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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체험하기 좋은곳 “보령 군헌갯벌체험장”(바지락이 엄청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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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갯벌체험하기 좋은곳 “보령 군헌갯벌체험장”(바지락이 엄청 많아요!) Updating 서해안 보령 군헌 갯벌체험장으로 아이와 함께 조개잡이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군헌 갯벌체험장은 대부분 바지락을 많이 잡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갯벌체험을 떠나기 전에 물때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맛집, 가볼만한 곳과 리뷰 등 일상생활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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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체험하기 좋은곳 보령 군헌갯벌체험장(바지락이 엄청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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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체험하기 좋은곳 “보령 군헌갯벌체험장”(바지락이 엄청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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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서해갯벌에서 재밌는 ‘선도리갯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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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전세계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서해갯벌에서 재밌는 ‘선도리갯벌체험’ Updating 전세계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서해갯벌에서 재밌는 체험 ‘선도리갯벌체험’ 조개왕이 되고 싶습니다.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 서해의 갯벌이 포진되어있는 서천. 그중 우리가 가..행복충만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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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서해갯벌에서 재밌는 ‘선도리갯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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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무료 갯벌 체험 서천 선도리 동죽 캐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해안에서 무료로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서천 선도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곳은 선도리 갯벌 체험마을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무료로 조개를 캘 수 있는 곳입니다. 보통 체험마을은 돈을 받기 때문에 가족단위인 4인이 가면 그 돈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필자는 “무료”로 갯벌 체험하는 곳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좀 어이가 없이 알게 되었습니다.
1. 갯벌 체험을 위한 물때 검색
서천 마량 물때표,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먼저 방문일을 정하고 날씨와 물때를 확인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간조 시각인데 간조 시각이 18시 36분이면 대략 3~4시 정도부터 조개를 캐는 것이 가능합니다. 물론 3시 정도에는 멀리는 못 나갑니다. 하지만 멀리 나가지 않고 바닷가 근처에서 조개를 캐려고 하면 얼마든지 장소가 있습니다.
어쨌든 필자는 3시부터 조개를 캐는 것으로 하고 대전~서천까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니 11시에 출발해서 12시 30분에 도착해서 식사를 하고 놀다가 조개를 캐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장소는 검색을 하다 보니 “충남 서천군 비인면 장포리 138-30″이라는 곳이 무료로 갯벌체험을 할 수 있다기에 목적지로 정했습니다.
2. 갯벌체험 준비물
1) 조개 캐는 갈퀴?
2) 화장실 의자
3) 조개 담을 그릇
4) 여벌의 옷 및 기타 등등 (집사람에게 위임)
갯벌체험을 할 때 가장 핵심적인 도구는 바로 저 조개 캐는 갈퀴입니다. 필자는 다이소와 철물점에 가보았는데 다이소에서는 허접한 갈퀴가 3개 달린 것이 5,000원에 팔고 있었고 철물점에서는 보다 나은 물건이 3,5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필자는 철물점에서 도구를 샀습니다. 서천에 조개 캐러 간다고 하니까 철물점 아주머니께서 아주 잘 알고 계시더군요.
철물점에서 구매한 조개 캐는 갈퀴, 3,500원
3,500원 치고는 꽤 튼튼하고 좋아 보였습니다. 아이들 것까지 총 3개를 구매해서 출발했습니다. 조개 담는 그릇은 집에서 쓰는 김치통 하고 세숫대야를 챙겨갔습니다. 또 화장실 의자는 꼭 필요합니다. 쪼그리고 장시간 조개를 캐다 보면 정말 힘이 들기 때문에 반드시 가져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 무료 갯벌 체험 장소에 도착했는데…
일단 무료 갯벌체험 장소라고 알려진 충남 서천군 비인면 장포리 138-30에 도착해보니 전경이 위와 같았습니다.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밥을 먹어야 하는데 인근에 식당이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잽싸게 검색해보니 약 2km 떨어진 곳에 칼국수와 조개구이 등을 파는 곳이 있어 긴급히 이동했습니다.
