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0 영국 석사 현실 The 74 Correct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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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유학생석사 QA (영국유학현실/직장인경영석사/직장인대학원/영국미국석사유학 차이/아이엘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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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공대 석사과정의 현실!!!!!! 영국유학 Q&A:: 고우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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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석사 유학 후 취업 TIP + 좋은소식 공개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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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석사 유학 후 취업 TIP + 좋은소식 공개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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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생활]#14. 영국 유학생활에 대한 개인적이고 현실적인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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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생활]#14. 영국 유학생활에 대한 개인적이고 현실적인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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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학계를 떠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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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내가 학계를 떠난 이유 즉, 한국에서 전공하던 과목과 영국에서 유학하기로 한 전공이 다르다. … 영국은 석사가 일 년 밖에 되지 않고, 케임브리지라는 이.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어야 하는 교수 | 학계를 떠난 이유를 말하기 위해서는 왜 학계에 발을 들였는지부터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나는 학부에서 대학원으로 가면서 전공을 바꾼 케이스다. 즉, 한국에서 전공하던 과목과 영국에서 유학하기로 한 전공이 다르다. 처음에는 그게 바꾼 전공 쪽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에 좋은 지름길 같아서 선택했다. 영국은 석사가 일 년 밖에 되지 않고, 케임브리지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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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학계를 떠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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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석사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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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석사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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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영국 석사 합격 후기: 3곳 유학원에서 방문 상담 받고 영국유학센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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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공무원 영국 석사 합격 후기: 3곳 유학원에서 방문 상담 받고 영국유학센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0월 영국유학센터가 KDI에 방문하여 영국 석사 진학 예정인분들을 위해 영국비자 및 출국준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만약 유학원 없이 혼자 했더라면 물론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상당한 시간소비와 그에 따른 스트레스로 힘들게 준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한 공공기관 등 정부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용부담이 없기에 이점 또한 상당한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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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영국 석사 합격 후기:  3곳 유학원에서 방문 상담 받고 영국유학센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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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들여서 영국석사 취득 가치 있을까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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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5000만원 들여서 영국석사 취득 가치 있을까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여유자금으로 1년에 학비 포함 오천 정도는 필요하겠더라구요….. 그만한 돈을 들여서 영국 석사 학위 취득이 가치가 있을까요? 나이가 적지 않은 미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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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대학원이 메리트가 얼마나 있나요 – 김박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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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영국대학원이 메리트가 얼마나 있나요 – 김박사넷 안녕하세요 저는 영국 런던의 대학을 나와 현재 yk대 석사를 진학 예정인 자연계열 학생입니다. 한가지 궁금한것이 제가 한국에 돌아온다는 말을 하면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영국대학원이 메리트가 얼마나 있나요 – 김박사넷 안녕하세요 저는 영국 런던의 대학을 나와 현재 yk대 석사를 진학 예정인 자연계열 학생입니다. 한가지 궁금한것이 제가 한국에 돌아온다는 말을 하면 … 안녕하세요 저는 영국 런던의 대학을 나와 현재 yk대 석사를 진학 예정인 자연계열 학생입니다.

    한가지 궁금한것이 제가 한국에 돌아온다는 말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국 대학원을 놔두고 왜 한국에 돌아오냐는 말을 많이 합니다만 김박사넷을 보면 영국대학 같은경우는 큰 메리트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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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공대 석사과정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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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석사 유학 후 취업 TIP + 좋은소식 공개

런던직장인 영국 석사 유학 후 취업 TIP + 좋은소식 공개 롱지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지난 번 포스팅에 좋은 소식이 있다는 이야기를 던져놓고 이웃님들과 지인들이 격하게 궁금해하시고 다양한 상상을 해주셔서 너무 재밌었다는 후문 ㅎ_ㅎ 드디어 공개하는 좋은소식은.

