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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자가 말하는 괜찮은 남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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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남자가 없는 이유ㅣ괜찮은 남자 기준과 품절시기ㅣ여자 결혼 시기와 결혼 적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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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남자가 없는 이유ㅣ괜찮은 남자 기준과 품절시기ㅣ여자 결혼 시기와 결혼 적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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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말하는 능력남이라?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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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남자가 없는 이유 구별법 임자있는 남자 품절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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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남자가 없는 이유ㅣ괜찮은 남자 기준과 품절시기ㅣ여자 결혼 시기와 결혼 적령기
[왜 괜찮은 여자는 많은데 괜찮은 남자는 없는걸까? : 객관적이고 통계적인 분석 방법을 이용하여]본 글은 20대 후반~30대 여성이 가지는 ‘왜 괜찮은 여자는 많은데 괜찮은 남자는 안 보이는걸까?’라는 의문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과 간단한 수학적 계산으로 이유와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제가 무슨 특별한 자격이나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여성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이 글이 개소리처럼 느껴지더라도 최소한 재미있게라도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 본 글의 수치는 모두 통계청, 병무청 등 믿을만한 출처입니다.
조금만 나이 먹으면 괜찮은 남자가 적은 이유
0. 프롤로그
이제 막 20이 된 여자 A씨는, 쏟아지는 고백 공격과 귀찮게 구는 남자들로 피곤해집니다.
하긴, 나 정도면 이쁘고 능력있고 성격도 좋은 편이니까.
그래서 나 좋다고 따라다니는 꽤 괜찮은 친구의 고백도 받아보고,
나한테 잘해주는 잘생기고 능력 좋은 오빠랑도 사귀어봅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20대 후반에 들어서는 언니들은
‘괜찮은 남자가 왜 이리 없냐’, ‘소개팅만 나가면 이상한 놈들만 나온다’는 하소연을 늘어놓습니다.
언니가 매력이 없어서 그런거냐고요?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누가봐도 예쁘장하시고 성격도 좋은데다가 직업도 번듯합니다.
언니는 덧붙입니다.
‘너는 괜찮은 남자 있으면 미리미리 잡아놔’
A씨는 괜히 불안해지지만, 지금도 좋은 남자랑 사귀고 있고, 그 남자 말고도 나 좋다는 ‘괜찮은 남자’는 줄 서고 있기에, 남의 일로만 치부합니다.
그리고 10년 후, A씨는 똑같은 의문을 가집니다.
‘나는 괜찮은데 왜 소개팅 가는 남자마다 다 이상한 놈들 뿐이야! 젊을 때 그 괜찮던 남자들은 어디로 갔을까?’
왜 괜찮은 남자가 없을까요?
뭐 능력없고 안 꾸미는 남자탓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은 편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이 현상을 분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자가 생각하는 괜찮은 남자
1) 학력, 또는 직업
소위 말하는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사람의 수를 1등급 기준으로 잡았을 때,
4%정도 됩니다.
약 3만명 정도이죠.
이 중 남자는 절반인 1.5만 명입니다.
20대 때는 이런 학력이나 직업은 크게 보지 않습니다. 외모를 많이 보죠.
A씨는 주변에도 널린게 명문대생이었고, 직업도 안 보던 시기이기에 이런걸 고려하지 않았던 것이죠.
상품에 비유했을 때, 품질, 내구성, 안정성보다는 ‘디자인’에 무서울 정도로 집착하는 나이입니다.
그러나 결혼할 시기가 된 A씨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품질, 내구성, 안정성도 모두 봅니다.
연간 배출되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전문직은 1.1만 명
대기업 신규사원은 약 3만명 정도
금융 공기업 및 은행이 약 2천명
공무원(지방직, 국가직 모두 포함) 약 4만 명
즉, 대략 8만명 정도가 소위 말하는 ‘괜찮은 직업’인 것이지요.
그럼 괜찮은 남자가 8만명이니까 많은 거 아니냐?
‘괜찮은 직업’은 남자만 가집니까? 2로 나누어야죠.
4만명 정도됩니다. (실제로는 공무원 등은 여성 비율이 훨씬 높기에 이것도 높게 잡은 수치입니다)
어, 근데 나는 내가 좀 벌기 때문에 나보다 적게 버는 남자는 좀 그렇다, 그래서 공무원은 좀 그렇다는 분들께 괜찮은 직업은 2만명 정도 되겠네요.
네, 어찌됐던 평균잡아 3만명 정도가 소위 말하는 ‘괜찮은 직업’을 가진 남자라는 거죠.
백분위로는 4%정도 됩니다. 내가 아무 남자나 봤는데 그 남자가 내가 인정해줄 수 있는 직업을 가졌을 확률이 4%밖에 안 된다는거죠.
.그런데 A씨가 남자가 직업만 괜찮다고 결혼을 할까요?
2) 외모
직업이 아무리 판사 변호사라도 못생긴 남자랑은 결혼하기 싫습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160cm 남자에게는 호감이 안 갑니다.
