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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신앙생활] E03. 실패없이 전도(복음)하는 3가지 방법 ㅡ How to effectively testify the gospel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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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오피니언·칼럼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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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에게 기독교 전도하는 법: 14 단계 (이미지 포함) – wiki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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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무신론자에게 기독교 전도하는 법: 14 단계 (이미지 포함) – wikiHow Updating 무신론자에게 기독교 전도하는 법. 삶 속의 그리스도를 설득력 있게 전하려면 개인적인 신앙을 제시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기독교는 개인적인 믿음이나 사적인 복음의 해석이 아니다. 무신론자(불신자)와 헌신된 기독교인의 경우처럼 두 사람의 이상이 서로 완전하게 대립할 때,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확정된 믿음을 전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불신자에게 그리스도와의 신뢰 관계를 전하고 싶다면 이 주제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지혜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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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한그릇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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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방법5단계 남가주사랑의교회 714-772-7777 Miracle Complex 714-563-2422 K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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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전도방법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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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교회를 성장시키기 위한 6가지 전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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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교회를 성장시키기 위한 6가지 전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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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질문]

저는 크리스천이지만 부끄럽게도 아직 하나님께 인도한 영혼이 하나도 없습니다. 인도하고 싶어서 교회에 같이 가자고 말하는 것도 부끄럽고 용기 내서 말해도 받아들여주는 사람이 없을뿐더러 농담으로 압니다. 제가 기독교인다운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것이 문제인 줄은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교회에는 나갔지만 예수님은 모르던 상태였다가 중학교 시절에 진지하게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모태신앙으로 상대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기 더 쉬운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나간 적이 없는 친구들의 경우에는 제가 사람은 모두 죄인이다라는 점부터 일깨워주려고 해도 성실하게 자기 앞가림 하며 큰 피해 주지 않으면 모두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말만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교회에 다니는 것이 무척 귀찮고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세태가 만연해서 주변에서 크리스천을 발견하는 것조차 신기한 일이 되었고 다니는 사람이 바보 같은 취급을 받습니다. 교회에 다니던 사람들 중에도 성적인 죄든 돈을 좇는 죄든 죄책감을 느끼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아무런 차이를 못 느끼는 게 당연할지도 모르지만요. 몇 사람을 생각하며 기도한지 꽤 되었는데 그 사람들을 인도할 도리가 없습니다. 목사님은 비신자이시다가 신자가 되셨는데 어떻게 하면 그 친구들, 가족들을 인도할 수 있을까요? 어떤 포인트가 와야 사람이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일까요?? 인생이 힘들 때 권하면 올까요? 하나님이 택하시지 않으셨다면 할 말 없지만 제 입장에선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답변]

문제는 방법이 아니라 마음이다.

전도는 모든 신자에게 아주 힘든 일로서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주 정상입니다. 솔직히 목사인 저에게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바울 사도조차 전도에 대해 설명하는 중에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고전2:3)고 고백했습니다. 아덴에서 전도를 실패한 적이 있었고, 항상 유대주의자들의 훼방과 핍박이 따랐으며, 이방인들은 복음을 자신들의 윤리와 철학에 따라 판단하여서 어리석다고 매도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도 전도를 하면 그와 비슷한 반응을 접하는데다 무엇부터 어떻게 전해야 할지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두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전도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자 전도세미나에도 참여하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여전히 힘듭니다. 배운 대로 전도해봤는데 세미나에서 배운 것과는 다르게 다양하게 반응하니까 당황하게 됩니다. 비유를 하자면 교과서에서 배운 대로 처음 보는 외국인에게 영어로 “How are you?”라고 인사했는데 상대가 전혀 엉뚱한 대답을 하니까 “I am fine thank you!”는 써먹지도 못하고 첫마디부터 말문이 막히는 것과 같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상대하는 사람마다 또 그 처한 상황마다 일률적으로 통용되는 전도방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실은 전도뿐 아니라 신앙상의 모든 문제에 방법론적인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이 주님과 말씀과 기도로 교제 동행하면서 깨달은 진리를 삶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혀가며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정답을 터득해야 합니다.

바꿔 말해 전도하는 방법을 몰라서 전도가 힘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유가 어디에 있던 이미 전도 자체가 아주 힘들게 여겨지고 있는 것입니다. 몇 마디 나눠보지도 못했던 여러 번의 실패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전도에선 좋은 방법보다 신자의 전도에 대한 마음가짐과 태도가 더 중요하고 우선입니다. 전도가 힘들다고 여기는 까닭도 전도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 잘못된 인식부터 고쳐야만 그나마 전도를 제대로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들만 열거해보겠습니다.

