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35 창조 과학 그랜드 캐년 The 151 Latest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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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처음이 좋았습니다 (내레이션: 이윤미) @ 창조과학탐사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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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탐사여행 (모집마감) -2019. 9. 20~24 – 세계창조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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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탐사여행 (모집마감) -2019. 9. 20~24 - 세계창조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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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창조과학탐사 – Association For Creation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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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창조과학탐사 – Association For Creation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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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칼럼] 그랜드캐년이 노아의 홍수에 의해서 형성되었다고 보는 이유 : 칼럼 : 미주 종교신문1위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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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과학칼럼] 그랜드캐년이 노아의 홍수에 의해서 형성되었다고 보는 이유 : 칼럼 : 미주 종교신문1위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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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은 노아홍수의 증거랍니다” – 아이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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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그랜드캐년은 노아홍수의 증거랍니다” – 아이굿뉴스 미국 서부 창조과학탐사를 안내한 창조과학선교회장 이재만 선교사는 하나님 말씀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인 진리이기에 기독교인들은 … 그랜드캐년·요세미티·데쓰벨리 등 창조현장 방문

    온누리교회 후원, 일간지 및 교계지 기자 등 20여명

     

    “우리들은 지금 진화론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잘못된 것일까요? 우리들이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하는 성경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서부 창조과학탐사를 안내한 창조과학선교회장 이재만 선교사는 하나님 말씀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인 진리이기에 기독교인들은 진화론적 사고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미국 서부 현지에서 진행된 창조과학탐사에는 중앙일간지 및 기독언론사 기자와 기독교학술원 대표 김영한 교수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온누리교회(담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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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은 노아홍수의 증거랍니다” - 아이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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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창조과학 탐사여행 참가자 모집 | 오레곤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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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그랜드캐년 창조과학 탐사여행 참가자 모집 | 오레곤저널 세계창조선교회(WCM)는 올해 4월 9일부터 12일 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그랜드캐년 및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등 미국의 3대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창조과학 탐사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그랜드캐년 창조과학 탐사여행 참가자 모집 | 오레곤저널 세계창조선교회(WCM)는 올해 4월 9일부터 12일 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그랜드캐년 및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등 미국의 3대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창조과학 탐사 … 세계창조선교회(WCM)는 올해 4월 9일부터 12일 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그랜드캐년 및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등 미국의 3대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창조과학 탐사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 여행은 창조과학 전문 사역자인 박창성 목사가 직접 인도하는데, 지금까지 학교에서 진화론적 관점에서 가르쳐온 지구의 역사와는 달리,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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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창조과학 탐사여행 참가자 모집 | 오레곤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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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탐사여행 (모집마감) -2019. 9. 20~24

박창성 목사와 함께하는

그랜드캐년 창조과학 탐사여행

창조과학 전문사역자인 박창성 목사가 인도하는 탐사여행은 일반 관광여행보다 훨씬 재미있고 평생 잊지 못할 만큼 감동을 주는 여행입니다. 과학, 역사와 관계된 유익한 내용을 많이 배울 수 있으며, 특히 성경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제까지 학교에서 진화론적 관점에서 가르쳐온 지구의 역사와는 달리, 창조와 노아의 홍수의 증거를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해석을 함으로써 의심받고 있는 성경의 기록들이 역사적 사실이었음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그랜드캐년을 비롯한 브라이스, 자이언 캐년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서, 노아홍수의 흔적이 가장 많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지역을 여행하면서, 하나님의 창조 솜씨와 노아홍수의 증거들을 목격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여행 기간 : 2019년 9월 20일(금) 낮 12시 ~ 24일(화) 오후 4시, (4박5일)

여행지 : 미국의 3대 국립공원(그랜드, 브라이스, 자이언캐년) 및 앤털로프캐년,

Powell 호수, Glen Canyon Dam, 등

도착, 출발 장소 : 미국 Las Vegas

인도자: 박창성 목사

모집인원: 소그룹 (* 12명 이내 선착순)

여행 비용 : 1인당 $1,175 (* Antelope Canyon 입장료 $55 포함, 모텔: 2인1실)

※ 포함된 비용 – 관광 차량, 호텔(4박, 2인1실), 식사(13식: 20일 점심 식사부터 24일 점심 식사까지), 공원 입장료, 운전기사 팁, 식당 팁, 간식, 음료수, 교재, 강사비

** 여행 기간 중의 모든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 여행으로서, 여행사의 관광여행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매우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 포함되지 않은 비용 – 호텔 팁, 비행기표, 여행자 보험

※ 위 비용은 참가인원, 물가의 변동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여행 문의 연락처: 세계창조선교회(WCM)

전화: (미국) 503-330-2981, (한국) 010-9985-0532

이메일: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www.wcmweb.org

그랜드캐년 창조과학 탐사여행 일정

(9. 20, 금) · (낮 12:00 까지) Las Vegas 국제공항(LAS) 도착, Pick-up

· Flagstaff 로 출발

· 숙소: Flagstaff, AZ

(9. 21, 토) · 탐사: Grand Canyon (Mather, Desert Viewpoint)

