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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어학연수 비용 및 캐나다유학원추천 1:1 무료상담 No.1 유학원 – edm유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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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캐나다 어학연수 일까요
캐나다 어학연수 비용
캐나다 어학연수 도시 선택
캐나다 어학연수 학원 선택
캐나다 어학연수 비자
캐나다 어학연수 수속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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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어학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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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어학연수, 유학에 대한 생각 (비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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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어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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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C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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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SC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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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C Vancouver
SGIC Vancouver
VGC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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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SC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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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Fraser University – ELC
Simon Fraser University – ELC
OHC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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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 School of Management (T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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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chool of Canada (ESC)
English School of Canada (ESC)
OHC Calgary
OHC Calgary
ILSC Montreal
ILSC Montreal
UMC Montreal
UMC Montreal
캐나다 어학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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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어학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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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의 가장 좋은 147 개의 어학원 – 순위: 영어 코스 과정 | 85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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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캐나다 에 위치한 147 개의 최고 어학원 (학생 리뷰에 따라 순위가 선정되었습니다)
인기 유학지
캐나다 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영어 코스 유형
퀘벡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
캐나다 에서 언어 연수지로 가장 인기있는 지역
캐나다에 위치한 어학원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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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어학연수 비용 및 캐나다유학원추천 1:1 무료상담 No.1 유학원
어학원도, 지역도 나와의 궁합이 중요
캐나다 어학원 선택을 잘하기 위해서는 목적 및 성향 파악이 첫번째입니다.
내가 왜 어학연수를 가기 원하는지,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가 잘 알게 되면 도시, 학원, 코스 선택은 자연스럽게 결정이 가능해집니다. 물론 예산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영어공부, 경험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고 예산이 넉넉하다면 아무래도 뉴욕이 좋겠고, 코스도 다양하게 운영이 되는 어학원을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용한 곳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면 작은 소도시도 적합할 수 있습니다.
내가 듣고 싶은 코스가 있는 학교인가?
학교에 따라 코스 운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어떤 학교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반면, 어떤 학교는 운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6개월 이상)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경우, 영어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야 캐나다 어학연수의 효과를 최상으로 끌어올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담당컨설턴트에게 원하는 코스를 운영하는 학교 서칭을 의뢰해야 합니다.
캐나다 어학연수 코스 종류 ㆍ일반영어: General English (Morning, Afternoon)
ㆍ집중영어: Intensive English, 스파르타 프로그램
ㆍ장기영어: Academic Semester, Year 프로그램
ㆍ시험영어: TOEIC, TOEFL, Cambridge, IELTS
ㆍ비즈니스영어: Business English
ㆍ인턴십/워킹홀리데이: 유무급
ㆍ영어플러스: English + 스포츠/레저, 미술/아트 등
ㆍ시니어: 50+
ㆍ일대일 수업: one to one
ㆍ대학진학준비: EAP
캐나다 어학연수 비용 문의
1) 안전
미국의 테러와 총기 사건 등이 잇따라 일어나면서 미국영어와 큰 차이가 없고, 저렴한데다가 안전하다고 알려지면서 캐나다 어학연수는 더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캐나다는 매년 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 순위 상위권에 위치하며 그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2) 환경
캐나다는 천혜의 자연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인종이 어우러져 구성된 사회 분위기는 경직되어 있지 않고 수용적이고 여유로워 학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또한 세계에서 2번 째로 큰 영토를 보유한 캐나다는 뛰어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하며, 사람들이 머리를 식히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캐나다어학연수후기를 찾아보시면 학생들이 캠핑을 가고, 근교 여행을 떠나 찍은 사진들을 통해 캐나다 대자연의 위엄을 쉽게 발견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3) 비자
캐나다 어학연수가 인기 있는 또 다른 이유는 비자인데요. 캐나다는 우리나라의 무비자협정 국가로 최대 6개월까지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캐나다단기어학연수 계획 중인 학생들의 경우 부담이 적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간 별로 알아보겠습니다.