전도이지 구원이 아니다.

무엇보다 전도는 어디까지나 전도(傳道)이지 구원을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 복음을 어떤 방식으로든 상대가 알아듣게 전하는 것이며 구원은 하나님만이 주관하십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치이지만 의외로 많은 신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까지 받아내어야 전도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흔히 사영리(四靈理 – 네 가지 영적 원리) 전도법을 많이 권장하는데 마지막에 주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시키는 것으로 끝납니다. 그러나 당장 운명하기 직전이라면 몰라도 단순히 그렇게 한다고 상대가 성령으로 거듭나는 진정한 회심을 할지는 크게 의심스럽습니다.

전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은 복음을 전한 후에는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대해 전도자 쪽에서도 너무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신자는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자기 할 바를 다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구원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주관하십니다. 그리고 상대의 마음이 열리고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것도 성령이 역사해 주신 결과입니다.

바울이 전도하면서 심히 떨었다고 실토한 후에 곧바로 전도에 결실이 맺히는 것은 성령님이 행하시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2:4,5) 전도는 지혜로운 말로 전해야 하지만 그런 말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며 성령의 역사라고 합니다.

십자가의 도만 전한다는 것은 또 자기 교회로 꼭 인도해야 할 필요도 없다는 뜻입니다. 총동원주일, 전도왕 선발 등의 교회행사로 그런 오해가 생겼고 교인들에게 그런 방식으로 전도의욕을 고취시킬 필요는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교회의 교인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를 늘리는 것이 전도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도를 전해야지 단순히 하나님만 전해선 안 됩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어 세상 만물과 인생 만사를 통치하시는 것만 믿게 해선 안 됩니다. 그것은 다른 종교에서도 가르치고 세상 사람들조차 수긍하는 진리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의 도를 전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의 의미를 신자 본인부터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예수님이 십자가에 우리의 죄 값을 치르고 대신 죽으신 은혜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는 교리에 수긍하는 것이 아닙니다. 피전도자가 자신은 하나님 앞에 죽을 수밖에 없는 천하의 죄인인데다 그 죄를 스스로는 도무지 씻을 길이 없다는 사실을 철두철미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 앞에 자신의 옛 자아를 꺼내놓고 완전히 새롭게 변화 받아야만 하는데 그 일은 바울이 말한 대로 오직 성령의 역사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사영리 전도가 부족하다고 말씀드렸고 또 그래서 신자는 십자가의 도만 온전히 전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당시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 사건을 목격한 자들이 생존해 있었고 성령이 강력히 역사했습니다. 성경은 물론 십자가 구원교리조차 체계화 되지 않았어도 예수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그분을 영접하면 영생을 얻는다는 메시지만으로 전도가 가능했습니다. 그로부터 이천 년이 지난 지금은 사정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복음을 아무리 잘 풀어서 설명해도 질문자님이 체험한 대로 전혀 수긍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체념 내지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체로 고난 중에 믿는다.

미국의 통계이긴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 교회에 출석하게 되는 계기의 대부분(90% 정도-구체적인 수치는 기억 못하나 확실함)이 삶에서 큰 고난에 직면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재정적인 파산, 가정의 파괴, 가족의 죽음, 인간관계의 깊은 상처 등으로 겪는 큰 아픔 때문에 하나님을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과 자원만으로는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너무나 큰 문제인지라 절대자의 도움이 절실해졌던 것입니다. 저도 완전한 불신자 집안에서 처음으로 교회를 출석하게 된 첫째 이유가 바로 고난 때문이었습니다.

그럼 고난이 아닌 이유로 예수 믿는 자는 겨우 10%인데 그 중에 대부분(85% 가량)이 어렸을 때에 교회주일학교에 다녔던 경험이 있는 자라고 합니다. 신앙의 뿌리가 이미 심겨져 있었기에 세상으로 잠시 외도했으나 결국은 주님께로 돌아온 것입니다. 그럼 고난을 겪고 있거나 기독교에 이미 익숙한 자들 외에 순전히 스스로 구원받고 싶어서 교회에 출석한 자는 극소수(1-2%) 밖에 안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전도해야 할지 그 방안이 자연스레 도출됩니다. 우선 주일학교를 활성화시켜서 어린이들로 전도시키고 주일학교에서 십자가 복음의 기초를 잘 심어주는 것입니다. 문제는 어른인데 전도 대상자를 두고 큰 고난을 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에 그런 자들을 우선적으로 찾아가서 섬겨야 합니다.