· 탐사: Horseshoe Bend

· 숙소: Page, AZ

(9. 22, 주일) · 예배:

· 탐사: Lower Antelope Canyon

· 방문: 글렌캐년 댐, 파웰 호수

· 숙소: Kanab, UT

(9. 23, 월) · 탐사: Bryce Canyon

· 탐사: Zion Canyon

· 관광: Las Vegas 시내

· 숙소: Las Vegas, NV

(9. 24, 화) · 관광: Las Vegas 호텔

· 쇼핑: Las Vegas 아울렛

· (오후 4:00) Las Vegas 국제공항 Drop-off, 여행 종료

※ 위 여행 일정은 현지 사정, 날씨에 따라 부분적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버스와 야외에서 수시로 성경, 창조과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됩니다.

탐사여행 인도자 (박창성 목사) 약력

․ 세계 창조선교회(WCM) 회장

․ 한국 창조과학회 명예이사,

․ CBS, CTS TV 특강 강사

․ (전) 명지대학교, 아세아연합 신학대학교 객원교수

․ Western Seminary 선교학 박사, 전문 목회학 석사

․ 미국 창조과학 연구소(ICR) 졸업 (지질학 전공, 과학교육학 석사)

․ 서울대 지구과학과 졸업

[창조과학칼럼] 그랜드캐년이 노아의 홍수에 의해서 형성되었다고 보는 이유

미국의 그랜드캐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큰 계곡으로서, 수백만 년의 오랜세월에 걸쳐서, 그 아래에 흐르고 있는 콜로라도 강과 빗물이 침식한 결과로 이루어진 지형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다. 지난 150년 동안 과학자들이 그랜드캐년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랜드캐년의 구체적인 형성원인과 그 지역에서 일어난 지각변동, 콜로라도 강이 현재의 경로로 흐르게 된 과정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의문들을 확실하게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러가지 가설들이 제기되었지만, 오늘날의 그랜드캐년이 형성된 것은 매우 특별하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 많은 학자들이 공감하고 있다.

창조과학자들은 그 특별한 과정이 바로 노아의 홍수라고 판단한다. 그 이유는, 현재 지구상에서 소규모로 천천히 진행되고 있는 지질작용으로는 그랜드캐년과 같이 광대하고 독특한 특징을 가진 계곡이 만들어질 수 없으며, 전지구적(全地球的)이고 격변적인 대홍수, 즉 노아의 홍수에 의해서만이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경을 믿는 신앙 때문만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명백한 과학적 증거들을 근거로 한 것이다.

(1) 광대한 그랜드캐년에 비해서 콜로라도 강의 크기가 너무 작다

그랜드캐년과 콜로라도 강. 지층이 침식되어 만들어진 그랜드캐년 계곡의 광대한 규모에 비해서, 콜로라도 강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크기가 작다. Ⓒ 박창성

그랜드캐년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처음 보는 순간, 그 엄청난 크기에 감탄하게 된다. 계곡의 넓이가 평균 16 km, 최대 29 km 나 된다. 그에 비하면 콜로라도 강은 어디에 있는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다.

과연 평상시의 강 넓이가 100m 에 불과한 콜로라도 강이 오랜세월 흐른다고 해서, 그보다 평균적으로 160배나 큰 폭으로 파여진 그랜드캐년을 만들 수 있을까? 상식적인 경험만으로도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보통 그랜드캐년을 단순히 깊게 파여진 거대한 계곡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자세히 관찰해 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현저하게 다른 두 부분으로 구별할 수 있다. 모식적으로 표현한 단면도에서, 윗부분(Section A)은 최대 폭이 29 km 에 이를 정도로 매우 넓고 경사가 완만한 반면에, 아랫부분(Section B)은 폭이 좁고 수직에 가까울 정도로 경사가 급하다.

(그림2)

그랜드캐년과 콜로라도 강을 위에서 내려다 본 사진(왼쪽)과, 간결하게 표현한 단면도(오른쪽). 실제 콜로라도 강이 흐르는 계곡은 매우 작고, 그 위에 훨씬 큰 계곡이 존재하는 이중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독특한 계곡의 형태는 규모와 내용이 다른 침식작용에 의해서 각각 형성되었으며, 과거에는 최소한 윗부분 Section A의 넓이만큼 많은 양의 물이 흘렀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랜드캐년에서 관찰한 역사적 기록으로는 그만큼 강물이 불어난 일이 없었고, 그랜드캐년 일대가 비교적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깊은 계곡을 이루기 전, 초기에는 빗물이 많이 모여 흘러갈 가능성도 없다. 따라서, 과거에는 현재 일어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규모의 대홍수가 일어나서 그랜드캐년을 만들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바닷물이 넘쳐서 대륙을 휩쓰는 전지구적 홍수가 일어나면, 몇 단계의 양상이 나타나게 된다. 처음에는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모두 물에 잠기게 되지만, 후반기에는 홍수 물이 다시 바다로 후퇴하면서 수량이 줄어들고 수위가 낮아지게 된다.