A씨는 그래도 175cm 이상은 만나고 싶습니다.
병무청 신검 기준, 175cm 이상의 남자는 약 37%입니다.
앞서 말했던 좋은 직업을 가진 175cm 이상의 남자는, 단순한 곱으로 계산해봐도
0.8~1%정도입니다.
A씨는 현실의 벽을 느끼고 ‘공무원도 괜찮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2.5%의 남자를 바라보고 있는거죠.
나머지 97.5%의 남성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남자들은 괜찮은 여자들이 자신과 만나주지 않는다고 느끼고,
여자들은 괜찮은 남자들이 없다고 느끼는 것은 이 수치에서 명확히 알 수 있겠죠.
괜찮은 직업에 키도 175cm 이상인데 잘생긴 남자?
글쎄요, 이미 예쁘고 몸매 좋은 모델이나 부자집 딸이랑 결혼하지 않았을까요?
대충 여자가 생각하는 ‘잘생긴 남자’ 비율을 30%로 잡아봅시다.
실제로 여자들의 눈은 훨씬 높지만, 그래도 A씨는 현실적으로 ‘훈훈하게 생긴 정도’만으로 만족하기로 했으니 30%라고 가정해보자고요.
0.2~0.8%의 남성만 살아남습니다.
3) 성격
A씨는 적어도 자신의 말을 경청해주고 배려심 있는 남성을 원합니다.
아무리 높게 잡아도 여자의 말을 경청해주고 배려하는 남자는 50%정도입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벌써 0.1%~0.5%입니다.
‘괜찮은 직업에 175cm 이상에 적당히 훈훈하면서 배려심 있는 남성’의 비율의 마지노선이 0.5%인 것이지요.
4) 흡연
A씨는 비흡연자입니다.
남자친구가 흡연을 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결혼이니까, 혹시 모를 아이를 위해서라도 흡연자와는 만나기 싫습니다.
비흡여자 남성은 60%가량입니다.
0.06%~0.3%의 남성만 해당되는 군요.
A씨는 이쯤되면 현실의 벽을 깨닫고, 더 욕심을 부리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간과한 사실이 있군요.
5) 그 얼마 안 되는 남자들은 이미 여자친구가 있거나 결혼을 했다.
네, 그렇습니다.
0.3%정도면 그래도 노력하다보면 만날 법도 한데, 아무리 소개팅을 해도 0.3%는 무슨 하위 0.3%만 만나는 것 같습니다.
괜찮다싶은 남자는 모두 여자친구가 있거나 결혼을 했죠.
괜히 20대 중반에 돈 많고 잘생기고 젠틀한 남자랑 결혼해 행복하게 지내는 친구가 부러워집니다.
아, 그래도 20대 초반 남자들은 괜찮은 남자가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30대 여자가 20대 초반 남자와 결혼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선 A씨는 연하가 정말 싫었고, 20대 남자도 30대 여자를 만나려고 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결혼을 20대 남자랑 하는건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됩니다.
실제로, 20대 초중반 여성들은 연애에서 남성에 비해 상대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뭐 물론 ‘화장해도 못생긴 여자는 아니다’, ‘남자도 잘생기면 독식한다’ 이런 반박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생각보다 소수입니다.
제 얘기는 ‘적당하게 생긴 사람’을 기준으로 합니다.
애초에 존잘존예는 시장논리를 무시합니다. (내가 존예인데 이상한놈만 꼬인다, 내가 존잘인데 여자 별로 없다? 그건 존잘 존예가 아닌 겁니다.)
자기 좋다고 따라다니는 남자도 몇몇 있었고, 괜찮은 남자랑 연애하면서도 주도권은 자기가 쥐고 있습니다. 차버리고 다른 괜찮은 남자랑 만나면 되니까요.
그러다가 보통 20대 후반 : 일찍 결혼하는 여성들이 시장에서 빠질 때, ‘괜찮은 남자’가 갑자기 없다는 걸 체감하게 됩니다. 일에 치여 바쁘게 살다가 더 늦게 체감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진짜 예쁘시고 능력있는 분들은 40이 되어서도 큰 고민이 없지만, 상당수의 ‘적당히 화장하면 예쁜’ 여자들의 경우 많이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잘 모르겠으면 30대 여성과 대화해보거나, 30대 여성이 주축을 이루는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보세요.
‘괜찮은 남자가 없다’며 아우성입니다. ‘내가 결혼 못하는 건 못돼고 못생긴 남자 탓’이라고 정신 승리하는 분들도 꽤 많아요. (물론 원래 비혼주의자들도 많습니다.) 한편, 전문직과 결혼하려고 했지만 그렇지 못한 여자들은 그 직종의 가장 열렬한 안티가 됩니다.
너무 주관적인 경험에 의존한다고요?
20대들이 사용하는 연애, 소개팅 어플은 극심한 남초입니다. (해보신 분은 다 알죠?)
30대들이 이용하는 결혼정보업체보면, 안습할 정도로 괜찮은 여자는 많은데 괜찮은 남자가 적습니다.