사방이 완전히 막혀 탈출구가 없을 때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나님을 찾게 되거나 최소한 그분에 대해 마음이 조금 열립니다. 처음으로 인생에서의 궁극적인 진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며 또 신자가 던지는 그런 류의 질문에도 스스로 답을 찾아보려 합니다. 인생이 무상해질 때에 과연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며 이 땅에서 왜 살아야 하며 어떤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며 살 수 있을지 등을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남의 곤경을 역이용하라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예수님도 공사역 중에 사회에서 소외되고 비천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주로 만나서 치유해주고 천국 복음을 전하며 구원을 베풀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사랑이 절실히 또 시급히 필요한 사람을 먼저 찾아가서 그들의 필요부터 채워준 것입니다. 전도란 그래서 기독교교리를 전하는 것에 앞서서 소외되고 비천한 자들의 필요를 채워주면서 그것이 그 도움을 주는 신자보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사랑이라는 점을 인식시켜주는 것입니다.

고난 중에 있는 자에게 처음부터 복음을 바로 대놓고 전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들의 고난에 동참하여 함께 짊어지든지, 그들의 어려운 사정을 들어주며 위로하든지, 심지어 그런 때는 같이 있어만 주어도 됩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해주면 자연스레 예수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생깁니다. 그럼 또 의외로 복음을 술술 잘 전할 수 있고 상대도 잘 받아들이게 됩니다. 당연히 처음부터 끝까지 성령이 역사해 달라고 기도는 해야 합니다.

제자로 만들어라.

다시 강조하지만 하나님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죄에서 구원하는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전하는 신자부터 그렇게 구원 받은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세상 죄인들과 전혀 다른 거룩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상대로 하여금 전도자가 예수를 믿어서 확연히 달라진 점들을 알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기독교 교리보다 자신의 간증을 나누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단순히 간증만 전하고 그쳐선 안 됩니다. 기회가 닿으면 십자가 구원의 진리, 예컨대 사영리로 정리된 내용을 어쨌든 말로 전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왜 예수를 믿어야만 하는지, 예수가 아니면 안 되는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그분을 영접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이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 그 후로 어떻게 믿음을 유지 성장 시킬 수 있는지 등등 계속해서 가르칠 내용은 무궁무진합니다.

서두에서 복음을 전하면 전도의 끝이라고 했습니다. 구원까지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지 한 번 말로 전한 것으로 전도를 끝내어도 된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여야 합니다. 자기가 복음을 전한 자가 스스로 구원의 확신을 가질 때까지 계속 섬기고 말씀을 가르치고 나아가 적당한 교회로 인도시켜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마28:19,20)처럼 제자가 다른 제자를 키우는 것이 전도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전도자부터 십자가 복음에 대해 능통해야 하고 자신의 말로 정확히 진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벧전3:15) 베드로 사도의 권면처럼 누가 언제 복음에 대해 묻더라도 잘 대답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신자들이 전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인생의 굴곡을 겪은 나이가 어느 정도 든 불신자들은 겉으로 말은 하지 않아도 영원에 대해서 알고 싶고 구원을 받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주변의 기독교 신자들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가 어떤 계기가 되면 복음에 대해서 먼저 물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신자는 그래서 항상 말하는 것과 행동이 일치해야 하는데 그것이야말로 전도에 아주 중요한 측면입니다. 지금 기독교가 쇠퇴하는 이유가 전도를 많이 하지 않기 때문이겠습니까? 신자가 신자답게 살지 않기 때문이겠습니까? 그 답은 당연히 후자일 것이며 우리 스스로도 인정할 수 있습니다.

복음에 대해 불신자가 물어올 때를 대비해서 잘 설명할 수 있도록 스스로 정리해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온유와 두려움으로 전해야 합니다. 일단 무조건 믿어보라든지, 믿지 않으면 지옥 벌을 받을 각오를 하라든지, 논쟁적으로 자기 의견만 강요하는 것 등은 금기입니다. 상대의 궁금증을 제대로 해소시킬 수 있어야 하며 자신이 모르거나 말이 막히면 다시 연구해서 토의해보자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바울이 말한 것처럼 성령님만이 결실을 맺어주기에 신자는 그런 성령의 역사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겸손히 전해야 합니다.