영국 취업비자 오퍼 받고 이직합니다!! 영국 이민을 꿈꾸며 한국에서 대기업 퇴사 후 석사 도전 그리고 이직까지. 쉽지 않은 길 이었지만 차근차근 목표 했던 것들을 하나씩 달성하고 있음에 새삼 뿌듯하다. 내 블로그에 흘러들어오시는 분 중 많은 분들이 영국 석사 후 취업 가능 할까요? 라는 질문을 한다. 개개인의 역량, 경험, 목표하는 바에 따라 답은 천차만별이기에 정말 정성껏, 절박하게 본인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며 묻는 질문이 아닌 이상 언젠가부터 어지간해서는 자세히 답변을 하지 않는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현실도피성으로 영국 석사를 지원하려고 한다면 현지 취업은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영국 유학와서 공부도 제대로 안하다가 시험 Fail하고 학위 취득도 실패하고 돌아가는 친구들도 주변에 있었다. 굳이 유학을 취업의 발판으로 삼지 않더라도 영국에 각 분야별로 유구하고 커리큘럼 좋은 학교들이 많은 만큼 석사유학 그 자체만으로도 배울 것이 가득하다. 그러므로 “영국 석사 후 취업 가능할까요?” 라는 질문에 우선해야 할 것은 영국 석사학위를 위해 그것도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치열하게 공부할 마음가짐이 되어있는지를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다. 몇 천만원의 학비와 말도 100% 통하지 않는 낯선 곳에서의 외로움, 지독한 물가 (+거지같은 날씨는 덤)를 모두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면 최선을 다해 공부하면서 바늘구멍보다 더 좁은 영국취업의 문을 두드리면 된다. 이 모든 걸 감수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전에 작은 희망과 용기를 얻기 위해 질문하는 분들을 위해 직접 겪은 석사 후 취업, 그 어려움의 정도 그리고 소소한 팁을 적어볼까 한다.

[ 학교는 네임벨류 말고 커리큘럼 ]

영국취업 전 영국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의 큰 장점 중 하나는 현지의 회사들에게 “나는 영국에서 학위를 땄어”라고 어필하면서 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방학 때 관련 인턴을 한다거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코스를 제공하는 학교로 간다면 금상첨화! 내 경우에는 영국석사 유학을 앞두고 Year in Industry(현장실습)가 제공되는 학교로 갈 지 말 지가 큰 고민 중 하나였다. 지원한 모든 학교에 합격했지만 끝까지 고민했던 가장 랭킹이 높은 학교는 실습과정이 없었다. 최종적으로 선택한 학교는 1년짜리 현장실습 기간 동안 학생비자가 나오는 과정이었고 7000파운드의 장학금도 받았다. 지금 시점이 되고보니 내가 만일 그 때 학교 랭킹에 목을 매고 Industrial Placement가 없는 학교로 갔다면 지금 이렇게 데이터사이언스 분야로 커리어를 이어가며 취업비자를 받지 못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유학 후 한국으로 돌아가 취업을 할 생각이라면 랭킹에 더 신경을 써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영국취업을 원한다면 학교에서 인턴십이나 실습과정을 지원해주는 곳으로 선택하는 것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키 포인트이다! 런던에 있는 학교들? 다 좋은 학교다. 학벌로 걸러질 일은 없으니 본인이 원하는 커리어 방향에 부합하는 커리큘럼을 선택하자.

NOTE: 현장실습(Industrial Placement) 과정이 포함된 커리큘럼이라도 학교에서 취업자리를 알선해주지 않습니다. 학기 중에 공부+취업준비까지 해야 하니 더 치열하게 준비해야합니다.

[ 경력, 그리고 또 경력! Hands on work experience ]

영국 석사 후 현지 취업의 가능성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는 누가 뭐래도 경력이다. 일단 한국에서 최선을 다해 경력을 쌓자. 그리고 영국에 왔다면 한국에서의 영광에 대한 집착을 버릴 것. 한국에서 대기업에 다녔는데, SKY 대학을 나왔는데. 이런 의미없는 자부심은 버릴 것. 그래봤자 영국 기업의 인사 담당자는 1도 신경 안쓰니까. 내 이전 직장 이름은 피카딜리 서커스 한 복판에 커다란 전광판이 걸려있지만 나에게 컨택해오는 리쿠르터 중 단 한 명도 그 회사 자체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은 없었다. 단지 내가 그 회사에서 어떤 경력을 가지고 있는 지, 어떤 업무를 했는지를 궁금해할 뿐. 특히 경험한 바로는 영국 회사들은 한국 대기업 경력보다 영국에서 쌓은 경험을 더 궁금해하고 중요하게 여긴다. 이 사람이 업무 상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사람이라는 걸 증명할 수 있는 좋은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말한 것 처럼 내가 영국에서 Placement 과정을 통해서 직장생활을 하지 않았다면 취업에 성공하기 몇 배는 어려웠을 거다. Placement 과정이 없는 학교라면 방학 때 관련 인턴을 한다거나 파트타임 등으로 꼭 원하는 커리어 관련 현지에서의 실무경험을 쌓자!

