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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ë¬ë¦¬ì¤ ì 문 ì¹´ë©ë¼ ì¶ì²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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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ë¬ë¦¬ì¤ ì 문 ì¹´ë©ë¼ ì¶ì²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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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입니다, 카메라 뭐 사면 좋을까요? < Feature < IDEA < 기사본문 - 트래비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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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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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가 생각하는 미러리스 vs DSLR 과연 무얼 사야 할까?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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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용 미러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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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사진을 위한 카메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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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 Sony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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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DSLR을 사는 것은 바보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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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2021년에 DSLR을 사는 것은 바보짓일까? 저 또한 일상 기록용 사진, 여행 사진 용도일 때는 미러리스 들고 나갑니다. DSLR의 장점 : 빠른 AF 및 광학뷰파인더. 뭐니뭐니해도 광학뷰파인더죠. DSLR과 미러리스로 양분되고 있는 카메라 시장입니다. 2년 전만 해도 DSLR을 살까 미러리스를 살까 고민들이 참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서 캐논 EOS 800D와 캐논 EOS M50이 가격도 비슷하고 동일한 크기의 이미지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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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2021년에 DSLR을 사는 것은 바보짓일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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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입니다, 카메라 뭐 사면 좋을까요?
이거 살 바엔 이거 산다. 카메라 하나 고르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생애 첫 카메라를 고민하는 당신에게
에디터가 추천하는 입문용 카메라 BEST 5.
*가격은 80~120만원 사이, 렌즈에 따라 가격 상이
사진은 역시 캐논
Canon EOS M6 Mark II
무난의 정석, 캐논의 미러리스 카메라다. 카메라의 목적을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까지 두고 있다면 가장 추천하고 싶은 카메라. 우선 캐논 EOS M6 Mark II의 가장 큰 장점은 작고 가볍다는 것이다. 무게는 약 408g, 본체만 들었을 때는 361g 정도다. 사진을 처음 찍기 시작했다면 편의성이 높은 카메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어야 습관이 생기고, 요령을 터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3,250만 화소, 초당 14매 연속 촬영, 최대 1/16,000초의 전자 셔터, 인물의 얼굴과 눈동자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초점을 잡아 주는 기능 등 초심자에게 필요한 스펙을 골라 갖추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화각 손실이 없는 4K 30p 영상도 지원한다. FHD 촬영시에는 120p의 프레임까지 지원한다. 위아래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한 액정 덕분에 다양한 화각에서 장면을 포착할 수 있다.
감성의 끝판왕
Fujifilm X-T200
후지필름의 강점은 사진의 색감과 카메라의 외형. 필름 카메라처럼 보이는 클래식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X-T200은 2,424만 화소, 370g의 가벼운 무게, 무엇보다 상하 270도, 좌우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 액정을 탑재하고 있다. 덕분에 셀프 사진 촬영이나 브이로그 같은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카메라다. 터치 스크린 LCD로 카메라 세팅 값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사진사들에게 제격이다. 후지필름의 먹먹한 색감은 별도의 보정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사진이 완성되어 보인다. 4K 30p 영상 녹화를 지원하고 카메라 내에 있는 센서를 통해 흔들림을 방지해 주는 디지털 짐벌 모드가 탑재되어 있다. 필름카메라로 시작한 후지필름의 역사를 반영해 11가지 ‘필름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부드러운 흑백 톤을 구현할 수 있는 ‘모노크롬’부터 선명한 풍경 촬영에 적합한 ‘벨비아’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탄탄한 기본기
Nikon Z50
니콘은 캐논과 소니에 비해 이용자는 적지만 탄탄한 고객층을 가지고 있다. 니콘 특유의 편의성과 단단한 기본기 때문이다. Z50도 마찬가지다. 다른 카메라들에 비해 특별하다며 자랑할 만한 장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무난하고 튼튼한 기본기의 카메라를 꼽으라면 여지없이 Z50을 꼽겠다. Z50은 기존 니콘 DSLR 카메라를 그대로 압축한 듯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2,151만 화소, 배터리와 SD카드를 포함한 450g의 무게, 전자식 뷰 파인더, 위아래로 플립 조작이 가능한 틸트 액정까지. 초보자에게 필요한 기능들만 골라 담았다. 다만 Z50에는 카메라 보디 자체에 손떨림 보정이 탑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영상 촬영시 짐벌과 삼각대는 필수다. 4K 30p, 25p, 24p를 지원한다. FHD로 촬영할 경우 최대 120p까지 지원한다. 영상보다는 사진에 확실한 이점이 있는 카메라라고 생각한다.