불신자가 하나님과 영원이나 구원에 대해서 먼저 질문해 오면 전도는 사실상 반 이상 이뤄진 것입니다. 물어올 때 대답할 것을 준비하라는 상기 말씀이 전도의 정곡을 찌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먼저 질문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길은 전도자가 세상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고 있고 또 상대를 희생과 수고를 아끼지 않고 진심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전도란 그래서 기독교 교리를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전하고 가르치는 것이라기보다는 상대로 오히려 의심 질문 비평 반발을 하게끔 인도하는 것입니다. 논쟁이 아니라 온유하게 진리를 전하는 것인데 사람마다 반응이 달라져도 두려워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전도해도 아무 반응이 없거나 아예 말을 끊는 자는 전도가 아주 힘들고 아직 때가 안 된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적당한 때가 되도록 기도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전도

베드로의 이 권면은 최근의 상황에서 더더욱 중요해졌는데 전도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할 필요성도 대두되었습니다. 포스터모던 시대인지라 절대적 진리가 없어졌습니다. 모든 것이 상대적 진리로 그치지 않고 자기가 진리를 정하고 자기 판단만이 선과 진리가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는 것이 최고의 가치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특별히 젊은 세대는 아무도 스스로 죄인이라고 시인하는 영적 인식이 없습니다. 일이십 년 전만 해도 당신은 죄인이라고 하면 대체로 수긍했습니다. 그래서 죄에서 구원 받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전도의 본질이었습니다. 사영리전도 법처럼 당신은 죄인이고 스스로 죄를 씻을 길이 없지만 예수님을 영접하면 된다고 말하면 전도가 그런대로 쉽게 이뤄졌습니다. 예수 십자가는 죄에서 구원받는 방법으로 제시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최근 세대는 어느 누구도 자신이 죄인이라고 하면 반발부터 합니다. 말하자면 스스로 구원 받을 필요성을 전혀 못 느낍니다. 그래서 이젠 전도하려면 절대자 하나님이 살아서 역사하다는 것부터 증명해야 할 판국이 되었습니다. 상대로 하여금 절대자와 자기와의 관계부터 맺고 싶다는 마음부터 들게 만들어야 합니다. 전도의 핵심인 죄에서 구원 받을 수 있는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것은 한참 후의 일이 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지금은 변증적인 전도를 해야 합니다. 불신자들과 인생의 궁극적인 질문들에 대해서, 나아가 피조세계 전반에 대한 거대담론에 대해서 토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리와 신학을 배우는 것은 필수이며 그 외에 현세대의 사고 문화 종교 등은 물론 영적인 흐름까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믿음을 성경적인 세계관, 인생관, 역사관, 가치관 위에 세우고 그것을 풀어서 잘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불신자의 인본주의적인 생각을 신본주의로 바꾸며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향할 수 있게끔 설득시켜야 합니다.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 남았습니다. 서두에서 강조한 대로 전도에선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도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없애고 담대하게 고치라는 단순한 뜻이 아닙니다. 소극적 수동적 내성적인 사람의 기질과 성격은 적극적 능동적 외성적으로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전도에서 가장 필요한 마음은 상대의 영혼을 정말로 불쌍히 여기는 심정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예수를 모르면 기다리는 것은 너무나 비참한 멸망이요 죽음이라는 점을 전도자부터 절감해야 합니다. 내가 만났고 알고 따르는 예수님이 얼마나 좋은지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차고 넘쳐야 합니다. 세상에서 재물 권력 명예 지성 건강 외모 가문 학벌 등등 아무리 좋은 것을 많이 가졌어도 예수가 없다면 너무나 불쌍하다는 심정이 저절로 들어야 합니다. 종교적 의무감에 따라 부득이 함으로 전하는 것은 전도가 아닙니다.