4. 금강산도 식후경 – 선도리 웰빙 해물칼국수
선도리 웰빙해물칼국수 앞 바다
일단 필자는 급하게 검색하다 보니 “선도리 웰빙 해물칼국수”라는 곳이 있어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조개 캐는 곳도 좋지만 일단 먹고 봐야 하니 빨리 이동했습니다. 아이들도 배고프다고 난리였습니다. 식당 앞에 도착하니 한쪽이 바다였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멋진 풍경이 보였습니다. 서해라 동해처럼 물이 맑지는 않지만 일단 바다라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식당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성인 2명과 9살 7살 아들 2명이라서 칼국수 3인분을 시켰습니다. 사진으로 잘 감이 오시지 않으실 것 같아 설명드리면 저 그릇의 크기는 화장실에서 쓰는 세숫대야 크기입니다.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사실 칼국수 2인분만 시켰어도 충분히 먹었을 것 같습니다.
저렇게 조개를 그릇에 퍼 담아서 몇 번을 먹어도 조개가 줄지를 않네요. 이건 칼국수라기보다 조개탕에 가깝습니다.
칼국수의 맛이 조금 필자에게는 싱거워서 위의 신김치로 간을 맞춰 먹었습니다. 그냥 칼국수를 퍼담은 그릇에 신김치를 넣고 저어서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칼국수를 다 먹고 수북이 쌓인 저 조개들을 보세요. 정말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밖에 나가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한숨 돌렸습니다. 바람이 부니 필자는 동심에 연을 날리고 싶더군요.
5. 바닷가에서 연날리기
선도리 웰빙 해물 칼국수 집 앞에서 연을 날려보았습니다.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것 같지만 바닷가에서 연 날리는 것은 해 볼만 합니다. 다만 바람이 강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연이 사람에게 부딪힐 경우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필자도 바람이 너무 강하다 보니 연이 몇 번이나 추락했습니다.
6. 무료 갯벌 체험 조개 캐기
드디어 본론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연도 날리고 바닷가에서 아이들은 조개껍데기나 주우면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물이 조금씩 빠지면서 사람들이 저렇게 무언가를 줍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필자도 도구를 준비해서 바다로 나갔습니다. “설마 조개를 캐는 건가? 여기서 그냥 조개를 캐도 되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들면서도 사람들이 너도나도 모여들면서 조개를 캐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물이 무서운 속도로 빠지면서 사람들이 저렇게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조개를 캐기 시작하는 겁니다. 필자도 열심히 조개를 캐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이곳에 조개가 있을까? 의문도 들었지만 일단 도구를 챙겨서 땅바닥을 긁어보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조개가 계속 나왔습니다. 조개가 모래 위로 드러나 있는 녀석들도 있고 모래를 파내면 계속 나왔습니다. 어떤 녀석들은 필자가 갈퀴로 긁으니 흙에서 튀어나오면서 물을 찍 쏘았습니다. 그래서 계속 조개를 캐기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이곳에서 무료 갯벌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1시간 정도 아이들과 조개를 캐면서 저 정도 잡았습니다. 사실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차피 너무 지나치게 많이 잡아도 다 먹지도 못하기 때문에 필자는 만족했습니다. 일단 중간에 휴식을 취하면서 간식을 먹었습니다. 조개를 캐면서 느낀 것은 6월인데도 바닷가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조개를 캐기에는 최적의 날씨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이 6월 5일인데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면 더워서 조개를 캐는 것이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의 동영상과 같이 조개를 계속 캐내었습니다. 중간에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은 시간을 빼면 대략 2시간 30분 정도 조개를 잡은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잡으니 특별히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또 조개를 잡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즉 처음에 말씀드렸던 장포리 138-30에 가지 않고 이곳에서 무료 갯벌 체험을 한 것이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곳은 선도리 웰빙 해물칼국수 식당 앞바다입니다. 필자가 식당 광고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우연찮게 식당에서 칼국수를 시켜 먹고 물이 빠지는 것을 기다리며 놀다 보니 너도나도 조개를 캐는 모습을 보고 알게 된 것입니다. 아마 서천에서는 이런 곳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꼭 갯벌체험마을이 아니더라도 그냥 무료로 조개를 캐는 곳이 이곳 말고도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칼국수집 앞에서 멀리 가지도 않았습니다. 칼국수 집 앞에서 불과 5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무료 갯벌 체험을 하였습니다. 어떤 분들은 맛조개를 잡으러 멀리까지 가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필자는 동죽만 잡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근처에 펜션들도 꽤 있어서 쉬고 가기에 매우 좋은 곳이었습니다.