그럼 어느 정도 경력이 필요할까? 아래는 나의 가장 최근버전 CV이다. 한국에서 개발자로서 경험 약 3년 반, 영국에서 실습과정 기간 중 취업한 회사에서 데이터사이언티스트(퀀트)로 지금까지 일하고 있는 경력 총 1년 3개월이다. 하지만 내 경우에는 한국에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고 빅데이터, 데이터사이언스 쪽에 관심이 생겨 데이터사이언스 석사를 통해서 커리어 방향을 틀게 된 경우인데, 실제로 석사 1년차 과정이 모두 끝나고 많은 헤드헌터에게 컨택이 왔으나 데이터사이언스 쪽 제안은 거의 없고 모두 개발자 포지션이었다. 그래서 한 헤드헌터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봤다. 빅데이터 업무를 하고 싶은데 관련 포지션은 없냐고. 그러자 실무경력이 없어서 제안할 수 없다고 하더라. 데이터 관련 포지션 제안은 지금 직장에서 업무 경력을 쌓은 후부터 오기 시작했으니 결국 석사학위 자체만으로는 큰 메리트가 되지 않았고 영국에서 쌓은 1년 3개월간의 경력이 취업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겠다.

영국취업 CV 나중에 CV 작성 관련해서는 별도 글로 작성해보기로.. (언제할지는 미지수)

[ 영어 ]

당연한 말이지만 영어를 잘하면 잘할수록 영국 취업 확률은 올라간다! 영국석사생활 6개월차에 접어들었을 무렵, 가을학기를 마치고 봄방학 때 전세계 직원수 12만명에 달하는 대기업의 Graduate Data Scientist 포지션의 면접을 봤다. 5개월에 걸친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스를 거쳐 3명 중 1명을 뽑는 최종 면접자리였다. 비자를 지원해주는 포지션이었기에 너무나도 절박하고 간절했고 최선을 다해 면접을 봤지만, 마지막 면접 시간에 두 명의 글라스고 출신 면접관과 함께 들어간 면접에서 그들이 말하는 한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계속 다시 물어보고 다시 물어보고.. 리스닝이 제대로 안되니 허튼말로 대답해버렸다. 결국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그땐 그야말로 멘탈이 깨져서 몇 주 간 힘들어했고 자신감도 바닥을 찍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의 영어수준보다 지금 정말 몇 계단은 상승했는데 그걸 이번 이직기회에 면접 보면서 크게 깨달았다. 아 1년 반 전 면접 봤을 때의 영어실력보다 훨씬 좋아졌구나!!!! 영국에 온 이후로 영어공부에 포커스를 맞추지는 못했지만 자연스레 영어로 수업을 듣고, 그리고 회사생활을 하며 내 의견을 내고,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논문을 읽고 하는 과정들이 모두 모여 영어실력 상승에 큰 도움을 준 것 같다. 일상 생활이 가능한 정도의 영어실력 뿐 아니라 복잡한 Business Problem Solving에 대한 아이디어를 영어로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영국 취업의 핵심이기에 이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 영어실력 상승을 시키는 게 중요하다.

내 경우에 데이터사이언티스트는 숫자랑 확률/통계를 다루는 게 직업인데 영어로 숫자 말하는 거 첨엔 정말 더럽게 힘들었다………. 영어로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하다보면 한국어의 숫자체계가 얼마나 획기적이고 간결하고 어메이징한지 정말 매일같이 느낀다.

(예> 5132는 한국어로 “오천백삼십이” 영어로는 “파이브싸우전드원헌드레드앤써티투”, 백 자리 뒤에는 “and”가 꼭 와야한다. 왜죠..?)