이 정도 설명했으면 감이 오실 것 같네요.
그런데, 이 쯤 읽다보면 이상한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남자도 외모, 직업, 돈 다 보고 결혼하는데 왜 ‘괜찮은 남자’만 없다고 하냐?
사실 맞는 말이죠. 제가 앞서 주었던 수치들 여자도 똑같이 곱하면 똑같은 비율이 나오겠죠.
하지만 시장은 그리 간단하지는 않죠
‘괜찮은 여자’는 많은 이유
여자들이 보는 조건과 남자들이 보는 조건은 차이가 큽니다.
1)범위
우선 ‘괜찮다’고 생각하는 범위 자체가 남성이 훨씬 넓습니다.
여성들은 결혼 시장에서 전문직, 대기업, 공무원등을 상당히 선호하지만,
남자들은 ‘그냥 거지만 아니면 되지, 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또 남자들은 여자 학력은 안 보는 경우가 (적어도 여자보단) 아주 많죠.
키도 155cm만 되면 되지라고 생각하거나, 아예 신경 안 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 외모도, 잘생긴 남자보단 예쁜 여자가 많습니다. (이걸 두고 ‘여자가 외모에 들이는 노력이 많아서 그렇다’, ‘사회적으로 여겨지는 미모의 기준이 여성에게 관대하다’ 등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지만, 본 글의 취지에는 벗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즉, 앞서 곱해지는 수치 자체가 훨씬 커지는 거죠.
2) OR 조건
여성들은 보통 남성을 볼 때, AND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괜찮은 직업’이면서 ‘착하고’, 그리고 ‘키도 커야해’ 이런식으로요.
반면 남자는 OR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 예쁘니까 직업 없어도 괜찮아’, ‘성격은 별로지만 예쁘니까 괜찮아’, ‘키는 작지만 귀여우니까 괜찮아’
이런 식으로 한 두 가지 조건만 만족하면 괜찮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 항목별로 모두 곱할 필요도 없습니다.
3) 나이
일반적으로 남성은 연하 여성을 선호하고, 여성은 연상 남성을 선호합니다.
오히려 20대초반에는 여자도 ‘연하도 괜찮아’, 남자도 ‘연상 누나 좋지’라고 말하다가도, 나이가 들수록 남자는 연하/여자는 연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각자 무슨 경험을 했기에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20~30초중반까지의 남성이 20대 초중반~후반의 여성에게 관심이 쏠려있는 형태이죠. 연애도 그렇고 결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이유로 20대 초반에서는 여성이 연애에 있어서는 갑입니다. 애초에 머리수부터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니 선택권이 많은 쪽은 여자죠.
그러다가 30대에 접어들면서 이런 갑을 관계가 역전된다고 합니다.
괜찮은 남자는 이미 괜찮은 여자랑 결혼을 했고, ‘안 괜찮은’ 남자들만 남는거죠.
아, 물론 20대는 ‘괜찮은’ 남자들 많죠. 근데 앞서 말했듯이, 여자는 연상-남자는 연하를 선호하는 분위기 상, 30대 여자-20대 남자 커플이 성사되기란 되게 힘듭니다. 결혼은 더더욱 그렇죠. (만약 이런 경우가 있다면 여자가 아주 능력이 뛰어나거나 아주 예쁠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남자는 30대 중후반이 되어도, 20대 여성들과 만나고 결혼하면 됩니다.
4) ABCD 이론
저도 이 이론이 뭔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30대분들이 이야기하는 이론입니다.
여성은 자신보다 조건이 뛰어난 남성을 선호합니다.
반면 남성은 (앞서 말했듯이 한두가지만 충족되면) 나머지는 본인보다 조건이 떨어지는 여자도 만납니다. 오히려 학력이 너무 좋거나 바쁜 전문직에 종사하는 경우 꺼리는 분위기도 분명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B급 남성은 B,C,D 여성과 결혼하지만, B급 여성은 A급 남자만 고려하는거죠.
결국, A급 남성은 B급 여성 B급 남성은 C급 여성, C급 남성은 D급 여성과 결혼하죠.
결과적으로, 남는건 A급 여성과 D급 남성만 남는다는 거죠.
물론 어디까지나 매우 간략화된 이론이기에, 30대 시장에서도 A급 남성과 D급 여성은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전문직은 그 준비기간과 수습기간이 매우 바쁘고 길기에, 능력있는 남성분들도 정신차려보니 30중후반인 경우도 허다합니다. 예를 들어, 현역 기준으로 전문의는 페닥으로 일하기 시작하는 나이가 35정도이며, 여기에 재수를 했거나, 펠로우를 한다면 몇년은 금방 추가되겠지요.
다만, 전체적인 경향성은 설명했던 바와 같습니다.
