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6 그릇 브랜드 순위 The 30 Detailed Answer

2019년 인기있는 명품접시 1위부터 81위 판매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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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신혼부부 ‘7대 브랜드로 구성한 그릇 세트’

예비 신부가 비싼

옷이나 장신구에 관심이 없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예비 신랑이 있다면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다.

마치 남자들이 전자제품이나

프라모델 등에 사족을 못 쓰는 것처럼 여자들에게도 그러한 아이템이 하나 있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에게는 필수품인 ‘그릇’이 그것.

그릇은 국내외 브랜드의

가짓수도 워낙 많은 데다가 브랜드마다 스타일도, 가격도, 기능도 천차만별이라 따져보는데

여간 시간이 드는 게 아니다.

기사에서는 특별히

손에 꼽을만한 해외 브랜드 7종을 가지고 신혼 부부를 위한 그릇 세트를 마련해봤다.

*기본

사항

혼수

그릇세트는 보통 8~10인용으로 40피스 정도를 준비하면 넉넉하다. 둘만

쓸 요량으로 가볍게 산 다음 차차 채워나가거나, 집들이 등을 대비해

손님맞이용 그릇까지 사두기도 한다. 살림이 서투르다면 깨질 것도 염두에

두고 장만한다.

그릇을

고를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내구성과 무게. 도자기 같은 경우 쉽게

깨질 수 있다. 무거운 그릇은 아무리 예뻐도 쓰지 않게 되니 명심할

것.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구매하는 브랜드로는 국산 브랜드 중 한국 도자기와 행남자기,

영국 브랜드 포트메리온, 미국 브랜드 코렐 정도.

오프라인으로

직접 보고 구매하려면 서문시장이나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을 찾으면

된다.

* 아래의 제품들을

검색할 땐 영어로 찾아야 더 많은 자료를 볼 수 있다.

1. 필론 Pylones

1985년에 프랑스에서

탄생한 필론은 유명 디자이너의 손에 의해 탄생한 디자인 소품이 다양하게 있다.

유아동 용품도 함께 파는 만큼 전체적으로 알록달록한 색상이 눈길을 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 디자인 상품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에 사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우리나라에도 지난

2008년 명동에 첫 매장을 오픈 한 후 코엑스, 잠실, 센텀시티 등 매장을 늘렸다.

주방용품 중에는 에펠탑 모양의 강판 등 진열하는 것만으로도 디자인 소품이 되는

것이 많다. 테이블 세팅보다는 요리와 밀접한 용품이 더 많다.

필론에서 눈에 띄는

것은 신혼부부가 누릴 수 있는 커플 아이템, 머그컵이다. 이곳의 머그컵은 색색의

실리콘 날개가 손잡이가 된다. 블랙, 그린, 핑크, 블루, 레드, 오렌지 등 6가지 색으로

구성돼 있다.

2. 로모노소프

Lomonosov

‘러시아 황실도자기’라는

별명을 달고 있는 로모노소프는 과연 화려하다. 그렇지만 신기하리만큼 과도하지

않다. 몇 세기가 넘는 러시아의 도자기 역사의 흐름을 그대로 담았다.

화려한 금장과 손으로

일일이 그리는 섬세한 핸드프린팅으로 점차 마니아층을 형성해 가고 있는데 구입처가

많지 않다. 온라인이나 국내 유명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다.

코발트넷

찻잔 세트

로모노소프는 찻잔과

티포트가 다양하게 있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코발트 넷. 파란 색상과 금장이

멋스럽게 어울린다. 전체적으로 둘러진 금장이 전부 24K로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아주 중요한 손님이 왔을 때만 꺼내도 아깝지 않다.

3.버얼리 Burleigh

사실 그릇은 영국브랜드가

가장 유명하다. 버얼리는 1851년에 설립된 영국브랜드로 화려하면서 소박한 느낌을

동시에 갖고 있는 그릇이다. 손으로 직접 만들어 특유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취급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여럿 있다. 핸드메이드 제품이어서 문양이 고르지 못하거나 잡티가

있을 수 있지만 그 나름대로 우리만의 그릇이 될 수 있다.

