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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테니스 상하이 마스터즈 직관 하는 방법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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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팔아라 – 상하이 마스터즈 현지 취재기 – 테니스레슨 테니스동영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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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wooCho on Instagram: “상하이 마스터즈 티켓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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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테니스 천재가 되었다 8권 – 소는음메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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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하이 마스터스 관전기 출국부터 귀국까지-첫째날(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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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하이 마스터스 관전기 출국부터 귀국까지-첫째날(10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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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테니스 상하이 마스터즈 직관 하는 방법
부산에서 테니스 상하이 마스터즈 직관 하는 방법
2019년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상하이 테니스 마스터즈가 열렸는데
저는 아들이랑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보고 왔어요
저는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준비했는데
티켓구매하기부터 어렵더군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직관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 싶어요
상하이 마스터즈를 직관하는데 필요한 일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비행기 예약인데 부산 김해 공항에서 상하이 푸동 공항까지 가는 직항이 있습니다.
저는 한달전에 예약했는데 갈수록 가격이 비싸집니다.
중국 국경절이 있어서 경기하는 그 주가 가장 비싸더라고요
왕복 32만원 정도로 내일투어에서 예약했습니다.
먼저 네이버 항공권에서 보고 가격이나 시간 좋은 걸로 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경험으로 결론적으로
목요일부터 탑랭커들의 경기를 볼수 있는 센터코트 night 경기를 볼 거 아니면
그냥 집에서 시청하는게 나은 거 같습니다. ㅎ
2.비자 신청
중국은 비자를 신청해야합니다.
출발 14일 전부터 비자 신청할 수 있는데
부산은 중국비자 신청센터
(부산시 해운대구 마린시티 2로 38 해운대 아이파크 c1,5층
전화 번호: 051- 1670-1888)에서 직접신청하면 금액은 55000원입니다.
여행사에 신청하면 75000원정도 사진과 여권만 가져가면 됩니다.
3.호텔은 상하이 시내 구경 안하고
경기만 보시면 경기장 근처에 호텔이 2개 정도 있습니다.경기장에서 걸어서 20분정도입니다.
아래는 경기장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입니다.
저는 구글지도를 참고해서 호텔을 잡았습니다.
경기 관람을 하루 이틀 하고 상하이 시내 관광을 하시려면 시내에 호텔을 잡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예원 ,와이탄 ,동팡밍주 상하이 임시정부를 같이 보려면 8호선 신천지(新天地)역이나
대세계(大世界) 근처 호텔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모두 다 걸어서 구경했습니다.
하루에 2만5천보정도 걸은 것 같아요
4. 경기장 티켓인데 8월 9일 경부터 상하이마스터즈 사이트에서 예매를 시작했습니다.
환불 불가입니다.현장수령을 해도 되고 주소로 티켓이 배달됩니다.
티켓을 배달로 해놓으면 혹시 못가실 경우 다른분에게 양도 하실수도 있겠죠?
atp
에서 예매가능합니다
이것도 날짜가 뒤로 갈 수록 비싸지고 티켓이 매진되어 살 수가 없어집니다.
올해부터 day와 night로 나뉘어 구매해야 하는데
가서보니 day에는 주요 경기가 없고 주로 복식이고
나이트를 해야 탑랭크들의 경기가 있습니다.
day라고 오후 5시 반에 나가야 하는건 아니고 밤에는
센터나 2번코트, hall3가 아니면 경기 자체가 없고 랭커들의 경기는 아예 없습니다.
탑랭커들은 센터 코트를 예매하지 않으면 얼굴조차 보기 힘들었습니다.
HALL3로 예매해도 페더러나 조코비치 즈베레프는 오지 않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페페터러와 조코비치 머레이가 출전했고 나달은 부상으로 불참이었습니다.
연습일정이나 당일 시합일정 코트를 확인하려면 구글앱에서 상하이마스터즈 앱을 깔아서 보세요
페더러 연습경기를 코트 5번에서 하는데 코트로 가는 중간에 얼굴보기도 어렵고
다른 경기보는거 포기하고 아침부터 코트5번에 있어야 연습경기 볼수 있는 정도입니다.
저는 늦게 예매를 해서 목요일부터의 티켓을 구매할 수 없었는데
무조건 센터코트를 예매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경기장에 가면 암표상들이 엄청 많고 반값에도 판다던데
가짜표도 많다고 하니 조심들하세요
5. 유심은 중국에서 사면 구글과 카톡이 안되니 한국에서 준비해가시고
단체로 가실때는 와이파이도시락이 저렴하고
한두명 가실 경우는 말톡유심이나 로밍이 가격이 좋은듯합니다.
6.신용카드는 거의 안 된다고 하니 현금이 좋은것 같습니다.