개인적으로 영어 숫자감각 향상을 위해 하고 있는 영어공부법은 BBC Radio 4의 More or Less: Behind the Stats 라는 팟캐스트를 듣는 것이다. 팟캐스트 다운받아놓고 출퇴근길에 듣고 쉐도잉을 하거나 괜찮은 표현들이 들리면 노트앱에 받아쓰기를 한다. 데이터와 관련하여 쓸 수 있는 좋은 표현들을 잔뜩 얻어갈 수 있다. 어떤 직무에도 데이터를 설명하는 일은 중요하기에 유용한 표현들이 많으리라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스크립트는 없다.

결국 석사 공부도 경력도 그리고 영어도, 부딪히고 깨지면서 채워가는 것들이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뜻이 있는 사람에게는 길이 있다. 길을 찾기 위해 열심히 헤매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 인쇄

[영국생활]#14. 영국 유학생활에 대한 개인적이고 현실적인 고찰

“이 블로그에 게시된 영국 유학 관련 내용들은 모두 굉장히 주관적인 내용들이니

그냥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경험삼아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내가 유학중이라하면 대부분은 대단한 시선으로 보거나, 공부 잘하네, 귀한집 자식이네 이런 반응이다.

대게는 자신의 로망을 나에게 투영하고자 한다.

모두가 상상하는 유학이란 외국인 친구도 엄청 많이 사귀고, 영어도 유창하게하며, 매일 클럽이나 파티도 가지만

또 공부할때는 공부하고, 도서관에서 학문의 깊이를 배우고 토론을 하는 그런 유학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물론 저런 유학생활도 가능하긴 하지만, 저건 정말 극도의 노력이 필요로 하며,

주관적인 입장에서, 저렇게 멋있고, 화려하며 완벽한 유학생활은 없는 것 같다.

sns나 블로그에 화려하게 나타나는 유학생활 관련 글들이나 사진들 한켠에 분명 어둠은 있을것이며, 공허함과 외로움, 괴로움이 있을 것이다.

내 개인적인 의견에,

유학이란 양날의 검과 같은 선택이다.

나 또한 처음 왔을때, 생각과는 다른 유학 생활에 회의감을 어느정도 느꼈었다.

하지만 내 주위에는 유학을 갔던 사람이 없었고, 누구 하나도 유학의 득과 실에 대해 말해주지 않았다.

포스팅등을 봐도, 자신의 화려한 유학 생활을 자랑하기에 바쁘지, 그 누구도 안좋은 점을 말해주지 않았다.

그리하여 오늘 포스팅은, 유학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더 객관적인 선택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 적는,

유학생활에 대한 개인적인 단상

(물론 이 또한 개인적인 감정이거나 깨달음 일수도 있으니 참조바란다)

유학생활의 궁극적 목표, 바로 영어와 해외 학위.

하지만 이건 외국에서 취업하려는 사람에게는 유리할지는 몰라도,

한국에서 취업하려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이젠 국내에서도 굳이 해외를 나가지 않아도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오히려 외국에서 4년 산 사람보다, 한국에서 대학 나온 사람이 더 영어를 잘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그들이 외국 대학에서 다니면서 쓰는 영어는 주로 기본 회화, 혹은 전공에 관련된 전공 용어인데,

이는 한국에서 공부한 사람들도 어느정도 가능하며, 게다가 한국에서 전공과 관련없는 곳에 취업하게된다면 이마저도 쓸모가 없어진다.

게다가 대외활동을 중시하는 우리나라 취업시장 특성은 해외 학위 취득자들에게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한다.

한국 대학생들은 방학이나 자신들의 틈나는 시간에 어떻게든 대외활동을 하나씩 더 늘리는 반면,

학기 제도가 다른 (특히 영국) 해외 대학에서는 대외활동을 하기 힘들다.

물론 외국 대학에서만 얻을 수 있는 메리트도 있다.

분명 다양한 나라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물을 보는 견해를 확장시킬 수 있고, 다양한 방면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는 단지 수업내용을 외우고 암기하여 수업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한국 대학교에서는 습득하기 어려운 방법이다.