그에 따라 후퇴하는 초기에는, 지구 표면 전체를 덮는 물이 빠른 속도로 흘러가다가(sheeted flood), 점차로 일부 높은 지면들이 물위로 드러나면서, 높은 곳에 가로막혀 있던 많은 양의 홍수 물(inland sea)이 낮은 곳을 찾아. 여러 곳에 거대한 강줄기 같은 흐름(channelized flood)을 이루어 넓은 계곡을 만들게 될 것이다. 그리고 홍수가 끝난 이후에는 빗물이 모여 이미 만들어진 넓은 계곡 안으로 흘러 들어가, 작은 강을 이루어 침식하면서 또 하나의 폭이 좁은 계곡을 만들 것이다(underfit river).

그러므로, 대홍수의 침식에 의해서 넓은 계곡 Section A가 만들어졌고, 홍수가 끝난 이후, 그 아래에 빗물이 모여서 흐르기 시작한 콜로라도 강이 침식해서 만든 작은 계곡이 Section B 라고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결과적으로, 콜로라도 강이 만든 것은 그랜드캐년의 극히 일부에 불과한 것이고, 전체적인 모습은 대홍수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참고) 노아의 홍수가 일어난 원리

그랜드캐년의 형성과정을 이해하려면, 먼저 노아의 홍수가 어떻게 일어나게 된 것인지 원리를 알아야 한다. 그 원리에 대해서는, 대기층 위에 존재했던 짙은 수증기층이 비로 쏟아져 홍수가 났다는 수증기층 이론(Vapor Canopy Theory), 땅이 갈라지는 지각 변동이 일어나 바닷물이 넘쳐서 대륙을 휩쓰는 해일에 의한 홍수가 일어났다는 격변적 판구조론(Catastrophic Plate Tectonics), 등이 있다.

필자는 그 중에서 격변적 판구조론이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산을 덮을 만큼 많은 양의 홍수 물과 대부분의 대륙 위에 두껍게 퇴적된 육지와 바다의 물질로 이루어진 지층, 그 속에서 잘 보존된 상태로 발견되는 생물 화석, 그랜드캐년을 비롯한 격변적인 침식에 의해서 이루어진 지형, 대륙 이동, 등을 잘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그랜드캐년이 형성되기 이전에 대규모의 침식이 있었다

그랜드캐년 일대의 지층을 남북 방향으로 자른 단면도(왼쪽)와 콜로라도 고원의 지도(오른쪽). 현재의 그랜드캐년에서 볼 수 있는 지층 위로 수천 미터 두껍게 쌓여있던 지층들이 침식당해 없어진 것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대규모의 침식이 일어난 콜로라도 고원(지도의 노란색 부분)은 그랜드캐년을 포함한 콜로라도 강의 유역으로서, 주위의 고지대로 둘러싸여 있으며, 대한민국 면적의 5배 이상 되는 광활하고 평탄한 땅이다. (왼쪽 사진: ICR)

그랜드캐년 자체를 만든 침식작용도 엄청나게 큰 규모이지만, 그랜드캐년 지역에서 일어난 침식은 그것만이 아니다. 현재의 그랜드캐년에서 관찰할 수 있는 지층위로 최대 3,000 m 두께의 지층들이 쌓여져 있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대부분 침식되어 사라져 버렸다.

이와 같은 대규모의 침식이 일어난 콜로라도 고원(면적 50만 km2)은 록키산맥과 주위의 고지대로 둘러 싸여진 곳으로, 대한민국 면적의 5배 이상 되는 광활한 땅이다. 이 곳에서 침식되어 없어진 물질의 양(부피 40만 km3)은 그랜드캐년 자체에서 침식된 양의 100배나 된다.

콜로라도 고원에는 대규모의 침식을 견디고 남은 일부 지층들이 계단, 기둥 또는 윗면이 편평한 탁자모양으로 현재 남아있어서, 과거에 넓게 쌓여 있었던 지층들의 존재를 말해주고 있다.

그랜드캐년 부근에 있는 Cedar Mountain (왼쪽)과 Monument Valley (오른쪽). 그랜드캐년을 비롯한 콜로라도 고원 일대에 두껍게 쌓여져 있었던 지층들이 평탄하게 침식당하고, 일부 지층만 남겨진 모습을 볼 수 있다. 풍화, 침식 당한 물질들이 그 주변에서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 박창성

이렇게 넓은 지역에서 그 많은 양의 물질들은 무엇에 의해서 침식되었을까? 과연 오랜세월 동안 빗물과 하천이 흐르면, 그렇게 거대하고 평탄한 지형을 만들며 침식할 수 있을까? 빗물, 하천은 물론이고, 바람이나 빙하, 어느 것으로도 그렇게 큰 규모의 침식을 평탄하게 일으킬 수는 없다.