상하이타워 정도만 신용카드 되고 나머지는 다 현금으로 했습니다.
7 신장역에서 경기장으로 가는 셔틀버스는 아침 11시부터 밤 10시까지가는데 2위안이고
경기장인 퀴종에서 신짱역까지 는 오후 네시에서 밤 10시까지이고
9시반부터 10시까지는 셔틀 버스가 caoxi road transport hub까지 10위안으로 태워줍니다.
아니면 신짱역까지 택시로 가서 시내(30분정도)로 가셔야 합니다.
택시를 타실거면 디디 택시앱이 좋다고들 하더군요
꼭 미터기로 가자고 말씀하세요 아무말 안하면 바가지 씁니다.
8.구글지도를 사용하면 길 찾기가 좋아요
9.사인볼은 용품점에서 살수 있고 약 3만원 매직팬은 가져가셔야합니다
10.유모차 대여는 안합니다.
11.미니 망원경 있으면 좋습니다. 약 2만원정도면 살수 있으니 검색해보세요
아니면 집에서 보는게 나을 뻔도 합니다ㅠ 선수들 보는거 아니면
12.공항에서 경기장 가기
공항에서는 자기부상열차(마그레브-50위안)을 타고 1호선 롱양루 역까지 8분에 갈수 있습니다.
계속 2호선으로 신장( zinzhuang) 역까지 가서 셔틀버스타고 가서
qizhong tennis center 까지 45분 걸립니다
지하철(메트로)로는 45위안을 주면 3일동안 탈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공항에서 1호선을 타고 인민광장으로 가서
거기서 2호선 신장역으로 가면 됩니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찾을 때 영어스펠링을 알면 쉽습니다.
저는 공항에서 대한민국 상하이 임시정부를 먼저 갔습니다.
공항에서 2호선을 타고 인민광장역에서 8호선으로 바꿔타고
2정거장을 더 가면 신천지역이 나오는데 여기서 20분정도 걸었습니다.
저희는 2호선 첫번째 정거장인 대세계 근처에 숙소가 있어서
걸어서 오고 갔더니 당일 2만 오천보정도 걸었더군요
상하이 임시정부 들어가서 보니 그 시대를 거쳐가신 분들은
정말 정신적으로 강인한것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세 여자라는 소설을 읽고 있는데 일제시대의 선구자들의 모습들이 인상깊게 남는군요
임시정부 다녀와서 숙소와서 짐풀고 대세계 역에서
15분정도 걸어서 예원을 갔습니다.
저는
예원은 상해에서 중국적인 느낌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여기서 유명하다는 남상만두를 먹었는데
맛은 글쎄~요 부담스럽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걸어서 20분 정도 와이탄에 갔습니다.
와이탄은 어떤 특정 장소가 아니고 황포강을 사이에두고
왼쪽에는 유럽풍건물, 오른쪽에는 마천루가 있는
아주 멋진 곳이었습니다.
와이탄에서 유명한 곳이 동방명주 상하이타워등 높은 빌딩들이었는데
저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높이 632m 지상 128층의 상하이 타워에 올라갔습니다.
상하이타워에 올라가는데 180위안주고 갔습니다.
상하이 정경이 다보이는데 황포강 주위는 정말 화려합니다.
내려와서 와이탄 옆에 시내구경하는 버스가 있어서 50위안 하는데 타 봤습니다.
걸어다니는게 더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7시반쯤 나와
대세계 역에서 인민광장까지 걸어가서 인민광장에서 1호선을 타고 신쫭역까지 갑니다.30분정도 걸립니다
여기서 내려서 왼쪽을 보면 상하이 마스터즈가 열리는 경기장까지 가는 셔틀 버스가 있습니다.
우린 9시반쯤부터 줄을 섰는데
왜이리 안오나 하고 봤더니 세상에 11시부터 버스가 온다는 ㅠㅠ
일하는 분도 10시반되어야 나오시더군요
진작 택시를 타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여간 버스타고 퀴종 경기장에 와서 티켓 현장수령하기 위해 왼쪽에 있는 부스로 가서
여권을 보여줬더니 여기는 영어가 통합니다 ㅋ 그래도 착오가 있다면서 헤매더군요
그래서 티켓구매 영수증을 프린트해 온 것을 보여줬더니 티켓을 바로 주더군요
이제 드디어 경기장에 들어왔는데 햇빛은 따갑고 군데 군데 경기하기도 하고 연습하기도 하고
돌아다니면서 복식경기도 보고 페더러,베레티니,메로 샤포발로프, 이스너 등을 보았습니다
이스너의 서비스 속도가 220km가 에브리지로 나오더군요
다니다 보니 사 먹을거도 없고 와퍼라고 햄버거있는데 약 10000원정도 해요
맛이 의심스러우니 함부로 먹어지지도 않고 그래도 와퍼는 괜찮았습니다.
