유지됩니다.
– 연령의 제한이 없으며 소아, 초등학생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 근시 진행 억제 기능이 있어 성장기 학생들에게 효과가 탁월합니다.
– 조직의 파괴가 없고 가역적 이므로 좋지 못한 결과가 예상되거나 만족하지 못한다면
렌즈 착용 중단이 가능하고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므로 안전합니다.
단점
– 다른 렌즈에 비해 비용이 비쌉니다.
– 잠잘 때 렌즈의 위치와 착용 시간에 따라 시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한정된 교정 범위.
드림렌즈의 적합, 비적합 대상자
적합자
– 근시가 진행 중인 20세 이하의 학생, 성장기 어린이
– 시력교정수술이 불가능한 성인
비적합자
– 각막혼탁이 있거나, 불규칙한 각막 형태를 가진 경우
– 수면 시간이 불규칙하고 부족한 경우
드림렌즈 효과 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
1. 하루 8시간 이상 착용해주세요.
2. 최소 취침 10분 전 착용하면 렌즈가 각막에서 위치를 잡아 고정됩니다.
3. 렌즈 제거 전 눈물약을 점안하고 렌즈를 눈꺼풀로 밀어 각막과 조금 분리되게 한 후 뽁뽁이에 식염수 1~2방울 떨어뜨려 뺍니다.
드림렌즈 종류
드림렌즈 종류01. OK 렌즈(Ortho-keratology lens/미국)
– 1986년 특허를 받았습니다.
– 1995년 낮에 착용하는 OK용으로 처음 FDA허가를 받았습니다.
– 2004년 12월 FDA 허가를 받았습니다. (수면착용)
드림렌즈 종류02. LK렌즈(Lucid Korea lens/한국)
– 한국인 각막 구조에 맞게 개발되었습니다.
– 안정성과 교정 효과가 뛰어난 5CURVE설계
드림렌즈 종류03. Paragon CRT 100
– 세계 처음 FDA승인받은 저녁착용이 가능한 각막굴절 교정렌즈입니다.
– 산소 투과도가 높은 paragon HDS100을 사용합니다.
(불필요한 실리콘 입자 제거 → 유용한 실리콘을 취해 정제 시키는 새로운 공법으로 제작)
– 렌즈 규격이 레이저로 각인되어 있어 좌,우 구별이 용이합니다.
드림렌즈 주의사항
– 최소 7 ~ 8시간 이상 착용해주세요.
– 착용 후 20분 뒤 취침해주세요. ( 렌즈가 바르게 위치 될 수 있도록 기다립니다)
– 반듯하게 누워서 취침해주세요. ( 렌즈가 각막 중심을 누를 수 있을 때 교정 효과가 좋습니다)
– 렌즈 제거 시 밝은 수건을 받쳐 분실 방지합니다.
– 제거 전 눈물약 점안 후 5 ~ 10분 정도 기다린 후 렌즈를 제거합니다.
(렌즈와 각막이 붙어 있으므로 그 사이에 눈물층이 생겨 쉽게 뺄 수 있도록 해야 각막에 상처가 나는 것을 예방합니다)
– 분실 위험을 막기위해 세척 전 꼭 세면대 마개로 막아주세요.
– 세척 시 렌즈의 겉과 안면을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렌즈 사이에 침착물이 쌓일 시 렌즈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드림 렌즈는 착용하고 자면 다음날 시력이 교정되는 효과가 있다 (사진=픽사베이)
최근 어린이 근시 고민이 늘면서 드림 렌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굴절 이상의 일종인 근시는 물체의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히는 것으로 먼 곳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아이들은 눈이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근시도 같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시력교정 수술을 받고 싶어도 성장기에는 받을 수 없어 아이들은 근시 교정을 위해 안경을 착용한다.
안경이 불편하고 관리가 잘 안 된다면 드림 렌즈를 통해 시력 교정을 기대할 수 있다.
드림 렌즈는 자는 동안 콘택트렌즈를 착용해 수술 없이 각막의 형태를 변화 시켜 낮 동안 시력을 교정하는 렌즈다.
콘택트렌즈는 보통 착용한 채 잠들면 안 된다고 알려졌는데 드림 렌즈는 어떤 원리일까?
드림 렌즈는 울퉁불퉁한 각막을 구형화 해준다. 각막의 중심부를 내리고 주변부를 올려서 구 형태로 만들어 시력을 교정하는 것이다.
자는 동안 드림 렌즈가 각막을 누르고 변화시키면서 각막 중심부가 팽팽해져 근시 굴절력이 낮아지는 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