이 쯤 되면, A씨는 언니가 ‘괜찮은 남자 있으면 바로 잡아라’고 한지, 그 뜻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유튜버 ‘삼남2인조’가 제시한 해결책입니다. (홍보 아님)
바로 ‘원석 연애법’
지금 당장은 빛나지 않더라도 잘 가꾸고 다듬으면 훌륭한 남자가 될 남자를 미리 알아보고,
여자가 그 원석을 세공하는거죠.
물론 그 원석을 알아보는 것도 여자의 능력입니다.
그 ‘원석’을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노력으로 바뀌지 않는 부분들이 괜찮은 남자인지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적당히 훈훈하고 성격도 좋고 머리도 좋은 친구인데,
패션 테러리스트고 머리도 더부룩하게 다닌다면,
여자친구가 되어 옷도 사 입히고 머리도 스타일링 해주는거죠.
(확실한 건 성격이나 머리보단 이런 스타일링이 훨씬 바꾸기 편합니다.)
물론 그러다 헤어지면 ‘좋은 일해서 남준 꼴’밖에 안 되니, 결혼할 시기쯤이 되어서 제가 말한 방법을 이용하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에필로그
우리들의 어머니들은 말합니다.
“그냥 착한놈 만나서 가르치고 키워라”
옛말에 틀린 말 하나 없습니다
———————————————————————————————————————————–위의 글은 제가 다른 곳에서 읽은 글인데 읽어볼만한 글인 것 같아 가져와봤습니다
참 옥석을 가릴줄 알아서 착한놈 만나서 가르치고 키울 수 있다면 그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방법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옆에서 잘 가르쳐 주고 키웠더니 나중에 날 버리고 떠날수도 있다고 봅니다
20-30대 남성인 제가 봤을 때 여성과 남성의 가장 큰 차이는 전성기가 언제오냐 입니다
여성 분들 중 부정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20대 초~20대 후반의 여성은 ‘좋은 나이’라는 것을 부정하지 못할겁니다. 그 때 좋은 시절이 없었다면 사실 앞으로 있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모를 때 전성기가 오다보니 그게 자신의 가치인줄 착각하기가 참 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신의 가치가 높게 평가될 때 결혼을 하는 여자들을 봤을 때 솔직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가치가 그 때 높다는 것을 인지하고 결혼을 ‘좋은 나이’에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사실 사람은 전성기 때 더 놀고 싶고 여러 사람 만나고 싶은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때 결혼을 한다? 승부를 볼 줄 아는 사람입니다
반면 대부분의 남성들은 20대초중반이 전성기라고 하기에는 애매합니다. 물론 잘생기고 집에 돈 많고 하면 20대 초중반이 전성기일 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은 30대 중반도 전성기라고 봅니다. 안타깝게도 남자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지 못하면 평생 전성기를 보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여자는 외모! 남자는 능력! 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게 가장 강력한 장점이 될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최근에 제가 느끼는 건 여자도 외모+능력 그리고 남자도 외모+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돈이 천문학적으로 많은 경우 이 모든 것을 압도할 수 있는데 그 정도의 재력은 아무나 쉽게 갖추질 못합니다
여자도 이제 맞벌이를 해야하는 시대가 왔고, 남자도 능력이 되어도 외모관리를 해야 합니다. 오랜만에 흥미로운 글을 봐서 이런 얘기를 해봤네요. 저도 연애와 결혼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곤 합니다. 확실한건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메타인지]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즉, 자신의 상황을 객관화해서 현재 자신의 상태를 잘 파악해야 나중에 후회를 안 할 가능성이 높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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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적령기 여자들 기준으로 볼때..그 여자들이 말하는 능력남이란
학벌과 사회적인 명예를 가진 직업
예를 들자면 꼭 판검사나 의사와 같은 직업이 아니더라도 사회적으로 나름 인정받는 전문 직종의 직업을 말한다.
거기에다 호감형의 외모인데 일명 대머리나 배불뚝이, 인상이 나쁘거나 못생기고 남자로서 성적매력없는 남자는 돈이 있어도 안끌리기 때문이란다.
나름 능력이 있어도 결혼하지 못해 발 동동 거리는 남자들의 사례를 보자.
1) 남자 40세, 졸부, 머리숱이 조금 없슴, 성격이 다혈질
남자는 선본 39살 노처녀를 몇 번 만나면서 호감을 느낌.그래서 마음에 들어 결혼 강행하려고 발버둥침….그런데 음식점에서 데이트를 하던중 종업원이 약간 실수를 했는지
종업원에게 다그침!
여잔 그걸보고 정이 떨어짐 (실제 이것말고도 정떨어지는 행동 적지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기분이 상한상태로 집에 옴.
그리고 다음날 남자에게 전화옴.
“어제일은 미안했다고(종업원에게 실수한거)”
그러면서 결혼우리 빨리 강행하자고 남자가 프로포즈하며 독촉
그래서 여자왈
“미안하다고 다가 아니자나요” 라고 말함
그리고 여잔 생각함
도대체 미안하다고 말하면 다인가?