과일이랑 빵이랑 수퍼에서 많이 사왔는데도
배도 고프고 먹을거 더 많이 들고 올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저희는 HALL3 올데이 티켓을 구매했는데 센터코트를 가야 조코비치든 페더러든 볼 수 있는 것을 ㅠ
티켓을 빨리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암표상이 많은 만큼 가격은 갈 수록 올라가니까 직관예정이시면
티켓예매 일정을 보시고 빨리 하시는게 좋아요
고팡 복식경기하는거 보다가 경기장을 나와서
셔틀버스타고 다시 신짱역에 가서 1호선을 타고 인민광장에서
2호선을 타고 류자주이 역에서 내려서 동팡밍주 상하이 타워있는 와이탄까지 걸어갔습니다.
상하이 타워는 이날 갔었습니다.엄청 걸었어요
올 때는 2호선을 타고 인민광장에서 내려 8호선을 타고 대세계에서 내려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다리가 너무 아파서 쓰러져 잤으니 호텔을 잡으실 때도 굳이 전망은 생각을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멋진 선수들을 볼려면 관광등 다른 목적은 조금 미뤄야 좋을 듯합니다.
다음날 8시 반 비행기여서 아침 5시반에 대세계에서 지하철 타고
인민광장에 가서 2호선을 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공항이 종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엄청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틀동안 강행군을 해서 둘이서 지하철에서 졸았습니다.
지하철을 너무 많이 탔더니 익숙해져서 부산 지하철인줄 착각했습니다.
심지어 아들은 숙면을 했습니다.
한번도 안깼다 하더군요
엄마가 똑똑할 줄 알았답니다.
지하철이 공항을 돌아서 인민광장 바로 전 역이었습니다.
맨붕상태로 지하철을 타고 마그레브가 있는 루자주이역까지 갔더니 20분후 출발한다거군요
30분밖에 안남았는데 ㅠ
거의 포기가 되더군요.
다시지하철을 타고 공항까지 갔습니다.
지하철에서 두시간을 있었습니다.
그 두시간동안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ㅋ
천천히 공항에 와서 8시 44분 중국 동방 항공에 가서 설명을 했습니다.
세상에 1시 55분 비행기를 FREE로 티켓을 끊어 주었습니다.
역시 국적기인가요?캬 캬
이렇게 저는 아들과 상하이 마스터즈를 마스트하고 왔습니다.
가기 전부터 유테니스박스카페
에서 올해 상하이 마스터즈 가는분끼리 카톡방을 만들어 공유하면서 같이 즐겼습니다.
유박사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카톡방에서 여러 정보를 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상하이 마스터즈 현지 취재기
▲ 상하이 타이캉루 4거리에 걸린 테니스대회 깃발
우리나라에선 ‘테니스=공짜’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돈주고 테니스 경기를 보는 사람이 어디있냐며 유료대회라 하더라도 VIP초대권을 받아야 정상인 문화가 지배적이다. 그런데 중국 상하이에선 그렇지 않아 보인다.
상하이마스터스 1000시리즈의 화두는 관중석 티켓을 파는 것처럼 보인다. 신문이나 잡지가 유료 독자로 생명을 유지하는 것처럼 테니스대회의 핵심은 유료 관중을 모시는 것이다. 유료 관중이 많아야 관중수입도 생기고 스폰서들도 앞다투어 관중모이는 이벤트에 후원을 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상하이마스터스는 티켓을 한장이라도 더 팔려고 한
다.
면적이 서울의 10배가 넘는 상하이 시내에는 곳곳에 상하이마스터스테니스대회 펼침막이 걸려있다. 조코비치, 머레이 등 톱스타 선수 사진에 티켓 문의 전화번호를 크게 적어 놓았다. 상하이 시내 타이캉루나 신천지 등 사람들이 모이는 주요 포스트 지역은 물론이고 상하이 고가도로 연변 기둥마다 조코비치와 나달 등의 사진이 있는 깃발이 펄럭였다. 이렇듯 상하이 대회는 그저 롤렉스같은 든든한 후원사 몇년 잡았다고 그치지 않고 유료 관중 모으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테니스피플에서도 8강전 1인당 680위안하는 A+ 자리 수십장 사는데 석달전에 결재할 정도로 힘이 들었다. 추가로 10장 더 사자는데 담당자는 ‘메이요’하면서 안된다고 수년 단골의 요구를 잘랐을 정도로 볼만한 자리 티켓은 동이 났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대회 스폰서는 40여개가 됐다. 코리아오픈은 그나마 유료관중이 있지만 우리나라 테니스대회는 무료 관전이다. 그러다 보니 대회장을 찾는 사람에게 서비스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선수들의 경기력이나 볼거리, 먹을거리들이 유료 관중에게 서비스 하는 자세는 부족하다. 그러는 가운데 테니스대회의 선순환 구조로 돌아가지 않는다.