캐나다 단기 어학연수/캐나다 방학 어학연수 : 6개월 미만의 캐나다 어학연수는 관광비자로도 어학연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학생 비자를 발급 받을 필요 없이 입국 할 때 어학원 등록 증명 서류와 왕복 항공권, 거주지 주소를 보여줌으로써 증명가능합니다. 이후 학업을 연장할 경우에는 학생비자로 연장이 가능합니다. 현지에서 관광비자 6개월 연장이 가능하나 이 경우 학업의 목적이 아닌 관광의 목적일 경우에만 해당되므로 유의해 주세요. 관광비자를 연장하는 경우, 학생비자 발급이 까다로운 경우(만 29세 이상, 재정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건강상 문제가 있는 경우, 개인 이력에 공백기가 긴 경우)에는 비자 발급이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학생비자를 받아서 가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 6개월 미만의 캐나다 어학연수는 관광비자로도 어학연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학생 비자를 발급 받을 필요 없이 입국 할 때 어학원 등록 증명 서류와 왕복 항공권, 거주지 주소를 보여줌으로써 증명가능합니다. 이후 학업을 연장할 경우에는 학생비자로 연장이 가능합니다. 현지에서 관광비자 6개월 연장이 가능하나 이 경우 학업의 목적이 아닌 관광의 목적일 경우에만 해당되므로 유의해 주세요. 관광비자를 연장하는 경우, 학생비자 발급이 까다로운 경우(만 29세 이상, 재정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건강상 문제가 있는 경우, 개인 이력에 공백기가 긴 경우)에는 비자 발급이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학생비자를 받아서 가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캐나다어학연수6개월 이상: 캐나다 어학연수를 6개월 이상으로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반드시 학생비자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아직 정확한 기간을 경정하지 못한 경우에는 앞서 소개드린 대로 관광비자로 6개월 공부하고 학생비자로 연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 캐나다취업 또는 이민을 고려 중이시라면, 학생비자로 체류한 것으로 기록을 남기는 것이 좋으므로 이 경우에는 처음부터 학생비자를 발급 받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학생 비자는 발급까지 3개월까지도 소요 될 수 있으므로 여유롭게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캐나다 어학연수 비용
캐나다 어학연수 비용에는 학비, 주거비, 생활비(용돈, 식비, 교통비), 항공권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비용은 이 요소들에 의해 다양하기 때문에 예산 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예산의 최대치를 정해봅시다. 그리고 나서 조정이 쉬운 생활비(용돈, 식비, 교통비), 항공권, 거주비, 학비의 순서로 고려해봅시다.
1) 생활비: 캐나다의 경우 외식비는 USD 10 이상이 들지만 식재로의 경우는 한국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접 요리를 해먹거나 식사가 제공되는 홈스테이를 할 경우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교통비의 경우, 어느 지역으로 가는 지에 따라 다르지만 정기권 구매, 자전거로 이동 또는 어학원 근처 거주 등을 통해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여가비(영화관, 공연, 외식, 쇼핑 등) 역시 자신의 소비 습관을 고려해서 전체적인 생활비 예산을 세워보세요.
2) 항공권: 항공권의 경우 구입 시기에 따라 편차가 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구매해야할 경우에는 무조건 미리 구매해두시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캐나다어학연수 결심과 동시에 비행기를 알아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특히나 캐나다방학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생각하시는 경우 비행기를 구하기 더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미리 알아보세요.
3) 거주비: 집값에 따라 어학연수 도시 선택에 유동적일 수 있을 지 고려해보고, 학원까지의 거리는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인지 또는 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어느 정도가 걸리면 좋을지를 정한 후 인터넷으로 해당 지역의 방을 한 번 찾아보세요. 이를 바탕으로 각 경우의 예상치를 잡고, 그리고 나서 개별적으로 집을 구할 때와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숙소(제공해줄 경우)의 가격을 비교한 후 예산에 맞는 곳을 선택하면 되겠지요.
4) 학비: 생활비와 거주비가 어느 정도 정해졌다면 학비를 생각해봅시다. 가격이 저렴한데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가격만 따질게 아니라, 캐나다어학연수준비 시 저렴한 곳, 중간, 조금 비싼 곳 세 군데를 정해서 상담을 받아보고 각 프로그램을 비교해보세요. 프로그램 구성과 선생님들의 수준, 어학연수기관의 역사, 어학연수 비용에 어떤 사항들을 포함되는 지, 후기는 어떤 지, 등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따져보세요. 또한 캐나다1년어학연수비용은 장기로 조금 더 저렴할 수 있으니 장기 어학연수를 생각하시는 학생들은 기간 별로 할인율이 어떻게 되는지도 알아보시면 좋겠지요. 어학연수생들 모두 언어정복을 다짐하며 비용을 지불하고 어학연수를 떠다는 만큼 이 부분은 투자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캐나다 어학연수, 유학에 대한 생각 (비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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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어학연수, 유학에 대한 생각
어학연수, 유학에 대해 막연하게 고민 중인 사람이 이 포스팅을 본다면 아마도 많은 것을 느끼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나 또한 캐나다에 넘어와서 유학을 준비하면서 어학연수를 해온 경험이 있으므로 적어도 캐나다 밴쿠버에서 그것들을 생각한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캐나다 생활 1년 하고도 한 달이 지난 지금 시점에, 문득 제목과 같은 생각이 들어서 고찰을 해본다. 그래도 나름 캐나다에서 8개월 동안 영어공부를 하면서 느낀 것이니 아주 잘못된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참고로 나는 6개월은 BCIT의 어학과정인 ISEP을 수료했고, 2개월은 VGC에서 1 term 짜리 level 6 수업(level 5로 시작해서 upgraded)을 들었다. VGC 수업은 학생비자 150일 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들었지만,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캐나다에서 유명한 조프리 레이크
사진은 캐나다에서 경관이 좋기로 유명한 조프리 레이크이다. 물론 내가 다녀온 건 아니고 와이프가 친구들과 갔다왔는데, 내 공유 구글 포토에 뜨길래 그냥 스틸(!)해왔다. ㅋㅋ
어학연수, 유학의 기간 차이 : 1년 vs. 2년 이상
어학연수를 떠난다, 어학연수를 간다하는 것의 의미부터 생각을 해보자. 보통 “연수”라고 하면 학술이나 연구목적을 가지고 월 단위(혹은 짧은 년수)를 잡고 타지로 떠나는 행위를 말한다. 즉, 보통 3개월부터 대략 1년 정도까지를 어학연수 기간으로 잡는 것이 일반적이라 할 수 있겠다.
