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0 홍차 만드는 법 The 151 Latest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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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우유
  1. 주전자로 물을 끓입니다.
  2. 다른 주전자로 끓인 물을 찻주전자와 찻잔에 부어서 미리 덥혀놓습니다.
  3. 찻주전자를 비운 후 찻잎을 넣고 즉시 펄펄 끓는 물을 붓습니다
  4. 약 2 – 4 분 간 우려냅니다. …
  5. 찻잔에 차를 따릅니다.

Make a red tea(홍차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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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이야기-홍차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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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이야기-홍차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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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맛있게 우리는 법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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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화 홍차를 “꽤” 맛있게 우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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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끓이는 법 및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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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퐁당 :: 홍차 끓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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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맛있게 우리는 법

요즘 홍차에 홀릭해 관련 서적도 좀 들이고

구립 도서관에 있는 홍차 서적들과

홍차 전문가들의 좋은 레서피대로 마셔 보면서

책과 여러 자료들을 참조해서

제 나름대로의 홍차 우리는 법을 정리해보았어요…

홍차 우리기의 기본

1. 품질 좋은 홍차 선택

신선도 높은 홍차를 선택하는 것은

홍차맛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2. 신선한 물 사용

물은 산소가 많이 들어있고 냄새가 나지 않으며

경도(물에 포함된 칼슘, 마그네슘 등의 광물질)가

높지 않은물이 좋다.

우리나라의 물은 경도가 높지 않으므로 차 끓이기에 좋다.

서양에서는 물의 경도가 높아서 차가 잘 우러나지 않으므로

찻잎을 좀 더 많이 넣는데 이를 기준으로 하면

맛이 지나치게 쓰거나 진할 수 있다.

미리 받아놓은 물, 보온병에 담아 두었던 물, 너무 오래 끓인 물,

한 번 끓은 후 식은 물, 플라스틱에 담아두었던 생수 등은

산소가 부족해 홍차의 향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다.

물에 공기가 들어가도록 통에 담아서 흔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

3. 티포트와 찻잔 예열하기

예열을 하고 안 하고는 향이 올라오는

모양새도 다를 뿐더러 맛에서도

금새 차이를 드러낸다.

4. 홍차의 양 정확히 측정하기

홍차용 메저스푼을 이용하여

계량을 정확히 하는 습관을 갖는다.

티메저 1스푼: 약 3그램(작은 찻잎의 경우)

요리용 계량 1티스푼: 약 2그램(작은 찻잎의 경우)

5. 우리는 시간을 지킨다.

티타이머나 모래시계를 이용하여

맛있게 우려지는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좋다.

홍차를 우려내는 물의 온도

95~98도

타닌과 카페인을 추출하려면 90도 이상이 되어야 하므로,

끓기 직전의 산소를 다량 포함하고 있는

95~98도의 뜨거운 물을 사용해 추출하는 것이 적합하다.

또한 홍차를 맛있게 우리기 위한 키포인트는 ‘점핑’으로

뜨거운 물을 티포트에 부을 때 찻잎 위에 쏟아 붓듯이

세게 붓는다. (티포트에 부을 때는 조금 높은 위치에서 세게,

산소가 섞이도록 붓는다. 물을 너무 천천히 붓지는 말 것.)

이때 물 속의 산소가 작은 기포가 되어

찻잎 표면에 달라붙어, 그 부력으로 찻잎이 위로 떠오르게된다.

떠오른 찻잎은 수분을 머금고 천천히 가라앉은 후

열탕의 대류현상에 의해 밑에서부터 위로 가볍게

떠올랐다가 다시 가라앉는다. 그런 후 기포가 물에 녹고

찻잎은 물을 머금어 무거워져 3~4분 후에는

모두 가라앉은 상태가 된다.

이런 운동에 의해 맛,향,색이 물속에 녹아 나오게된다.

찻잎을 점핑시키려면 물속에 산소가 충분히 함유되어

있어야한다. 따라서 연수, 경수에 상관없이 산소를 많이 함유한

신선한 물을 사용한다. 수중의 산소는 90도를 넘으면

점차 감소하므로 산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96~98도에서 불을 끈다.