앞에서 전도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하고, 특별히 변증적인 전도를 해야 한다니까 전도가 더 어렵게 여겨졌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은 예수님, 아니 바울 같은 심정을 가지면 그 방법은 부차적입니다. 진리와 진심은 언제나 힘이 있고 상대에게 그대로 통합니다. 상대를 향한 순전한 긍휼의 마음이 있어야만 기도도 끊이지 않고 계속할 수 있습니다. 그럼 성령이 역사하여서 전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담대히 전할 수 있는 마음도 생기게 해주며, 어떻게 접근하고 어떤 말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지혜까지 심어줍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전도에 왕도는 없습니다. 예수를 모르는 상대의 심령이 너무나 불쌍한 마음이 있다면 계속해서 기도하면서 진정한 사랑으로 신실하게 섬기는 일부터 하면 됩니다. 그럼 성령님이 전도의 문을 열어주고 그 상대에게 가장 합당한 방식으로 전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다 기회가 닿는 대로 예수 십자가의 도를 말로 풀어서 전해야 하며 상대가 묻는 질문에 잘 대답할 준비도 미리부터 갖추어야 합니다. 자신이 부족하면 성경진리에 능통한 멘토를 두어야 합니다. 상대가 질문을 하기 시작하면 이미 전도는 반 이상 이뤄진 것이므로 그런 분과 함께 만나도 됩니다. 상대로 기독교와 예수님에 대해 흥미나 관심을 갖게 만드는 것이 전도의 첫 걸음이자 본질입니다.

2020/9/24

* 이 글은 미국 남침례교단 소속 박진호 목사(멤피스커비우즈한인교회 담임)가 그의 웹페이지(www.whyjesusonly.com)에 올린 것을 필자의 허락을 받아 게재한 것입니다. 맨 아래 숫자는 글이 박 목사의 웹페이지에 공개된 날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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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무신론자에게 기독교 전도하는 법

3

항상 마음을 열고 솔직해야 한다. 격렬한 감정이 수면 아래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대화를 하다가 우정에 회복할 수 없는 손상만 주고 끝날 수도 있다. 항상 예의 바르고, 긍정적이고 온화한 분위기여야 한다. 친구의 말을 끊거나, 거짓말한다고 비난하거나, 편견을 갖거나 논점을 강조하려고 악의적인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어떤 생각이 공정하고 말할 가치가 있다면 통렬할 수 있다. 당신이 음식과 삶 속의 문제에 대해서 어떤 좋은 안목을 가졌다면 어떤 각도(입장),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신앙 문제를 나눌 때는 진정한 대화를 해야지 죄를 늘어놓거나 비난, 주장 또는 지나친 설교조/충격적 발언 등의 접근은 좋지 않다. 자신의 관점을 누군가에게 설득하고 싶다면, 상대방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원하는 바와 관점이 무엇인지 차분한 마음으로 진정한 관심을 가질 준비를 해야 한다. 잘 들어주기보다는 많은 얘기로 밀어붙인다면, 상대의 개종에 진정환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친절한 관심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애당초 그런 일은 안 하는 것이 낫다. 적진에 수사적인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마구 폭탄처럼 쏟아 붓는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당신이 왜 신앙을 가지는지를 얘기하고 싶을 만큼 아끼는 상대와 나누는 대화이다.

냉수한그릇 창고

◈전도 하는 법 행23:11 08.09.21. 마경훈 목사

행23: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1. 왜 전도해야 하는가요?

▲1. 예수님이 전도하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막1:38에 보면 주님께서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자신은 전도를 위하여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인생의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작은 예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시기 위해서 교회를 세우셨고,

목회자를 세우셨으며, 삶에 시련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씨 도둑질은 못한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자녀는 희한하게 부모를 닮습니다.

생김새뿐만 아니라 목소리도 심지어 걸음걸이도 닮습니다. 왜 그런가요?

부모의 DNA가 자식에게 유전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타락하여 하나님을 떠난 후에는 마귀의 자식이 되어

마귀의 DNA를 가지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예수를 믿으면 그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DNA를 갖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재현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자는 주님이 전도하신 삶을 사셨던 것처럼

전도인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2. 성도를 전도하라고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막 3: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라고 말씀합니다.

벧전 2:9에 보면, 믿는 자들을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신 이유를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명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영적인 신분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주어집니다.

그 일이 주님의 빛, 주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전도인 것입니다.

사43:10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신 이유는 복음을 전하라고 택하신 것입니다.

행 1:8에 보면 성령께서 임하시는 분명한 목적을 말씀합니다.

그 목적은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세상은 사명대로 사는 것이 행복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전도를 위하여 부르셨다면 우리는 전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명대로 전도하는 생활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한 것입니다.

