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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 안전 관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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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 안전 관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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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건설현장 안전을 챙기는 포스코그룹만의 비법? – 포스코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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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Smart Safety기술로 ‘더 스마트’하고 ‘더 안전’하게!
l 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한 포스코그룹의 노력
미래수변사업 | k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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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밀폐공간 안전관리
간섭 최소화
스마트 모니터링
미래수변사업 | k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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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공간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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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참여하는 안전한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기술로 현장관리 – 공학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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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안전관리 시장을 이끄는 한국의 건설 안전 스타트업들 – 엔젤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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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건설현장 안전을 챙기는 포스코그룹만의 비법?
다양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건설 현장, 건설 현장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기술이 있다? 없다?!
정답은? 포스코그룹엔 ‘있다!’
건설 현장 안전, 포스코그룹만의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Smart Safety Solution)’으로 스마트하게 챙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4차산업 혁명 이후 건축분야에도 신기술을 도입해 건설 안전성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스마트 건설*’의 전환이 필수가 되었다.
*스마트 건설이란?
건축, 토목, 플랜트 등에 IoT(사물인터넷), ICT(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로봇, 드론, BIM(3D 디지털 모델링)과 같은 첨단 기술이 융합하여 건설 현장에 적용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건설현장에선 예기치 못한 다양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빈틈없는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각지대 없이 사전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답은 바로 ‘스마트 안전관리’ 에 있다.
포스코건설 역시 안전한 건설 현장 구축을 위해 IOT기술을 융합한 클라우드 기반의 8가지 핵심기술이 담긴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Smart Safety Solution)’을 도입해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현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다면 작업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포스코건설만의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은 무엇이며, 어떤 IOT기술이 융합이 된 것일까?
l Smart Safety기술로 ‘더 스마트’하고 ‘더 안전’하게!
포스코건설의 안전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은 포스코건설의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 그럼 어떤 스마트한 시스템들이 작업 현장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지 함께 살펴보자!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Smart Safety Solution)’ 주요 기능 1. 안면인식 시스템
현장의 모든 근로자는 작업장 내 안면인식이 등록돼 현장 투입이 신속하고 수월하게 이루어진다. 여기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들은 현장에 출입이 불가하다.
2. 스마트상황판 시스템
건설 현장에 배치된 스마트 상황판은 그 날의 주요 작업지시사항 및 안전전달사항을 한 눈에 쉽게 파악 할 수 있게 한다. 작업자는 본인의 공종에 맞는 신속한 정보 습득 및 숙지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풍속과 우천 사항 등을 미리 확인, 대비해 작업에 임할 수 있다. 3. 중장비 안전관리
작업자가 장비 작업 구간에 일정거리 이내로 근접했을 시, 작업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양방향으로 위험을 알려줌으로써 충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장비 운영현황을 현장사무소에서 실시간 관제가 가능해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 수 있다. 4. TTS (Text-to-Speech) & 스마트영상 시스템
타워크레인에 설치된 지능형영상장비는 현장상황을 빈틈없이 파악한다. 불안전요소 발생을 확인한 관리자는 TTS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방송 송출이 가능하고 근로자는 이를 통해 안전한 작업이 가능해졌다. 5. 개구부 관리
건설현장에서 추락위험이 큰 개구부*의 경우 작업자가 임의로 조작할 수 없도록 실시간 개폐 여부 확인 센서가 장착돼 있다. 임의로 개폐 시 현장에서는 경고음이 발생하며, 관리자는 실시간으로 해당 개구부를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다.
*개구부: 구조물의 뚫린 부분 6. 이동식 방송 & CCTV 관리
위험작업이 이루어지는 사각지대의 경우, 무선AP(Wireless Access Point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무선 장치들을 유선 장치에 연결할 수 있게 하는 장치)를 이용한 이동형 스마트 영상장비를 해당 사각지대에 배치해 근로자의 불안전한 활동을 즉각 개선시키며, 근로자와 관리자는 작업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7. 호이스트 안전관리
무인화된 호이스트(Hoist, 화물을 들어 옮기는 장치) 작동 시, 갑작스러운 고장이나 긴급상황에 놓인 근로자는 비상벨 하나로 자신의 위치와 상황을 알릴 수 있고, 상황실 또는 현장관리자가 이를 즉각 파악해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한, 호이스트 내 설치된 영상장비를 통해 상황을 빨리 파악하고 당황한 근로자를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다. 8. 통합 현장관리
현장 별 맞춤형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Web 및 모바일 App을 통하여 실시간 현장관리가 가능하고, 출입관리 시스템으로 확인된 출입 인원이 작업종료 후 모두 퇴근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안전하게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 세이프티 시스템은 밀폐지역 가스(gas) 누출 감지 시스템과 침입관리 시스템, 드론현장관리 시스템 등이 적용돼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은 물론, 보다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노력 중이다.