조개를 캔 후에 바로 인근에 화장실과 씻는 곳이 있어서 흙을 씻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샤워를 할 정도는 아니고 간단히 씻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갯벌이 뻘이 아니라 모래이기 때문에 그렇게 심하게 더러워질 일도 없다고 봅니다. 오늘 필자는 장화를 신지도 않고 모래 속에서 조개를 캤습니다.
오늘 잡은 동죽의 양입니다. 저 통이 김치통 정도 되니까 그래도 적은 양은 아닙니다. 동죽을 넣고 칼국수를 실컷 끓여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해감을 위해서 저렇게 냉장고에 넣어 놓았는데 조개들이 죄다 입을 벌리고 있네요. 어서 모래들을 토해내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오늘의 주인공은 아이들인 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조개를 줍기도 하고 캐기도 하고 작은 게도 잡고 너무 좋아했습니다. 다시 조개를 캐러 가겠냐고 물으니 그러겠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서해안 서천 무료 갯벌 체험 강력 추천합니다.
오늘은 서해안 중에서도 서천에서 무료로 갯벌 체험을 했던 경험에 대해서 공유드렸습니다. 충청도나 대전 세종에 계신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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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갯벌체험하기 좋은 곳 무료, 서천 장포리 조개 캐기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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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갯벌체험하기 좋은 곳 무료, 서천 장포리 조개 캐기 추천장소!
서해에 갯벌체험하기 좋은 장소가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장소는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곳입니다. 저도 조개가 많이 있는 장소를 찾기위해서 여기저기 많이 다녀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소개 할 장소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체험비는 무료입니다.
보통 인당 5~7,000원 정도로 체험비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곳은 그냥 이용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나름 깨끗한 화장실과 수도시설이 준비되어 있어서, 갯벌체험 후 마무리도 깨끗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장포리에서는 동죽조개(물총)라는 것은 수확했는데, 한마디로 조개 밭이였습니다. 조개를 캐기위해 3발갈퀴를 사용했는데, 갯벌을 휘저으면 상당양의 조개가 모습을 들어내었습니다.
둘이서 1시간 정도 조개캐기를 하였고, 7~8kg 수확했습니다. 수산물 시장에서 동죽조개 Kg당 4~5,000원에 판매 중이던데, 1시간 동안 3~4만원의 양을 수확하였습니다. 보람도 있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서해 갯벌체험 | 위치
위치는 충남 서천군 비인면 장포리입니다.
조개를 캐면서 주변 분들과 인사도 나눴는데, 서울에서 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다보니 사람도 많지 않고, 주차할 곳도 여유 있고 화장실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것 같습니다.
내비게이션 주소는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장포리 138-30’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갯벌체험장 입구 쪽 주소입니다. 주차 공간은 넓게 있어 여유는 많은 듯 합니다. 알려드린 위치로 찾아오면 입구 쪽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 인근에 주차하기를 권해드립니다. 화장실 쪽과 갯벌까지는 거리가 좀 되긴 하지만 어자피 조개를 캐고 화장실에 와서 마무리를 해야 하기에 갯벌과 가까운 곳에 주차하면 동선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장포리 갯벌체험 장소 위성사진입니다. 붉은 박스가 있는 곳에서 조개 캐기를 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도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서해 갯벌체험 | 물때
물때를 잘 맞추지 않으면 헛걸음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물때를 미리 확인하고 갯벌체험을 준비 해야 합니다. 물때를 알려주는 사이트에 접속하여 먼저 확인 후 일정 조율하시기 바랍니다.
물때 알려주는 사이트 ◀ 접속하기
사이트에 접속 후 메인 화면에서 좌측 ‘장흥인근 물때표’를 클릭하여 확인합니다.