그렇다면, 바닷물이 넘쳐서 대륙을 덮는 홍수가 일어나 퇴적물이 쌓인 후, 다시 바다로 후퇴하는 과정에서 침식되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비가 많이 와서 강물이 넘치는 홍수가 아니라, 해일과 같이 대륙 전체를 휩쓸고 지나가는 대홍수라야 그 정도 규모의 침식을 일으키며, 평탄한 표면(planation surface)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분석을 종합해 보면, 그랜드캐년 지역에서 일어난 침식작용은 규모에 따라 다음과 같이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 대륙 전체를 덮은 홍수 물이 바다로 후퇴하면서, 콜롬비아 고원에 두껍게 쌓여있던 지층들이 대규모로 침식당하여, 전반적으로 평탄한 지형이 형성되었다. (sheeted flood -그랜드캐년 위로 쌓여있던 콜롬비아 고원의 지층을 침식))

둘째 – 홍수 물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일부 높은 육지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콜로라도 고원에 갇혀있던 엄청난 양의 홍수 물(inland sea)이 거대한 물줄기를 이루어 낮은 곳을 찾아 빠른 속도로 흘러가면서 광대한 계곡, 그랜드캐년을 만들었다. (channelized flood-그랜드캐년 Section A 침식)

셋째 – 홍수가 끝나고 물이 모두 빠져나간 후, 그랜드캐년 안에 빗물이 모여 작은 콜로라도 강을 이루고, 평탄한 지표를 천천히 구불구불 흘러가는 사행천이 되어 작은 계곡을 만들었다. (meandering underfit river-그랜드캐년 Section B 침식)

그랜드캐년을 서쪽 하늘에서 비스듬히 내려다 본 사진. 광대한 그랜드캐년 계곡 안에 실처럼 가느다란 콜로라도 강이 구불구불 흘러가는 사행천(meander)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행천은 평지를 천천히 흘러갈 때 나타나는 하천의 형태이다. 콜로라도 강은 대홍수가 끝나고, 이미 넓은 폭으로 형성된 그랜드캐년 안에서 흐르기 시작했기 때문에, 천천히 흘러가면서 사행천을 이루게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과거에 바닷물이 대륙을 휩쓰는 전지구적 대홍수가 일어났고, 그 결과로 그랜드캐년의 전체적인 모습이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 대홍수가 바로 성경에 역사적 사실로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 노아의 홍수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지금도 풍화작용과 빗물, 콜로라도 강에 의한 침식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그랜드캐년 형성에 있어서 극히 부분적인 역할을 했을 뿐이다.

(참고) 노아의 홍수와 화산활동, 강우

노아의 홍수가 일어날 때에는 땅이 갈라지는 격변적인 지각변동이 일어났기 때문에, 바다 속에서 흘러나온 용암에 의해서 바닷물이 뜨거워지게 되고, 수증기를 대기 중으로 계속 공급하여 많은 비가 내리게 된다.

그래서 홍수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지금보다 훨씬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수 있다. 그로 인해, 콜로라도 강이 이미 넓게 형성된 그랜드캐년을 흐르면서 더욱 깊이 침식시켜, 수직에 가까운 계곡(Section B)을 만들었을 것이다.

(3) 그랜드캐년의 양쪽 사면에 테일러스(Talus)가 없다

보통 풍화와 침식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절벽 아래에는 부서진 암석과 흙이 많이 쌓이게 되는데, 이것을 ‘테일러스’라고 한다. 만약 그랜드캐년이 오랜세월 동안의 풍화와 빗물, 콜로라도 강의 침식으로 이루어졌다면, 계곡 양쪽 사면은 부드러운 곡선을 나타내거나, 아래에 많은 테일러스가 쌓여져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랜드캐년을 실제로 가까이 가서 관찰해 보면, 수직 절벽과 가장자리가 날카로운 부분이 반면에, 마치 최근에 물로 씻겨 내려간 것처럼 깨끗하고, 많은 양의 테일러스가 보이지 않는다. 그랜드캐년 뿐만 아니라, 콜로라도 고원 일대의 침식지형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이것은 대홍수가 수백만 년이 아닌, 비교적 가까운 시기에 일어났으며, 후퇴할 때 침식한 물질을 부근에 퇴적하지 않고, 바다로 되돌아가면서 아주 먼 곳으로 운반했기 때문일 것이다.

콜로라도 고원을 남북 방향으로 자른 단면도. 콜로라도 고원 윗부분에 두껍게 쌓여있던 지층이 침식당하여 없어진 다음, 그랜드캐년이 형성되었다. 그랜드캐년의 깊은 계곡 안에 흐르는 콜로라도 강이 주위보다 높은 카이밥 고원을 지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그랜드캐년은 수백만 년 동안 풍화되고, 적은 양의 물이 천천히 흘러가는 콜로라도 강과 빗물에 의해서 침식되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지형은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대홍수에 의해서, 수백만 년이 아닌 비교적 가까운 시기에 짧은 기간 동안 이루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홍수가 끝난 후에는, 그랜드캐년을 만든 주된 원인이 없어졌기 때문에, 크게 변화하지 않고 안정된 상태로 보존된 것이다 (잔류지형, relic landform). 테일러스가 많이 보이지 않는 것은 이와 같은 사실을 입증하는 좋은 증거이다.