이렇게 물을 끓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99도가 넘어 99.7~99.8도에 이르면

물 속의 산소가 없어져버려 점핑을 일으킬 수 없다.

차를 우릴 때는 찻물이 식지않도록 티코지로 티포트를 감싸주면 좋다.

홍차 우리는 법

1. 티포트 2개(우려내는 용과 서빙 용)와 찻잔, 타이머, 티코지 등 준비

2. 찻잎을 예열한 티포트에 넣는다.

티포트와 찻잔 예열은 뜨거운 물을 잠시 부어두거나

헹궈내주면 된다.(홍차물 끓일 때 예열용 물을 더 부어준다.)

3. 뜨거운 물(95~98도)을 티포트에 붓고 찻잎에 적당한 시간 동안 우린다.

4. 찻잎은 스트레이너로 거르고 차는 서빙용 포트에 옮겨 담는다.

(찻잎을 우려낸 포트에 그냥 두면 계속 우러나와 맛이 너무 진해진다.)

5. 예열된 찻잔에 따라서 마신다.

2-4-3법칙

2그램의 홍차를 400미리의 물(95~98도)에 3분간 우리기(작은 잎차의 경우)

(저는 연한게 좋아서 이게 제 취향에 딱 맞아요…

우리나라 물은 경도가 낮아서 차가 잘 우러나는데

외국에서 소개된 레서피로 하면 홍차의 맛이 진하더라구요…

홍차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이나

부드럽고 수렴성도 적당하면서 홍차의 맛을

잘 살려주는 맛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골든룰이예요^^)

떫은맛 [astringency],혀에 있는 부드럽고 끈끈한 막이 오그라들면서 느껴지는 맛. 대개는 싫어하는 맛이지만 특수하게 이 맛을 곁들이는 경우 독특한 맛을 내므로 중요한 미각의 존재가 되기도 한다. 타닌(tannin)·철·구리 등의 금속류, 알데하이드 등이 이 맛을 낸다. 덜 익은 과일이나 차( 茶 )에서 나는 떫은맛 은 타닌, 건어( 乾 魚 )가 오래되어 생기는 떫은맛은 지방이 산패하여 생기는 유리지방산 과 알데하이드 때문이다.

찻잎 우리는 시간

3분 다질링, 우바, 아쌈, 실론(실론슈프림, 오렌지페코), 딤불라, 얼그레이, 잉글리시 애프터눈, 피라미드 티백 등의 작은 찻잎… 4~5분 기문, 랍상소우총 등의 큰 찻잎, 밀크티용 차 1~2분 일반 티백

홍차를 맛있게 마시는 온도

단맛을 지닌 티푸드의 경우는 60도

천천히 마셔야 티푸드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빨리 먹게되는 치즈, 불고기, 꼬치, 스시 등은

먹은 뒤 바로 마실 수 있고

입안을 개운하고 산뜻하게 해주는

약간 미지근한 40~50도가 적당

고기요리는 상온의 홍차가 적당

뒷맛을 좋게하여 식사와 잘 어울린다.

아이스티

여름이나 더운 지방에서 식사를 할 경우

라면, 카레, 불고기나 바비큐처럼 염분과 지방분이 많은

뜨거운 음식을 먹을 경우…

그럼 정리된 내용을 참고 삼아

트와이닝스의 레이디 그레이를 우려보아요~~~

(레서피는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예요 ^^)

1. 찻잎 2그램, 두 개의 티포트(우려내는 용, 서빙 용)와 타이머, 스트레이너, 티잔, 티코지 등 준비

우려낼 때는 400미리용(1~2인용) 둥근 유리 티포트가 좋더라구요…

저는 이제 계량 안하고도 저 티포트의 양을 가늠할 수 있지만…

정확한 양으로 우려낼 때는

두꺼운 유리 계량컵이 편하더라구요…설겆이도 편하고 ^^

우릴 때는 위에 적당한 뚜껑을 덮어줘요…

티타이머는 3분용 모래시계와 타이머가 있는데

느긋하게 모래시계로 티타임을 즐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타이머로 사용하고 있어요…