그렇게 하고 넘어가면 내가 결혼 승락해줄지 알았나? 하고 생각하며 어이없어함
결국 여자는 식은땀 흘리며 결혼을 독촉하는 40살 노총각의 결혼 대쉬를 거절함
2) 남자 35세 , 대기업 사원, 외모 멀쩡
남자 눈치없고 센스 없음.
여자들이 보기에 만나면 매력이 없다고 함 그래서 소개팅해서 몇번 만난 30살 에게 차임.
몇개월 후에 다시 그 여자에게 연락.
하지만 그녀는 그 남자 진짜 거머리라면서 매력없는 남자가 왜자꾸 전화하는지 모르겠다고 전화를 냉정하게 씹음.
3) 남자 35세 , 의사, 머리숱이 조금 없슴
의사인데도 불구 여자 다루는 스킬이 없고 외모가 안되서인지 여자들에게 인기없음.
너무 외로워서 술집에서 만난 여자에게 돈퍼부어주면서 그냥 플라토닉 데이트 공세함.
그러나 두번 만나고 차였음. 현재 국제결혼도 생각하고 있음
4) 남자 36세, 대기업, 연봉 5000
외모도 괜찮고 능력도 괜찮아서 연애는 잘하는데 결혼이야기 나오면 항상 막힘.
또래 여자들이 모아둔 돈이 별로 없다고 그냥 연애만 하고 떠나감
결혼이 너무 힘들어 발동동구르고 있슴.
5) 남자 39세,중견기업,연봉 3200
또래 괜찮은 노처녀들이 능력이 부족하다는 둥 또 명퇴운운하며 결혼상대로서 비호감을 나타냄
어린 여자들은 나이를 걸고 넘어지거나 나이 많아도 괜찮다고 말하는 여자들은
그냥 맛있는거 잘사주시는 물주, 고마운 아저씨로만 봄.
6) 강남쪽 병원장 38세
36살 노처녀에게 차임. 이유는 키스할 외모가 도저히 아니라서 차임( 직접적으로
그 노처녀가 그런말은 한건 당연 아니죠)..즉 능력아무리 좋아도 못생겨서 차임
7) 국내 톱 종합병원 30살 명문대 출신 의사
27살 대기업 다니는 여자에게 차임. 이유는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차임.
그런데 더 웃긴 건 그 여자와 같이 그 남자를 봤던 친구들 조차 같은 말로 입을 모음
” 저 남자 매력없다”!
8) 40살, 나름 능력있는 남자
또래에 비해 동안, 나름 능력있고 40평 아파트 집한채 있음.
그러나 결혼이 너무 간절한데 결혼할 여자가 없어서 발동동구르고 있음.
결혼한 유부남들 보면 부러워서 울먹거리는 현상이 있음.
9) 30세, 아파트 한채와 자가용 소유
주위에 여자라곤 파리새끼 한마리 없음.
외모는 여자가 볼때 도저히 성적 매력이 안느껴지는 무색무취 느낌의 남자.
10) 30세, 학벌 괜찮은 공무원
후배들에게 아는 선배 언니 소개시켜달라고 조르는 중.
하지만 결혼할 만한 여자가 안생김.
외모는 여자입장에서 성적 매력이 안느껴지는 그냥 순박한 곰돌이 아저씨 느낌.
11) 연봉 5000, 전세 아파트 한채
여자들이 아예 만나줄 생각도 안함
말도 안섞으려고 함
남자는 키 (172) 탓을 하지만, 문제는 키가 아니고, 외모가 안생긴게 문제인듯.
12) 36세, 국내 최고 대기업중 한곳 , 키크고 외모 못생기지 않음
성적매력이 없는지 주위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어서 결혼을 너무 힘들어함
국제 결혼 생각중.
13) 40살, 초특급 동안, 외모 호감형, 능력좋음
31살 별볼일 없고 얼굴도 그냥 저냥한 여자에게 능력좋고 초특급 동안이라는
40살 남자에게 소개팅이 들어옴.
하지만 그 여자는 좋아하기는 커녕 남자 나이가 많아서 상당히 고민중
주위 여자들 반응 역시 긍정적인 반응은 전혀 없고 ” 결혼은 생각하지말고 그냥 가볍게 만나만 봐” 라는 반응.
괜찮은 남자가 없는 이유 구별법 임자있는 남자 품절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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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나 사회에 30대 초중반 아가씨들한테 제일 많이 듣는 말..
“괜찮은 남자가 없어요.” “괜찮은 남자는 다 임자 있거나 결혼했어요.”
누가 ㅇㅇ씨는 남친없어? 연애해야지~ 하면 1000% 이말이 나옴. (물론 내가 물어보는 거 아님.. 난 옆에서 듣기만..)
그런데 유부녀인 내가 봤을때도 괜찮은 남자는 정말 유부남이거나, 여자 친구가 있다.
그렇다고 저 이야기를 하는 아가씨들이 못 생긴 얼굴도 아니다.
내 생각에 대한민국 여자는 비만만 아니면 화장 좀 하고 꾸며 놓으면 이쁘장하다 소리 다 들을 수 있음.