▲3. 전도가 가장 큰 사랑의 실천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가 사회봉사나 북한동포 구제 등에 타종교보다 월등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일입니다. 하지만 봉사나 구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복음전파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떠나있습니다. 성경의 진리로 볼 때

세상은 심판을 받게 되고 영원한 멸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떠난 모든 사람들은 영원한 지옥에 던져지게 됩니다.

거기는 눈꼽만큼도 희망이 없는 영원한 절망의 나라입니다.

지옥에 갈 자들이 구원을 받는 방법이 전도입니다.

고전1:21에,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라고 말씀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전도하는 것이 미련한 일이지만

하나님은 전도를 통해서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가 가장 큰 사랑의 실천입니다.

굶주려서 죽어가는 사람에게는 금도 필요 없고 명예도 필요 없습니다.

굶어죽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빵입니다.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죽어 있는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구제나 섬김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만큼 큰 사랑도 없는 것입니다.

▲4. 아버지의 가장 큰 관심이 잃어버린 영혼이 돌아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녀 중에 하나가 가출을 해서 사악한 어른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모가 안다면 부모의 가장 큰 관심은 무엇이겠습니까?

당연히 자녀가 악한 어른으로부터 도망쳐서 집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마귀에게 농락을 당하고 있다면

하나님 아버지의 가장 큰 관심이 무엇이겠습니까?

당연히 하나님의 품을 떠난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의 친아버지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잃어버린 영혼들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계시다면

우리도 당연히 잃어버린 영혼에 관심을 갖고 전도해야 할 것입니다.

▲5. 복음 전파를 하지 않으면 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전9:16에 보면 바울은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라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파하지 않는 자에게 화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열심히 복음을 전파한 것입니다.

겔33:1-8에 보면 하나님께서 멸망에 대한 경고를 위해서 파수꾼을 세웠을 때

그가 경고를 전했는데 듣는 자들이 돌이키지 않았다면

그들은 자신의 피 값을 자신들이 갚아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파수꾼이 전파하지 않아서 돌이키지 않았다면

그 피 값은 파수꾼에게서 찾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화들은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한 가지가 복음을 전파하지 않아서 찾아오는 화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화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전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히틀러 정권에 항거하다가 8년 동안 옥고 치른 마르틴 미네르 목사님이 있습니다.

그가 옥고를 치른 후 위대한 [전쟁백서]를 발표했는데

그의 책 가운데 이런 간증이 나옵니다. 전쟁이 끝날 무렵 어느 날,

미네르 목사가 일곱 번이나 똑같은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줄로 서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데

심판대 앞에 선 사람들은 한 사람도 뒤를 돌아보지 못하고

자신만 바라보고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을 합니다.

그리고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 목사님도 그 대열에 서 있는데

어떤 한 사람이 이상하게 죄를 고백하지도 않고 회개도 하지 않고

뒤를 돌아보면서 자꾸 변명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누구인가 자세히 바라보니

그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히틀러였다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미네르 목사님에게 하신 말씀이

“히틀러가 이렇게 된 것이 바로 네 책임이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미네르 목사님은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네가 8년 동안 히틀러정권에 대해 항거만 했지 한번이나 그에게 전도했느냐?

네가 히틀러에게 전도했더라면

그가 무서운 폭군이 되어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을 것이 아니냐?

전쟁을 일으킨 죄 값이 바로 네가 전도하지 않은 데 있다”고 지적하시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목사님이 가슴을 치고 통곡하면서

“이 전쟁의 책임이 바로 나에게 있다.”고 고백하며 회개의 눈물로 쓴 책입니다.

우리가 전도하지 않는다면 멸망자의 피값을 우리에게서 찾으신다고 하셨습니다.

▲6. 복음에 빚을 졌기 때문입니다.

롬1:14에 사도 바울은 자신이 복음에 빚진 자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진 빚을 갚기 위해서 부지런히 전도를 했던 것입니다.

누군가가 내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다면 그 사람과 나의 관계에 문제가 생깁니다.

내 감정이 많이 상하게 되면 고발을 하게 되고 상대는 처벌을 받게 됩니다.

우리들은 복음에 빚진 자들입니다. 만약 이 빚을 갚지 않는다면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빚을 갚지 않은 것 때문에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에 빚진 자들이기 때문에 전도해야 합니다.

▲7. 큰 상급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전 9:24에 보면 신앙생활은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면 이 땅에서 신앙의 경주를 얼마나 잘 했느냐에

따라서 상이 결정됩니다.