유학의 경우, 보통 어학연수보다는 길다. 최소 2년에서 4년, 더 길게는 6년까지도 생각해야 하는 만큼 어학연수와는 급(!)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 이렇게 긴지는 다음 문단에 나온다.
공부의 목적 차이 : 영어 vs. 전공 과목
여기서부터 어학연수와 유학은 갈린다.
미국이건 캐나다건 어학연수는 말 그대로 어학을 배우러 오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포커스가 영어학습에 맞춰져 있다. 이 얘기는 현지에 와서도 영어로 영어를 배운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가장 쉽게 영어를 구분하는 방법은 바로 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이며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어학원들 또한 이 방식을 많이 따르고 있다. 즉, 이 4가지 영역을 core로 잡고 나머지 culture, economy, society 등을 elective로 두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각자의 수준에 맞는 level의 core 영역 수업을 (마치 전공 필수처럼) 듣고, 자신이 원하는 elective 수업을 선택해서 하나의 set을 만드는 것이다.
유학은 공부의 목적 자체가 아예 다르다. 앞서 어학연수는 오직 영어만 배우는 것이 목적이며, 그 외의 것은 부가적인 선택 옵션이라고 했다. 하지만 유학은 아예 대학교에 입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공부할 전공을 정하고 들어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컴퓨터 사이언스, 미케닉, 어카운팅(회계), 비즈니스 등등 언어는 영어로 되어있지만 배우는 내용은 영어가 아니다. 따라서 영어가 기본 밑바탕에 깔려있다는 전제가 되기도 한다. 풀타임으로 대학교에 입학을 하여 학위를 받는 과정이기 때문에 최소 2년 이상은 걸린다고 보는 것이 맞다.
어학연수도 마찬가지로 풀타임 수업이 대부분이나, 대학교 수업과는 다르게 호흡이 짧고 연속성이 떨어지는 점이 있다. 어학연수는 보통 7~8주를 1 term으로 잡고 있다. 반면, 대학교 수업은 8주~15주 정도를 1 term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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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환경의 차이 : 인터내셔널 vs. 도메스틱
이 부분의 차이 역시 굉장히 크며 크리티컬 하다.
어학연수의 경우, 앞서 밝힌 대로 대부분 어학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물론, 대학교 부설 어학원으로 들어가는 과정도 있지만, 어쨌거나 “대학교”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어학원”으로 들어간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이름만 보고 판단하면 큰 착각을 할 수 있다. 이름은 대부분 college 등을 붙이기 때문에 실제로 방문을 해봐야 느낌이 온다고나 할까? 물론, 어학원을 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현재 내가 다니고 있는 어학원만 해도 굉장히 훌륭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고, 강사진도 좋다. 하지만, 대학교와는 확연히 다른 점이 있다.
여기 현지에서 법적으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는 솔직히 모른다. 그저 내가 느낀 점에 대해서만 남겨보면, 대학교는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캠퍼스가 널리 펼쳐진 공간과 각 성격에 맞는 단과 대학들의 집합으로 이루어져 있는 교육기관이다. 각 단과대학에는 해당되는 전공들이 포함되어있는 구조. 반면, 어학원은 보통 하나의 건물 혹은 2개의 건물만을 사용하는 (우리나라로 치면 YBM이나 해커스 어학원 정도?) 규모이다. 그래서 모든 수업이 그 해당 건물 안에서 이루어지며, 규모 또한 대학교에 비해서는 월등히 작을 수밖에 없다.