그런데 30대 싱글 남성도 정말 많다. 당장 우리 회사만 해도 5:5 비율로 남자나 여자나 싱글이 정말 많은데 여자들은 잘 꾸미고 날씬한반면 남자들은.. 결혼한 줄 알았는데 나이 들으면 깜짝 놀라게 생각보다 너무 어린 미혼 남성이더라. 수수하고 취미로 게임이나 운동하는게 대부분이고 말도 별로 없다.
아무튼 괜찮은 남자가 왜 없나… 하도 많이 들으니까 나도 생각해보게 됐는데
각종 커뮤니티에 통계청의 수치 등을 기반으로 한 팩폭 글은 많다.
여성은 능력남을 선호하고 능력남은 어리고 이쁜 연하녀를 선호하니 숫자가 안 맞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괜찮은 남자들은 이미 결혼했거나 아쉬울게 없기 때문에 결혼시장에 나오지 않는다는 말들..
그건 이제 여자들도 다 안다. 그래, 내가 남자여도 어리고 이쁘고 순수한 애들 만나지 사회에 찌들어서 드세진 나이 든 여자 만나지 않을 것 같다. 나부터도 20대에 남자 친구랑 동네 YMCA 수영장에서 데이트하고 매점에서 보름달 빵에 우유 사서 공원에서 먹고 놀아도 재미있고 좋았으니까. 근데 30대가 지난 지금 그런 데이트를 한다? 미쳤나…
그래서 내가 30대 미혼 여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진짜로 수중에 억단위로 돈 모아놨고 직장 정년까지 보장되거나 부모님 재력이 좋아서 빌붙을 수 있다면 “그냥 혼자 살라고.”라고 말해도 괜찮다. 충분히 혼자 살 수 있다.
아는 언니가 30대 중반인데 박봉이지만 돈을 악착같이 모아서 작은 집이랑 차도 마련했다.
부모님도 그럭저럭 사시는 중산층 가정이다. 매년 연휴(1년에 2번) 온 가족이 유럽여행 다닐 정도의 가정이니 그렇게 삶이 팍팍한 집안은 아니다.
그런데 이 언니는 성격이.. 굉장히 극단적이다. 기분 좋을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잘하고 의리 있는데 조금만 불편한 감정을 느끼면 욱하는 성격이 대단하다. 본인도 그걸 알아서 20대에 연애들이 오래가는 경우가 없었고, 지금은 포기하고 혼자 살 준비를 차근차근하고 있다. 나중에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워낙 본인 삶을 즐기며 잘 살고 있어서 괜찮을 것 같다. 성격만 조금 죽인다면…(여자 친구들도 떨어져 나간 사람들이 꽤 있다)
자, 위의 경우를 제외하고 모은 돈은 몇천 안되고 직업도 월급도 그냥 그렇다면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한다.
진짜 결혼 안 하고 혼자 살 자신 있는지. 내 말은 너 돈도 없는데 빨리 아무 남자나 만나서 결혼하고 애 낳고 남자가 벌어오는 돈으로 살아! 이게 결코 아니고, 진지하게 지금부터 너의 몸 하나 누울 집 마련할 자금+노후를 위해 박봉인 월급 투자든 뭐든 불리기 위해 혼자서 틈틈이 경제 공부라도 할 자신 있냐 이거다. 아님 괜찮은 사업 아이디어라도 있든지…
후자의 여자들이라면 나는 결혼을 추천한다.
추천하는 이유는 하나보다 둘이 좋아서… 돈도 둘이 벌면 훨씬 빨리 모아지고 생각보다 TV나 인터넷에서 보는 그런 막장스러운 삶을 사는 부부가 많지 않다.. 다들 그냥 평범하게 투닥거리며 맞춰 사는 중..
그래서 제발 언젠가 결혼을 할 거라면 “괜찮은 남자가 없어요.”라고 말하지 말고 “괜찮은 남자가 될 남자를 찾아라.”
30대녀는 외향적으로 괜찮은 남자 만나려면 남자 성격을 포기해야 한다.
외적으로 ‘괜찮은 남자’ = 인플루언서 남자일 경우도 높다. 이 경우 평범녀가 소화하려다 체한다.
이런 경우 많이 봄.. 남자는 자기애도 강하고 sns에서 팔로워 몇천 명이고 여자 친구한테 그렇게 목 메지도 않는다.