달란트의 비유나 양과 염소의 비유를 보아도 상급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 죽은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불신자에게는 영원한 지옥에 들어가는 심판이 있고

믿는 자들에게는 천국에서 누릴 상급심판이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전도해서 세워진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살전 2:19)라고 말했습니다.

다니엘은 세상 종말에 되어질 일들에 대해서 예언을 하고

다니엘서를 마무리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 12:3)

세상 끝 날에 별과 같이 빛나는 영광을 얻게 될 사람이 누구라고 했습니까?

첫째는 지혜 있는 자고 둘째는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돌아오게 한 자

즉 전도에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에서 사는 100년이 긴 것 같지만 영원한 세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약 4:14)고 말했던 것입니다. 아침 안개는 해가 뜨면 사라집니다.

우리의 인생은 긴 것 같지만 영원한 세계와 비교하면 찰라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영원한 세계를 준비하는 사람이고

영원한 세계를 준비하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 전도인 것입니다.

◑2.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가?

▲1. 삶으로 전도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입니다.

우리가 반사하는 빛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내는 빛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임하신 빛을 반사하는 것입니다. 사 60:1-3에 보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착한 행실은 그리스도를 반사하는 것입니다.

고후 3:3에 보면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보면서 그리스도를 발견해야 정상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편지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11:26에 보면 안디옥 교회 교인들이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인데

쉽게 말하면 ‘작은 그리스도’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바른 삶을 살면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보고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입술로 전도합니다.

입술로 전도하는 것은 세 가지로 나눠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원색적으로 복음을 전파하십시오.

착한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원색적인 복음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착한 일을 많이 해도 사람들에게 복음을 말해주지 않으면

구원의 역사는 없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되는 것입니다.

전파하는 자가 없다면 들을 수 없고 듣지 않는다면 믿을 수 없고

믿지 않는다면 구원은 없습니다.

“인간은 모두 죄인이고, 죄의 결과는 사망이고,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으며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믿을 때 영생을 얻습니다”라고

확실하고 분명하게 전파해야 합니다.

※어느 교회 찬양대 지휘자가 열심히 전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스님을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스님이 도를 닦기 위해 절에 있었는데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고 실망하여

절에서 내려왔습니다. 인생이 너무 허무하여 자살하려고 독약을 먹으려 하는데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찬양대 지휘자 집사님이 그 방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몰랐지만

전도지 한 장을 마루에 놓고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하고는

다른 집으로 간 것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라는 말을 들은 것입니다.

‘그래, 내가 교회에는 가보지 않았지만 구원이 무언지 알고나 죽자.’

마침 그날이 토요일이었습니다. 다음 날 그분이 교회에 왔습니다.

그날 은혜를 받고 구원받았습니다. 성령을 받았습니다. 감격하여 울었습니다.

그날 밤에는 자기 어머니를 모시고 교회에 왔습니다.

다음 주일에는 여동생을 데리고 왔습니다.

스님이 교회에 나온 첫날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아주 착실하게 믿음 생활을 했습니다.

찬양대원으로, 교사로 충성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목사님이 중매를 해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교회와 목회자에 대해서 긍정적인 말을 하십시오.

교회와 목회자에 대해서 부정적인 사람들은 절대로 주님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교회와 목회자에 대해서 긍정적인 말만 하십시오.

그것이 상대의 마음을 여는 방법입니다.

일단 마음이 열리면 은혜를 받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셋째, 주님만난 간증을 하십시오. 사도 바울은 사도행전 9장에서 주님을 만난 후

여러 번 그 때의 간증을 합니다.

자신이 만난 그리스도를 말한 후 자신의 변화를 말합니다.

간증을 할 때 초점을 맞출 부분은 받은 능력이나 받은 축복보다

자신이 주님을 만난 후 어떻게 변했는지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3. 기도로 전도합니다.

행 16장에, 바울은 기도하다가 자주장사 루디아와 그의 가족들을 전도하게 되고,

기도하다가 귀신들린 여종을 전도하고,

기도하다가 감옥의 간수와 그의 가족들을 전도하게 됩니다.

바울은 기도가 전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았기 때문에

여러 번 전도의 문을 열게 해달라고 교인들에게 기도부탁을 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태신자를 정하고 평균 3년 기도하면 돌아온다고 합니다.