버얼리

아시아틱 블루 사각접시

찻잔도 예쁘지만

꽃으로 가득 찬 넓은 접시가 유용하다. 그 중 사각접시는 음식을 담기도 하고, 소품을

올려놓는 전시용 받침대가 되기도 해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다. 위의 아시아틱은

빅토리아 시대 때부터 유행하던 패턴이라고. 한식보다는 빵이나 샐러드 등이 어울리는

접시다.

4.포트리반 Pottery

Barn

1949년 뉴욕 맨하튼에서

시작된 미국 인테리어 브랜드다. 위의 브랜드들이 화려한 느낌이었다면 포트리반은

자연스럽고 편안하다.

가정용 제품도 많지만

미국 브랜드인 만큼 파티용 식기들이 많아 특별한 손님맞이를 하고 싶다면 한 번

들러볼 것.

샐러드

볼, 마이닝 플레이트

나무로 된 샐러드

볼은 쓰임새도 유용하고 가벼워 두고두고 쓸만한 아이템이다. 망고나무를 깎아 만들어

튼튼하고 보관도 쉽다.

파티용으로 제격인

마이닝 플레이트는 와인잔에 끼울 수 있는 접시로 스탠딩 파티 때 사용하면 안성맞춤이다.

5. 빌레로이앤보흐

Villeroy & Boch

명품 중 명품 빌레로이

앤 보흐는 프랑스 브랜드로 최근 화제가 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식탁 위에

왕왕 등장했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에서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디자인에 아기자기한

디자인까지 모든 연령대에 만족을 주는 제품이 가득하다.

시크릿

가든 캡처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디자인나이프 4인 세트

그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디자인나이프’다. 그릇에 새겨지는 그림은 전원 생활을 담은

동화 같은 그림이다. 무명의 화가가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기금을 걷기 위해

카드에 그려 넣어 유니세프로 보냈던 그림이라고. 맘에 드는 그림을 골라 세트 전체를

통일하거나 섞어서 지정할 수 있다.

보통 외국브랜드를

세트로 살 경우 디자인이 한식과는 동떨어져 걱정하는 이들이 있는데 빌레로이앤보흐는

그런 걱정을 접어도 되는 모델이 많다.

6. 르쿠르제 Lecreuset

르쿠르제는 프랑스

주방용품 브랜드로 컬러풀한 주물냄비가 유명하다. 냄비째로 음식을 내놓아도 전혀

보기 싫지 않아 미디어에도 종종 등장한다.

르쿠르제

스톤웨어 밥공기 국공기 세트, 웍

그릇 라인인 르쿠르제

스톤웨어 역시 컬러풀하기 그지 없다. 원색이라 어떤 음식을 담아도 음식의 색을

잘 살려준다.

밥공기와 국공기

세트는 부부용으로 사용하기에 딱 알맞다. 웍은 2010년에 나온 제품으로 백화점에서는

판매하지 않아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다. 사이즈가 커 비빔밥이나 덮밥을

해먹기에 알맞고 양 옆에는 손잡이가 달려있어 들기도 편하고 걸어놓고 보관할 수도

있다.

7. 포트메리온

Portmeirion

해외 브랜드 중에는

그나마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이유일까. 신혼부부가 죄다 세트로 뽑아버리는 브랜드가

바로 포트메리온이다. 영국의 유명 브랜드인 포트메리온은 꽃무늬를 넣되 잘은 꽃을

가득 넣지 않고 꽃 한 뿌리를 크게 그려 넣었다.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홈세트 4인용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델은 보타닉가든 홈세트. 4인용, 8인용 중 고를 수 있고 4인용에 밥그릇과 국그릇만

더 추가할 수도 있다.

한 가지 브랜드로

쫙 뽑던 시대는 갔다. 바야흐로 믹스 앤 매 치의 시대. 가장 합리적인 그릇 구매 방법은

이것이다. 질리지 않은 디자인으로 4인 세트를 구매한 후에 모자란 것들을 때마다

마음에 드는 브랜드로 차차 채워나가는 것이다. 색색의 그릇이 이루는 조화가 여느

장식품 못지않다.

align=right>IT조선 염아영 기자 [email protected]

align=right>상품전문 뉴스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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