남아있는 남자는 외적으로 전혀 마음에 안 들 것이다. 키가 너무 작거나 피부가 좋지 않거나.. 머리가 까졌거나.. 패션 테러리스트 수준… 그래도 학벌이 좋거나, 직업이 좋거나, 나이가 많거나, 성격이 독특하거나<<< 이안에서 원석을 캐내야 한다. 너는 결혼했다고 막말하냐 너라면 만날 수 있겠냐!!!라고 할 수 있는데 나의 경우도 그다지 다른 게 없다. 내가 선택한 남편도 처음부터 완벽한 남자는 아니었지만 지금 누구보다 완벽한 남편이다. 남편은 박봉의 직장인이었는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직업군이 아니다. 그래서 남편의 동료들을 내 친구들에게 소개해주려 했을 때 다들 거절했다. 그때 거절했던 아직 솔로인 친구들이 그때 그분 아직 혼자냐? 물어보지만 이미 그 남자들 조차 결혼했다.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키는 적당히 큰 편이었고 피부가 좋은 수수한 느낌이었다. 검정 플라스틱 뿔테 안경을 쓰고 나왔는데 스타일은 조금 촌스럽다고 느꼈다. 그러나 안경 너머 눈빛이 맑았다. 배려심도 있고 착해 보여서 몇 번 데이트를 했는데 입고 나오는 옷이랑 스타일이 너무 촌스럽더라... 가방도 오래 들었는지 다 헤지고 옷도 중고등학생 때 입었을 것 같은 옷에.. 내 말은 잘 들어줘서 그냥 유니클로나 스파오 같은 데서 오빠 이거 사요, 잘 어울릴 것 같다고 1만원 짜리 무지 카라티 사 입게 했다. 그러니까 좀 괜찮아짐. 그렇게 1년 정도 만나다가 결혼 날짜를 잡음. 그때 내가 안경부터 세련된 거로 바꿔주고, 미용실도 아저씨가 하는 동네 미장원만 가던 남편을 좀 좋은 동네 미용실 데려가서 약하게 펌도 시키고 커트도 시켜줌. 렌즈도 껴보라 해서 렌즈도 새로 맞춤. 남편 눈이 많이 나빠서 안경알이 두꺼운데 그러다 보니 눈도 작아 보였다. 렌즈 끼니까 눈이 두배가 됨.ㅋㅋㅋ 결혼하기로 한 남자니까 옷도 사주고 본격적으로 쫙 꾸며 놓으니까 멋있어졌다. 신혼집 알아보러 부동산 돌아다니는데 부동산 소장님들이 신랑 잘 생겼다. 이쁘게도 생겼다 소리함. 결혼하고 직장 동료들도 남편한테 결혼하더니 많이 세련되졌다고 했다 한다.. 뿌듯하다 나도 학자금대출 갚느라 모은 돈이 얼마 없었고, 남편도 취직을 늦게 해서 우린 8500만원으로 시작했다. 대출 풀로 당겨서 변두리 빌라에서 신혼집 시작했고... 남편은 천성이 알뜰하고 나는 결혼하니 자연스럽게 재테크에 관심이 생기고 둘이 투자 공부 정말 열심히 했고 운도 좋았다. 내가 먼저 투자를 시작하고 남편한테 조금 해보라고 권했는데 이제는 남편이 나보다 더 잘한다. 월급 외 투자 소득이 계속 늘어가고 있고 같이 열심히 번 돈으로 서울의 아파트도 마련하고 시드머니도 계속 불리고 있다. 신기하게도 결혼하고 일이 잘 풀려서 난 직장도 더 좋은 곳으로 옮기고 남편도 계속 승진하고 좋은 일이 많았다. 워낙 착한 사람이라 결혼하고 더 잘해주는데 곧 5년 차지만 아직도 로즈데이, 빼빼로데이라고 소소하게 꼭 챙기고 관심사도 같으니까 나눌 수 있는 말이 하루 종일 정말 많고 행복하다. 내가 운이 좋은 것도 있는데 충분히 보석이 될 남자들이 정말 많다 ㅠ 몇 마디 나눠보고 눈빛만 보면 보이는데... 아 저 친구 안경 좀 바꾸고 미용실만 바꿔도 훨씬 나을 텐데.. 여자 친구 생기면 잘하겠구나 느껴짐 ㅎㅎ 괜찮은 남자 구별법 내가 이성을 엄청 많이 만나본 것은 아닌데 사람 잘 본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괜찮은 남자를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다 다들 행복하게 살면 좋으니까 1. 아무래도 외모가 예선이니까... 이건 본인들 취향이 너무 다름 ㅋ 그래도 내가 추천드리는 것은 키 173cm 이상은 되어야 한다. 키가 작은 남자는.. 마음도 작은 경우가 많았다. 작은 일에도 쿨하게 넘기지 못하고 일을 크게 많드는 사람들 많더라. 나랑은 잘 안 맞음 2. 눈밑이 어두운 남자 이거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 듯... 눈밑이 어두운 남자들이 있다. 눈밑뿐 아니라 눈가가 전체적으로 어두움. 눈밑 지방 때문이 아니고 혈색 자체가 어두운데 연예인들이 이미 입증했고, 실제로 살면서 본 사고뭉치 남자들 몇 분이 눈밑이 어두웠다. 3. 우리는 모두 친구 성격이 좋은 남자분들이 많이 이러는데 모든 사람들하고 친하다. 그냥 인간관계 자체를 너무 좋아하는 분들인데 나쁜 사람은 아니다. 정말 좋고 밥도 잘 사주는데 남편감으로는 실속 없다. 4. 