당장에 에세이 쓰는법만 봐도, 한국 대학과 외국 대학은 적는 방식과 에세이 구조 등이 상이하게 다르다.

지금의 한국 대학교에서는 어떨지는 모르지만,

내가 다닐때에는 에세이를 쓸때 대부분의 학생들이 복붙을 하거나, 교수가 수업시간에 했던 말을 되풀이하는 앵무새 같은 에세이만 제출했던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적 사고와 시선은 개인적인 역량이 굉장히 중요하다.

3년동안 외국 대학을 다녀도 이런걸 습득하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별 소득 없이 돌아가는 사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정말 영어를 잘하고싶어서 한국인들은 일체 안만나고, 영어 공부에 집중한다면 불과 3개월 만에라도 상당한 어휘 실력을 구사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인들과 만나 놀고, 영어 공부에 별 관심이 없다면 달라지는 것은 별로 없을 것이다.

즉, 해외 취업을 노리는게 아니라, 한국 취업시장에서 해외 대학의 메리트를 노리고 오는게 목적이라면,

이제는 그런걸 노리고 오는 시기는 지났다고 말해주고 싶다.

솔직히, 그런걸 노리고 왔다가, 유학 생활의 현실을 보고 회의적이 되거나 현타가 오는 사람들을 제법 봤다.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일까?

이건 아무래도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유학생활을 좀 하다보면 유학생 누구나 가지는 의문 중 하나일 것이라 생각된다.

어릴적부터 유학을 꿈꿔왔던 나마저도, 내가 배우는게 탁상공론 같다는 회의적인 생각을 했었다.

이정도는 한국에서도 배울 수 있는 내용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이 비싼 돈 주고, 내가 얻어가는게 이게 전부야? 라는 비관적인 생각도 들었다.

나마저도 이지경인데, 20살, 21살 등의 어린나이에 갑자기 영국에 오게된 사람들은 오죽할까.

거기다, 유학 생활은 단순히 학생의 신분으로써 외국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유학생활은 또 다른 형태의 사회생활이다.

특히나, 미국이나 호주 같이 한국인이 많은 그런 나라가 아닌,

한국인이 적고, 아직 한국인 유학생이 많지 않은 영국이란 나라는 더더욱.

한국의 대학생활이 사회생활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솔직히 그건 대학이라는 울타리 안에서의 말이다.

유학생활은 훨씬 복잡하다.

한국인 유학생이 많지 않은 만큼, 한국인끼리의 관계가 깊은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러면, 굉장히 좁은 사회가 형성되기 마련이다.

만약 이 좁은 사회가 서로 유대가 깊고, 사이가 좋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문제는 더더욱 심각해진다.

이러한 경우 뒷담은 기본이요, 서로간에 신뢰도 없어지며, 겉으로만 대면하는 그런 얕은 관계가 생기기 마련이다

소문은 빨리 퍼지고, 심지어 자신도 모르는 소문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할지도 모른다.

내가 듣기론 런던이나 맨체스터 같은 경우는 정글이라더라.

하지만 이경우는 차라리 괜찮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서로 모르는 한국인들도 더러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공부했던 브포 같이 학교와 도시마저도 작은 경우라면

정말 복잡한 관계가 형성된다.

서로 걸어서 15분이면 되는 거리에 살면서, 같은 대학교에, 같은 동네에 살면서 매일 얼굴을 봐야하는 경우에는

인간관계가 정말 복잡해진다.

영국은 대학 자체가 도시인 경우가 많아, 굉장히 작은 도시에서 대학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대도시로 간다면야 그나마 좀 덜하긴 하겠지만,

그렇다고해서 이런게 아예 없다는 것은 아니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는 있다.)

결국, 인간관계에 원하든 원하든, 좋든 싫든, 한번 정도는 데이거나, 회의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아예 한국인을 만나지 않으면 되지 않냐?

이것 역시 딱잘라 말하기 어렵다.

나는 혼자가 편하다던가, 어릴적부터 외국에서 살아서 딱히 외국인과 소통하는게 어렵지 않고, 한국 감성을 딱히 몰라도 되는 사람이면 상관없지만,

생판 다른 언어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외국인들하고만 어울려 다니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다.