‘장흥인근 물때표’를 클릭하면 자세한 물때 시간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물때 정보 보는 방법◆
■ 만조 물이 가장 많이 차 올랐을 때를 말하고 ‘+숫자’는 간조 이후 차오른 해수면 높이의 차이를 말합니다. ■ 간조 물이 가장 많이 빠졌을 때를 말하며 ‘-숫자’는 만조에서 빠진 해수면 높이의 차이를 말합니다.
물이 가장 많이 빠졌을 때인 ‘간조’ 시간을 잘 맞추어서 체험 일정을 계획하시면 됩니다.
서해 갯벌체험 | 준비물
필수 준비물은
‘3발갈퀴’입니다. 크기는 갈퀴 사이에 조개가 걸릴 만한 크기면 좋습니다. 다이소에서 원예쪽 모종삽 진열된 곳에 3발갈퀴가 있는데 가격은 1,000원입니다. 가성비는 최고입니다.
3발갈퀴로 깊이 10cm 정도 긁게 되면 딱딱한 조개 껍질이 느껴집니다. 손맛이 느껴져서 낚시할 때와 또다른 재미를 줍니다.
그리고 조개를 담을 그물망이나 큰 양동이가 필요합니다. 저는 큰 그릇을 준비 못하여 아쉽게 돌아왔는데, 다음에는 많이 큰 그릇을 준비해서 양껏 수확하려 합니다.
서해 갯벌체험 | 동죽조개(물총)
서천 장포리에서 수확할 수 있는 조개류는 동죽조개 입니다. 물총이라고도 불리는 조개인데, 서천의 특산물이라고 합니다.
주로 우리 나라 남해안이나 서해안에 분포하는데, 수심이 얕고 모래 갯벌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산란기는 5~10월까지이고, 수온 22도 정도인 곳에서 산란합니다. 조간대의 모래나 진흙이 많은 곳에서 떼를 지어 타원형의 구멍을 파고 살고, 이따금 분수처럼 물을 뿜는 습성이 있어 물총조개라고도 부릅니다. 특히 서해안에서 쉽게 수확할 수 있으며, 조개탕과 조개찜, 조개칼국수 등 다양한 요리에 식재료로 인기가 많습니다.
서해 갯벌체험 | 조개 해감
조개를 잡아 왔다면 맛나게 먹어야 겠지요? 먼저 조개가 머금고 있는 모래나 뻘을 제거하는 해감을 해야 합니다. 해감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양푼이에 조개가 담길만큼 물을 채우고 소금 2스푼을 넣어 줍니다. 그 다음엔 냉장고에 12시간 정도 넣어 둡니다. 양이 많아서 냉장고에 넣을 수 없다면 양푼이에 빛이 통하지 않도록 덮어서 6시간 정도 보관합니다. 환경에 따라 틀리겠지만 온도가 높은 곳에서 장시간 보관했을 때 쉽게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동죽조개의 효능은
우리몸에 부족하기 쉬운 아미노산을 보충하여 피로회복과 빈혈예방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서해 갯벌체험장에서 좋은 추억도 만들고, 덤으로 맛있는 조개요리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서해 장포리 동죽조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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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서 서천까지, 충남 바다를 다 가져라! 해수욕과 갯벌 체험을 한번에! > 여행기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해안의 최대 매력은 무엇일까? 맑고 고운 물빛으로 길손들을 유혹하는 동해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채워진 서해. 보드라운 모래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동시에 밀물과 썰물의 영향으로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그래서 준비했다. 충남의 해안을 따라 홍성~보령~서천에 자리한 보석같은 해수욕장과 갯벌체험 핫스팟으로 출발! 갯벌체험을 마음 편히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장화나 운동화 같은 편한 신발과 어패류를 채취할 수 있는 호미나 바구니 등을 준비하면 따로 대여하지 않아도 된다. 체험료에 대여료가 포함된 곳도 있고 별도인 곳도 있으니 알아두자. 썰물 때면 ‘공짜’로 조개잡이를 즐길 수도 있는 해수욕장도 많으니 서해안 여행에 나섰다면 언제든 체험에 나설 수 있게 장비를 챙겨두는 편도 좋겠다. 여분의 옷도 필수. 