가장 똑똑한 카메라
Sony A6400
소니의 강점은 캐논에 비해 사진이 날카롭고 선명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카메라가 똑똑하다. A6400은 이전 모델이었던 A6300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카메라 엔진이 더 강력해지고 무엇보다 AF(오토 포커스) 성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이 카메라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 A6400이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0,02초’라며 한참 광고를 했던 기억이 있다. 그만큼 포커스 성능에 자신감을 갖춘 카메라다. 리얼타임 트래킹 기능도 빼놓을 수 없다. 별도의 조정 없이 카메라 초점이 스스로 피사체를 인식해 따라간다. 초당 11연사가 가능하다. 그러니까 11장을 연속으로 찍는 동안 피사체가 어떤 모션을 취하든 카메라가 알아서 피사체를 추격해 준다는 의미다. 2,420만 화소 이미지 센서 위에는 위상차 자동 초점 포인트가 무려 425개나 배치된다. 위상차 자동 초점 포인트는 초점을 잡는 시간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동영상 기능도 수준급이다. 화각 변화 없이 4K 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기존 시리즈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받았던 발열도 많이 개선되었다.
DSLR의 감성
Canon EOS 200D II
미러리스 카메라만 가득 소개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DSLR 카메라. 사심 가득 담아 적는 추천이다. 실제로 에디터가 여전히 서브로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 우선 이 카메라의 첫번째 장점을 꼽자면 가격이다. 100만원대에 머물고 있는 다른 카메라의 가격대에 비해 렌즈 가격을 포함해도 80만원대 언저리(물론 화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두번째 장점은 DSLR에서만 느낄 수 있는 셔터의 맛이다. 카메라 내부에 미러가 없는 미러리스 카메라에 비해 훨씬 묵직한 셔터감을 느낄 수 있다. 포커스, 화소 등 기계적인 부분은 확실히 미러리스 카메라에 뒤처지지만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의 감성적인 부분에서 압도적인 장점을 가진다. 오락실과 피시방의 차이랄까. 2,420만 화소, 180도 회전과 터치가 가능한 LCD, DSLR 카메라 치고는 가벼운 406g의 무게. 참고로 4K 촬영은 지원하지 않는다.
글 강화송 기자
여행사진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카메라
지난해 출시된 소니 미러리스의 플래그십 바디 알파9. 검색을 해봐도 실사용 리뷰가 많지 않아 지난 세이셸 여행 사진과 함께 사용 소감을 공유합니다.
디지털카메라의 교체주기는 얼마나 될까? 자동차나 스마트폰은 대게 자신만의 교체 주기 패턴을 가지고 있지만 카메라는 모호하다.
이사보다 힘든 카메라 기변
필름에서 디지털로 패러다임이 변화했던 2000년 초반, 특히 당시 대세였던 DSLR 카메라 시장은 독보적으로 캐논의 독무대였다. 필자 역시 중대형 및 35mm 필름 카메라와 장비를 모두 처분하고 캐논 DSLR 시스템으로 갈아탔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dpreview.com/articles/3491252931/canon-5dmarkii
처음 구입한 캐논의 DSLR은 5D였다. 하지만 1,000만 화소로는 16*20 이상 사이즈의 작품 출력에 한계가 있어 주로 테스트 카메라로 사용했다. 이어서 2,000만 화소대의 5D mark 2가 출시되었고 이후 고화소 DSLR의 등장으로 렌즈들 마저 하나둘 고가의 업데이트가 시작되었다. 하나씩 갈아타다 보니 어느새 렌즈 가격만 해도…
결국, 2006년 이후 줄곧 같은 브랜드의 카메라를 사용해 왔다.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굳이 교체할 이유가 없지만, 지금은 마음이 있어도 바꾸지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쪽이 더 맞는 표현이다.
카메라는 브랜드 기변이 쉽지 않다.
지난 10년 동안 필요에 의해 이사도 했고 차도 바꿨지만 카메라는 갈아타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캐논을 만족스럽게 사용해 온 것도 사실이나 이제는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유는 센서에 대한 불만 때문이다.
사용자들이 꾸준히 문제 제기를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캐논의 대응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후속 기종이 고가로 출시되었지만 화소 수와 실용 감도, DR이 개선되었을 뿐 같은 센서를 사용해, 유저들의 기대를 저버린 셈이다. 오랜 기다림 뒤에 허탈함… (요즘 아이폰과 비슷한 느낌이다) 캐논 카메라는 여전히 좋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센서 개선은 필요해 보인다. (또, 제조사라지만 브랜드를 아끼고 이용하는 유저들과의 소통 또한 중요하지 않을지…)
여행 사진 작업에 추천, 소니 알파9
이번 세이셸 여행에서 소니 알파9(a9)을 사용하며 느낀 장점을 소개한다.