Little Colorado River Gorge -그랜드캐년의 지류에 해당하는 협곡. 평탄한 지면 아래로 수직 절벽의 깊은 계곡이 있으며, 그 밑에는 아주 적은 양의 물이 흐르거나, 물이 전혀 없는 곳도 있다. 그랜드캐년은 이처럼 매우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계곡이다. 평탄한 지역에서 빗물과 천천히 흐르는 작은 하천의 침식만으로는 이런 형태의 계곡이 결코 만들어질 수 없고, 대홍수라야 가능하다.

그랜드캐년은 수 백만 년 동안 콜로라도 강이 만든 것이 아니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노아의 홍수가 후퇴하면서 남긴 침식지형에는 전지구적인 대규모의 홍수가 빠른 속도로 흐르며 만들 수 있는 지형, 그리고 적은 수량으로 비교적 천천히 흐르는 물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지형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는 물론이고 일부 창조론자는, 콜로라도 강을 예로 들어, 빠른 속도로 흐르는 대홍수는 절대로 사행천을 만들지 않는다면서, 창조과학자들의 대홍수설은 터무니없다고 비난한다. 그 대신, 그랜드캐년은 콜로라도 강이 수백만 년 동안 침식하고, 풍화작용과 흘러내리는 빗물이 옆면을 깎아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주장은 과연 과학적으로 타당한 것일까? 만약 그런 오랜세월의 과정으로 이루어졌다면, 왜 그랜드캐년에는 테일러스가 많지 않은가? 그리고 지구상에는 콜로라도 강과 같은 강들이 얼마든지 많은데, 왜 다른 강들은 거대한 계곡을 만들지 않았는가?

그들은 그랜드캐년의 전체적인 상황을 직시하지 못하고, 대홍수가 끝날 무렵이나 끝난 후에, 흐르는 물의 양과 속도가 감소된 상황에서 형성된 사행천 같은 지형에만 초점을 맞추어,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소규모로 천천히 흐르는 콜로라도 강과 빗물의 침식만으로는, 그렇게 광대하고 젊은 모습을 보여주는 그랜드캐년이 절대로 만들어질 수 없다.

(참고) 퇴적물이 암석으로 되는 과정

퇴적물이 단단한 암석으로 굳어지려면, 퇴적물의 입자들을 붙여주는 교결물질(CaCO3, SiO2,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암석으로 되는 과정은 콘크리트가 굳어지는 과정과 같기 때문에, 교결물질이 충분히 포함되고 두껍게 쌓여 있으면, 짧은 기간에도 암석화 될 수 있다.

노아의 홍수가 일어날 때에는, 땅이 갈라지면서 많은 화산활동이 일어나게 된다. 이 때, 분출한 화산재, 화산가스, 광물들이 바닷물에 많이 용해되기 때문에, 퇴적물에는 충분히 많은 교결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 노아의 홍수 기간(약 1년) 후반부에는 퇴적층들이 완전히 암석화 되지는 않았겠지만, 상당히 굳어져 있는 상태였을 것이다.

그래서 그랜드캐년이 후퇴하는 홍수 물에 의해서 빠른 속도로 침식당할 때, 날카로운 모서리와 수직절벽을 만들 수 있었고, 그 후 완전히 암석으로 굳어졌을 것이다.

(4) 콜로라도 강은 다른 곳보다 높은 고원을 지나갔다

콜로라도 강의 이동경로를 살펴보면, 매우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콜로라도 강이 주위보다 수백 미터나 높은 카이밥 고원(Kaibab Plateau)을 지나간 것이다. 카이밥 고원은 콜로라도 고원을 이루는 여러 개의 고원중 하나인데, 옆에서 누르는 압력이 작용하여 지층이 휘어져서, 주위보다 높게 솟아오른 곳이다.

콜로라도 고원을 남북 방향으로 자른 단면도. 콜로라도 고원 윗부분에 두껍게 쌓여있던 지층이 침식당하여 없어진 다음, 그랜드캐년이 형성되었다. 그랜드캐년의 깊은 계곡 안에 흐르는 콜로라도 강이 주위보다 높은 카이밥 고원을 지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천은 높은 장애물을 만날 경우, 낮은 곳으로 돌아갈 뿐, 결코 높은 곳을 넘어가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아래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콜로라도 강은 카이밥 고원을 피해서 낮은 곳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런데 콜로라도 강은 왜 방향을 급하게 바꾸어 높은 곳을 지나갔으며, 갑자기 넓어진 그랜드캐년 가운데를 흐르게 되었을까? 상식적인 해석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랜드캐년, 카이밥 고원과 콜로라도 강이 흐르는 경로를 하늘에서 내려다 본 사진. 이상하게도 콜로라도 강은 주위보다 수백 미터나 높은 카이밥 고원(가운데 검은 부분)을 가로질러 지나가서(빨간 화살표 방향), 갑자기 넓어진 그랜드캐년 가운데를 흐르고 있다. 만약 콜로라도 강이 이미 존재한 카이밥 고원을 만났다면, 높은 카이밥 고원을 피해 낮은 곳으로 돌아가야만 했을 것이다 (하늘색 화살표 방향).