잠깐 다른 일을 하더라도 알람으로 알려주니 아주 편해요…

홍차는 우리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니 꼭 타이머 사용하는 습관을 ^^

2. 찻잎 2그램을 예열한 티포트에 넣어줘요…

뜨거운 물로 예열한 티포트에 찻잎 2그램을 넣어줘요…

찻잎 2그램을 디지털 저울로 때마다 재긴 귀찮으니

요리용 계량스푼(1 티스푼, 5미리용)으로 계량하면 편해요…

그리고 찻잎의 크기에 따라 1티스푼이라도 무게가 달라지니

자주 마시는 찻잎은 눈으로 익혀두면 좋아요…

레이디 그레이같은 경우는 약간 소복하게 담으면 2그램 ^^

물을 끓일 때 온도계없이 대략 물의 온도(95~98도)를 알려면

일반적으로 물의 표면에 50원짜리 동전 크기의 기포가 많이 올라올 때…라고 하는데

일본의 홍차 권위자 이소부치 다케시씨에 의하면

‘온도가 98도가 되면 큰 기포가 생기면서 표면이 요동친다.

이 때 불을 끈다. 이 상태가 점핑을 일으키는 베스트 타이밍이다.’

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저도 물 끓일 때 작은 동전 크기의 기포보다는 이소부치 다케시씨처럼

표면이 요동치면서 그보다 큰 기포가 생기기 시작할 때 불을 끄는 것이

점핑이 더 잘되더라구요^^

3. 뜨거운 물(95~98도) 400미리를 티포트에 붓고 3분 우리기…

2-4-3 법칙 적용하기

산소가 들어있는 신선한 물을 끓여 티포트에 부우면

이런 점핑현상이 일어나요…

점핑이 일어나지 않으면 찻잎이 잘 우러나질 못하니

맛있는 차를 만들기 어려워요…

그래서 우려내는 티포트가 둥근 형태가 좋은 것도

열탕에 의한 대류로 점핑이 잘 되기 위한 것…

점핑이 제대로 되는지 보려면 유리포트가 좋구요 ^^

차가 잘 우러나도록 점핑을 더 일으키려면

3분 우리는 중간 쯤에 스푼으로 한 번 휘저어주거나

티포트를 몇 번 흔들어주는 것도 한 방법…

찻잎을 우릴 때 티포트를 티코지로 감싸주면 좋아요…

4. 찻잎은스트레이너로 거르고 서빙용 포트에 차 담아주기

서빙용 포트도 미리 예열해두고

스트레이너는 이중망으로 된게 깔끔하게 걸러져요…

5. 예열된 찻잔에 따라 마시기

부드러운 레이디 그레이 완성~~~

이제 맛있게 마시면 되지요 ^^*

서빙용 포트도 티코지로 감싸주면

30분 정도는 차를 보온해줘요…

우려진 차는 아무 것도 넣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되고

취향대로 시럽이나 설탕을 넣어도 되는데

메이플 시럽도 맛있더라구요^^

우러난 찻잎을 살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

저는 커피보다 잎차를 좋아해요…

커피는 한 잔 이상 마시기가 어려운데

잎차는 한 주전자도 마시거든요^^

발효를 시키지 않은 녹차보다는

우롱차, 홍차, 보이차가 더 맛있구요^^

홍차는 약간의 도구와 우려내는 과정이 필요해서

번거로운 차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데

막상 익숙해지면

차를 우리는 과정도 즐기게되고

맛있는 홍차의 향과 맛에

다음엔 어떤 차를 마셔볼까

벌써부터 눈빛을 반짝이게 되지요^^

홍차의 종류는 너무 많거든요…

세상에서 어떤 홍차가 제일 맛있는지

이웃님들도 홍차와 친해져 보세요 ^^*

03화 홍차를 “꽤” 맛있게 우리는 법

#홍차를 우리는 기본 공식

나의 첫 번째 홍차에 대한 기억은 ‘립톤 옐로우 라벨을 머그컵에 일단 푹 담가 놓고 한참 있다가 툭툭 털어서 티백 끄집어 낸 후 마셨다가 으앍! 하며 뱉기’ 였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는데, 평생을 차의 대중화 (그리고 본인의 사업 확장)에 몸 바친 토마스 립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그 베스트셀러 옐로우 라벨을 스트레이트로 잘 우려내는 데는 다소 노력과 경험이 필요한 것 같다.