2,400만 화소
여행 사진을 하는 사람에게 4,000만 화소가 필요한 이유는 대형 출력물을 전시할 경우뿐이다. 그 외의 경우라면 2,400만 화소로도 충분하다. (잡지의 펼친 면이라 해도 2,400만 화소로 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2,400만 화소는 제약이 아니다.
반대로, 여행 사진에 있어 고화소 카메라는 불편한 점이 많다. 우선 용량이다. 요즘 32기가~64기가 메모리를 주로 사용하는데 고화소 카메라는 얼마 찍지도 않아도 메모리가 가득 찬다. 여행에서 사진은 주로 하루 단위로 촬영을 하고 밤에 백업을 하는데 4,000만 화소 Raw로 촬영할 경우 백업시스템에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다.
고화소 지원 카메라를 저 화소로 촬영할 수도 없다. 여행 사진은 스튜디오처럼 빛 조건을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만큼 다양한 환경에서 노출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는 raw 촬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4,000만 화소 카메라는 번거로운 작업만 늘어나게 된다.
캐논의 5Dmark4, 소니의 알파 7R 시리즈 등의 카메라를 사용하면 보다 많은 메모리카드와 하드디스크가 필요하다. 여행에서 돌아와서도 백업이 부담스럽다. 2016년까지 정량적으로 증가해온 하드디스크가 2017년 한 해에만 세배 이상 증가하게 되었다. 6테라 디스크가 모자라 이제는 여행 후, 필요한 사진이 아닌 경우 삭제하는 작업을 하게 되었다.
라이브러리를 만들어도 번거로운 작업들이 기다린다. 웹은 말할 것도 없고 출판의 경우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이미지 사이즈를 줄여야 하는 경우가 많다. 단지 리사이즈 작업의 번거로움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풀 사이즈를 사용하는 일(1%라도 있다면 그에 맞는 카메라를 구입하는 게 맞다)이 없다는 이야기다.
선명한 화질과 색감
카메라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화질과 색감이다. 조작의 편리함이나 기능은 그다음이다. 소니의 초기 제품들은 raw를 불러올 때 캐논의 안정적인 색 밸런스에 비해 익숙하지 않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A9은 이러한 점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센서
열악한 빛 조건에서 촬영이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 카메라 교체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단 하나의 이유다. 여행에서 사진을 담다 보면 하루 반 이상 빛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같은 조건일 경우 센서의 역할이 매우 크다. 전자식 뷰 파인더가 어색하다 한들… 비교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크기
플래그십이라는 타이틀을 가졌으면서도 작은 외형을 지닌 것은 여행 사진가에게는 커다란 장점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캐논이 플래그십 바디에 절대 적용하지 않는 상하로 조작 가능한 LCD 패널! 도 쓰임새가 많다.
배터리 성능
최근까지 소니 미러리스의 가장 큰 이슈는 배터리였다. 용량이 넉넉한 캐논 제품과 달리 소니 카메라는 여분 배터리가 있어도 조마조마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A9은 이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 지난 연말, 연초 영하의 추위 속에서 배터리 한 개로 1박 캠핑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또한 5박 6일간의 세이셸 여행도 배터리 여분 없이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직접 경험해 본 바, 배터리는 더 이상 선택을 위한 고려 대상이 아니다.
전자 셔터
알파9은 기계 셔터와 전자 셔터를 옵션으로 바꿀 수 있다. 기계 셔터는 소리가 나고 전자 셔터는 소리가 나지 않을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상대적으로 익숙한 기계 셔터로 사용했다.
그러나 정숙해야 할 곳에서 전자 셔터를 한 번 경험해 보면 이 차이가 결코 작지 않음을 이해하게 된다. 이후로 여행 내내 전자 셔터를 사용했다.
단지 캔디드 포토 촬영의 장점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블랙아웃 없이 20연사가 가능하다거나 실제로 사용해 보면 촬영에 많은 변화를 준다.
새 기기에 대한 적응
DSLR 사용자가 미러리스로 기변 하는 것은 단지 브랜드를 바꾸는 것 이상의 변화라 할 수 있다. 전자식 뷰 파인더와 어색할 것 같은 사용성은 기변을 가로막는 요소다.
하지만 카메라를 받고, 설명서도 없이 떠난 여행에서 지난 십 년간 캐논 dslr만 사용해온 유저가 문제없이 잘 사용했으니 이러한 고민들 역시 기우에 불과하리라 생각한다.
오히려 사용할수록 카메라의 매력에 빠져들어 사진을 새로 시작한 것처럼 사진 찍는 재미가 생겨버렸다.