그랜드캐년의 경우와 같이, 하천이 높은 산을 뚫고 가로질러 흘러가는 지형을 Water Gap(수극, 水隙)이라고 한다. Water Gap은 전세계에 천여 개나 발견되었다. 그랜드캐년은 가장 긴 Water Gap이지만, 그보다 더 깊은 계곡이 여러 곳 있고, 많은 Water Gap을 가진 곳으로는 애팔래치아 산맥이 유명하다.

Water Gap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이 지형은 지질학에서 잘 이해되지 않는 미스터리 중의 하나다. 동일과정설의 입장에서 해석하는 지질학자들의 대부분은 하천이 평지를 먼저 흐르고 있었고, 그 중 일부 지역이 나중에 서서히 솟아오르게 되었는데, 하천이 그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계속 침식했다는 가설을 주장한다.

그랜드캐년의 경우는, 먼저 콜로라도 강이 평탄한 지형을 흐르고 있었는데, 카이밥 고원이 습곡작용으로 서서히 주름이 잡히며 솟아오르자, 콜로라도 강이 더 빠른 속도로 계속 침식해 내려가고, 풍화와 빗물의 침식으로 계곡이 넓혀져서 현재의 그랜드캐년이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이 가설에 의하면, 지면이 융기하는 시기와 속도, 그리고 하천이 침식하기 시작하는 시기와 속도가 잘 맞아 떨어야 하기 때문에, Water Gap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매우 적다. 그러나, 전세계에 천여 개나 되는 많은 Water Gap 들이 존재하고, 콜로라도 강이 흐르기 전에 카이밥 고원이 이미 솟아올라 있었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에, 그랜드캐년의 형성과정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타당하지 않다.

대홍수는 높은 산도 뚫고 지나갈 수 있다!

반면에, 대홍수 이론은 Water Gap이 형성되는 원인을 잘 설명할 수 있다. 대홍수가 후퇴하는 과정에서는 얼마든지 높은 산을 뚫고 지나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Water Gap이 형성되는 과정. 대홍수가 후퇴하면서 수위가 낮아지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다. 현재 계곡 사이로 흐르고 있는 작은 하천은 실제로 큰 계곡을 만든 주된 원인이 아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면 위를 모두 덮는 대홍수가 후퇴하면(A), 수위가 낮아지면서 일부 높은 지면이 드러나고(B), 낮은 곳이나 약한 곳으로 물이 모여 더욱 빠른 속도로 흐르면서 침식시켜, 깊은 골짜기를 만들게 된다(C). 홍수가 끝난 다음, 계곡 사이로 빗물이 모여 하천을 이루고 흐르게 되어, Water Gap이 형성된다(D).

이것을 잘못 해석하면, 나중에 Water Gap 사이로 흐르게 된 작은 하천이 오랜세월 침식해서 큰 계곡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그러나 바르게 해석하면, 전세계에 많은 Water Gap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통해서, 전지구적인 홍수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랜드캐년은 거대한 Water Gap의 하나로서, 노아의 홍수가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되는 것이다.

애팔래치아 산맥의 Delaware Water Gap. 사진에 보이는 강물이 높은 산을 가로질러 사행천의 형태로 구불구불 흐르고 있는데, 그랜드캐년에서 카이밥 고원을 가로질러 흘러가는 콜로라도 강과 매우 유사하다. 이와 같은 Water Gap은 산 전체를 덮는 대홍수 물이 지나갈 때 형성될 수 있으며, 전세계에서 천여 개나 발견되었다. 이것은 과거에 전지구적인 홍수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결론

아무리 학식이 높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존재와 하신 일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은 현대 과학기술로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정교한 기관들로 이루어진 자신의 몸을 늘 보면서도, 물질에서 생물이 저절로 발생한 후, 오랜세월에 걸쳐서 고등동물로 조금씩 진화하여 인간이 되었다고 믿는다.

마찬가지로, 현재 진행되는 일들로는 만들어질 수 없는, 대륙마다 두껍게 쌓여져 있는 광대한 퇴적층과 그 속에서 발견되는 수많은 생물들의 화석, 그리고 그랜드캐년과 같은 엄청난 규모의 침식지형도, 오랜세월 동안 지금처럼 천천히 풍화되고 비가 내려 깎이고 쌓이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양의 물이 짧은 기간 동안 한 일을, 적은 양의 물이 오랜세월 동안 한 일이라고 바꾸어 해석하는 것이다.

그래서 노아의 홍수가 어떻게 일어날 수 있으며, 무슨 증거가 있느냐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랜드캐년을 통해서 살펴본 바와 같이, 노아 홍수의 증거는 세계 도처에 널려있다. 작은 홍수가 일어나도 흔적이 남겨지는데, 지구 전체를 휩쓸었던 노아 홍수의 증거들이 왜 없겠는가? 증거가 없는 것이 아니라, 증거를 보는 안목이 없는 것이다. 그 눈이 열리면, 많은 증거들을 볼 수 있다.