멋에 관심이 없는 남자 관심은 없지만 깨끗한 옷을 입고 어깨에 흰 가루만 없으면 된다. 꾸밀 줄 모르는 거지 애초에 자기 꾸밀 줄 아는 남자가 나를 만나고 본인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지 않는다. 알뜰한 경우가 많아서 돈도 빨리 모을 수 있다. 잘 만나다가 내가 직접 꾸며줘도 되는 거니까 옷 못 입는다고 무조건 까지 말자. 옷까지 잘 입는 남자는 나 안 만난다. 5. 사고를 좀 유연하게 하자 여자분들이 사고를 좀 유연하게 할 필요가 있다. 돈은 없다가도 생기고 많다가도 없어진다. 요즘 월급 외 돈 버는 방법은 정말 많다. 블로그를 한다던지,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주식, 코인 등 죽을 각오로 하면 못 하는 게 없다. 회사에서도 채용할 때 학력 보지 않나 그게 '성실도'의 증명인데 나도 사람에게 있어서 '성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꼭 좋은 학벌의 사람이 아니어도 어느 정도 수준 있는 시험에 합격했거나 그 분야에서 빠삭하거나 취미를 깊게 파고들거나.. 그런 부분.. 결혼해서 같이 살아야 하는 날이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훨씬 길다. 가능성을 봐야 한다. 이미 그 가능성을 증명한 괜찮은 남자는 결혼했거나 여자 친구가 있다. 그러니 피지 않은 꽃을 찾아야 한다. 내가 햇살이 되어서 함께 자라야 한다. 삼세번은 만나자... 첫 만남 한 번 보고 맘에 안 들어서 팽한 경우가 정말 많더라 못해도 두번, 제일 좋은 건 세번! 낮에도 만나보고 밤에도 만나봐야 한다. 사람 많은 곳도 가봐야 하고 조용한 곳도 가봐야 한다. 당장 결혼하고 사귀라는 거 아니니 그냥 아~ 이런 사람도 있구나 마음을 좀 열어야 한다.. 6. 남자가 소개해주는 남자는.. 조금 긴장하자 남자가 괜찮은 사람인데 소개받아봐~ 하면 조금 긴장해야 한다.ㅋㅋ남자 눈에 괜찮은 남자는 여자들이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외모나 성격적으로... 외모는 개인 취향이니 패스하고 성격이 3번 같은 사람이 나올 확률이 높다. 남자가 "기생오라비 같이 생겼어!" "계집애 같고 별론데"라고 하는 남자는 무조건 소개받자. 이 글을 읽고 여자분들이 더 혼란스러워지는 게 아닌가 모르겠다. 아무튼 키만 아주 작지 않으면!! 나머지는 옷 사 입고! 피부과 가고! 렌즈 끼거나 라식해서 바꿀 수 있다! 그냥 열린 마음으로 만나보라는 거다... 우리 모두 누군가의 귀한 아들이고 딸이니까... 마지막으로 미혼남, 유부남 같이 이야기해보면 유부남들은 왜 결혼했는지 알 것 같다. 외적으로도 유부남들이 깔끔하고 여자들이 뭐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있는데 그들이 처음부터 그런 것은 결코 아닐 것이다. 물론 결혼 전부터 센스가 많은 남자였을 수 있는데 한국에서 그런 남자는 극악의 확률로 굉장히 소수다. 분명 어느 여자의 노력과.. 그 부부가 피 터지게 싸우면서 터특한 유부남들의 생존방법인 것이다. 아내랑 같이 다니다 보면 여자들은 이런 곳 좋아하는구나 딱 알고, 음식도 그렇고 옷도 아내가 사다 주는 거 입으면 어디 가서 최악 소리는 안 들으니까 ㅎ 그러니 30대 초중반 분들은 유부남(품절남) 보면서 "괜찮은 남자는 다 갔어." 그냥 혼자 살겠다고 체념하지 말고,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는 원석을 빨리 찾길 바란다. 과감하게 포기할 건 포기하고 나 이건 진짜 포기 못 해... 싶은 거 하나만 들고 가자 (내 경우 키.. 내가 키 크니까 남자가 나보다만 크면 된다 싶었다) 쓸데없는 희생정신으로 이 남자를 내가 보석으로 만들겠어! 라며 자기 삶은 포기한채 남자한테 올인하면 남자는 구질구질했던 번데기를 벗어버리고 멋진 나비가 되어 다른 여자에게 날아갈 수 있다. 아니 그럼 어쩌라는거야?? 그냥 여자는 당신의 삶을 살고 결혼날짜 잡고 남자를 메이크오버 해주면 된다. 굳이 연애하는 동안 돈 들여서 바꿔 줄 필요없다. 남편이 될 사람하고 같이 살아야 할 시간이 기니까 멀리보고 천천히 가면 된다. 나도 같이 산 시간이 짧아서 인생 선배분들이 이 글을 읽으면 가소로워 하실 수 있겠다 그래도 우리 다 행복하면 좋겠다 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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