같은 한국인끼리도 말이 안통하고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외국인은 다를것같나?

영어나 다른 언어로 해서는 전해지지 않는 감정과, 교감 등이 분명히 있다.

감정 전달이라던가 의사전달에 한계가 느껴지기 마련이고, 문화적으로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저도 모르게 느껴지는 소외감이라던지, 외로운이라던지, 공허함이라는게 분명히 있기 마련이다.

즉, 아예 한국인을 안만나고 생활한다는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여태껏, 한국인하고 안어울리고 외국인하고만 어울리겠다고 선언하던 사람치고

아예 한국인하고 안어울리는 경우는 본적이 없다.

백이면 백, 한번쯤은 외로움을 호소하며 한국인을 찾더라.

유학생활이라는 것에 외로움과 공허함에 따라오는건 어쩔 수 없다.

가장 현명한것은 외국인과 한국인 사이의 관계를 스스로 잘 조율하며 거리를 적당히 조절해가며 지내는 것이다.

물론, 마이 페이스가 심한 사람이거나, 멘탈이 굉장히 강해서 남의 말에 개의치 않는다거나,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관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성향이 조금 덜 할수도 있다.

이러한 복잡한 인간관계를,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20대 초반들이 바로 해내기란 어렵다.

이런게 그나마 차선이라는 것도, 나는 유학 생활 2년차에 깨달았다.

즉, 사회생활을 경험하지도 못한 20대 초반의 순수하고 호기심 많은 학생들이

유학생활을 하면서 겪어보지 못한 복잡한 인간관계에 지치고 다치고 힘들어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이 과정을 어떻게 이겨내거나 견뎌내느냐에 따라 성격도 달라질 수 있으며, 심지어 가치관이나 인간관계 역시 바뀔 수 있다.

만일 유학생활 도중에 자신과 생각이나 가치관이 맞는 친구를 찾는다면,

그건 유학생활중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큰 행운이자 행복일 거라고 나는 감히 단언한다.

그런 친구를 만나는건 정말, 유학생활 내도록 장학금을 받고 전과목 first 받는것과 맞먹을 정도로 최고의 행운이다.

그리고 문화와 음식 그리고 날씨 같은 환경 역시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

당장 생활과 생존에 연관이 되기 때문이다.

영국이라는 나라의 문화와 음식은 그대가 상상하는것과 굉장히 다를 수도 있다.

나는 스무살때 중국에서 봉사활동을 할때, 그 전에 중국 여행을 세네번 정도 갔던 적이 있어서

중국의 문화와 음식에 대해 그나마 면역이 되어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힘들었으며, 나는 그때 중국에서 한달 보낸 이후 고수를 굉장히 싫어하게 되었다.

이렇듯, 문화와 음식은 인간관계 못지 않게 굉장한 부분에 영향을 끼친다.

예를들어, 만약 영국의 물과 맞지 않아 샤워나 세수를 할때마다 피부가 뒤집어진다,

혹은 음식이 맞지 않아 음식 섭취가 힘들다.

이러면 정말 힘든 유학 생활이 될것이다.

거기다 내가 신입생들이 올때마다 늘 하던 말이 있는데,

영국은 겨울이 되면 오후 3시가 되면 해가 지기 시작해서 4시가 되면 캄캄해진다.

그리고 9시가 다되서야 해가 뜨기 시작한다.

즉, 밤이 굉~~~~장히 길다.

까딱 잘못하면 한 이틀 정도 해를 못보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

(예를 들어 새벽에 잠들었다가 3,4시쯤에 일어난다면 그날 해는 다본거다)

내가 이 말을 신입생들마다 해주는 이유가 뭐냐면,

밤의 길이와 정신건강은 비례하기 때문이다.

겨울 우울증, 우울증 같은 증세가 영국 유학생들에게 자주 나타나는데,

그 이유가 뭔고 하면, 힘듬과 외로움+회의감+지루함의 합작이라 볼 수 있겠다

일단 영국은 밤에 할게 없다.

대부분이 11시쯤되면 끝나며, 운이 좋으면 새벽 세시까지 하는 가게가 있을 뿐이다.