창조과학자들이 노아의 홍수에 의해서 그랜드캐년이 형성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단지 종교적인 이유만으로 억지 해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증거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과학적이며 타당성 있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많은 증거들 중에서 그랜드캐년은 가장 잘 보존된 대표적 증거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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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은 노아홍수의 증거랍니다”

르포- 창조과학선교회 ‘창조과학 탐사’ 프로그램 동행

그랜드캐년·요세미티·데쓰벨리 등 창조현장 방문

온누리교회 후원, 일간지 및 교계지 기자 등 20여명

▲ 세계적인 관광지도로 유명한 미국 서부의 콜로라도 고원을 가로지르는 그랜드캐년은 그 규모의 웅장함만으로도 보는 이들에게 창조주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할 정도이다. 사진제공=컴패션 허호 작가.

“우리들은 지금 진화론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잘못된 것일까요? 우리들이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하는 성경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서부 창조과학탐사를 안내한 창조과학선교회장 이재만 선교사는 하나님 말씀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인 진리이기에 기독교인들은 진화론적 사고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미국 서부 현지에서 진행된 창조과학탐사에는 중앙일간지 및 기독언론사 기자와 기독교학술원 대표 김영한 교수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온누리교회(담임:이재훈 목사)가 후원하고 미국의 창조과학선교회가 주관한 이번 창조과학탐사에서 이재만 선교사는 그랜드캐년, 브라이스캐년, 자이언 캐년, 데스밸리, 요세미티국립공원으로 안내하면서 ‘천지창조’의 증거들을 설명했다.

노아의 홍수 흔적 ‘그랜드캐년’

천지창조의 가장 뚜렷한 증거 중 하나로 꼽고있는 그랜드캐년은 이미 전 세계인들에게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로 선정돼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연중 계속되고 있는 곳이다.

콜로라도 고원을 가로지르는 그랜드캐년은 길이와 너비가 각각 446km, 30km에 깊이는 가장 깊은 곳이 1.8km나 되는 거대한 협곡이다.

이재만 선교사는 “그랜드캐년 수평의 거대한 지층과 그 안에 매몰된 화석과 석탄 등은 과거 전지구적으로 발생했던 격변적 홍수 심판의 결과로 해석된다”면서 “성경 기록이 사실임을 확증하는 이유는 첫째날 창조된 땅과 셋째날 창조된 땅, 그리고 홍수 이후 만들어진 땅이 육안으로 가장 명확히 구분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성경은 과거에 일어났던 전지구적인 지질학적 과정을 크게 두 번 언급하고 있는데 지구가 창조될 때와 홍수 심판 때”라며 “그랜드캐년은 협곡 사이 아래로 창조 때의 땅과 홍수 심판의 땅의 경계를 드러내 보인다”고 전했다.

이재만 선교사에 따르면 창조 당시의 땅은 생물이 창조되기 이전이며 격변을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화석이 존재하기 어려웠지만 생물이 창조된 이후에 일어난 전지구적 격변인 노아의 홍수는 수많은 생물들을 매몰시켰기 때문에 경계가 분명하다는 설명이다.

창조 당시 생긴 가장 아래의 땅은 화석이 발견되지 않는 반면 화석이 갑작스럽게 발견되는 태핏 사암층부터가 홍수 심판 때 형성된 지층으로 바로 그 경계를 그랜드캐년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선교사는 노아의 홍수 당시 지구를 덮었던 물들이 홍수 후기에 물이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대륙의 많은 부분에 거대한 호수로 남았고, 그랜드캐년과 같은 거대한 협곡은 지층이 단단해지기 전 거대호수의 물이 터져 흐르는 과정에서 거대한 저탁류와 함께 형성된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선교사는 “실제로 콜로라도 고원을 보면 지금의 그랜드캐년의 동쪽과 북쪽에 고도가 낮은 두 개의 호수 흔적이 남아있는데, 호수의 터진 부분을 볼 때 동쪽의 호수가 먼저 터지고 이어서 북쪽의 호수가 터져 지금의 웅장한 그랜드캐년이 형성된 것”이라며 “그 호수는 흔적과 고도로 추적할 때 북미의 유타, 아리조나, 뉴멕시코, 콜로라도 네 개 주에 걸쳐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콜로라도 강을 폭으로 가로지르는 그랜드캐니언의 단면도를 보면 30km에 달하던 폭이 점차 줄어들다가 콜로라도 강 근처까지 내려가면 마치 와인 잔처럼 갑자기 좁아지는데, 갑자기 좁아지는 부분이 바로 이 선교사가 주장하는 ‘창조 당시의 땅’이고 진화론자들이 말하는 ‘선캄브리아기 지층’이다.

노아의 홍수 이후 고여 있던 거대 호수가 터질 당시 홍수 때 퇴적된 층은 물기로 인해 무른 상태에서 쉽게 침식될 수 있었지만, 처음부터 단단했던 창조 때의 땅은 이미 단단해져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침식률이 낮아 협곡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빙하기 보여주는 ‘요세미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빙하기와 관련된 내용은 죽음의 계곡으로 불리는 ‘데스밸리’에서 발견된다. 북미 전 지역에서 가장 덥고 가장 낮은 지대(해수면 아래 82미터)인 데스밸리는 사방이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사우나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빙하가 지구의 3분의 1을 덮었던 곳 가운데 북반구에서 제일 남단 중의 하나가 바로 데스밸리라는 것이다. 바다의 산맥이 형성되면서 지금은 호수가 되어 버렸고 뜨거운 기온으로 인해 지금은 하얀 소금갯벌만 남게 되었다. 지금은 덥지만 빙하시대에 빙하로 덮여 있었던 곳으로, 이곳이 습윤사막이라는 것은 노아홍수 이후의 더위와 추위가 지금처럼 극심하지 않았던 것을 나타낸다.