포스코그룹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으로 ▲불안전행동 선행관리 운영기준 개선 ▲중대사고 사례를 반영한 Hold point(위험요인이 감지 됐을 때, 검사자의 승인이 있어야 다음 작업단계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필수 확인 점’) 운영 확대 ▲사각지대 없는 CCTV 모니터링 등 선행관리 활동을 펼쳐 작업자의 불안전행동을 원천 예방을 계획이다.
l 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한 포스코그룹의 노력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춘 신기술 도입으로 건설현장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까지 생각하는 포스코그룹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안전한 작업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럼 포스코그룹은 안심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을까?
① 안전신문고 운영
포스코그룹은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신문고 제도를 운영 중이다. 안전신문고는 철저한 신상 보호 아래, 협력사 직원 등 누구나 익명으로 제보가 가능하며 불안전한 상태 신고는 물론, 제도 개선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위험작업 거부권이 있어 전 현장 근로자와 협력사 누구라도 현장의 안전시설이 미비하거나 작업 진행이 어렵다고 생각 되는 경우 작업자가 작업중지를 요청하는 위험작업 거부권도 행사할 수 있다.
② 자율보행 로봇을 이용한 안전, 품질 관리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로봇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건설 역시 터널 공사 현장에 지형을 측정하는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와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한 자율보행 로봇을 활용해 터널 내부의 시공오류, 균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자율보행 로봇은 발파 작업 이후 인력이 투입되기 전 활용되며, 그 시간 동안 낙하위험, 암반 등의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방지가 가능하다.
③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 구축
포스코건설은 설계에서부터 시공관리에 적용 중인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클라운드 기반으로 통일한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에 구축했다.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은 설계검토 시스템인 ‘POS-WEB’, 사업지 분석 시스템인 ‘POS-SITE’, 시공관리 시스템인 ‘POS-VCON’을 통합한 것으로, 설계에서 최종 시공에 이르게 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데이터를 이메일 혹은 파일로 주고 받으며 문제점을 검토 해왔기 때문에 여러 공사 관계자들의 검토사항을 반영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데이터 관리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각 시스템의 데이터가 서로 연동 및 호환되어 문제점 유무를 사전에 검토하고 수정할 수 있게 됐다.
④ 스마트 안전벨트 개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사고는 중대재해의 50%가 넘을 정도로 제일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더군다나, 작업자들이 안전벨트를 실수나 불편함을 이유로 체결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빈도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현장의 안전벨트 체결 오류나 실수를 원천적으로 차단시키는 스마트 안전벨트를 개발했다.
스마트 안전벨트는 생명줄이나 구조물에 정확히 체결됐는지를 판단하고 아예 체결하지 않거나 엉뚱한 곳에 체결했을 경우 안전벨트 착용자와 안전관리자에게 즉시 통보된다. 안전관리자가 중앙관리 컴퓨터나 모바일로 현장근로자의 안전벨트 미체결 또는 체결오류를 확인하면 즉시 무전 또는 현장을 방문해 안전벨트 정상체결을 지시할 수 있다.
안전벨트 불량체결 사례는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추후 근로자 안전교육과 스마트 안전벨트 기능개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포스코그룹은 건설현장에 여러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 적용해 기술력은 물론, 안정성까지 모두 갖춘 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다양한 건설 현장에 알맞게 적용된 시스템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포스코그룹!
안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할 포스코그룹의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모두 참여하는 안전한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기술로 현장관리
[공학저널 전찬민 기자] 건설현장의 사고 원인은 불운이 아니기 때문에 사고가 일어날 확률을 줄이기 위한 개개인의 노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이와 함께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다.건설기술진흥법 제54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특별자치시장, 특별자치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발주청은 건설공사의 부실방지, 품 질과 안전 확보가 필요한 경우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건설공사에 대 하여는 현장 등을 점검할 수 있다. 또한 점검 결과 필요한 경우에는 대 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하거나 관계 기관 에 대하여 관계 법률에 따른 영업정지 등의 요청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건설현장을 관리하는 발주기관에서는 대부분 해빙기, 우기, 동 절기 등 특별시기에 점검이 이뤄지고 있으며, 소수의 인력이 관리하는 데에는 물리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원칙적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해야 하지만 오늘 위험한 현장은 어디인지에 대한 명확한 관리기준이 없고, 시공사 안전관리자 또한 현장의 위험작업과 근로자의 파악, 건설현장의 위험도를 판단하기 위한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 는 것이 현실이다.