홍차를 맛있게 끓이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정량과 정해진 시간을 지키는 것.

다만 차도 기호품이니만큼 개인적 취향에 따른 약간의 바리에이션은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브랜드와 제품에 따라서 적절한 시간과 물의 양을 표기해 두기도 한다. 그러나 처음에는 전체 잎차에 적용되는 골든 룰을 지켜서 우려 보는 것이 중요하다.

유명한 티마스터들의 의견 차이는 있지만 :

공식적인 법칙은 3:3:3이다. 300ml 물에, 3g을 넣고 3분 우린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다소 귀찮음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300ml라니, 집에는 저울도 없다. 평소에 요리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감이라도 있겠지만, 거의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아온 예전의 나같은 사람이라면 “그게 어느 정도 양이지?” 하는 생각을 하기 마련.

특별할 것 없는 머그컵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거의 입구까지 채우면 300ml 정도 된다. 위의 사진에서 HOUSE라는 글자 바로 아래가 수선이다. 이 정도의 양으로 보면 된다.

그리고 물은 팔팔 끓여야 하고, 한 번 끓였던 물은 산소가 날아가기 때문에 다시 쓰지 않는 게 좋다. 있는 곳이 사막이라서 물이 부족하다면 다시 써도 되긴 한다.

국내에 있다면, 가장 편하게는 수돗물을 써도 무방하다. 한국은 물이 좋은 편이기 때문. 차를 끓였을 때 가장 맛있는 물 중 하나가 삼다수로 알려져 있긴 한데, 미네랄워터는 권하지 않는 것이 일반론이다.

그렇다면 더욱 까다로운 게 남았다. 3g. 티백이라면 몇 그램 들어 있는지 표기가 되어 있을 게고, 잎차의 경우 사실 홍차의 잎 모양에 따라서 몇 스푼이냐가 달라지게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스푼으로 가볍게 한 번 뜨면 1.5g 정도가 나온다. 두 번 정도 뜨면 얼추 맞는다. 3g이 약간 넘거나 모자란다고 해도 사실 괜찮다.

분명 처음에는 골든 룰을 지켜서 끓이라고 하고선 한 페이지도 못 지나서 왜 괜찮다고 하느냐고 묻는다면, 그렇게 룰을 엄격히 지키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홍차 마시는 게 귀찮아져서 못 마시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냥 홍차는 어렵고 떫은 음료로만 남아 있게 마련.

쉽고 편하게 생각하며 이래저래 마시다 보면 엄격하게 룰을 지키는 게 자신에게 맞기도 하고, 그 룰을 약간 못 지키고 마셨는데 입에 더 맞기도 한다.

3분은 쉽게 지킬 수 있다. 핸드폰 타이머만 있다면. 차를 마시다 보면 예쁜 모래시계나 깜찍한 타이머를 갖고 싶어지게 마련이지만, 핸드폰 타이머가 제일 편하긴 하다.

다만 물을 붓기 시작하면서부터 3분인가, 다 부은 다음에 3분인가 하는 문제가 있다.

물을 다 부은 다음부터 3분이다. 물을 부을 때는 최대한 위로부터 붓는 게 산소를 많이 포함할 수 있어서 차가 더 맛있어진다. 그렇다고 소림사에서 차 묘기 보여주듯 너무 위로 주전자를 올리면 위험하니 조심해야 한다. 소림사 티마스터들은 당연하겠지만 아주 잘 훈련된 사람들이기 때문.

그리고 찻잔에도 남은 뜨거운 물을 부어 살짝 데운다. 찻잔을 데우는 것은 뜨거운 차를 붓는 순간 차가운 찻잔때문에 열을 빼앗겨서 순간 식으며 맛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찻잔에도 물을 넣어서 데우며 기다린다.