우리가 한 사람이 세 사람 전도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도 그 이유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그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바꿔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전도를 못하면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전도가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황해도 신천에 있던 장개교회 오명신 집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 믿고 교회 다닌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매를 수 없이 맞았으며,

여러 번 집에서 쫓겨났고 성경찬송도 불태워졌습니다.

그러나 오 집사는 그 남편의 영혼구원을 위해 계속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어느 날 술에 취한 채 집에 들어온 그의 남편은

부흥회에 참석하러 간 아내를 찾으러 갔습니다.

어두컴컴한 예배당 안에 자기 아내라고 생각된 여자의 머리채를 잡고

밖으로 나와 두들겨 팼습니다.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 뒤에 보니,

그 여자는 자기 아내가 아니고 면장부인이었습니다.

겁에 질린 그는 살려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면장부인인 집사는 두 가지 일을 하면 감옥에 보내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오집사를 때리지 말 것과 교회에 나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다음날부터 예수를 믿고 교회를 나가게 되었고 집사가 되었습니다.

오집사의 기도응답이 면장부인이 매 맞음으로 남편이 구원받게 된 것입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킵니다. 우리가 전도대상자를 위해서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4. 관계로 전도합니다.

관계는 복음이 건너가는 다리입니다.

우리 교우들을 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족이나 친척 혹은 친구, 직장동료 등

관계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교회에 나왔습니다.

교인들이 주변의 사람들을 섬기는 것과 교회가 지역을 섬기는 일등은

좋은 관계를 위한 지혜입니다.

믿는 자들 하고만 교제 하지 마시고 불신자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으셔서

전도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5.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합시다.

고전 2:4에서 사도 바울은 자신의 전도가 지혜로운 말로서 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은 성령께 있습니다.

한 사람이 복음을 받고 믿어 구원을 얻는 데는 반드시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그것을 알았기 때문에 성령의 역사가 없을까봐서 떨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더욱 성령을 의지하야 하지 않겠습니까?

위대한 사도 바울이 자신의 말을 의지하지 않고 성령의 능력을 의지했다면

우리 같은 사람들은 더욱 더 성령을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바울은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해서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기 위해서

해산의 수고를 했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전도는 어려운 일입니다.

여인이 임신해서 아기를 낳기까지 얼마나 큰 고통을 당합니까?

생명체를 배속에 넣고 다니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임신하면 입덧이 찾아오고, 입덧이 끝나면 몸이 무거워서 고통스럽습니다.

가장 큰 고통은 해산을 할 때 겪는 고통일 것입니다.

제가 맹장 수술을 해보니 수술한다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맹장 수술만 해도 힘이 드는데 아기를 낳는 여인들은 정말 위대합니다.

전도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해산의수고가 따르는 것입니다.

전도에는 그만한 대가지불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영혼을 얻는 기쁨은 큰 것입니다.

해산의 수고를 해서 아기를 낳지만 낳고나면 얼마나 기쁨니까!

마찬가지로 태신자를 품고 기도하고 해산의 수고를 하며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는 일입니다.

해산이 어려운 일이지만 여인들은 다 해냅니다.

하나님께서 해산하는 여인을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사66:9에서는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아이를 갖도록 하였은즉

해산하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해산하게 하는 이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영혼구원에 기쁘게 동참할 때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전도를 하다보면 핍박도 받고 무시당하기도 합니다.

당장에 열매가 없는 것 같아서 실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봄에 뿌린 씨앗이 가을에 열매를 맺듯이

인내하고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열매를 주십니다.

노방 전도를 하면 그 전도지를 버리는 사람,

그 전도지로 코를 푸는 사람 등 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전도지로 코를 풀고 나서 코가 썩을까 봐 겁이 나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은 사람이 바로 김익두 목사님입니다.

김익두가 유명한 깡패인 줄 모르는 미국 여 선교사님이 전도지를 주며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으세요.”라고 하니,

김익두가 그 전도지를 받아서 막 구긴 다음 코를 팽 풀었습니다.

그러니 파란 눈의 여 선교사님이 “청년, 전도지로 코를 풀면 코가 썩어요.”

라고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서 방에 누운 김익두는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코가 간질간질하고 썩는 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들었습니다.

겁이 난 김익두는 여 선교사님을 찾아갔습니다.

“잘못했습니다. 내 코가 썩지 않게 기도해 주세요.”

그래서 세례를 받고 예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복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은 전도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하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전도에 힘써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고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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