규모의 차이도 차이지만, 큰 차이점은 바로 학생들의 구성이다. 어학원은 말 그대로 영어공부의 목적을 가지고 입학을 해서 수업을 듣는 것이므로, 당연히 영어를 못하는 인터내셔널 학생들이 classmate가 된다. 주로 한국, 일본, 중국, 이란, 베트남, 태국, 멕시코, 브라질 등에서 온 친구들로 이루어진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는 점이다. 따라서 어학연수를 통해 어학원에서 수업을 받는 경우, 강사와 어학원 스텝들만 네이티브이고 나머지는 전부 나와 비슷한 수준의 인터내셔널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수업은 interactive 하다. 이 말의 의미는 주제에 따라서 수시로 group discussion 혹은 group work을 시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영어를 잘 못하는 classmate들과 영어로 더듬더듬 서로 소통을 하면서 수업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물론, 영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만, 못하는 애들끼리 뭉쳐놔서 그런지 아주 큰 효율은 못 느낀다는 점이다.
반대로 대학교의 경우, 어느 정도 입시를 통해서 걸러진(?) 영어를 어느정도 하는 인터내셔널들과 현지 도메스틱들이 섞여있다. 대학교도 마찬가지로 group work이 많기 때문에 이제는 네이티브들과 비벼야 한다는 것이 어학연수와 매우 큰 차이점이 되겠다. 어쨌거나 영어는 네이티브와 말을 많이 섞어야 늘기 때문이다.
비용의 차이
기본적으로 기간에 따라서 차이가 나지만, 등록금 자체에서도 차이가 난다. 등록금은 보통 term 단위로 내게 되는데, 어학원의 경우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략 1 term당 한화 기준 250~300만원 정도 한다. 하지만 대학교의 경우 1term당 대략 1,000만 원 정도를 등록금으로 내게 된다. 물론 이는 인터내셔널의 경우를 말하는 것이고, 도메스틱은 훨씬 싸다. 유학은 어디나 마찬가지로 인터네셔널의 등록금이 도메스틱 대비 최소 3~4배는 비싸다. 듣기론 UBC는 8배 정도 비싸다고 하니, 3배 비싼 건 양반 이리라.ㅋㅋ
어쨌거나 유학이 기본적으로 등록금 자체가 비싸고, 기간이 훨씬 길기 때문에 비용은 훨씬 많이 들어간다. 비용과 관련해서는 아래의 링크에 포스팅을 해두었으므로, 한번 참고하길 바란다. 3인 가족 기준으로 1년에 1억이니 항목별로 더하고 뺀다면 대충 각이 나올 것이다.
2021.09.12 – 캐나다 밴쿠버 1년 유학비용 정리 (3인 가족 케이스)
어학연수 vs. 유학 요약
위의 내용들을 간단하게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다.
어학연수 유학 기간 1년 이내 1년 이상 공부목적 영어 전공과목 (영어는 기본) 주변환경 인터네셔널 classmates 도메스틱 + 인터네셔널 비용 1억 이하 연 1억
비용은 케바케라 필연적으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지만, 대략적으로 적어봤다.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
현재의 나는 앞서 다른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BCIT CST 학과의 최종 합격 통보를 받고 입학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2021.09.20 – BCIT CST(Computer Systems Technology) 2022년 1월 intake 합격 (타임라인 공개)
BCIT 입학을 위해 BCIT 부설 어학원의 ISEP 과정을 수료했고, 남은 공백 기간 동안 스터디퍼밋이 캔슬되지 않기위해 VGC 어학원에 다녔다. 그렇다면, 시간을 다시 거꾸로 돌린다면 과연 나는 같은 선택을 할 것인가?
아마도 선택에 있어서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포스팅의 서두에서 밝혔듯 나 또한 8개월의 어학연수 기간을 거쳐서 유학의 길로 가는 과정에 있기도 하고, 어학원을 다니면서 내 영어 실력은 굉장히 많이 늘기도 했기 때문이다. 본문에서는 마치 어학원에 대해서 부정적인 양 뉘앙스가 풍겨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는 상대적인 것이다. 그리고 나는 나만의 킬링 스킬이 있었기에, 나는 같은 기간동안 다른 친구들보다 영어가 훨씬 늘게 된 점도 있다. 이건 어찌 보면 어학원에서만 가능하고 통하는 스킬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다시 선택하라고 하더라도 어학원 → 유학의 테크트리를 타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이 부분은 이 포스팅과는 살짝 방향성이 다르므로 다른 포스팅에서 풀어나가 보도록 하겠다.
어쨌거나 영어가 안 되는 상황에서 어학원에서 영어의 베이스를 쌓아두지 않으면, 유학에서 개고생 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로 봐도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돈은 더 들지만, 어차피 해외 나오면 돈은 들게 마련이며, 8,000만 원 드나 1억원 드나 거기서 거기가 된다. 오히려 8,000만원 들여서 실력이 5만큼 올라갈 것을 1억을 들이면 실력이 10만큼 올라간다고 하면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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