3분동안 티포트에 우러나는 수색을 구경해도 되고, 잠시 주변을 치우면서 차를 기다려 본다.

그러다가 다 우려진 차를 찻잔에 부어 한 모금 마시면 생각하게 될 것이다.

꽤 괜찮은데?

떫지 않은 홍차를 우리는 법. 쉽죠?

홍차 끓이는 법 및 유의사항

우리가 자주 접하는 차 중에서 홍차, 녹차, 우롱차가 있는데요. 사실 이 차들의 공통점은 모두 같은 차나무로 만들어 진다는 것을 알고계셨나요? 찻잎의 발효 정도에 따라 녹차 → 우롱차 → 홍차 가 된다고 합니다. 이번편에서는 제가 홍차 끓이는 법 및 유의사항 을 공유해 볼게요.

홍차 끓이는 법 을 알아보기에 앞서, 유의사항이 있는데요. 맛있는 차 만들기는 좋은 물에서 시작됩니다. 찻잎이 잘 우러나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하데요.

그래서, 산소가 적은 정수기 물이나 생수보다는 오히려 수돗물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이전에 끓이거나 가열한 적 있는 물은 이미 산소를 잃어 버렸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홍차 끓이는 법

준비물 : 홍차잎, 끓는 물, 티포트(홍차를 우릴 용기면 다 가능합니다. 보온컵도 좋아요), 차 커름망, 멋스러운 찻잔(?)^^;

아래의 예시된 양은 딱 1잔 만들때의 양을 기준으로 했어요~

1. 물 끓이기

우선 물을 끓여줍니다. 물은 마실양의 2배정도로 넉넉히 끓여주세요. 마실 컵을 예열하기 위해서도 사용할 거예요. 저는 심플하게 커피포트로 끓입니다.

2. 찻잎을 우릴곳에 준비

물이 끓는동안 홍차를 우릴 티포트나 컵에 차스푼으로 1스푼의 홍차잎을 넣어줍니다. 일반적으로 차 한잔당 1스푼을 섭취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양을 차차 맞추어 가시면 됩니다.

3. 물 붓기

미리 준비한 찻잎의 양에 맞추어 끓는 물을 티포트나 보온컵에 부어줍니다. 일반적으로 170ml의 물에 2~3g의 찻잎 (1티스푼) 을 우리게 됩니다.

4. 홍차 우리기

뜨거운 물을 부으셨다면, 이제 뚜껑을 닫고 잘 우러날 수 있도록 3~5분간 기다려 줍니다. 하지만 5분은 넘기지 말아주세요~

<<예열중인 찾잔과 홍차우리는 보온컵>>

5. 마실잔 예열하기

홍차를 우려내는 동안, 준비해놓은 마실 찻잔에 뜨거운 물을 가득 부어 컵을 미리 예열해 둡니다. 예열해둔 잔을 사용해야 따뜻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답니다.

6. 차 거름망으로 거르기

홍차를 3~5분 정도 잘 우리셨다면, 예열중인 찻잔의 뜨거운 물은 버리시고, 차 거름망을 이용해 우려놓은 홍차잎을 제거하며 찻잔에 따라 줍니다.

7. 멋스럽게 마시기(?)^^

대체로 그냥 홍차 자체를 마시지만,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어 드셔도 괜찮습니다. 해외에서는 설탕 뿐만 아니라 레몬도 함께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글로 쓰다보니 순서만 길었지 사실 끓어서 붓는거예요. ㅎㅎ 혹시 좀 더 진한 홍차를 원하실 때는, 오랜시간 우리기 보다는 더 많은 차잎을 사용하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오래 우리면 향이 진해지는 느낌보다는 맛이 써지는 것 같아요.

저는 처음 선물 받은건 트와이닝 twinings 홍차 였고, 아쌈 홍차 는 직접 구매해 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쌈 홍차 가 좀 더 입에 맞는 것 같아요^^; 제가 홍차 끓이는 법 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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