건설현장의 위험을 판단하기 위한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도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기존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IoT센서 기반으로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사고 전파와 대응에만 초점을 맞춰져 있어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고사례 기반으로 사전에 사고 위험도를 예측해 근로자에게 맞춤형 교육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사전에 위험을 예방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건설 안전관리 플랫폼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국제표준화기구(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 반으로 발주자, 시공사, 협력기업가 모두가 참여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 플랫폼이다. 또한 건설 참여자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 건정책을 선언하고, 실행계획을 수립(Plan), 실행과 운영(Do), 점검과 시정조치(Check)를 하며 그 결과를 최고경영자가 검토해 지속적인 개 선이 이뤄지도록 설계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공공기관과 건설사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모든 관리 현장의 위험도와 작업현황, 투입근로자 수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금일 투입된 고위험 근로자 현황과 작업 위치를 확인하고 공종별 유해요인을 DB를 활용하고 보다 효율적인 위험성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안전관리자는 스마트 건설 안전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의 위험 작업과 위험 근로자에 대한 효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현장 근로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금일 작업에 대한 위험도 확인과 교육 컨텐츠를 제공받아 작업 시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작업 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 모든 시스템은 발주자, 시공사, 근로자 모두가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안전한 건설현장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스마트건설 안전관리 플랫폼과 스마트 안전장비를 개발하고 있는 영신그룹은 지난 1978년부터 전문건설업을 주 업종으로 ㈜영신디엔씨와 종합건설업을 수행하는 ㈜영신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건설 IT분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에 대해서는 그룹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영신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건설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중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스마트 안전 통합관제 시스템 개발에 발주기관에 필요한 핵심 모듈개발을 진행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건설 안전분야에서 발주기관-시공사-협력사-근로자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목표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스마트 안전기술 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신 김도근 부장(사진)은 “스마트건설 안전관리 플랫폼을 활용하면 건설 참여자 모두가 함께 건설현장의 위험을 감시하며 관리할 수 있다. 건설현장 안전관리 인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활용해 위험상황 발생 시 안전관리자가 신속히 대응과 조치가 가능하고, 위험정보가 발주기관과 본사와 공유되도록 해 각 현장에서 적절한 조치가 이행됐는지 상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발주기관, 본사에서는 현장점검 업무의 효율성과 현장점검 결과의 지속적인 이력관리 체계를 구축해 위험을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영신그룹은 스마트 건설안전 플랫폼뿐만 아니라 건설현장 맞춤형 스마트 안전장비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건설현장의 소수의 안전관리자가 전체 작업자를 관리하는데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를 개발해 인력에 의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의 한계 극복에 일조하고 있다.
김 부장은 “이러한 스마트 안전장비는 건설현장의 여건에 따라 네트워크 환경 구축이 어려운 현장에서는 로컬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대규모 공사현장의 경우 다양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통해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근로자의 추락, 충돌·협착, 건강관리 등을 현장에 나가지 않더라도 원격지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영신그룹은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 9개 범부처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돼 대한민국 미래혁신을 선도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스마트 안전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건설안전 플랫폼 기술개발의 현장적용을 통해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이 현장에 적용됨으로써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혁신적으로 저감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사망사고 50% 감축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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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안전관리 시장을 이끄는 한국의 건설 안전 스타트업들
건설 산업은 스마트건설 기술의 수용도가 타 산업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게다가 오래 지속되어 온 현장 중심의 문화가 강한 탓에, 몇년 전 까지는 건설 스타트업이 기술로 산업에 진입하기에는 커다란 장벽이 되곤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건설 기술의 발전과 코로나와 같은 시대적인 상황은 건설 스타트업에 새로운 기회가 된 것도 사실입니다.
엔젤스윙 또한 기술로서 건설 산업을 혁신하겠다는 목표로 몇년 째 현장의 문화를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가 최고의 화두인 만큼, 기술로써 해당 영역을 바꾸어 나가려는 한국의 다양한 건설 스타트업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건설 현장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는 한국의 스타트업들을 함께 조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관리 솔루션, 건설 스타트업에는 기회?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산업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다양한 건설 스타트업이 스마트건설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데요.