노아홍수 이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 때문에 해수 온도가 상승하고 엄청난 화산재로 지구 대기에 막이 형성되어 태양 빛을 막아 기온이 떨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빙하시대가 오게 된 화산폭발의 중심지인 롱밸리의 분화구도 방문했다.

빙하기 시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또 다른 한 곳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이다. 산맥 위에 수평으로 평평한 초지가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직접 목격하면서 초지에 흐르는 강을 40여분 동안 직접 걸었다. 이곳에서는 빙하시대 침식의 흔적들을 엿볼 수 있는데, 여러 방향으로 깎여있는 호른 등이 잘 보여서 빙하시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재만 선교사는 여러번 빙하기가 있었다는 학설은 틀렸고, 노아 홍 이후 단 한 번 있었다고 성경의 욥기서를 근거로 주장한다.

욥기에는 유독 눈과 관련된 구절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욥이 살던 시기가 빙하기였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다만 욥이 살던 우스는 추운 지역이 아니고 눈이 많이 내리는 빙하기라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라고 보았다. 바벨탑을 짓다가 뿔뿔이 흩어진 이들은 빙하기 때 연결된 다른 대륙들로 건너갔고, 이후 빙하기가 끝나고 얼음이 녹아 지금의 대륙이 형성됐다는 것이다.

이재만 선교사는 2011년 ‘빙하시대 이야기’(두란노)를 공동 저술해 성경의 욥기서에서 빙하시대에 대한 단서를 제시한바 있다. 공동의 저자는 얼음, 눈, 폭풍 등 추위와 관련된 단어가 가장 많이 등장한 성경이 욥기라고 말한다.

이재만 선교사는 ‘진화론’은 하나의 가설에 불과하며, 1872년 발표된 지질시대표 이후 이론들을 강화하기 위한 논지들이 덧붙여지면서 체계화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동일과정설과 지질시대표로는 중간 단계 화성을 찾을 수 없기에, 진화론은 학설이 아닌 ‘그렇게 믿고 싶다’는 하나의 신앙이라고 강조했다.

창조과학 탐사 “처음이 좋았습니다”

“처음이 좋았습니다”를 구호로 하는 창조과학 탐사 일정은 4박 5일 동안 대략 4000Km에 이르는 대장정이다. 그야말로 하루 800여킬로미터 즉 서울과 부산을 매일 왕복하는 거리라고 할 수 있다.

창조과학 탐사여행은 공항 도착 후 호텔로 이동하는 버스에서부터 강의로 시작돼 수차례의 강의가 덧붙여져 그동안의 관광지로만 여겨졌던 창조의 현장 느낌이 새롭게 더해진다.

첫 번째 그랜드캐년을 시작으로 브라이스캐년과 자이언캐년으로 이어진다. 약간은 생소하기도 한 브라이스캐년은 노아 홍수 이후에 대륙 지각 안에 있던 물이 올라오면서 열국 지층이 형성돼 생긴 지형으로 그 밑에는 노란색의 석회암과 사암으로 된 기둥과 벽돌로 이루어져 있다.

▲ 브라이스캐년은 노아 홍수 이후에 대륙 지각 안에 있던 물이 올라오면서 열국 지층이 형성돼 생긴 지형으로 색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그랜드캐년과 브라이스캐년 사이에 있는 자이언캐년은 엄청난 크기의 사암과 15m에 이르는 사층리는 노아홍수의 중요한 증거가 된다고 한다.

노아홍수 이후 빙하기 시대를 보여주는 증거는 데스밸리와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찾을 수 있다.

미국 창조과학선교회가 주관하는 그랜드캐년 창조과학 탐사여행은 지난 17년간 총 350회나 이어져 왔으며, 지금 신청한다고 해도 2018년에나 참여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얼마 전에는 온누리교회에 출석하는 연예인들(이홍렬 이윤미 엄지원 박시연 등)이 다녀가 자신들의 신앙을 재점검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소속 목회자와 교회(계강일 목사/성안교회, 박경배 목사/송촌교회 등)들도 몇차례씩 창조과학 탐사여행을 다녀갔다고 한다.

대학에서 지질학을 공부하고 미국으로 건너와 미국 창조과학회를 만나 이 사역을 시작하게 된 이재만 선교사는 “매년 두 차례씩 목사님이 성도들과 함께 참여하는 교회와 단체들, 매년 정기적으로 방문하시는 목사님들이 많다”면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적 사고에 갇혀 있는데 이 여행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확인하고 성경말씀을 사실로 믿고 고백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해발 3000미터 높이에 위치한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맑은 공기와 물이 자랑인 가운데 빙하기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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