천수만 자락의 갯벌은 다양한 먹거리들이 잡히는데 그중 바지락이 가장 많이 나온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밀조개와 맛조개, 그리고 백합 등이 더해진다. 친숙한 바지락은 산란기인 7월초부터 8월 중순을 제외하고는 항시 잡을 수 있다. 여름휴가와 겹친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체험장에서는 체험 구역을 나누어 관리하기 때문에 체험객 바지락 채취는 가능하다. 갯벌체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 때’이다. 국립해양조사원 http://www.khoa.go.kr/ 에 들어가면 갯벌체험 하려는 지역의 물 때 시간표를 알 수 있다. 지역과 날짜를 따라 ‘저조 시간’의 앞뒤로 2시간 정도 갯벌 체험이 가능하다.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니 반드시 확인해두자. “갯벌에 난 조그만 구멍을 찾아보세요. 바지락 숨구멍이에요. 바지락은 갯벌 바로 아래 살기 때문에 갈퀴로 긁으면 상해요. 가볍게 갈퀴를 푹 눌러 찌른 후 그대로 갯벌을 들어 올려서 보이는 바지락을 담으면 됩니다.” 생각 같아서는 갈퀴로 긁으면 그 사이에 바지락이 걸릴 것 같은데 갯벌을 긁으면 갯벌 가장 가까이 사는 바지락 표면에 상처가 나서 죽을 수 있단다. 가만히 쭈그리고 앉아 직접 해보면 금방 감을 잡을 수 있다. 자연스럽게 저절로 채취방법을 깨닫는 덕분이다. 여기서 팁 하나, 작은 의자를 준비하면 바지락 채취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쪼그려 앉은 자세로는 아무래도 불편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체험장에서는 1인당 1kg 또는 한바구니로 채취량을 제한하고 있다. 먼저 홍성부터 살펴보자. 천수만을 사이에 두고 길쭉하게 뻗은 태안반도와 마주한 홍성에는 속동갯벌이 있다. 속동갯벌을 가운데 두고 위로는 궁리포구가 아래쪽으로는 남당항이 자리한다. 넓은 갯벌은 물론 홍성8경에 속하는 속동전망대가 자리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큰 도로(서해안 임해관광도로) 바로 옆에 자리한 덕분에 찾아가기 수월하다. 썰물 때면 부끄러움도 모르고 드넓은 속살을 드러낸 속동갯벌과 마주할 수 있다. 속동갯벌을 체험하려면 ‘홍성 속동갯벌마을 마을정보센터’에 들러야 한다. 체험료(성인·유아 7000원)를 내면 장화와 갈퀴 등 체험도구를 빌려 바지락 캐기를 시작할 수 있다. 초보자라도 안내자의 설명에 따르면 바지락을 잡는 손맛을 만끽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때를 맞춰 와야 한다는 것. 속동갯벌마을 (070-7763-8450) http://sokdong.invil.org/index.html 에서 물때를 알아보며 체험을 예약할 수 있다. 바지락잡기 체험을 즐겼다면 속동갯벌 초입의 속동전망대도 놓치지 말자. 드넓게 펼쳐진 천수만이 한눈에 펼쳐진다. 그 바로 앞이 속동갯벌체험장이다.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한 모섬에도 올라보자. 해송림에 안긴 나무데크를 지나 섬에 오르면 또 하나의 전망대가 기다리고 있다. 이곳의 낙조도 유명하니 체크해두자. 속동갯벌을 떠나 보령의 해안으로 향하는 길, 가을이면 전어로 겨울이면 새조개로 들썩이는 남당항을 지나 대천항에 닿는다.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보령머드축제’가 이곳에서 펼쳐진다. 서해안이 품은 기나긴 모래사장을 자랑하는 해수욕장이다. 축제 덕분에 해안을 따라 숙식시설이 넘쳐난다. 좀 더 조용하고 여유롭게 해수욕과 조개잡이를 즐기고 싶다면 무창포로 이동하자. 서해 최초로 해수욕장을 개장한 무창포는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평화로운 분위기 덕분에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여기에 썰물 때면 모래갯벌에서 조개잡이가 가능해 재미를 더한다. 그뿐이 아니다. 한 달에 서너번, 무창포 앞바다에 ‘모세의 기적’이 펼쳐진다. 때를 맞춰 오면 1.5km 떨어진 석대도까지 이어진 바닷길을 따라 해삼, 소라, 낙지 등을 잡는 신비롭고 재미난 체험이 가능하다. 