사고를 최대한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 계획 단계를 강화하거나, 사고가 발생하면 기민한 대처를 통해 더 큰 피해를 막는 등 여러 갈래의 안전관리에서 메타버스(가상 현장 시뮬레이션), 웨어러블 장비, 확장현실(XR),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건설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건설 스타트업들은 대기업을 고객사로 유치하거나,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서는 등 새로운 기회 속에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높은 처벌 수위를 규정한 중대재해처벌법이 건설 산업에 상당한 부담을 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안전관리 관련 기술의 개발을 촉진시키는 긍정적인 부수 효과도 있는 셈입니다.
가상 현장에서 시작하는 건설 현장 안전관리
건설 현장에서는 본격적인 공사 시작 전 작업안전계획서 등을 작성하고 사고 예방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계획을 여러 방면으로 세웁니다. 하지만 변수가 많은 건설 현장의 특성상 미래의 위험 요소를 반영한 계획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이에 엔젤스윙은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춘 안전관리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드론으로 촬영한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건설 현장이 메타버스 환경 내에 3차원 이미지로 구현되고, 이렇게 가상화 된 디지털 트윈에서 실제 규격을 반영한 장비를 배치하고, 이동 동선 설정 및 작업 반경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으로 가장 안전한 작업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작업자들은 가상화 된 현장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작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현장 관리자는 가상화 된 현장을 바탕으로 직관적인 작업 지시를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쉽게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작업 현황을 공유할 수 있어 의사소통 부재가 초래하는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 확장되는 위험 대비 안전관리
업무 숙련도가 낮은 근로자가 위험 지역 출입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작업할 경우, 안전사고 발생 위험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관리자가 현장 근로자의 작업 동선이나 위치 확인이 어려울 경우에는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응을 하지 못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버넥트 XR솔루션 플랫폼 시연 장면 (출처:버넥트)
이에 산업용 XR 솔루션 스타트업 버넥트는 관리자와 현장 근로자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3D 현장 도면 등을 한꺼번에 공유하면서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XR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해당 사용자는 방폭, 가스누출, 각종현장 탐지 등 위험정보와 위치 센서를 연동해 사고가 발생했을 시 작업자에게 문제되는 상황을 알립니다. 또한, 위치 센서나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착용한 운전원의 현장 배치 상황을 모니터를 통해 확인하고 알람을 울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 착용 장면 (출처:링크플로우)
웨어러블 360 카메라 제조 스타트업인 링크플로우는 현장 근로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카메라를 출시했습니다. 링크플로우의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는 현장에서 주로 쓰이던 무전기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을 착용하면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작업자 간 실시간으로 영상을 주고받으며 통화도 할 수 있으며, 관제 센터에서 영상을 보고 위험 징후가 보이면 근로자에게 경고 알림을 보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크레인 충돌 방지 시스템 (출처:무스마)
또한, 건설현장 IoT 솔루션 스타트업 무스마는 IoT 기반의 중장비 충돌 알림 센서를 개발해 중장비가 많이 쓰이는 현장에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스마의 솔루션은 크레인, 지게차 등 중장비에 저전력 IoT 센서를 붙여서 운전자에게 충돌 위험을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센서 기반의 IoT 기술과 함께 최근에는 근로자가 중장비 주변에 인지되면 알람으로 알려줄 수 있도록 하는 영상 기반의 중장비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타트업 스마트인사이드는 ‘사면 긴장력 측정’, ‘콘크리트 강도 측정’, ‘와이어 미세 손상 진단’ 등으로 구성된 ‘건설 사물인터넷(IoT) 센서’ 와 ‘건설 특화 영상 AI’ 등의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술로서 건설 현장을 혁신하기 위한 건설 스타트업들의 도전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스마트 건설과 안전관리의 미래
과거, 국내 건설 산업은 노동집약적이고 현장 의존적인 생산체계와 공급자 위주의 산업구조, 참여 주체 간 정보단절 등으로 인하여 생산성이 낮은 산업으로 여겨졌습니다. 특히, 타 산업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재해율 및 사망률은 건설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위험 요소였습니다.
현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요약되는 ‘스마트 건설’이 안전관리 분야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스마트 건설은 드론, 메타버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건설 현장에 접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축물을 짓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합니다.
건설 스타트업 기업들을 필두로 스마트 건설 기술을 활용해 건설 공정을 효율화하고 안전사고를 줄이는 기술이 각 참여 주체에 적극 도입되고 있습니다. 안전 사각지대를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으며, 임박한 사고의 경고 뿐만 아니라 현장의 위험도를 평가하여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스마트건설 기술로 다양한 기술들은 건설 현장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고, 아직까지 완벽하게 ‘사후 대응’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기존의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사전 예방 체계’로 바꾸어 전체 건설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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