펍같은 경우도 10시나 12시 즈음면 문을 닫으며,

새벽 세시가 되면 클럽도 문을 닫는다.

진.짜 할거 없다 영국의 밤은.

그리고 날씨 또한 굉장히 변화 무쌍하다.

갑자기 비가 오던가, 폭풍우가 불던가, 눈이 오던가, 갑자기 비가 오던가 한다.

즉, 낮동안에 깨어있는다 해도, 날이 흐린날이 대부분이며, 비가 올 확률은 더더욱 높다

거기다가 영국은 주로 학기가 가을에 시작되서 초여름에 끝난다. (9월부터 5월)

즉 겨울동안 학기가 대부분 이루어지며, 과제 또한 겨울에 대부분 몰려있다.

근데, 만일 과제도 힘든데, 밤도 길고 날씨도 안좋다면?

정신적으로 힘듬이 배가 된다.

과제도 힘들어 죽겠는데, 해는 보일 기미가 안보이고, 날은 춥고, 비오고, 밤은 길고, 할건 없고, 그렇다고 스트레스 풀데도 없고.

이런 경우, 당신이라면 무사히 견딜 수 있겠는가?

그래서 겨울에 우울증을 견디지 못하고 한국으로 방학동안 돌아가는 친구도 여럿 봤었다.

내가 이런 말을 해주는 미리 해주는 이유는 마음먹고 준비하고 있으라는 뜻이다.

뭐, 대부분이 안믿다가 겨울 되서야 그게 현실이라는 사실에 놀라곤 하지만.

이런 영국의 상황에 적응하지 못한 다면 당신의 영국 생활은 굉장히 힘들어 질 것이다.

그렇다고해서 내가 대단해서 이 모든 과정을 겪고도, 잘 이겨내서 또 석사 생활을 하고 있는건 아니다.

석사 생활 하면서 스스로도 미쳤지 미쳤어 이짓을 또 한다니 했던 적이 없진 않다.

그래도 나는 어느정도 면역이 있고, 경험이 있으니 무리없이 석사 생활을 보냈다.

나 역시 대학 다닐때에는 인간관계에 머리 아파본적 있으며, 영국 유학에 대해 회의감을 적잖이 느꼈었다.

이게 과연 맞는 길일까 하고 내 진로를 고민해봤으며, 외국인들하고만 일주일동안 매일 지내다가 생에 두번째로 코피가 난 적도 있었다. (그때 내가 정신적으로 힘들구나 느꼈다)

덕분에 영국 맨 처음 왔을때는 유학 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뭐를 엄청 먹어서 10kg 이상 살이 쪘었다.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내가 원래 밤에 활동하는걸 좋아하며, 혼자 집에서 지내는걸 즐기는 집순이 인데다가, 인간관계에 좀 둔하다는 점이다.

걍 엄마 왈, 성격이 곰마냥 둔해서 남들보다 좀 덜 민감하고 예민해서 그런거란다. 헣허

그리고 제일 축복받았다고 생각하는것.

정말 다행스럽게도 좋은 친구, 언니, 오빠 동생들을 만났다는 것.

딱 내가 처음 유학 왔을때의 언니 오빠 친구 동생들이 다들 착하고, 성격이 좋고

다같이 노는걸 좋아해서 항상 모여서 놀았다는것.

비록 그 사이에서 작은 다툼이나 문제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었고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다들 졸업 후에도 아직까지 간간히 연락을 주고받곤 한다.

결국 이 모든 문제는 개인에게 달려있는거다.

개인이 할 수 있는 역량 이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내가 어떻게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견디고 넘기느냐, 그에 따라 나의 유학생활에 크게 달라질 것이다.

그래서 유학을 결정할때,

나는 괜찮아! 견딜 수 있을거야! 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도 좋지만,

어느정도 이런 일이 있을거라는걸 마음속에 염두해두고 결정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남들이 올리는 화려한 유학생활에 대한 글들만 보고 환상만을 품기 보다는,

자신이 겪어야하는 현실적인 일들을 어느정도 생각하고 고려하면서 오길 바란다.

부디 이 글이 유학을 고민하는 예비 유학생들에게 작은 예방주사 같은 것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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