5축 손떨림 보정
영상이 트렌드가 된 지 오래된 요즘.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은 사진보다 영상에 최적화된 장점을 제공한다. 아래 영상은 알파9과 RX100m5을 주로 핸드헬드로 촬영했다.
그 외
향상된 af, 연사 성능 등 제조사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이 더 있지만 생략하기로 하고
다음은 아쉬운 점을 이야기해보자.
아쉬움. 가격, 렌즈
소니 시스템의 남은 숙제는 렌즈 부족이다.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화각의 렌즈들은 대부분 갖추었지만 사용자의 개성에 맞는 입맛을 충족시켜줄 다양한 렌즈군은 아직 상대적으로 부족한 형편이다. 카메라와 렌즈의 비싼 가격도 쉽게 갈아탈 수 없는 원인을 제공한다.
물론 서드파티 렌즈를 이용하거나 어댑터를 이용해 타사의 렌즈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없다.
여행 사진가에게는 두 대의 카메라가 필요하다
여행사진가가 한 대의 카메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분실이나 고장의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렌즈를 공유할 수 있는 같은 브랜드의 바디를 들고 떠났다. 허나 이 부분에 변화를 주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다.
광각 계열부터 기변 하기
소니 렌즈가 아쉬운 부분은 조리개가 밝은 단 렌즈군의 부재 때문이다. 부족한 부분은 사용하던 캐논의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광각 계열부터 기변 해 보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오다가
이번 세이셸 여행에 소니코리아로부터 A9과 f12-24mm f4를 대여해 사용해 본 결과 당분간 두 브랜드의 카메라를 함께 사용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고가의 장비니 만큼 광각부터 천천히 10년 만의 이사를 감행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소니 알파9 (A9)+ 렌즈 FE 12-24mm F4 G 초광각 렌즈의 촬영 결과물
초광각이나 초망원류의 특수 목적 렌즈들은 사용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보통 20mm 미만의 초점거리를 가진 초광각렌즈들은 넓은 화각으로 좁은 공간을 표현하기에 효율적이다.
더 이상 물러 날 수 없는 환경에서도 많은 풍경을 담을 수 있어 여행 사진에 효율성이 뛰어나다.
원근감이 극대화되어 근경의 피사체는 강조되고 원경은 축소되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가까운 곳과 먼 곳의 피사체를 적당히 배치하면 재밌는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가까운 주 피사체로부터 한걸음 다가서고 물러섬에 따라 큰 시각적 변화도 체험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16-35 f2.8과 고민이 필요하겠지만 EF 12-24mm f4G을 사용하며 느낀 장점은 12mm의 초광각에서도 훌륭한 왜곡 억제와 해상력이었다.
소니 최고의 플래그십 바디와 렌즈 덕분에 세이셸 콘스탄스 리조트의 다양한 이미지를 담아 올 수 있었다.
소니 알파9(A9)은 캐논의 1Dx mark2 등 프레스 시장을 겨냥한 플래그십 바디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사용할수록 여행사진에 있어 최적의 카메라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아직은 가격적인 부담이 있지만 조금 더 떨어진다면 많은 여행사진가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지 않을까?
포토그래퍼가 생각하는 미러리스 vs DSLR 과연 무얼 사야 할까?
문제는 전자식 뷰 파인더에 있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에 달려있는 뷰 파인더는 미러를 통해 보는 게 아닌 전자식 뷰 파인더이기 때문에 LCD를 축소시켜 놓은 느낌을 줍니다. 어쩌면 뷰 파인더를 굳이 보고 촬영하지 않아도 될 정도죠. 저도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소니의 A7m3의 경우 시야율이 좋아 눈을 직접 대고 보면 넓게 보여 답답하진 않지만, 실질적으로 피사체를 보는 게 아니라 역시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이점이 불편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더러 계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구입을 하신다면, 적응이 필요하신 분도 계실 거고요.
3. 전자식 셔터에 관하여
대부분 미러리스들은 연사 능력이 우수합니다. 게다가 최신 미러리스는 셔터를 이용하지 않은 센서만으로 셔터를 끊는 전자식 셔터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죠. 이러한 전자식 셔터는 꽤 매력적
입니다. 셔터 쓰지 않고 촬영을 하니 기계적인 결함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며, 셔터 소리를 내지 말아야 되는 행사 사진의 경우 포토그래퍼에게 상당히 좋은 기능이 되죠(무음 촬영). 그리고 셔터를 쓰지 않으므로써 대부분 연사 성능이 우수합니다. 행사 촬영에서 소니의 A9이 최고의 카메라로 칭송받는 데는 이유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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