유료 관중이 좋은 서비스(선수들 경기력, 먹을 거리,볼거리, 체험거리)를 이끌어내고 이후 더 많은 유료관중이 경기장을 찾게 된다. 상하이마스터스 티켓값은 수년전에 비해 별로 인상되지 않았다. 심지어 내년 것을 올해에 사면 10% 정도 할인을 해준다. 대접받는 것 같은 유료 관중은 결국 테니스대회 품격을 올려주고 질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준다. 상하이마스터스가 그 대표적인 예다.
기사=상하이 테니스 피플 박원식 기자
2019 상하이 마스터스 관전기 출국부터 귀국까지-첫째날(10.8)
갔다온지 일주일이 지나서야 쓰기 시작하는 직관후기..ㅋㅋ
우선 이번 상하이 대회는 그 기간에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몰라 계속 고민만 하다 한달전 쯤에 직관행을 결정하고 급히 준비하게 된 여정이라…항공.숙소 등만 닥쳐서 예약하고 티켓은 그 시점에는 이미 매진되거나 예매가 끝난 상황이라 표는 전혀 준비되지 못한채로 갔음. 최대한 현장에서 표를 구해보고 최후의 수단으로 정말정말 피하고 싶었지만 정 안되면 암표라도 시도해 볼 요량으로, 그러니까 일단 떠나고 보자는 마인드로 저지르고 본 약간은 모험의 감행이었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래도 잘 구경하고 즐기다 왔고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여행이었다. 출발하기부터 마지막 날까지 일정을 따라가며 충실히 적어 보고자 함.
<첫날: 10월 8일(화)>중국으로 출발
서울(김포) -> 상하이
낮 12시에 김포공항에서 상해 홍차오공항으로 출발하는 비행기였음. 공항 수속하고 출국장을 나오자 탑승시간인 11시 반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냄.
아침은 전철 역사 내 공항가는 길에 있는 브*댄코에서 산 요구르트빵으로 해결.
김포공항에서 상해로 가는 중국 동방항공 비행기!
>>>
비행시간은 길지 않았는데 착륙 대기하는데 오래 걸려서 비행기에서 내리니 도착예정시간보다 늦게 한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이때 입국출구 가면서 외국인 심사하는 곳으로 바로 갔어야 했는데 중간에 화장실 들리고 하다보니 잘 모르고 옆에 다른 곳으로 들어가려다 잘 안돼서 결국 직원한테 여권보여주고 안내받아서 외국인 창구로 가니 그쪽은 또 줄이 엄청 길었다….이때 정신없어서 중국가는 티켓도 잃어버린건 안비밀 ㅠㅠㅋㅋ
여차저차 신고식 치르고 나온 상해 공항은 깔끔하고 쾌적했음. 공항 구경을 좀 하고 싶었는데 이미 늦게 도착한 데다 입국과정에서 뻘짓하느라 시간이 지체되버려서;; 숙소 들렀다 경기장 갈 생각에 맘이 급했기에 그냥 곧바로 지하철 타는 곳으로 감.
공항 나와서 지하철역 가는 통로에서 본 중국스러운 풍경에 찰칵.
이 날 하늘을 보면 알겠지만 상해 공기가 좋진 않았다…뿌옇고. 생각보다 더 미세먼지가 심해서 첫날 비롯해서 탁한 하늘 보면서 다녀야 했음.
홍차오 공항 -> 숙소
신좡 역 근처에 있는 숙소로 가기 위해 홍차오 공항 제1터미널에서 지하철을 탔다. 중국 지하철은 한국에 비해 난폭하고 흔들림이 심한 느낌이라 서서 가는데 뭐 붙잡지 않으면 넘어질듯한.. 그리고 중국인들을 비하하고 싶진 않은데 지하철 타니까 사람들한테서 안씻은거 같은 냄새가(;;) 진짜 좀 그랬음…ㅜㅜ
공항에서 숙소 가기까지는 2번을 갈아타야 했는데 한국은 환승로로 가면 한 노선만 탈수있는 반면 중국은 환승 플랫폼에서 2개 호선이 같이 운행하기도 해서 탈때 좀 헷갈렸음..환승할때마다 개찰구에 카드를 찍고 통과하지 않아도 돼서 그건 편하고 좋았다.
숙소는 신좡역에서 10~15분쯤 거리에 Meilong west road에 위치한 호텔에서 묵었음.
역에서 숙소 찾아가는 길. 한산하고 뭔가 전원적인 느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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