올해에는 오는 8월14일부터 사흘간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령에 무창포가 있다면 서천에는 춘장대가 있다. 울창한 해송과 부드러운 모래사장으로 채워진 춘장대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사장과 조개잡이, 그리고 해송 야영이 가능하다. 썰물 때면 모래갯벌에서 조개잡이가 가능하다. 바지락과 밀조개 등이 잡힌다. 물이 빠지고 난뒤 모래 갯벌 위를 살살 밟으면 밀조개들이 나타난다. 춘장대해수욕장 지척에 자리한 홍원항과 마량포구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마량포구의 낙조는 무창포 낙조와 더불어 서해안 낙조 절경으로 꼽히니 기억해두자. ‘맛조개 잡이’로 유명한 월하성 갯벌체험마을은 휴가철이면 전국 각지에서 찾아든 이들로 들썩인다. ‘달빛 아래 성’이라는 고즈넉한 이름과는 달리 속살 드러낸 갯벌 위로 체험객이 가득이다. 2002년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되면서 바지락, 백합, 동죽, 맛조개 등을 잡는 체험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이중 긴 막대기처럼 생긴 맛조개 잡이는 독특한 생김새와 색다른 채취방법으로 유독 인기가 많다. 물이 빠지면 입장료(5000원)를 내고 들어선다. 호미나 갈고리, 장화 등의 장비는 각각 따로 대여(각 1000원)한다. 미리 준비해왔다면 그냥 들어서면 된다. 바지락과 동죽은 드넓은 갯벌 전역에서, 맛조개는 쌍도 지척에서 많이 잡힌다. 잠시 맛조개 잡이 방법을 알아보자. 삽으로 갯벌을 살짝 걷어낸 뒤 8자 모양의 구멍에 소금을 넣는다. 그러면 구멍 밖으로 맛조개가 살짝 모습을 드러낸다. 마음이 급해도 기다리자. 잠시 후 모래갯벌 위로 쑤욱 몸을 내민 맛조개를 쏙 뽑아내면 완성! 여기에 서천이 품은 또 하나의 갯벌체험마을, 선도리도 빼놓을 수 없다. 월하성갯벌체험마을과 약 3.4km 떨어져 있는 선도리갯벌체험마을 역시 서천을 대표하는 갯벌 체험장이다. 체험료(성인 5000원, 미성년 3000원)를 내고 들어서면 쌍도까지 이어진 길 주변으로 드넓은 갯벌이 펼쳐진다. 선도리에서는 동죽이 많이 나는 곳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단, 10명 이상이 모여야 이용가능. 앞서 설명했지만 갯벌체험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물 때’ 확인이 필수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이나 월하성갯벌체험마을 (041-952-7060) http://www.westsea.net/ 선도리갯벌체험마을(041-952-5212) http://cafe.daum.net/sundolri/ 로 문의하면 된다. 1.주변 음식점 홍성 사슴가든 : 홍성군 홍성읍 월계2길 / 한우생갈비 / 041-634-0100 보령 명가 : 보령시 작은 오랏4길 / 한우, 한식 / 041-936-3338 서천 수라원 : 서천군 장항읍 장산로 / 한우 / 041-956-6250 서천 할매온정집 : 서천군 장항읍 창선1리 / 아구찜 / 041-956-4860 http://www.onjungjib.com/ 서천 바닷가횟집 : 서천군 서면 춘장대로 / 회, 칼국수 / 041-953-7000 2.숙소 홍성 온천관광호텔 : 충남 홍성군 홍성읍 내포로 / 041-633-7777 http://www.hongsungspa.com/ 보령 무창포비체팰리스 :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 / 041-939-5757 http://www.beachepalace.co.kr/bp/kor/index.do 보령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 : 보령시 해수욕장3길 / 041-931-5500 http://www.hanwharesort.co.kr 서천 비치텔 : 서천군 서면 서인로 / 041-952-9566 http://www.seocheonbeachtel.co.kr/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이소원 취재기자 [email protected] ※ 위 정보는 2016년 7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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